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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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시리즈

고질라 vs. 콩

고질라 시리즈

고질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콩 시리즈

콩: 스컬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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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1]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ゴジラ キング・オブ・モンスターズ

감독

마이클 도허티

제작

토머스 툴
메리 패런트 외

각본

맥스 보런스틴
마이클 도허티 외

제작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도호

장르

모험, 액션, SF

출연진

밀리 바비 브라운, 카일 챈들러 외

촬영 기간

2017년 6월 19일 ~2017년 9월 27일

개봉일자

2019년 5월 31일
2019년 5월 29일

음악

베어 맥크레리

주제곡

[ALEXANDROS] - Pray

러닝 타임

132분

제작비

1억 7,000만 달러[2]

북미 박스오피스

$109,432,609  (2019년 7월 18일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384,232,609 (2019년 7월 18일 기준)

한국 총 관객수

359,041명 (2019년 7월 4일 기준)

국내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개봉 전 정보
3. 등장인물
4. 등장 괴수
5. 예고편
6. 줄거리
7. 평가
7.1. 호평
7.1.1. 괴수 설정 및 연출
7.1.2. 원작에 대한 오마주
7.2. 혹평
7.2.1. 매력없는 인간 드라마
7.2.2. 맥이 끊기는 액션
7.2.3. 과한 오마쥬와 설정 소모
7.2.4. 일반인에게는 불친절한 설정
7.3. 총평
8. 흥행
9. 기타
9.1. 번역

1. 개요

Long live The KING (왕이여 영원하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헤드라인[3][4]

2019년 5월에 개봉한 몬스터버스의 3번째 영화이자 고지라 시리즈의 65주년 영화. 본가를 포함하면 32번째 영화이다. King of the monsters는 1954년의 원작 고지라가 1956년에 미국에서 개봉될 때 붙은 부제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2019년 5월부터 레이와 시대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레이와 시대 최초의 고지라 영화가 되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제작된 작품이기에 레이와 시리즈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1998년 영화 고질라가 아니라 2014년 영화 고질라의 후속작이다. 2014년 뜻밖의 흥행을 하면서, 토호와 레전더리 사이에서 속편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고, 2015년에 콩: 스컬 아일랜드와 함께 제작이 결정되었다.

2. 개봉 전 정보

  • 각본가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마이클 도허티와 크람푸스의 잭 쉴드가 참여한다. 감독 또한 마이클 도허티로 결정됐다.

  •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으로 "고지라, 킹 기도라, 라돈, 모스라가 이 영화에 등장하는 괴수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정보가 밝혀졌다. 즉 다른 괴수들도 본격적으로 지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코믹콘 및 1차 예고편 공개 이후 "영화에 나오는 괴수는 4마리보다 많다"고 재차 확인되었다.
  • 감독 마이크 도허티는 트위터에서 고지라의 분량이 훨씬 많이 늘어날 거라고 천명했다. 또한 고지라의 디자인이 약간 달라질 것이란 것도 밝혔다.
  • 몬스터버스 내에서 일어난 일을 연표로 정리한 영상이 콩: 스컬 아일랜드 SNS 등 공식 계정에 올라오고 있는데, 그 중 직접적으로 괴수 관련 떡밥을 던진 단락은 다음과 같다.

1952: 런던의 거대 스모그

런던이 대기 오염 물질을 동반한 거대한 구름에 뒤덮였다. 모나크는 거대 생물의 날개짓이 고기압권을 생성해 오염 물질을 촉발시켰다는 이론을 세웠다.[6]

1991: 이슬라 데 마라

모나크의 비밀 팀이 섬의 '환경 조사'라는 명목으로 휴화산 주변에 격리 구역을 만들었다. 몇 년에 걸쳐 작은 과학 기지로 시작됐던 시설이 화산 입구 주변의 완전 방호 시설로 확장될 것이다.[7]

2009: 나방의 신전

중국 신전의 신화 예술적 연구로 모나크는 윈난 성의 고고도 밀림으로 갔다. 엠마 러셀 박사의 팀은 미지의 생체 음향을 따라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거석 신전으로 향했다. 그 안에는 거대한 고치가 있고 안에서는 태동이 감지되었다.

2016: 몬스터 제로

모나크가 남극 빙상 아래에 봉인된 비범한 우수종[8]을 발견했을 때 비비안 그러햄 박사는 휴면 중인 생물 주변에 비밀 방호 시설을 만드는 노력을 했다. 그녀의 기밀 현장 기록에는 기이한 각주가 달려 있다.

"악마는 머리가 세 개다."[9]

  • 2017년 8월 21~23일 동안 멕시코멕시코시티[10]에서 촬영했다. 멕시코의 포포카테페틀 화산[11]을 배경으로 삼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광장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 곳에 등장하는 괴수는 라돈으로 추정된다. 특히 괴수가 화산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장면(key scene)'이라는 설명으로 보아 라돈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으로 보인다.[12] 또한 다른 괴수와의 대결까지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 12월 15일 감독의 트위터에 "Christmas time is here."라는 글과 함께 라돈의 축소 모델을 담은 상자의 사진이 올라왔다. #
  • 2018년 12월 11일 2차 예고편이 정식 공개되었다.
  • # 코믹콘 한정 포스터
  • 시간대는 현재와 같은 2019년이다.#

3. 등장인물

공교롭게도 한국판 성우 몇몇은 오버워치 주연 성우진이다. [32]

4. 등장 괴수[34]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깨어난 괴수. 현지인들에게 마핑구아리라는 이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거대한 상아가 특징으로 앞다리가 길고 코 없는 매머드같은 외형이다. 앞다리를 고릴라처럼 움직이며 털이 무척 길어서 상아 외에 얼굴을 확인할 수 없다. 이 괴수의 활동으로 아마존 밀림이 넓어지고 있다고 한다.
프리퀄 코믹스 애프터쇼크에 등장한 무토 프라임과는 다른 아종 형태인 무토
  • 스킬라
애리조나에서 깨어난 절지류형 괴수. , 거미와 대게를 섞은듯한 몸에 암모나이트처럼 촉수가 잔뜩 자란 머리를 하고 있다. 남극의 얼음이 녹는 것을 늦춘다고 한다. 모티브는 1955년의 괴수영화 타란튤라로 추정.
  • 므두셀라
독일 뮌헨에서 깨어난 괴수. 거대한 거북 형태의 괴수
모나크가 가진 영상 자료와 벽화로만 등장.
  • 야마타노오로치
일본 후지산에 있던 괴수. 실제 모습은 안 나오고, 오로치가 꺠어나면서 후지산의 아웃포스트 91이 파괴되는 장면만 살짝 나온다.
고지라를 숭배하던 고대 문명의 신전에 있던 정체불명의 괴수의 유골.
  • 레비아탄
  • 모켈레 음벰베
  • 바포메트
  • 버닙
  • 아물룩
  • 아바돈
  • 티폰
  • 티아마트
  • 케찰코아틀
  • 세크메트

자세한 사항은 타이탄(몬스터버스) 참조

5. 예고편

▲ 센디에이고 코믹콘 스니크 픽

[35]

▲ 코믹콘 및 1차 예고편

예고편에 사용된 음악은 클로드 드뷔시Clair de Lune을 Imagine Music[36]이 편곡한 버전이다.(감상하기) 음악과 영상의 조화가 훌륭한데, 모스라가 날개를 펼 때가 최고 정점을 찍는다.

밀리 바비 브라운이 연기하는 캐릭터 매디슨 러셀이 비명을 지르면서 주변 사물이 갈라지는 연출이 나오는데, 예고편을 보고 리액션을 하는 유튜버들이 기묘한 이야기가 연상된다는 말을 무척 많이 했다. 일부러 노리고 연출한 걸지도.

▲ 2차 예고편

2차 예고편에서는 괴수들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신적 존재나 다름없는 괴수들의 강력한 힘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일품이며, 적대적인 괴수들을 상대로 그저 자신들을 지켜줄 괴수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인류의 무력함을 보여주는 등 신비로운 분위기의 첫 예고편과는 반대로 박력과 절망감이 넘치는 예고편이다.

특히 예고편 마지막에 고질라와 킹기도라가 충돌하는 장면이 콩: 스컬 아일랜드 쿠키 영상에 나온 두 괴수가 격돌하는 것을 묘사한 벽화를 연상시킨다.

TV 캡쳐 장면 영상1캡쳐 영상2 Spot 2에서는 후반 부분에 라돈과 킹 기도라가 맞붙는 장면이 나온다.

3월 31일 공개된 영상. 영상에 사용된 음악은 Over the Rainbow.

▲ 최종 예고편

2019년 4월 23일, 최종 예고편이 올라왔다. 전체적으로 기존 예고편들의 장면 재활용에 약간의 추가장면들이 덧붙여졌지만 꽤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아서 역시 호평. 특히, 킹기도라라는 알파 개체와 함께 도합 열 일곱 마리, 혹은 그 이상의 타이탄들이 전 세계에 출현했음이 밝혀진다. 운이 좋으면 예상한 것보다도 훨씬 많은 괴수들이 등장할 수 있음에 역시 팬들은 기대감을 보였다. 또, 이제까지 쩌리 취급을 받은 인간들이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비행병기 "슈퍼액스"를 오마쥬한 듯한 "아르고"호로 킹기도라에게 반격을 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인류도 괴수들의 출현에 대해 어느 정도는 대항할 전력을 갖추어 두고 있는 듯.

6. 줄거리

2014년 샌프란시스코. 전작에서 공수부대원들이 무토에게 빼앗긴 핵무기를 되찾아오기 위해 도시로 강하하던 그 시점에 마크와 엠마 러셀은 아들 앤드류를 애타게 찾는다. 그때 땅이 쿵쿵 울리더니 고지라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나타난다. 엠마는 딸 메디슨을 껴안고서, 이동하는 고지라를 계속해서 바라본다.

5년 뒤, 엠마 러셀은 2014년 사태로 아들을 잃고 슬픔에 빠져 살아가고 있다. TV에서는 2014년 사태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모나크의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들, 모나크 고위 관료들을 압박하는 미 정부, 바다 생물의 떼죽음과 고지라 추적의 연관관계 등을 보도한다. 한편 엠마의 딸 메디슨은 아침을 만들며 아빠 마크 러셀과 아이패드로 문자를 보내며 대화한다. 메디슨은 마크에게 엄마가 걱정된다는 문자를 보내고, 그 순간 엠마가 들어온다. 엠마는 노트북으로 뭐 했냐고 물어보고 메디슨은 레시피 봤다고 둘러댄다. 엠마가 토스트를 레시피 보고 했냐며 의문스러워하고 메디슨은 아빠와 연락했다고 털어놓는다. 엠마는 메디슨이 상처받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메디슨은 괜찮다고 얼버무린다. 엠마는 어떤 장치를 꺼내며 완성했다고 미소를 짓고 메디슨은 "효과 있을까요?"라고 묻는다. 그 순간 갑자기 지진이 발생한다. 무전이 울리며 엠마를 호출한다. 그리고 창 밖으로 중국 윈난성에 위치한 모나크 아웃포스트 61, 고대의 나방신전이 드러난다.

엠마와 메디슨은 동료 과학자와 함께 신전 내부로 들어가 타이탄이 깨어나려는 듯하다는 말을 듣는다. 곧 알에서 모스라의 유충이 부화한다. 과학자들은 격리를 시도하지만 시스템이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겁을 먹은 모스라는 격리팀에게 실을 뿜어내서 무력화시킨다. 엠마는 자신이 만든 장치를 이용해서 날뛰는 모스라를 진정시키고자 하지만 처음 작동이라 그런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엄마가 걱정된 메디슨이 뛰어들어오고, 모스라가 엠마에게 접근하는 그 순간 '알파 주파수를 찾음'이라는 신호와 함께 음파가 울려퍼지며 모스라가 얌전해진다. 메디슨은 온순해진 모스라의 머리에 손을 대며 교감한다. 그때 갑자기 연구소가 폭발하며 테러리스트들이이 나타나 연구진들을 학살한다. 한 노인(앨런 조나)이 중앙으로 걸어 나오면서 모스라와 러셀 모녀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워싱턴에서는 모나크에 대한 미 정부의 청문회가 열리고 있었다. 모나크의 샘 콜먼 박사는 지금까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고지라, 무토, 킹콩은 타이탄들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타이탄들이 깨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모나크는 타이탄들 중 누가 인류에 도움이 되고, 위협이 될지 구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 정부는 모나크가 왜 군대의 통제를 거부하는지, 왜 타이탄들을 죽이면 안되는지 등 불만을 표시한다. 이에 세리자와 박사는 이제 인간은 앞으로 타이탄들과 함께 살아가야한다며 정부를 반대한다. 이 때 비비안 그레이엄 박사에게 엠마 박사의 납치 소식이 전해지고, 이를 전해 들은 세리자와 박사는 청문회장을 나가버린다. 샘 콜먼 박사가 나가면서 타이탄 번식 다큐멘터리를 틀어드리겠다며 얼버무리는데 전편의 무토 부부 키스신이 나온다.

