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름

강병규(姜炳圭 / Kang Byeong-gyu)

생년월일

1972년 6월 30일[1] (45세)

신체

186cm, 81kg, O형

출신지

서울특별시

십이지

쥐띠

별자리

게자리

학력

미성초 - 성남중 - 성남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1년 OB 베어스 고졸연고 자유계약

소속팀

OB/두산 베어스(1991~1999)
SK 와이번스(2000)

1. 개요
2. 선수 경력
3. 연도별 주요 성적
4. 방송인 강병규
4.1. 과거 진행한 주요 프로그램
6. 트리비아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전직 MC. 그리고 범죄자임과 동시에 이병헌에게는 불구대천지원수.

트위터

2. 선수 경력

OB 베어스 시절 앳된 모습을 띤 프로필 사진

두산베어스 시절 타석에 나온 모습 (출처: 포토로)

(출처: 포토로)

(출처: 포토로)

성남고를 졸업하고 1991년 OB 베어스에 입단한 우완 투수. 프로 입단 전에는 성남고의 전설적인 에이스. 1990년 성남고봉황대기 결승까지 전 경기 완투하며 결승에서만 패배하며 준우승시키는 활약을 하며 OB 베어스에 입단했다. 이런 활약으로 엄청난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당시 LG와 OB(지금의 두산)이 모두 강병규를 1차 지명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제비뽑기로 결정한 것은 유명한 일화[2].

140km/h대의 직구 위력은 평범한 수준에 위력적인 결정구 부족으로 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타입(통산 피안타율이 .278)이지만 구위에 비하면 공격적인 피칭으로 이닝을 많이 먹던 투수였다.

통산 성적은 56승 63패 평균자책점 4.15. 패가 승보다는 많지만[3] 그래도 선발 투수의 지표인 시즌 10승을 두 번이나 기록했다. 게다가 1990년대는 우승한 1995년을 제외하면 베어스의 암흑기였던 점이 크고, 타선도 우동수 트리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강하다고 볼 수 없는 타선이었다. 통산 247경기중 137경기가 선발이었는데 완투를 15회 기록하였고, 선발 등판시 평균 이닝 6이닝을 먹어주는 괜찮은 선발 투수였다. 9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막다가 백투백 홈런을 맞고 2:1로 진 경우도 있었다.[4] 그렇다고해서 그렇게 뛰어난 투수는 아니었다. 어느 팀에 가도 1선발을 맡을만한 선수는 당연히 아니었고 3, 4 선발 정도는 할 수 있는 투수였다. 이닝을 많이 먹었다고 하지만, 평균자책점이 5점대라는 것은 선발투수로서 뛰어났다고 볼 순 없다. 평균자책점이 전부는 아니지만 수비지표가 없던, 그리고 현재까지도 부족한 KBO 기록에선 평균자책점로밖에 따질 수 없다.

유독 삼성에 강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승엽에게는 약했다고 한다. 특히 이승엽이 1999년 54홈런을 치던 시즌에 그가 3개를 맞았는데 그걸 가지고 토크쇼에서 참 많이 써먹었다.[5] 이승엽비타민 게스트로 나왔을 때 이런 아픈 기억을 웃으면서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이승엽에게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태평양-해태/KIA에서 활약했던 최상덕(7개)이다.

하지만, 이승엽에게 3홈런을 허용한 시즌이 그의 커리어 하이였다는 게 함정.

평소 장호연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연봉 협상을 질질 끌어서 임탈 위기에 가기도 할 정도로 구단에 민폐를 많이 끼쳤다. 그렇다고 장호연의 피칭 스타일이나 자기관리를 본받았냐면 전혀 아니올시다. 적어도 자기관리는 충실했던 장호연과는 달리 놀기 좋아한 탓에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하면서 이게 체력부족으로까지 나타나 전반기에는 나름 괜찮은 선발이었다가도 후반기에는 폭망하는 시즌의 반복이었다. 그나마 괜찮게 한 게 1993년과 1999년. 이때가 강병규 역사상 유이한 두자리 승수시즌이다. 뭐 이런 상황에서 장호연처럼 구질을 연마하거나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노릇이겠고...

