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항설(웹툰)

1. 개요
2. 세계관
2.1. 등장 개념
3. 등장인물
3.1. 복아
3.2. 한설
3.3. 신룡
3.4. 백매
3.5. 하난
3.6. 추국
3.7. 왕
3.8. 태하
3.9. 정기
3.10. 암주
4. 특징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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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랑또

연재 기간

2016.01.13 ~ 현재진행중.

연재 요일

목요일

장르

아마도 동양 판타지 소년만화

이번 주인공은 돌이다! 돌이지만 동료도 모으고 악당도 물리친다! 랑또 작가표 동양 판타지 소년만화

1. 개요

약쟁이 랑또작가의 복귀작. 이번엔 소개처럼 이 주인공이며(...) 자칭 동양 판타지 소년만화라고 한다. 街談巷說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왕도 소년만화라고 한다. 특별한 반전요소나 개그가 없는 정통 소년만화가 될 것이라고. 작가의 전작들 때문에 사람들은 대부분 반신반의중 물론 작가 본성 어디 안간다고, 정상적인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극중인물들이 복아를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나사가 살짝 풀려있어(...)[1] 가장 정상인인 복아만 휘둘리는 전개가 자주 발생하긴 한다. 일단은 스토리는 시작하자마자 마을 전원 몰살로 시작해 그뒤에도 죽고 죽이는 전개가 많으나. 랑또 특유의 병맛은 사라지지않고 계속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며, 그리고 점점 진지해지는 분위기다.한설이 나올 때만 빼고 랑또의 말 그대로 기본 분위기는 정통 소년만화로서 긴장감 있는 전개가 일품.

2. 세계관

얼마 되지 않아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차차 추가바람.

배경 세계관은 아마도 조선 비슷한 어딘가.[2] 마법같은 일이 있거나 신룡 등의 무언가 특별한 존재가 있는 둥 아무래도 판타지.

이 세계에서는 말의 힘이 있다. 4화에서 대나무 화살에 한자가 새겨지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고, 10화에서 복아의 설명으로 좀더 자세하게 밝혀지는데, 우선 말에는 힘이 있어 글로 적으면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의미를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면 비로소 가장 큰 힘을 발휘하며, 그렇게 되면 종이에 글자를 쓸 필요가 없이 곧바로 물체 등에 단어를 새길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새겨진 문자를 각인이라고 하며, 각인된 글자에 따라 그 물체는 힘을 얻는다.[3]마법천자문? 단, 무언가를 정말 확실하게 알아야만 사용할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각인을 한 글자라도 새기는 건 보통 일이 아니라고 한다.

질 좋은 종이를 이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며, 이 덕분에 필력이 약한 복아도 좋은 종이가 많은덕에 한설이 부서지면 즉시 고칠수 있다. 그리고 그 질 좋은 종이의 정점에 올라있는건 후술할 천동지.

2.1. 등장 개념

  • 천동지 : 소원을 쓰면 이루어지는 종이. 복아의 마을에서 만들어 공물로 바치는 종이기도 하다. 좋은 종이를 쓸수록 필력이 상승하는 설정상 그런 종이들에 정점에 올라있는듯 하다. 의술사나 능력이 강한 사람이면 사람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룡도 공물로 받고 제조법을 입수하려 할 정도로 효험이 큰 종이.[4] 그런 종이기에 사중 오중으로 결계가 걸려있고, 결계를 푼다 한들 필력이 약한 사람들은 한글자를 쓰기도 벅차다고 한다.
어느정도 제한이 있지만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무한대로 소원을 이뤄달라"는 내용을 적으면 되지 않냐는 말이 있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공개되지 않을까...[5]
  • 장사 : 한설의 무력을 보는 사람들이 칭하는 말. 그러나 사전적 의미의 힘이 센 사람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닌 게, 신룡의 하수인에게 팔이 잘렸을때 한설이 피가 안나오는걸 보고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질이 뛰어난 장사인가 보군." 하며 가볍게 치부하는걸로 보아 혈액등 신진대사의 흐름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전투를 위한 존재들로 추측된다. 하지만 "10년 전에 다 죽었는데 요즘 장사가 어디있냐"와 10년전 5왕자의 난 이후 장사에 대한 탄압이 있었다고 미루어볼때, 이들이 5왕자의 난때 대대적인 몰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화에서 암주의 대사로 보다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장사는 월등히 강한 육체와 힘을 가진 사람들로 장사 핏줄을 가진 집안에서만 태어나고, 그 중에서도 장사로 태어나는 건 극소수라고 한다. 쉽게 다치지도 죽지도 않고 대부분 무인으로 살아갔지만, 10년전 5왕자의 난때 역모에 휘말려 씨가 말랐다고 한다. [6]
  • 의술사