콜로라도, 마크 러셀 박사는 늑대들을 관찰하고 있다. 세리자와를 비롯한 모나크 인원들이 오스프리를 타고 그에게 나타난다. 이들은 마크에게 러셀 모녀가 납치되었고 '오르카'를 빼았겼다며 같이 가 줄 것을 부탁한다. 오르카는 원래 마크와 엠마가 대학원 시절 해안가에서 고래들을 쫓아내기 위해 만든 음파 발산 장치였다. 2014년 사태 이후 마크는 오르카의 개발을 관두었지만 엠마는 혼자서 각종 타이탄들의 음성을 연구하고 오르카를 발전시켜 타이탄과 교신할 수 있는 장치로 완성한 것이었다. 이들이 탄 오스프리는 모나크 아웃포스트 54, 캐슬 브라보로 향한다. 그레이엄 박사는 모나크 관료들에게 엠마 박사를 납치한 것은 전 영국군 출신이자 극단적인 환경주의 테러리스트인 엘런 조나와 그의 일당이라고 설명한다. 모나크는 앨런이 노리는 것이 모스라의 유충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윈난성에 군사작전을 펼치려고 하지만, 마크는 사건의 주동자인 앨런 조나가 노리는 것은 모스라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마크의 예상대로 앨런이 노리는 것은 다른 곳에 있었다. 엘런의 일당은 모나크 소속으로 위장한 오스프리를 타고 남극의 모나크 아웃포스트 32로 향한다. 테러리스트들은 기지의 모나크 요원들을 죽이고 기지 지하로 내려간다. 그리고 거대한 얼음 속에 갇힌 거대한 용 형상의 괴수를 찾아낸다. 앨런 일당은 곧바로 얼음 덩어리 곳곳을 시추하고 그 안에 폭탄을 설치한다.

마크는 아웃포스트 54에서 과거 가족들이 찍었던 영상을 보며 회상에 잠겨 있다. 그 순간, 경계 경보가 울리고 마크는 통제실로 달려간다. 고지라가 유래없이 기지에 가까이 다가온 것이다. 다이안 대령이 메이서 무기를 준비시키지만, 마크는 이기지 못할 싸움은 걸지 말라며 대응을 중지하고 방어벽을 열라고 말한다. 방어벽이 열리자 고지라는 지느러미에서 빛을 뿜으며 기지로 다가오다가 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서는 몸을 돌려 사라진다. 지난 5년간 잠잠히 있던 고지라가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이자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은 모나크는 고지라가 남극으로 향하는 것 같다고 예상한다. 남극이란 말을 듣자 세리자와의 표정이 심각해진다. 모나크 일행은 이동 사령선인 USS 아르고를 타고 남극으로 향한다. 이동 도중 그레이엄 박사는 마크에게 남극에 있는 괴수는 최고 기밀 사항이며 고지라와 맞먹는 최상위 포식자이자 라이벌이라고 설명한다. 세리자와 박사와 첸 박사는 엠마가 이 괴수에게 '몬스터 제로'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다른 타이탄들과 달리 고대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는지 기록조차 제대로 남아있지 않다고 말한다.

앨런 일당은 아웃포스트 32에 접근하는 아르고를 탐지하고 방어준비에 들어간다. 남극 기지로 진입한 모나크 소속 군 병력들은 테러리스트들에게 기습받아 고전한다. 보다못한 마크는 권총을 주워 들고 현장에 뛰어 들어가 엠마와 메디슨을 찾아 나선다. 마침내 엠마와 메디슨을 발견한 마크는 조나를 위협하며 모녀에게 이리 오라며 손짓한다. 그런데 엠마는 갑자기 미안하다고 말하며 폭탄의 기폭 스위치를 눌러 버린다. 얼음이 무너지는 틈을 타 테러리스트들은 도망치고 마크는 모나크 군인들을 구출하느라 늦게 빠져나온다.

앨런은 오스프리에 탑승한 뒤 엠마에게 오르카를 작동시키라 명령한다. 기지가 무너지며 생긴 크레이터에서 바람이 일더니 곧이어 두 개의 꼬리와 세 개의 머리를 가진 괴수가 일어선다. 깨어난 몬스터 제로는 총을 쏘며 저항하는 군인들을 장난감 보듯이 툭툭 건드려보기도 하다가, 곧 인력광선을 뿜어 군인들을 죽여버린다. 이때 모나크의 헬기에서도 스파크가 발생하며 작동 불능이 된다. 그 모습을 본 메디슨은 아버지가 죽을까봐 엠마에게서 오르카를 빼앗아들고 몬스터 제로의 주의를 끈다. 몬스터 제로가 앨런 일당이 탄 오스프리를 향해 인력광선을 쏘려하지만 엠마가 다시 오르카를 빼앗아 꺼버린다.

정신을 차린 몬스터 제로는 다시 모나크 오스프리에게 관심을 돌려 오스프리를 이리저리 건드려본다. 마크 일행이 위기에 빠진 그 순간 몬스터 제로가 물러나 바다쪽을 쳐다본다. 곧바로 고지라가 얼음을 뚫고 올라와 몬스터 제로를 마주한다. 두 괴수는 포효하며 서로에게 달려들고 격렬하게 싸운다. 오스프리에 있던 모나크 일행들은 그 틈을 타서 빠져나오는데, 마크는 부품에 깔려 나오지 못하다가 그레이엄 박사가 구해준다. 고지라는 몬스터 제로에게 방사열선을 쏘지만, 몬스터 제로는 유연하게 목을 움직여 피하고 인력광선을 쏴서 고지라를 기지가 무너져 생긴 크레이터로 밀어 떨어트린다. 곧이어 몬스터 제로는 도망치는 그레이엄 박사를 덮쳐 한 입에 삼켜 버린다. 그것을 본 세리자와 박사는 주저 앉아 버린다. 아르고와 F-35들이 다가와 몬스터 제로를 공격하고, 고지라도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자 몬스터 제로는 날아서 도망친다. 마크 러셀은 몬스터 제로가 날개로 튕겨낸 미사일 폭발에 휘말려 기절한다.

사라진 몬스터 제로 추적에 나선 아르고 안에서 모나크 인원들은 엠마가 몬스터 제로를 풀어주었다는 것을 믿지 못한다. 이때 엠마에게서 통신이 온다. 엠마는 앤드류를 잃은 이래로 인류가 지구를 더럽히고 있으며 이대로 내버려두면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타이탄들을 모두 깨워 그들에게 지구를 돌려주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릭 스탠튼 박사는 엠마에게 박사 뜻대로 되서 무엇이 남느냐고 이의를 제기하나 엠마는 타이탄들에게선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며, 고지라와 무토가 지나갔던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생명이 넘치는 숲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에 세리자와는 말만 그럴싸하지 수십억 인류의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이라며 비난한다. 엠마는 정부의 압박에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하는 모나크는 이미 끝났고, 타이탄을 말살하면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거냐며 맞받아친다. 마크는 이런다고 '죽은 애가 되살아나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 엠마는 모나크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세계 각지에 만든 벙커가 있으니 그곳으로 대피할 것을 충고하며 끊는다. 곧 모나크는 멕시코의 아웃포스트 56의 격리 시스템이 뚫렸다는 경보를 받는다. 곧바로 모나크는 현지에 병력을 급파해서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기 시작한다.

엠마와 앨런 일당은 모나크의 어떤 벙커에 자리를 잡은 상태였다. 앨런 일당은 아웃포스트 56을 해킹해 그 안에 잠들어 있는 타이탄을 깨우려고 한다. 메디슨이 적어도 아웃포스트 근방에 있는 마을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은 달라고 하자, 조나는 이럴 시간이 없다며 압박한다. 엠마는 우리보다 대의가 중요하다며 오르카를 작동시킨다. 이슬라 데 마라 섬 화산에 위치한 아웃포스트 56이 폭발하고, 타이탄이 날개를 펼치며 깨어난다. 아르고는 막 현장에 도착하고, 첸 박사는 마크에게 고대인들이 저 타이탄을 불의 악마, 라돈(로단)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알려준다. 모나크 일행은 라돈의 울음소리를 듣고서 몬스터 제로가 멕시코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나크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라돈을 유인해 바다 쪽에서 몬스터 제로와 맞붙게 하려고 한다. 라돈은 F-35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커다란 아르고를 쳐다보더니 날개를 펼쳐 쫓아온다.

이때 라돈이 마을 상공을 날아가면서 엄청난 돌풍이 발생해 미처 대피 못한 시민들과 차량들, 건물이 휩쓸리며 날아간다. 라돈이 너무 빨리 다가오자 F-35 편대가 막아보려고 공격하지만 라돈은 F-35들을 하나하나 사냥해 편대를 전멸시킨다. 라돈이 아르고를 붙잡으려는 순간 몬스터 제로가 나타나고 둘은 치열하게 맞붙어 싸운다. 아르고는 그 틈을 타 도망치고, 멕시코에서 뒤늦게 도착한 구조 오스프리 한 대를 들여보내려 하지만 문이 망가져 열리지 않는다. 마크가 아르고 격납고로 이동해 오스프리 한 대를 떨어트려 격납고 문을 억지로 열어 들여보내는데 성공한다. 한편, 몬스터 제로는 라돈에게 인력광선을 뿜어 쓰러뜨리고, 곧바로 아르고를 향해 다가온다. 몬스터 제로가 아르고에 다가오려는 그 순간 바다에서 고지라가 뛰쳐나와 몬스터 제로를 바다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그 때 갑자기 미 해군으로부터 아르고에 연락이 온다. 자신들이 개발한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라는 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한 상태이니 빨리 그 지역에서 벗어나라는 것이었다. 고지라의 홈그라운드인 바다에서 몬스터 제로는 머리 하나 뜯겨나가며 위험한 상황에 몰렸는데[37] 그 때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실린 미사일이 날아와 두 괴수에게 명중한다.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영향으로 고지라는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며 죽어가지만 몬스터 제로는 쌩쌩하게 빠져 나온다. 거기에다 라돈이 나왔던 화산 위에 앉더니 잘려나간 머리를 놀라운 속도로 재생시킨다, 몬스터 제로는 화산 위에서 울부짖고 이에 반응해 전세계의 타이탄들이 깨어난다. 애리조나주 세도나에서 스킬라, 독일 뮌헨에서 므두셀라, 일본 후지산에서 야마타노오로치 등이 차례대로 깨어난다. 몬스터 제로에게 패배했던 라돈은 여기로 날아와 몬스터 제로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받든다. 이 모습을 본 엠마는 몬스터 제로가 모든 타이탄들을 깨워버리자 당황해한다. 원래 계획은 순차적으로 타이탄들을 깨워서 인간들이 타이탄과의 공생하는 길을 모색하게 하려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메디슨은 어머니가 말한 것과 상황이 전혀 다르게 돌아가자 실망하여 방에 틀어박힌다. 한편 중국 윈난성에 파견됐던 모나크 일행은 폭포에 숨었던 모스라가 고치를 찢고 날개를 펼치며 성충으로 우화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아르고에서 마크는 엠마가 대체 무엇으로 오르카 신호를 완성했는지 연구하고 있었고, 첸 박사는 계속해서 고대인들의 기록을 조사하고 있었다. 첸 박사는 모르는 것은 신화 속에 답이 있다며 자신의 집안이 3세대째 모나크에서 일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모두 쌍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모나크 일행은 몬스터 제로가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맞고도 멀쩡한 것을 의아해한다. 첸 박사는 몬스터 제로가 지구 생명체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첸 박사는 고대인들이 몬스터 제로를 '기도라'라고 불렀으며, 별들 사이에서 내려왔다는 기록을 보여준다. 기도라는 지구에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인 것이었다. 세리자와는 이를 듣자마자 기도라는 '거짓 왕'이라고 중얼거린다.

기도라는 전세계의 타이탄을 조종하며 모스크바, 런던, 워싱턴 DC 등 세계의 도시들을 공격하도록 지시하고 있었다. 애리조나 피닉스시는 스킬라의 공격을 받고,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는 베히모스의 공격을, 뮌헨은 므두셀라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타이탄들이 일으키는 지진, 산불, 쓰나미 등에 각국 군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다. 캐슬 브라보로 돌아온 마크와 첸 박사는 미 해군 스텐즈 제독에게 모든 타이탄들이 기도라의 명령을 받고 있으며, 기도라만 물리친다면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기도라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타이탄인 고지라는 미군의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때문에 죽은 상태였다.

한편, 엠마 또한 기도라를 막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해보려고 한다. 엠마는 펜웨이 야구장에 오르카를 연결해 타이탄들을 유인해서 공격을 막고 시간을 버는 동안에 기도라를 막을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제안하지만, 앨런은 이를 거부한다. 하지만 이를 엳듣고 있던 메디슨이 몰래 오르카를 훔쳐 야구장으로 향한다. 이들이 숨어있었던 모나크 벙커는 바로 보스턴에 있었던 것이다.

