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1. 한국 요리
1.1. 개요
1.2. 레시피
1.3. 바리에이션
1.4. 맛
1.4.1. 장점
1.4.2. 단점
1.5. 상품화
1.7. 트리비아
2. 몬스터 헌터에서의 간장게장

1. 한국 요리

Ganjang gejang

Soy sauce crab

1.1. 개요

여러 가지 재료를 넣은 간장을 끓이고 식힌 후 를 산 채로 푹 담가서 절이기를 반복해서 만드는 한국 음식이다. 독보적인 밥도둑.

원래는 참게를 이용했으나 지금은 일반적으로 꽃게로 만든다. 그 외에 몸집이 좀 더 작고 둥글며 껍질이 더 딱딱한 박하지(돌게) 로도 담근다. 다만 꽃게가 다른 게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감칠맛과 단맛이 강해 제일로 치며 간장게장 이라고 하면 꽃게로 담근 것이 대명사처럼 취급된다.[1] 또한 재미한인들은 블루크랩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쌀밥과 엄청난 조화를 이뤄내며 밥도둑 랭킹 불멸의 1위. 맛 좋은 해산물인 게에 간장을 베이스로 한 음식이라 그런지 일본에서도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를 이용해 만드는 음식하면 꽃게탕과 양대산맥을 이룬다. 옛날에는 게젓이라 하여 동난지 라고도 했는데, '댁들아 동난지이 사오'라는 시조도 있다.[2]

중국에서도 한국의 간장게장과 비슷하게 간장을 넣어 만든 간장게장이 있다. 만드는 방법도 고수를 넣는다는 점만 빼면 한국과 비슷하다. 전국적으로 먹는 음식은 아니고 푸젠성에서 주로 먹는 향토음식이다.

1.2. 레시피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서 달인 간장에 싱싱한 게를 담가 묵히면 완성되며, 이때 게가 간장을 듬뿍 먹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산 채로 게를 간장에 넣는다. 이를 두고 동물학대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3] 다만 이러면 게살이 간장으로 새어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장 잘하는 집에서는 냉동꽃게를 사용한다.

또한 게를 산 채로 간장에 담그면 게가 간장 속에서 몸부림쳐서 나중에 열어보면 다리가 잔뜩 떨어진 경우도 많다. 게살에 간장이 잘 밸 때까지 (보통 1-3일 정도) 저온에서 숙성시킨다.

간장게장을 만들 때에는 널리 알려진 대로 일반적으로 진간장을 사용하지만, 옛날에는 조선간장이 집에 더 흔했던 만큼 당연하게도 조선간장을 썼다. 아직도 노인 중에는 조선간장으로 담근 게장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게를 깨끗이 세척해야 함은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간장은 숙성과정 중간중간에 따로 분리해 여러 차례 펄펄 끓인 후 식혀서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장의 농도를 높여 게에 잘 스며들게 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게에 있는 온갖 미생물과 기생충들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기본적으로는 간장의 높은 염도로 게를 살균한다. 그리고 미처 죽지 못한 미생물과 기타 물질들에 의한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간장을 따라내어 다시 끓인 후 식혀 다시 재우는 것을 2-3회 이상 반복한다. 또한 게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간장이 옅어지는데 이 때문에 더욱 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간장을 졸여 염도를 다시 높이기 위함이기도 하다.

만약 제대로 씻지 않은 게를 끓이지 않은 간장에 그냥 숙성시켰다가는 그대로 식중독 크리에 심한 경우는 비브리오 패혈증까지 겹쳐 큰일날 수 있다.[4] 이와 관련해서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에 5분 간장게장을 야식이랍시고 소개한 이계인의 레시피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식대첩 시즌3 7회 패자부활전에서 전남팀이 즉석 참게장을 만들겠다고 하니까 심사위원들이 전부 회의에 찬 모습을 보인 이유도 이것 때문. 기본적으로 참게장은 아무리 빨리 만들어도 보름은 둬야 폐 디스토마에서 안전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전남팀이 참게장을 안전하게 만들어 내면서 패자부활전을 압도적인 표차로 올라갔다.

