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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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기반으로 HBO에서 제작한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과 원작 소설 간의 내용 차이에 대해 정리한 문서다. 캐릭터나 전반적인 설정의 변화는 따로 정리하고 에피소드 내에서 세세한 장면들의 변화나 드라마만의 씬들, 드라마 오리지널 씬들은 시즌, 에피소드, 시간 순으로 정리한다.

내용의 특성상 처음부터 끝까지 스포일러로 점철될 수 밖에 없다. 이 항목은 드라마를 완전히 시청한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으니, 독자들은 그 점 명심하자.

1. 설정과 캐릭터의 전반적 변화
2.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3. 시즌 1
4. 시즌 2
5. 시즌 3
6. 시즌 4
7. 시즌 5
8. 시즌 6
9. 시즌 7

1. 설정과 캐릭터의 전반적 변화

로버트의 반란이 14년 전이 아니라 17년 전의 사건으로 바뀌었고 대부분의 주요 인물들의 나이도 동시에 세 살 올라갔다. 베드씬이 있는 캐릭터들, 특히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나이 문제 때문에 조정된 설정으로 보인다. 원작처럼 갓 2차 성징 나타난 미성년자를 베드씬 찍으면 FBI가 방문 오기 때문. 참고로 미국에서는 법으로 18세 이하 배우들이 베드씬을 찍으면 부모님이나 법적 보호인이 촬영현장을 지켜보고 있어야 할 정도로 엄격하다.

다른 캐릭터들의 나이가 올라오는 동안 테온 그레이조이만은 원작 그대로 18살로 남았다. 이 때문에 롭 스타크와의 나이 차이는 한 살로 줄었다. 산사 스타크 역시 나이가 어린채로 남았는데 초경하는 장면이 내용상 중요하기 때문.

사실 원작자 조지 R.R. 마틴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작에서는 시작 후 3~5년 정도로 시간을 뛰어넘은 후 사건들을 진행하려고 했다고 한다. 연재를 하다보니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실제로 원작 내에서 주요 인물들, 특히 스타크가 아이들의 나이는 겪는 일들과 주변의 대접에 비해 매우 어린 편. 원작자도 너무 어리다고 인정했을 정도이니 드라마판의 나이 설정이 마틴옹의 초기구상에서 정말 의도했던 나이대인 듯하다.

대너리스의 눈이 보라색이 아니다. 왜 굳이 캐릭터의 중요한 외양 중 하나를 미구현 했느냐면 처음에는 보라색 렌즈도 써 보고 CG도 넣어보려고도 했는데, 렌즈는 그린스크린과 색 조화가 굉장히 이상한데다가 배우들이 불편을 토로했으며 CG는 눈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아 포기했다고 한다. 용과 함께 찍는 장면이 많은 대너리스인 만큼 그린스크린+CG가 필수인데, 눈이 이상해 보이면 안되기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것.

다이어울프들의 비중이 대체적으로 줄었다. 그래픽이나 동물 연기의 문제도 문제고, 다이어울프들이 나오는 장면들이 대체적으로 현실성이 없거나 오그라들어서 쳐낸 것일지도. 전투력이 범상치 않은 다이어 울프인데 왕좌에선 그냥 좀 큰 개 수준...

일부 캐릭터들의 이름이 바뀌었는데, 비슷한 이름들 사이의 혼동을 막기 위해서라고. 로버트 아린로버트 바라테온과 혼동되어 로빈 아린으로 바뀌었고, 아샤 그레이조이오샤와 헷갈리기 때문에 야라 그레이조이로 바뀌었다.정작 오샤보다 아샤가 더 많이 나온다 로버트 아린은 존 아린이 로버트 바라테온의 이름을 따서 지은거라 이름이 같은건데, 그런 요소가 묻혀버린 것은 아쉬운 점.

세르세이에게 어린 나이에 죽은 아들이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이 아이는 로버트의 아이였다고. 원작에서는 로버트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제이미가 산파를 데려와 유산시켰다.

등장하는 캐릭터가 많고 워낙 제작비가 높아서 비중이 어정쩡한 캐릭터들은 과감히 자르고 다른 단역들에게 넘겼다. 대너리스의 호위들이 모두 생략되고, 라카로 하나에 압축됐다.그리고 파워하차 이는 칼 드로고의 호위들도 마찬가지로, 코토 하나만이 등장한다. 라카로와 코토 모두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이고, 하는 역할은 같다. 또한 메이스 티렐의 첫째와 둘째 아들인 윌라스와 갈란이 잘렸으며 로버트가 유일하게 공인한 서자인 에드릭 스톰도 잘렸다.