마크가 무엇이라도 해보려고 캐슬 브라보를 떠나려는 순간 그곳에 모스라가 나타난다. 모나크는 모스라가 고지라를 부르는 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다. 모스라의 부름에 답을 하는 고지라의 목소리가 잡히고, 아직 어딘가에 고지라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크는 핵폭탄이 얼마나 남아있냐고 묻는다. 세리자와, 마크, 첸 일행은 잠수함을 빌려타 모스라가 알려주는 고지라의 위치로 향하고, 아르고는 기도라와 라돈을 막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잠수함이 심해로 내려가자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승조원들은 현재 잠수함이 수면으로부터 965km 아래로 내려온 상태라고 파악한다. 이를 듣고 릭 박사는 역시 지구는 내부가 비어있는게 맞다고 소리친다. 잠수함이 더 나아가자 물에 잠긴 거대한 고대 도시의 모습이 나타난다. 도시의 벽에는 고지라와 그를 숭배하는 사람들의 부조가 새겨져 있었다. 고지라의 신호는 도시 깊숙한 곳 방사능이 가장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곳으로부터 나오고 있었다. 탐사 드론조차도 너무 강한 방사능에 먹통이 되어 다운된다. 드론이 다운되기 전 에어포켓이 있는 거대한 공간을 발견하고 고지라가 그곳에 누워있는 것을 확인한다. 고지라는 바로 이곳에서 방사능을 섭취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고지라가 자연치유되기에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계획대로 핵폭탄을 가져가 터뜨리기로 한다. 그러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탓에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관이 고장난 상태였고 누군가가 직접 핵폭탄을 들고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세리자와 박사는 자신이 직접 핵폭탄을 들고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메디슨은 야구장에 잠입해 오르카를 스피커에 연결해 알파 주파수를 발산한다. 이에 워싱턴에 있던 기도라와 라돈, 브라질의 베히모스, 무토 등 전세계에 타이탄들이 공격을 멈추고 보스턴으로 향한다.

세리자와 박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마크에게 자신의 수첩을 준 뒤, 1인용 잠수정을 타고 고지라에게 향한다. 공기가 있는 곳에 올라온 세리자와 박사는 핵폭탄을 들고 고지라 신전 계단을 올라간다. 핵탄두를 꺼내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히로시마에서 죽었던 아버지의 시계를 꺼낸 본 세리자와는 쓰러진 고지라에게 다가간다. 고지라 또한 세리자와를 쳐다본다. 세리자와는 방호복을 벗고서 고지라의 얼굴에 손을 대고서 '잘있게 친구여'라고 말한다. 곧 핵폭탄이 터지며 도시는 완전히 파괴된다. 모나크 일행이 탄 잠수함은 충격에 밀려 수면까지 올라온다.

잠수함은 행동불능 상태가 되고 아르고에 구조신호를 보낸다. 모나크 일행은 잠수정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펴본다. 곧 핵폭탄의 방사능을 흡수해 부활한 고지라가 수면으로 나온다. 고지라는 고개를 숙여 마크 일행을 노려보다가 몸을 돌려 보스턴으로 향한다. 그 순간 마크는 엠마가 어떻게 오르카를 만들었는지 깨닫게 된다. 엠마는 고지라와 인간의 목소리를 합성해서 새로운 최상위 포식자의 울음소리를 만든 것이었다. 그렇게 때문에 지구의 타이탄들은 오르카 소리에 진정되는 것이었고, 기도라는 오르카의 소리를 새로운 경쟁자로 여겨 파괴하려는 것이었다.

엠마는 메디슨이 사라진 것을 알자 남은 아이마저 잃을 순 없다며 앨런 일당과 결별하고 험비 하나를 타고 보스턴 시내로 향한다. 보스턴에 태풍이 불어닥치고 기도라가 펜웨이 야구장에 착륙한다. 기도라는 오르카의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들을 모두 파괴하고, 오르카를 가진 메디슨을 발견하고는 인력광선을 뿜어 야구장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기도라가 메디슨에게 인력광선을 쏘려는 순간, 기도라는 갑자기 날아온 방사열선에 맞아 고꾸라진다. 메디슨이 뒤돌아보자 고지라가 울부짖으며 오고 있었다. 아르고와 F-35편대, 아파치 헬기 편대 등도 고지라를 도와 기도라에게 미사일 공격을 퍼붓는다. 고지라와 기도라는 서로 돌진하며 치열하게 맞붙는다.

릭 박사는 고지라 몸 속의 방사능 수치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으며 12분 후면 핵폭탄처럼 터져버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마크는 군인들과 함께 오스프리를 타고 현장에 내려가 메디슨과 오르카를 찾는다. 펜웨이 야구장에 착륙한 일행은 반쯤 부서진 오르카는 발견하지만 메디슨은 찾지 못한다. 일행은 오르카를 챙겨 벗어나려고 하지만 기도라가 오스프리를 밟아 터뜨린다. 기도라가 고지라를 집어들어 넘어뜨리고, 고지라는 방사열선을 뿜어 기도라를 밀어낸다. 밀려난 기도라가 마크 일행쪽으로 넘어지려는 그 순간, 하늘에서 모스라가 나타나 기도라를 실을 뿜어 빌딩에 쳐박아버린다. 곧이어 고지라가 기도라를 밀쳐내 쓰러뜨린다. 쓰러진 기도라가 모스라를 보며 울부짖자 라돈이 나타나 모스라를 공격한다. 그 때 엠마가 험비를 타고 와서 마크 일행에게 타라고 말한다. 일행은 고지라와 기도라, 모스라와 라돈이 싸우는 도시를 뚫고 지나가며 메디슨이 옛 집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실제로 메디슨은 옛 집을 도착해 숨어있었다.

고지라가 기도라를 계속해서 밀어붙이자, 기도라는 마침 옆에 있던 발전소를 발견하고 전력을 흡수해서 전신에서 인력광선을 뿜어낸다. 그 바람에 하늘에 있던 F-35편대들이 파괴되고, 아르고 또한 큰 피해를 입고 현장을 이탈한다. 고지라는 몸 속 방사능이 한계에 달해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라돈은 모스라를 건물 쳐박아버린다. 라돈이 부리로 모스라를 꿰뚫어 끝장내려는 순간 모스라가 배 끝에 달린 침으로 라돈의 어깨를 꿰뚫어 마비시킨다. 라돈은 허우적대며 땅으로 쓰러진다. 겨우 라돈을 쓰러뜨린 모스라는 완전히 지친다.

옛 집으로 도착한 마크와 엠마 일행은 무너진 집 잔해 속에서 기적적으로 기절한 채로 살아있는 메디슨을 발견한다. 그 때 기도라가 고지라에게 달려들어 성층권까지 끌고 올라가더니, 그대로 고지라를 놓아버린다. 추락한 고지라는 맥없이 쓰러진다. 모스라가 쓰러진 고지라의 몸 위로 올라와 날개를 펼치며 고지라를 보호하기 위해 기도라에게 달려든다. 기도라는 인력광선을 뿜어 모스라를 소멸시키고, 모스라의 인분이 고지라의 몸에 스며든다. 뒤이어 기도라는 목들을 이용해 고지라를 휘감고서 에너지를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마크 일행은 고지라를 돕기 위해 반파된 오르카를 급히 수리한다. 다행히 오르카가 작동하기 시작하고 고지라의 에너지를 흡수하던 기도라는 오르카의 소리를 들으며 괴롭다는 듯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오르카 소리가 나오는 곳을 찾는다. 모나크의 다른 오스프리가 급히 현장에 도착하고 마크와 메디슨, 군인들이 탑승한다. 엠마는 마크와 메디슨을 쳐다보다가 사랑한다고 말하며 오르카를 들고서 험비를 타고 오스프리와는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간다. 기도라는 오스프리를 보다가 소리가 험비에서 나는 것을 보고 몸을 돌려 엠마를 쫓는다. 결국 엠마의 험비는 기도라의 인력광선을 맞아 날아가 뒤집힌다.

험비에서 빠져나온 엠마는 기도라를 노려보며 '왕이여, 영원하라'고 중얼거린다. 체내 방사능이 한계치에 달했던 고지라가 모스라의 도움으로 버닝 고지라 상태가 되어 다시 일어난 것이었다. 버닝 고지라는 전신에서 체내방사를 뿜어내 기도라의 날개를 다 태워버린다. 쓰러진 기도라가 인력광선을 뿜으며 저항하지만 버닝 고지라가 체내방사를 한 번 더 뿜어내자 기도라의 양 옆 머리까지 소멸해버린다. 버닝 고지라가 기도라의 몸통을 그대로 밟아 눌러버리고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폐허가 된 보스턴의 잔해에서 기도라의 머리가 나타나나 싶더니 사실 고지라가 물고 있던 것이었다. 고지라는 아직도 살아있는 기도라의 목을 물고서 그대로 방사열선을 뿜어 기도라를 완전히 죽여버린다. 이윽고 고지라의 앞으로 전세계에서 보스턴으로 몰려오던 타이탄들이 나타난다. 마비되었던 라돈도 다시 고지라 앞에 나타난다. 고지라가 라돈을 노려보자 라돈은 고지라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절한다. 고지라가 다른 타이탄들을 돌아보자 므두셀라, 무토, 스킬라, 베히모스도 라돈을 따라 고개를 조아리며 절한다. 메디슨과 모나크 일행은 오스프리에서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본다. 모든 타이탄들의 절을 받는 가운데 고지라가 하늘을 올려다 보며 우렁차게 울부짖는다.

고지라가 다시 타이탄들의 왕이 되자 타이탄들은 공격을 멈추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인류는 자연으로 돌아간 타이탄들이 아마존의 삼림, 남극의 얼음 등 지구 환경을 회복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나크에서는 해골섬에 지진이 난 것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한다. 또 모스라인지 아니면 다른 타이탄의 것인지 알 수 없는 거대한 알을 발견한다. 한편, 앨런 일당은 멕시코 앞바다에서 발견된 잘려나간 기도라의 머리를 어부들로부터 구입한다.

7. 평가

이 시리즈에선 이제 인간 캐릭터들은 안 나오게 해주세요

이동진 (왓챠) | ★★

차라리 고질라와 기도라의 페이크 자연사 다큐멘터리를 원한다

김혜리 (씨네21) | ★★☆

집도 잃고, 쉬지도 못하고

이용철 (씨네21) | ★★☆

오리지널에 충실한 괴수 정상열전. 괴수 빼곤 모두 겉가지

송경원 (씨네21) | ★★★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 39%로 북미나 국내를 막론하고 평론가들에게는 일괄적인 혹평을 받고 있으며, 관람객들 중심으론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는 중이다.

유명 유투버 크리스 스턱만은 스타워즈, MCU등 단기간에 제작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언급하면서 이 작품은 전작에서 무려 5년이나 지나서 나온 후속작인데도 왜 캐릭터, 스토리가 이 모양인지 불평했다. 또한 쥬라기 공원의 경우, 등장하는 공룡들의 스케일을 잘 보여주고 거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잘 살렀는데 이 영화는 그러하지 않았다며 그냥 스토리, 캐릭터들 때려치우고 괴수만 보러 갈 분만 추천한다라는 평을 내리고는 C-를 주었다.

제레미 잔스는 액션과 스케일, 고질라에 대해선 좋게 평가했으나 플롯, 캐릭터는 난잡했다며 술 마시고 보면 좋은 영화란 등급을 주었다.

스토리면에서 크게 지적을 받고도 일반인들에게서 로튼토마토내 팝콘지수가 86, 메타크리틱 관객점수 7.9이상을 받았다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는 베놈(영화)의 사례와 비슷한 모양이다. 심지어 해외 유튜버 리뷰어들의 해당 리뷰들중 부정적인 평가가 대체적이었던 영상들의 경우, 싫어요가 많이 박혀있기도 하다.

개봉 3주차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로튼 팝콘지수는 83점으로 낮아졌으며 북미 기준으로도 전작에 비해 크게 흥행이 부진한데, 이는 후술할 비평 파트의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팬보이들에게 어필하기는 했지만 일반인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 점이 흥행 부진에 치명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7.1. 호평

7.1.1. 괴수 설정 및 연출

스토리와 괴수들의 외적 표현은 훌륭했다는 평이 많다. 괴수들이 5,60년대 일본에서 탄생한 괴수들이라 2019년 관객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이미 스크린화에 성공한 고질라에 이어 라돈, 모스라, 그리고 팬들이 제일 걱정이 많았던 킹 기도라까지 우수한 그래픽으로 재현되었다. 원작의 고지라와 동떨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팬들에게 외면받았던 98년 영화를 돌이켜보면 킹 오브 몬스터의 괴수 재현은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외형 뿐만 아니라 고지라의 방사열선, 킹 기도라의 인력광선, 모스라의 고치나 인분 등 각 괴수들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요소들도 원작에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일본 원작 작품들이 할리우드에서 과도하게 현실성을 강조한다거나, 이른바 양키센스가 가미되어 괴상하게 리메이크되는 일이 드물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킹 오브 몬스터의 괴수들은 원작 시리즈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킹기도라가 외계 생명체라는 설정을 다시 가져와 지구의 생태계를 수호하는 고지라와의 대립에 당위성을 부여했고, 이를 통해 고지라가 가지는 작중 의미에 대해서 일반 관객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었다. 원작 팬들밖에 모르는 오마쥬를 많이 집어넣은 것은 비판받을 지라도 괴수들의 박력이나 영화 내에서 설명해주는 고지라와 킹기도라의 대립 관계에 대해서는 원작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할 만하다.