여름철에 대충 씻은 혹은 씻지도 않은 게에다가 끓이지 않은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을 먹고 식중독 피해를 겪는 사례가 많다.[5] 일부 악덕 상인들은 게를 씻을 필요도, 간장을 끓일 필요도 없다며 이렇게 대충 만드는 방식을 '레시피'랍시고 손님에게 당당히 적어주기도 한다.[6]

혹자는 양념게장이 그냥 생꽃게를 잘라 양념에 무친 것이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양념게장의 게도 간장에 담가 살충 살균을 거친 게를 무치는 것이다. 날꽃게 그대로 먹는 경우는 없으니 주의.[7]

레시피를 보면 알겠지만 왜 제대로 된 간장게장이 한 마리에 최소 만 원 단위부터 시작하는지 알 수 있다. 비싼 재료 + 힘든 손질 + 복잡한 과정 + 오랜 숙성기간...

게가 통째로 오는 간장게장은 따로 손질하여 먹게 된다. 일단 게의 배에 있는 암수를 구별하는 삼각형 모양의 껍데기를 뜯어낸다. 그러면 게의 뒤꽁무니에 틈이 생기는데 그 틈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벌리면 게딱지와 게의 몸통이 뜯겨나간다. 중요한 점은 게딱지 안쪽 머리 부분을 유심히 뒤져보면 모래주머니가 있는데 터뜨리지 않고 조심히 뜯어내야 한다는 것. 이것을 안 버리면 먹을 때 모래주머니가 터져 게장을 버리게 될 수 있다. 모래주머니까지 떼어내면 게의 몸통을 가위 등으로 자른 뒤 먹으면 된다. 게 몸통의 아가미는 더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가위로 잘라낼 수 있지만 안 잘라도 무방하다.

1.3. 바리에이션

간장게장파와 양념게장파는 지금도 입지를 놓고 권력투쟁 중이다. 또 게장이 이 두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서 잡은 즉시 바닷물에 소금을 넣어 담그거나 소금만으로 게장을 담근 소금게장도 존재한다. 된장이 담긴 장독대에 게를 묻어서 일정 기간 묵히는 된장게장도 있다. 일부 섬 지역에는 간장게장에서 간장을 까나리액젓으로 바꾼 버전인 젓국게장도 있다.[8]

또 간장게장과 묵은지를 뚝배기에 넣고 끓인 '게국지'라는 요리가 파생된다. 이 음식은 1박 2일에서 한 번 소개된 적이 있다. 단, 방송에 나온 음식은 식당 주인의 창작 요리로서 본디 서산지방에서 먹는 게국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수요미식회-꽃게편'에서 황교익도 게국지맛을 칭찬했다. 요즘 식당에서 게국지라고 나오는 요리들 대부분이 꽃게탕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본디 게국지는 꽃게나 참게 같은 비싼 게가 아닌 돌게[9] 같은 흔한 게와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을 갈아서 김치에 호박 등과 함께 넣어서 삭힌 후에 끓여먹는 음식으로 처음 먹는 사람은 쿰쿰한 냄새와 짠맛에 먹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한 번 맛들이고 나면 간장게장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밥도둑이란다. 추어탕처럼 게를 갈아넣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게를 게장처럼 손질해 잘라서 넣는다.

칠게로 만드는 칠게장도 있는데, 크기가 작고 비릿한 맛이 강하다 보니 호불호가 갈린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정인선이 칠게장을 먹는 것을 보고 초딩 입맛 김성주도 도전했지만 그 비린 맛 때문에 뱉어버렸다(...).

제주 인근에서 잡히는 황게로도 게장을 담근다. 껍데기가 말랑말랑한 것이 특징.

꽃게가 아닌 새우를 넣은 대하장(간장새우장)이 있다.

1.4. 맛

1.4.1. 장점

강렬한 짠 맛과 비린 맛이 합쳐진 음식으로, 쌀밥이 들어가는 순간 밥맛과 간장게장 맛이 서로를 보완하면서 감칠맛을 내는 마성의 음식으로 돌변한다. 간장을 흠뻑 먹은 말랑한 게살은 약간만으로도 한 공기를 뚝딱하게 하는 밥도둑으로 꼽힌다. 이걸 다 먹고 나면 게 껍데기에 밥을 담아 참기름 등으로 양념해 슥슥 비벼먹으면 그 또한 최고의 별미. 원래 갑각류들은 내장이 맛있는데 게장 역시 내장을 싹싹 긁어먹기 위해 게딱지에 밥을 넣어 비비는 것이라고 한다.

