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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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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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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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과학고등학교

科學高等學校

Science High School

1. 개요
2. 명칭
3. 특징
3.1. 정원
3.2. 남초
4. 교육 과정
4.1. 1학년
4.2. 2, 3학년
4.3. 교과목
5. 시설
6. 대학교 진학
6.1. 지원 대학 및 입결
7. 논란
7.1. 의대 진학 논란
8. 대회 출전
8.1. R&E 대회
8.2. 탐구대회
8.3. 발명품 경진대회
9. 과학고등학교 입시
10. 전국 과학 고등학교 일람
10.1. 수도권
10.2. 강원지역
10.3. 영남지역
10.4. 충청지역
10.5. 호남지역
10.6. 제주지역
11. 출신 인물

1. 개요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일종으로, 과학수학에 중점을 둔 고등학교이다. 전국에 총 20개가 있다. 상당수가 사립학교이고, 학교에 따라 통학생들도 어느 정도 보이는[1] 외국어고등학교와는 달리 100% 공립 고등학교이고, 전원 기숙사생이다.

교육청에서 지급하는 예산만으로는 부족해서[2]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가 지급되는 예산을 사용하기도 한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최정상 학력 고등학교였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영재학교가 생겨나면서 영재학교가 4월에 원서 넣고 7~8월에 합격자 발표를 해서 입시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입시 준비 자체가 8월까진 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떨어지면 과학고등학교를 쓴다.

2016년에는 영재고 시험을 한 학교밖에 못 봐서 캠프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과학고로 많이 가서 일부 과학고등학교(세종/한성)가 일부 영재학교보다 우수한 학생들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과 상위대학 진학율의 이유로 이과 지망 중학생이 1~2순위로 가고 싶어하는 고등학교인 것은 변함이 없다.

2014년도에 대전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함에 따라 대전동신고가 과학고로 잇달아 전환하면서 전국 20개 과학고 시대가 열렸다.

2018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의 후기모집 전환으로 인해 과학고자사고/외고/국제고에 이중지원 및 동시 선발이 가능해졌다. (후기고끼리는 불가, 전기/후기 중복지원은 가능)기사1 기사2

2. 명칭

주의: 영재학교는 과학고 명칭을 쓰더라도 과학고에 속하지 않으며, 심지어 고등학교가 아니다. 과거 과학고에서 영재교로 전환하면서 교명 변경을 하지 않은 것이 큰 이유. (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통칭 과학고로 부르며, 더 줄이면 과고라고도 한다. 초창기에는 과학기술고등학교, 줄여서 과기고라고 불렀다. 과학중점고등학교와는 다르다.

한편 특정 과학고의 줄임말 명칭에서는 '곽'도 사용하며 세종과학고등학교가 세곽, 인천과학고등학교가 인곽, 서울과학고등학교(영재교)가 설곽이 되는 식이다. '북곽'이나 '대곽' 같은 경우 경북과학고인지 경기북과학고인지, 대구과학고(영재교)인지 대전과학고(영재교) 구분이 불가능하므로 구분이 필요할 때는 정식 명칭을 쓰자. 경북과학고는 '겹곽' 경산과학고는 '겻곽'이라고 부르는 방법으로 구별하기도 하는데 일반인 입장에선 무슨 뜻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 또한 이니셜에서는 학교명의 첫 글자 다음 'SHS'(Science High School)을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세종과학고등학교(SJSH)같이 그런 규칙을 따르지 않는 학교도 많다.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중에 이름 뒷부분에 '과학고등학교'라는 말이 들어가는 학교들이 아주 많은데, 과학고 앞에 뭔가 한 분야와 관련된 말이 덕지덕지 붙은 경우는 거의 다 예전에 공고, 농고라 불렸던 특성화 고등학교들이다. 영재교도 마찬가지 이들은 과학고와 전혀 상관이 없다. 예를 들면 부산에만 부산에너지과학고등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 대광발명과학고등학교,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 등... 많다. 심지어 그냥 특성화가 아니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도 과학고가 절대 아니다.

3. 특징

3.1. 정원

정원은 지역 교육청의 수용계획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학급당 20명 전후로 약 5학급씩의 소수 편성으로 구성된다.[3] 과거에는 사실상 2학년 2학기부터는 대입 준비가 시작되기 때문에 반 개념은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4년 입학생부터 조기졸업의 기준이 매우 엄격해짐에 따라 다소 해소되었다.

3.2. 남초

성비 불균형이 심하다. 남고에다가 소수의 여고생들이 특수 룰로 존재한다는 느낌. 성비는 3~4:1 정도이다.

