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로봇

1. 소개
2. 설정
3.1. 대사
3.2. 활용
3.4. 왜 강한가?
4.1. 대사
4.2. 성능
4.3. 보강된 설정
5. 기타

왼쪽에서부터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스타크래프트 2의 건설로봇(SCV).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의 건설로봇 월페이퍼.

1. 소개

피곤한가? 좋아! 화났나? 더 좋지. 피곤하고 화나고 더럽고 배고픈 건설로봇 하나는 여덟 시간 푹 자고 삼시 세 끼 다 챙겨먹는 병사 열 명만큼이나 가치가 있다.

- 스타크래프트 2 공식 단편소설 전투 건설로봇

T-280 Space Construction Vehicle. (SCV)[1]

2. 설정

역할 : 우주 건설 차량 (Space Construction Vehicle)

무장 : 융합 절단기 (Fusion Cutters)

타소니아의 궤도 위성을 재건하는 일에 처음으로 사용된 T-280 건설로봇(SCV)은 건물 건설과 천연 자원의 수집 양쪽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차츰 식민지 전체에서 널리 이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편리함과, 비교할 바 없는 신뢰성 덕분에 건설로봇은 테란 식민지 모든 기지와 해병 주둔지에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를 잡았다.

본래 건설로봇이 다리로 걷는 2족 보행임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들은 위험 환경 작업용 추진기 사용을 이동 방법으로 선호한다.

-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 중에서[2]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테란의 건설 장비. 게임에서 테란의 일꾼이기도 하다. 계급은 이등병.

멀쩡히 다리가 있는데 안 걸어다니고 추진력 부상 장치로 둥둥 떠 다닌다.[3] 물론 스타 일본판의 소스 넥스판엔 1인칭은 오레, 스타 리마스터 일본판엔 1인칭은 보쿠.

3.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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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센터


SCV

배럭


마린


파이어


고스트


메딕

팩토리


벌처


시즈
탱크


골리앗


스파이더
마인

스타포트


레이스


드랍십


사이언스
베슬


배틀크루저


발키리

기타 건물

서플라이
디포

리파이너리

엔지니어링
베이

미사일
터렛

아카데미

벙커

사이언스
퍼실리티

아머리

부속 건물

컴샛
스테이션

뉴클리어
사일로

머신

컨트롤
타워

커버트
옵스

피직스

캠페인 전용

유닛

시빌리언

건물

노라드 Ⅱ

이온 캐논

사이
디스럽터

파워
제너레이터

미구현 데이터

유닛

머크
건쉽

셔틀

카고

}}} ||

3.1. 대사

영문판(글렌 스태퍼드)

더빙판(오인성)

생산

SCV good to go sir!

"SCV/건설로봇[4] 준비 완료!"

선택

Yes, sir?

"예, 대장님?"

Orders, captain?

"명령을 내리시죠?"

I read you.

"듣고 있습니다."

Reportin' for duty!

"작전 준비 완료!"

명령

Affirmative.

"알겠습니다."

Roger that.

"그렇게 하죠."

Right away, sir![5]

"바로 시행하겠습니다!"

Orders received!~

"명령 확인!"

건설 완료

Job's finished!

"작업 끝!"

건설 실패

I can't build it. Something's in the way.

"여긴 못 짓겠는데요. 뭔가 있어요."

I can't build there!

"여긴 못 짓겠는데요!"

반복 선택

Come again, cap'n?

"대장님, 뭐라고요?"

I'm not readin' you clearly.

"말이 잘 안들려요."

You ain't from around here, are you?

"이쪽 출신이 아니시죠?"

I can't believe they put me in one of these things!

"날 이런데 쑤셔넣다니, 믿을수가 없어!"[6]

...and now I gotta put up with this, too?

"...게다가 이젠 이런것까지 참아야 돼?"

I told 'em I was claustrophobic, I GOTTA GET OUTTA HERE!

"난 폐쇄 공포증이 있다니까. 여기서 나가야 된다고!"[7]

I'm stuck in here tighter than a frog's butt in a watermelon seed fight!

"이런 쥐똥만한 공간에 갇혀서 아주 꼼짝도 못하겠군!"

3.2. 활용

생산 비용

단축키

S

생산 건물

커맨드 센터

요구사항

-

생명력

60

방어력

0 (+1)

크기

소형

특성

지상, 생체, 기계

무기 이름

Fusion Cutter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5

피해 유형

일반형

공격 주기

15

사거리

근접

이동 속도

2.344

시야

7

수송 칸

1

능력

자원 채취, 테란 건물 건설, 수리

스타크래프트 초상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8]

다른 종족의 일꾼처럼 기본 건물인 커맨드 센터에서 생산한다. 세 종족의 일꾼 중에서 체력이 60으로 가장 높다. 생체 판정과 기계 판정을 모두 받는데다가, 다른 종족의 일꾼에 비해 건설 시 가장 무력하며, 재생 능력이 없는 점을 고려한 것 같다. 프로브는 신호기만 박으면 알아서 건물이 소환되고 드론은 스스로가 건물로 변하는 반면 SCV는 건설 도중에 완벽하게 노출되어 있고, 건설을 취소하거나 완료할때까지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진영의 건물이 완성되는 걸 막으려면 건물을 직접 공격해서 부숴야 하는 반면, 테란은 SCV만 일점사해 죽여 버리면 다른 SCV가 이어 하기 전까지 중단된다. 하지만 애초에 건설 중이던 SCV가 죽을 상황이면 애당초 SCV를 다시 붙이기 쉬울리가 없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인지 커맨드 센터의 보급 증가량(10)은 넥서스(9)나 해처리(1)+대군주(8)보다 1이 더 많게 설정되어 있고 SCV의 HP도 60[9]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건설할 때 이곳 저곳 손보려는 걸 표현하고 싶었는지 계속 상하좌우 움직이는데, 이 때문에 건물을 딱 붙여서 혹은 외진곳(절벽이나 물가 등)에 지으면 완성과 동시에 여유 공간을 찾아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다 건물과 지형 사이에 갇혀 오도가도 못할 수도 있다.[10] 그래서 드랍십으로 빼내거나 건물을 띄우거나 파괴되지 않는 한 그대로 갇혀버리기에 눈물을 머금고 버린 말 취급하거나 죽일 수밖에 없다. 물론 유닛들로 가로막혀 오도가도 못한다면 미네랄이나 리파이너리에 찍어 빼낼 수도 있다.[11]

