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영화)

겟 아웃 (2017)
GET OUT

장르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감독

조던 필

각본

조던 필

제작

제이슨 블룸, 숀 매키트릭, 조던 필, 에드워드 H. 햄 주니어

주연

대니얼 칼루야, 앨리슨 윌리엄스, 릴렐 호워리 등

음악

마이클 에이블스

제작사

블럼하우스 프로덕션, QC 엔터테인먼트, 몽키포우 프로덕션스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개봉일

2017년 2월 24일
2017년 5월 17일

상영 시간

104분

제작비

45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76,040,665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255,017,329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138,148명 (최종)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4. 복선과 미장센
5. 숨겨진 본질
6. 평가
7. 흥행
8. 기타

1. 개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1]

미국공포 영화.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의 집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래 국내에선 개봉 예정이 없었는데,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 네티즌들이 국내 개봉을 강력하게 요청하여 개봉이 확정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공식 예고편 영상에 영화 속 핵심 반전과 흐름이 포함되어 있어, 영화 시청을 앞두고 있다면 스포일러 주의가 필요하다.

2. 등장인물

  • 앨리슨 윌리엄스 - 로즈 아미티지: 주인공의 여자친구
  • 브래들리 휫퍼드[3] - 딘 아미티지: 로즈 아미티지의 아버지
  • 캐서린 키너 - 미시 아미티지: 퍼시 잭슨의 어머니
  • 케일럽 랜드리 존스[4] - 제레미 아미티지: 로즈 아미티지의 남동생
  • 릴렐 호워리[5] - 로드 윌리엄스: 크리스 워싱턴의 친구이자 TSA 요원
  • 마커스 헨더슨 - 월터: 아미티지 가의 집사
  • 베티 게이브리얼 - 조지나: 아미티지 가의 가정부

3. 줄거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해당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의 열람을 중단해 주세요.

어두운 밤 주택가. 한 흑인 남성이 통화를 하면서 어딘가로 걸어간다. 그런데 지나가던 차가 옆에서 멈추더니 남자를 슬금슬금 쫓아오기 시작한다. 무언가 수상함을 눈치 챈 남자. 따라오는 차의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걸어가다가 돌아보니 차가 도로가에 멈춰있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무언가를 생각할 새도 없이 차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목이 졸려 그대로 차에 실려 납치되고 만다.

장소와 시점이 바뀌어 어느 도시의 집. 사진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흑인 남성 크리스 워싱턴은 백인 여자친구인 로즈 아미티지와 함께 일전에 약속한 대로 그녀의 집에 방문하기로 한다. 자신이 흑인인 걸 로즈가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심 불안한 크리스지만 로즈는 괜찮다고 크리스를 안심시킨다. 크리스는 키우던 개 '시드'를 TSA 요원인[6] 친구 로드 윌리엄스에게 맡기고 출발한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도로를 질주하던 크리스와 로즈. 그런데 사슴 한 마리가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오는 바람에 들이받아서 로드킬을 해버린다. 사슴은 도로 밖으로 튕겨나가고, 크리스는 죽어가는 사슴을 바라보며 복잡한 심정을 느낀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찾아와서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운전대를 잡은 것은 로즈라서 로즈가 조사를 받는데, 경찰이 가만히 앉아있던 크리스에게도 신분증을 요구한다. 이에 바로 신분증을 보여주려던 크리스지만 이를 인종차별로 여긴 로즈가 신분증을 못 보여주게 막는다. 경찰은 공무상 필요하다 생각되면 뭐든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로즈의 태도는 강경했다. 경찰은 결국 크리스의 신분증을 받지 못한 채 부숴진 전조등과 백미러를 고치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간다.

다시 로즈의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 크리스는 인종차별적 행동을 거부하는 로즈의 당당한 모습을 칭찬하고, 로즈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괴롭히는 사람은 누구든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윽고 로즈의 집에 도착한 크리스. 로즈의 부모인 딘 아미타지(父)와 미시 아미타지(母)의 환대를 받은 크리스는 딘에게 집안을 소개받으면서 아미티지 집안의 사용인들을 만나는데, 가정부인 조지나와 집사인 월터 같은 사용인들이 모두 흑인임을 알게 된다. 딘은 백인 가족에 흑인 피고용인 조합이 이상하게 보이는 건 알지만, 오래 전부터 이 집안과 함께 해온 사람들이라 내칠 수 없었다고 설명한다. 크리스는 이에 납득하여 별다른 의심은 품지 않는다. 또한, 로즈의 조부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흑인인 제시 오언스에게 패한 경험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가족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과정에서 딘은 미시가 정신과 의사임을 밝히고, 흡연자인 크리스에게 미시의 최면술 치료를 받으면 흡연 욕구가 싹 날아갈 거라고 추천한다. 그리고 곧 저택에서 정기적으로 열었던 파티가 열릴 거라고 알려준다. 이 때 조지나가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잔에 아이스 티가 넘치도록 들이붓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크리스는 별다른 이상을 눈치 채지 못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로즈의 남동생인 제레미 아미타지까지 집에 도착하고, 크리스는 아미타지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긴다. 처음에는 로즈의 과거사가 나오면서 서로 웃고 떠들며 즐거웠지만, 제레미가 술에 취해 크리스의 인종을 거론하며 유전자, 주짓수 관련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어두워진다. 하지만 미시의 제지에 큰 다툼 없이 저녁 식사는 끝난다. 이후 잠자리에서 제레미의 인종차별적인 행태에 불만을 품는 로즈. 크리스는 로즈의 탓이 아니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크리스와 로즈는 서로 사랑을 나누며 잠에 든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크리스는 잠이 오지 않아 담배를 피려고 나온다. 그런데 집사인 월터가 미친 듯이 자신을 향해 뛰어오는 것을 보고 놀란다. 하지만 월터는 그냥 크리스를 제치고 달려가 버린다. 뭐가 뭔지 몰라 얼떨떨한 크리스가 집을 보니 이번엔 조지나가 창 밖 어딘가를 주시하다가 사라진다. 섬뜩한 기분에 담배도 안 피고 들어온 크리스는 아직 잠들지 않았던 미시를 만난다. 미시는 크리스에게 자리에 앉기를 권하고, 얼떨결에 앉은 크리스는 찻잔을 숟가락으로 돌리는 미시의 최면술에 빠져든다. 교통사고로 차에 치인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크리스의 속마음을 최면술로 꿰뚫어본 미시. 미시는 찻잔을 숟가락으로 세 번 두드려서 크리스의 마음을 심연의 깊은 곳인 '침잠의 방'에 빠뜨려 버린다. '침잠의 방'에서는 자신의 몸을 통제하지 못한 채 바깥 세상을 TV 화면 보는 것마냥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크리스는 발버둥치다가 잠에서 깨어난다.

꿈인 줄 알았지만 정말 담배만 봐도 역겨워지는 기묘한 현상에 크리스는 친구인 로드에게 전화한다. 하지만 그 곳에 계속 있으면 최면술로 성노예(...)가 될 거라는 실 없는 말만 듣는다. 이후 카메라를 들고 저택 주변을 찍던 크리스는 월터를 발견하고 인사를 건네지만, 무언가 정상이 아닌 월터의 모습에 석연찮은 감정을 느낀다. 월터는 자신의 취미가 달리기라서 어젯 밤에도 달리던 중이었는데 본의 아니게 놀래켰다고 크리스에게 사과한다. 동시에 로즈가 정말 아름답지 않냐고 뜬금없는 칭찬을 날린다. 이에 크리스는 월터가 로즈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의구심을 품는다. 그 와중에 저택의 2층에는 조지나가 자신의 머리를 이리저리 들춰보고 있었다. 이후 로즈와 월터에 대해 얘기해본 크리스지만, 로즈가 반신반의하는 바람에 딱히 성과는 얻지 못한다.

