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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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이름

한글

갈라파고스 제도

영어

Galápagos Islands

프랑스어

Îles Galápagos

국가·위치

에콰도르 캄차카

등재유형

자연유산

등재연도

2001년

등재기준

(vii)[1], (viii)[2], (ix)[3], (x)[4]

지정번호

1bis

1. 소개
2. 지역 개괄
3. 역사
4. 교통
5. 관광
6. 동물상
6.1. 일부 동물상의 사진 및 부연설명
7. 기타

공식 명칭

콜론 제도(Archipiélago de Colón)

한국어

갈라파고스 제도

스페인어

Islas Galápagos

1. 소개

남아메리카 에콰도르 본토에서 서쪽으로 1000km 떨어진 태평양화산 제도를 말한다. 19개의 화산섬과 셀수 없이 많은 암초들로 이루어져 있다. 19개의 화산섬에 대한 내용은 위키 백과를 참조하기 바람. 제일 큰 섬인 이사벨라 섬은 위경도가 대략 북위 0° 45′ 39″, 서경 91° 1′ 22″ 정도이며, 이 섬 북부에 적도가 지나간다.

면적은 8,010km²로 전라북도와 얼추 비슷한 수준이지만, 인구는 2만 6천 명으로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은 편이다. 50년대만 해도 주민 수가 천여 명으로 사실상 무인도나 다름없을 정도의 섬이었으나, 점차 관광지화되면서 90년대에는 인구 1만을 넘겼고, 2010년 통계에서는 2만 5천 명까지 증가했다.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어 매우 더우며, 강수량 편차가 매우 심해 건조기후부터 우림기후까지 모두 나타난다.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고 유일종들이 많아 생물학적 가치에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제도다.

2. 지역 개괄

찰스 다윈의 항해와 연구로 유명한 태평양의 제도. 어원은 자생하는 거북이 중에서 목부분의 등껍질이 높게 솟아있는 모습이 안장을 닮았다고 하여 스페인어 '갈라파고'에서 따왔다. 에콰도르의 영토이며, 이곳 토착의 희귀한 동식물이 많이 살기 때문에 동물학과 식물학, 진화론 연구 등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곳이다. 실제로 다윈이 이곳의 이구아나, 조류 등을 연구해 진화론을 개척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5]

3. 역사

기록상으로 남겨진 최초의 발견자는 파나마의 주교였던 프라이 토마스 데 베를랑가(Fray Tomas de Berlanga)이다.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5세의 재위때인 1535년 막 정복한 페루의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정박하게 된 섬이 갈라파고스 섬이다.

이후 1754년에 처음으로 지도에 기입하게 되었는데 이때 "Insulae de los Galápagos"[6]라는 이름으로 들어갔으며 이게 명칭으로 붙여져 이어져 왔다.

다른 무엇보다 1835년 찰스 다윈은 영국의 해양탐사선 비글호를 타고 이곳에 도착해 진화론의 기틀을 닦은 것으로 유명하다. 단, 다윈이 갈라파고스 제도의 생태계를 보고 뭔가 깨우쳐서 단번에 진화론을 만들었다는 '신화'가 있는데 실제와는 좀 다르다. 이에 대해선 찰스 다윈과 진화론 항목을 참조. 실제로는 장기간에 걸친 연구였다.

4. 교통

에콰도르 본토에서 갈라파고스제도로 가는 항공편이 있어 이것을 이용하면 된다. 수도인 키토와 에콰도르 최대도시인 과야낄에서 출발하며, 키토에서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의 경우 과야낄을 경유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지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산크리스토발 공항과 발트라 공항에 착륙하게 되는데, 산크리스토발 섬으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산크리스토발행 비행기를 타야되며, 산타크루스 섬으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발트라로 가야된다.

제도 내에는 각 섬들을 연결하는 주간선급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으며, 주로 관광객을 수송하며, 지역 주민들을 혼합 수송하는 경우도 있다. 각 섬에는 여객선이 직접 정박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지선급 노선을 운항하는 수상택시를 타고 섬에 상륙하게 된다.

아에로 멕시코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세이사) ↔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노선이 갈라파고스제도 상공을 경유한다. 사실 갈라파고스제도 위를 지나는 비행기는 몇 편 없다.

5. 관광

관광지화되기 전에는 갈만한 장소가 아니었다. 일단 자연 환경이 거친 화산섬과 건조한 기후 등 몰디브나 푸켓 같은 아늑한 이국의 정취란 찾아 볼 수 없는 거친 지형이다. 거기다 위도는 적도에 가까우면서도 남극의 차가운 바닷물이 올라오기 때문에 물이 같은 위도의 해안가들과 비교해 꽤 차가운 편에 속한다. 그래서 과거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생물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제외하면 이런 험난한 지역을 다닐 준비가 된 여행객들 뿐이었다. 한때 세계에 널리 알려진 진화론과 종의 기원의 유명세로 이곳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여행 온 사람들이 피똥을 싸기도 했다.

허나 워낙에 인지도가 높은지라 관광지화되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변했다. 우선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고객을 태우려는 택시 기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카페, 식당, 여행사와 같은 여행 기반 시설 모두 잘 갖춰져 있으니 돈만 있다면 천국과도 같은 나날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에콰도르는 산유국이라서 택시비도 매우 저렴한데 40km정도 가는데 2만원 정도 든다. 덕분에 동네 슈퍼 갈 때도 택시를 타는 짓을 해 볼 수 있다. 여행사가 매우 많으니 다양한 액티비티에 도전해 보자.

