정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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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임무
3. 난이도
4. 사진 운용/정비

1. 개요

政訓兵

군사특기 중 하나. 정식 명칭은 공보정훈병. 정훈 업무를 하는 병사. 특기번호는 육군 기준으로 341101. 변형(?) 특기로 영상제작병(341102)이 있다. 매우 특이한 특기로 방송병(341269)도 있긴 하다. 정훈공보병 특기병 모집시 신문방송학과/미디어학과 및 정치외교학과가 관련 전공이지만 보통은 방송 관련 전공 출신이 더 선호되는 편. 반드시 방송 관련 전공일 필요는 없다. 정훈공보, 영상제작병 모두 문예창작과 출신도 지원이 가능하다.

대대급 이하에서는 상당히 희소한 병력이며[1] 연대급 이상에 있을 확률이 많다. 특히 주특기를 가지고 정훈업무를 하는 경우는 연대급에서도 보통 1명으로 끝이다. 농담삼아 육군 대령 숫자보다 적은 보직이라고. 다만 사단 사령부 공보정훈부에 가면 무더기로(...) 있다. 이 말인즉슨 정훈병이 되면 사단급 이상으로 배치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런 연유로 대대급 이하에서는 주특기번호 자체를 보기 힘들 정도.

연대급 부대라도 사실상 작전과에 소속된 경우가 많다. 특히 정훈과장이 초임 간부일 경우 업무 파악을 위해 작전과장과 같은 사무실을 쓰도록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명칭만 정훈과로 따로 분류되어있지 사실상 작전과 소속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대급에서는 영상제작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영상제작업무를 할 수 없고 정신교육은 상급부대의 자료를 받아 강의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정을 알고 있는 부대라면 정훈과를 작전과랑 같은 사무실을 쓰게 하여 필요할 경우 작전과의 업무를 돕게끔 하고 있다.

물론 정훈과장이 유능하다면 정훈과가 바쁜 부서라는 것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이것저것 찍어야될 게 많기때문에 할 일 없으면 카메라들고 밖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충분히 바빠보이고 꼭 바쁜 척이 아니라도 실제로 바쁜 경우도 있다.)

다만 여단급 정도만 되어도 정훈과의 독립(?)을 잘 보장해주는 편. 여단급에서는 직접 정신교육자료, 홍보자료를 작성(또는 예하부대의 홍보자료를 검토)해야 하며 최소한 촬영, 편집은 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다른 업무까지 병행할 여건은 못 된다.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한국전쟁 때 학도병으로 참전했는데 이 정훈병으로 활동했다.

2. 임무

정훈병은 언론과의 접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는 업무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교육 업무를 하는 정훈 담당 부사관 / 장교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사단급 이상 제대의 정훈병은 지휘관의 특별참모부인 정훈공보부 소속으로 근무하며, 사단에서는 소령~중령 참모, 군단 이상은 대령급 참모의 명령을 받게 된다. 물론 이 참모 밑에 최소 4명(정훈교육장교, 공보장교, 문화장교, 문화공보지원관 등, 단 동원사단 같은 경우엔 참모가 없는 경우가 있어 교육장교&홍보문화장교의 2명) 이상의 간부가 있어 실제로 참모와 맞대면하면서 업무할 가능성은 적다. 다만 처부 간부들이 참모의 신임을 못받거나 참모가 너무도 열성적인 장교라면 지못미.