일꾼 중에서 공격 연사력이 가장 우수하다. 스팀팩 안 쓴 마린과 같다. 대신 공격 사거리는 0이라 사실상 근거리 공격인데. 괴상하게도 원거리 판정인지 다크스웜 안에서는 공격이 안 들어간다. 또한 프로브드론은 1 정도의 사거리가 있어 SCV와 1:1로 붙으면 선빵을 먼저 날릴 수 있다. 그래서 프로게이머끼리 일꾼 싸움을 작정하고 벌이면 체력이나 실드 재생에 힘입어 SCV를 이기기도 한다. 그리고 미네랄 채취 속도가 세 종류의 일꾼 중 가장 느리다고 한다. 자료

일꾼에게 이 정도로 신경을 써 줄 플레이어는 없겠지만 대 저그전에서 뮤탈짤짤이로 인해 일꾼이 죽어 나갈 때, 특히 뮤탈리스크의 쿠션 공격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SCV가 미네랄을 채취하는 곳에 메딕을 둘 정도 배치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재료공학(자원 채취), 건축학 및 토목공학(건물 건설) 및 기계공학(유닛 수리)의 마스터라는 소문이 있다. 어느 행성에나 흔하게 널려 있는 미확인 광물과 널려 있는 괴상한 기체를 채취하여, 그것으로 수많은 병기를 제작하는 건물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그 병기들은 강력한 외계인들을 학살하기에 충분하나... 문제는 상술했듯이 계급이 이등병이라 관련 지식을 주입하는 기술이 있거나 건설시 차체가 설계도면을 불러와 그 규격대로 부품들을 하나하나 생산하고, 운전수는 차체에서 생산된 부품들을 정 위치에 조립하기만 하는 식일수도 있다.

기괴한 특징이라면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거의 모든 마법 기술의 효과를 받는다. 기본적으로는 당연히 기계 판정을 받는 유닛이지만 어째서인지 생체 판정도 같이 받기 때문인데... 사실 따지고 보면 테란의 모든 유닛들이 대체적으로 속성이 생체 아니면 기계 둘 중 하나로 딱딱 나뉘어져 있는[12] 반면, SCV만 유독 기계와 생체 두 속성이 모두 적용되어 있어서 이런 일이 생긴다. 때문에 생체나 기계에 상관없이 걸리는 마인드 컨트롤이나 인스네어 같은 건 당연히 걸리고, 메딕의 치료뿐만 아니라 락다운 같은 대(對)기계 무력화 기술에도 영향을 받으며, 생명체에게만 적용되는 마엘스트롬이나 이레디에이트, 그리고 브루들링에도 걸려든다. 테란전의 경우는 이게 일종의 설정 구멍으로 작용한다. 한 마디로 마법 공격에 있어서 동네북이나 다름없다. 유일하게 걸리지 않는 것은 EMP나 피드백같은 마나 에너지와 연관된 마법들인데 이건 SCV가 애초에 에너지나 실드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니 논외로 친다.

다만 이게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체력이 닳을 경우 다른 기계 유닛과는 달리 같은 SCV가 수리를 안 해 줘도 메딕으로 자동 치료받아서 수리비(미네랄)를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다.

여담으로 메뉴 스크린을 잘 보고 있으면 코딱지를 후벼 파거나 하품을 한다. 그리고 건설로봇 주제에 벙커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메딕과 마찬가지로 그 안에 넣어도 수리나 공격 등 아무 일도 않고 자리만 차지한다. 다만 아주 의미가 없는건 아닌 것이 벙커 건설+수리용으로 보내 공격받아 죽을라 치면 넣었다 뺐다 하며 최대한 오래 버티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드라군처럼 투사체가 있는 공격은 벙커나 수송선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공격을 무시할 수 있다.

3.3. Special Combat Vehicle(특수 전투 차량)

"테란 SCV는 건물과 같다."

-송병구

"내가 왜 SCV를 많이 뽑는지 알아? SCV는 상대방이 러시올 때 막을만한 공격 유닛이야."

-최연성[13][14]

SCV가 3개 진영 중 건물 지을 때 가장 노출되어서인지는 몰라도, 체력이 마린보다도 높은 60인데, 이 점 때문에 종종 최전방에 끌려나가 싸움을 하게 된다. 마린보다도 체력이 높아서 잘 버티고, 테란은 마땅한 근접 공격형 유닛이 파이어뱃 이외엔 없기 때문에 방패막이용으로 SCV가 꽤나 좋기 때문. 심지어는 마린과 SCV와 노컨트롤로 싸움을 시키면 SCV가 이긴다! 프로게이머의 손에 들어가면 저글링 한 두마리 정도는 잡는다. Space Construction Vehicle(우주 건설 차량)이 아니고 Special Combat Vehicle(특수 전투 차량)이라는 설도 있다. 게임 초반에는 정찰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Scout Combat Vehicle(정찰 전투 차량)이라고 해도 문제가 없을듯. 이러한 전투력 때문에 유저들에게 건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건설로봇에게 공격을 시키면 "미친 거 아냐?""뭐 이딴 작전이 다 있어?" 또는 "네? 해병 없어요?"[15][16] 같은 대사를 넣어 놨다.