아리아의 소검 바늘(Needle)스몰소드로 바뀌었다.

작가는 드라마에서 구현한 것 중 철왕좌의 묘사에 대해서 큰 불만을 드러내는 중이다. 자신은 철왕좌가 앞에 있는 사람을 위압할 정도로 어마무지하게 거대하고 검게 뒤틀려 있는, 마치 한마리의 거대한 짐승과 같은 것을 상정하고 쓰고 있는데 HBO가 만든 세트는 그런 요소가 하나도 없다고. 하지만 소설삽화보다는 웅장하다

2.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왕좌의 게임/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3. 시즌 1

시즌 1은 시즌 2에 비해 대체적으로 원작에 충실한 편이다. 드라마만의 설정들이나 장면들은 대체적으로 원작에서 넘어갔거나 소홀히 했던 디테일, 혹은 인물들의 사소한 뒷배경들이 대부분으로, 원작 팬들에게도 상당한 잔재미를 주며 무리 없이 좋게 받아들여진 편이다.

프롤로그 부분이 상당히 바뀌었다. 원작서는 개러드에게 말을 맡기고, 윌과 웨이마르가 야인들의 야영지로 갔다가 아더들을 만나서 웨이마르는 아더와의 격투 끝에 살해 당하고 숨어 있던 윌이 되살아난 웨이마르에게 살해 당하고 개러드는 도주했다가 스타크 가문 병사들에게 붙잡혀 에다드 스타크에게 처형 당한다.원작에서 활과 아무 연관이 없었던 브랜 스타크가 활쏘기 연습을 하고 있다. 아리아는 명사수가 됐다.원작에선 롭과 존 스노우가 경주 중에 다이어울프 시체를 발견하지만 드라마에선 둘의 대화와 경주 장면이 빠졌다.드라마만의 장면으로 제이미 라니스터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일찍 등장하고 존 아린의 장례식도 나온다. 제이미가 어린 시절 캐스털리 락의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 내렸다가 타이윈에게 혼났다는 일화가 공개된다. 시즌 2에서도 그렇고 드라마판의 제이미는 유독 자잘한 뒷배경들이 많이 추가되었다.캐틀린 스타크가 에다드에게 소식을 전하는 장면은 거의 같지만, 그 직후 캐틀린이 국왕 일행 접대 준비를 총괄하며 이런저런 지시를 내리는 것은 드라마만의 씬이다.왕의 일행이 접근하는 것을 성벽을 타고 올라간 브랜이 구경했다가 캐틀린에게 혼나는 장면, 아리아가 거의 늦을 뻔한 장면, 티리온의 오입질 등은 모두 드라마만의 씬이다.비세리스와 대너리스 사이에 드라마 오리지널 장면이 있었고, 대너리스가 드로고에게 소개되는 것도 원래는 드로고가 초청 받은 연회에서 인사 시키는 것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드로고가 중매라도 받은건지 대너리스를 한번 눈도장 찍고 돌아가는 것으로 바뀌었다.원작서는 신분 낮은 종자들 사이에 앉아 술이나 들이키던 존이, 드라마에선 아예 연회장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그 때문에 벤젠 스타크와 존의 대화도 연회장 밖에서 벌어졌고 대화 내용도 약간 바뀌었다.캐틀린과 세르세이의 대화나 세르세이가 산사를 부르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이다.남부로 갈 것인지 말 것인지 에다드가 고민하는 장면에서 인물들 간의 대립 구도가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캐틀린과 루윈 모두가 에다드에게 남부로 갈 것을 종용하지만 드라마에선 캐틀린이 반대한다.대너리스의 결혼식 시점에서 이미 비세리스의 심복이 되어 있었던 조라 모르몬트가 드라마에선 이때 처음 등장한다.원작에선 의외로 훈훈했던 대너리스와 드로고의 첫날밤이, 드라마에선 거의 강간 수준이다.세르세이와 제이미가 ㅍㅍㅆㅅ를 하고 있던 탑은 원작에선 폐허가 아니라 좀 오래된 건물 수준이고, 둘은 객실에서 하고 있었다.
원작의 이 시점에선 공기였던 조라와 티리온과 존의 대화에서, 존의 다이어울프인 고스트가 개입하지 않는다. 대화 내용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이 시점에서 둘 사이가 원작보다 좀 어색하여 분위기가 원작에 비해 훨씬 무겁고 진지한 편.

