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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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חנוך

Hanokh

영어

Enoch

승천을 앞둔 에녹의 그림

1. 개요
2. 행적
3. 여담

1. 개요

에녹은 모두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다. 에녹은 하느님과 함께 살다가 사라졌다. 하느님께서 데려가신 것이다.

창세기 5장 23-24절 (공동번역 성서)

성경의 인물 및 이슬람의 선지자. 므두셀라의 아버지, 노아의 증조부이다. 카인의 아들 에녹과는 동명이인이다.

종교교리적으로는 어느 쪽이든 비중이 적은 반면에 주로 유대교 신비주의자들에게는 중요하게 취급된다. 쿠란의 예언자 중 한 명인 '이드리스(إدريس)'와 동일시된다.

2. 행적

창세기에서 노아의 계보를 소개할 때 짤막하게 나오고 마는 인물이지만, 365년 동안 지상에서 하느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사랑을 받아 죽지 않고 승천하였다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다음 삼백 년 동안 하느님과 함께 살았다'. 이는 므두셀라와 노아의 홍수를 연관짓는 중요한 떡밥이기도 하다.

그 전에도 몇 번인가 하늘에 올라갔다 온 적이 있어서 자신이 하늘에서 본 것을 써서 에녹서를 남겼다고 전해진다. 천사가 되어 메타트론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비록 성경에서의 비중은 적지만, 그럼에도 여간 비범한 인물이 아니다. 어찌보면 구약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다.

3. 여담

구약에서 죽지 않고 승천한 것으로 밝히는 단 두 사람 중의 하나이다. 다른 한명은 엘리야. 다만 엘리야의 승천은 워낙 유명한 일이고, 에녹의 승천은 그다지 유명한 것은 아니기에, 구약에서 승천한 자가 엘리야 한명뿐인 것으로 잘못 알고있는 이가 더러 있다. 신약에서 승천한 인물은 다름아닌 예수. 가톨릭에서는 성모 마리아 또한 승천했다고 믿으나, 개신교 등지에서는 이를 믿지 않으므로, 모든 교파가 인정하는 신약에서의 승천한 인물은 오직 예수 외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