3. 등장인물

3.1. 복아

주인공1. 이름의 뜻은 남이네 들이라고 한다.

이틀간 마을의 신기한 바위에 소원을 빌었는데 어떤 흰머리 알몸이 등장해서 당황하게 된다. 빈 소원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왕에게 알릴 수 있게 해달라."였고, 그 소원을 들은 돌이 대신 이뤄주기 위해 사람이 되는데, 그게 한설이다.

천동지 만드는 마을의 주민. 천동지를 잃어버려 마을 사람들이 전부 학살 당할 때 마을에 없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노비와 함께 과거시험을 보러간 도령"을 찾던 군관들은 얘를 도령으로 착각하지만 사실 노비다. 도련님의 과거시험을 대리로 치러 같이 가다가 도중에 도련님이 마을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말끔한 차림새와 곱상한 외모 때문인지 이후에도 양반으로 항상자주 착각당한다.

'도련님'과 단 둘이 천동지의 비밀을 알고 있다.[7]

보통 노비는 아닌게 '말과 글'에 대한 지식이 있어 자신이 쓴 글에 힘을 실어 물건을 수복하는 능력이 있다. 능력이 성장하면 이것저것 할 수는 있지만, 본인은 의술사가 아니라서 사람을 고칠 수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한설은 돌인간이기 때문에 이걸로 한설의 부러진 팔을 붙여주고 틈틈히 옷을 복구해주고 있다.[8] 하지만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한설이는 장사로, 복아는 의술사로 착각한다.

초반에는 그저 별다른 행동이 없는 서포터적인 행보 때문인지 은근히 독자들에게 약골로 오해받았다. 허나 13화에서 주먹을 휘두르며 "나 험하게 자랐어"라는 말[9]로 약골은 아님을 입증했다(?). 바로 다음화에서는 정기의 발차기 공격을 버틴뒤 그대로 붙잡고는 멋지게 나무로 휘둘러서 카운터를 먹였다! 이때 힘이 나무가 부러질정도로 대단하다.

그후 암주에게 두동강이 난 한설을 다시 붙여주고, 옷도 수복해준다. 그리고 가기전에 한가지 더 써줄 글이 있다고 하는데 정황상 특별한 버프일듯 하다. 이후 암주에게 주인이 실력있는 의술사에다가 옷도 복구된걸 보니 글의대한 지식도 있다고 대단히 능력있는 사람으로 오해받는다.[10][11]

22화에서 암주가 항설을 날려버리고, 암주와 둘이 남은 상황에서 천동지를 가져가겠다 요구하지만 오히려 암주에게 비아냥만 듣고, 그의 공격을 받게 된다. 암주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해있던 중 24화에서 때마침 나타난 정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암주와 싸움을 벌이지만[12] 장사인 암주와의 싸움에 밀리게 된다. 이 때 정기가 이런 식으론 안 된다며 암주의 급소인 목을 공격하여 일격에 끝내야 한다 말하고, 글을 써 자신의 칼을 강하게 해주면 암주의 목을 공격하겠다 말한다. 그리고 정기가 암주를 공격하는 사이 글을 쓰지만, 단박에 정기를 쓰러트린 암주에 의해 글을 쓰던 오른팔에 부상을 입고 또 다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쓰러져있던 정기가 암주의 품에서 훔친 천동지를 들고 찢어버리겠다 도발하자 분노한 암주가 정기에게 달려들고, 정기가 들고있던 천동지가 사실은 가짜였다는 걸 알고 암주가 당황하는 사이 왼팔로 글을 써 정기의 칼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13]

3.2. 한설

주인공2.