이윽고 파티를 위해 아미티지 저택에 방문객들이 속속 도착한다. 신기하게도 모두 백인이었는데, 크리스를 보면서 몸이 튼튼해 보인다는 둥, 골프는 좀 쳐봤냐는 둥, 밤일 잘 하게 생겼다는 둥, 미묘하게 인종과 신체에 관련된 불쾌한 덕담을 한다. 이에 크리스는 물론이고 크리스의 여자친구인 로즈의 표정 역시 점점 안 좋아진다. 결국 크리스는 파티 곳곳의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백인 틈바구니 사이에서 식사를 즐기는 한 흑인을 발견하고 동족을 만났다는 반가움에 먼저 인사를 한다. 흑인은 자신의 이름을 로건 킹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크리스는 이번에도 저택의 사용인들처럼 무언가 사람 같지 않게 어색한 반응을 하는 로건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다. 심지어 로건의 부인은 그와 나이 차이가 훨씬 나는 백인 아줌마였다. 게다가 헤어질 때 크리스는 흑인식으로 주먹을 부딪히는 인사를 청하지만, 로건은 그냥 그의 주먹을 붙잡으면서 인사한다. 그렇게 헤어지면서도 크리스는 로건이 어디선가 본 듯 낯익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시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던 크리스는 파티장과 좀 떨어진 곳에서 홀로 앉아있는 장님을 만난다. 자신을 짐 허드슨이라 밝힌 그는 명망 있는 갤러리의 주인이었는데, 크리스의 사진 촬영 실력에 감탄했고 다양한 이미지를 포착할 줄 아는 크리스의 심미안이 참으로 부럽다고 말한다.

짐과 헤어지고 피곤함을 느끼면서 집 2층으로 올라간 크리스. 1층에서 활발하게 담소 중이던 백인들이 크리스가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대화를 뚝 멈추고 2층의 소리를 주시하지만 크리스는 알지 못한다. 2층에서 크리스는 자신의 휴대폰 충전기가 빠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크리스는 로즈에게 조지나가 자신의 휴대폰을 충전기에서 뺀 것 같다고 말한다. 로즈는 무언가 조치를 하겠다고 하지만 크리스는 만류한다. 이후 크리스는 로드에게 전화를 걸어 이 곳 사람들 다 너무 이상하고, 손님 중에 유일한 흑인인 로건은 더 이상하다고 하소연한다. 로드는 거기 진짜 수상하니 성노예 되기 싫으면 나오라고 말하는데, 조지나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크리스의 휴대폰을 충전기에서 뽑은 것에 대해 청소 중 실수였다며 사과한다. 크리스는 괜찮다고 하면서 일러바치려는 건[7] 아니었다고 사과하며 가끔 자신이 많은 백인들에 둘러싸이면 긴장하게 된다고 털어놓는다. 그런데 갑자기 조지나가 웃으면서 무언가 중얼거리더니[8] 눈물을 주륵 흘린다. 노우~ 노우노우노우노우노우노우~ 노우 조지나는 힘들지 않다고, 아미티지 집안은 우리에게 정말 잘 해준다는 말을 남기고 방에서 나간다.

대체 뭐가 뭔지 알쏭달쏭한 가운데 1층으로 내려간 크리스는 파티 참석자 중 유일한 아시아인[9]에게 미국에서 흑인으로 살 때 이득이 더 많은지 아니면 불이익이 더 많은지 질문 받는다. 질문이 껄끄러웠던 크리스는 지나가던 로건에게 바통을 넘기는데, 로건이 어색하게 답변하는 와중에 로드에게 보내주려고 로건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다가 그만 플래시가 터져버린다. 그런데 플래시를 받자마자 로건이 방금 전의 예의바른 어색함과는 달리 극도로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크리스를 붙잡고는 "나가! 나가! 넌 시*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고!(Get out! Get out! You should get the fuck outta here!)"라고 외친다. 마치 울부짖는 것처럼 계속해서 나가라고 외치는 로건의 모습에 크리스는 얼떨떨해하고, 사람들이 로건을 말리면서 안정을 위해 데려간다. 이후 거실에서 기다리던 크리스와 로즈에게 딘은 미시가 로건을 치료했고, 로건은 발작 증세가 간혹 나타난다면서 플래시를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다시 나타난 로건은 아까 전의 흥분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처음의 어색하면서도 차분한 모습으로 크리스에게 사과하고 나간다. 이에 딘은 이제 파티 빙고 게임을 할 시간이라고 말하는데, 로즈는 크리스와 함께 산책이나 가겠다면서 게임에서 빠진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벤치에서 크리스는 로즈에게 자기 사촌도 간질이었는데 로건은 발작이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대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고, 로즈의 어머니인 미시가 자기에게 최면을 건 것까지 포함해서 모든 게 혼란스럽다고 말한다. 크리스는 더 이상 이 집에 있기 싫다는 생각을 말하지만, 로즈는 자신을 신경 쓰지 않는 듯한 크리스의 태도에 화를 낸다. 하지만 잠시 후 상황이 진정되고, 크리스는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자신이 911에 연락했으면 구할 수 있었는데, 겁이 나서 그러지 못했다면서 오랫동안 감춰왔던 자신의 죄의식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로즈는 자신의 전부이고 로즈 없이는 이 곳을 떠나지 않을 거라고 애정을 표현한다. 이에 로즈는 크리스를 위로하면서 그의 말대로 대충 핑계를 대고 이 곳을 떠나자고 말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정원에서는 크리스의 사진을 두고 딘이 사회를 보는 기묘한 빙고 게임이 벌어지고 있었다.[10] 마지막에는 마치 경매를 하듯 아까 크리스가 만났던 짐 허드슨이 빙고판을 들어올리고 참가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는다.

어느덧 밤이 되고 파티 참석자들은 모두들 차를 타고 떠나간다. 집으로 돌아온 크리스와 로즈는 2층으로 올라가고, 크리스는 로즈에게 필요한 짐을 챙기라고 말한다. 로즈가 짐을 챙기러 잠시 방을 비운 사이 크리스도 떠날 준비를 하는데, 아까 크리스가 보낸 로건의 사진을 본 로드가 크리스에게 전화로 이 사람은 안드레 헤이워스 아니냐고 되묻는다. 꽤나 유명했던 재즈 가수였는데 몇 개월 전에 실종된 사람이었다. 실종된 사람이 이 곳에서 버젓이 돌아다녔다는 사실에 크리스가 점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는 찰나, 하필 로드의 배터리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전화가 끊어져 버린다. 그리고 그동안 제대로 보지 못했던 방 구석의 다락방 문이 살짝 열린다.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며 그 곳을 살펴본 크리스는 웬 사진 뭉치를 발견한다. 놀랍게도 거기엔 흑인 남자친구는 크리스가 처음이라던 로즈가 수많은 흑인들과 연인처럼 찍은 사진들이 들어있었다. 그 속엔 아미티지 집안의 사용인인 조지나와 월터도 끼여있었다.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로즈가 짐을 다 챙기고 나타나 크리스에게 떠나자고 말한다. 크리스는 애써 괜찮은 척 하면서 로즈에게 차 키는 찾았냐고 묻지만, 로즈는 가방 속에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못 찾았다고 말한다. 크리스는 내려가면서 찾자고 말하고 1층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문은 제레미가 가로막고 있었다. 봉[11]을 휘휘 돌리면서 어딜 가냐고 묻는 제레미에게 크리스는 개가 아픈 것 같아서 빨리 데리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로즈 역시 옆에서 거들지만 나머지 아미티지 가족의 반응은 아까와 달리 매우 어두웠다. 결국 제레미가 크리스를 공격하면서 그를 보낼 의사가 없음을 알린다. 딘까지 이상한 말을 하면서 크리스를 압박하는 가운데 크리스는 로즈에게 어서 차키를 내놓으라고 소리치는데, 로즈는 가방을 뒤적거리면서 계속 차키를 찾지 못하다가 순식간에 표정을 뒤바꾸면서 미리 손에 쥐고 있던 차키를 보여준 뒤 "내가 차키 줄 수 없는 거 알잖아, 자기(You know I can't give you the keys, babe)." 라고 말한다.[12] 가족들이 모두 한통속이었던 것. 어떻게 달아나려는 크리스였지만, 미시가 찻잔을 세 번 두들기자 처음 최면에 걸렸던 것처럼 침잠의 방에 빠져 몸의 통제권을 잃어버린다. 결국 크리스는 지하실로 끌려가고 만다.