4. 교육 과정

교육 과정은 학교마다 다르다. 하지만 보통 수학과 과학은 이미 알고 있는 걸 가정한 상태에서 속성으로 뽑아낸다. 일반고등학교보다는 교육과정이 1~2단계 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심화수학Ⅰ, 심화수학Ⅱ, 고급수학Ⅰ, 고급수학Ⅱ,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 과학, 고급 지구과학,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생명 과학 실험, 지구과학 실험 (2015 개정교육과정 기준) 등의 교과서가 존재하지만 반 정도는 선생님의 프린트로 대체되는 편이며 그렇게 잘 쓰지 않는다.

조기졸업 축소로 인한 대책으로 추가된 AP과정도 있다.

4.1. 1학년

수학의 경우 보통 과고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적분Ⅰ (2015 개정교육과정 기준으로 수학Ⅱ) 정도는 맛보기로 끝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학 전 한 달의 사전교육 기간에 저걸 다 끝내더라 선생님들도 "너네 이거 어차피 다 알잖아?"라며 고등학교 커리큘럼은 스킵하거나 초고속으로 나간다. 선행을 따로 하지 않았더라도 전 학기 방학때 한두 번 정도 공부해 오는 것이 보통. 대부분은 선생님들이 준비한 프린트를 주교재로, 실력 정석을 부교재로 쓰고 있다. 몇몇 선생님은 숨마쿰, 에이급수학, 본고사 문제로 가르친다 카더라.

뭔소리야 저건 기본이고 정작 시험은 훨씬 악독했는데

과학 과목은 학교마다, 그리고 과목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애초에 과고 입시를 하면서 Ⅱ까지 공부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대학교 1학년 수준에서 수업하는 경우가 많다.[4] 입학하자마자 물리에서 미적분시전하는 것은 기본.수학에서 미적분을 가르치기도 전에 미적분을 사용하여 설명을 한다. 사실 애초에 심화된 물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미적분을 이해한 다음에 공부하는 것이 쉽다. 물론 가르치는 교사 재량에 따라 그 수준이 조금 낮아질 수도 있고, 큰 범위에서 약간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도 있다. 또한 미칠 듯한 양의 과제물을 해결한다.

4.2. 2, 3학년

과거에는 2학기의 입시를 대비해서 수Ⅱ의 심화과정과 일본 공대 입시시험, 예전 본고사 등을 입시가 끝날 때까지 죽어라 했었다. 엡실론 델타나 편미분을 비롯한 대학 1~2년 코스를 배우기도 한다. 최근에는 대학과정을 미리 밟는 AP과정이 추가되는 추세이긴 한데, 아무래도 득보다 실이 많다는 여론이 강하다. 과학고에서 들여야하는 노력대비 너무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게하는 주범. UP는 학점을 받는다는 장점이라도 있지만, AP는 입시에도 별 이득이 없을 뿐더러 그 시간에 오히려 다른 공부를 하는 게 효율적이다. 게다가 수학은 실질적으로 미적분학밖에 AP를 딸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과고 입시에서는 더 중요한데 정작 들어오니 선택권이 시궁창

엡실론 델타 1학년 과정 수열에서 이미 배운다.

4.3. 교과목

서울과학고가 영재고로 바뀌기 전의 별칭은 서울수학고였는데, 이유인즉슨 1학년 때 이산수학을 배우기 때문이다. 경기과학고등학교[5]의 경우는 의 II 영역도 안 배운다. 들어가자마자 대학 교양계열부터 배웠다. 그런데 사실 하이탑의 경우 다른 인문계고에서 배우는 과학2 교과서보다 지나치게 어려워서 대학 필수 과학 과정(일반물리학, 일반화학 등)과 별 차이가 없다! 과학2 하이탑을 파고 들어온 학생들의 경우 일반물리학이나 일반화학을 쉽게 듣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경기과학고는 과고시절 경기화학고라는 별명을 가지던 때가 있었는데, 역시 이유인 즉슨 일반화학을 3주만에, 유기화학을 한 학기만에 끝내는 교육 과정 때문. 영재고로 전환된 이후로는 더이상 그렇게 무리하게 진도를 뽑진 않는다. 그 외에도 부산과학고등학교의 경우 2학년 때 학생들에게 분자생물학을 1학기 내내 강의한 적이 있다. 과고에서는 일반생물학을 교재로 사용하는 분들도 꽤 계시긴 한다. 사실 일반생물학이라는 과목이 선수과목 수강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도 있고.