결국 구단에서 실력 이상의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선수협 파동이 터지자마자 2000년 시즌을 단 1주일 앞두고 광속으로 그를 SK 와이번스로 넘긴 것도 그런 이유였다. 그 말고도 타팀 선수협 관련자들은 대부분 트레이드되었다. 살아남은 송진우가 특이한 케이스.[6] 결국 그는 SK로 원하지 않는 이적 후 완전히 폼을 잃었다. 강병철 감독이 낮경기에 강병규를 중간계투로 등판시키려 했으나 '자신은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서 낮 경기에는 뛰어서는 안 된다.'하는 드립을 날려 SK 코칭스탭은 물론 프런트에서도 심히 찍혔다. 물론 이게 조기 은퇴의 원인이라고 볼 순 없겠지만, 일련의 사건 때문에 야구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는 사실에는 부정할 수 없다.

한국야구선수협의 선수협 파동에서 송진우, 김재현, 마해영 등과 함께 선수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가 있다. 다만 나중에 보인 막장행각으로 다 까먹었다.

결국 태업을 하다가 2000 시즌을 날린 이후 박재용, 박정현, 김정수, 장광호 등과 같이 SK에서 방출당했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1991

OB/
두산
베어스

17

60⅔

2

2

0

-

0.500

2.67

58

4

26

23

24

18

1992

18

67⅔

1

4

1

-

0.200

5.05

79

8

25

33

39

38

1993

29

139⅔

10

9

0

-

0.526

3.09

124

4

36

70

52

48

1994

18

78

5

5

0

-

0.500

4.27

46

4

25

41

46

37

1995

18

103⅔

5

6

0

-

0.455

4.60

112

12

39

50

56

53

1996

25

121⅔

7

11

0

-

0.389

3.99

119

9

45

55

63

54

1997

48

103

6

5

2

-

0.545

3.58

105

4

37

54

48

41

1998

34

134

5

10

1

-

0.333

3.63

143

10

40

74

57

54

1999

29

143⅓

13
(8위)

9

0

-

0.591

5.21

164

19

48

92

92

8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2000

SK
와이번스

11

26⅔

2

2

0

-

0.500

8.44

39

7

13

7

25

25

KBO
통산(10시즌)

247

978⅓

56

63

4

-

0.471

4.15

1036

81

334

499

502

451

4. 방송인 강병규

두산 베어스 시절 출발 드림팀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정수근, 홍성흔 등과 함께 개그맨 뺨치는 입담과 개그, 야구선수치고는 준수한 외모 덕에 예능계에 도장을 미리 찍어두었다. 해당 방영분 이로 인해 선수 시절부터 연예계 진출 제의를 여러번 받게 되었고, 그 덕에 야구선수 은퇴 후 KBS 시트콤 "멋진 친구들"로 첫 데뷔해 여러방송사의 주말 버라이어티 엠씨등을 맡으면서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연예계 진출을 이룬다. 본인은 연예계 진출 초창기 자신이 연예계 롤 모델로 같은 야구선수 출신으로 스포츠와 버라이어티를 접목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야구해설가 에가와 스구루를 꼽기도 했다.

운동선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못지 않은 준수한 외모와 186cm, 78kg의 모델 뺨치는 허우대를 바탕으로 제법 나쁘지 않은 진행 능력까지 뽐내며 방송인으로서 무난한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이승엽의 홈런 신기록에 일조했던자신의 야구 성적 등을 끌어내 망가지는 등, 주로 '망가지는 MC' 컨셉을 밀어 붙였다. 위험한 초대에서 허구한 날 물에 빠진다든가,[7]해서 '위대한 밥상'에는 손도 못 대는 비타민 MC[8] 등이 그런 역할. 역량이 특출난 MC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무난한 정도.

무한도전의 초창기[9] 시절 표영호의 원래 자리는 강병규가 맡을 뻔했다는 얘기가 있었다. 강병규는 당시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하필 당시 출연 중이던 밥줄 프로그램 비타민의 녹화 시간이 겹치던 관계로 과감하게 무모한 도전 출연을 포기했다고 한다. 그 후 무한도전이 뜨고 나서 강병규가 속으로 배아파했다는 후문.

유인촌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과도 친분이 있는 등 인맥에 있어선 발이 넓은 사람이기도 하였다. 어쩜 응원단도 이 인맥으로?

2012년 1월경에는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에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다. 또한 10월 19일에는 채널A의 스포츠 프로그램인 '스포츠 베토벤'에 출연. # 함께 나온 사람은 정수근.