그렇게 크리스가 실종되고 며칠 동안 로드는 전화가 안되는 것에 불안해 하다가 안드레 헤이워스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고 경찰에 찾아가 크리스의 실종을 알린다. 하지만 흑인들을 붙잡아 최면을 통해 Sex Slave~! 성노예로 만든다는 로드의 주장은 너무 터무니 없어서 비웃음만 받고 돌아온다.[13] 우여곡절 끝에 크리스의 전화와 통화가 연결되지만 받은 건 로즈였다. 크리스는 이미 며칠 전에 이 곳을 떠났다고 말하는 로즈의 거짓말을 간파한 로드는 이를 녹음하려 하지만, 로드가 녹음하는 것을 눈치챈 로즈가 로드에게 넌 언제나 나랑 자고가 아닌 나를 따먹고[14] 싶어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대화의 방향을 엉뚱하게 돌려 버린다. 결국 로드는 로즈에게 욕을 하면서 전화를 끊고, damn she's genius 여유로운 웃음을 짓는 로즈의 모습을 나머지 아미티지 가족들이 흐뭇하게 바라본다.

한편, 고풍스러운 방에서 깨어난 크리스는 소파에 허리띠로 팔다리가 묶인 채 어떤 TV를 강제로 시청하게 된다. 그 곳에는 로즈의 조부가 나타나 아미티지 집안 사람들과 함께 저항하지 말고 받아들이면 아미티지의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둥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인다.[15] 이후 화면에 찻잔이 돌아가면서 다시 최면에 빠진 크리스가 깨어났을 때 보인 것은 머리를 깎은 채 화면에 나온 갤러리 주인 짐 허드슨이었다. 그는 이건 화상통화라고 말하면서 진실을 알려준다. 사실 여기 백인들은 흑인의 신체적 우월성에 매료되어 있었다. 때문에 그들은 흑인의 신체를 빼앗아 자신의 몸으로 삼고 싶어했다. 아미티지 집안은 로즈의 조부가 제시 오언스에게 패배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이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여기에 찬동하는 사람들과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납치한 흑인들을 경매해 자신들의 뇌를 흑인의 몸에 이식해왔다. 백인의 자아에 흑인의 몸을 가진 사람이 태어나는 것이었다. 크리스에게 이 곳에서 나가라고 외쳤던 안드레 헤이워스 역시 영화 프롤로그에서 납치되어 몸을 빼앗긴 흑인이었다. 여기서 로즈는 흑인들을 연인인 척 집으로 유인하는 역할[16], 딘은 뇌 이식을 맡는 집도의, 제레미는 간호사 및 직접 흑인을 납치하는 역할, 미시는 최면으로 흑인의 자아를 침잠의 방에 몰아넣어 몸의 통제권을 빼앗는 역할이었다. 아미티지 집안 자체가 흑인의 신체를 빼앗아 백인에게 주는 식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짐은 몸을 빼앗긴다고 해서 크리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며, 수술 후에도 일부 남아있을 크리스의 뇌 덕분에 크리스는 침잠의 방에서 주체적인 자아가 아니라 마치 TV를 보는 시청자처럼 제 3자로써 살아가게 될 거라 알려준다. 안드레가 크리스에게 나가라고 외친 것도 카메라 플래쉬를 통해 침잠의 방에 있던 본래의 자아가 잠시 깨어난 것이었다. 또한 짐은 자신이 크리스의 몸을 산 이유는 건강한 신체만 추구하는 여타 백인들과 달리 크리스의 신체를 통해 그의 심미안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임을 알려준다. 모든 것을 알려준 짐은 화상 통화를 종료하고, 크리스는 절망에 빠지지만 이윽고 소파에서 솜이 튀어나온 부분을 보게 된다.[17]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제레미가 크리스를 수술실로 데려가기 위해 휠체어를 끌고 온다. 찻잔 최면으로 침잠의 방에 빠졌을 거라 확신한 제레미는 별 의심 없이 크리스의 구속을 풀어주고 휠체어에 태울 준비를 한다. 하지만 크리스는 소파의 솜을 귀에 쑤셔넣어서 찻잔 소리를 듣지 않았다.[18] 단단한 공으로 제레미의 뒤통수를 두 번 연달아 가격한 크리스는 앞에 박제된 숫사슴을 바라본다. 한편, 짐의 머리 외피를 모두 절제하고 뇌이식 준비를 마친 딘은 제레미가 오지 않자 수상쩍게 여기고 밖으로 나와 주위를 둘러보는데, 크리스가 곧바로 나타나 사슴 박제의 뿔 부분을 딘의 경동맥에 꽂아버린다. 급소를 찔린 딘은 피 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수술실 바닥에 쓰러져 죽고, 딘이 넘어뜨린 촛대의 불이 수술대 천에 옮겨 붙어서 저택 1층 위로 번져가기 시작한다.

크리스는 1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주방에서 조지나와 마주친다. 하지만 조지나는 크리스를 보자마자 황급히 도망치고, 다음 방으로 간 크리스는 곧바로 미시를 만난다. 미시는 탁자 위의 찻잔을 집어서 크리스에게 최면을 걸려고 하지만 크리스가 먼저 찻잔을 바닥에 던져 깨버린다. 결국 송곳으로 저항해보지만 오히려 그 송곳으로 미시가 크리스에게 찔려 죽는다. 이후 집을 나가려던 크리스는 아직 살아있었던 제레미에게 뒤에서 기습을 당하는데, 제레미의 장기인 주짓수에 당할 뻔 하지만 송곳으로 다리를 찔러서 제압한 후 얼굴을 발로 짓이겨서 제대로 확인사살하고 자동차 열쇠를 빼앗는다. 그리고 차를 몰아 이 지옥 같은 저택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그만 조지나를 쳐버리고 만다. 바닥에 쓰러져 미동 하나 없는 조지나를 보며 그냥 가려던 크리스지만 교통사고로 죽은 어머니가 생각나서 결국 조수석에 태우고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의 탈출을 눈치 챈 로즈가 총을 들고 나오고, 조수석에서 깨어난 조지나가 크리스보고 우리 집안을 망쳤다고 말하며 공격한다. 결국 자동차는 나무에 부딪힌다.

알고 보니 조지나에게는 로즈의 조모의 뇌[19]가, 월터에게는 로즈의 조부의 뇌가 이식되어 있었다. 즉 조지나는 로즈의 할머니, 월터는 로즈의 할아버지였던 것. 증거로 조지나와 월터의 이마에는 뇌이식 수술을 한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있었다.[20][21] 월터가 밤에 달리기 연습한 것도, 로즈가 예쁘다고 칭찬한 것도 사실은 베를린 육상 선수였던 로즈의 조부라는 복선이었다.[22] 결국 조지나는 차가 나무에 부딪힌 충격으로 사망하고, 겨우 차에서 빠져나온 크리스는 로즈의 총격을 피해 도망치려 하지만 로즈의 부탁으로[23] 뒤쫓아온 월터에게 그대로 붙잡힌다. 하지만 크리스는 기지를 발휘하여 휴대폰 플래쉬로 월터를 안드레처럼 정신 차리게 만든다. 월터는 총을 겨누며 쫓아온 로즈에게 할아버지인 양 자신이 직접 처리하겠다고 말하며 총을 건네 받는다. 그리고 그대로 로즈의 복부에 총을 발사한 뒤 자신도 머리에 총을 발사하여 자살한다.[24] 정의구현

크리스는 죽어가면서도 사랑한다고 애원하는 로즈에게 다가가 목을 조른다. 하지만 알 듯 모를 듯 웃는 로즈를 보며 차마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을 죽이지 못하고 놓아준다. 근데 이 때 경찰차가 도착한다. 로즈는 경찰차를 향해 살려달라고 외친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면 누가 봐도 크리스가 수상한 상황. 하지만 경찰차에서 내린 것은 크리스의 친구인 로드였다.[25] 크리스는 로드의 차에 타서 활활 불타는 저택을 떠나고, 로즈는 땅에서 쓸쓸히 죽어간다. 크리스는 어떻게 자기를 찾았냐고 로드에게 묻는데, 로드는 이 몸이 바로 개쩌는 TSA 요원님이라고 쿨하게 대답한다. 이후 음악이 깔리면서 영화는 끝난다.

