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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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t City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샌디에이고,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만든 가상의 도시. 그린 랜턴 할 조던스타 사파이어 캐롤 페리스의 고향이다. 우주적인 사건이 연달아 터지고 우주적 존재들이 자주 침공하는 도시. 그야말로 스케일만 놓고 보면 고담 저리가라할 수모를 겪고 있다(...).[1]

위에 설명한대로 끝없는 참극이 고담 이상으로 일어나는 곳이라 '저주받은 도시', '유령의 도시' 등의 별명을 가졌고, 밑에 후술할 사건들 덕분에 '공포가 없는 도시'라는 별명도 가지게 되었는데, 시민들은 하도 도시가 우주구급 악당들의 존재에 시달리다 보니 악당들의 습격에 단련 되어버려서 일반 소시민도 앵간한 악당에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역사
1.1. 나름 평화로운 도시
1.2. 죽음의 도시
1.3. 유령의 도시
1.4. 공포가 없는 도시
1.5. 이후의 일반적인(?) 평소 삶

1. 역사

1.1. 나름 평화로운 도시

코스트 시티는 캘리포니아 주 안에 있는 그린 랜턴 할 조던의 고향 도시다. 미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항공 도시이기도 하며, 아주 큰 해변 지역과 붙어있다. 간간히 자잘한 외계인이나 미친 과학자들의 침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고 희생당하긴 했으나, 그린 랜턴이 언제나 막아줘서 그 지역의 사람들은 그래도 그 곳에서 못 살 정도는 아니였다. 그러나...

1.2. 죽음의 도시

일전에 슈퍼맨에게 패배한 몽굴과 행크 핸쇼는 함께 슈퍼맨을 상대하기로 하지만 막상 지구에 도착하고 나니 슈퍼맨이 둠스데이와 싸우다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듣는다. '사이보그' 행크 핸쇼는 슈퍼맨의 명성을 까내리기 위해 슈퍼맨의 출생기록이 담긴 해밀턴 교수의 정보를 얻어 슈퍼맨의 외형을 갖추고 되살아난 슈퍼맨인 척 하면서 악행을 저지르는 '사이보그 슈퍼맨'이 된다. 이와중에 코스트 시티는 행크 핸쇼의 죽은 옛 아내, 테리 헨쇼우의 고향이였는데, 슈퍼맨이 사망하고 이윽고 다시 부활하는데 아직 힘이 서서히 돌아오는 중이라서 예전처럼 마음만 먹으면 저스티스 리그 없이도 혼자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지구의 보안이 취약해진 사이, 아내와 관련된 기억을 지우고 싶다는 이유로 사이보그 슈퍼맨은 몽굴을 미끼로 쓰며 할 조던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끈 뒤, 도시 전체를 개발살내버리며 700만이나 되는 사람들을 모조리, 하나도 남김없이 죽여버렸다. 평화의 도시가 순식간에 죽음의 땅이 된 것이다.

그 뒤 기가 산 사이보그 슈퍼맨과 몽굴은 잿더미밖에 안 남은 코스트 시티의 잔해 위에 지구판 워월드[2]인 엔진 시티를 건설 하나, 분노한 할 조던에 의해 엔진 시티는 풍비박산 나고 슈퍼맨에게 행크 핸쇼의 사이보그 슈퍼맨 몸도 박살난다 이후 그는 다시 사이보그 기믹으로 돌아가 둠스데이와 손을 잡아 다크사이드를 때려잡고 아포콜립스를 정복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절망과 집착에 빠진 할 조던은 패럴랙스로 타락해 그린랜턴 군단을 몰살시키고 빌런이 된다.

그 이후 할이 폭발 직전의 태양을 온 몸 바쳐 구하고 사망하자, 할의 장례식 때 스왐프 씽이 그 곳을 풀숲으로 만들며 '죽음의 땅'을 '또다른 생명의 땅'으로 만들어준다.