1. 사단급 이상 부대가 되면 집중정신교육을 직접 뛸 일은 없지만, 대신 각군 본부나 합참, 국방부에서 하달한 자료 목록을 달달 외우고 있어야 한다. 예하 직할대나 연대 등에서 집중정신교육 할 때만 되면 정훈부에 전화해서 무슨 무슨 교육자료 있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물어보는 쪽에서 자료 제목은 기억 못하고, '거 뭐냐, 작년 유격때 봤던거 있잖어~'란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정훈병 입장에서는 스무고개를 하는 기분. 거기다 무슨일만 있으면 내려오는 소위 '특별정신교육 자료'도 있어서 자료 관리만으로도 골치가 아프다. 그리고 주간정신교육 실시현황을 매주 집계해야 하는데, 예하부대 정훈업무 담당자가 대충 한다고 대답해놓고 나중에 '어? 우리 안했어ㅋㅋㅋ'로 오리발 내미는 경우가 많아 중간에서 정훈병이 깨지는 경우가 잦다. 그렇다고 단순 종합업무를 간부들이 대신 해줄리가 없으니 그냥 예하부대에서 계획대로 해주길 빌자

2. 각종 간행물 배부. 생각보다 군대에서 구독하는 신문 및 잡지가 많고, 매 반기마다 진중문고가 또 나오는데 그때마다 간행물 배부수량을 정해서 직접 배달해줘야 한다. 부대에 따라서는 수발함이란걸 만들어서 거기다 놓고 알아서 가져가게 두는 곳도 있지만 솔직히 안그런데가 더 많다. 게다가 참모부 건물을 지휘관이 순찰돌다가 간행물 방치된 걸 보면 뭐라하기 때문에 올때마다 부대에 들러 나눠줘야 한다. 그러다 수량 안맞는 경우라도 생기면 정말 골치아프다. 그리고 진중 도서관이 이사라도 하는 날에는(...)

3. 무엇보다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게 바로 영상작업이다. 물론 대대나 연대에서도 지휘관이 만들라면 만드는 거지만, 사단에서는 아예 프리미어프로나 애프터이펙트, 베가스 같은 전문프로그램이 나와서 본격적으로 훈련, 행사 영상을 미친듯이 만들게 된다. 거기다 각종 영상효과 플러그인, 음악, 글꼴 등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불법다운로드로 구하기 때문에프로그램은 정품이지만 결과물은 아니란다 정보처에서 보안으로 걸고 넘어지면 백프로 털린다. 정보처 계원과는 친하게 지내도록 하자. 모 연대 정훈병은 정보처 보안관의 30주년 근속영상을 만들어주고 구속으로 부터 영원히 벗어났다고 한다. 더불어 장비는 기껏해야 구형 DSLR(똑딱이만 나오는데도 있다)과 핸디캠 정도인데 '전문가니까 잘 만들겠지'하고 사람들의 기대치가 쓸데없이 높다. 또 영상보고 간부들이 맘에 안든다고 하면 그걸 다 고쳐야 된다.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군 보급나온 사무작업용 컴퓨터로(단, 군단급 부대는 워크스테이션이 보급되고, 군사령부는 외주제작이라는 꼼수가 있다.) 영상 수정하고, 인코딩까지 돌리려면 한 두시간은 기본으로 날아간다. 인코딩이라도 되면 다행이지 보통 돌리다 퍼질까봐 조마조마한다 그렇게 만든 영상을 간부가 보고 '고치자'고 하니 환장할 노릇이다. 수방사 예하 모 사단 정훈병의 경험담이다. 사단장이 역대 지휘관 환영영상을 만들래서 한 달 전부터 30년 가량의 부대사(한권당 백과사전 두께)를 일일이 스캔해 자료를 확보하고, 참모에게 닦여가면서 영상 초안을 만들었다. 이제 참모장 검토를 받게 되었는데, 참모장이 '나는 영상을 잘 몰라'라면서 사단 전 참모(!)를 불러놓고 검토를 했다. (그들이 한마디씩만 해도 수정사항이 열개다. 나중엔 영상 수정 이야기하는 사람을 SALHAE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엔 사단장 검토를 받았는데, 사단장 曰 '이건 아닌 거 같다. 다시 만들어라'. 그것도 행사 3일 전에... 결국 그 정훈병+영상담당간부가 꼬박 이틀밤을 새가면서 영상을 새로 만들어야 했다. 상급제대로 갈수록 보고라인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영상 하나 만들 때마다 수정의 쓰나미가 밀려오고 결국 피를 보는 건 정훈병이다. 주특기 정할 때 간부가 와서 '영상 좀 만들줄 아냐?'고 할 때 정말 신중하게 대답해야한다. 이런 말 물어보는 부대는 십중팔구 영상 많이 만드는 데다. 단 방송이나 영상 전공자들은 어차피 이 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라, 군대 있는 동안 오히려 실력이 급상승해서 전역하는 사람들도 있다.