다만 이런 관광지 개발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도 있다. 특히 이곳의 생물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그러한데, 이 곳의 자연 환경과 생물 분포가 관광 개발로 인해 망가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미 일부 섬에서는 쥐나 염소와 같은 외래종 생물의 유입으로 토착종 거북이가 멸종 위기에 처하는 등 환경 파괴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쥐의 피해가 매우 심해서 갈라파고스 제도를 관리하는 당국에선 대규모 쥐 소탕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갈라파고스 제도가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에콰도르 본국보다 더 생활 수준이 나아지게 되자 이를 노리고 본국에서 갈라파고스로 이주하려는 움직임이 상당히 강했다. 결국 에콰도르 정부에선 1998년에 인구제한법을 실시했는데, 갈라파고스 제도에 거주하려면 부모가 모두 갈라파고스 출신이고 본인도 갈라파고스에서 출생해야 하는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엄격한 법이다.

6. 동물상

  • 갈라파고스가마우지
  •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
  • 갈라파고스물개
  • 갈라파고스바다사자
  • 갈라파고스알바트로스
  • 갈라파고스육지이구아나
  • 갈라파고스펭귄
  • 갈라파고스핀치
  • 갈색펠리컨
  • 다윈핀치(갈라파고스핀치)
  • 붉은발부비
  • 아메리카군함조
  • 용암갈매기
  • 왜가리
  • 제비갈매기
  • 흉내지빠귀[7]
  • 바다이구아나
  • 용암도마뱀
  • 갈라파고스붉은게

6.1. 일부 동물상의 사진 및 부연설명

지금까지 알려진 펭귄들 중 유일하게 온대 기후에서 사는 펭귄이다. 생활 습성은 다른 펭귄들과 비슷하다.

노란 피부의 이구아나로, 독립 생활을 하며 바닥에 붙어 있는 선인장을 먹고 산다. 바다이구아나와 조상을 공유하며 외양도 비슷하다. 심지어 바다이구아나와 교배해 잡종도 생긴다.

  • 바다이구아나

보라색 피부를 가진 이구아나로 이름대로 바닷가에 살며 해초를 뜯어먹고 산다. 뭍이구아나와 조상을 공유한다.

7. 기타

갈라파고스 제도가 육지로부터 고립되어 진화의 방향이 달라진 결과 고유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것을 비유해, 경제사회적으로 세계적 표준과 동떨어져 독자적인 행보를 걷는 현상을 갈라파고스화라고 일컫기도 한다. 잘 알려진 사례로는 일본의 경우를 들 수 있다. 그래서 생긴 말이 잘라파고스(Jalapagos=Japan+Galapagos). 그 외에 대부분의 나라가 SI 단위계를 사용하지만 미국자국적인 단위계를 상용화시켜 국제적인 혼란을 빚고 있다.[8] 요즘은 웹표준과 거의 호환되지 않는 국내 웹환경을 두고 갈라파고스라고 칭하는 경우도 많다. 자세한 건 액티브X참조.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부정적[9]인 어감으로 표현되는 것은 일본-한국에서 유별난 현상인데, 일본 경제학자의 논문에서 시작되어서 그렇다. 서구 영어권과 대화할 때에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뜻이 통하지 않는다.

다만, 갈라파고스의 특수 진화종 동물들 중 일부는 실제 멸종위기에 이른 바가 있었다.[10] 당시 이 소식을 전했던 매체에서 그 원인을 특수 진화의 약점과 엮어 보도해서 잘못 인식된 바가 있으나, 해당 멸종 상황들은 모두가 인간이 직접 가해한 것으로써 자연 도태와는 거리가 멀다.

최근에도 관광객의 증가로 고유종의 존속 위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글의 법칙팀도 온 적이 있다.

메탈슬러그 3 미션 1의 배경이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의하면 갈라파고스 제도라고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미국의 항공기지였다고 한다.

록맨 X8의 오프닝 스테이지인 노아즈 파크가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KBS의 주말 예능 남자의 자격 초창기 에피소드 중 금연 에피소드는, 멘토였던 소설가 이외수가 갈라파고스 제도를 갈 기회가 생겼지만 하루 넘는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며 담배를 필 수가 없음에 포기했다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1. [1] 최상의 자연 현상이나 뛰어난 자연미와 미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을 포함할 것
  2. [2] 생명의 기록이나, 지형 발전상의 지질학적 주요 진행과정, 지형학이나 자연지리학적 측면의 중요 특징을 포함해 지구 역사상 주요단계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
  3. [3]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일 것
  4. [4] 과학이나 보존 관점에서 볼 때 보편적 가치가 탁월하고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생물학적 다양성의 현장 보존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큰 자연 서식지를 포괄
  5. [5] 하지만 최근 발간된 다윈평전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다윈은 갈라파고스 제도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았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채집한 핀치새들을 어디 섬에서 채취한 거라는 표시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중에서야 갈라파고스 제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거기서 채집한 동물들의 출신을 표시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6. [6] 거북이 제도(諸島)란 뜻이다. 갈라파고스 제도의 모양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
  7. [7] 잘 알려진 바와는 달리 핀치새가 아니라 이 새들이 진화론 연구에 더 도움이 되었다.
  8. [8] 그램(mg, g, kg)단위를 lbs(파운드)로 대중화하여 쓴다든가, 미터(cm, m, km)단위를 inch(인치)로 쓴다든가.
  9. [9] 유별난 모습으로 진화, 발전하여 외부 충격이 왔을 때에 적응하지 못하고 쇠퇴.
  10. [10] 바다 이구아나가 해군기지 주둔 섬 국한으로 멸종된 적이 있으며, 갈라파고스 거북이도 사람이 자원 삼아 무분별 사냥하여 멸종되었다고 와전된지 오래 지나고 다시 발견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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