4. 시즌 2

시즌 2 또한 기본적으로 원작을 그럭저럭 따라간 편이지만 아리아가 겪었던 인질로서 고생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잘리고 하렌할에서 인질로서 막 고생하기 직전에 타이윈이 아리아를 시중으로 거두어 들인다. 타이윈은 아리아를 옆에 두면서 아리아가 영주집안의 딸내미였다는 것 까진 눈치 채지만 그 이상으로 파고들지 않았다. 원작에선 자켄 하이가르를 이용해 하렌할을 라니스터로부터 해방하고 뒤에 루즈 볼튼의 시중이 되는 전개였기 때문에 상당히 변한 부분이다.

또한 대너리스가 본 예언들이 통편집 되고 대신 폐허가 된 레드킵에서 죽은 칼 드로고와 대너리스의 유산한 아기와 만나는 환상으로 대체되었고, 바리스탄 셀미가 처음부터 스스로 정체를 밝힌다.

에필로그에서 샘이 화이트 워커를 직접 목격하는 장면은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5. 시즌 3

6. 시즌 4

4화를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시작한다.[1]...라고 생각했지만, 원작을 읽은 조젠 리드가 브랜을 가야할 곳으로 끌고 간 덕에 결국 원작 스토리로 진행중.

7. 시즌 5

본격적으로 드라마와 책이 크게 갈리기 시작한 시즌이다. 시즌 5에서 현재까지 연재중인 원작의 내용을 다 따라잡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부턴 원작이 완성되지 않은채 진행해야 하고, 그렇기때문에 메인스트림을 제외한 자잘한 내용들은 가지치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바리스탄 셀미의 죽음 이후 미린에서의 사건들도 일부가 달라졌지만 웨스테로스쪽의 내용변경이 매우 심각하다. 기존 시즌들과 달리 대체로 심심한 전개가 많았고 스토리의 물결이 크게 바뀌는 일도 없었기에 시즌 5는 평가가 바닥을 기고 있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심심했다는 이유로, 원작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원작과 완전히 동떨어진 방향으로 폭주하고 있다는 이유로. 원작과 완전히 달라진 내용들이나 원작과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중요 인물들의 운명에 대해 수습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기에 다음 시즌에서 어떻게 수습할지에 왕좌의 게임 드라마판의 흥망이 걸려있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만 추려봐도 소설판 팬들의 우려는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며, 드라마판만 떼놓고 봐도 어떻게 수습할지가 걱정되는 레벨임을 이해할 수 있다. 핵심 세력들의 운명이 완전히 달라지거나, 원작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폭주하는가 하면 핵심 인물이 아예 없어진 세력도 많다!

대체로 시즌 5에 대한 비난여론이 대세지만, 일부는 이런 여론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심지어 아리아 스타크역의 배우인 메이지 윌리엄스는 소설과 달라진다며 화를 내는 팬들을 '원작 팬들은 자신이 모르는 얘기가 나오니까 화를 내는 것 같다. 그냥 즐기면 안 되나?'하고 비난하기도 했다. 물론 배우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자. 메이지 역시 이 말했다가 팬들한테 욕 엄청 먹어 걍 개인적인 얘기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팬들에 비판은 모르는 이야기에 기반한 것이아니다. 왕좌의 게임은 말그대로 왕좌의 게임이다. 즉 소설의 뼈대는 판타지의 탈을쓴 정치 드라마이다. 그런대 시즌 5에서는 본격적으로 완전히 무슨 반지의 제왕 판타지물로 변했으니 팬들이 비판하는것은 당연하다.

바리스탄 셀미가 4화에서 하피의 아들들과 싸우고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는데 5화에서 죽음이 확인 되었다. 티리온 라니스터를 붙잡아 가던 조라 모르몬트가 Stonemen과 싸우다가 회색병에 걸렸다.

8. 시즌 6

시즌 5처럼 도를 넘는 원작 비틀기로 일부 얼불노 팬들의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1화부터 도란 마르텔과 트리스탄, 아레오 호타를 엘라리아 샌드와 모래 뱀들이 죽이는 등의 무리한 전개를 하고 있다. 반면 원작을 본 사람 입장에선 아직 소설이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첫 시즌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줄거리를 보는 재미를 처음으로 느낀다는 의견도 있다.

원작 6권 샘플 챕터 내용으로는 북부 일부를 규합한 스타니스 세력과 볼튼 세력이 윈터펠에서 정면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드라마에서는 북부의 지원을 얻지 못한 스타니스가 패하여 전사했으므로 죽었다가 살아난 존 스노우가 다시 윈터펠을 공격하여 램지 볼튼서자들의 전투 끝에 승리, 북부의 왕으로 추대되었다. 원작에서 스타니스가 수행했을 남은 역할들 또한 존 스노우에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즌 6부터는 거의 모든 내용에서 책을 앞서가거나, 단순한 차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스토리를 틀어버려서 책과의 차이점을 일일이 나열하기 어렵다. 단 강철군도의 내용만은 4권과 5권 내용이 시즌 6에 담겨있으므로 이 항목에 서술한다.