모든 군인에게도 통용되는 명언이지만, 적당히가 매우 중요하다. 일이병 시절 열정에 힘입어 각종 플러그인을 때려박은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 괜히 간부들 눈만 엄청 높아지므로 적당히 쉽게쉽게 만들어내는 것이 상병장 시절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물론 선임이 눈을 엄청 높여놔서 고통받을 때도 있다.

3. 난이도

부대에 따라 땡보직에서 지옥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포지션이다.

보통 일반적인 부대에서는 사진 찍는 병사, 국방일보 나눠주는 병사, 방송 트는 병사로 인식된다. 특히 유격훈련 중에도 훈련에서 빠져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주는 마법의 아이템 보도 완장은 정훈병만의 특권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정훈장교나 정훈부사관이 직접 사진을 찍으면 그런 거 없지만. 사진병이 별도로 존재하는 상급부대 또한 예외.

아무튼 그렇게 훈련 중에 사진기를 들고 어슬렁대는(...) 모습 때문에 땡보직으로 인식된다만, 물론 다른 보직들보다 편하기는 해도 완전히 하는 일 없이 놀고 먹는 건 아니다. 어쨌거나 정훈병도 행정병이니만큼 행정업무가 없는 것은 아니고, 다른 연대본부의 인원들은 가지 않을 대대급 전술훈련 등에도 사진 찍으러 끌려가서 훈련 일정 내내 있기도 한다. 아무리 총 들고 구르지 않는다고 해도 내무반에서 자는 것과 텐트에서 자는 것의 편안함이 같을 리가 없다. 물론 직접 그 훈련을 하고 있는 사람들보다야 편한 건 당연하겠지만 연대본부에서 일하고 있는 인원들과의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게 존재할 수밖에 없다.

공휴일이나 행사날에 장병들의 축제날이라면, 이날 정훈병은 종일 사단 혹은 부대의 장을 따라다니며 밥도 제대로 못 먹는 경우가 허다한 극한보직이 된다. (...)

3.1. 집중정신교육

정훈 최대의 이벤트는 집중정신교육이다. 이 기간이 되면 정훈병은 PPT는 기본이고 동영상 편집, 부수기재 준비 등등 각종 업무를 하게 되며, 정신교육 기간에는 정신교육을 주관하는 정훈장교를 보조하여 각종 환경 조성 및 컴퓨터 조작을 한다. 이건 정훈장교가 컴맹이냐 아니냐 이전의 문제일 수밖에 없는 게 정훈장교는 앞에서 애들 보고 떠들어야 하니까... 그 외에 진중문고, 간행물 관리 등도 정훈 계열의 역할.

그리고 어쨌거나 일반적으로는 한가하기 때문에 각종 작업에 동원되기도 하고, 고생한다고 인식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타 처부 업무에 동원되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나름의 애로사항이 많다. 특히 작업이나 타 처부 업무의 경우, 다른 행정병들은 처부장 내세워서 버틸 수라도 있지, 정훈병은 정훈장교 한 명만 믿고 가야 하는데 그 정훈장교라는 사람이 거의 중위다. 여기저기서 치이는 일이 잦기 때문에 정치능력이 매우 중요한 직책이다. 정훈의 '정(政)'자는 그래서 붙는 것인가 특히 연대급 부대의 경우 정훈장교와 정훈병은 작전과 소속...이었으나 2016년 기준 연대급 부대는 '정훈과'가 정식 편제상 분리되어 독립처부로 있다.[2] 원칙적으로는 주임원사, 군종장교와 함께 지휘부에 소속되지만 실제로는 군종장교는 인사, 정훈장교는 작전 계통에서 관리한다. 이 때문에 정체성 혼란(?)이 오기도 한다. 정훈장교가 맘먹고 쉴드칠 여건이 안 되면 짤없이 작전과에 끌려가서 작전병 일을 도와주게 된다. 문제는 이 작전병의 일이 행정병들 중에서도 최악의 개고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정훈병은 무조건 사단사령부 이상 부대로 떨어지는 것이 좋다. 대신 그렇게 되면 본업인 정훈업무가 늘어나긴 하지만

