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원숭이

개코원숭이

Baboon

이명 : 비비

Papio Erxleben, 1777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영장목(Primates)

긴꼬리원숭이과(Cercopithecidae)

개코원숭이속(Papio)

본문 참조

비비(狒狒). Baboon(바분)


사진은 올리브개코원숭이.

사진은 기니개코원숭이(Guinea baboon, Papio papio)

1. 개요
2. 종류
3. 창작물
4. 기타
5. 관련 항목

1. 개요

비비, 바분이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개코원숭이라고 한다. 커다란 영장류의 일종이며 다른 영장류들과는 달리 입이 식육목 주둥이처럼 길다.또한 특이하게도 꼬리 시작부분이 꺾인 것처럼 휘어 있어서 옆에서 보면 지팡이 모양처럼 되어있다.

잡식성이며 날카로운 송곳니가 특징이다. 아프리카사바나 초원에 주로 서식하며 영장류로서 드물게 나무보다는 땅위에서 주로 생활한다. 일부 종은 아라비아 반도에서도 서식하기도 한다. 한 수컷이 여러 암컷을 거느리는 일부다처제의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종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바나 개코원숭이의 경우, 이전에는 강한 수컷이 지배하는 철저한 남성 중심 사회로 이루어져 있다고 여겨졌지만, 심층 조사 결과 모계사회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오히려 폭력적인 수컷은 무리에서 외면받으며, 반대로 차분하면서 지혜로운 수컷의 인기가 훨씬 높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장류 중에서도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사냥육식의 행동을 보이는 등, 맹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는 대형 영장류이며, 침팬지보다도 적극적으로 육식을 하는 편이고,[1] 다른 맹수들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길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지녔으며, 표범과도 심심찮게 드잡이질을 벌일 정도로 흉폭한데, 무리를 지어 있을 경우는 중형 맹수들도 함부로 덤비지 못하고 피할 정도다. 물론 이는 무리지어 있을 때의 얘기고, 단독으로는 표범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자기 영역을 아주 중시하는 성격이 있어서 함부로 개코원숭이 무리의 영역에 진입했다간 큰일난다. 한 사냥꾼이 총만 믿고 도망치는 개코원숭이 영역 깊이 들어갔다가, 개코원숭이들에게 잡아먹힌 경우도 있다. 그것도 두개골이 산산조각이 나서 내용물인 뇌가 사라져 있었고, 간과 콩팥을 제외한 내장조각이 널려저 있었다고 한다.

이집트 신화에서는 지혜의 신 토트가 초기에는 개코원숭이 머리를 한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후기로 갈수록 따오기 머리로 묘사되는 경우가 늘어난다.

남아공에서는 프레드(Fred the Baboon)라는 이름의 개코원숭이가 '갱단'을 조직해서 도로 하나를 거점으로 잡고 음식을 가진 운전자가 지나가면 단체로 그 차를 습격했다고 한다. 이에 빡친 운전자들이 산탄총으로 대항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더 독이 올라 보이는 인간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위험동물로 규정하고 감시반을 붙여 감시하려는 선에서 끝내려 했지만 그들마저도 근접공격당하고 귀나 입술을 물어뜯거나 두눈을 다쳐서 실명한 감시반도 있었다. 이후에는 도로에 들어서기만 해도 공격을 해댔기에 결국엔 어쩔수없이 최후의 결단을 내려 경찰이 나서서 함정을 이용하여 프레드를 생포한 뒤, 약물주사로 고통없이 안락사시켰다.

원숭이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고 침팬지 문서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는데 비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사람(아이)을 잡아먹은 적이 있다. 당연히 이 식인 비비도 사살당했다. 덤으로 같은 무리의 개코원숭이들까지 마구잡이로 사살당했지만 이걸 뭐라고 할 수 없었다. 알다시피 식인한 동물은 사람고기에 맛들여 사람을 계속 노리기 때문이다.

개코원숭이도 인간에 의해 서식지가 파괴되고, 박제나 중국의 몸보신 요리재료로 또는 약용재료로 사냥되는 일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멸종위기 동물이 될지도 모른다. 남아공에선 사람이 사는 곳에도 출몰하여 쓰레기통을 뒤지고 주방을 뒤지는 통에 반발이 크다. 사냥은 금지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쓰레기통에 독약을 타서 먹고 죽는 개코원숭이들이 늘고 있다고.