메카닉 테란을 할 때는 최전선에서 터렛도 짓고 벙커도 짓고 차량 수리도 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대로 쑥쑥 투입된다. 이게 너무 사기라서 프로리그 10-11시즌 맵에서는 이 짓 못하게 중요 자리마다 건물을 못 짓게 바꿔 버렸다.[17] 다만 우스갯소리로 이건 SCV 처지에서 보면 본진에서 자원 채취하랴 건물 지으랴 쉬지도 못하는 것만도 서러운데 적이 우글대는 최전방까지 끌려가서 작업해야 한다는 소리도 된다. 그래서 농담 삼아 사실 전방에 나가는 SCV는 마린들이 쓰는 스팀팩을 암시장에서 구입해 쓴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얼핏 생각해 봐도 사방에서 피가 튀고 살이 튀면서 등 뒤에는 자기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적군 틈바구니에서 건물을 짓거나 차량 수리를 하는 게 맨정신으로 할 일은 아니다. 사실 자원 채취를 제외한 SCV가 하는 일들을 보면 "sapper"이라 불리는 전투 공병과 비교할 수 있는데, 현실에서도 이들은 "가장 처음 전장에 들어와 가장 나중에 전장에서 나간다" [18]는 표어가 잘 알려주듯 터프하기로 소문난 이들이다.

수리 명령을 내리고 적이나 중립[19]동맹 테란 기계류 유닛 또는 건물을 찍어도 수리할 수 있다. 이 수리 능력 덕분에 분명히 커맨드 센터가 터져야 할 상황에 안 터지고 지켜지는 경우가 있다. SCV가 1부대씩 붙어서 동시에 수리하면 커맨드 센터의 체력이 올라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이 때문에 토스가 멀티 대규모 2단 리콜에 성공해도 커맨드 센터를 종종 못 깨는 경우가 있다. 동맹 테란이 아닌 이상 쓸 일은 없겠지만. 저그 유닛과 건물,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는 생체이므로 수리할 수가 없다. 프로토스의 기계나 건물의 경우 스타1에서는 '테란 유닛만 수리할 수 있다'는 오류가 출력되고 고치지 못하지만[20] 스타2에서는 기술력을 빼돌리기라도 했는지, 많이 봐서 익숙해지기라도 했는지 프로토스의 기계 유닛도 수리할 수 있게 되었다.[21] 타종족간의 팀플레이의 가능성을 확장하려는 의도인 듯.

1기의 생체 유닛은 단 1기의 메딕만이 치료해 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SCV는 한 유닛이나 건물에 떼거지로 붙어서 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이 붙으면 붙을수록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물론 거기에 비례해 자원이 더 빠르게 소모되기는 한다. 그리고 일꾼을 붙인 수에 비례해서 최종적으로 수리에 드는 자원은 커맨드센터 기준 일꾼 1개당 0.5~1가량씩 늘어난다. 마지막에 수리를 마무리할때도 자원소모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일꾼들보다 사거리가 1 짧아서 공격을 할 때면 달라붙은 다음에 조금 더 가까이 간 뒤에 공격하는 것 때문에 화력이 딸리긴 하지만 공격속도는 다른 일꾼들보다 1/3가량 빠르다.

뱀발로 바막(바이오닉 막장)으로 유명한 정명훈이 제일 잘 다루는 바이오닉 유닛이다. 4드론 막을 때나 벙커링 할 때만큼은 잘 다룬다.

한때 테란이 러커에 대한 대응으로 SCV를 보내 러커 위에 서게 한 뒤 SCV에게 시즈 탱크로 강제 공격 명령을 내려 스플래쉬 대미지로 러커를 잡는 전략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확하게 쏘지 않으면 세 방이나 맞춰야 하고 도달하기 전에 러커가 공격해서 터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못하고, 러커 하나 잡자고 SCV 몇 기를 그냥 버리는 셈이라 정말 방법이 없는 막장 상황이 아니면 쓰지 않는 방법이 됐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대놓고 전투용으로 설계했는지 다른 일꾼들은 공격력 보너스가 0인데 비해 이 쪽은 1이다. 물론 밀리전에선 SCV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하므로 공격력 8의 충격과 공포의 SCV는 볼 수 없다. 특수 에디터를 사용하면 스파이더 마인사이오닉 스톰등의 성큰 콜로니등의 공격력과 건물의 방어력도 올려주는 업그레이드를 올릴 수 있는데, 이걸 올리면 적용이 된다. 또다른 방법은 EUD로도 공격력 업글이 가능하게 바꿀 수도 있다. 물론, 3업이나 업그레이드가 된 시점에서 사거리가 0인 scv가 활약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 이다.

3.4. 왜 강한가?

SCV만 다른 종족의 일꾼보다 강한 것이 부당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역시 건물 건설 중에는 무방비하게 노출이 된다는 점인데, 다른 종족은 이러한 노출이 없다. 드론은 통째로 건물로 변해버리고 프로브는 아예 건물 건설 시작만 하면 알아서 지어지는지라 이동이 자유롭다. 만약 SCV의 체력이 지금보다 낮다면 건설 중 정찰 일꾼에게 파괴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지게 된다. 건물 건설 중에는 자원을 캘 수 없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효율이 나쁜데, 자꾸 터져나간다면 초반 밸런스가 지나치게 나빠질 것이다[22].

둘째로, 초반의 해병은 저글링이나 질럿에 비해 너무 약하다. 메딕 혹은 군수공장 유닛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해병과 건설로봇만으로 초반을 견뎌야 하는데 소수교전에서 저글링과 광전사는 해병에 비해 효율이 월등히 높다. 우선 마린은 원거리에서 사격하기 시작해도 1대1로는 반값/반인구수인 저글링에게 패배하며, 해병 2기가 광전사 1기와 대등한 것도 아니다. 수가 많아지기 시작하면 해병이 저글링을 압도하고, 또 초반이 지나 군수공장이 건설되면 벌처 등으로 질럿을 상대할 수 있지만 아무튼 초반은 마린만으로는 괴로울 수밖에 없다. 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SCV를 강하게 설정한 것. 특히 건설로봇 체력이 40이었다면 4드론은 테란 상대 최강최흉의 빌드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도 심심하면 프로에서도 먹히는게 4드론인데 건설로봇 체력이 팍 줄어든다면 어떤 꼴이 날지는 자명하다.

