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큐르 소주

C1블루 로즈는 리큐르 소주가 아니다.

1. 개요
2. 특징
3. 역사
4. 건강
5. 제품 정보

1. 개요

과일향과 미량의 과일즙이 함유된 것을 특징으로 하는 희석식 소주. 엠티나 회식때에는 맛과 항때문에 음료수 취급을 받지만 이것도 엄연한 소주이다. 과음을 해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자.

2015년 봄 롯데칠성음료에서 발매된 순하리가 판매 2개월만에 2200만병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히트를 치면서 하이트진로, 금복주, 무학(기업) 등 각 소주 제조사들이 미투 상품을 쏟아냈다.

2. 특징

과일향이 나기 때문에 과일주와 헷갈리기 쉽지만, 과일주는 과일·과즙을 발효시켰거나 과일을 담가 만든 술을 뜻하므로 과일 향을 첨가하여 만든 처음처럼 순하리 등의 제품과는 다르다. 이러한 제품은 주세법으로도 '리큐르'로 분류된다.

리큐르의 정의에 따르면 리큐르가 맞으나 일반적인 리큐르와 가격 및 접근성에서 큰 차이가 있어 리큐르 소주라는 새 명칭을 사용하였다. 한국의 주세법상으로도 과일향을 첨가한 소주는 리큐르로 분류된다.

과일향이 안 들어간 희석식 소주 자체도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리큐르로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한국의 주세법상으로는 희석식 소주는 소주로 분류된다.

3. 역사

과일 향이 첨가된 소주는 2012년 여름 출시된 참이슬 애플이 시초였으나, 이는 대형 마트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되어 일반 주류 취급 업소에서 접할 수는 없었다.

본격적으로 과일향 리큐르 소주의 시장을 연 것은 롯데칠성음료로, 2015년 3월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을 출시하였다. 처음처럼 순하리는 발매 초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여 두 달만에 1000만 병을 판매하였다.[1]이에 5월에는 부경 지역 주류업체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 시리즈와 경북 지역 주류업체 금복주의 순한참이, 6월에는 하이트진로의 자몽에 이슬이 출시되는 등 경쟁이 치열해졌다. 한편 보해양조는 탄산을 넣은 주류로 측면 공략을 시도했고 여기에 맞춰 이슬톡톡, 소다톡 등의 탄산주 제품도 우후죽순 격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리큐르 소주의 열풍은 채 1년이 못 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2016년 2월 한 대형 마트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7월 리큐르 소주의 매출을 100으로 놓고 봤을 때 2016년 1월에는 39.6까지 떨어졌다.[2] 이는 미투 제품이 지나치게 범람한 데다가 추운 겨울철이 오면서 달콤한 맛의 리큐르 소주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초기 유행이 사그라들었을 뿐 앞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16년 여름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해석도 있었다.[3]

리큐르 소주 열풍이 시작된 지 불과 1년만인 2016년 4월에는 벌써 일부 제품이 단종될 위기에 처해졌다고 한다. 무학좋은데이 컬러시리즈가 출시된 지 딱 1년만인 2016년 5월에는 좋은데이 유자맛이 단종되었다. 무학 관계자에게 문의했더니 유자맛은 더 이상 생산하지 않고, 이미 생산된 제품만 판매한다고 한다.

2015년 9월에는 한 대형마트 소주 판매량에서 리큐르 소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14.2%였으나, 2016년 11월에는 1.8%로 추락하였다. 이 때문에 과일 소주를 징검다리 삼아 수도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던 무학은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으며[4], 롯데주류 역시 순하리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실적에 고전을 겪고 있다.[5]

4. 건강

리큐르 소주 한 병의 열량은 평균 348.9 킬로칼로리로, 같은 용량의 일반 소주에 비해 한 병당 열량이 5 킬로칼로리 정도 높다. 그리 큰 차이는 아니지만 리큐르 소주의 주 소비층이 여성층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매출 신장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일반 소주보다 더 잘 체한다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매출 급감시킨 이유. 특유의 과일향 때문에 하도 빠르게 목에서 넘기다보니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한번 체하면 그 이후론 못마신다는듯.

요리용으로도 영 좋지 않다. 과일맛을 내는 성분이 고온에서 변성되어 요리를 망칠 수 있기 때문.[6]

5. 제품 정보

맛은 같은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드는 칠성사이다에서 탄산과 레몬향을 빼고 물과 알콜을 집어넣은 맛.그럼 그냥 소주잖아 사이다라 하기에는 밍밍하고 또 소주라고 하기에는 뭔가 다른 맛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다.
기존 순하리 제품들보다 낮은 도수인 12도이다. 그래서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
마찬가지로 기존 순하리 제품들보다 낮은 도수인 12도이다.
라임과즙이 함유 되어있을것 같지만 라임향만 함유 되어있다. 특이하게도 유자나 복숭아와는 다르게 증류식 소주가 들어가 있다. 단종.
순하리에 대응하여 무학에서 발매한 전대물 컬러 시리즈. 지속적으로 여러 종류를 발매한다카더라. 공통적으로 와우 풍선껌 맛이 난다. 파인애플맛이 특히 심하게 맛대가리가 없다...
순하리의 히트가 못내켰는지 전국 판매량 1위의 하이트진로에서 내놓은 리큐르 소주. 하루만에 115만병을 팔았다. 하이트진로답게 가장 보급률이 높고 맛도 가장 무난하다.
2012년 봄에 참이슬 누적 판매량 190억병 돌파를 기념하여 한정판으로 발매했던 소주, 2015년 리큐르 소주 붐의 원조는 아니고 세트로만 판매해서 비싼 가격덕에 잘 팔리지 않고 마트에 가득히 쌓여있었다카더라.
특이하게도 모든 제품에 레몬과즙이 기본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사과와인 제조회사인 ㈜한국 애플리즈에서 발매했다. 인터넷으로도 판매한다.


  1. [1] 14도 소주 '순하리' 열풍…출시 두달만에 1000만병 팔려 - 한국스포츠경제, 2015년 5월 29일.
  2. [2] 과일소주 '반짝인기' 소멸…일반 소주 반등 - 연합뉴스, 2016년 2월 7일.
  3. [3] '과일맛 소주' 인기 시들, 다시 "일반 소주 주세요" - 아시아경제, 2016년 2월 29일.
  4. [4] 시들해진 과일소주 인기…무학, 수도권 진출 영향은? - 뉴스1, 2016년 12월 9일.
  5. [5] 롯데주류, 반짝 인기 순하리 빈자리 채우기 ‘안간힘’ - 브레이크뉴스, 2016년 12월 7일.
  6. [6]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원일의 요청으로 김성규의 리큐르 소주를 써니의 일반 소주와 교환했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는데, 플람베를 하기 위해서다.
  7. [7] 리큐르 소주가 아니고 과일맛첨가 맥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