4. 복선과 미장센

영화 내에 복선이 많이 들었고 미장센도 좋은 편이다. 다만 영화는 감상과 해석의 여지가 있는 창작물인 만큼 이 문단에 기술된 내용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지는 말자. 영화를 보고 본인이 다르게 느낀 점이 있다면 그게 맞다. 이 문단은 겟 아웃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살펴본다는 점에 의의를 두면 좋을 것이다. 이중 일부는 감독인 조던 필 본인이 맞다고 인증한 가설들이다.

  • 이 영화의 제목인 동시에 백인에게 몸을 빼앗긴 흑인들이 하는 '나가라(Get Out)'라는 말은 자신의 몸을 강탈한 백인에게, 또는 곧 자신들처럼 몸을 빼앗기게 생긴 크리스에게 얼른 도망치라는 의미로 했다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 영화 시작부터 흑인이, 그것도 건장한 남자 흑인이 완력으로 납치당한다. 시작부터 흑인도 약자가 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 영화 시작 제목이 나오면서 흘러나오는 아프리카풍의 기이한 노래의 가사는 "Ndugu, sikiliza kwa wahenga."인데, 스와힐리어로 '형제여, 너의 조상의 말을 들어라'라는 뜻이다.
  • 영화 초반부에 크리스가 찍은 사진들이 보이는데 전부 흑백사진이며, 흑과 백이 명확히 대비되는 사진이다. 이 영화의 주제가 뭔지 보여주고 있다.
  • 영화 초반부에 크리스가 면도를 하는 장면이 길게 이어진다. 흰색 면도크림이 흑인인 크리스의 피부와 대비되면서, 면도크림이 모조리 물 속에 씻겨나가는데, 차후 상황을 암시하는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 영화 초반부에 빵집에서 빵을 고르는 로즈의 모습은 희생자 흑인을 고르는 그녀의 역할을 의미한다.
  • 로즈가 크리스를 데리고 부모님의 집으로 갈 때 운전하는 차는 붉은 색 링컨이다.
  • 이때 사슴을 친 건으로 경찰에게 조회 당하던 중에 크리스의 신분증을 요구한 경찰에게 로즈가 극구 반항하는 장면은 언뜻 보면 부당한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크리스의 존재를 인식한 경찰에게 신분증까지 줘서 조회 기록을 남기면 크리스가 실종된 이후 귀찮아질 수 있어서 거부한 것이다.[26] 조던 필이 인증한 복선 중 하나로 2회차 감상을 하면 로즈의 행동이 굉장히 수상한 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일례로 크리스가 로즈의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난뒤 로즈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유달리 크게 불평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로즈도 한패라는 것을 가리기 위한 연막이라고 한다. 혹시나 크리스가 불편해해서 떠날까봐 붙잡아놓기 위한 행동으로 볼수 있다.
  • 딘이 크리스에게 자기 아버지를 소개할 때 육상 선수였고 베를린 올림픽 미국 대표 선발 예선대회에서 흑인 육상 역사의 신화 제시 오언스에게 패배했다는 것을 당시에 찍었다는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하는데, 크리스에게 '히틀러의 인종 차별 편견이 틀렸다는 걸 (제시 오웬스가) 보여줬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지'라고 말해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닌 척 하지만 당연히 거짓말이다. 또한 크리스가 그 대회에서 흑인에게 패배한 일에 대해 "그 분에게는 아픔이었을 것이다"라고 할 때 딘이 "그러셨지. 하지만 극복하셨어"라는 현재 진행형 대사를 넣어 아버지가 살아있는 듯한 뉘앙스로 이야기를 한다. 결국 딘의 아버지가 흑인의 신체 능력에 대한 열등감 혹은 동경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부터 이 가족의 일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딘의 아버지는 밤에 달리기를 하고 있었는데, 감독의 말에 따르면 각본 작업 중에는 월터의 몸에 있는 딘의 아버지가 크리스를 쓰러뜨린뒤 "드디어 내가 널 이겼다, 제시 오웬스"라고 하는 부분을 넣을까 고려했지만 이상해서 뺐다고 한다.
  • 위의 대사에서 딘은 중간중간 강조하는 의미의 수식어로 terrible, terribly만을 계속 쓰는데, 이것도 사실 영단어의 중의적 의미를 교묘히 사용한 것이다. 영어 사용자들에게 일반적으로 terribly amazing은 물론 "죽여주게(매우) 대단한(혹은 놀라운) 일이다"라는 긍정적인 뜻으로 사용되지만, terrible은 "끔찍하다"는 부정적인 의미도 있는 중의적 단어이다. 겉으로는 일반적인 좋은 뜻으로 말하면서 속으로는 "(흑인에게 지다니) 끔찍한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준다.
  • 딘이 크리스에게 "어머니가 이 주방을 너무 좋아하셔서 물건을 그대로 남겨놓았다"고 할 때 바로 흑인 하녀가 나온다. 후에 밝혀질 사실인, 그 흑인 하녀가 자기 어머니(정확히는 뇌만)라는 것을 은근히 암시한다. 지하실을 설명하며 검은 곰팡이 운운하고, 또한 딘이 주방을 대략적으로 설명하다가 갑자기 불필요하게 "여기서 쓰레기(garbages)는 싱크대(sink)로 바로 빠져나가지"라며 상세한 부분인 주방 작동 원리를 말하는 대사가 나오고 바로 다시 집 소개로 넘어가서 위화감을 주는데[27], 이는 후에 딘의 부인이 크리스에게 최면을 걸면서 "너는 (물에) 빠져라(sink)"라고 할 때의 sink라는 대사와 비교된다. 흑인을 쓰레기에 비유한 것. 또한 이식 수술의 과정에서 흑인의 뇌는 하수구에 버려지는 쓰레기처럼 버려진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잇을 것.
  • 크리스가 밤에 담배 피우려고 집 밖에 나왔을 때 남성 흑인 하인이 뜬금없이 무서운 속도로 달리기를 했던 것에서 그 하인이 제시 오언스와 육상 대회를 했다는 딘의 아버지임을 암시한다. 뇌가 바뀐다고 신체 능력까지 바뀌는 건 아니지만 영화적 연출이니 그냥 넘어가자[28] 그가 일부러 크리스가 크게 놀라도록 크리스 쪽으로 거의 부딪힐 만큼 빠르게 뛰다가 바로 앞에서 방향을 틀었던 것도 자기 과거 기억의 오언스와 같은 흑인인 크리스를 보고 오언스에 대한 원한을 떠올려 일부러 공격적으로 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아침에 장작 패는 크리스와 얘기를 나누면서 로즈를 언급하면서 미묘하게 적의를 보인 것도 기존에 갖고 있던 흑인에 대한 원한 + 손녀의 남자친구가 흑인이라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할애비는 너네들 반대다 로즈가 꼬신 흑인이 한두 명이 아닌 게 함정
  • 로즈의 아버지 딘은 로즈와 크리스로부터 차를 타고 길 가던 중 사슴을 쳤다는 소리를 듣고 오히려 사슴(Buck)은 죽어 마땅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미국 재건기 때 백인한테 협력하지 않는 흑인들을 가리켜서 이들을 검은 사슴(Black Buck)이라고 하였는데, 이런 맥락을 고려하면 흑인을 은근히 멸시하는 딘의 성품을 알 수 있는 편. 나중에 딘이 사슴 뿔에 죽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설정. 크리스가 죽어가는 사슴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행동은 로드킬 당한 동물에 대한 동정심으로 영화 초반엔 그려지는 듯 싶지만, 중반부에 나오듯이 자신의 어머니가 같은 방식으로 죽임을 당함으로에 대한 죄책감과 (크리스는 자신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죽어가고 있을 때 충격으로 얼어붙어 아무것도 하지 못함의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위에 흑인에 대한 암시와도 슬쩍 연결되는 부분이다.
  • 로즈의 가족과 첫 대면에서 가족관계를 물어보자 크리스는 사실상 고아임이 드러나는데, 실종자들의 가족들이 찾을 것을 우려해서 일부러 희생자들을 연고자가 없는 인물들로 골랐음을 알 수 있다.
  • 영화 중반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참석자들의 차가 모두 검은색이다. 차에서 내리는 이들이 백인임을 생각해보면, 차후 백인들이 흑인 몸을 빼앗는 것에 대한 은유라고 볼 수 있다.