몬스터버스 첫 작품인 2014년 영화가 제대로 된 최초의 미국산 고지라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골수팬들에게 까인 점 중 하나는 괴수 격투물과 자연재해 재난물 사이에서 미묘한 줄타기를 타면서 후반부까지 철저하게 괴수들의 격투를 숨긴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영화는 그런 점에서는 조금 더 나아졌다.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도 어둡고 절제된 2014년판다는 더 밝고 정신없는 분위기가 되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2014년판보다는 오리지널 고지라 시리즈에 더 가까운 영화가 되었다.

7.1.2. 원작에 대한 오마주

도허티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고지라를 보고 자랐으며 여러 인터뷰에서도 이미 고지라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도허티는 한 인터뷰에서 제작기간 당시 하루 일과를 과거 고지라 영화를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말한 적도 있는데,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오리지널 고지라 시리즈에 대한 감독의 애정이 돋보인다. 이번 영화는 고지라가 쿵쿵거리며 걸어오다 울부짖는 1954년의 원작 영화 고지라의 도입부를 오마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OST에는 과거 고지라, 모스라 등에 사용되었던 이후쿠베 아키라의 음악들을 적극적으로 리메이크했으며, 특정 장면에서는 고지라가 본가 시리즈의 고지라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낸다. 원작 시리즈를 봤던 팬들이라면 귀가 즐거울 것이다.

전작에서 불꽃처럼 연출되었던 고지라의 방사열선은 다시 본가의 에너지 광선 형태에 더 가깝게 돌아왔다. 고지라의 등지느러미 또한 1954년의 원조 고지라의 등지느러미와 똑같은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킹 기도라가 외계에서 왔다는 설정, 화산에서 깨어나는 라돈, 메카고지라의 역습의 한 장면을 똑같이 재현한 고지라의 보스턴 진입 장면, 모스라가 고지라에게 힘을 전달하는 장면, 붉게 타오르는 버닝 고지라의 모습과 전신에서 에너지를 방출하는 체내방사 등 본가 시리즈를 쭉 봐왔던 팬들이라면 '아, 저 장면!' 하면서 좋아할 연출들이 많다. 그 외에도 소미인 설정을 차용한 첸 박사의 가족 설정, 캐슬 브라보에 배치된 메이서 병기,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등 시리즈 전체에 대한 헌사가 돋보인다. 괴수들의 디자인도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재해석하려고 노력했다.

다만 오마주가 과해 올드팬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같이 영화를 만들다 보니 원작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도대체 저게 무슨 장면인지 알지 못할 장면들이 많았다는 것은 이 영화의 단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이 영화가 좋은 반응을 얻고 흥행한 것에 반해 한국에서의 흥행은 처참하기 짝이 없는 것을 보면 이 점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 영화 도입부에서 쿵쿵거리는 발소리와 고지라의 울음소리가 나오는 것은 1954년 원작의 도입부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2016년의 영화 신 고질라 또한 똑같이 시작한다.
  • 스컬 아일랜드에 위치한 아웃포스트 33은 킹콩이 개봉한 1933년을 뜻한다
  • 태평양의 아웃포스트 54는 원작 영화 고지라가 개봉한 1954년을 뜻한다.
  • 멕시코의 아웃포스트 56은 하늘의 대괴수 라돈이 개봉한 1956년을 뜻한다.
  • 중국의 아웃포스트 61은 모스라가 개봉한 1961년을 뜻한다.
  • 남극의 아웃포스트 32는 더 씽의 배경인 아웃포스트 31에서 숫자 하나를 더한 것이다. 또 킹 기도라의 데뷔작인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이 개봉한 1964년의 64의 딱 절반이기도 하다.
  • 스킬라가 나타난 아웃포스트 55는 미국의 괴수 영화 '타란튤라!'가 개봉한 1955년을 뜻한다.
  • 극중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아바돈이 나타난 곳으로 설정된 아웃포스트 77은 미지와의 조우가 개봉한 1977년을 뜻한다.
  • 아웃포스트 54에 고지라가 접근할 때 가동한 무기는 본가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살수광선포인 메이서 병기이다. 그러나 모양은 원작과 다르다.
  • 영화 초반 모나크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인 집회에서 한 시민이 괴수총진격의 미국판 이름인 'Destroy All Monsters!'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다.
  • 멕시코의 화산에서 깨어나는 라돈은 삼대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에서 화산을 뚫고 나오는 라돈의 오마주.
  • 남극의 거대한 얼음 속에 갇혀있던 킹 기도라는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에서 얼음 속에 봉인되어 있던 킹 기도라의 오마주
  • 이번 영화에서는 모스라가 중국에서 발견되지만, 첸 박사가 마크에게 가족의 내력을 설명하면서 보여준 어머니와 이모의 사진에 '1961년, 인판트 섬'이라는 글자가 써져있다.
  • 고지라가 쓰러져 누워 있던 고대 문명의 신전 옆에 안기라스처럼 보이는 거대한 괴수의 유골이 있다. 도허티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기라스의 사진을 올려놓고서, 그 유골은 안기라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고지라가 메디슨을 죽이려는 킹 기도라를 방사열선으로 넘어뜨리고, 보스턴에 상륙하는 장면은 메카고지라의 역습에서 요코하마를 파괴하는 치타노자우루스를 막기 위해 나타나는 장면을 똑같이 따라했다. 놀란 메디슨이 뒤돌아볼 때는 쇼와 시절 고지라의 울음소리를 낸다.
  • 모스라가 자신을 희생하여 고지라에게 힘을 전달하는 장면은 고지라 vs 메카고지라에서 파이어 라돈이 죽기 직전에 고지라에게 힘을 전해주는 장면,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에서 모스라가 자신을 희생하여 킹 기도라에게 힘을 전달하는 장면의 오마쥬이다. 파워 업한 고지라가 상대 괴수를 손쉽게 이겨버리는 것도 vs메카고지라의 전개와 같다.
  • 버닝 고지라가 체내방사로 킹기도라를 불태워버리는 장면은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의 클라이막스 장면과 유사하다.
  • 엔딩 스탭롤 마지막에 초대 고지라의 슈트액터 나카지마 하루오(1929~2017)와 고지라 대 헤도라의 감독 반노 요시미츠(1931~2017)에 대한 추모사가 나온다. 반노 요시미츠는 전작 고질라(2014)가 제작되기 전에 토호와 레전더리가 서로 협상하는 과정에 관여해 도움을 주었고, 사망하기 전까지 킹 오브 몬스터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반노는 2017년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모티브를 얻어 새로운 헤도라 영화를 위한 각본을 구상하고 있었으나, 같은 해에 뇌출혈로 사망했다.

7.2. 혹평

7.2.1. 매력없는 인간 드라마

벌레같은 인간놈들 다 밟아 죽여!

부기영화 카카오페이지 6화

가장 비판 받는 부분은 괴수 영화인데 인간들의 분량이 많으며 매력적이지도 않다는 것. 과거 작품 중에서도 괴수대전쟁처럼 인간 측 전개가 중심이고 괴수들의 격투는 부가적인 작품은 있었다. 그러나 그건 시리즈가 한참 진행되는 중이라 괴수들의 서사를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됐고, 또 인간측 드라마도 간결하고 흥미로운 모험물이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갑자기 새로운 주역 괴수가 세 마리나 늘어나서 괴수들의 비중과 서사에 분량을 할당해야 하는 입장에서 개연성이 없는 인간 드라마를 들이밀어대니 문제가 터져버렸다.

이 작품에서는 괴수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물들이 너무 많이 등장한다. 러셀 일가족 뿐만 아니라 소미인을 오마주하기 위해 만든 첸 박사, 별 재미도 없는 개그나 늘어놓는 릭 스탠튼 박사(브래들리 위드포드 분), 그냥 병풍이나 마찬가지인 샘 콜먼 박사(토머스 미들디치 분)들은 과연 비비엔 그래험 박사(샐리 호킨스 분)를 조기에 허무하게 죽여가면서까지 놔 둘 필요가 있는지 의문스러운 캐릭터들이다. 작전지휘관인 다이안 포스터 대령(아이샤 힌즈 분)은 그렇다 쳐도 나머지 군인 캐릭터들인 반즈 준위(오셰어 잭슨 쥬니어 분), 마르티네즈 중사(안소니 라모스 분), 그리핀 소위(엘리자베스 러들로 분)는 그냥 한명으로 합쳐도 문제 없었을 인물들이다. 나오는 사람들은 많은데 많은 비중이 할당된만큼 중요하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고 짜증을 불러일으킨다.[38] 보통 블록버스터 무비에서 스토리가 없다시피 하고 액션에만 집중한 팝콘무비와 어설프게 스토리를 집어넣어서 스토리가 거슬리는 영화는 큰 차이가 나는데, 불행하게도 본작은 후자에 속한다. 이렇게 인간들의 비중을 늘릴것이었으면 매력적으로 그려내거나 활용이라도 잘 해야 했을텐데, 그마저도 못한 것이 가장 치명적. 본디 괴수 영화에서 인간 인물들의 역할이란 주인공으로써 작품의 주제를 보여주는 다른 장르의 영화와 달리, 철저한 조연에 그친다. 괴수들을 서로 싸우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인간 시점에서 괴수들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표현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다. 이 영화와 비교되는 작품이 바로 램페이지인데, 이 작품의 인간 주인공 데이비스는 주역 괴수인 조지를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온갖 모험을 하고, 괴수들끼리의 전투에도 함께 참여하며 항상 조지와 같은 화면 안에서 활약하는 조력자로 그려진다. 인간들이 나오는 부분이 괴수물 팬인지 아닌지를 떠나 일괄적인 혹평을 받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차라리 인간들의 스토리는 최소한도로 남겨서 과감히 다 쳐내고 거기에 괴수들 액션을 더 넣었으면 좋았을 것이었다.

괴수물이라는 장르에 어울리지 않게 감정에 호소하는 헐리웃 특유의 가족주의가 많은 편이며, 인물들의 감정이나 입장이 지나치게 빠르게 바뀌고, 대사들도 상당히 오글거리기 때문에 매력이 떨어진다. 주인공 마크 러셀은 2014년 사태로 아들을 잃어 타이탄들, 그 중에서도 고지라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맞은 고지라를 부활시키려 할때는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인물이 된다. 악역들은 더욱 심각한데, 엠마는 2014년 사태에서 아들이 죽어 충격 받은 것이 어떻게 타이탄들을 깨워 지구를 정화하는 것으로 이어지는지 그 연결이 전혀 매끄럽지 않다. 엠마의 행동을 돌이켜보면 아들이 타이탄들의 싸움에서 죽은 것은 분명 운명이라든가 어떤 이유가 있으며, 그것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타이탄들을 깨우기로 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그 속내가 엠마와 모나크 멤버들의 화상통화 장면에서 짧은 대사 몇 줄로만 드러나다보니 전달력이 떨어져 관객들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메인 악역인 조나 앨런은 훨씬 심각해서 '전쟁터에서 평생 굴러보니 인간 본성의 악랄함을 알게 되었다.'라는 대사 한 줄 외에는 그의 테러 행위의 어떠한 동기도 파악 불가능하다. 그는 아무런 합리적인 동기도 없이 타이탄들에게 지구를 돌려주자는 소리밖에 하지 않는다.

엠마의 논리성의 결여를 예를 들자면 "아들에 이어 딸마저 잃은 순 없어" 라면서 조나 앨런한테서 도망가려하는 장면이다. 자신은 수 많은 인류를 학살당하게 만든 장본인이고 자연의 회복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일어났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은 그 대의의 희생자가 되선 안된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래서 엠마라는 캐릭터는 공감을 이끌어낼 수 없다.

결국 막판에는 엠마를 순교자처럼 묘사하면서 관객의 공감대를 전혀 이끌어낼 수 없었다.

결국 아무리 좋게 봐 줘도 자기 할 일을 제대로 한 캐릭터는 전작부터 일관되게 고지라에게 우호적이었던 세리자와 박사 정도 뿐이라는,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 괜히 이 영화를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이 영화의 문제는 인간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든 장면"이라고 하는게 아닌 것이다. 당장 세리자와 박사가 “사라바 토모요.”하고 죽는 장면 하나가 다른 인간군상의 억지 신파극을 다 합친 것 보다 더 강렬하다.

샐리 호킨스, 베라 파미가, 와타나베 켄등은 아카데미연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명배우들이고, 장쯔이나 토머스 미들디치도 기본기는 있는 배우들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배우낭비를 보여준다.[39]

7.2.2. 맥이 끊기는 액션

액션장면에서도 인간들의 개입문제는 여전한데, 호평에서 말했던 좋은 액션신 퀄리티를 싹 말아먹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액션신 자체는 호평에서 언급했듯이 장면을 하나하나 뜯어서 보면 나쁘지 않고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이게 원테이크로 길게 한번에 이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인간들에게 카메라가 이동해 맥을 끊어서 몰입을 방해한다. 유튜브 영상으로 비유하면 영상을 보는데 2분에 한번씩 스킵할수도 없는 짜증나는 광고가 나오는 것과 같다.

