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1. 가운데의 옛말인 가온대의 축약형
2. 고급 한국음식점
5.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6. 루니아Z 창술사 가온
7.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공간을 지울 때 나는 효과음(?)
8.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등장인물
10. 인디밴드 바투의 멤버

1. 가운데의 옛말인 가온대의 축약형

'한가운데'라는 뜻. '가온다'[1], '가온음'[2] 등 음악에서 많이 쓴다. 이 이름을 딴 음악 순위 차트는 가온 차트 문서를 참고하라.

'가운데'라는 뜻. 더 나아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이라는데 이 의미는 가짜 순우리말의 냄새가 난다. 사전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표준국어대사전 검색 결과).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가 점점 변화해 가는 도중에 '가온'만 따로 뗀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가온대치'라는 옛말이 있는데 '형제 가운데 둘째'라는 뜻이다. '가온대'와 '치'[3]로 만든 합성어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다른 옛말이 있지만 전부 '가온'으로 합성된 말은 없었다.[4] 정말 가짜 순우리말이라면 가장 널리 퍼진 가짜 순우리말이 될 듯하다. 문제는 가온이라는 말이 여기저기 붙어 사전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5] 이는 '가온'을 지금 쓰는 '가운'[6]으로 바꾸어보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으며, 가온대화음, 가온대북 등으로 바꿔 쓰면 문제가 없다.

기존의 고유어 조어나 조어 시도 자체를 모조리 가짜 순우리말로 여기거나 몰아가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 할 수 있다. 가온은 가운데의 고어인 가온대에서 가온을 따온 것이 분명하고, 대를 생략한 가온만으로 가운데의 뜻을 나타내는 어근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가온의 형태로 어근/형태소로 활용하는 것뿐으로, 전혀 근거가 없이 단어의 뜻을 왜곡한 가짜 순우리말과는 다르다. 위에서 가온음,가온화음,가온북 따위의 사전 등재어들은 이른바 가짜 순우리말이란 것들이 문제되기 이전에 음악용어를 토박이말로 만들어보려는 시도로 등장하여 사전등재어가 된 것으로, 근래의 가짜순우리말 소동과는 '큰 관계는 없다[7]'. "가온"이란 어형이 가운데와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면 모르지만, 옛말의 일부음절을 따온 것이고 그것이 언중들에게 이해가 되기에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니라 고쳐써야 할 뿐이다.

어원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 이 링크에 들어가면 '경상도 사투리에 ‘가분데’가 있다. 갑다의 ‘갑’의 관형사형 ‘가분’에 처소(處所, 곳)를 뜻하는 ‘ᄃᆡ’가 붙은 명사로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국문학자인 이병선(李炳銑)의 주장도 이와 비슷한데 '견주다, 나란히 하다'는 뜻의 옛말인 'ᄀᆞᆲ다'와 어미 'ᄋᆞᆫ'에 처소(處所, 곳)를 뜻하는 ‘ᄃᆡ’가 합쳐졌고, 이것이 오늘날의 가운데로 변해 갔다는 말이다. 이 주장 역시 링크된 사이트에 있으니 정확한 내용을 보고 싶으면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아무튼, 이게 사실일 경우, 가온은 라온과 마찬가지로 '갑(또는 ᄀᆞᆲ)다'의 활용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또 다른 국문학자인 양주동(梁柱東)은 가온은 절반을 뜻하는 가웃[8]과 뜻이 같으며 여기에 처소(處所, 곳)를 뜻하는 ‘ᄃᆡ'가 붙어서 가운데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위의 말들을 줄이자면 다음과 같다.

1. '가온'은 가운데의 옛말인 '가온대'[9]나 '가온데' 따위에서 앞의 두 음절만 떼어 만든 축약형으로, 일부 음악용어나 고유어 조어의 형태소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세상의 중심"이란 뜻은 근거가 없다.

2. 이미 죽은 말인 '갑(또는 ᄀᆞᆲ)다'를 관형격으로 활용한 옛말이다.

3. '가온'은 '절반'을 뜻하는 옛말이다.