첫 등장은 1화 후반에서 알몸으로 등장. 마을에 있던 소원 비는 바위?였는데 복남이 소원을 겨우 이틀간 빌었는데 사람이 되었다. 정확히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 비슷한거다. 목구멍도 없고 몸의 촉감도 사람이라기 보단 돌에 가깝다. 옷을 입거나 음식을 먹는 등의 기본 상식도 모르는 등 전형적인 천연의 모습을 보이지만 복아가 이름에 대해 언급하자 '세간에 근거없이 흐르는 뜬소문'이란 뜻의 가담항설이란 단어에서 따 자신의 이름을 항설로 짓는 등 어려운 단어도 구사하는 뭔가 비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내 복아가 그런 이름 안흔하다면서 한설로 개명시켜준다.

대뜸 등장하자마자 복아의 "자신이 깨닫거나 알아낸 것들을 왕에게 알리고 싶다"는 소원을 이뤄주려 한 걸 보면 사람으로 변했어도 소원 들어주는 바위 역할에 충실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그 알아낸 사실이 "나는 알몸이다"...

몸이 완전히 바위인데 피도 없고 목구멍도 없고 통증도 못느끼고 피부도 엄청 단단하다. 팔 하나 잘려도 그냥 농담이나 하는 수준이다. 그런주제에 민첩하기는 엄청 민첩하고 힘도 강하다. 무관들과 대련했을때나 도적들이 팔이잘려도 피가 나지 않고 엄청난 무위를 선보이자 "장사"인가보다 하고 한설의 기행을 납득하고 있지만 사실 그냥 돌인간이라서 가능한 행동.[14]아니 그럼 그게 되는 장사란 족속들은 인간맞냐?

가는곳 마다 복아의 노비로 오해받는다. 복아:내가 노비여 그리고 오해한 사람들은 한설의 압도적 신체 능력을 본 후엔 "아버지는 자질이 뛰어난 장사인데 어머니가 천출이군."이라고 착각한다 .왜 그래 엄마 쪽이 장사일 수도 있지

3.3. 신룡

주인공들보다 먼저 등장했다.

1화에서 상의 탈의한체 섹시한 복근을 보여주면서 등장. 이 날을 기다려왔다는 둥 의미심장한 소리등으로 평범한 일꾼이 아님을 어필한다. 다음날, 마을에서 신룡에게 바치는 공물 '천동지' 가 사라지자 관리인을 사형집행한다는 장소로 가서 쫄쫄이로 변신하고는 자신이 신룡임을 밝힌다. 그리고 천동지 관리인의 팔다리를 잘라 광장에 효수한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스레를 떨다가 천동지 관리인의 어린 딸이 "실망하셨을텐데..."라며 사과하자 "난 실망한거 없다." 면서 껴안아준다.

그리고 "애초에 기대한 것도 없었거든."이라고 말하며 전격으로 소녀를 죽이고는 3대를 멸한다는 말에 "자기가 언제부터 그렇게 물렀냐" 며 마을 사람들을 몰살한다. 그러고선 천동지 관리인의 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갔다는 걸 언급하며 그도 찾아 죽이라고 한다. 초반부에 시원하면서도 뭔가 보케같은 모습을 보여 순둥이같은 인상을 주었다가 소녀를 죽이는 장면에서부터 분위기를 급반전 시켜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썸네일을 볼때 이 웹툰의 최종 보스이자 흑막으로 추정되고 상당히 권위적이며 독재자, 폭군, 만악의 근원 포지션이다. 내용을 보아하니 백매마저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3.4. 백매

신룡과 비슷한 속성. 세간에는 왕을 홀린 경국지색 정도로 알려져 있는 듯 하지만, 실상은 왕 위에 군림하고 있다.

3.5. 하난

신룡의 하수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신룡에게 "저희는 폐하를 지키려고 있는 거지 이런 일 하려고 몇백 년씩 공들여 만든 게 아니지 않습니까." 라고 투덜거리며 첫 등장하였다. 그 후 신룡에게 죽은 쥐를 선물받고 더럽다며 버리라고 난리를 쳤는데 "남의 성의를 무시하는 건 군자의 예의가 아니니 받아서 삼켜" 라는 신룡의 명령 때문에 결국 먹었다.