괴수들이 본격적으로 싸움을 시작할 때마다 계속 중간 중간에 인간들이 끼어들어서[40][41] 카메라를 뺏어가 흐름을 끊어버리고, 인간 파트와 괴수 파트가 뒤섞여서 난잡하게 진행되어 괴수의 액션에만 집중하기 힘들다. 이 부분은 괴수물로써 영화를 평가하는 괴수 매니아들도 영화의 단점이라고 비판할 정도로 영화의 오점으로 꼽히고 있다.

2014년 영화에서 가장 많이 비판받은 부분은 괴수들이 싸우려고 하는 순간마다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고, 시간이 다음 날로 넘어가서 괴수들이 싸우고 난 흔적만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전작처럼 전투를 아예 스킵해버리지는 않지만, 괴수들의 싸움을 중심으로 찍는게 아니라 그 발 밑에서 우왕좌왕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더 많이 보여준다. 정작 중심이 될 괴수들의 싸움은 멀리 있는 배경으로 처리되거나, 건물, 비행기 등에 가려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게 특히 심한 부분이 바로 초반부 남극에서의 킹 기도라 vs 고질라의 1차전인데, 둘이 좀 싸우다보면 카메라가 이동해 주요 인물들이 헬기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정작 기도라와 고질라가 어떻게 씨우는지 제대로 볼 수가 없다. 마지막 배틀 씬도, 기껏 고지라 VS 킹기도라, 모스라 VS 라돈의 2대2 배틀구도[42]를 만들어 놓고는 결국 모스라와 라돈은 싸우긴 싸웠는데 정확히 어떻게 싸우는지 대충 지나가는 모습으로만 보이고, 서로 결판을 내는 장면만 확실하게 묘사할 뿐이다. 그나마 좀 제대로 묘사된 장면은 멕시코에서 아르고호로 라돈을 유인해 킹기도라와 만나게 하는 장면에서 이어지는 시퀸스 정도인데[43] 여기조차도 고장난 오스프리를 타고 아르고호로 오는 생존자들을 구출하는, 괴수물 관객이라면 누구도 원하지 않았을 씬이 상당히 길게 들어가서 맥이 끊기는 곳이 있다. 더 웃긴 것은 이 오스프리 씬은 실물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이 아니라 100% CG로 만들어진 장면이라는 것이다. 괴수의 CG처리 비용을 아끼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넣었는지 의문스러워지는 장면.[44]

또한 최종 전투신 역시 상당히 맥이 빠지는 연출인데, 킹 기도라의 강력함을 영화 내내 강조하고 시종일관 고질라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고지라가 이를 어떻게 물리칠지 기대감을 품게 만들지만, 정작 모스라에 의해 버닝 고지라로 파워업한 고지라가 체내방사(体内放射)[45]를 2번 뿜어내 킹 기도라를 일방적으로 마무리하는 맥빠지는 연출로 마무리했다. 체내방사 자체는 원작에서 자주 나오던 기술이지만 적어도 버닝 고지라의 인피니트 열선(インフィニット熱線)으로 마무리한다던가, 격렬한 육탄전을 어느 정도는 보여준다거나, 인력광선 VS 인피니트 열선을 기대한 팬들이 많았다. 체내방사 두 번만에 기도라가 거의 다 타버리고, 고지라가 밟아서 마무리하는 심심한 연출로 최종 전투신을 마무리해버려서 아쉽다는 평도 있다.

예고편에서는 관객들의 기대치를 치솟다 못해 폭발시킬만한 장면들이 배치되었지만, 정작 개봉되고 뚜껑을 열어보니 예고편이 전부인 수준이었다. 예고편만 보면 다 봤다고 말해도 지장이 없는 수준. 차라리 괴수 분량 늘려서 재개봉하세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까지 되었다.

7.2.3. 과한 오마쥬와 설정 소모

또한 고지라 시리즈에서 상징적인 소재들을 너무 가볍게 소모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제작 시점은 물론 개봉일인 현재까지도 고질라 vs 콩 이후의 토호와의 판권 계약 연장이 확실하지 않은 시점인데, 만약 토호가 판권 계약의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몬스터버스에서 고지라 시리즈 관련 설정을 사용하는 것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판권이 있는 시점에 전부 사용해야 한다고 여겨서 그랬는지는 불명이나, 영화 여러 편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설정들을 너무 과도하게 한편에 몰아넣었다는 평이다.

일례로 버닝 고지라는 너무 가볍게 등장해서 에너지 충격파를 2번 내뿜고는 싱겁게 퇴장해버렸고,[46] 초대 고지라를 죽인 무기로써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무기인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는 미군이 개발한 신병기 1 정도의 느낌으로 아무런 복선도 없이 가볍게 등장하여 소모되었다.[47] 작중에서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는 고지라를 사망에 가까운 빈사상태로 몰아넣는 용도로 쓰이는데, 사실 고지라를 빈사상태로 몰아넣을 목적이라면 기도라만으로 충분했으며,[48]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라는 중요 아이템을 소모하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했다. 그냥 작품만 보자면, 킹기도라가 외계 괴수라는 것을 밝히기 위한 하나의 장치로서만 쓰인 꼴인데,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는 그 상징성도 그렇고 이렇게 가볍게 쓰일 물건이 절대로 아니었다.[49] 게다가 원작에서는 핵무기로도 전혀 피해를 줄 수 없는 고지라를 물리칠 수 있게 하는 무기라는 특성 탓에 원작 고지라에서도 딱 1번만 사용되고 설계가 폐기되어 영영 사용되지 않았는데, 본작의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는 모나크에서 개발한 무기도 아니고 미군이 개발한 무기라는 설정으로 등장한 탓에 앞으로의 시리즈에서 악역 괴수가 설치면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날려서 해결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인상[50]을 주어버리게 되었다. 무기의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묘사되기는 했지만, 핵무기도 쓰는 상황에 인류 문명이 작살나게 생긴 상황에서 이 무기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후속 시리즈의 개연성을 파손할 여지를 남기게 된 셈.[51]

차라리 킹기도라와의 전투중에 고질라와 관련된 어떤 상황이나 물질로 인해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원리를 착안했고 이를 만들어서 다음 작품인 고질라 vs. 콩에서 써먹는 것이 여러 의미에서(몬스터 버스 1기를 끝낸다는 의미로서나, 판권연장 불발로 더이상 고질라를 등장시키지 못하게 되었을 때의 대비로서) 더 나았을 것이다.

호평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본작에서는 고지라 시리즈의 OST들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작품 중반부에 사용된 초대 고지라의 OST였던 '고지라의 테마'는 기합으로 고지라의 이름을 연호하는 챈팅이 들어간 버전으로 편곡되어 사용되었는데, 이에 대해 불호를 표시하는 팬들도 있다. 기합 사운드가 들어가지 않은 오리지널 버전은 엔딩 크레딧에밖에 등장하지 않는데, 차라리 반대라면 어땠을까 하는 평이 많다.

7.2.4. 일반인에게는 불친절한 설정

고지라 시리즈의 괴수들은 괴수물 팬들 사이에서는 인기 캐릭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미지의 존재일 뿐이다. 즉, 설명이 필요한 존재들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옛 고지라 시리즈에 나왔던 온갖 요소들을 한 영화 안에 다 때려박아 모든 걸 다 보여주려고 하니, 팬들이라면 설명이 없어도 다 알아보겠지만 처음 보는 관객이 보았을 때는 이해가 안되거나 개연성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한 예로 클라이막스에서 왜 모스라가 고지라를 감싸고 희생하는지, 고지라가 왜 붉게 타오르며 강해지는지 예전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이 영화는 괴수물 팬층이 존재하던 일본 단독개봉 영화나 B급 크리쳐물을 포함한 미국의 괴수물팬들을 대상으로 한 비디오 영화가 아니라 전세계의 불특정 다수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당연히 이런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했다.

최후의 장면에서 고지라에게 모든 타이탄들이 절을 하며 왕으로 받드는 장면은 시리즈의 오랜 팬들이라면 고지라를 비롯한 괴수들이 인간 버금가는 지능을 가진 존재들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넘어가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작위적인 장면일 수 밖에 없다. 1편을 본 사람에게는 굉장히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기도 한데, 고지라에게 절하는 괴수들 중에 1편의 주적이었던 무토가 껴있다. 1편의 설정에서는 고지라와 무토는 분명 앙숙 관계인데, 여기에서는 무토가 고지라를 왕으로 인정하고 고개를 숙이니 의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도허티 감독은 영화 개봉 이후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해주곤 있지만, 이런 외적인 채널이 아니라 영화 내에서 제대로 풀어냈어야 했다.

7.3. 총평

극히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괴수물을 기대해왔던 매니아들은 만족스러운 시청각적 연출이었다며 호평을 주고 있으며, 일반인 관객들에게는 지루하고, 완성도 낮은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비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비판에서 언급된 부분들(인간 파트 등)은 호평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는 인정할 정도로 단점이 명확한 편이라 매니아 층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다만 특정 포맷(4dx, screenX)으로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유독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뛰어난 4dx효과와 일반 화면에서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 보여주는 Screen X의 특징이 괴수물 장르의 쾌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질라의 원조국인 일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거나 혹평이 많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호평이 훨씬 많아 체면 치례는 한 것으로 보인다.[52] 이는 영화에 원작의 오마쥬가 많은데다가 일본 관객에게 잘 먹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 고질라와 비슷한 사례라 할 수 있겠다.[53]

의외로 중국화를 잘 피해간 작품이기도하다. 모스라의 중요 설정에 장쯔이의 캐릭터를 적절하게 넣음으로서 '비중도 없는데 쓸데없이 진지하기만한 중국인 조연 캐릭터'가 되는 것은 막았다.

8. 흥행

손익 분기점은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3억 4천만 달러이다.

버라이어티등의 해외 웹진에서는 북미 흥행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괴수물이라는 기본적인 호불호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알라딘이 북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꼽고 있다. 하지만 개봉 시기를 더 늦추기도 힘든것이, 6월에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토이 스토리 4등 인기있는 작품들과 후속편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7월에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알라딘에 못지 않은 라이온 킹이 개봉[54]한다. 결국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이 타이밍에 개봉하는 것이 가장 승산이 있는 셈.

한국에서는 애초부터 너무 낮은 시리즈 인지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장기상영, 그리고 마침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크게 화제가 되어 개봉하기 전부터 이미 완전히 묻혀버렸다. 최종 성적은 관객동원 약 70만명에 수입 약 260만 달러이다.

중국에서의 흥행전망은 매우 좋은 편인데, 퍼시픽 림, 메가로돈, 콩: 스컬 아일랜드 등등 최근 중국에서 괴수영화에 대한 반응도 높고, 개봉 몇 달 전부터 엔드게임 다음으로 기대되는 해외영화 1순위에 오르는 등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성적은 약 1억 3,500만 달러이다.

일본에서는 원조 고지라 시리즈의 국가답게 토호가 온갖 이벤트를 열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카부키쵸에서는 와타나베 켄을 비롯한 배우들을 초청하여 블루 카펫 이벤트을 열었다. 약 2,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킹 오브 몬스터가 가장 흥행한 나라가 되었다.

각 잡지사들의 예상대로 흥행은 부진했다. 본토 미국에서의 흥행성적이 1억 1천만 달러로 저조하고, 중국과 일본 이외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는 수익이 몇백만 달러 수준에서 그쳐 이렇다 할 해외 흥행도 건지지 못했다. 제작비가 1억 7천만이라는 걸 감안하면 적어도 4억 달러를 넘겨야 수익이 생기는데, 최종 흥행 성적은 월드와이드 3억 8,500만 달러로 겨우 본전치기를 하고 몬스터버스 작품들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상술한 비평 단락에서 언급한 여러 단점들이 역효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괴수물 팬들에게조차도 호불호가 갈리는 미숙한 연출과 인간 파트 등을 비롯해 아닌 일반 관객에게 어필하기 어려웠던 점이 흥행 부진의 큰 요인으로 보인다.

8.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21주차

2019년 22주차

2019년 23주차

알라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마이펫의 이중생활 2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첫날 오프닝 데이 성적이, 첫 공개시에는 630만 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표기되었으나, 이후 1940만 달러로 수정되었다.

평가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아무래도 주말 간 흥행을 노려야 되는 희망 밖에는 없었으나, 22주차 주말 성적 총합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다음날 부터 수익이 대폭 떨어지며 알라딘에게 다시 1위 자리를 내주었고 이후 단 한번도 1위 탈환을 못한 채 마이펫의 이중생활 2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하자 4위까지 떨어졌다. 오프닝 스코어는 약 4,700만 달러로, 괴수의 왕의 화려한 복귀작임에도 북미 흥행이 부진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개봉 3주차가 되어가는 6월 19일 시점의 스코어는 9천7백만 달러로, 전편 최종 스코어의 반토막 수준이다. 비평에서 언급한 여러 파트가 악재로 작용한 모양새.

7월에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넘겼다.