게다가 방충망을 뜯어내고 주거침입을 하여, 음식물을 마구 꺼내서 먹어치우는 등, 주방을 엉망으로 만드는 피해를 입히기도 하는데, 최악의 경우 만삭의 임산부나 요람에 있는 옹알이 아기에게도 손을 대니 이 경우, 분노한 집주인이나 그 집 애완견[2]에게 다치기도 한다. 남아공에서 거주하던 한국인이 겪은 일인데, 비비가 방충망을 뜯고 들어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냉장고의 음식까지 훔쳐먹은 걸 본 이웃이 허리띠를 풀어서 개코원숭이를 후려쳤고, 결국 얼굴을 다친 개코원숭이가 꽥꽥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던 걸 목격했다고. 이후 그 이웃은 독이라도 풀어야겠다며 으르렁거렸다고 한다.

관광객도 예외는 아닌데, 음식도 아닌 지갑이나 핸드백, 사람이 쓴 안경을 낚아채가기도 한다. 게다가 덩치 큰 남성에게는 얼씬도 안하고, 어린아이들이나 유모차의 아기, 여자같이 만만해 보이는 상대에게만 유독 이런 행동을 보였으며, 심각한 경우 이런 아기와 어린아이, 여자들이 피를 보는일도 자주 일어나고, 외국 관광객한테도 큰피해를 입히니, 해당 관광지역 사람들은 매우 심각한경제적 타격과 덤으로 피해보상소송까지 받아서 관광비는커녕 외국관광객들 병원비만 잔뜩 물어주고 욕을 푸짐하게 먹고 있으니 당연히 개코원숭이를 무척 싫어한다. 오히려 정부에다가 총기와 포수들 파견을 허락해달라고 보낸 탄원서가 쇄도할 정도니 말 다했다.

또한 사냥 금지라는 점 때문에 남아공에서 조직폭력배들이 깡 시험한답시고 사냥해서 문제인데, 신입 들어오면 입단 테스트로 개코원숭이 한마리 죽여서 시체 가지고 오라는 식의 시험을 내준다고 한다. 적절히 불법에다가, 사람을 해치거나 죽이는 것도 아니라서 신입들이 얼씨구나 하고 잡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집단 생활을 하고 이 녀석들도 제법 맹수라서 이렇게 잡으려던 신입들이 반대로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일도 종종 있다고 한다. 하지만 총칼로 죽이던지 독을 쓰던 잡아만 오기면 하면 된다라고 하기에 이렇게 하여 학살당하는 개코원숭이가 압도적으로 많다. 심지어 간단하게 개코원숭이 무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여러 마리를 태워 화상입히고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걸 여러 신입들이 가서 아주 쉽게 칼로 난도질하여 학살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에 남아공 동물보호단체에서 하소연하며 가해자의 처벌과 밀렵 방지를 요청해도 피해입은 사람들이 엄청 많다보니, 오히려 무시당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2. 종류

  • 망토개코원숭이(P. hamadryas)
  • 기니개코원숭이(P. papio)
  • 올리브개코원숭이(P. anubis)
  • 노랑개코원숭이(P. cynocephalus)
    • P. c cynocephalus
    • P. c ibeanus
    • 킨다개코원숭이(P. c kindae)
  • 차크마개코원숭이(P. ursinus)
    • 케이크차크마(P. u ursinus)
    • 회색발차크마(P. u griseipes)
    • 루아카나차크마(P. u raucana)

3. 창작물

4. 기타

강아지를 납치해서 키운 뒤, 야간 보초로 써먹을 정도로 머리가 좋다. 이렇게 길러진 개는 원숭이 무리를 따라다니면서 일원이 되고, 야생 들개로부터 원숭이들을 보호한다고.

심지어 멧돼지를 타고 다니기도 한다.(...) 모든 기병들의 조상

유명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주인공 일족 사이야인이 변신한 모습인 거대 원숭이의 얼굴은 바로 이 개코원숭이의 얼굴을 모티브로 했다.

5. 관련 항목


  1. [1] 특히 뇌와 간을 좋아한다고 하며, 사냥에 성공했을 경우, 서열 순서대로 차례차례 나누어 먹는데, 이때 가장 먼저 먹는 부위가 뇌라고 한다. 두개골을 깨물어 골을 빨아먹는다고...
  2. [2] 남아공은 흉흉한 치안때문에 핏불이나 로트와일러를 비롯한 대형견을 기르는 집이 상당하다.
  3. [3] 모조조조의 수하들 중 하나.
  4. [4] 설정상 개코원숭이의 후손이다.
  5. [5] 몸은 개코원숭이인데 얼굴은 맨드릴인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6. [6] 조연으로 몇 번 등장
  7. [7] 캐릭터 설정은 개코원숭이라고 하지만, 위의 라피키와 마찬가지로 맨드릴에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고, 개코원숭이면서 인간보다 덩치가 크며, 네발로 걸을 때의 자세나, 흥분하면 가슴을 두드리는 모습 등, 개코원숭이보단 고릴라에 가까운 행동 양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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