다만 공립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바뀌면 커리큘럼도 바뀌는 경우가 많다. 1학년 때 화학 II를 배우고 2학년 때 갑자기 일반화학을 뛰어넘고 유기화학을 한 학기 내내 들으면 일반 학생들은 죽어나는데, 그 이유는 화학1의 탄소화합물 파트를 아득히 뛰어넘는 난이도와 분량의 압박 때문이다. 애초에 탄소화합물 파트는 거의 암기밖에 없지만, 유기화학을 암기한다는 것은 뇌가 컴퓨터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화학의 가장 오래된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연구가 진행되어 있기 때문이다. 난이도야 대학보다 낮다지만 이런 걸 고등학생한테 가르친다.(...) 커리큘럼이 체계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몇 시간 이수가 필수적으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명목상 화학Ⅱ라는 과목을 배우며 저런 밑도끝도 없이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의외로 이런 일이 빈번하다.

정보통신과 컴퓨터, 컴퓨터과학과 같은 과목은 컴퓨터를 배우지 않는다. C/JAVA를 이때 배우기 때문에, 대학 초년생 때 프로그래밍 과목 폭탄을 피하는 지름길이 된다. 하지만 입시에 안 들어간다고 안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그래서 입시 비중이 적은 과목을 버리고 수학/과학에 올인하는 이들을 가리켜 언어포기자라 하는 경우도 있다. 국어, 영어, C/JAVA언어(…) 그리고 모 과학고에서는 학생들이 JAVA가 어렵다고 해서 엔트리나 스크래치[6]로 수업을 한다는데 덕분에 정보교과의 형평성이 바닥을 긴다고 카더라.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 교사에 따라 커리큘럼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갈아넣어 1학년에 3개 언어(C, JAVA, 파이썬 + 알고리즘)를 마스터시키는 경우도 있다.

흔한 편견으로 과학고 학생들은 국어, 영어 등 문과 과목에 약하다는 것이 있다. 과고 입시까지는 다들 외고, 자사고 등 다른 학교들도 고려를 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못해도 상위권에는 들지만, 일단 입학을 하고 나면 그때부터 실력이 정체 내지는 오히려 퇴보한다. 과학고 교육과정에서 국어, 영어의 비중이 낮고, 거기다 카이스트에서 영어 면접을 폐지한 이후 입시에서 국어, 영어의 비중이 미친 듯이 떨어져서 아예 이 과목을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 2학년으로 올라가면 아예 국어, 영어 시간 = 취침 시간으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 아무리 못해도 중위권은 간다. 모 과학고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이외에 전부 의대를 써버리는 일이 있었다. 이 때 의대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 수능 대비 학원을 다니는 등 약 한 달 동안 일부 학생들이 수능을 공부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고려대 의대는 언수외탐 중 3과목 3등급 컷을 내걸어 국어 또는 영어를 공부하는 식으로 준비했는데, 다수가 3등급 이상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제일 큰 문제는 사회 과목. 유일한 필수 과목인 국사마저 자습 or 취침 시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역사교육을 환단고기에서 받았다거나 사회교육을 2ch에서 받은듯한 사람까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고에도 이른바 역덕후는 있다. 사람의 관심사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다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사실은 거의 다 알아들어야 하는게 현실이다.) 어차피 결국 수학경시와 과학경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갔기 때문에 수학경시를 한 학생들은 과학 과목에서, 과학경시를 한 학생들은 수학 과목에서 슬픈 길을 걷게 된다. 물론 과학고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진짜 영재들은 둘 다 가볍게 해내지만 대부분의 다른 불쌍한 일반 중생들은 반도 못 알아듣고 2년을 보내다가 대입을 준비한다. 다만 대체적으로 수학 과목이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수학경시를 하는 학생들의 성취도가 그나마 나은 편이다.

"과학고들은 각 과목 특성화가 된다."라고 교육계에서 그런다지만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별로 상관없이 운영된다. 어차피 다 배워야 하는 것들이고 하니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일반고보다 많은 과목의 과학 교과를 운영하다 보니 교육부의 교과수 제한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모 과학고에서는 1학년 2학기 환경과 녹색 성장라고 쓰고 생물과 지학이라 읽는다의 성적이 통째로 증발한 적이 있다.

해외 체험이라는 명목으로 2주 정도 해외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는데, 여기서 개인당 100여만 원 정도가 지자체 교육청에서 지원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경기도에서 실행되었는데, 원래는 전액에 가깝게 지원되었는데, 김문수 도지사 시절 삭감되었다.