하지만 이후 서술될 사건들로 인해 사실상 방송인으로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4.1. 과거 진행한 주요 프로그램

  • 일요일은 즐거워 (KBS2)
  • 일요일은 101% (KBS2)
    • 골목의 제왕
    • 대결 흑과 백
    • 두 개의 탑
    • 슈퍼챔피언
    • 후아유
  •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KBS2)
    •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 위기탈출 넘버원 (KBS2): 강병규가 공동 MC를 맡았을 때는 토요일 밤 10시 5분에 방영되었지만, 일요일 같은 시간에 방송된 비타민의 공동 진행을 맡아왔던 탓에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을 샀으며, 결국 2006년 가을개편 때 이혁재와 동반 하차했다.
  • 비타민 (KBS2): 이 프로그램의 강병규 전임 MC 윤다훈이 출연했던 드라마 중의 하나인 KBS 2TV <슈팅>에서 윤다훈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 정욱은 강병규가 그랬던 것처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10] 탓인지 KBS 출연금지 명단에 올라야 했으며, 강병규는 <비타민> 때문에 2005년 7월 부분개편부터 채널과 시간대를 변경한 KBS 2TV <싱싱 일요일> 메인 MC 제의를 고사했고 상습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탓에 KBS 뿐 아니라 나중에는 MBC,SBS에서도 출연금지 명단에 올라야 했다.
  • 좋은 친구들 (SBS)
  • 도전 1000곡 (SBS)

5. 사건사고

강병규/사건사고 문서 참조.

6. 트리비아

  • 삼성 라이온즈강봉규와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 신문에선 강봉규를 강병규라고 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어떤 팬은 이병규와 헷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강병규와 나머지 선수들을 헷갈린다는 것은 당사자들에게는 모욕이자 실례이다.
  • 유감스럽게도 마구마구에서는 실명으로 있었다가 은퇴 선수 초상권 및 이름 사용 문제로 2011년 2월 16일자 업데이트 때 강경호로 바뀌었다. 흑역사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현직 선수들의 경우는 KBO에서 일괄 관리하는 초상권 및 이름 사용권을 은퇴 선수의 경우는 선수 개개인이 갖고 있기 때문에 합의가 되지 않아 발생한 일이다. 다만 슬러거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협의가 잘 이뤄졌는지 본명으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마구마구 문서 참조.


  1. [1] 음력 5월 20일.
  2. [2] 출처: 이종남 기자의 사람 좋으면 꼴찌
  3. [3]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코너인 돌격앞으로라는 코너에서 강병규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문제내는 성우가 승이 많냐 패가 많냐고 하면서 강병규를 디스하기도 했다.
  4. [4] 1993년 대구 구장에서 열린 대 삼성전이었는데, 당시 상대 투수는 박충식. 신인왕 후보로 주목 받고 있던 박충식과 피칭 대결을 벌여 8회까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 9회에 올라 선두 타자를 내보낸 뒤 맞이한 타자는 괴물 타자 양준혁. 큰 위기였으나 다행이도 양준혁을 병살타로 잡아 내어 순식간에 투 아웃을 남겨 두었다. 양준혁이 1루까지 엄청난 스피드로 뛰는 점을 생각하면 경기는 이미 OB에게 넘어간 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후속 타자인 김성래에게 솔로 홈런, 그 다음 타자인 정영규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으며 결국 패전 투수가 되었다.
  5. [5] 좋은 친구들의 코너인 기막힌 대결에서 강병규가 벌칙의상으로 이승엽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강병규가 나 차라리 여장할래라고 하면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강병규가 은퇴를 안 했더라면 당시 300홈런을 친 이승엽이 400홈런도 빨리 나왔을 거라고 디스하기도 하였다.
  6. [6] 다만 FA때 삼성과 한화 두 구단에서 제안을 했을때 한화를 선택한 이후 구단측과는 다시 사이가 좋아졌다.
  7. [7] 플라잉체어 도입 이후 큰 신장과 더불어 타고난 운동신경 덕분인지 다른 MC들과 비교시 묵직하면서도 시원하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회 게스트로 출연한 김선아의 경우 강병규의 플라잉체어로 날아가는 모습이 가장 멋있었다며 우승자로 선택하기도 했다.
  8. [8] MC팀이 이기는 날이 거의 없었다.(...)
  9. [9] '무모한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표영호 등이 주축 멤버였던 시절.
  10. [10] 강병규 - 상습도박, 정욱 - 유사수신 행위규제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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