4. 사진 운용/정비

특기번호는 341103(사진 운용/정비), 구 174102(통신병과 시절)

행사의 요정

사단급 이상 부대부터 존재하는 보직. 주요 일과는 높으신 분들의 행사를 따라다니면서 사진찍기. 업무 특성상 엠프병과 자주 엮이게 된다. 둘다 행사지원병 형식으로 묶이는 경우가 왕왕 있다.

많은 이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사진병이 통신병과였지만, 2014년 4월 1일부로 사진병들이 전부 정훈병과로 바뀌었다. 따라서 2015년 현재 사진병은 소속이 대부분 본부근무대로 변경되었으며, 사단급 정훈공보부에서 일과를 보내고 있다.선후임이 모조리 바뀔 때의 그 충격이란 하지만 병무청 홈페이지에서는 아직도 통신병과 모집에 사진병을 기재하고 있다. 정확히 확인 후 수정바람.

통신병과 시절엔 편제로 보나 일의 강도로 보나 팩스병-문서취급병과 같은 소대로 묶이는 경우도 있었으며, 팩스병, 문서취급병의 숫자가 적지 않기 때문에 본부소대로 묶여 행정병들과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느 부대가 됐든 행정병들이 속한 본부소대가 다른 소대에게 밀리는 일은 없기 때문에 소대간의 파워싸움에서도 보호받는 축복받은 보직이었다.

높으신 분들의 행사를 보조하는게 주임무다. 단적으로 얘기해 사단장같은 장군들이 예하부대 참관, 또는 행사 참여시에 같은 차를 타고 움직이는 정도. 만약 그런 상황이 안될시에는 따로 자체 차량 배차를 해서 따라가게 된다. 군생활 내내 장군 옆에 있다보니까 영관급 참모들을 동네 아저씨 수준으로 여기게 되는 폐혜는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기보다 한참 높은 윗계급.. 하다못해 별거 아닌 것 같은 사람조차도 자기 지휘관보다 높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눈치보랴 비위 맞추랴 정신적 스트레스는 상당한 수준이다. 모 부대에서 부대 간부의 시체 유기 살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가는 길에 사진병들을 동원해서 그 시신을 수거하는 현장 사진을 찍게 했다. 사실 이런 건 군 내의 경찰인 헌병, 수사대가 할 일이니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짓거리인데, 이게 실제로 일어났다는 게 함정. 2007년경 9사단에서 있던 일이다.

이건 주말에도 통용되는 얘기인데, 만약 부대 지휘관인 장성급이 주말에 야외로 지휘관급들 단합대회를 한다? 사진병은 행사 시작 전부터, 회식이 끝날때 까지 필참이다. 이런 경우 부대내 소위-중위급들의 사복을 빌려입고 따라 나가게 된다.혹은 택배로 집에있는 사복을 받아 입기도한다.