  • 영화 중반 파티가 시작될 때 파티 참석자들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잠깐 비춰졌는데, 그때 참석자 중 한 명이 월터와 포옹을 하며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묻는 장면이 나온다. 보통 집의 고용인과 그렇게 인사를 하지는 않는다. 그저 친한 사이여서 그랬다고 볼 수도 있지만 월터가 사실 로즈의 조부였다는 걸 생각하면, 파티 주최자로서 인사를 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 파티 때 흑인에 대한 미디어의 이미지를 언급하며 크리스의 몸을 만지는 등 칭찬하는 행위는 편견에 씌인 약간 무례한 덕담으로 들리지만, 반전 후에는 그것이 크리스의 신체적 상품 가치를 측정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타이거 우즈를 언급하는 백인은 크리스가 골프에 재능이 있는지 측정하고 밤 생활을 슬쩍 물어보는 부부는 크리스의 성능력을, 과거 예술가였던 장님 매매상은 크리스의 심미안을 확인하는 식. 위에서 언급하듯이 이 때 하는 빙고 게임은 사실 빙고를 빙자한 크리스를 상품으로 내세운 경매이다. 각자가 든 빙고판은 이미 전부 다 빙고가 되어있다.
  • 크리스에게 흡연을 하지 말라고 계속 권한 것은 상품 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한 복선이었다. 자세히 생각해 보면 그 중에서도 특히 수술을 위한 목적이 크다.[29] 후에 크리스가 도망가려고 할때 최면으로 미시가 제압하고 제레미에게 미시가 다리를 잡고 조심히 끌고 가라고 하자 제레미가 불평하는데 미시가 "넌 이미 그애를 충분히 망가뜨렸어"라고 말함으로 가능한 신체적 대미지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확증했다.
  • 파티 때 백인들은 옷이나 장신구 등 어딘가 빨간색을 지니고 있는데, 크리스 혼자 파란색 옷을 입고 있다. 1대 다수 상황을 암시하면서, 크리스가 그들 사이 끼지 못 하는 것을 보여준다.
  • 로건은 나중에 빨간 손수건을 받아 안주머니에 넣는다. 이는 로건이 겉은 흑인이지만 속이 백인임을 암시한다. 로건이 미국에서 흑인으로 사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 한 것도 이것 때문. 그리고 로건이 플래시를 맞았을 때 크리스에게 꺼지라고 한 것도 잠시 수면위로 올라온 흑인의 자아가 이곳에서 도망가라는 의미로 외친 것이다.
  • 로건을 포함해 몸을 빼앗긴 흑인들이 카메라 플래시를 맞고 잠시 정신을 차리는 것에 대해서, 카메라와 SNS를 통해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진 것을 암시한다는 해석이 있다.
  • 영화 후반부 로즈가 이어폰을 끼고 다음 사냥감을 물색하는 장면에서 여러 색깔의 시리얼[30]이 나오며, 시리얼과 "흰 우유"를 따로 먹는 장면이 나온다. 로즈의 인종차별적인 캐릭터를 나타내는 장치[31]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감독 본인이 부정했다. 아미티지 가족의 궁극적 목적은 흑인의 육체에 백인의 뇌를 넣어서 완전히 섞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 장면은 단지 로즈가 어딘가 평범하지 않은 사람임을 나타내는 장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 영화 초반과 중반까지 로즈의 가족과 백인들은 검은 옷을 입고 등장하지만, 주인공에게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자 흰 옷을 입고 등장한다. 특히 로즈의 경우 초중반에는 풀어헤친 곱슬머리와 줄무늬 옷을 입고서 털털한 분위기를 내지만, 시리얼과 우유를 따로 먹는 장면에서는 머리를 묶고 흰 셔츠를 입고 있다.
  • 크리스는 소파의 (Cotton)을 귀에 넣어서 살아남는데, 주인공이 의자에 묶인 채로 살기 위해 솜(Cotton)을 모아야되는 상황에 처한 것은 과거 목화 농장에서 흑인 노예들이 목화를 따야 됐던 상황과 비교된다. 현대에서도 목화를 따는 것(Cotton picking / Pick cotton)은 '노예처럼 일하다' 정도의 의미로 사용되며 감독의 말에 따르면 솜을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한다.
  • 영화 후반에 크리스가 탈출하면서 탄 차는 제레미의 차인데, 크리스는 조수석에서 철가면 같은 것을 발견하고 던져버린다. 그런데 영화 첫 장면에서 납치범이 안드레를 납치할 때 사용된 차도 이 차이고, 제레미가 영화 내내 떠들던 격투기인 주짓수를 사용했던 걸 생각하면 첫 장면에서 안드레를 납치한 것이 제레미임을 알 수 있다.
  • 로건이 크리스와 인사를 한 뒤 다른 참석자들에게 가서 한 바퀴 빙글 돌거나 하는 등의 모습이 보이는데, 그 행동 역시 자신이 받은 안드레의 몸이 어떤지 보여주는 행동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 작중 나오는 흑인들은 크리스와 로드, 그리고 로드가 찾아갔던 경찰들을 제외하고 모두 모자나 가발 등 두상을 가리는 것을 쓰고 있는데, 이는 머리의 수술 흉터를 가리기 위해 쓴 것이다.
  • 친구를 걱정하던 로드가 상담을 요청한 여성 경찰은 안드레의 실종 사건과도 관련된 그의 말을 진지하게 듣는 척 하지만 동료인 남성 경찰 두 명까지 일부러 합석시켜서 로드를 바보 취급하고 조롱할 뿐 어떤 도움도 주지 않고, 결국 로드는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든 크리스를 구하려고 마음먹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세 사람이 모두 크리스와 로드와 같은 흑인이라는 것인데, 백인들을 흑인의 육체를 빼앗으려 하는 괴물들로 묘사한 탓에 자칫 백인에 대한 역차별로 느껴질 수 있는 작중의 분위기를 무능하고 게으른 흑인 경찰들을 등장시킴으로써 희석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32] 또한 이야기가 이야기 바깥의 인물들을 비웃게 함으로써 '이야기는 이야기일 뿐'이라는 메타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실 현재 보통 미국 사회에서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매너, 교양 없는 사람 혹은 무식한 사람 등으로 여겨진다. "당신 백인 여자들한테 맨날 당하지?" 하는 식의 반응은 당연할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미국 내 인종차별 관련 사회 문제는 적은 것은 아니다. 더불어 초반의 백인 경찰이 다짜고짜 크리스를 의심해서 공권력이 크리스를 구해줄 수 없다는 긴장감에 흑인 경찰도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이중으로 크리스의 상황이 나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 백인들 중에 일본인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 사회에서 위치하는 일본인은 동양과 서양 그 어떤 진영에도 뚜렷히 속하지 않는 애매한 집단이기 때문이란 시점도 있다. 실제로 서양인이 인식하는 일본은 한 때 동양문화가 성행하였던 시기에 "오리엔탈리즘"이 아닌 "자포니즘"이란 독자적인 형태로 서양인들에게 알려졌고, 동아시아의 문명은 대부분 대륙권에 속함에도 일본은 독자노선을 밟은 일본 문명이기에 한층 더 이질적이자 이색적인 존재로 다가왔을 것이다. 더군다나, 2차세계대전 일본이 내건 슬로건도 아시아인으로서 구미를 향해 맞서 싸우는 리더역활을 자처하며 아시아평화를 주창하였지만 그와 역설적으로 독일, 이탈리아와 3국동맹을 맺는 둥 극동의 일본이란 도식화의 정체성을 서양/동양으론 종잡을 수 없는 이질적인 형질이고 종전 후 현재까지 실제로 유럽과 미국인들에겐 전형적인 아시아인과 일본인을 별개로 치부하고 있다.
  • 그러나 위의 가설도 어디까지나 일부이며, 외국 영화포럼에서는 왜 백인 사회에 이질적인 '아시안'이 들어있는 지로 논쟁을 펼치고 있다.매우 많은 수의 토론자가 그의 일본인이라는 특성보다는 아시안이라는 특성에 집중하고 있다.
  • 주인공 크리스와 가정부 조지나와의 대화에서 크리스의 이르지 않겠다는 뜻으로 쓴 Snitch라는 단어를 못 알아듣는데, 이 단어가 흑인 사회이나 미국 하층민 사회에서의 속어로써 '밀고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조지나의 몸을 가진 사람이 백인이고 그것도 상대적으로 흑인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고 인종차별이 극심했었던 시대에 살았던 노인이었기에 이 단어를 알아듣지 못한 것이다.
  • 초반에 로즈가 크리스에게 자신의 아버지는 샷건을 들고 크리스를 쫓아내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정작 막판에 크리스에게 총을 쏘면서 쫓아오는 건 로즈다.