마지막으로 일꾼견제에 대한 방어수단이 가장 부실하다는 점. 테란은 유일하게 지상공격을 해주는 방어타워가 없으며, 대신 주어진 벙커는 인구수를 먹어야 제기능을 하므로 타 종족마냥 멀티방어를 위해 두세개씩 부담없이 지을수가 없다. 터렛은 우수한 대공타워긴 하지만 수송선이 폭사할 걸 각오하고 어떻게든 지상유닛이 내리기라도 하면 그 뒤엔 막을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꾼 자체적으로 최소한의 저항이라도 가능하거나 최소한 구원 병력이 들이닥칠 때까지 오래 버틸수라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일꾼끼리 1:1로 어택땅으로 싸우면 건설로봇이 이기지만 컨트롤과 전략이 들어가면 건설로봇이 최약체다. 사거리 1이 있는 다른 일꾼에 비해 사거리가 아예 존재하지 않아 딱 붙어야 하는데다 프로브는 보호막이 재생되고 드론은 체력이 재생되기 때문이다. 스타 무한도전에서 테란과 프로토스 일꾼 한마리씩 마지막으로 남아서 싸우는데 프로토스가 이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4. 스타크래프트 2

4.1. 대사

스타크래프트 II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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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부/
행성 요새

<v|1>
건설로봇

궤도 사령부

<v|1>
지게로봇

반응로 지원

기술실 필요

병영

<v|1>
해병

<v|1>
사신

<v|1>
불곰

<v|1>
유령

군수공장

<v|1>
화염차

<v|1>
땅거미 지뢰

<v|1>
화염기갑병

<v|1>
사이클론

<v|1>
공성 전차

<v|1>
토르

우주공항

<v|1>
바이킹

<v|1>
의료선

<v|1>
해방선

<v|1>
밴시

<v|1>
밤까마귀

<v|1>
전투순양함

기타 건물

보급고

정제소

공학
연구소

미사일
포탑

벙커

무기고

감지탑

유령
사관학교

융합로

자동
포탑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

미구현
데이터

의무관

화염방사병

악령

골리앗

코브라

시체매

망령

약탈자

헤라클레스
수송선

과학선

용병

특수전
수송선

히페리온/
전술 타격기

오딘

로키

A.R.E.S.

헬리오스

타우렌
해병

테라트론

경비로봇/
섬멸전차

대천사

고르곤
전투순양함

투견

자치령
친위대

거주민
우주선

민간인/광부/
과학자/죄수

해적
주력함

그리핀

HERC

전투매

부대원

크산토스

탐지
드론

음파
드론

정예
해병

불곰
특공대

특수 작전
유령

화염기갑
특전병/
화염차
특전병

타격
골리앗

중장갑
공성 전차

습격
해방선

비밀
밴시

밤까마귀
타입-Ⅱ

거미
지뢰

발키리

강습 비행정/
공격 드론

아스테리아
망령

데이모스
바이킹

테이아
밤까마귀

군주
전투순양함

타격
전투기

자기
지뢰

낙하기

발리우스

채취
로봇

건물

미구현
데이터

기술
반응로

자동
정제소

지옥 포탑/
불꽃 베티

초토화 포탑/
발포 빌리

군체의식
모방기

사이오닉
분열기

용병
집결소

과학
시설


격납고

드라켄
파동포

사이오닉
방출기

민간인
대피소

추출
장치

HERC
집결소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특수
작전실

사이오닉
파괴 장치

레일건
포탑

회전
화포

코랄 황궁
포탑

강습 갈레온

자치령
우주공항

타격 전투기
플랫폼

용병
우주공항

함포탑

발레리안의
우주 정거장

용병 우주
정거장

전술
작전부

가스
포탑

EMP
교란기

}}} ||

영문판(글렌 스태퍼드[23])

더빙판(오인성)

- 배치

"건설로봇 준비 완료!"

- 선택

"네!" / "무슨 일이죠?" / "안 좋은 일인가요?" / "으아잇! 깜짝이야!" / "계속하세요." / "뭔 일 있어요?" / "후방 지원 대기 중."

- 이동 및 건설 명령

"시키면 해야죠." / "옙."/ "예, 알았다고요." / "마음대로 하세요." / 이야~ 야근이다! / "얼씨구." / "예예 대장." / "예, 네네." / "알겠습니다."

"아 예." / "으흠." / "예, 대장님." / "그렇게 하죠." / "라져." / "갑니다." / "가자." / "예, 예."

- 건물 지으려는데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지형이 아닐 때) "여긴 못 짓겠는데요?"

(사령부를 지으려는 지역에 자원이 너무 가까이 있을 때,건물 지으려는 지역에 다른 유닛이 있을 때) "여기 뭐 있는데요?"[24]

(건물 지으려는 지역이 건설로봇이 갈 수 없는 지역일 때) "안 되겠는데요, 막혔어요."

(건설 완료 시) "작업 끝!"

- 공격[25]

"미친 거 아냐?" / 뭐 이딴 작전이 다 있어?" / "네?! 해병 없어요?!"[26] / &quot;아주 훌~륭하군요.&quot;

- 벙커를 드나들 때

"내가 여기에 왜?" / "이건 아니라고 봐."

- 수송선 탑승

나 집에 갈래!

- 반복 선택

(모기 소리) (짝!) "잡았다!" <자폭합니다. 5, 4> "응?" <3, 2> "이런, 젠장!" / "전 뭐든지 고칠 수 있죠. 이게 잘만 돌아가면! …이놈아, 조금만 버텨라."[27]

"야옹, 당신 마우스 정말 맘에 드는데." / "한번은 우리 사촌 레스터가 저글링을 봤는데…."[28] / "내 별명이 뭔지 알아? 삽질달인이야!"