게의 숙성된 생살과 내장을 먹는 음식인만큼 식감은 흐물흐물하다. 하지만 그래서 밥에 더 잘 어울린다.

다리와 몸통도 맛있지만 등 껍데기 안 쪽에 붙어 있는 얇은 껍질의 풍미가 훨씬 강하다. 특히 등 껍데기 양 끝 뾰족한 부분 안쪽에 숨은 살들은 진미로 강렬한 향을 품고 있으니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살살 긁어 꺼내 놓치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 꼭 게장만이 아니라, 게를 쓰는 요리라면 굽든 삶든 해당 부분은 강렬한 향을 품고 있기 때문에 안 먹으면 손해다.

간장게장 몸통이나 등껍데기에 보이는 노란색의 흐물흐물한 것은 내장이다. 떫떠름하면서도 강한 향을 갖고 있어서 강제로 숟가락을 들게 하는 맛이다.

그 중 최강은 역시 알을 가득 품고 있는 암게장인데 알에도 별개의 풍미가 있다. 알의 농후한 풍미는 게장 살 이상으로 뛰어난 별미로서 생선 알들이 진미로 대접 받는 것처럼 간장게장의 알도 진미로 평가 받는다. 알을 품고 있는 암게장은 더 비싸다. 알이 없을 때는 대충 달걀로도 약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먹고 나면 조금 허무해진다.(...) 주황색의 부드러운 알이 가득 차 있으면 먹기 전부터 식욕이 팍팍 당긴다.

당신이 좀 더 간장게장을 즐기고 싶다면 돌김을 이용하길 바란다. 소금간이 되어있지 않은 '돌김'이어야 한다. 우선 쌀밥을 돌김에 만다음 게장의 간장에 살며시 적신뒤 함께 게장과 함께 음미해보라. 집나간 식욕도 돌김게장과 함께 돌아올것이다.

1.4.2. 단점

해산물을 날것으로 숙성하는 제조 과정 상 위생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야매로 만드는 게장은 식중독을 유발하기 아주 쉽다.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쉬운 식품인 게를 날것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 값싼 게장은 맛을 떠나 비위생적일 가능성이 크고 제대로 만드는 게장은 아껴 먹어야 할 정도로 값이 비싸다.

식재료 품질 관리, 간장/양념장 제조, 숙성 방식에 따라 최고의 진미가 될 수도 있고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노하우가 필요하다. 대를 잇는 시행착오가 필요할 정도로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이다. 따라서 잘 하는 게장 집을 찾기가 쉽지 않고 만드는 집에 따라 장맛이 제각각이라 게장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도 호불호가 갈린다.

먹고 나면 입천장 쪽이 미묘하게 까끌까끌해지는 특유의 느낌 때문에 한 번 먹고 나서 그 느낌이 떠올라 안 먹는 사람들도 있다. 게딱지 쪽에 붙은 모래주머니를 터뜨리지 않으면 되긴 하지만 말이 쉽지. 특유의 비리고 떫은 맛을 없애고 싶으면 조리시 사이다를 조금 사용하면 된다. 그 외에 익힌 게의 살이 아니라 익히지 않은 무른 게의 살이 주는 느낌을 싫어해서 안 먹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그 구조상 절대로 손을 안 쓸 수가 없는데 이를 손으로 먹고 손을 안 씻으면 구수하면서도 꼬릿꼬릿한 냄새가 손에서 며칠간 빠지지 않는다. 이는 통째로 찐 게나 꽃게탕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라 게 특유의 냄새라고 보면 된다. 식초 혹은 레몬즙을 사용하여 손을 씻으면 냄새 퇴치에 유용하다. 그런 게 없다면 일회용 장갑을 끼고 게를 손질하면 된다.[10] 먹을 때 끼고 먹다가 다 먹으면 장갑을 벗으면 그만. 단, 날카로운 돌기에 장갑이 찔릴 수도 있으니 주의.물론 장갑이 없으면 손가락 부터 찔린다

양념게장과 달리 단독으로 먹기는 다소 부담스럽다. 양념게장은 양념의 감칠맛과 매운맛으로 먹을 수 있는데 간장게장은 간장이라면 어쩔 수 없는 짠 맛이 있어서 밥이 없으면 양념게장에 비해 먹기 부담스러운 편이다. 비린내도 양념게장에 비해 강한 편.