자신을 '몇백 년씩 공들여 만든 것'이라고 지칭한 것을 보아 만들어진 존재인 듯 하다. 어쩌면 복아가 언급한 '100년을 공들여 기도하면 뭐든지 사람이 된다'와 관련된 떡밥일지도... 돌이 사람이 된 건 아닌가보다. 쥐를 삼킬 목구멍이 있으니까[15]

3.6. 추국

2화에서 실루엣과 하난의 언급[16]으로만 나온 인물. 금발장발로 보이며 옷의 색은 붉은색이다. 아무래도 하난과 같은 공들여 만든 무언가로 보인다.

3.7. 왕

신룡이 실세이며 왕은 그냥 바지사장일 뿐이다. 후궁에게 빠져 간언하는 사람들을 참하고 있단 소문이 돌고 있으나 진실이 아니므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데, 실상은 후궁으로 알려진 백매를 모시는 신세이기 때문. 때문에 왕임에도 불구하고 첫 등장씬부터 무릎꿇고 백매를 알현하고 있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3.8. 태하

백정으로 형과 함께 부하들과 무리를 지어 살고 있다. 동네 양반집 딸을 좋아하는데, 딸은 눈이 안 보이기에 태하를 도련님으로 생각 중이다.그런데 이것도 모르는 게, 장님이면 청각이나 후각이 발달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태하가 백정인 걸 알고 만났을 수도 있다. 양반집 딸인 아가씨가 눈이 안 보이는 걸 안타깝게 여겨 매일 찾아가 그날 그날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야기해준다.

아가씨가 눈이 안 보이는 걸 안타깝게 여기던 중 부하들에게 복아가 한설의 팔을 붙여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복아를 의술사로 오해해 부하들에게 삥을 뜯어(...) 복아에게 돈을 주며 아가씨의 눈을 고쳐달라 한다. 하지만 그런 일 할 수 있을리 없는 복아가 자신은 의술사가 아니라며 거절하자 복아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귀하신 의술사 나리라서 천한 백정 부탁은 거절하는 거냐며, 안 되면 강제로라도 하게 만들겠다며 복아를 공격하다 한설과 싸움이 붙어버린다. 그러던 중 한설의 심장에 구멍이 뚫린 것을 보고 당황하며[17], 그제서야 복아에게 자신은 의술사가 아니며 물건 정도나 고칠 수 있지 사람은 못 고친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복아로부터 원래부터 눈이 안 보이는 거라면 의술사라도 고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실망하여 돌아가려던 중, 한설로부터 천동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복아에게 천동지에 대한 정보를 캐묻던 중 천동지를 누군가가 훔쳐갔으며, 천동지로 소원을 이루려면 왠만큼 글을 배운 자가 아니고서야 안된다는 말을 듣고 동네의 양반이 아들의 다리를 고치기 위해[18] 천동지를 훔쳐갔을 것을 직감하여[19] 그 양반집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그 양반집에는 암주가 천동지를 가져가기 위해 찾아와 양반과 아들을 살해한 상태였고, 이를 본 태하는 암주보다 먼저 천동지를 훔친 뒤 아가씨를 들쳐업고 도망친다. 하지만 곧 암주의 부하들에게 쫓기게 되고, 등에 화살을 맞아가며 도망치다 아가씨를 숨겨둔 채 암주에게 맞서지만 당연히 상대가 안 되고, 심지어 암주에게 혀를 뽑힌다. 살아도 장님인 여자와 대화를 할 수 없어졌으니 굉장히 비참해진 상태.

3.9. 정기

태하의 형뻘 되는 백정. 태하가 마을 양반집 문제에 관련되면서 역시 개입한다. 제법 실력은 있는지 돌덩이인 한설의 상반신을 높이 던져 올렸다 받고도 무거워하는 기색이 없고,[20] 그의 칼을 보고 암주가 정성들인 모양이라고 감탄한다. 그러나 문제는 상대는 장사라서 저 말도 보통은 박살나는데 두 동강만 나는 걸 보니 대단하다고 한 말이라는 것. 무력으로 암주에게 상대가 안 되지만, 그래도 한설이 나타나자 잠시 주의를 끌었다.