부대훈련 역시 장군님 일정과 겹치면 제껴버릴 수 있고 유격 같은 큰 훈련도 훈련하는 사진찍기라는 가공할 스킬을 쓸 수 있다. 유격을 애초에 올빼미가 아닌 사진병 임무로 참여하거나 참석했다하더라도 반쯤 열외되어 사진기를 들고 "멀리서" 바라봐 줄 수 있다. 자기를 엿먹이려고 다가오는 조교 및 교관을 사진 찍어주기 스킬로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사진병들이 따라다니는 최하급의 간부가 사단장이다보니.. 사진병들이 가장 일년 중 바쁜때는 지휘관 이취임식이 다가올 때이다. 이취임식에서 사진을 찍느라 바쁜게 아니라. 전임 지휘관이 타 부대로 전출을 갈 때 그간 활동한 모든 내역을 망라해서 앨범을 만들어줘야 한다는게 문제(...) 그것도 인화한 사진뿐만 아니라 전자앨범까지 만들어 바쳐야 한다.[3] [4] 거기에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영상들을 편집해서 주는거야 당연한 서비스.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닌 특성때문에, 사진 자체가 보안성을 지녀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촬영/인화 한 모든 필름 사용에 대한 기록을 따로 남기면서 일일이 관리해야하며, 인화도 함부로 할 수 없기에 상급 부대로 출장을 나가기도 하는 독특한 보직.[5]

번외편으로 자기 주변의 전역자나 회식, 체육대회 등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앞서 언급한 대로 정식 인가된 목적 상 촬영은 할 수 없다. 따라서 이건 죄다 병사들끼리 몰래 찍는 것이거나, 간부주로 중대장, 행보관급의 암묵적인 허락 하에 윗선기무와 보안과 몰래 찍는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사진병과 친해졌다고 자기 사진 찍어달라고 보채면 곤란하다! 헌병과 같이 쇠팔찌 차고 나들이 가기 싫으면 하지 말자. 찍어도 가지고 나갈 방법도 없다. 유일한 방법은 디카로 찍은 다음 부대내 컬러 프린터로 인쇄하는 것뿐. 이럴거면 굳이 사진병이 필요 없다.

그리고 아무래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기에[6] 포토샵을 꽤나 다룬 상태에서 사회에 나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시간이 남는다 싶으면 GTQ 연습 조금 해서 시험보러 가면 된다. 단점으론 얼굴 보정 이라던가 사적인일에 상당히 이용된다.

만화 에서 땡보의 대표적인 예로 나온적이 있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다(...) 하지만 군지사로 배치를 받았다면 안습. 하위부대(군사령부 관할 전체!)의 인화업무를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빡쎈 일과를 보내게 된다.


  1. [1] 대대급은 '정훈과' 자체가 독립부서가 아니라 지휘부 또는 작전과 소속이기 때문에 애초에 정훈특기의 TO자체가 없다.
  2. [2] 하지만 '과'라고 해봤자 부서장인 정훈과장 1명과 정훈부사관 1명, 정훈병 1명 등 총 3명이 다이다. 대대급 부대의 부서와 비슷한 규모. 이마저도 정훈부사관은 인원이 굉장히 적은 편이라 실제로 연대급 부대에 정훈부사관이 배치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3. [3] 주임원사 처럼 짬좀되는 부사관이라거나 친분있는 간부 부사관이면 얄짤없이 만들어 주고 있다. 게다가 개인 사진이라도 들고오는날엔 그것도 앨범 당첨이다.
  4. [4] 이 취임식 사진은 군메일로 보내달라고도 하기에 사진 잘 추려서 용량 잘 정리해서 보내주도록 하자
  5. [5] 진정한 사진병의 좋은 점은 이 인화, 현상에 있다고 보기도 한다. 일주일에 한번은 상급부대로 나가서 필름을 맡기고 그 전주에 맡긴 필름에서 나온 사진을 찾아오는데. 매번 간부가 동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나 그렇게 한가할리 없는 일선 부대 상황상 사진병이 혼자 다녀오는 경우도 있다. 일주일에 하루씩 위수지역 너머의 사회로 혼자서 외출하는 셈..
  6. [6] 인화신청도 규격에 맞춰서 서식에 맞춰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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