요령 있게 먹지 않으면 게껍데기에 긁혀 손에 작은 상처가 나는데 무엇보다 손으로 먹는단 건 간장이 묻는다는 거고 간장 = 소금물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상처에 간장이 묻으면 상당히 쓰리다. 위기탈출넘버원 에서는 게를 먹다가 살짝 긁힌 상처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내용이 소개되기도 했으니 간장게장을 먹다가 목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11] 집에서 먹는 거라면 한 손에 위생장갑을 끼고 먹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밥도둑이라는 명칭에 맞게 조금 짭쪼름한데, 밥을 먹을 땐 맨손으로 밥을 먹긴 좀 그러니까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당연히 쓴다. 다만 간장게장 특성상 두 손을 써야 할 때가 많아서 간장 묻은 손으로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집어야 할 때가 많은데, 이게 싫다면 한 입 먹을 때마다 휴지나 물티슈에 간장을 닦거나, 아예 처음부터 손이 안 더럽혀지게끔 세팅을 해 놓는 것이 낫다. 아니면 그냥 간장이 묻든 말든 맛있게 먹든지

위와 같이 여러모로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먹지 않는 사람들도 꽤 많다. 밥도둑이라는 명칭과 찬양 목소리에 비해 의외로 호불호가 상당히 심한 음식.

날꽃게로 만든 음식이기에 우선 거부감부터 느끼는 이도 많고 비주얼도 노란 내장 등을 징그럽게 여기는 사람도 있기에 이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맛을 보면 아무래도 괜시리 더 비린내가 난다든가 그런 느낌을 받기 쉽고 더욱 입에 대지 않게 된다.

그 외에 꽃게 요리 자체가 손에 묻혀가며 귀찮고 찔리기 쉬운 껍질의 방해를 헤치고 먹어야 하는 점 때문에 싫어하기도 한다.[12] 이렇게 먹기 번거로운 것은 물론 가격도 만만치 않다. 전문점에 가보면 꽃등심보다도 더 비싼 메뉴이기도 하고. 물론 평범한 편식처럼 간장게장의 맛 자체가 취향이 아니라 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게장의 특성상 깔끔하게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만 먹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게장의 특성상 만들고 시간이 지날 수록 게살이 간장 속으로 녹아들어가 거의 껍데기만 남는다. 식당에서 직접 담그는 게장이 아닌 쌓아두고 파는 시판 게장들이 이런 상태가 많은데 게장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이런 것부터 먹으면 좋은 인상이 박힐 수가 없다. 게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게살이 녹아들어간 간장국물도 별미니 거기다 밥을 비벼 먹어도 진미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냥 간장이다. 일단 그 비싼 가격부터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원산지를 떠나서 한마리에 몇만 원씩 찍는 게 보통.

요리사의 솜씨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진다. 맛있는 간장게장은 자기도 모르게 몇 마리씩 먹은 걸 뒤늦게 알 정도로 감칠맛이 일품에 짜다는 생각도 안 들지만, 시중에서 파는 간장게장 중 질이 나쁜 것은 너무 짜거나 게살이 없거나, 또는 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냄새조차 견디기 힘들기도 한다. 간혹 뻘이 잔뜩 든 것도 모른 채 밥을 한 숟갈 비볐다가 도로 뱉어내기도 한다.

심지어는 유통보관기한을 늘이려고 소금을 들이 부어놔서 엄청나게 짠 것도 있으니 처음부터 제대로 고르는 수고를 해야 한다.[13]

그리고 가정집에서는 당연히 만들기 힘든 요리 중 하나다. 게다가 숙련된 요리사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더라도 가정집에서는 맛집에서 파는 그 맛을 내기는 힘들다.