야라 그레이조이가 테온과 만나는 시점이 왕권 투쟁 중이 아니라 왕권 투쟁에서 지고 추종자들과 북부로 달아나 스타니스에게 잡힌 후이다. 이때 볼튼 가문에서 탈출 후 스타니스에게 잡혀 포로가 된 테온을 만난다. 또한 책에선 야라가 군도를 탈출하는 이유가 유론이 그녀를 자신의 2인자와 결혼시키려 하기 때문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유론의 살해 시도를 피해 탈출한 것으로 되었다.

도른 지역은 원작에 비해 세력 및 비중이 매우 축소되었다. 시즌 6 첫 에피소드에서 마르텔 가문의 가주인 도란 마르텔 대공과 적자 트리스탄이 엘라리아 샌드와 모래뱀들에게 살해당한다. 살해 동기는 오베린과 엘리아 마르텔의 복수를 저어하는 대공을 치우고 자기들 스스로 복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함이다. 드라마판에는 쿠엔틴 마르텔이나 아리안느 마르텔 등 도란 대공의 다른 자식들이 없으니 마르텔 가문은 1화에서 완전히 멸문한 셈이다. 이에 대해 도른 지역의 가신이나 기수 가문들이 어떤 식으로 반응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냥 도른에 관해서 제작진들이 길게 다룰 마음이 없는 듯(...) 마르텔 일족이 멸문한 이후 엘라리아 샌드와 모래뱀들이 도른의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추정되나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2~9화에서는 도른 지역에 관해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10화에서 티렐 가문타르가르옌 가문과의 동맹 회담에서 잠깐 등장한다. 세르세이에게 가족들을 모두 잃고 복수하기로 결심한 올레나 티렐과, 엘라리아 샌드 및 모래뱀들의 연맹이 여기서 이루어진다.

시즌 6의 가장 큰 특징은 멸문지화. 대가문 중 바라테온[4][5], 볼튼 가문은 멸족하였고, 티렐, 마르텔 가문은 알려진 적통이 끊겼다.[6] 프레이의 경우, 가주와 아들들이 죽긴 하였지만 자손이 워낙 많아서 적통 단절 여부는 확인이 안 된다. 툴리는 에드무어와 그의 아들만 남고 모조리 털렸다. 결국 대가문 중, 아린과 그레이조이와 스타크가 그나마 멀쩡하다.[7] 즉, 시즌 6은 시리즈의 종결을 위해 대립 구도를 확실히 하고 복선들을 회수하는 시즌이었다.

9. 시즌 7

시즌 7부터는 완전히 소설 원작을 앞서갔다. 훗날 소설의 6부가 나오면 이 문서도 정리될 것이다. 군데군데에서 연출 오류나 개연성 문제, 소설 5권까지의 설정에 대한 개변의 당의나 호불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그냥 보는 사람들은 여전히 잘 보지만 굳이 얼불노 덕후들이 아니더라도 극적 완성도를 해치는 부분 때문에 비판 받고 있다.

시즌 6에서 세르세이 라니스터대너리스 타르가르옌으로 최종적인 대결 구도가 확정된 후 제작진들도 이대로는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느꼈는지 여러 캐릭터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졌다. 원작에서 롭 스타크에게 털리던 제이미 라니스터캐스털리 록을 미끼로 쓰는 기만 전술로 대너리스의 주력군을 고립시키고 티렐 가문의 본성인 하이가든을 함락시킬 정도로 군사적 능력이 버프를 받았다.[8]

유론 그레이조이강철 함대 또한 대너리스 측의 함대를 두 번 연속으로 기습해 대파해 버렸다. 유론은 원작에서는 군사적 능력보다는 교활함, 오컬트적 요소가 두드러지는 캐릭터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램지 볼튼처럼 훌륭한 지휘 능력과 막강한 전투력, 광기를 가진 완벽한 악당으로 변모하였다. 반대로 그린포크 전투, 블랙워터 전투에서 인상적인 전투력 및 지휘 능력을 보여준 바 있는 티리온 라니스터는 명색이 지략캐인데도 대국적인 전략안에서 제이미와 유론에게 완전히 격파당하면서 원작에 비해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철함대의 신 순강이동 기술도 한몫했다

