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1. 소개
2. 챕터
3. 등장인물(&동물)
4. 영화

1. 소개

원제는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 보통은 줄여서 Through the Looking Glass라고 쓴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일본에서 제목을 "鏡の国のアリス"로 바꿔 번역했던 것을 가져온 것이다.[1]

영국의 작가이자 수학교수 루이스 캐럴의 동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작. 이상한 나라에 갔던 그 앨리스가 6개월 후 거울나라에 가서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1871년 12월 처음 출간)

이상한 나라가 트럼프의 세계였다면, 거울나라는 체스의 세계이다. 중요 등장인물은 체스의 말에 대입되며 소설의 후반부에 (pawn)인 앨리스가 마지막 줄에 도달하여 (queen)이 된다. 이는 체스의 규칙과 같다. 마틴 가드너 주석본에는 작품 앞부분에 앨리스의 행보를 체스판에 대입한 그림을 실어놓았다.

묘하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붉은 여왕이나 재버워크가 어디 나오는지 헷갈려하는 경우가 상당한데, 거울 나라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디즈니판 애니메이션에서 두 작품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합본되어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몇몇 에피소드가 등장해서 동일 작품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세계관이 합쳐져야 2차창작이 더 재밌지 이렇듯 두 책의 내용이 합쳐진 다른 경우로는 팀 버튼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나리 인 원더랜드등이 있다. 특히 팀 버튼의 영화는 캐릭터마저 섞어버렸다.

원래는 있던 '가발을 쓴 말벌'장은 존 테니얼이 작품 전체적으로 논리성을 해치는 에피소드라고 지울 것을 건의하여 캐럴이 2쇄부터 삭제했으나, 루이스 캐럴 협회가 보관하고 있었다. 사실 논리성을 해치는 에피소드라는 것은 핑계이다. 존 테니얼은 이전부터 그림을 그릴 때 루이스 캐럴에게 수많은 관리를 받았으나, 잘 참고 그려왔다. 하지만 가발을 쓴 말벌을 그리라는 주문에 폭발한 모양. 관련 에피소드는 마틴 가드너가 쓴 주석달린 앨리스에 자세히 나와 있다. 마틴 가드너가 주석달린 앨리스를 쓸 때 가발을 쓴 말벌 장을 책에 넣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 최근에 나온 마틴 가드너 주석판에는 가발을 쓴 말벌이 실려 있다. 단, 이 책에 실린 버전이 원본이 아닌 짝퉁이라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결정적으론 평소 캐롤의 문체와 조금 다를 뿐만 아니라, 퀄리티 또한 현저하게 낮다는 점.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 부분에 실린 시는 부분적으로 박자나 라임이 잘 맞지 않는데, 평소에 이쪽으로 많이 신경을 쓰던 캐롤이 썼다고 보기엔 이상할 정도로 잘 쓰여지지 못한 시라고 보이기도 한다. 아직까지 이게 짝퉁이라는 결정적인 근거는 나오지 않아서 일단은 캐롤 본인의 작품이라고 믿고 있는 추세지만, 많은 의혹의 대상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넌센스 시 '재버워키'는 루이스 캐럴 최고의 시로 칭송받고 있다. 영문 작가 중 이 시가 흥미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 없다. 이걸 보지 않고 컸다는 사람도 드물고. 영문학이나 TOK를 공부할 때면 심심찮게 튀어나온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함께 수많은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항목을 참조.

무한 경쟁에 관한 용어인 붉은 여왕 효과가 이 소설 등장인물에서 따온 것.

2. 챕터

참고로 챕터 10과 11은 엄청나게 짧다. 합쳐서 한 페이지도 안 된다. 특히 챕터 11은 단 한줄.[2] 이는 작가가 전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12 chapter 구성에 맞추어 이야기를 억지로 맞추려다 보니까 생긴 일이라는 게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Chapter 1. Looking-Glass House
  • Chapter 2. The Garden of Live Flowers
  • Chapter 3. Looking-Glass Insects
  • Chapter 4. Tweedledum and Tweedledee
  • Chapter 5. Wool and Water
  • Chapter 6. Humpty Dumpty
  • Chapter 7. The Lion and the Unicorn
  • Chapter 8. "It's My Own Invention"
  • Chapter 9. Queen Alice : 이 챕터 맨 마지막 부분에 삭제된 부분인 The Wasp in a Wig (가발을 쓴 말벌)이 있었다
  • Chapter 10. Shaking
  • Chapter 11. Waking :
  • Chapter 12. Which Dreamed It?

3. 등장인물(&동물)

등장 순서대로 서술.

  • 트위들덤 & 트위들디
Chapter 4에 등장. 뚱뚱하고 땅딸막한 형제. 옷깃에 각각 Dum / Dee 라고 쓰여있었다.시간이 되면 서로 싸워야 한다고 한다.[3] 그런데 워낙 뚱뚱해서(...) 갑옷을 못 입어 앨리스의 도움을 받았다.앨리스에게 바다코끼리가 등장하는 굉장히 긴 시를 들려주었다.마틴 가드너 주석판에 따르면 대응되는 체스말은 흰 여왕 측의 .

chapter 6에 등장. 이 캐릭터도 트위들덤과 트위들디처럼 동요에서 따온 캐릭터이다. 작품 내에 나오는 재버워키 시를 가장 훌륭하게(...)풀이 해 낸 캐릭터이다. 그러나 문과라서 뺄셈을 못한다
Chapter 7에 등장.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있다. 심판도 있고(...).주석판에 따르면 대응되는 체스말은 사자는 붉은 여왕의 룩, 유니콘은 흰 측의 나이트.
  • 하타 & 헤이어 (Hatta & Haigha)
전작의 매드 해터마치 헤어와 동일인물. 여기서는 흰 여왕 사이드에 있으며 심부름꾼 (Messenger)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하타(=매드 해터)는 감옥에 갇혔다 막 나왔다는 말이 나오는데, 죄를 지을 예정이라서 들어갔다 나왔다고 한다(...).[4] 주석판에 따르면 대응되는 말은 둘 다 흰 여왕 측의 .
  • 붉은 기사 & 하얀 기사
Chapter 8에 등장. 붉은 기사는 앨리스를 자신의 죄수라고 하며 붙잡고, 이에 흰 기사가 나타나 결투하여 이겨 앨리스에게 길을 안내한다. 마틴 가드너 주석판에 따르면 하얀 기사는 루이스 캐럴오너캐로 추정된다고 한다.모티브는 체스의 나이트.

4. 영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영화) 항목 참조


  1.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첫 번역될 즈음에는 일본에서 먼저 외국 원서를 번역하고 그 번역된 것을 가져와 번역하는 일도 있었다.
  2. [2] "-and it really WAS a kitten, after all." 이게 이 챕터의 전 문장이다.
  3. [3] 트위들덤과 트위들디는 원래 얘들이 나오는 동요(...)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다. 즉, 동요가 먼저고 작품 속 트위들덤 & 트위들디는 나중에 나온 것. 이 동요 내용이 딸랑이 때문에 두 형제가 싸우다가 까마귀가 나타나서 도망가느라 싸우는 걸 멈춘다는 이야기이다.
  4. [4] 거울나라라서 거꾸로인 것이다. 죄를 지으면 먼저 감옥에 들어간 다음에 재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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