이는 만들고 나서 숙성되면 빠른 시일 내로 파는 음식점과는 달리 가정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두고두고 조금씩 꺼내 먹기 때문에 게장이 적절히 숙성돼서 가장 맛있을 때만 먹기도 힘들 뿐더러 보존성을 높히기 위해[14] 비교적 짜게 만들 수밖에 없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젓갈 수준으로 짠 게장보다는 적절히 짭잘한 게장을 좋아하기 때문.

노년층들은 반대로 젓갈만큼 짠 간장게장을 좋아하기도 한다. 각 가정에 냉장고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때가 1970년대와 1980년대이다. 1980년대 전반기만 해도 집안에 냉장고가 없는 집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히 게장도 훨씬 짜게 만들었는데 그 맛에 익숙하기 때문. 또한 예전 원조 간장게장은 요즘 우리가 먹는 양조간장으로 담근 간장게장과는 달리 국간장, 즉 조선간장으로 담갔기에 훨씬 짰다. 그 맛에 익숙한 사람들은 조선간장으로 담은 간장게장을 여전히 제대로 된 맛으로 친다. 게장을 담근 후 게와 간장을 분리해 게를 냉동보관하면 이러한 문제는 비교적 해결된다.

1.5. 상품화

한때 몇몇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간장게장 사업을 한 적이 있다. 대표적 케이스가 2005년에 간장게장 CF(CF 해설은 안지환)를 찍은 것으로 유명한 탤런트 김수미이고[15], 그 외에 진미령[16]도 한 바가 있지만 모두 오래 가지는 않은 모양. 특히 김수미 간장게장은 김수미의 빙의 체험과 결합해서 묘한 시너지(?)효과를 내기도 했었다나.

김수미의 게장은 맛없는 게장의 대명사로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적어도 보통 수준은 되는 맛이다. 사실 김수미는 요리책까지 낼 정도로 연예인 중에서 요리를 상당히 잘하는 편이다. 특기도 간장게장이라고... 그런데 이 게장이 널리 까이게 된 이유는 네이버 지식인에 김수미 간장게장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누군가가 찰지게 욕을 써놓은 것 때문에 1차 타격을 입은 것에 더해서 한 웃긴대학 초딩이 김수미 간장게장 홈쇼핑 광고의 호스트들의 병맛나는 행동들을 웃자고 올린 게 점점 퍼지게 되면서 '김수미 게장은 맛이 없다.'는 오명이 붙은 것이다. 그리고 아주 뜬소문만은 아니었다. 초기 김수미가 직접 생산에 관여하던 시절에는 게장 맛이 호평이었지만, 김수미가 신경을 끄자 생산업체가 개판으로 만든 것이다. 평가가 최악이던 시절에는 게장에서 소금 알갱이가 씹히고 간장에는 게의 비린내가 완벽히 스며들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무시무시한 사실은 간장게장 1 kg에 1~2마리밖에 없었다는 것. 김수미 본인마저 훗날 라디오에 다시는 먹는 것으로 사업하지 않겠다는 당시 심정을 털어놨을 정도였다. 후에 수미네 반찬에서 완벽하게 오명 반납하기는 했지만.

1.6. 알레르기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독 그 자체. 게장을 먹을 시 입술과 입 안이 그냥 퉁퉁 부어오르고 무진장 가려우며 목구멍 안쪽을 넘어 식도까지 뒤틀리는 고통이 뒤따라온다.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은 게 뿐만 아닌 날 새우에게서도 동일하기 때문에 초밥을 먹을 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목이 부어올라 호흡곤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심각하면 과민성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푹 삶거나 하는 방식으로 익혀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점. [17]