여기에는 한동안 에소스에서 구르던 티리온이 웨스테로스의 전국적인 판도를 읽기엔 정보 부족이라는 핸디캡이 주어졌다는 반론도 있다. 전직 정보장관 바리스가 있었지만 바리스의 정보망, 예를 들면 작은 새들 같은 경우는 콰이번이 꿀꺽한 게 저번 시즌에 나와 있어서 바리스가 제대로 힘을 못 썼다고 볼 여지도 있고. 허나 콰이번이 전 조직을 꿀꺽했다 해도, 이전 시즌에서는 에소스까지 펼쳐있던 조직망이 한번에 다 털렸다는것도 무리가 있다. 정말도 다 털렸다면 새 조직을 구축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은 바리스의 무능함이고, 다 털리지 않았다면 바리스는 정보를 숨긴 죄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블랙 워터 전투 당시에는 수비군이었고, 이번엔 원정군이었다는 디메리트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 게다가 이 작전에서 티리온은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 제이미가 캐스털리 록을 버린다는 세계관의 상식을 뛰어넘는[9] 전략을 쓰지만 않았더라도 서부의 라니스터 거점은 한큐에 일소됐을 것이다.[10]

그리고 도대체 왜 금광 고갈 설정을 추가했을까?[11] 웨스터랜드의 주수출품은 금이다, 이 금 때문에 라니스터 가문이 강력한 것이다. 그런데 금광이 고갈되었는데도 어떻게 아직도 돈을 물쓰듯이 하는가? 또한 이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생각해보자, 갑자기 기름이 고갈돼서 아랍국가들이 수출을 멈추었다면 아무도 눈치를 못채겠는가?

시즌 6에서부터 이어져 온 멸문지화도 계속되었는데, 티렐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올레나 티렐마르텔 가문의 남은 실세들인 모래 뱀들이 사망하였다.또한 티렐 가문의 기수 가문들 대부분이 배신하여 철왕좌 측에 붙어버리기도 했는데, 원작에서도 대규모로 배신이 일어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멸문지화와 함깨 몆몆 캐릭터들은 완전히 존재가 없어졌다... 대표적인 인물이 에드뮤어 툴리. 시즌 6말에 아리아가 리버런에서 프레이가문을 멸문지화 해버렸는데, 시즌 7 끝에도 아예 언급조차 없다.

하이가든이 함락된 것이 제이미가 군대를 이끌고 도달한지 3초(...) 만에 이루어진 것은 말도 안되는 기동과 동원력을 보여주는 유론 이상으로 많이 까였다. 당연히 3초만에 이동한 게 아니라 유론의 예처럼 컷 전환에 최소 수 개월의 기간 소요가 있었을 테지만 시간 경과를 암시하는 연출이 전혀 없기에 부자연스러운 인상이 큰 것이다. 리치는 원작 기준에서 곡창 지대로 유명해 금광을 가진 라니스터 바로 다음 가는 부를 가진데다 인구도 많고, 드라마에서도 잘 묘사되었다시피 라니스터와 함께 일반 병사들도 판금 갑옷으로 전신 무장을 시켜줄 수 있을 정도이다. 더군다나 공성전의 경우 공성하는 측이 유별나게 상태가 안 좋거나 물자가 시작부터 심히 부족한 경우가 아니면 확실히 수성하는 측이 유리한데 그 티렐 가문이 군대가 도착하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털려 있는 것은 '우리가 군사 전문은 아니지' 한 마디로 퉁치기엔 심히 어이없는 장면이다. 이전 화에서 제이미가 랜딜 탈리를 회유하는 장면이 나와 기수 가문들이 배신했을 거란 추론은 가능하지만 하이가든의 기수들이 그 단기간에 일제히 배신한다는 것도 개연성이 떨어지고[12], 예산 문제로 공성전을 묘사할 수 없으면 하다못해 랜딜의 첩자가 몰래 성문을 열어주는 등 개연성을 추가해주는 장면이라도 넣어야 하는 것 아닌가.

노예제를 끔찍하게 싫어하는[13] 브라보스강철은행이 노예제로 뒷돈을 벌고 있다고 설정되었다. 원작의 브라보스는 도망친 노예들이 세운 도시국가로 노예 해방을 위해 다른 도시를 상대로 전쟁까지 벌였던 역사가 있는데, 드라마에선 노예제 장사가 요즘 하락세라며 아주 편안히 노예매매에 대하여 얘기한다.[14] [15]

이후 밀리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도 자신만만하게 빚 상환을 곧 하겠다는 세르세이의 말에 혹해서 잠깐 대기하고 있을 뿐이었다가 하이가든이 함락되면서 그말대로 되었다. 원작에서는 세르세이가 빚을 끝까지 안 갚는 것에 분노하여 스타니스 바라테온을 지원했다. 이후 강철은행측은 세르세이를 재평가하며; 심지어 아버지 타이윈보다 능력이 뛰어난것같다고 얘기한다... 7왕국을 재점령하려면서 지원이 필요할거라며 금이 킹스랜딩으로 운반되어 빚이 상환된다는 가정하에 돈줄이 될것을 약속하고 제이미 시점으로 돌아오면서 랜딜 탈리의 한마디로 순식간에 마차가 킹스랜딩에 도착한 걸로 처리됐다(...)