8.2.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639명

3,639명

38,056,000원

38,056,000원

1주차

2019-05-29. 1일차(수)

88,996명

324,484명

3위

610,244,780원

2,801,961,188원

2019-05-30. 2일차(목)

27,482명

4위

247,085,350원

2019-05-31. 3일차(금)

37,719명

4위

360,434,285원

2019-06-01. 4일차(토)

78,285명

3위

738,286,373원

2019-06-02. 5일차(일)

65,031명

3위

601,646,750원

2019-06-03. 6일차(월)

13,934명

4위

126,400,410원

2019-06-04. 7일차(화)

12,937명

4위

117,863,240원

2주차

2019-06-05. 8일차(수)

4,711명

26,811명

6위

38,232,870원

209,748,730원

2019-06-06. 9일차(목)

6,428명

7위

49,272,980원

2019-06-07. 10일차(금)

4,558명

8위

34,613,820원

2019-06-08. 11일차(토)

5,179명

8위

41,240,160원

2019-06-09. 12일차(일)

3,963명

9위

31,348,290원

2019-06-10. 13일차(월)

1,028명

9위

7,863,760원

2019-06-11. 14일차(화)

944명

13위

7,716,850원

3주차

2019-06-12. 15일차(수)

285명

2,703명

24위

2,181,600원

22,226,600원

2019-06-13. 16일차(목)

260명

34위

2,131,480원

2019-06-14. 17일차(금)

398명

21위

3,534,300원

2019-06-15. 18일차(토)

788명

17위

6,545,060원

2019-06-16. 19일차(일)

590명

16위

4,933,680원

2019-06-17. 20일차(월)

164명

29위

1,254,240원

2019-06-18. 21일차(화)

218명

25위

1,646,240원

4주차

2019-06-19. 22일차(수)

129명

-명

40위

950,800원

-원

2019-06-20. 23일차(목)

7명

79위

63,000원

2019-06-21. 24일차(금)

10명

81위

69,000원

2019-06-22. 25일차(토)

46명

66위

310,000원

2019-06-23. 26일차(일)

145명

29위

1,233,000원

2019-06-24. 27일차(월)

-명

-위

-원

2019-06-25. 28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359,041명, 누적매출액 3,085,036,318원[55]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0.0MHz, 보희와 녹양, 우리 지금 만나(이상 2019년 5월 29일), 금의위: 용태자의 난, 기생충, 블랙 사이트, 소은이의 무릎,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아우슈비츠, 아이아이 가사: 다시 만난 그날, 영 피카소, 옹알스, 킹 오브 프리즘 –샤이니 세븐 스타즈- IV 루이x신x언노운, 파리의 딜릴리, 피터팬: 후크 선장과 결투의 날, 홀 인 더 그라운드(이상 2019년 5월 30일), 극장판 프리크리: 프로그레시브(이상 2019년 5월 31일)까지 총 18편이다.

2019년 5월 29일, 알라딘악인전에 이어 3위로 시작하였다.

2019년 5월 30일, 관객수가 거의 1/3 이하로 떨어지며 큰 낙폭을 보이며 4위로 내려앉았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팬층은 이미 첫날 대부분 관람을 끝마쳤기에 30일부터는 일반 관객들로 승부하게 됐는데, 관객 대부분이 기생충을 선택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실제로 30일부터는 CGV, 메가박스 등이 기생충에 많은 관을 할당해줬다. 또 알라딘이 한국시장에서 대박을 치면서 롱런하고 기생충과 계속해서 1,2위 싸움을 벌였다. 메가박스는 MX관을 기생충에 주고, CGV는 아이맥스관에 킹오몬을 1주일 이상 유지하면서 관객 동향을 살펴보다가 티켓 판매가 저조하자 이것도 곧 내려버렸다.

6월로 들어서면서 악인전과 3~4위 싸움을 하고 있지만 이미 개봉 3주차에 넘어서는 악인전을 제치지도 못하고, 기생충과 알라딘 외엔 경쟁할 만한 작품도 없는데도 성적은 더 떨어지며 전작의 1주차 스코어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1주차 시점에 상영관이 반토막 나버려서 50만 돌파도 빨간불이 켜졌다. 1주차가 끝나는 시점에서 엑스맨 다크피닉스가 개봉함과 동시에 대부분의 영화관에서 상영종료되었다. 결국 전작 관객수의 반토막 성적을 거두며 국내에서는 퇴장하였다. 그리고 26일 네이버에서 VOD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 또한 전작보다 흥행이 부진한 것을 보면 고지라 시리즈의 인지도 문제나 괴수물 장르의 특성이라기보다는 이 영화의 완성도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한국에서만 전작보다 흥행성적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 아니라 본토인 북미와 영국, 프랑스, 독일 시장에서도 전작보다 절반 수준만 흥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보다 눈에 띄게 흥행성적이 좋아진 곳은 중국 정도이다. 한국 시장이 괴수물이 크게 흥행하는 환경은 분명히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준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적당하게 흥행하는 역사가 있었다. 피터 잭슨의 킹콩(2005)은 전산망 집계 기준 347만, 배급사 집계 기준 400만 이상으로 꽤나 흥행했다. 몬스터버스 두 번째 작품 스컬 아일랜드도 평면적인 인간 드라마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액션을 바탕으로 168만 관객을 동원했다. 퍼시픽 림 역시 253만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아예 없다시피한 듣보잡 IP 기반의 괴수영화인 램페이지 역시 138만 관객을 찍었다. 킹오몬의 흥행 성적은 주연배우 드웨인 존슨 빼고는 한국시장에 어필할 요소가 거의 없었던 램페이지보다도 나쁘기 때문에 단순히 괴수물이라 망했다고 치부하기에는 어렵다. 결국 영화 자체의 부족한 완성도, 때마침 개봉한 기생충과 알라딘이라는 강력한 경쟁 영화의 영향이 더 크다.

사실 국내에서 고지라의 인지도는 킹콩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보기도 어렵다. 일본의 오리지널 고지라 시리즈는 일본문화 규제의 여파로 국내에 제대로 수입된 적이 없지만, 1998년 고질라(통칭 질라)가 외외로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원작을 아는 팬들에게는 원작파괴로 악명 높은 영화지만, 기존 시리즈를 하나도 안 본 사람에게는 그냥 적당하게 시간 때우기 좋은 블록버스터였고, 허구한날 케이블TV에서 틀어주었던 역사가 있어 인지도는 그렇게 적지 않다. 게다가 꼭 질라가 아니더라도 일본 매체나 서양 매체를 막론하고 오리지널 고지라의 패러디가 꽤나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원조 고지라 시리즈를 직접 본 적은 없더라도 고지라라는 괴수 자체는 인지도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 1편이 크게 흥행하지 못한 것은 앞뒤로 강력한 경쟁작이 끼어있던 당시의 극장가 상황과, 영화 자체가 외국에서도 로튼토마토 관객 평가가 64%, 메타크리틱 유저점수가 6.8점에 불과할 만큼 해외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영화였단 걸 감안하는게 맞다. 퍼시픽 림의 사례를 보면 네임밸류 문제로 망했다기보다는 1편보다 퀄리티가 크게 떨어져서 폭망했다는 평가가 더 정확하다. 250만의 관객을 동원한 1편에 비해, 2편은 여러가지 문제로 1편의 절반도 안되는 관객(100만)을 동원했다는 점까지 완전 판박이다.

8.3. 중국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21주차

2019년 22주차

2019년 23주차

알라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엑스맨: 다크 피닉스

중국 박스오피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첫주 3일만에 1억달러를 돌파하며, 역시나 생명줄이 되어주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각국 수익을 다 합쳐도 같은 기간 6천만 달러 정도밖에 벌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손익분기점 돌파는 기대하기 힘들어도 적자폭이라도 매꾸려면 중국에 기댈 수 밖에 없을 듯.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중국 실시간 박스오피스(단위: 위안)

이후에는 중국영화와 엑스맨에 밀려 3위까지 떨어졌다.

8.4.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21주차

2019년 22주차

2019년 23주차

컨피던스 맨 JP 극장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알라딘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2019년 5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주제곡은 [ALEXANDROS] 의 Pray.

개봉 첫 주차에 컨피던스 맨 JP 극장판, 공모 이부키를 따돌리고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개봉 2주차에 알라딘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3주차에는 알라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4주차에는 알라딘, 더 페이블,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5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5주차에 알라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더 페이블, 날아라! 호빵맨 빛나라! 얼음나라 바닐라 공주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5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6주차에 알라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다이너, 더 페이블, 날아라! 호빵맨 빛나라! 얼음나라 바닐라 공주, 극장판 노래하는☆왕자님♪ 진심 LOVE 킹덤, 어느 샌가 여기에 있어, 다큐멘터리 오브 노기자카46, 신문기자, 극장판 프리! -로드 투 더 월드- 꿈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10위로 내려 앉았다.

8.5. 대만

중화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21주차

2019년 22주차

2019년 23주차

알라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엑스맨: 다크 피닉스

대만 박스오피스

8.6. 폴란드

폴란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23주차

2019년 24주차

2019년 25주차

명탐정 피카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더 허슬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폴란드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7. 영국