"이봐! 난 프리 저그가 듣고 싶다고!" / "난 충치 있어. 그러니까 은 댁이나 드셔."[29]

- 교전

"아직 장가도 못 갔는데!"[30] / "사람 살려!" / "누가 이럴 줄 알았냐고!" / 부관 : "건설로봇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 사망

"내 팔자야."[31]

4.2. 성능

생산 건물

사령부

요구 조건

--

비용

50 - 1 12

생명력

45

방어력

0[32]

특성

경장갑/생체/기계

시야

8

공격력

5

사정거리

근접

공격 속도

1.07

이동 속도

3.94

공격 대상

지상

단축키

S

수송 칸

1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건물 건설

B

기본 건물 건설

고급 건물 건설

V

고급 건물 건설

채취

G

광물이나 베스핀 가스 채취

수리

R

자원을 소모하여 기계 속성만 수리[33]

유닛의 성능은 게임속도 아주빠름을 기준으로 작성됨

기본적인 특성은 똑같다. 전작처럼 사령부에서 나오며 수리 기능이 있고 건물 건설 시 노출되어 있다. 생체이면서 기계인 특성도 여전하다. 공격을 맞으면 피를 흘리고, 죽은 자리에도 피가 묻어 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체력이 45로 뚝 떨어져서 치즈 러쉬 하기가 힘들어졌고, 당연히 건설 중에는 더욱 취약해졌다.[34]

수리 능력을 자동 사용 상태로 두는 것이 가능해졌다. 캠페인에서는 기본적으로 켜져 있으나 일반 게임에서는 기본적으로 꺼져 있고 수동으로 켜야 한다.[35] 게다가 전작과는 달리, 이제 아군 프로토스의 기계 유닛(추적자 등)을 수리할 수 있다. 모선도 수리할 수 있다. 팀플을 할 때는 2~3대쯤은 동맹 토스 기지에 파견해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걸로 업적도 있다. 그런데 명색이 고도로 발전된 문명인 프로토스는 어째서인지 유닛을 수리를 못하는데, '하등한 종족'인 테란이 훨씬 발달한 외계문명의 기계를 뚝딱 수리해내는게 더 말이 안된다.'''

그런데 우스갯소리와는 별개로 팀전에서 토스 유닛 중 건설로봇과 조합되면 답이 없는 유닛들이 많은데, 우선 초반 리페멸뽕, 타락귀나 바이킹 서너기는 가볍게 씹는 리페거신, 물맷집이 상쇄되는 리페공허, 심지어 생산시간 대비 약한 내구성이 보완되는 리페 캐리어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기생 폭탄이나 사폭 등으로 골고루 피 빠진 우주모함이 귀환하여 수리받는 거지만.

수리 능력과 관련해서 체력이 1인 기계유닛을 건설로봇 1기로 수리한다는 전제하에 설명하자면, 수리비는 해당유닛/건물 생산비의 25%가 소모되며, 완전히 수리하는데는 그 유닛의 생산시간이 소모된다. 예를 들어 체력이 1인 토르를 건설로봇 1기로 수리할 경우 토르의 수리비는 75/50이며, 수리시간은 45초다. 단 궤도사령부나 행성요새의 경우, 사령부나 행성요새 업그레이드 비용을 4로 나눈값이 수리비이며, 사령부 건설시간+궤도사령부나 행성요새 업그레이드 시간이 수리시간이다. 수리비와 수리시간은 남은 체력이 높을 수록 덜 소모된다. 건설로봇이 2기이상일 경우 수리시간은 유닛/건물 생산시간을 건설로봇 갯수로 나누면 된다. 번외로 지게로봇은 수리비로 광물 15가 소모되며, 수리시간은 17초가 걸린다. 또한 국지방어기, 자동포탑의 경우, 수리비로 광물이 12.5가 소모되고 수리시간은 60초가 걸린다. 가능하다면 메카닉 유닛은 수리를 통해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새로 뽑는 것보다 이득이다. 캠페인 한정으로 '이중 핵융합 용접기'를 업그레이드를 하면 수리속도가 2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수리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캠페인에서는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협동 건설'과 '이중 핵융합 용접기'가 있다. 협동 건설은 말 그대로 다수의 건설로봇을 투입해서 건설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이 기능을 이용할 때는 아트록스의 동시 건설이나 워크래프트 3 휴먼의 피전트 당겨 짓기와는 달리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36] 이중 핵융합 용접기는 건설 로봇의 수리 속도를 두 배로 올리는 것으로, 기계 유닛과 건물의 수리 속도가 마치 의무관이 보병 치료하는 수준만큼 폭발적으로 빨라지게 된다. 둘 다 필수 업그레이드인 만큼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협동 건설은 둘째 치더라도 이중 핵융합 용접기만큼은 반드시 업그레이드하자.

2편에서 프로토스 기계 유닛 수리가 가능해졌지만 건물 수리는 여전히 불가능하다.[37] 다만, 협동전 임무에서는 건물 수리가 가능하다. 특히 스완은 다른 사령관보다 3초 빠르게 생산할 수 있고, 체력이 9 더 많은데다 수리비가 공짜라서 아군 프로토스 방어선에 건설 로봇 몇 기 정도 보내주면 도움이 된다.

4.3. 보강된 설정

T-280 건설로봇은 원래 구 연합의 타소니스 궤도 정거장 복원 작업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자치령 전역에 걸쳐 건설과 수리를 담당하고 있다. 건물 건설, 손상된 구조물/유닛 수리, 자원 채취/수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건설로봇은 그야말로 테란 행성계에 없어서는 안 될 일꾼이다. 이러한 성실함과 전천후 능력 덕분에 테란은 어디서든 신속하게 해병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기술 설명서

  • 시스템

건설로봇은 연료 상황, 구조적 안정성, 실시간 3D 지형 지도 등의 중요 정보를 조종수에게 보여주는 아날로그 터치 입력 방식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로봇은 모든 위험한 기후 상황에 적응하며 가동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모든 건설로봇에 장착된 기온 조절 시스템은 조종석의 공기를 조절하고 순환시키며 정화시켜서 건설로봇이 진공 상태에서도 최장 2주 동안 구동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도 이 테란 공학 걸작품의 핵심적인 특징은 견고함과 모듈성입니다. 건설로봇들이 원예 장비나 맥주 캔 같은 특이한 장비만으로도 임무를 완수해내는 일은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 신소재 강철 장갑

구형 T-280 우주 건설 장비는 장갑이 계속 강화되다 제조사에서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삭감하기로 결정하며 강화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건설로봇 조종사들의 반감을 샀고, 심지어 한 두 개의 장거리 미행성에서는 폭동이 일어나, 치안 부대에 의해 비참하게 진압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위에서 발생한 사상자 수는 장비의 부실한 장갑으로 발생한 58.8% 증가한 피해자 수에 비할 바가 못되었습니다. 건설로봇 운용의 위험성은, 멀리 떨어진 행성에서 적은 임금으로 초과 근무까지 해낼 의향이 있는 지원자를 모집하려는 자치령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 동력 드릴

건설로봇 조종수들은 광물 수정을 운송하거나 가공하기 편한 크기로 자르고, 조립식 건물을 조립하는데 이 도구를 사용합니다. 이 강력한 드릴은 제대로 사용하면 효과적인 무기, 플라스틸 컨테이너 오프너, 공압 망치 등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테란의 자원 활용성과 융통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뛰어난 장비입니다.