4화에서 하이가든에서 킹스랜딩으로 황금을 운송하는 라니스터+탈리 군대를 대너리스+도트라키가 습격하는데, 이 장면도 문제가 있다. 전편에서 보듯 웨스테로스의 바다는 이미 유론이 장악한 상태이고, 야라+테온의 그레이조이 함대는 이미 분쇄되어 대너리스는 제해권을 상실한 상태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드래곤스톤에 주둔해 있는 대너리스가 어떻게 하이가든-킹스랜딩 사이의 내륙으로 도트라키 부대를 끌고 갈 수 있단 말인가?

얼불노 세계관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이게 가능하려면 1. 도트라키 부대를 배에 태워서, 2. 대륙 남부를 뺑 둘러가서 리치 지역 영주들이 관할하고 있는 항구에 상륙하거나[16], 3. 드래곤스톤에서 가까운 (현재 왕가의 영역인)"KingsWood"나 "Stormland" 지역에 상륙시켜서, 4. 그 어떤 저항도 받지 않고, 5. 하이가든과 킹스랜딩 사이의 길목인 "The Roseroad"까지 한 방에 줄달음쳐서 간다는 것인데 일단 배에 도트라키를 태워서 가다가 유론에게 잡힐 가능성이 농후한데 이런 성공 가능성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모험을 대너리스가 할 수 있을까? 차라리 용 3마리만 데리고 간다면 모를까, 언제 어디서 유론에게 습격받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 바다를 통해 도트라키를 상륙시킨다는 건 불가능한 소리이다.

다만 대너리스 진영은 용이라는 전력을 지녔으므로 아무리 현재 칠왕국 해상 최강이라는 강철군도의 함대라도 어느 정도의 힘을 지녔는지 파악할 수 없는 용이 그것도 세 마리의 용이 호위하고 있는 함대를 함부로 공격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공격은 드로곤 단기만 등장했으므로 상륙 전까지는 세 마리가 함께 호위하다가 이후 도트락 기병대와 드로곤은 공격에 나서고 나머지 두 마리는 정박해있는 함대를 호위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5화에서 정확히 표현되지 않았으나 세 마리 용이 함께 귀환하는 장면을 보아 도트락 함대와 함께 출진했던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물론 강철군도의 함대가 캐스털리 록을 점령한 언설리드 군단을 묶어놓기 위해 미리 자리잡고 있었거나 이동이 힘든 상황에 있었다 해도 애초에 그 많은 도트락 병사와 병사만큼의 기마를 드래곤스톤이 다 수용할 수 있나부터가 좀 의문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인정해도 이런 대규모의 병력과 세 마리의 용이 리치 지방으로 돌아가는데 이런 정보가 제이미 라니스터나 랜딜 탈리에게 보고가 안됐다는 점에서 할 말이 없어진다. 윈터펠 전투에서도 대규모 군대(베일의 기병)의 움직임을 상대편이 모른다는 점이 지적 받았었는데[17] 똑같은 문제가 이번 화에서도 일어났다.

애초에 세계관이 적의 정보를 얻기 힘들다거나 등장인물이 무능해서 불가능한 상황 이라면 모를까 평소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아군 적군 우군 가리지 않고 뒤통수 치는 7 왕국의 모사꾼과 군주들이 전시에, 그것도 가장 견제 해야할 세력의 동선과 정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당했다는 것은 시청자로서 쉬이 납득하기가 어렵다. 극의 흥미와 박진감 있는 전개를 위해 연출 수단으로서 동선의 생략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하지만 지나친 생략으로 인해 설정과 등장인물, 이야기가 충돌해 극의 흐름이 뒤틀려 버렸고 결국 실망스러운 전개가 되었다.