9. 기타

  • 예고편에서 주인공과 교감을 나누는 뭉툭한 얼굴의 괴수가 나오는데 일부에선 이 괴수를 가메라로 추측하는 일도 있었으나 레전더리는 아직 가메라의 판권을 취득한 적이 없다.[56] 대다수는 모스라의 유충으로 추정했고[57], 추후 공개된 예고편과 완구에서 유충 상태 모스라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전편에 이어 이번 편에도 미국은 엄청나게 고통받는다.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가 개판된 것도 모자라[58] 수도인 워싱턴 DC가 킹 기도라의 폭풍으로 인해 걸레가 되도록 너덜너덜해진 국회의사당을 제외하면 주변 모든 건물이 쓸려나가 그냥 황폐화가 돼버려 수도 황무지 저리 가라 할 수준의 처참한 비주얼이 되었다. 또한 천재지변 급 괴수들의 쌈박질 투기장이 열린 최후의 격전지로 보스턴이 선정되었다. 타이탄들로 인해 펜웨이 파크부터 시작해 고층 건물들이 처참히 부셔지다 후반부 각성한 버닝 고지라의 대폭발로 인해 그나마 일부 건물이 살아남은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마치 핵폭탄을 맞은 것처럼 쑥대밭이 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 1차 공식 예고편(코믹콘 예고편)를 본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풍악을 울려라!'. SDCC 공개 예고편 중 씬스틸러라 해도 좋을 정도로 커다란 관심과 호평을 불러모았다. 괴수영화 팬덤의 4년의 기다림을 보상하듯 압도적인 영상미를 보여주었다.[59]
  • 촬영에 사용된 라돈(로단) 모형의 유출된 사진이 존재하는데, 예고편에서 어렴풋이 나온 모습과 매우 흡사해서 신빙성이 높다. 또한 유출된 모형 사진과 예고편이 나오기 한참 전에 올라온, 비밀시사회를 다녀온 사람이 기억을 바탕으로 그린 괴수들의 그림이 있는데, 이 중 라돈의 모습이 매우 흡사하기에 진위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 또한 네카의 작업실에서 킹 오브 몬스터의 모스라 피규어가 유출되었는데 이 또한 그림과 맞아떨어지기에[60] 신빙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리고 피규어들과 2차 예고편이 공개되며 라돈과 모스라의 실제 디자인이 유출되었던게 맞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4chan에서 스토리 유출 루머가 나왔다. 예고편 공개 이전, 스토리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풀리지 않았던 시점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예고편의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놀라울 정도로 많아 관심을 모았다. 또한 첫 예고편 공개 이후 해외 팬 사이트에서는 2차 스포일러가 무더기로 떴는데, 이게 일반적인 스포일러 정도가 아니라 그냥 스토리 거의 전부를 까발린 것에 가까운 수준이다.[61] 영화 공개 후 스토리와 비교해보면 몇몇 순서가 다른 걸 제외하면 쿠키영상의 내용까지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서 루머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반신반의하던 팬들도 스포일러들이 하나 둘 맞는 것으로 밝혀지자 불안해하고 있으며 영화의 흥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애초에 이 영화에서 스토리는 부차적 문제다. 중요한 것은 괴수들의 활약"이라며 그만큼 괴수들의 비쥬얼과 전투씬에 자신이 있기에 스포일러들을 방치해두는 것이라고 여기는 팬들도 많다.[62]
  • 많은 사람들이 예고편을 보면서 "그러니까 저 고지라랑 이랑 싸운다는 거죠?"라면서 킹콩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킹콩은 어리다고는 하지만 100m도 못 되는 크기에 보여준 힘이 영 부족한지라...[63]
  • 2차 예고편 공개 후 1차 예고편 공개 때 희색만면이었던 괴수물 팬들의 기대감을 배신하지 않은 엄청난 포스로 대호평을 받고 있으며, 넷상의 괴수물 팬덤, 팬커뮤니티는 완전히 흥분의 도가니. 토호 원작에 대해 충분히 경의를 표하면서도 멋지게 리파인된 괴수들의 모습이 정식으로 공개되면서 대부분 팬들의 걱정은 완전히 날아갔다. 특히, 2014년작 <고질라>에 대한 불만, 단점지적을 충분히 반영한 듯, 괴수들의 엄청난 스케일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와이드샷, 전신샷이 공개되면서 "다른 작품은 몰라도 이 작품만큼은 반드시 아이맥스로 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는 팬들이 속출하고 있다.
  • 촬영은 배우들이 더 실감나게 몰입 할 수있게 거대한 스피커에 괴수 울음소리를 틀어놓았다고 한다.
  • OST는 2018년 PS4 독점작 게임 갓 오브 워의 웅장한 음악을 맡아 호평받았던 작곡가 베어 맥크레리가 담당했다.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영화의 메인 테마곡은 이후쿠베 아키라가 담당했던 1954년판, 즉 고지라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유명한 고지라의 테마[64]를 변주해 만들었다고 한다. 공개된 음악을 들어보면 1954년판 메인 테마곡의 멜로디에 할리우드 오케스트라 특유의 웅장함을 더한 느낌.
그리고 영화 개봉 후에, 고지라의 곡만이 아니라 모스라의 노래도 편곡이 되어 사용되었으며, 특히 크레딧이 올라가는 엔딩곡에 고지라의 테마보다 먼저 나온다.
  • 첫 싱글로는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의 세르지 탄키안이 참여한 'Godzilla'가 공개됐다. 베테랑다운 탄키안의 해석과 데스클록 세션의 조화가 일품. #
  • 2019년 5월 11일, 도허티 감독의 초청의 정식 시사회 이전에 소규모 팬 스크리닝(fan screening)으로 관계자 및 팬들에게 사전상영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나오는 평들은 극찬에 가깝다. "미국에서 일본 괴수물을 흉내내려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일본 토호가 주동하여 헐리우드 자본과 기술을 활용해 만든 괴수물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제대로 된 괴수영화라는 평들이니 그야말로 극찬. 원작 괴수영화들에 대한 경의와 애정을 담아 웅장한 스케일로 숨가쁘게 그려냈다는 평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작품과 가레스 에드워즈의 2014년 영화의 차이는 2014년 고질라와 1998년 고질라 사이의 차이와 같다니...뭐
다만 이런 시사회가 늘 그렇듯 개봉 이후에는 시사회 반응과는 상반되는 극히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극찬에 가까운 시사회의 반응을 보고 기대했다가 실망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해당 시사회 평가들을 보면 영화와 전면적으로 역행하는 평가(인간 파트 적음 등)가 넘쳐나는 판국이라 영화를 비판하는 측에서는 평행세계에서 시사회를 보고 왔냐는 비아냥이 나돌 지경.
  • 엔딩 스탭롤이 전부 올라간 후에 쿠키영상이 있다.
  • 개봉 후 국내 상영판 자막의 질이 떨어지는 부분이 상당수 발견되어 이번에도 번역가가 박지훈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마크 러셀의 대사 중 "뭐라도 해야겠어"를 "뭐라 해야겠어"라고 오타를 냈다.
    • 엠마 러셀 박사가 통화로 "타이탄의 방사능이 자연을 촉진시킨다."라고 설명하는 대목에서 "방사능"이란 단어를 생략시켰다. 때문에 위 대목이 그저 "타이탄이 때려 부순 뒤의 도시 폐허에서 (시간이 흐른 후)식물들이 자라났다."라는 의미로 변질되어 해당 장면의 설득력이 떨어졌다는 의견이 있다.
    • '옵션', '카피', '굿바이' 등 박지훈 번역가 특유의 어색한 음차 번역들이 등장한다.
    • 킹 기도라의 이름이 처음 밝혀지는 장면에서 '기도라'를 못 알아들은 샘 콜먼 박사가 "기생충?"이냐며 묻는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노린 언어유희일수도 있지만 단어 사이에 크게 유사성도 없을 뿐더러 킹 기도라와 어울리지도 않아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이다.
    • 엔딩 시퀀스에서 인터넷 매체를 통한 다양한 떡밥들이 지나가는데 일부만 번역돼 나온다. 스컬 아일랜드가 지나가는 장면엔 콩(Kong)이란 단어도 나오는데 생략해버렸다.
    • 마크 러셀 박사가 보스턴 전투 직전에 오르카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다른 타이탄들이 오르카 음파를 또다른 "최상위 포식자(apex predator)"로 인식한다고 말한 대사를 다른 타이탄들이 오르카 음파를 "동료"로 인식한다고 번역해 버렸다. 작중에서 오르카가 타이탄들의 이목을 끄는 원리를 제대로 설명한 유일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이 대사를 놓친 한국 관객의 경우 영화가 끝날때까지 도대체 기도라는 왜 저렇게 오르카 소리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집착하는 걸까 라는 의문을 가지거나 일개 인간이 만든 사기 아이템 오르카에 괴수중 최강이라는 기도라조차 맥 없이 유인당하고 조종당한다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작중 초반 기도라와 고질라를 똑같은 어휘인 "최상위 포식자(apex predator)"라고 지칭하며 둘이 지구의 지배권을 다투는 사이라고 설명했기 때문에 오르카의 음파도 알고보니 "최상위 포식자" 소리였다는 것은 스토리상 일종의 반전이자 기도라가 지배권에 도전하는 경쟁자들을 얼마나 신경쓰고 집착하는지의 캐릭터성과 행적의 개연성도 부여하는 정보였다.
  • 스탭롤에서 고질라, 모스라, 기도라 등 괴수 역에 본인(himself/herself)이라고 표시하여, 제작자들이 괴수들도 이 작품을 이끈 어엿한 배우들로 취급함을 나타내었다. 오랜 고질라 팬들에게는 나름대로 감동이라 할 수도 있겠다.
  • 고지라(2014)와 콩 : 스컬 아일랜드의 주연이었던 에런 테일러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톰 히들스턴이 모두 출연하지 않았다. 괴수들의 CG에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만큼 출연료가 높은 배우들은 부담이었던 듯 하다. [65] 조연 캐릭터들 중에는 그래도 계속해서 출연하는 캐릭터들이 있다. [66]
  • 고지라와 모스라의 공생관계가 영화 속에서 밝혀지는 와중에 한 미군이 "그럼 뭐 쟤들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거에요?"라고 농담을 하는 장면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고지라X모스라 커플링이 생기고 말았다. 일본 팬들은 경악을 하면서 질색팔색을 하지만 북미웹에서는 퀄리티가 쩔어주는 고지라X모스라 커플 팬아트가 이미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그리고 끝내는 일본 팬덤도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고지모스 커플링은 흥행했다. 덤으로 작중 고지라를 "괴수의 왕", 모스라를 "괴수의 여왕"으로 칭한 것이 이러한 커플링에 더더욱 설득력을 실어주었다.

9.1. 번역

번역가는 박지훈으로 추정되는데, 한국 최초 시사회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사가 긴 부분은 생략하거나 과도하게 축약한 부분이 많으며, 특정 중요 소재를 엉터리로 번역해놓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질라 시리즈에서도 상징적인 아이템인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산소탄이라고 번역한 것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 "이게 최종 단계야"를 "이젠 가망이 없어"라고 번역한 것과 맞먹을 정도로 심각한 오류다. 고질라 시리즈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지식도 없다는 증거. 사실 극장개봉 영화의 경우 화면내 보이는 글자의 숫자 제한이 더 크기 때문에 가능한 한 글자수가 적은 단어를 고르는 것이 맞긴 하지만, 단순한 산소탄이라고 하면 이게 산소를 연료로 터진다는 건지 터지면 주변에 산소를 흩뿌린다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최소한 있는 그대로 직역해서 산소 파괴탄이라고 했다면 그나마 글자수를 덜 늘리고[67]최소한 주변의 산소를 소멸 시키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었을 것.

더빙 VOD로 출시되었으나,[68] 번역 퀄리티는 자막 버전보다 좋은 편인데 아쉽게도 여기서도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산소 발사탄이라는 오역을 범하고 말았다. 그리고 세리자와 박사의 마지막 신인 사라바, 토모요. 신은 더빙을 하지 않아서 원작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되었다.