  • 다용도 죔쇠

신뢰도가 높은 이 서보 방식 제어 발톱은 10,000 파운드의 중량 적재량을 지니며, 보통 과잉 물질이나 컨테이너 등의 물품을 취급할 때 사용됩니다. 조종수는 수정 덩어리를 들거나 저그 생명체의 머리통을 토마토처럼 으깨버리는 작업 등에 맞춰 죔쇠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추진기

건설로봇은 튼튼한 추진기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이 추진기는 프로토타입 건설로봇이 계획된 효율을 보이지 못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이 마지막에 이루어져서 매일 매일의 작업에만 겨우 최적화되어 연소가 과하게 소비되면 과부하가 걸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T-280의 제조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새로운 추진기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나, 건설로봇이 일부 구역에서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프로젝트를 중단했습니다. 누구나 짐작할 수 있듯이, 이후로 건설로봇 조종사들은 계속해서 자기만의 개조 작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5. 기타

스타1과 스타2 모두 건설로봇을 생산하기 위해 사령부를 클릭하고 S 단축키를 누르려고 하는데, 실수로 건설로봇 클릭->정지 단축키인 S를 클릭하면 일꾼이 자원 채취를 그만하는 삑사리를 유도할 수도 있다. 테란 유저라면 자주 있는 실수이기에 주의할 것. 특히 본인이 중요한 대결 중에 이런 참사가 일어나면 마우스를 집어 던지고 싶을 정도의 빡침을 유발할 수도 있다.

사실 스1 게임 초안에선 마크로스 시리즈발키리에 영감 받아 비행용 이동모드와 채광용 착지모드를 재빠르게 오가는 가변형 메카닉 컨셉으로 구상했었다고 한다. 물론 개발 과정에서 프레임과 리소스 제한이 걸리는 바람에 이동모드와 변신 스프라이트가 전부 잘리고, 등에 제트팩 달아 단순히 호버링 이동하는 모습으로 바꾼 것이 바로 현재의 SCV.로봇/비행기 변신 기믹은 결국 스2에서 바이킹을 통해 구현된다.

1에서의 건설로봇 탑승자는 사미르 듀란을 제외하면 스타크래프트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흑인이었는데 이 친구가 툭하면 코를 판다거나 하는 좋지 않은 모습으로 나와서 블리자드인종차별한다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타 종족의 일꾼 유닛이나 해병, 저글링 같은 1티어 유닛들은 대부분 인게임 크기와 설정상 크기가 일치하는 편이지만 건설로봇만큼은 예외다. 항목 상단에 저글링과 같이 그려진 일러스트를 보면 알다시피 왠만한 2티어 유닛급 크기인데, 야전 교범에 나온 크기를 보면 해병은 비교도 안되고 바퀴나 불곰, 광전사 보다도 크다. 히드라나 추적자 정도는 되야 건설로봇과 어깨를 견줄정도.

2에서는 탑승자가 백인으로 바뀌었는데, 담배를 입에 물고 굉장히 껄렁껄렁하게 하고 다닌다. 잘 보면 귀나 어깨 위에도 담배를 올려 놓고 조종석 위에는 맥주캔을 수납하고 있다. 게다가 군인 신분인데도 두발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 쓰고 있는 모자도 Poosh Beer라는 자치령의 맥주 회사의 사은품으로 보인다.[38] 영문판 음성은 동부 억양에 약간 남부 억양이 섞인 느낌이고, 하는 짓도 영락없는 레드넥. 특히 대사 중에 내 사촌이 어쩌구 하는 말은 전형적인 레드넥 레퍼토리 중 하나다. 건설로봇 조종사들이 대개 노련하고 박식한 전문가들이란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한 묘사다.

여전히 Radio Free Zerg 채널은 들을 수 있나 보다.

특히 레이너 특공대의 건설로봇 조종사들은 저글링 정도는 가볍게 잡는다고 한다. 즉, 진짜 Special Combat Vehicle인셈. # 개개인이 초(超)가 붙을정도로 유능한 사람들로서 자치령 건설로봇 조종사들 몇 명분의 일을 해치우는 삽질의 달인. 거기에 다른 부대원들보다 경험도 많은 노장들이고 쌓은 업적도 쩔어줘서 레이너 특공대의 해병이든 수송선 조종사든 다들 알아서 긴다. 대장인 짐 레이너조차 건설로봇 부대의 인원 충당[39] 등의 면에선 함부로 간섭하지 못할 지경. 단편소설에서도 수많은 저글링 떼를 군락 채로 묻어버리고, 간이기지 주변에 수많은 저글링 해골들을 쫙 늘어놓고서는 자원 채굴 계획의 할당량은 진작에 두 배를 채우고서, 수송선 올 때까지 아주 유유자적하게 놀고 있고 맥주캔으로 건설로봇을 임시 수리까지 해놓았다. 사실 기습으로 6명(울프, 애덤스, 고바야시, 르플뢰르, 응우옌, 웬더스)이 당하고,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자폭한 1명(자크) -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나머지 16명의 기술자와 16기의 건설로봇은 그들의 능력을 살린 실제 전투에 들어가선 단 한 명도 안 죽었다. 스스로 미끼를 자청한 주인공 '흰둥이' 빌 부스케르가 열 몇 마리의 저글링들을 작살내고, 미리 함정을 설치한 절벽 위로 올라가자 저글링들도 그를 따라서 벽을 타기 시작하고, 흰둥이는 절벽 바로 아래에 장치한 함정을 발동시켜 해당 지역의 저글링들을 몰살시키기도 했다. 마지막에 레이너와 흰둥이가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보면 이들은 차 행성 탈환 작전(그러니까 자유의 날개의 막판 캠페인)에서 초기 기지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해낸듯 하다. 흰둥이의 어깨에 저글링의 발톱이 박히긴 했지만, 로리 스완이 아쉬워했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완벽하게 재생시킨 듯. 여담으로 한 행성에선 건설로봇 하나 가지고 절벽에다 터널 네트워크에 맞먹는 '리조트'를 건축했다.