한설이 다시 날아간 후 암주의 공격을 받는 복아를 도와주면서 암주가 목은 반드시 보호하는 것을 파악, 급소를 찌르면 된다며 복아에게 자신의 칼을 더 강하게 복구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3.10. 암주

태하와 정기가 사는 마을의 양반과 거래를 하며 등장한 의술사. 그 집 아들의 다리를 치료하는 조건으로 천동지를 요구한다. 그러나 순순히 거래를 할 생각은 없었으며, 결계에 감춰져 있던 천동지를 양반이 보여주자 그를 죽여 버린다. 그 집 아들도 다리를 고쳐주고는 수하들을 시켜 죽였다.

그렇게 태하를 쫓다 끼어든 한설의 상체와 하체를 분리시키며 자신이 장사의 핏줄임을 밝힌다. 즉 그야말로 팔다리도 복구하는 사기직업과 천연부터 튼튼한 사기종특을 모두 가진 먼치킨. 태하와 정기를 거의 빈사상태로 몰아붙이는 등 우연히라도 관련된 사람을 모두 죽이려 한다. 고만해 미친 놈아 그러다 복아와 복아가 복구해준 한설이 오자 한설을 천출로 태어나서 운좋게 몰살을 피한 장사로 생각하고 동족을 만났다며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장사로, 보통 사람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준다. 성격도 잔인하여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건 기본이고, 태하를 한번에 죽일 수 있을 텐데도 일부러 혀를 뽑아 "여자는 장님에 남자는 벙어리라"라고 비웃고, 친구들을 압도적 무력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동지를 쓸 능력은 안 되지만 그건 자기가 모시는 분이 할 거고 자긴 배달만 한다고 했으니, 신룡과 관련되었고 그 덕분에 몰살을 피한 듯 하다. 하지만 사람답게 살려고 이러는 거라던가, 한설이 노비인 줄 알고 자기보다 더 비참한 동족이 있었다는 걸 보면 그나마 노비보다는 낫지만 결국 모시는 주인의 도구나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름이 등장에 비해 꽤 늦게 밝혀져서 '보라머리' 등으로 많이 불렸었다(...).

22화에서 복아에게 옳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있는게 특권이라 생각해본 적 없냐고 물으며, 문과 시험은 오로지 본부인에게서 낳은 적자만이 볼 수 있고, 서자는 출세를 하려면 무과나 의술 기술 등을 공부해 잡과 시험밖에 볼 수 없는데, 그럼 이왕 장사로 태어난거 무과시험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서자가 장사라는 게 밝혀지면 본부인이 몰래 죽여버리니 서자 중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을 했다.

23화에 나온 과거 회상 장면에서 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암주에게 무과시험을 보겠다고 하나 그 직후 곧 칼에 난자당해 죽은 상태로 발견되고[21][22], 이 후 암주는 자신이 장사라는 걸 숨기기 위해서인지 의술 공부에 매진한다.[23] 하지만 모든 의학 서적을 두루 외었음에도 어째서 각인을 새길 수 없는지 고민하던 중 마님(본부인)이 갑자기 방에 뛰어들어와 암주에게 좋은 비단 옷을 입힌 뒤 지금부터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당황한 암주가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어리둥절하던 중 포졸들이 집으로 쳐들어와 암주의 아버지[24]가 역모에 가담한 죄로 그 처자식을 모두 죽이라는 명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에 마님은 서자인 암주를 이 집안의 유일한 적자이니 살려달라고 거짓말하고, 암주가 사태를 파악하자마자 곧 포졸들의 공격이 이어지나,[25] 암주는 이 집에서 누구도 살아나갈 수 없다는 포졸들의 말에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포졸들과 마님을 모두 죽여버린다. 그리고 이 때 각인 능력을 얻게 되며,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으며, "나는 이제 모든 걸 잃고, 모든 걸 얻었어"라고 생각한다.