1.7. 트리비아

  • 본래 이 문서의 음식을 가리키는 이름은 게장이었다. '간장'은 '양념게장'과 비교하기 위해 근래 들어 붙은 수식어. 실은 양념게장은 조리법 상으로 보면 게무침에 가깝고, 나이드신 어른들은 '양념게장'이라고 하면 어떤 음식을 가리키는지 모르시는 경우도 꽤 있다. 단,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게장에 대해 양념장으로 만들기도 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양념게장 문서 참고.
  • 한의학에서는 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날 수가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연잉군경종을 게장으로 독살했다는 설이 퍼지기도 했다. 이에 대한 과학적 해설로는 감의 탄닌 성분이 게장의 단백질을 굳힌다든가, 안 그래도 게장에 식중독균이 있을 지 모르는데 감의 탄닌 성분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되면 일이 커진다든가 하는 것이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찾기 어렵다. 그리고 기록상으로도 게장과 감은 수랏간에서 올린것이고, 이걸 먹고 탈이 나자 연잉군은 삼다(인삼차)를 올렸고 경종은 인삼차를 마신 뒤 몇 시간 뒤에 죽었다.
  • 옛날 요리법에 따르면 를 하루종일 굶긴 다음 게에게 쇠고기를 먹이고 간장을 부으면 양도 많아지고 간장 맛도 좋아진다고 한다. 쇠고기의 단백질이 게의 속에서 반쯤 소화되면서 간장의 맛도 살린다는데, 고기 먹인 게가 맛있다는 이야기는 과거 80년대 한 일간지에서 발행했던 유머모음집에 나왔던 우스개소리가 와전되어 사실인 양 널리 퍼진 것이다. 해당 유머모음집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평소엔 잠잠하다가 가끔 한번씩 남들이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뻥을 잘 치는 한 양반이 있었다. 하루는 그 양반이 지인들과 회식 중 어떤 요리가 제일 맛있냐는 입씨름이 벌어지자 이때 장독대 안에 게를 넣고 며칠 굶긴 뒤 소날고기를 넣으면 게가 환장을 해서 뜯어먹는데 이걸로 간장게장을 해서 먹으면 그 맛이 어떻겠느냐. 이게 바로 최고의 요리라고 그럴 듯하게 뻥을 쳤다. 이 말을 믿은 어느 지인이 실제로 시험을 해봤다가 애꿎은 게와 고기만 썩어서 결국 버렸다.

게는 생선 닭고기 소고기 가리지 않고 다 뜯어 먹는 바다의 청소부이다. 게 낚시가 흔한 지역에서는 닭다리 하나 낚싯줄에 묶어서 바다에 던지고 당기면 게가 닭다리를 집은 채로 질질 끌려온다. 통발로 게를 낚을 때도 미끼로 생선, 닭고기 등 아무거나(그때 시세가 싼 걸로) 다 쓴다. 이런 영상이나 # 호기심 천국에서 삼겹살로 게를 낚는 영상을 보여준 일이 있으니 게가 육고기 뜯어먹는 거야 이상한 일은 아니다. 덧붙여 이빨이 없더라도 고기는 잘 먹는다. BBC 동물의 왕국 참조. 바닷가재도 비슷하게 청소부로서, 육지생물 고기도 먹을 기회만 있다면, 즉 시체가 바다에 빠진다면 잘 먹는다. 단지 소고기가 소화 중인 게 같은 게 뻥이냐가 문제. 규합총서, 산림경제 등 간장게장이 만드는 법이 적힌 문헌에서 쇠고기가 언급되기는 하지만 쇠고기를 게에게 먹이지 않고 간장을 달일 때 쇠고기를 넣는다고 했다. 아마 이 이야기가 과장되어 퍼진 듯. 다만 이는 꽃게 이야기이고 참게는 축양이라 하여 실제로 이물질 등을 토해내는 해감 과정을 거치는 동안 게의 살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고기를 먹여가며 일주일 정도 관리하는 방식이 예부터 전해졌다.
  • 과거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김수미 게장 디펜스가 있었다. 디펜스 맵이며 김수미 게장을 파는 홈쇼핑 회사를 방어하는 맵. 욕이 심하게 많다. 어느 정도 진행하다 보면 '게껍데기콧구녕에쑤셔넣는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 숫게로 만든 게장의 내장이 남자의 정액 맛이 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촉감과 화학성분이 같다고 한다. 해당 항목에 따르면 정액의 향미는 최근 먹은 음식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말이 있다.