  1. [1] 원제는 《고질라: 킹 오브 더 몬스터스》이지만 수입명에 관사나 복수형을 빼는 한국 특성상 국내 개봉명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고지라: 킹 오브 몬스터즈(ゴジラ: キング・オブ・モンスターズ)로 개봉한다.
  2. [2] 관계자들 사이에 2억 달러로 소문이 돌았으나 최근 제대로 알려진 제작비는 마케팅비를 제외하고 1억 7천만 달러라고 한다.
  3. [3] 코믹콘 포스터와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대사.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가 유튜브에 올린 코믹콘 및 1차 예고편에는 ‘왕이시여’로 번역되있다. Long Live는 빼고 번역을 한 것. 실제 영화 자막에서는 왕이시여 영원하라로 번역.
  4. [4] 실제로는 킹기도라에게 하는 말이다. 첫번째는 조나 앨런이 화산에서 포효하는 킹기도라에게 하며, 두번째는 엠마 러셀이 죽기 전 킹기도라를 보며 말한다. 특히 엠마가 말한 장면은 가짜 왕인 킹기도라가 진짜 왕인 고지라에게 박살나기 전의 상황이라, 어떻게 보면 비꼬는 의미로도 보일 수 있다.
  5. [5] 수심 측정 단위로 대략 1.8m.
  6. [6] 서양권에서는 헤도라의 별칭이 스모그 몬스터라서 헤도라의 등장을 예측하기도 했으나 바로 뒤에 거대 생물의 날개짓이 언급되므로 라돈, 모스라, 킹 기도라의 공통 떡밥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7. [7] 팬들은 본 영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할 라돈의 떡밥으로 보고 있다. 쇼와 시리즈 하늘의 대괴수 라돈에서 라돈 부부아소산이라는 화산에 살고 있었다.
  8. [8] 몬스터버스내에 존재하는 거대 괴수들을 칭하는 말로, '타이탄'이라 부르기도 한다.
  9. [9] 해외 팬들은 이것을 단테의 신곡 레퍼런스로 보고 있다. 신곡의 최하층 지옥 코퀴토스에는 루시퍼가 있는데, 그 또한 머리가 세 개이고 또 얼음 속에 갇혀 있다. 일부 팬들이 중국과 관련지을 것이라 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설화 속에서 악마로 묘사되는 서양 드래곤과 비슷하게 설정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10. [10] 원래는 과테말라에서 촬영을 하려 했는데 충분히 넓지가 않아서 바꿨다고 한다.
  11. [11] 모나크 타임라인의 설명과는 달리 멕시코에서 촬영하는 이유는 원래 이슬라 데 모나에 화산이 없기 때문에 멕시코에서 촬영을 한 다음 이슬라 데 모나 장면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즉, 여러 장소에서 촬영한 다음 영화에서는 한 장면으로 연출한다는 것. 사실 이슬라 데 모나가 있는 대엔틸리스 제도는 중남미 쪽이기 때문에 멕시코 촬영 장면을 덮어 씌워도 크게 위화감은 없을 것이다.
  12. [12] 이는 1차 예고편에서 확정됐다.
  13. [13] 데스노트/미국 영화에서 류크를, 램페이지에서 조지의 모션캡쳐를 담당한 배우다.
  14. [스포일러] 14.1 14.2 이 작품의 빌런
  15. [15] 킹콩(2005)에서 브루스 백스터역을 맡았다.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의 코치 에릭 테일러 역으로 유명. 고지라 vs 콩에 등장이 확정되면서 무려 14년만에 킹콩과 또 만나게 되는 배우.
  16. [16] 배우보다 일본판 성우가 무려 19살이나 어리다.
  17. [17] 이 쪽 또한 위의 타나카 케이처럼 현역 배우이지만 성우 경험이 많은 편이다.
  18. [18] 넷플릭스기묘한 이야기에서 주연 일레븐을 맡았고, 영화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19. [19] 한자로 芹沢猪四郎라고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참고로 세리자와는 초대 고지라에 등장한 애꾸눈 박사의 성, 일본에서 킹콩의 판권을 사들여 만든 1970년대의 킹콩 vs 고지라의 감독이자 초대 고지라의 감독 이름이 혼다 이시로이다. 한자까지 따온 오마쥬.
  20. [20] 명탐정 피카츄에서도 와타나베 켄이 맡은 캐릭터를 더빙했었다.
  21. [21]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타이윈 라니스터를 연기한 배우이다. 1차 예고편에서 "Long live the King"이라고 발언한 것 때문에 배우 개그 소재가 되었다.
  22. [22] 쌍동이 자매인 링 박사(단역)도 맡았다. 모스라의 출신지가 중국으로 바뀐데다, 모스라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쌍둥이 가족이라는 면에서 원작의 소미인을 오마주 했음을 알 수 있다.
  23. [23] 미드 실리콘 밸리의 주인공역할을 맡은 배우이기도 하다.
  24. [24] 고질라 1편에서 세리자와 박사와 함께 등장했었던 미 해군 제독.
  25. [25] 익스팬스에서 클라에스 애쉬포드를 연기하는 배우. 이외에 굿나잇 앤 굿럭에서 에드워드 머로 역과 본 얼티메이텀, 본 레거시에서 노아 보슨 역을 연기했다.
  26. [26] 콩: 스컬 아일랜드에 등장했던 캐릭터. 다만 콩의 배경년도와 본작의 배경년도의 세월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배우는 변경되었다.
  27. [27] 터미네이터 2마일스 다이슨 역을 맡았다.
  28. [28] 모션 캡처 담당. 라일스를 포함해 총 세 명의 배우(앨런 맥슨이 우측, 리처드 도튼이 좌측 머리)가 함께 연기한다. IMDB에따르면 라돈(로단)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29. [29] 모나크 소속 특수부대 G팀의 대장.
  30. [30] 모나크 소속 특수부대 G팀의 대원.
  31. [31] 래퍼 아이스 큐브의 실제 아들이며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에서는 실제 아버지인 아이스 큐브를 연기했다.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겠지만 해당 작품에서 Eazy-E닥터 드레를 연기한 제이슨 밋첼과 코리 호킨스는 전작 콩: 스컬 아일랜드에 출연했었다.
  32. [32] 전숙경, 한신, 진정일, 조현정.
  33. [33] 모스라는 Herself다.
  34. [34] 고지라, 모스라, 킹기도라, 라돈은 스탭롤에서 출연진으로 소개된다. "Godzilla: Himself, Ghidorah: Himself."[33] 이런식으로.
  35. [35] 영상 마지막 즈음에 밝기를 높이면 왼쪽에 카메라와 카메라맨이 보인다.
  36. [36] 러시아 출신 작곡가 Michael Afanasyev
  37. [37] 한 팬의 질문에 마이클 도허티 감독이 답변한 바로는, 진짜로 이 때 고질라가 킹 기도라를 죽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덫붙이는 말이 "항상 자연을 파괴하는 건 인간이다"라는 것.
  38. [38] 대표적인 장면이 영화 시작부분에 아들을 잃고 비통하게 찾아대는 러셀과 엠마의 모습과 해당 장면과 비슷한 구도를 잡고있는 클라이맥스 전투씬 부분의 메디슨 구출장면. 일반적인 재난 영화라면 이걸 시작과 끝에 배치해서 대비(오프닝 장면에선 아들을 구하지 못했지만, 비슷한 엔딩 장면에선 결국 딸의 구출에 성공하는 식)를 노리지, 클라이맥스 전투씬 중간에 집어넣어 전개를 끊어먹진 않는다.
  39. [39] 토머스 미들디치는 사망하는 세리자와 박사의 대역쯤으로 뽑힌 듯 한데 결국 영화 전체에 걸쳐서 병풍일 뿐이고, 장쯔이는 기껏 모스라를 3대째 연구해온 집안이라는 캐릭터 배경이 있음에도 오마주에 한번 쓰이고, 모스라가 괴수들의 여왕이라고 설명한 후 다시 병풍이 되서 중국 체면세우기용 억지 캐릭터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세리자와의 포지션은 다음작에도 출연할 러셀(카일 첸들러)에게 맡기고 아일린 첸의 포지션은 그냥 그래험 박사 안죽이고 이어받게 했어도 문제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떻게 봐도 배우 낭비일 뿐.
  40. [40] 애초에 각지에 사건이 생겨서 출동할 때마다 전투원들은 그렇다 쳐도 비전투원인 박사들이 몽땅 우르르 함께 몰려가는 것부터가 에러다. 특히 인질구출 작전이라는 명확한 전투행위가 목적이었던 남극기지에, 가족이라 따라갈 수도 있었던 마크 외의 인물들은 대체 왜 아르고호에 남아있지 않고 다 따라갔는지 의문일 뿐이며, 여기서 그래험 박사는 진짜 어이없이 사망한다. 이럴거면 샐리 호킨스쯤 되는 배우를 왜 썼는지도 의문
  41. [41] 물론 원작 고지라 시리즈에서도 주인공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이 함께 몰려다니는 장면은 자주 나오지만, 이쪽은 대부분 적대세력과의 전투 또는 고지라를 돕기 위한(또는 고지라에게서 피하기 위한 몸부림) 행동 등 라스트 배틀의 흐름과 연계가 되는 내용들이고, 일 끝나면 멀리서 구경만 한다. 이는 전작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번 작에서는 쓸데없는 가족간의 다툼이나 딸내미 구출기 같은 가족오락 영화적 내용이라 본편과 괴리감이 크기에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다.
  42. [42] 이 4마리 괴수는 괴수물 영화에서는 거의 탑10 안에 들어가는 인기 괴수들이다. 특히 고지라와 킹기도라는 전통의 라이벌인데다 모스라 대 라돈은 원작에서도 나온 적 없는 꿈의 대전 상황(둘은 보통 한편이거나, 적대하더라도 직접 붙은 적은 없다)을 만들어 놓고는 중간중간 매디슨 구출기 같은 장면을 집어넣어 대충 보여주니...
  43. [43] 라돈이 압도적인 힘으로 호위 전투기들을 쓸어버리고 아르고호를 쫓는 장면과 라돈 대 킹기도라의 전투씬, 고지라가 킹기도라를 물 속으로 끌어들여 압도하는 씬,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격발 씬 등은 흐름을 크게 끊어먹지 않고 긴박하게 처리했다.
  44. [44] 추측을 해 보자면, 만약 오스프리 구출신이 없었다면 라돈과 킹기도라가 맟붙는 사이 아르고호는 전속으로 도망쳤을 테니(애초에 그럴려고 라돈을 킹기도라 쪽으로 유인한 거고, 고질라와 킹기도라가 맡붙는 그 짧은 사이에 아르고호는 폭심반경인 3.2km이상의 거리로 대피했다.) 이후 킹기도라가 다시 멀어진 아르고호를 쫓는다는 전개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전개상 고질라가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맞아야 하니 갑툭튀한 고질라가 습격할 수 있게 킹기도라가 저공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이유도 있었을 테고. 문제는 정작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 장면을 사족으로 느끼기만 할 뿐인지라 제작진의 의도가 어쨌든 연출상의 실패라고 봐야할 듯.
  45. [45] 블랙 팬서나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악평받았던 일명 '에너지 방구'씬과 비슷하게 연출되었다.
  46. [46] 버닝 고지라는 초대를 포함해 단 두번뿐이었던 고지라의 확실한 사망중 하나라는 임팩트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였기에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47. [47] 일본판 고지라 시리즈에서 신작이 나올때마다 설정이 바뀌어도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1편의 존재(아무리 설정이 다른 신작이 나와도, 언제나 1편은 기반으로 깔고 간다)와 이제는 만들 수 없는, 고지라를 죽인 무기라는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임팩트였다.
  48. [48] 게다가 해당 상황에선 오히려 고질라가 유리했다. 그냥 놔뒀으면 유리한 수중전을 이용해 고질라가 이겼을 것이라고 감독 본인이 인증했을 정도
  49. [49] 게다가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어서 영화를 볼 때는 눈치채기 힘든데,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발사된 상황은 라돈이 날뛰다가 아르고호를 쫓고, 킹기도라 코 앞까지 유인한 상황이었다. 즉 원래는 고질라가 아닌 라돈과 킹기도라라는 비행형 괴수를 잡기위해 쏜 건데,(모니터 화면을 보면 킹기도라에게 유도탄 록온되어 있다.) 정작 발사 사실이 알려졌을 때는 라돈은 이미 패해서 달아나고 있었고 아르고호는 뒤쳐진 오스프리를 수용하느라 역시 발이 묶인 상태. 게다가 아르고호를 쫓던 킹기도라가 코앞까지 다가왔다가 갑툭튀한 고질라가 막아줘서 겨우 살았고, 그나마도 고질라가 우세한 상황으로 진행되는 등 상당히 시간이 지나서야 착탄을 했다. 즉 너무 멀리서, 늦게서야 쐈다는 것으로 영화 전개상 때맞춰 고질라가 우연히 맞아준거지 실은 아르고호와 킹기도라를 같이 맞혀서 일행이 전멸하거나, 아르고호를 박살내고 돌아가던 킹기도라에게 유도되어 전혀 엉뚱한 곳(가령 아직 생존자가 꽤 남아있을 이슬라 데 마나 주변이라던가...)에서 터질수도 있는 상당히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50. [50] 킹기도라는 외계 생물체라 안먹혔지만, 나머지 괴수는 대부분 지구 출신이기에 산소기반의 생물들이라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로 대부분 죽일 수 있다. 그나마 이게 안먹힐 몇 안되는 외계 괴수(가이강, 스페이스 고지라, 오르가)는 다음 작품 특성상 안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51. [51] 다만 악역괴수란 점에서 보면 킹 기도라의 경우처럼 그냥 외계괴수라는 설정을 넣으면 되긴 한다. 애초에 지구 생태계의 괴수들 (즉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통하는 괴수들)은 전부 고질라보다 훨씬 약하니만큼 고질라를 위협할 수가 없다. 물론 악역들이 전부 외계에서만 오면 그것도 문제겠지만...
  52. [52] 불호 의견도 있으나 그것도 특촬감이 적다, 특촬 특유의 긴장감이 부족하다 같은 매니아적인 비판이 많다.
  53. [53] 일본의 어느 트윗에서는 신 고질라는 팬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최고의 고질라 영화이고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팬들이 상상했던 최고의 고질라 영화라고 표현했다.
  54. [54] 알라딘은 CG로 구현된 윌 스미스의 모습이라던가 호불호가 갈릴 요소가 조금 있는 편이다. 그에비해 라이온 킹은 동물들이 주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런 요소에선 자유로운 편
  55. [55] ~ 2019/07/04 기준
  56. [56] 애초에 가메라는 토호의 다른 괴수들과 상관없는 다른 영화사인 다이에이(大映), 정확히는 2002년 다이에이를 카도카와가 인수하여 현재는 주식회사 카도카와다이에이영화(角川大映映画, 현 카도카와 영화)의 소유물이며 고지라 시리즈와는 별개의 괴수물이다. 한마디로 마블과 DC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57. [57] 모스라도 가메라와 마찬가지로 인류와 교감을 나누고 선과 정의를 행하는 괴수다.
  58. [58] 샌프란시스코는 엠마 러셀 박사와의 화상 통화 장면에서 비춰진 모습으로 보아 재개발되지 못하고 방사능으로 자라난 식물들로 뒤덮여 유령도시가 되어버린 듯 하다.
  59. [59] 특히 모스라가 성충으로 변태한 뒤 거대한 날개를 펼치는 장면, 불타오르는 라돈이 날갯짓 한방에 마을을 초토화시키고 전투기를 발로 내팽개친 뒤 수직 상승하는 장면, 구름 너머로 실루엣만으로 거대한 몸집을 드러낸 킹기도라, 마지막으로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포효하는 고지라까지... 또한 괴수들이 날뛰고 인간의 세상이 쑥대밭이 되는 재앙 영화급의 비주얼에 배경으로 깔린 음악이 두렵고 긴박한 분위기가 아니라 신비롭고 경외로운 분위기라 몬스터버스의 제작진이 괴수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훌륭히 드러나고 있다.
  60. [60] 특히 본가의 모스라 디자인들에선 찾아볼 수 없는 길고 날카로운 다리.
  61. [61] 이 스포일러를 올린 이는 비밀시사회에서 미완성 버전을 관람했다고 주장하는데 실제로 워너브라더스가 상영을 했음이 확인되긴 했다.
  62. [62] 유출된 스토리를 소개한 국내의 한 유튜버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다. 원작을 읽어 이미 스토리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어떤 영화가 나올까'보다 "대체 이 내용을 어떻게 영상화 할 것인가"를 더 궁금해 하며 영화를 봤을 것이다"라며 유출된 스토리가 사실이라 해도 영화 흥행에 별 지장이 없을거라 내다보기도 했다.
  63. [63] 콩: 스컬 아일랜드 시점에서 콩의 크기가 약 30m다. 고지라는 100m가 넘고. 크기를 떠나서 고지라는 전략핵무기에 직격당하고도 유유히 걸어나올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며, 그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입힌 유일한 인간의 무기인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맞고 심장이 아예 멎었는데도 간신히나마 살아남을 정도로 재생능력도 강하다. 물론 콩이 성체가 되면 훨씬 크고 강력해지겠지만 콩의 부모가 스컬 크롤러들에게 다굴이당해 죽었는데 거기에 고질라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스컬 크롤러는 몸길이가 최대 60m에다 몸무게가 수백톤 단위인데 고질라는 9만톤이 넘는다. 가장 큰 스컬 크롤러를 기준으로 봐도 고질라에겐 그냥 잡몸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고질라는 철근으로 뼈대를 구성하고 있는 고층건물 따위는 마치 모래성 허물듯이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부술 수 있는데 콩은 헬기의 로터에도 손을 베일 정도이다. 결국 성체 콩이라고 해도 현재로서 스펙이 상대가 되지 않는다.
  64. [64] 2016년 개봉한 신 고질라의 엔딩 크레딧에서도 등장한다.
  65. [65] 실제로 톰 히들스턴, 존 굿맨, 사무엘 L. 잭슨 등 이름값 높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콩 스컬 아일랜드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보다 규모가 작은데도 제작비가 더 높다.
  66. [66] 정말 잠깐 지나가고 대사도 많지 않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중국에서 모스라가 성충으로 우화했을 때 장쯔이가 연기한 링 박사 뒷쪽에 있던 흑인 과학자는 바로 콩 : 스컬 아일랜드에서 등장했던 젊은 지질학자인 휴스턴 브룩스가 나이든 모습이다. 참고로 노년의 휴스턴 역을 맡은 것은 터미네이터 2마일스 다이슨역으로도 친숙한 조 모턴.
  67. [67] 뭐가됐던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보다는 훨씬 적다.
  68. [68] 성우진은 해당 문서의 등장인물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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