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1. 개요
2. 가사
3. 유튜버 시발낙지 관련 해프닝

1. 개요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플래시 기반 엽기송. 원제는 고래송이다.

"심심해서 만들어 본 고래송입니다. ^^ 이 노래 퍼가는 것은 자유입니다. 맘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2006년 2월 스키드라는 닉네임의 유저[1]가 본인의 홈페이지인 '아이러브플래시'에 해당 메세지와 함께 플래시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영상과 노래의 범상치 않은 병맛 및 중독성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여러 사이트에 퍼날라졌고, 당대 유명사이트에서 잠깐동안 유행했었다.

중독성이 있는 기묘한 멜로디로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라는 가사가 반복되면서 그림판으로 그린 것 같은 고래와 새우가 돌아다니며 고래가 새우를 삼키는 장면이 반복되는 병맛 영상의 시너지가 일품이다.

잠깐 유행하다가 엽기송의 유행이 시들해지면서 묻혀버렸으나, 병맛 트렌드가 재발굴되고 중독성 있는 노래가 유행하기 시작한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 다시 재발굴되어 잠깐 재평가되었었다. 묘한 중독성 탓인지 수능금지곡 리스트에 간혹 올라와있기도 했을 정도.

어째서인지 이 노래가 미군 여중생 압사 사건를 표현한 거라는 괴소문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노래 자체가 빨리감기 형태라 병맛스럽게 들리지만, 정상 속도로 들으면 느낌이 확 바뀌어 은근히 슬픈 노래로 들린다.

2. 가사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고래고래고래고래고래

새우새우새우새우새우

고래고래새우새우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고래고래고래고래고래

새우새우새우새우새우

고래고래고래고래고래고래

새우새우새우새우새우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

고래고래고래고래

새우새우새우새우

고래고래 새우새우

고래고래 새우새우

명복

3. 유튜버 시발낙지 관련 해프닝

2015년 유튜버 시발낙지가 "시발낙지 고래송"이라는 제목으로 이 곡을 영상 바꿔서 업로드했는데, 엄연히 본인이 제작한 노래가 아님에도 원본의 출처를 전혀 서술하거나 언급하지 않아서 시발낙지가 이 노래를 제작했다고 착각할 여지를 다분하게 제공했기 때문에 여러 논란을 불렀다.

원작자가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고, 원작자 본인이 공지에서 퍼가는 것이 자유라고 언급하기 때문에 영상의 PV를 새로 제작하거나 하는 행위 자체는 별로 문제가 될 부분이 아니지만, 원작자를 표기하지 않은 점은 확실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웹 상에 나도는 고래송 영상에는 제작자가 표기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을 확률이 높기는 하나, 몰랐다 하더라도 몰랐으면 모르는대로 자기가 만든 것이 아니라고 간단하게 언급하기만 했어도 후술할 사단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유명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들이라면 흔히들 달고 다니는 뭣도 모르는 몰상식한 팬덤 때문에 이 노래도 여러 고초를 겪었는데, 시발낙지의 팬들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는 원본 영상이 표절 아니나며 비난 댓글을 달아서 원본 영상이 오히려 표절 취급을 받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졌다. 시발낙지가 만든 것 아니냐는 댓글이 절반이 넘는 수준. 제작 시기 및 유행 시기부터 10년이 지난 노래라서 근래의 출생자들이라면 출처를 알 리가 없는게 당연한 노릇이기는 하나, 모르는 것이 자랑거리는 될 수 없으며, 되려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는 점은 확실한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2017년 들어서는 어느 정도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시발낙지의 영상이 원본 영상보다 2배 이상 조회수가 높다. 사실 제작자 본인이 펌질을 허용한 것도 있고, 문서 최상단에 링크되어 있는 유튜브 영상도 원작자가 직접 올린 영상이 아니라 원작자와 관계 없는 타인이 올린 영상이기 때문에 딱히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긴 하다.[2]

2017년 이후 시발낙지 이외에도 다른 유튜버들이 제작한 본 영상의 커버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다.


  1. [1] 2006년 당시부터 고래송에 대한 문의는 일절 받지 않았으며, 2017년 현재엔 원작자의 행방을 찾을 수 없다.
  2. [2] 사실 이건 고래송만 그런 게 아니라 2000년대에 유행한 엽기송 및 몬더그린 플래시 영상 등 당대의 영상의 대부분이 갖고 있는 문제이기도 한데, 제작자들이 활동을 중지한 뒤 행방이 묘연해진 경우가 대다수이며, 원본 영상 역시도 엠엔캐스트를 비롯해 서비스 업체의 폐쇄 등의 문제로 거의 날아간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때 영상을 다른 유저들이 백업해두었다 업로드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이를테면 돌카스해킹송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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