5. 숨겨진 본질

이 영화는 오직 작중 인물간의 인종 차별과 사건 사이의 스릴만을 그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본질은 무의식적으로 관객들을 영화에 참여시킨다는 점에 있다. 특히 포스터에 그러한 의도를 연출해놨다.

첫 번째로 영화 속에서는 당신을 무의식 중에 인종 차별적인 고정 관념으로 빨아들일 오브제와 색감 배치를 끊이지 않고 의도적으로 한다. 대칭된 선을 기준으로 한 검정색과 하얀색 오브젝트, 밝은 공간과 어두운 공간, 밝게 라이팅되는 인물과 셰이딩 되는 인물들을 영화 내내 연출한다. 서양권에서 백인에 대항하는 흑인을 상징하는 숫사슴(Buck)을 사용하는 것까지. 푸른 심연을 연상캐하는 포스터의 데칼코마니를 통해 이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대칭적 화면 구성으로 보여줄거란 요소를 미리 말한다. 실제로도 영화 안에서 좌우 대칭으로 딱 맞는 장면들이 많다.

두 번째로 이 영화는 이 영화를 보고 있는 당신을 표현한다. 그리고 영화에 대해 개입할 수는 없고 감독이 만들어놓은 미디어라는 매체를 무조건 수용하기만 해야하는 당신을 표현한다.(포스터에서부터 그렇다, 눈은 열려있고 입은 막혀있는) 포스터의 괄호와 같이 무수히 주인공들을 사각형의 공간으로 가둬두는 화면 구성, 그 공간에서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주변 인물들의 달라지는 반응, 심지어 중간중간 등장 인물들을 관찰하는 관객을 상징하는 액자들과 정면으로 관객을 뜬금없이 직접 바라보는 배우들,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TV 화면을 보게되는 주인공까지.

이 영화가 무서운 점은 그저 영화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이 전부가 아니다. 등장인물들이 인종차별을 하고 있는듯 보이지만 오히려 영화 속 함정들로 인한 고정관념으로부터 무의식적으로 덩달아 함께 인종 차별적 시선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을 관통하는 것이다.

영화의 제목 'Get Out'은 이러한 고정 관념을 관객들에게 알아차리고 부수고 나가라는─ 갇혀있는 자신의 사고로부터 탈출하라는 뜻인 것이다.

▼이해에 도움이 될 영상

https://youtu.be/zslfJoBY1u4

https://youtu.be/UnJHDvpAewY

6.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84/100

유저 점수 7.6/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99%

[[https://www.rottentomatoes.com/m/get_out|유저 평점 87%]]

IMDb

평점 7.8/1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4.1 / 5.0

야후 재팬

네티즌 평균 별점 3.83/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7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7.14/10

관람객 평점
8.44/10

네티즌 평점
8.22/10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7.18 / 10

네티즌 평점
7.50 / 10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전체적인 평가는 꽤나 좋은 편. 해외로는 로튼이나 IMDb, 개인 평론가들의 평가도 군더더기 없는 정통 스릴러 영화라고 칭찬 위주로 서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네이버 영화 평점, 시네뷰 평점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부문에 노미네이트, 각본상을 수상하는데 성공한다.

스토리 자체는 무난한 스릴러 영화 수준이고, 오히려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많지만, 인종차별에 대한 풍자를 잘 담아낸 각본과 미장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영화의 개성을 잘 살려내었고, 인종차별, 정치적 올바름 등이 크게 이슈가 되는 북미에서는 이런 영화의 특성 덕분에 크게 호평을 받고, 흥행에도 크게 성공하였다.

국내에서는 주로 호평이긴 하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는 평가도 많은 편. 영화 내에 가득한 인종차별에 대한 풍자는 한국 관객들에게는 북미 관객들 만큼 와닿지 않는 터라 북미쪽 관객들이 느끼는 만큼의 재미를 느끼긴 힘들고, 스릴러 영화로 보자니 서사가 평이한데다가 공포/스릴러 영화 치고는 유머가 꽤 많이 나오는 터라 크게 공포스럽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

7. 흥행

제작비 450만 달러에 월드 박스오피스 2억 5000만 달러로, 50배가 넘는 수익을 챙겼다.개봉 24시간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 흑인 감독 영화사상 세계 최대 흥행작이며 종전 북미 박스오피스 흑인 감독 1위이던 무서운 영화 1편 흥행기록(제작비 대비 수익)을 깼다.

더불어 2017년 미국 영화에서 '겟 아웃'의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해 총체적으로 계산한 투자 대비 수익(Return on Investment)은 630%나 된다. 2위가 23 아이덴티티가 거둔 610%.