<스며드는 것>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 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본격 감정이입으로 게장 못 먹게 만드는 시. 하지만 정작 안도현 본인은 감정이입을 했다면 내 수에 걸려든 거라고 쾌재를 부르며 시를 쓴 뒤에도 간장게장을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한다. # 저기요...?
  • 게장에 대한 시가 이게 처음은 아니다. 조선시대 시조에도 게장을 소재로 한 것이 있다. 대표적인 사설시조로 교과서에도 나온다. '댁들에 동난지이 사오~' 로 시작되는 유명한 사설시조인데 여기서 말하는 동난지이가 게젓, 즉 게장이다.
  •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1집 수록곡 '여동생이 생겼어요'에도 나오는데 가사가 압권이다. '냉장고 속에는 간장게장만이(코러스: 아 근데 밥이 없어!)' 코러스 부분이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 회사에서는 무능한 직원을 일컫는 속어로도 쓰인다. 간장게장 = 밥도둑 = 월급 축내는 직원. 무능한 상사와도 통하는 구석이 있다.
  • 일본인에게 인기가 많은 편. 일본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해산물ㆍ날 것ㆍ간장이란 3요소가 모두 포함되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이렇게 보니, 일본에는 게장이 없는 것도 정말 신기하다 그래서 일본인의 한국 투어 중에는 서울에 있는 간장게장 전문점이 필수요소처럼 들어갈 때가 많은데, 한국인 기준으로는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일본 맛집기행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간장게장이 꽤 자주 등장한다. 위에 링크되어 있는 아라시의 프로도 그렇고.... 최근에는 일본 쪽 동호인들 중에서 아예 남해 쪽 지방도시까지 KTX 타고 와서 레이드를 뛰는 모양이다. 오덕과 식도락 그리고 아재의 자금력이 합쳐지면 정말 무섭다
  • 철권 시리즈의 그 이오리P가 인터뷰에서 서울에서 멀지 않은 맛있는 간장게장 집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였다.간장게장 먹을 생각하기 전에 철권이나 좀 신경 써라
  • 위와는 별개지만 Aqours in Seoul에서 이 간장게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 일본 예능프로에 출연했던 후지와라 노리카가 자신이 한국여행 중 간장게장을 먹었던 에피소드를 얘기하자, 패널로 참석한 아라시사쿠라이 쇼가 반색을 했던 장면이 있었다. 쇼 역시 자주 먹었던 모양인데, 참기름으로 등껍질에다 밥을 비벼먹는 것까지 잘 알았을 정도였지만, 간장게장이란 이름은 몰랐던 듯하다. 간장게장이 나와 직접 먹을 수 있게 되자 무척이나 좋아했다. 마츠모토 준 역시 간장게장 팬이 된 건 덤이다.
  • 일부 온라인게임에서 게임머니를 계좌로 거래할 때 '게장'이라는 말을 쓴다. 이유는 대놓고 채팅창에 "게임머니 현금으로 팝니다." 또는 "게임머니 계좌 거래로 팝니다."라고 하면 기간정지나 영정 먹을 수 있기 때문. '게장'이라는 단어를 어느 게임에서 처음 사용했는지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작성 부탁.

2. 몬스터 헌터에서의 간장게장

막장제조 게임 몬스터 헌터의 온라인 버전 프론티어에 존재하는 퀘스트 '영주와 장군' 의 별명.

출현 몬스터는 다이묘자자미쇼군기자미가 있다. 퀘스트의 내용은 투기장에 가서 두마리를 동시에 때려잡는 것. 헌터 랭크 17부터 수행이 가능하다.

별명의 유래는 당연하게도 출현 몬스터 두마리가 전부 게딱지이기 때문. 보상으로 헌터랭크 1000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저랭크 헌터~100랭크까지도 광렙용으로 매우 사랑받고 있다.[18]

다만 문제점으로 게장헌터가 양산된다는 단점이 있다.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간장게장 퀘스트로 100랭크를 찍은 플레이어를 게장헌터라 하기도 하나 보통은 양산형 발컨 헌터를 지칭하는 말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퀘스트 자체의 난이도는 동시에 보스를 두마리 잡는 것으로 몬스터 헌터 게임의 특성상 혼자 하기는 쉽지 않은 편이나 2인플 이상부터 미칠 듯이 쉬워진다(공격력 800넘는 해머로 아무 생각 없이 쿵쿵 찍기만 하면 클리어). 그래서 게장헌터조차도 컨이 안돼서 혼자서는 간장게장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장헌터가 초스피드로 랭크만 올려서 쿠샬태도 장비를 끼고 상위 파티에 참가하면 민폐력은 몇 배로 증가한다.