지략가들도 대거 너프를 먹어버렸다. 리틀핑거는 판을 움직이는 지략가에서 산사 옆에서 맴도는 사랑꾼이 되어버렸고, 정보 수집과 심리전의 대가 바리스는 대륙에서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압도적인 우위로 짠 합리적 전략을 바탕으로 킹스랜딩을 평화롭게 무너뜨리고자 했던 티리온은 갑툭튀한 최강 함대와 타이윈보다 똑똑해진 세르세이에 의해 탈탈 털렸고, 그 이후 모든 행동이 작위적일 정도로 자신의 세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상술한 문제점을 우려했던 시청자들의 생각에 맞물려 드라마 전개 상 중요한 복선 회수를 위해 쳐냈던 자잘한 묘사와 이해 하기 힘든 상황 전개, 갑자기 등장한 메리 수 캐릭터와 함께 붕괴 되어버린 등장인물 설정 등이 뒷덜미를 잡아챈 결과가 되었다. 물론 이러한 평가와는 별개로 흥행은 성공했다. 평가와 고스트를 잃고 돈을 얻다.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에미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1. [1] 장벽 너머의 브랜 스타크, 존 스노우 한정
  2. [2] 원작에서도 테온은 이런 방식으로 윈터펠을 탈출했다. 물론 원작에서 테온과 탈출한 사람은 산사가 아니지만.
  3. [3] 관련 에피소드가 나오자마자 분석/비판 리뷰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
  4. [4] 이미 제이미와 세르세이의 근친상간으로 인해 바라테온 왕조는 이름만 바라테온일뿐 실질적으로는 라니스터 가문이며, 표면적으로나마 마지막 바라테온 혈통이었던 토멘마저 자결하면서 직계가 단절되었다.
  5. [5] 다만 사생아인 겐드리가 적자로 인정받는다면 달라질 수도 있다. 스타크 입장에서는 큰 카드를 쥔 셈인데, 겐드리의 생존을 아는 사람은 이제 단 3명, 아리아 스타크, 다보스 시워스, 그리고 핫 파이다. 그리고 이 세 명은 스타크 가문에 매우 호의적인 사람들이다.
  6. [6] 볼튼은 램지가 혈족들을 다 죽인 뒤 후사 없이 죽으며 끝나버렸다. 티렐, 마르텔 가문은 세르세이의 정신나간 짓 덕분에 와일드 파이어로 킹스랜딩의 칠신교 대성당과 함께 깡그리 전소가 되어버렸다. 라니스터 가문은 케반을 비롯한 친인척들은 죽었으나 아직 제이미, 티리온과 방계 가문이 생존해 가문 유지에선 그나마 나은 편.
  7. [7] 어디까지나 멸문지화를 겪은 다른 대가문에 비해 사정이 낫다는 것이지 정상은 아니다. 아린 가문도 못미더운 로빈 아린 한 명 뿐이며, 멀쩡한 적자들이 다 죽은 스타크도 그리 멀쩡하다고 볼 수는 없다. 가주와 가문을 이어나갈 가 모두 죽어나갔기 때문에 남아있는 건 스타크의 서자장애아, 뿐이다. 존 스노우가 북부의 왕으로 추대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그런데 존 스노우도 알고보면 정확히 스타크의 피를 잇는건 아니고... 그레이조이 또한 발론의 직계 중 멀쩡한 자식은 여자이고 레즈비언(...) 설정이 붙은 야라 뿐이며 유론에게 자식이 있는지 확인된 바 없다. 그레이조이 내전이 예정된만큼 후사는 장담 못한다는 것.
  8. [8] 해당 전개에 대해서 원작에서 롭 스타크가 본진인 북부의 윈터펠이 함락당하면서 크게 타격을 받았는데, 이번 전개에서는 아예 제이미 라니스터가 자신들의 핵심 본거지인 서부의 본성 캐스털리 록을 적에게 미끼로 소모해버렸다는 것이 무리수라는 얘기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롭은 윈터펠을 뺏긴 것이고 제이미는 버린 것이며, 타이윈이 롭과의 전쟁에서 캐스털리 록을 지키러 갔긴 했지만 이때 칠왕국과 시즌 7 시점의 칠왕국의 정치적 상황은 판이하다는 반론도 있다. 이미 라니스터의 거점은 킹스랜딩이고 캐스털리 록은 황금이 고갈된지 오래라 실리적으로 저울질을 했다고 할 수도 있고, 이를 보충하려는지 하이가든 점령 후 제이미와 올레나의 대담에서 올레나는 "If he was so clever, why didn't he take Highgarden the moment your gold mines ran dry?" 라고 하는데 "그 잘났다던 그(타이윈)도 금광이 말랐을 때 하이가든을 치러 오지 않았던 이유가 뭐였겠느냐"고 묻는다. 직전 대화의 흐름은 제이미가 캐스털리 록을 버리면서까지 하이가든을 치러 온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으므로, 올레나는 '잘난 너네 애비도 못했던 짓을 하는구나'라며 본성 미끼 작전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이는 제이미의 작전이 세계관의 상식과 논리를 초월한 초강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를 억지 전개로 볼지, 등장인물이 절박함에서 짜낸 최선의 계략으로 볼지는 시청자가 판단할 몫이다.