25화에서는 정기의 칼을 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글을 쓰던 복아의 오른팔을 공격하고 죽이려 하나, 정기가 천동지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며 찢어버리겠다고 도발하자 복아를 내버려두고 정기를 죽이려한다. 하지만 정기가 들고있던 천동지는 가짜였고, 이에 당황하는 사이 왼손으로 글을 쓴 복아 덕분에 강해진 칼을 정기가 암주의 목에 찔러 넣는다. 그리고 뒤에서 어디론가 날아갔다가 다시나타난 항설에게 공격 받는다.

4. 특징

고고고, 악의는 없다 등과 같이 무빙툰 기술을 아주 적절하게 사용하여 연출에 공을 들였다. 스크롤을 내리면 그림이 움직인다든가, 말풍선이 새로 나온다든가, 반짝임 효과가 나온다든가 등등. 다만 이런 연출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26] 효과가 없는 웹툰은 무료 북스 버전#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5. 여담

약 빤 사람이 약 더 빠니까 정상인이 됐어.. - 네이버 베댓

역시 180도에서 180도 뒤집으면 정상이 된다.

전작인 SM 플레이어에서 알 수 있듯, 그야말로 약 먹은 만화일 거라 추측과는 다르게 분명 상황은 약빤 상황이 있을지 몰라도 이야기는 매우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다.[27] 특히 무빙툰이라는 특성을 극대화한 모습이 눈에 많이 띈다.[28]

1화가 올라올 당시 작가는 이미 15~17회 스케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말대로라면 못해도 13주 가량의 세이브 원고를 만들어 둔 셈. 이미 전작에서 주 2회 연재를 하다 주 1회 연재를 하니 시간이 남아돈다(...)고 한 전력이 있는 만큼[29] 이번에도 연재는 칼같이 지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또 마지막 회에 휴재를 때리지 않을까

거기다 작화력과 연출력이 상당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랑또 만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액션씬과 잔혹한 연출등이 여과없이 나오고 있어서 정말 숨은 강자라는 표현이 제대로 어울리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작 작가 본인은 '그동안 숨김없이 정직하게 못그려왔는데 독자들이 다정하다.'라며 회피중