참고로 설정상 체력이 60에서 45로 줄어든 이유는 그동안 항상 장갑을 강화시켜 오다가 제조사에서 돈이 부족해서 더 이상의 개량을 멈췄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체력이 45인 이유는 스1에서 딱히 다운그레이드된 게 아니라, 다른 쪽에서 개발이 될 때 홀로 개량이 멈춰 상대적으로 체력이 낮아진 것이다. 이 때문에 건설로봇 조종사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치안 부대에 의해 진압되었는데, 시위에서 발생한 사상자 수는 장비의 부실한 장갑으로 인해 58.8% 증가한 피해자 수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 비록 체력은 낮아졌지만 지게로봇이라는 든든한 고효율 광물 채집 유닛이 있는 덕분에 여전히 치즈 러쉬에 곧잘 쓰인다. 물론 야전교범을 보면 알겠지만 건설로봇 조종사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간다는 생각 때문에 지게 로봇에 대한 시선이 영 곱지 않는 모양이지만.

다만, 이 뒤쳐진 건설로봇을 투견이라는 전투용 머신으로 개조한 바는 있다. 게임상에는 밸런스 논란으로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유닛이 되었지만.

스타크래프트 2를 프랑스어 자막으로 설정해보면, SCV가 아니라 VCS가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Véhicule de Construction Spatiale이라고 쓰며 뜻은 SCV와 100% 같다. 영어와 불어의 어순 차이 때문에 생기는 일. KFC캐나다퀘벡주에서 PFK가 되는 것과 같은 맥락.

무기는 융합 절단기인데 지식인같은 데에 들어가면 핵융합 절단기로 알고 있는사람이 꽤 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널 구입 시 받았던 한글 매뉴얼에 핵융합 절단기라고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 사실 매뉴얼의 오역으로 게임 내에서 확인되는 명칭은 단순히 'Fusion Cutter'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출전 예정 영웅이 되었다. 다만, 히오스에 탐사정 영웅인 프로비우스가 출전하면서 건설로봇도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아마 나온다면 '흰둥이' 빌 부스케르가 나올 확률이 높다. 중추석 이벤트때 방해물로 등장한 적이 있으며 브락시스 항전에서는 배경으로 사령부를 닮은 폭풍의 전당에 광물을 옮기며 돌아다닌다.


