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의 아들들

1. 소개
2. 등장
3.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

Sons of the Harpy

1. 소개

대너리스미린 통치에 저항하는 지하 세력. 노예상인의 만(Slaver's Bay)의 도시들에서 사용하는 전통적 상징인 하피에서 이름을 따왔다. 모티브는 이라크 전쟁, 베트남 전쟁 등에서의 현지 저항 세력으로 추정되며, 해방된 노예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른다는 것은 쿠 클럭스 클랜과도 유사하다.

왕좌의 게임 시즌5의 네 번째 에피소드 이름이기도 하다.

2. 등장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미린에서 실행한 노예 해방과 투기장 폐지등의 개혁은 수만명의 노예들을 억압의 사슬에서 끊었으며 그녀가 미린에서 지지를 받으며 통치할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하지만 기존에 미린을 지배하던 기득권 층들은 이에 크게 반발했고 그와중에 하피의 아들들이 등장하였다.

그들 전부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자체를 싫어해서 하피의 아들들이 된것은 아니었다. 노예 해방의 날 노예들이 주인을 살해하거나 재물을 약탈하고 가족들을 강간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하여 가입을 한 자들도 있음이 암시된다. 실제로 5권에서 미린이 함락되던 날 노예들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형이 살해당하고 어머니가 강간당한후 살해당한 것과 살던 집까지 빼앗긴 것에 대하여 법적인 처벌을 해달라고 요구한 한 소년의 제안을 거절한 후 소년의 원한의 찬 눈을 보며 대너리스는 하피의 아들들에게 한 명의 아들이 더 생겼다고 생각하였다.[1]

대너리스가 히즈다르와 결혼한 후 이들의 활동은 잠시 잠잠해졌지만 대너리스가 실종되고 바리스탄 셀미스카하즈 모 칸다크와 손잡고 쿠데타를 일으켜 히즈다르를 유폐하자 어느 때보다도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고 한다.

3.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

이들은 평상시엔 군중사이에 숨어있으므로 찾아낼 수 없지만 행동을 개시할 때는 매우 눈에 띄는 특징적인 가면을 쓰고 나타난다. 실상은 노예 주인들의 지원을 받고 무차별적인 파괴행위를 저지르는 폭도들이지만 겉으로는 민족투쟁으로 포장되어있다. 티리온이 나서기 전까지 대너리스가 보인 정치적 수완이 좋지 않았던 탓에 하피의 아들들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세를 불렸고 끝내 그 머리수를 무기로 검투장에서 대대적인 테러를 벌여 대너리스와 드래곤을 쫓아내는 지경에 이른다.

독자들은 배후의 우두머리가 미린의 귀족인 히즈다르 조 로라크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지만 그가 검투장에서 하피의 아들들에게 살해당한 이후에도 하피의 아들들은 와해되지 않았다. 바리스가 단서를 잡고 티리온의 협상으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실제 배후는 미린이 아닌 외국의 노예주들이었다. 즉 하피의 아들들은 외세를 몰아낸다는 명분으로 다른 외세의 힘을 빌려왔던 것.

시즌6에서 티리온이 노예상들과 불안한 협상을 한 후에는 준동이 일단 정지한다. 7년간의 노예제 폐지 유예기간을 주고 평화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노예주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그냥 놔줄 생각이 없었다. 시즌6 9화에서는 협정을 깬 노예상들이 외부에서 미린을 침공하고 이에 발맞춰 하피의 아들들이 내부에서 다시 들고 일어나지만, 대너리스가 이끌고 온 다리오 나하리스의 용병단과 도트락 기병대에게 쓸려나간다. 이들의 재발생을 막기 위해 미린 정권은 자금원이던 노예주들은 한명만 남기고 전부 죽이고, 를로르 신앙을 대너리스와 연결하여 민중들에게 이식하는 처방을 내리게 된다.


  1. [1] 다만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으로서도 미린 함락후 노예를 비인간적으로 부리면서 기득권을 챙긴 노예주인들의 억압에 대항하면서 생긴 유혈충돌에 대해서 전부 노예를 처벌할 수 없었다. 게다가 노예들이 저지른 모든 범죄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면령은 미린 도시 해방이후 잠시 동안의 기간에 불과하며 이후 노예들이 사적으로 예전 주인을 공격하여 살해하거나 약탈 강간하는등의 행위는 전부 처벌하고 있다. 게다가 전 노예주인들도 도시 해방전 자신의 노예들에게 저질러왔던 살해, 고문, 강간에 대해선 전부 사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