1.3. 유령의 도시

그러나 스펙터가 된 할 조던의 힘에 의해 그린 랜턴 : 리버스를 기점으로 도시와 시민들 대부분이 부활하게 된다. 그 때문에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코스트 시티를 '유령이 사는 도시'라 부르고, 살아난 시민들을 '유령'이라고 부르며 은근히 좋지 않은 시선을 보인다. 인피닛 크라이시스 이후 코스트 시티는 완전히 제 모습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유령의 도시', '저주받은 도시'로 불리는 코스트 시티로 사람들은 얼마 오지 않았고, 할 조던은 동생 짐 조던에게 다시 그 곳으로 이사갈 것을 권유하나, 짐은 또 무슨 일이 그 도시에 터질까 두려워 가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돌아가게 된다.[3]

1.4. 공포가 없는 도시

이후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에서 안티 모니터슈퍼보이 프라임을 선두로 시네스트로 군단의 침공을 받아 도시가 이리저리 박살나게 된다. 이에 할 조던이 파워 링을 통해 도시의 모든 사람들과 접속해 코스트 시티에서 대피하라고 하지만, 주민들은 이를 거부하고 그린 랜턴 군단의 의지력을 상징하는 녹색 전등을 집집마다 켜 놓아 그린 랜턴들의 사기를 높여 준다. 결국 시네스트로는 패배하고, 이로 인해 코스트 시티는 공포가 없는 도시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1.5. 이후의 일반적인(?) 평소 삶

인구가 겨우 겨우 3백만에 가까워[4] 이제 좀 평화롭게 사나 싶더니 블랙키스트 나이트가 터져 네크론, 블랙 핸드를 필두로 한 블랙 랜턴 군단에게 완전히 점령당한다. 아무리 용기 있는 시민들이 모였어도 이 놈들만큼은 막을 수가 없어 무력하게 시달린다. 다행히 예전처럼 완전한 풍비박산은 안 났지만 그래도 심각한 상처를 또다시 받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한 동안 조용하게 지내게 돼 평화를 얻을 것으로 보였으나, 포에버 이블 사태가 터져 이번엔 개떼같은 범죄자들에게 도시가 박살난다. 하필 그 때, 블랙 핸드가 또 나타나서 좀비들을 소환, 또 좀비들에게 도시가 박살난다.[5]

위에 서술한대로, 말 그대로 저주받은 도시인지라 차라리 고담에 사는 게 수천 수만 배 더 속 편하다는 소리가 상당하다.적어도 고담은 흉악범이 들끊기는 하지만 저런 도시 하나는 잿더미로 만들어버릴수있는 우주적 존재에 시달리는 경우는 별로 없다. DC 코믹스의 '여기에 왜 사는 것인지 모르겠는 도시' 명실상부 1위. 인구 수가 늘어나는 것이 정말 미스테리 하다. 다만 살다보면 일반인이라도 의지력/정신력이 엄청나지게 변한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 농담조로 지구권 그린랜턴 후보생 모집소라는 별명이 붙었다.

고담은 차라리 서부 시절 마녀에게 도시가 저주받았다지만, 그런 것도 없는 코스트는 왜 이 꼴인지도 미스테리.


  1. [1] 어찌보면 당연한게, 고담은 만화 "배트맨"의 배경이 되는 도시고 배트맨의 주적들은 사이코패스들로 이루어져 있고, 매트로폴리스는 만화 "슈퍼맨"의 배경이 되는 도시고 슈퍼맨의 주적들은 외계 침략자나 과학적인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며, 센트럴/키스톤은 플래시의 도시고 플래시의 주적들은 초능력자나 미래인들인 반면, 코스트는 그린 랜턴의 배경이 되는 도시다. 근데 그린 랜턴은 군단급으로 논다. 그래서 그린 랜턴의 주적들은 외계 군대거나 군대보다 훨씬 더 강한 한 놈이다... 이런 놈들이 조그만한 도시에서 주기적으로 논다면, 도시가 수모를 안 당할래야 안 당할 수가 없다.
  2. [2] 몽굴의 우주선으로, 기계로 된 행성이다.
  3. [3] 웃기게도 짐이 걱정하던 '무슨 일'은 그가 도시로 들어가기 직전에도 터졌었다. 맨헌터 군단이 코스트 시티를 침공했었던 것이다. 다행히 거대한 사태가 되기 전에 할이 놈들을 막아 소문은 안 났지만.
  4. [4] 위키에서 코스트 시티의 인구는 2,765,321명이다. 초기의 인구가 675,000명인것을 감안하면 많이 증가한 셈.
  5. [5] 이 때 할 조던은 막 그린 랜턴 군단의 지도자가 되었고, 그 이후 바로 우주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해결하느라 부재 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