  1. [1] 참고로 꽃게가 크기가 제법 큰 것도 있다.
  2. [2]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등장한 적도 있는 네임드 사설시조다. 온갖 미사어구를 붙여가며 홍보하는 상인에게 '그렇게 하지 말고 그냥 게장 판다고 해라.'라고 까는 내용.
  3. [3] 사이언스 타임즈에 의하면 게, 가재를 비롯한 갑각류가 인간과 비슷하게 고통을 느낄 뿐만 아니라 느꼈던 고통을 기억한다고 한다. 빈 소라껍데기를 집으로 삼는 소라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아무런 자극을 받지 않은 게들은 집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반면 전기자극을 받은 게들은 집에서 황급히 달아났다. 호주 등 몇몇 국가에서는 갑각류를 요리할 때도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써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처벌된다. 실제로 랍스터 요리를 만들면서 가재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요리하지 않았다고 처벌받은 사례가 외신으로 뜬 적도 있다.
  4. [4] 재미교포 사지마비 의사인 이승복의 저서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에는 꽃게를 생으로 무쳐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려 간이식 수술에, 유방 한쪽과 왼쪽 다리를 잘라낸 교포 아주머니 이야기가 나온다.
  5. [5] 제대로 하는 곳에서는 일일히 게 한마리 한마리를 일일히 손질해서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하지만 대부분 값싸게 간장게장을 파는 곳은 죄다 꽃게를 흐르는 물에 대충 행구기만 한후 바로 간장에다 넣는다.
  6. [6] 간장게장은 사실 정식으로 만 오천 원에 팔기에는 무리가 있는 요리이다. 게를 그냥 간장에 담그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다... 게다가 꽃게 자체를 뜯는 요리인데 꽃게는 값이 꽤 나가는 식재료이다.... 제대로 된 꽃게의 가격은 냉동일지라도 킬로그램당 3만 원이 넘어간다.
  7. [7] 근데 진짜 이렇게 하는 곳도 있다. 가정에서 먹더라도 이렇게 먹는 것은 위험천만하다.
  8. [8] 한국인의 밥상 2013년 4월 25일 '게장 밥상'편.
  9. [9] 서산 태안등 충청도 서해안 지방에서는 박하지라고 부란다. 방파제나 자갈밭에 기어다니는 작은 게를 말한다. 게국지를 끓이거나튀김,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먹고 심지어 이걸 가지고 게장을 담그기도 한다. 민꽃게의 방언 명칭이기도 하다.
  10. [10] 식당에서 이렇게 일회용 비닐장갑을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다.
  11. [11] 상처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상처를 통해 게에게 남아있던 균이나 다른 세균이 체내로 들어갔고, 이게 병을 일으켜서 결국 사망에 이르는 결과를 낳게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이런 사례 뿐만이 아니라 그냥 별 거 아닌 작은 상처에도 치명적인 균이 잠입해서 위험한 증상을 일으키는 병에 감염되는 결과를 야기하기도 하니 상처는 뭐든 주의해야 한다.
  12. [12] 비슷한 이유로 손질이 꽤 드는 게, 새우 등의 갑각류를 먹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도 있다.
  13. [13] 다만 단순히 보관성을 높히려는 의도가 아니더라도 원래 간장게장은 짠 것일수록 기생충과 게 껍질에 붙어있는 균으로으로부터 안전하다. 원래 간장게장은 짜게 만들어야 하는데 최근에 나오는 간장게장들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점점 싱거워지는 것.
  14. [14] 짜게 만들지 않으면 금방 쉬어버린다.
  15. [15] 김수미하면 간장게장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이다.
  16. [16] 야무진(眞) 명품(名品) 꽃게장. 간장게장 3 kg과 양념게장 2.2 kg를 한 세트로 해서 6만 9900원에 판매한 적이 있다고 한다.
  17. [17] 식당에선 보기 드물지만, 날것을 싫어하면 처음부터 게를 간장에 끓이기도 한다. 물론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게장과는 맛이 전혀 다르지만 그래도 게 맛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이쪽도 마찬가지로 밥도둑.
  18. [18] 해당 게임에서 경험치와 비슷한 개념인데 1000포인트는 난이도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며 랭크가 올라도 필요 포인트가 크게 늘어나지 않아서 광렙이 가능하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127.68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