  1. [1] 영어명을 블리자드식으로 직역하면 우주 건설 차량 정도가 된다. 때문에 현재의 명칭으로 번역되기 이전에는 한국 커뮤니티에서 우스갯소리로 우건차라는 이름으로 부르곤 했다. C&C 시리즈의 MCV에서 이름을 딴 게 아닐까 하는 주장도 있다.
  2. [2] 번역 출처 # 사진 출처# 사진 한글 번역 #
  3. [3] 자원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채광하기 위해서는 속도가 중요한데 이족 보행 방식은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다. 이 때문에 부상 장치를 사용하는 것 같다. 물론 보행 목적이 아니라도 일종의 고정장치로써 쓴다면 의미가 없는건 아니다. 특히 호버라는건 작업 중에 몸체의 위치를 고정시키기 힘들다. 고정 장치가 없다면 채광 작업 시 절단기를 광물에 대자마자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몸체가 뒤로 밀려나게 된다. 때문에 이동 시에만 호버 기능을 쓰고 작업중에는 다리를 쓰는 것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호버로 간주되어 스파이더 마인도 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참고로 다른 종족의 일꾼 유닛도 호버 속성이 있다.)
  4. [4] 리마스터 더빙에선 사용자의 음역/완역 선택에 따라서 다른 대사가 출력된다.
  5. [5] 몬데그린으로 '부랄왜있썰' 로 들린다....
  6. [6] 비좁아 터진 조종석을 의미하는 듯. 웃기는 점은, 이 대사와 연관된 대사가 민간인에게 있다는 건데, 거기서 민간인은 그냥 좁은 곳에 절 집어처넣지않으면 좋겠네요.라고 한다.
  7. [7] 역시 위 대사와 함께 민간인과 연관이 있는 대사다.
  8. [8] 코 파는 손가락이 검지에서 새끼로 바뀌었으며, 콧물까지 보일 정도로 디테일 해져서 한층 더 더럽다.
  9. [9] 참고로 드론은 40, 프로브는 20+20.
  10. [10] 특히 보급고가 가장 심하다. 일단 띄울 수도 없는데다 마찬가지로 띄울 수는 없지만 대신 1개만 지어도 되는 아카데미나 무기고와 달리, 인구수 증가를 위해선 계속 지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꽤나 자주 일어난다. 그래서인지 2편에서는 보급고를 지하로 내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유사시 바리케이트로도 쓸 수 있게 해놨다.
  11. [11] 이는 자원 채취시 만큼은 채취 효율을 위해 유닛들을 통과해 지나갈 수 있기 때문.
  12. [12] 엄밀히 말해 테란의 모든 유닛은 기계와 생체의 조합이다. 보병도 컴퓨터로 통제되는 보호복을 사용하고 메카닉과 공중 유닛들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그렇지만 보병은 락다운에 안 걸리고 메카닉과 공중 유닛들은 마엘스트롬에 안 걸리는 등 어느 정도 속성 구분이 명확한 편이다(물론 메카닉이 브루들링에 걸리는 건 그 안에 사람이 있으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SCV는 둘 다 걸린다는 게 미스테리.
  13. [13] 이상의 두 발언은 도재욱의 유튜브 영상 송병구의 사이다, 뱅피셜을 아시나요?에서 발췌. 여기에 도재욱은 "건물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 공격력이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14. [14] 최연성이 한 발언이 농담이나 말장난으로 넘어갈수도 없는게 대표적으로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강민과의 개막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에서 박성준과의 결승전 2경기, 곰TV MSL 시즌2에서 이성은과의 16강 1경기등을 보면 정말 그가 말한대로 SCV를 수비병력으로 같이 동원해서 막은 경기들이면서 최연성의 상징과도 같은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들이다.
  15. [15] 원문은 "This is crazy." "This is your plan?" "What? You run out of marines?"
  16. [16] 거기다가 전작보다 체력이 25% 줄어서 방패 없는 해병과 동일하게 되었으니 그런 말이 나올 만도 하다.
  17. [17] 하지만 센터 지역의 건설 불가 타일은 2006년 이전에도 막 도배를 해 놓았었다. 본격적인 건 2008년 정도?
  18. [18] 가장 먼저 들어와 아군이 갈 길을 닦고, 가장 나중에 떠나며 주요 도로 폭파나 트랩 설치 등등으로 적군을 방해한다는 뜻.
  19. [19] 굳이 적이나 중립 상태의 테란 기계를 수리 할 수 있는 이유는 부속 건물 호환 때문인듯. 뉴클리어 사일로나, 머신샵 같은 부속 건물은 적의 건물이 부속 건물을 떠나버리거나 파괴되면 아군이 그곳에 건물을 짓거나 내려앉게 되면 아군 소유로 되버린다. 실전에서 매우 보기 힘든 장면이지만 캠페인에서는 꽤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고, 아군으로 써먹어야 할 적 또는 중립 상태의 건물이 파괴 되는것을 방지하고자 이런 기능을 넣은 듯. 물론 부속 건물이 아닌 적/중립 일반 건물들이나, 적/중립 테란 기계 유닛도 수리되니 굳이 내 자원을 소모해서 까지 수리하는 기능이 있으니 아이러니...
  20. [20] 아무래도 프로토스 기계의 기술력은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듯
  21. [21] 단, 프로토스 건물은 기계 판정을 받지 않기 때문에 수리할 수 없다.
  22. [22] 스타 2에서는 체력을 너프한 대신 이 점에 대해 SCV가 건물안으로 더 잘 숨는식으로 보상을 받았다. 타종족이 초반에 건물 안쪽에 있는 SCV를 공격할수 없기때문.
  23. [23] #
  24. [24] "여기 무 있는데요?" 로 들린다.
  25. [25] 적 유닛에게 강제 어택을 찍으면 하는 말로, 어택땅시에는 나오지 않는다. 블리자드도 건설로봇 몸빵을 안다.
  26. [26] 이 대사의 패러디인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 전투 부대에게 벙커 지으라고 하면 "네? 공병 없어요?"라고 툴툴거린다. 추축군 한정. 연합군은 별 말 안 한다.
  27. [27]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서 한 솔로가 한 말. 루크 : 맞았어요! / 한 : 걱정하지마, 이 정도는 까딱없으니까. 들었지? 조금만 더 버텨야 돼.
  28. [28]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 동영상에 나오는, 버기카를 몰고 가다가 저글링을 로드킬해서 죽인 두 사람 중 한 명이다. 히드라리스크에게 공격받은 직후 손전등이 꺼지는걸 보아서 둘다 죽었다는걸로 추측할수 있지만, 저 대사인 걸로 보아 최소 레스터는 어떻게든 살아 돌아갔을 수도 있다.
  29. [29] 영문 대사는 "My cow died last night, so I don't need your bull(우리 암소가 어제 죽어서 댁의 수소는 필요 없어)." 여기서 bull은 숫소라는 의미 외에도 bullshit과 같은 헛소리라는 의미가 있다. 아주 고도의 언어유희인 셈.
  30. [30] 원문은 "I'm too young to die"이다.
  31. [31] 원문은 "This sucks!(이런 젠장!)"
  32. [32] 보병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
  33. [33] 자동 시전 가능
  34. [34] 체력이 줄어든 이유는 클로즈 베타 때 프로토스 상대로 치즈 러쉬가 횡행했기 때문이다. 물론, 정발 이후에도 저그전에서는 많이 한다. 45로 하향되긴 했어도 여전히 타 종족의 일꾼보단 체력 총량이 5 높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건설로봇 체력이 60일 때 테란이 건설로봇을 대동해서 공격가면 승률이 80%가 넘었다. 같은 테란의 경우도 해병이 아니라 불곰 위주의 병력이면 못 막아내고, 토스는 반드시 패스트 파수기를 가야했다. 이는 빠른 불곰 푸시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방편이기도 하다. 저그는 정말 어지간해서는 못 막는다고 보면 되었다. 특히 당시에는 반응로 및 해병 생산속도도 지금보다 더 빨랐고, 보급고 없이도 병영이 지어졌기 때문에 건설로봇과 함께하는 다수의 해병은 공포 그 자체였다. 다만 같은 체력으로도 1편 시절에는 이정도까지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2편에서는 밸런스가 무너졌는가 하면 해병의 기본 체력이 높아졌고, 유닛이 잘 뭉치는 특성상 1편에 비해 치즈러쉬 시의 건설로봇 공격력이 훨씬 효율적으로 나오기 때문.
  35. [35] 가끔 멀티 플레이 할 때 모조리 켜 놓는 사람이 있긴 한데 그게 또 안 되는 게 저글링 같은 기동성 좋은 게 난입했을 때 일꾼으로 대항하려다 서로 수리만 하는 경우가 생긴다. 웬만하면 기계 유닛에게 붙일 때나 켜 둘 것.
  36. [36] 단 건물에 따라 최대한 붙일 수 있는 건설 로봇의 수에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보급고는 최대 5기까지만 동시에 당겨 짓기가 가능.
  37. [37] 프로토스 건물 속성은 '중장갑-구조물' 이다. 기계 속성이 없어서 못 고치는거다.
  38. [38] 즉, 보급품이 아니라 사제 물품이다.
  39. [39] 레이너가 우모자 등에서 간신히 선발해 보내준 관련 분야 인재들조차 이들 건설로봇 부대의 작업을 따라가지 못해서(거기에다 전투소음을 듣고 쫄아서 일을 못했다.) 대장인 '흰둥이' 빌 부스케르가 직접 건설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구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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