7.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7주차

2017년 8주차

2017년 9주차

레고 배트맨 무비

겟 아웃

로건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7.2.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19주차

2017년 20주차

2017년 21주차

에이리언: 커버넌트

겟 아웃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folding [ 보이기 / 숨기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74명

274명

-위

2,192,000원

2,192,000원

1주차

2017-05-17. 1일차(수)

92,124명

1,189,277명

2위

703,529,100원

9,779,002,255원

2017-05-18. 2일차(목)

108,629명

1위

831,984,300원

2017-05-19. 3일차(금)

170,206명

1위

1,426,284,828원

2017-05-20. 4일차(토)

333,900명

1위

2,834,691,927원

2017-05-21. 5일차(일)

298,868명

1위

2,551,844,000원

2017-05-22. 6일차(월)

99,654명

1위

769,926,900원

2017-05-23. 7일차(화)

85,896명

1위

660,741,200원

2주차

2017-05-24. 8일차(수)

71,894명

609,947명

2위

548,389,600원

4,981,198,620원

2017-05-25. 9일차(목)

58,762명

3위

450,024,400원

2017-05-26. 10일차(금)

84,409명

3위

711,486,315원

2017-05-27. 11일차(토)

170,299명

3위

1,433,857,305원

2017-05-28. 12일차(일)

147,898명

3위

1,251,707,800원

2017-05-29. 13일차(월)

41,046명

3위

314,880,700원

2017-05-30. 14일차(월)

35,639명

3위

270,852,500원

3주차

2017-05-31. 15일차(수)

39,102명

273,389명

5위

231,906,300원

2,151,145,700원

2017-06-01. 16일차(목)

26,331명

5위

201,343,500원

2017-06-02. 17일차(금)

31,946명

5위

269,599,800원

2017-06-03. 18일차(토)

61,165명

5위

513,223,500원

2017-06-04. 19일차(일)

50,722명

5위

429,273,100원

2017-06-05. 20일차(월)

33,624명

5위

253,171,000원

2017-06-06. 21일차(화)

30,499명

6위

252,628,500원

4주차

2017-06-07. 22일차(수)

7,052명

37,980명

6위

54,123,400원

308,844,900원

2017-06-08. 23일차(목)

3,700명

7위

28,446,400원

2017-06-09. 24일차(금)

4,780명

7위

39,739,700원

2017-06-10. 25일차(토)

9,887 명

7위

84,076,400원

2017-06-11. 26일차(일)

7,578명

10위

64,500,600원

2017-06-12. 27일차(월)

2,649명

8위

20,142,900원

2017-06-13. 28일차(화)

2,334명

9위

17,815,500원

5주차

2017-06-14. 29일차(수)

2,735명

13,623명

8위

21,001,800 원

111,970,100원

2017-06-15. 30일차(목)

1,090명

15위

8,446,000원

2017-06-16. 31일차(금)

1,568명

10위

13,489,900원

2017-06-17. 32일차(토)

3,266명

12위

28,478,300원

2017-06-18. 33일차(일)

2,596명

15위

22,596,600원

2017-06-19. 34일차(월)

1,104명

11위

8,373,500원

2017-06-20. 35일차(화)

1,264명

12위

9,584,000원

6주차

2017-06-21. 36일차(수)

372명

3,544명

24위

2,790,500원

29,868,100원

2017-06-22. 37일차(목)

299명

28위

2,348,500원

2017-06-23. 38일차(금)

300명

28위

2,628,500원

2017-06-24. 39일차(토)

962명

21위

8,534,600원

2017-06-25. 40일차(일)

851명

22위

7,616,500원

2017-06-26. 41일차(월)

358명

20위

2,796,000원

2017-06-27. 42일차(화)

397명

22위

3,153,500원

7주차

2017-06-28. 57일차(수)

237명

2,120명

31위

1,443,500원

17,607,500원

2017-06-29. 58일차(목)

106명

<:44위

844,000원

2017-06-30. 59일차(금)

215명

35위

1,822,000원

2017-07-01. 60일차(토)

603명

22위

5,374,500원

2017-07-02. 61일차(일)

511명

27위

4,561,000원

2017-07-03. 62일차(월)

201명

26위

1,589,000원

2017-07-04. 63일차(화)

247명

32위

1,973,500원

8주차

2017-07-05. 64일차(수)

67명

492명

50위

527,000원

4,071,500원

2017-07-06. 65일차(목)

92명

40위

673,000원

2017-07-07. 66일차(금)

96명

46위

872,500원

2017-07-08. 67일차(토)

96명

48위

838,000원

2017-07-09. 68일차(일)

59명

57위

552,000원

2017-07-10. 69일차(월)

21명

60위

154,000원

2017-07-11. 70일차(화)

61명

58위

455,000원

9주차

2017-07-12. 71일차(수)

542명

6,818명

19위

3,268,500원

41,370,400원

2017-07-13. 72일차(목)

644명

18위

3,878,200원

2017-07-14. 73일차(금)

1,121명

15위

6,771,700원

2017-07-15. 74일차(토)

1,703명

15위

10,378,300원

2017-07-16. 75일차(일)

1,168명

14위

7,260,800원

2017-07-17. 76일차(월)

839명

15위

5,018,600원

2017-07-18. 77일차(화)

801명

17위

4,794,300원

10주차

2017-07-19. 78일차(수)

595명

676명

19위

3,589,000원

4,264,000원

2017-07-20. 79일차(목)

15명

74위

119,000원

2017-07-21. 80일차(금)

31명

67위

275,000원

2017-07-22. 81일차(토)

0명

-위

0원

2017-07-23. 82일차(일)

19명

70위

155,000원

2017-07-24. 83일차(월)

4명

80위

30,000원

2017-07-25. 84일차(화)

12명

78위

96,000원

11주차

2017-07-26. 85일차(수)

2명

26명

98위

12,000원

165,000원

2017-07-27. 86일차(목)

1명

105위

6,000원

2017-07-28. 87일차(금)

0명

-위

0원

2017-07-29. 88일차(토)

9명

102위

62,000원

2017-07-30. 89일차(일)

8명

82위

50,000원

2017-07-31. 90일차(월)

4명

64위

23,000원

2017-08-01. 91일차(화)

2명

88위

12,000원

}}}

합계

누적관객수 2,138,148명, 누적매출액 17,431,588,075원

5월 21일에 누적관객수 1,004,001명을 기록하면서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데다가 20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월 4일에 누적관객수 2,008,764명을 기록하면서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8월 1일에 상영종료되면서 누적관객수 2,138,148명, 누적매출액 17,431,588,075원을 기록했다.

국내 흥행은 "매우" 예상 밖이라는 평이다. 배우나 감독 모두 인지도도 없는 데다 국내 정서와는 떨어진 내용이고 이미 인터넷에 불법유출된 자료들이 넘치는 상황에서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210만을 돌파했기 때문. 심지어 겟 아웃은 원래 수입 예정에도 없었는데 영화팬들이 겟 아웃을 수입해달라며 영화사들한테 판권 수입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하여 요청까지 해서 개봉이 성사된 것이다! 링크 이런 작품이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찍었다는 것! 기사

감이 안 잡힌다면 한국 내 외화 호러물 역대 흥행 1위[33]컨저링인데, 전국관객 226만 관객을 기록했다. 기적과 같은 흥행 성적인 셈이다.

또한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한국이 영국을[34] 300만 달러 앞선 1천 500만 달러로 흥행 1위를 점했다.

8. 기타

본 문서는 국내 배급사에서 개봉 전 스포일러 문제로 클레임을 걸어 2017년 6월 2일까지 임시조치되었다가 기한을 5일 초과한 2017년 6월 7일 경에 해제되었다. 그리고 그 5일 동안 아무 공지도 없이 문서가 블락되어 있자 토론 틀에서 관리자의 태만을 불평한 사람들은 명예훼손으로(...) 싹 정지를 먹었다.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간혹 있으나, 그런 부분들은 감독의 인종차별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이라기 보다는 인종차별적인 현실을 공포라는 장르로 극대화시켜 이를 고발하려는 목적으로 보는 것이 옳다. 애시당초 감독인 조던 필 본인이 흑인이며, 인종차별을 꼬집는 코미디 쇼도 만든 사람이다.

한국에선 미국판 곡성이라는 홍보도 있었지만 의례적으로 나오는 홍보성 호들갑으로 보는 게 나을 듯하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작지원을 받아 등장인물이 전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윈도우 폰, 등 MS 제품들을 쓰는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어쩐지 그 흔하디 흔한 사과 한 쪽 안 보이더라니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예고편을 크게 비판하고 있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았기 때문. 예고편을 보고 가지 말라고 할 정도니.