  9. [9] 대가문의 본성은 그 자체로 가문의 권위의 상징이고 영토를 유지하는 거점으로 매우 유용하다.
  10. [10] 그런데 티리온의 전략도 많이 이상한 점이 있다. 왕좌의 게임에서 수성 장면이 나올 때마다 방어측이 하는 말은 대규모의 병력이 와도 소규모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킹스랜딩 전투에도 스타니스는 3만의 병력을 끌고 왔고, 리버런 수성에도 프레이의 군대와 라니스터의 군대도 대규모 손실을 예상하고 싸울 태세였다. 이런 전투가 많이 이루어진 전개에 도대체 겨우 8천의 병사로 캐스털리 록을 가져갈 생각을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일단 애초에 정공법을 쓸 생각이 없어서 그랬을 것이긴 하다지만 제이미가 직접 지휘하고 라니스터 병사가 꽉꽉 차 있었다면 하수구 책략을 썼어도 공략이 가능할까 싶다. 다만 거세병들이 일반병보다는 우수하기도 하고 공성전의 흐름이란 게 성문이 뚫리면 공격측으로 전황이 기울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가 있다. 멀쩡하던 성문이 갑자기 열리면 방어측에 혼란은 극에 달할 거고 거기에 한 명 한 명이 우수한 거세병들이 들이닥친다면 해당 장면의 연출도 성립된다.
  11. [11] 시즌 7에 갑툭튀한 설정은 아니다. 타이윈이 살아 있을 때 서세이와의 대화에서 록의 금 산출량이 제로라고 말해준다. 이때는 황금 덕분에 떵떵거리고 살 수 있었던 라니스터 가문에 암운이 드리운다는 암시를 주는 장면이었다.
  12. [12] 더군다나 6시즌에서 서세이는 가문 후계자 로라스와 마저리, 가주 메이스 티렐까지 일거에 폭사시켜 버리면서 리치인들을 적으로 돌려버렸고 그 곳에도 여러 남부 출신의 귀족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남부 영주들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수도 한복판에서 폭탄 테러를 저질러 수많은 반대파 귀족들을 학살한 서세이가 부른다고 킹스랜딩으로 달려간 랜딜 이하의 남부 영주들의 모습도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크다. 허나 서세이가 미쳤다고 자기가 한 짓을 공공연히 드러낼 리는 없다. 그냥 다들 심증만 있겠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외국인의 침공이 있다고 해도 무슨 일을 겪을지도 모르는(서세이가 본인들을 인질로 잡아서 남부에 지배력을 행사한다든지) 킹스랜딩으로 가기보다 남부에서 본인들끼리 모여서 대책을 논의했을 것이다.
  13. [13] 브라보스의 시작부터가 도망친 노예들과 망명자였고, 빚을 받아내는데 무자비하단 말만 있지 딱히 악랄한 방법으로 돈 불린다는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온 설정이다.
  14. [14] 안그래도 전력이 심하게 후달리는 서세이를 어떻게든 대너리스 측과 겨뤄볼 만한 대항마로 만들기 위해 사실은 뒤에서 더러운 짓을 하고 있는 걸로 설정한듯하다. 현실에서도 자본가가 더러운 방법으로 돈버는 건 비일비재다.
  15. [15] 허나 이 자본주의 변명은 너무나도 빈약한 변명이다. 브라보스는 노예들이 만든 도시이다. 아무리 자본주의자들이 치사한 방법으로 돈을 번다고 해도 이것은 무슨 유대인들이 나치당에 가입하는거나, 독립 유공자들이 친일을 하는것과 같은 충격적인 일이다. 그리고 강철은행은 브라보스를 대표하는 기관들중에 하나이다. 이들이 아무리 노예제를 비밀리에 한다고 해도, 나라가 뒤집히지 않으려면 극비리에 아주 조심히 해야할일이다. 그런데 이 강철은행을 대표한다는 자가 무슨 하루일과를 보듯이 편안히 노예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는것이 문제인것이다.
  16. [16] 이것도 불가능하다. 탈리를 비롯한 리치 지역의 유력 기수 대부분은 이미 서세이 편에 섰기 때문.
  17. [17] 그나마 이건 윈터펠 전투 문서에도 나오듯 렘지가 하도 개새끼라 북부 영주들이 자발적으로 눈감았거나 리틀핑거가 손을 써뒀을 것이라는 참작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