그밖에도 추석을 뜻하는 '가위'[10]가 '가운데'라는 뜻이라는 말도 있다.[11] 이는 신라 유리 이사금 때의 '가배(嘉俳)'에서 나온 말로 오늘날 학자들이 '가운데'라는 뜻으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종언어연구소[12] 박대종[13] 소장이 '가배'는 '가운데'라는 뜻과 별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 가배를 한자 그대로 뜻풀이를 하면 '즐거운 춤과 노래 및 온갖 놀이'가 되며, 가위의 유래는 '가회(嘉會)'가 바뀌어서 가위가 되었을 것이라 덧붙였다. 그러니까 가위는 순 우리말이 아니라 귀화어라는 말이다. [14]

2. 고급 한국음식점

항목 1번을 상호로 한 고급 한국음식점.

광주요 그룹의 조태권 회장이 1988년 선친인 조소수 선생이 창업한 광주요를 물려받으면서 회사에서 제작, 생산한 도자식기에 맞는 음식과 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한국음식의 고급화로 차별화 한 식당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3년에 창업한 고급 한국음식점이다.

2016년 미쉐린 가이드에 별 셋을 받은 한국음식점으로 기록되었다[15]. 현재는 조 회장의 딸인 조희경과 공동경영 중이다.

3. 꿈빛 파티시엘가온

4. 전설의 용자 다간가온

항목참조

5.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가온(난다 난다 니얀다) 문서 참조.

6. 루니아Z 창술사 가온

7.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공간을 지울 때 나는 효과음(?)

고고고고고, 즈큐우우웅 같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여러 기묘한 효과음들 중 하나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용되지만 주로 더 핸드크림 줄여서 더 핸드크림등의 스탠드가 공간을 지울 때 가온(ガオン)이라는 효과음이 뜬다. 이 때문에 일본의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아예 가온스루(ガオンする)가 "공간을 지운다"라는 뜻의 동사처럼 쓰이기도 한다. 정발판에서는 '쩡, 콰오오오등 상황에 따라 다른 소리로 번역했다. 죠죠 팬카페 등에서는 광고글 등이 삭제당할때 "가온당한다"라고도 한다.

8.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등장인물

문서 참고.

9. 걸그룹 보너스베이비의 멤버

보너스베이비 문서의 2.5번 문단 참고.

10. 인디밴드 바투의 멤버

인디밴드 바투의 드러머


  1. [1] 88건반 피아노에서 가운데 있는 기준음 도이며, 영어식 옥타브 표기로 C4음이다.
  2. [2] 음계 구성음 중 제3음이며, 으뜸화음의 중간음이라는 뜻으로 붙었다.
  3. [3] 사람을 낮잡아보는 의존명사. 사람을 낮잡아본다는 뜻이지만 옛날에는 아니었을 수도 있다. 보기 하나를 들자면 '놈'. 사람을 뜻하는 말에서 사내를 낮잡아보는 말로 바뀐 본보기다.
  4. [4] '가온' 뒤에 'ᄃᆡ'가 붙은 가운데의 옛말과 합성된 것들뿐이다.
  5. [5] 위의 '가온음'과 함께 '가온화음', '가온북' 따위가 있다.
  6. [6] 가운데에서 데를 뺌
  7. [7] 뿌리 없는 말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잘못 사용한 것이기 때문
  8. [8] 수량을 나타내는 표현에 사용된 단위의 절반 정도 분량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9. [9] 참고로 가온대란 표현은 가운데를 모음 조화에 맞추면 나오는 단어기도 하다.
  10. [10] 참고로, 같은 뜻인 한가위는 20세기 들어서 나오기 시작한 말이라고 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확인 바란다.
  11. [11] 이 주장은 추석이 8월 보름으로 8월 한가운데에 있다는 것을 근거로 삼는다.
  12. [12] 연구소라고 하지만 저술/논문 활동은 박대종 소장 1인 외에는 보이지 않으며, 어린이용 한자 학습 만화 출간과 학습 사이트 운영이 본업인 듯.
  13. [13] 육사 출신이다. 6권으로 출간된 <나는 언어정복의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시리즈를 통해 영어, 우리말, 한자의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나열하며 어원론을 전개하는데 (예를 들면, 視(볼 시)-see(보다), 朴(나무껍질 박)-bark(나무껍질), 誦(노래할 송)-song(노래) 따위들), 결론은 한자를 창제한 것도 우리 민족이고 영어를 비롯한 전 세계어는 사실상 우리말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
  14. [14] 하지만 가배는 가위의 고어에 대한 음차에 불과하여 어원에 대한 학술적 근거로는 신빙성이 결여된 주장이다. 애초에 모든 세계어의 기원이 우리말이라는데서부터(...)
  15. [15] 2012년에 창업한 또 다른 고급한식집인 비채나는 별 하나를 받았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46.82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