부촌에서 일어나는 수술을 통한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점에서 스텝포드 부인들과 유사하다.[35] 조던 필이 말한 스테포드 부인들은 1972년 출간 책을 바탕으로 만든 75년작 오리지널이며 스릴러/호러영화다. 니콜 키드먼 주연, 코미디가 되어 망작 취급 받고 있는 2004년도 리메이크가 아니다.#

원래 로즈가 악역이라는 반전은 좀 더 초반에 밝혀질 예정이었으나 유주얼 서스펙트의 카이저 소제 반전처럼 나중에 드러나는 게 더 충격적일 것이라는 판단에 좀 더 후반부에 드러나게 되었다.

한국인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미묘함이 많이 있다. 특히 주인공이 다른 흑인을 보고 느끼는 위화감이 그것이다. 주먹으로 인사하는 거야 어느 정도 알려졌지만, 흑인 특유의 말투나 어휘에서 이상해 하는 걸 알아채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몸 좋은 걸 칭찬하는 걸 문제 삼는 부분도 그런데, 한국에서도 흑형이라는 말로 몸 좋고 운동 잘 하는 걸로 정형화시키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문서에 들어가 보면 한국에 거주하는 흑인들이 흑형이라는 말을 싫어하는 걸 볼 수 있다.

감독 조던 필은 겟 아웃 속편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1. [1] 남우주연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4개부문 노미네이트.
  2. [2] 영드 블랙 미러에서 주인공 빙, 시카리오 주인공의 동료 역을 맡았다. 스킨스에서도 조연을 맡았다. 이 영화로 유명세를 탄 덕에 블랙 팬서에서 와칸다의 부족장중 하나인 와카비 역을 맡았다.
  3. [3] 미드 웨스트윙에서 조쉬 라이먼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브래들리 휫포트는 정치적 발언을 많이 하는 배우이고 유명한 민주당 지지자다. 재미있는 점은 마블 영화들의 블루레이 DVD에 수록되어 있는 마블 원 샷의 하나인 카터 요원에서 플린 요원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페기 카터를 무시하고 차별하는 성차별주의자다. 본격 차별주의자 전문배우
  4. [4]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밴시 역을 맡았다.
  5. [5] 스탠딩업 코미디언.
  6. [6] 미국 공항의 세관요원을 말하며 안내와 테러대응 등을 겸한다.
  7. [7] 이 "일러바친다" 라는 말을 Snitch라는 단어를 썼다. 기타 문단에 나와있듯이 흑인들의 용어다.
  8. [8] 사실 "나가" (Get Out)이라는 걸 말하려고 한 것 같다. 하지만 안드레가 후에 "나가"라고 말한 것처럼 크게 말하지 않고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속삭였다.
  9. [9] 히로키라는 일본 사람이다.
  10. [10] 잘 보면 사람들이 들고 있는 빙고판은 전부 한 줄 빙고가 완성되어있다.
  11. [11] 정확하게는 라크로스 스틱이라고 부르는 스포츠용 막대.
  12. [12] 울먹거리며 열심히 찾는 척 하다가 태도를 바꾸는 게 소름끼친다. 삭제된 영상이 공개됐는데, 자신도 최면을 받은 적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걸 보면 그녀도 최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일 수도 있다.
  13. [13] 아이러니한 건, 이때 로드를 비웃는 경찰들이 전부 흑인이란 것이다.
  14. [14] 영화에서는 "Fuck me"라고 로즈가 대놓고 말해 문맥상 이 해석이 더 적합하긴 하다. 상스러워서 그렇지(...)
  15. [15] 이 때 가족들이 모두 화면에 나오는데, 로즈와 제레미가 매우 어리게 나온다. 즉 최소 10년 이상은 후술할 짓을 해왔다는 말이다.
  16. [16] 크리스를 생포하자마자 인터넷으로 흑인 농구 선수를 검색하며 다음 사냥감을 물색하고 있다.
  17. [17] 크리스가 불안감에 소파를 쥐어뜯으면서 튀어나온 것이다.
  18. [18] 손이 묶여있는데 어떻게 귀에 끼우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허리를 숙여서 머리를 손이 있는 곳에 가깝게 한 다음에 끼면 된다.
  19. [19] 조수석에 기절한 조지나를 태운 크리스가 자동차를 몰고 도망칠 때 그 뒤를 쫓으려고 나온 로즈가 "할머니" 라고 속삭인다.
  20. [20] 월터는 모자를 써서, 조지나는 가발을 써서 흉터를 감추고 있었다.
  21. [21] 유전적인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흑인들은 심한 곱슬머리가 많다. 아시아인의 대부분이 직모인 경우가 많은 것과 비슷한 이유이다. 직모의 흑인을 보게 된다면 거의 다 가발이거나 몇 시간의 노동(...)의 결과라고 보면 된다.
  22. [22] 크리스는 월터가 로즈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진실을 알고 보면 그냥 손녀 자랑하는 할아버지의 덕담이었던 것이다.
  23. [23] "잡아요 할아버지".
  24. [24] 이미 대부분의 뇌가 도려지고 남의 뇌로 채워진 마당에 정신이 잠깐 돌아왔다 해도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방법은 전무하다. 그러니 자포자기의 마음이 겹쳐서 자살을 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다만 다르게 보면 자살을 함과 동시에 로즈 조부의 뇌를 죽여 원수를 갚은 것이기도 하다.
  25. [25] 모두가 예상할 만한 백인 경찰에게 체포되는 엔딩도 있다. 로드가 면회 와서 진실을 밝히자고 하지만 크리스는 그들을 막았으니 됐다면서 돌아간다. 면회실에 있는 다른 죄수들도 흑인인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 원래 엔딩으로 생각하다가 관객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 현재의 엔딩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유튜브에 공개되었고 DVD판에도 수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26. [26] 더불어 크리스에게 위기가 닥쳐도 공권력에게 의지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아무리 위험하다고 해봤자 흑인이라서 먼저 의심받을 테니까. 실제로 초기 엔딩에선 크리스가 경찰에게 체포되서 감옥에 가는 엔딩이었다.
  27. [27] 감독도 이를 의식했는지 지나가는 대사로 넣으려고 대사를 말하는 딘이 나오는 장면이 아닌 흑인 하녀를 바라보는 크리스의 얼굴만 크게 나오는 장면에 딘의 목소리만 보이스 오버 처리하였다.
  28. [28] 달리기 시 알아두면 좋은 팁 같은 건 남아있을 테니 계속 연습을 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달리기 잘하는 흑인을 잡아왔든가. 사실 유전자 운운하는 것을 봤을 때 당연히 달리기를 잘하는 흑인으로 골랐을 거다.
  29. [29] 수술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신체적 부담이 큰데, 거기에 수술 전에 몸을 꽁꽁 묶여 수술 전까지 구속당하는 과정 중에 대상자의 체력 소모가 상당히 심해진다. 그러나 그것이 어차피 과정상에서 존재해야 하는 부분이라 건강한 사람이라도 신체적 데미지를 입은 채 수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 사람이 골초이기까지 하여 잡히기 전까지 다량의 흡연이라도 한다면 체력에 데미지를 주게 되고, 수술 후 회복 가능성이 더 낮아진다. 흡연은 혈중 니코틴 농도에도 영향을 주어 흡연자가 아니라도 수술 직전 한 번이라도 흡연을 한다면 수술 후 지혈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생긴다. 게다가 현실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민감한 뇌를 이식하는 수술이라면 더욱 위험할 것이다.
  30. [30] 켈로그의 Froot Loops로 국내 제품명은 후르트링.
  31. [31] 유색인종(여러 색의 시리얼)과 백인(흰 우유)는 섞일 수 없다.
  32. [32] 위에 서술되어 있듯 정작 인종차별주의 경찰처럼 보였던 초반의 백인 경찰은 자신의 할 도리를 다하는 경찰이었던 점도 아이러니다. 물론 그도 인종차별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어 의지할 수 없는 대상인 건 마찬가지.
  33. [33] 국내 호러 영화 흥행 1위는 전국 314만 관객이 본 장화, 홍련.
  34. [34] 1천 200만 달러.
  35. [35] 감독 또한 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st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