이 작품이 나오면서 제목순으로 정렬하면 월~금까지 쭉 첫줄로 이어지던 가우스전자의 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1. [1] 그중 신룡은 다른 의미에서 나사가 풀려있다.
  2. [2] 양반과 노비, 백정 등으로 구분되는 신분제나 과거시험, 적서차별 등 사회제도 면에선 조선에서 많이 따왔다.
  3. [3] 예시로 4화에서 일반 장난감인 대나무 화살에 (뚫을 천)자를 쓰자 바위로 된 한설의 몸을 뚫어버렸다.
  4. [4] 이게 바꿔 말하면 공물을 태우면 마을 전체를 참수한다는 이 나라, 그리고 배후에 있는 신룡의 공포 통치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귀한 종이를 만들 줄 아는 마을을 한 번 불태웠다고 몰살시키고, 그러고는 자기들도 제조법을 몰라 헤매야하는 판이니. 특산품 수출 잘 안한다고 핵 떨어트리는 짓거리
  5. [5] 필력이 약하면 한글자 쓰기도 힘들다고 한 것을 보면 필력에 따라 이룰 수 있는 소원의 한계가 달라지는 것일 수도 있다. 즉, 소원을 무한히 이뤄 달라고 하려면 필력도 무한히 굉장해야 할 것이라는 것.
  6. [6] 한설은 장사가 아니라 그냥 돌인간이지만 무위가 어마어마해서 다들 장사라고 오해하고있다.
  7. [7] 진짜 천동지는 불에 타지 않는다고 한다. 마을에서 탈출전에 천동지가 관리소홀로 불타버렸다고 들었는데, 천동지는 불에 타지않으니 누군가 몰래 빼돌리고 불태운척 조작을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8. [8] 하지만 각인된 화살에 뚫린 가슴의 구멍은 능력 밖이라 복구를 못 해줬다.
  9. [9] 우선 신분이 낮은 노비임은 확실하기에 여러모로 곱게 자랐다고 생각하긴 어렵다.
  10. [10] 물론 글의 대한 지식이 있는건 맞다.
  11. [11] 이 대사로 보아 의술사가 몸을 회복하는 힘과 / 글로써 물건을 수복하는 힘은 서로 전혀 다른 힘으로 추측된다.
  12. [12] 암주가 장사라 상처를 입히진 못하지만, 해당 장면을 보면 복아의 싸움 실력도 보통이 아님이 드러난다
  13. [13] 이 장면에서 암주에게 들었던 "싸움도 그럭저럭~ 글도 못 쓰고~"라는 비아냥을 그대로 돌려주어 "싸움도 그럭저럭, 글도 그럭저럭, 왼손도 그럭저럭 씁니다"라고 말하며 피투성이가 된 채 왼손에 붓을 들고 일어나는 모습이 묘하게 간지폭풍이다. 그리고 베댓에는 양손잡이의 중요성을 찬양하는 글이 넘쳐나는 중(...)
  14. [14] "원래 돌인간=장사가 아니냐" 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첫만남부터 복아가 못알아봤을리가 없고, 이후로도 계속 장사 언급을 할때마다 복아가 "아뇨, 쟤는 그냥 돌인데요."라고 서로 다른존재임을 계속 못박는다. 나중에 한설 본인도 장사가 뭐냐고 물어본다는걸로 보아 확정.
  15. [15] 공들여 만든거라 있는 것일 수도 있다.
  16. [16] "앞으로 이런 일은 추국이나 부르세요. 전 안 올 겁니다."
  17. [17] 이 장면에서 태하는 너 뭔데 심장에 구멍이 뚫려있냐며 난리, 복아는 나도 얘가 뭔지 몰라서 알고 싶다며 난리, 한설은 심장이 뭐냐며 난리치는게 백미(...)
  18. [18] 아들은 다리 부상으로 다리가 절단 된 상태였으며, 이 아들의 여동생이 태하가 좋아하는 아가씨이다
  19. [19] 이 때 복아도 그 양반이 천동지를 훔쳐간 사람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20. [20] 나름대로 힘 쓰는 것 같은 복아도 한설의 하반신을 들고 "아이고 무거워어~ 이거 완전 돌덩이잖아!"라 하였으니 돌덩이 맞잖아 상반신도 마찬가지로 무거울 건 분명하다. 이 세계에선 장사가 특출난 혈통을 의미해서 그렇지 현실세계 기준으로 본다면 사전적 의미로 천하장사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21. [21] 이를 보고 다른 노비들이 밤에 산짐승이 들어와서 그랬다는데 말이되냐, 저게 어딜봐서 산짐승이냐며 수군거리지만, 곧 마님이 그렇다는데 우리가 뭘...이라고 말한 걸 보면 범인은 암주 아버지의 본처인 듯
  22. [22] 22화에서 암주가 첩의 자식이 장사라는 걸 알면 본부인이 그나마 어려서 살인 연할 때 칼로 난도질하여 죽인다는 말은 이 동생을 두고 한 말이었던 걸로 보이며, 이로보아 아마 동생도 장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23. [23] 이 장면에서 암주가 복아에게 "밥에는 독이 들었을까봐, 잠이 들면 목이 잘릴까봐" 매순간 피가 말랐다고 말한다
  24. [24] 밝혀진 이름은 안호규이며, 무관이라고 나온다
  25. [25] 암주의 얼굴에 새겨진 칼자국 흉터들은 이 때 생긴 것이다
  26. [26] 이런 연출 때문에 웹 버전에서는 스크롤을 내리다가 걸리적 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7. [27] 초기엔 SM플레이어에서 이어진 SM 이행시 베댓이 많았지만 내용이 진지해지면서 점차 이런 베댓도 사라졌다.
  28. [28] 사실 이전 SM 플레이어에서 약빤 단편이 아닌 진지한 로맨스물과 2013 전설의 고향, 2015 소름등의 공포물을 그린 적이 있어 병맛 장르외의 장르를 못그리는 것은 아니다.
  29. [29] 저 망언(?) 말고도 SM 플레이어 연재중간에 원고를 너무 빨리 보내서 원래 올라올 날짜보다 하루 먼저 연재분이 올라왔다던지, 2회 분량을 한번에 올리는 등 마감과 관련되서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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