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데이

Missandei

1. 소개
2. 행적
3.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3.1. 시즌 8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소토리오스의 섬 나스 출신의 노예 소녀. 어두운 피부에 금색 눈이라고 묘사된다.

나이는 원작에서는 10살 정도...인데 엄청나게 똑똑해서 열개가 넘는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언어는 발리리아어라고..

2. 행적

대너리스무결병(언설리드)들을 구입할 때 아스타포르 노예상 크라즈니스 모 나클로즈의 통역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거래가 성립되자 덤으로 양도되었다. 당시 대너리스는 발리리아어에 능통하여 통역이 필요 없었지만 모종의 음모를 위해 웨스테로스 공용어만 할 줄 아는 척 하고 있었다. 그래서 미산데이는 통역이 아니라 서기(Scribe)로 활약하게 되었다.

미산데이의 오빠 2명(모사도르, 마르셀란)이 언설리드다. 원래 3명이었으나 하나는 훈련 과정에서 사망.

그 중 모사도르가 하피의 아들들에 의해 살해당해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5부 바리스탄 셀미의 평으로는 아주 지혜로운 아이.

정치적인 식견도 뛰어나고 대너리스가 놓친 부분을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재빨리 서포트할 수 있을 정도로 순발력과 언변이 뛰어나다. 바리스탄에게 결정적인 조언을 하기도 하는데, 윤카이에게 보낸 인질들을 금을 주고 데려오자는 내용으로 그 안에 숨은 계략이 실로 놀라웠다.

"각각 사람의 무게 만큼 황금으로."

"지혜로운 주인들은 우리 황금이 필요 없습니다, 기사님."

"놈들은 그 쪽 웨스테로스 영주들보다 더 부자라고요. 전부 다 말입니다."

"그래도 용병들은 금을 원하겠지. 용병들에게 인질이 무슨 필요가 있단 말인가? 그러니 만약 윤카이 사람들이 이 조건을 거절한다면, 용병들과 그들 사이에 불화를 일으킬걸세."

3.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배우는 영국 출신의 나탈리 엠마뉴엘이다.[1]

책과는 달리 대너리스와 거의 또래로 보이는 성인 여성으로 나온다. 때문에 원작과의 괴리가 심한 캐릭터.

드라마에서는 그레이 웜과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되어가며, 시즌 7의 2화에선 회색벌레와 베드 신을 찍는다.

3.1. 시즌 8

2화에서 얼음과 불의 전투 전 전쟁 후에 고향인 나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회색벌레가 같이 가고 싶다는 말을 한다. 이게 묘하게 두 사람의 사망 플래그 같아서 불안한 느낌. 하지만 납골당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4화에서 유론의 공격 때 세르세이 측에 사로잡힌 후, 대너리스 측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인질로 사용되나 받아들일 리 없었으며, 결국 성벽 위에서 참수당한다. 유언은 드라카리스.[2] 대너리스는 당연히 친구이자 충신의 죽음에 분노로 일그러지며 나중에 매드 퀸으로 흑화하는 계기가 될지 심히 우려된다는 평이 많다.[3]

그리고 시청자들의 우려는 현실이 되어 대너리스는 그 미친 왕보다도 끔찍한 대량학살극을 펼치며 레드킵을 초토화시켰고, 또한 해방이란 허울 좋은 미명하에 정복 전쟁[4]을 지속할 의지를 표방하며 광기에 젖어버렸고 끝내 그 연인인 존 스노우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어떻게 생각하면 미산데이도 대너리스 흑화의 원흉이라 할 수 있다. 미산데이는 다보스와 존에게 말했듯 그 스스로 원해서 대너리스를 섬기며 신뢰받는 최측근이다.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대너리스를 봐온 미샨데이가 대너리스가 가진 불안정한 면을 모를 리도 없었을텐데 마지막 순간에 그녀를 자제시키는 것이 아닌 복수를 부추김으로서 대너리스를 폭주시킨 것. 미산데이의 캐릭터성을 생각해봤을때는 이 또한 날림 스토리의 희생양이라 할 수 있겠다.


  1. [1] 세인트루시아 계 아버지와 도미니카 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2. [2] 드라카리스는 발리리아어로 이라는 뜻인데 대너리스가 용이 불을 뿜게 하는 단어로 대너리스를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불로 복수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3. [3] 미산데이의 처형은 여러모로 세르세이의 잔인함과 멍청함이 잘 드러난 장면으로 미산데이는 대너리스의 의자매나 다름없는 친구이자 최고 조언가로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인질인데 그저 대너리스를 약오르게 하려고 죽인 것으로, 만약 미산데이를 인질로 잡았다면 다음 화에서 대너리스가 킹스랜딩을 손쉽게 함락시키기는커녕 직접 공격하는 것을 주저했을 것이다.
  4. [4] 말이 좋아 전쟁이지 가장 강한 세력이었던 세르세이와 그 연합군마저 순식간에 도륙을 내버렸는데 아무리 대가문이라 한들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 즉 학살을 당하거나 무릎을 꿇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할 것이 분명하며 그 대상 중 가장 먼저 윈터펠을 언급함으로써 스타크 가문 역시 그 대상임을 지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