5. 시설

과학고는 일반 고등학교에 비해 지원이 많은 편이라 실험실 시설은 웬만한 대학 실험실 수준이다.[7] 전자현미경이나 개폐식 천체관측 돔 플라네타리움, NMR(핵자기공명장치), HPLC(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AFM(원자현미경), XRD(X선 회절장치), GC(가스 크로마토그래피), IC(이온 크로마토그래피), PCR(중합 효소 연쇄 반응(Polymerase-Chain-Reaction))장비 정도는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큰 과고에는 전자현미경 정도는 다 있는 것 같다. 이래서 30평도 채 안되는 교실이 수 억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일도 생긴다. 가끔은 대학교 실험장비들보다 좋은 경우도 있다.

물론 고가의 장비는 쉽게 쓰지는 못하며 대부분은 한참 동안 쓰질 않아 하루하루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 만약 전람회에 출품한다면 이러한 실험 기기들을 마구마구 쓰게 된다. 대학교와는 달리, 고장나면 학생들은 실험실 출입이 금지당한다. 무리하게 남용하지 말자. 물론 비치된 컴퓨터를 학업과 관련 없는 오락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도 결과는 동일하다.

6. 대학교 진학

보통 2학년에 조기졸업(영재학교는 제외)하여 KAIST로 가는게 가장 일반적인 루트이다.(다만 2014년 입학생부터는 제도가 바뀌어 조기졸업의 문턱이 높아져 굇수가 아닌이상 조기졸업이 힘들것으로 보인다.) 괴수들끼리 경쟁해서 내신이 잘 나올까 싶지만, 내신과는 별개로 순수실력부터가 넘사벽이고 대학에서도 그걸 알기때문에 합격률은 늘 높다. 또한 조기졸업이 축소된 이후로 3학년 진급 학생들의 입시가 어렵지는 않을까 예상되었지만[8], 애초에 조기졸업을 못했어도 과학고 학생이라는거부터가 꽤 머리가 좋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3학년에 남아서 1년 더 공부하면 훌륭한 실력을 갖추게 되어 입시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잘되는 편.

2014학년도 기준으로 내신 상위 10% 학생 또는 전국대회 상위권, 국제 올림피아드 등의 조건으로 조기졸업 가능하다. 6개월 간격으로 검사한 IQ 테스트에서 두번 연속 140이상 나와도 가능. 내신 상위 40%의 경우 조기진학이 가능하다. 물론 어떤 과고냐에 따라 다르다. 경기북과학고는 2015년 기준으로 약 50명 정도가 진학하는 경향이 있다. 카이스트 옆에 위치한 대전과학고(현재는 영재학교로 전환)의 경우 카이스트를 선호하는 편이며(대략 절반 정도), 경북권 과고의 경우 포항공대를 선호한다. 경북은 상위권이 서울대-포스텍-카이스트 순으로 선호한다.

세종과고의 경우 전교 1등이 조졸해서 연대 의대, 2등이 성대 의대 가는 것이 거의 고정된 루트이다. 10등대까지는 서울대, 40등까지는 카이스트 주로 진학한다.

그래서 진도도 일반계 고등학교에 비하면 미친 듯이 달려나가곤 했다. 2학년 안에 끝내서 대학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수학의 경우 1학년 1학기 때 수I, 수II를 끝내고 2학기 때 미적분을 나가는 경우도 허다했다. 조졸 기준이 바뀐 후에는 이러한 빠른 진도가 다소 늦춰질 거라 예상되었지만, 그다지 그렇진 않았다. 이런 진도가 문제가 많은 게, 충실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외우는 방식 위주의 공부를 강요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일부 해외파는 적응하지 못하기도 한다. 때로는 교육과정의 전체 범위를 다 다루지 못해서 선생님들이 바뀌어도 수업 내용이 똑같은 게 문제가 된 적도 있다. 한성과학고의 어떤 기수는 2년 동안 생물 시간에 "생식"이 8번 중 무려 3번이나 시험범위에 들어갔고, 모 과학고의 화학 선생님은 프린트에 있는 문제를 그대로 낸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영향 때문에 조기졸업 제도가 축소되고 조기졸업과 조기진학으로 분리된 것이다.

6.1. 지원 대학 및 입결

조기졸업의 경우에는 DGIST, GIST, KAIST, POSTECH, UNIST,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조기졸업생이 빠져나가면 당연히 3학년 진학생들이 남는데, 3학년으로 진학하는 인원은 2014년 이전에는 남아있는 학생들 중 대부분이 아웃백이나 서울대를 가기 원하는 중상위권이었는데 2014년 이후로는 모든 학생이 거의 대부분 3학년에 진학한다. 무수히 많은 과학고가 영재고로 전환하고 전환한 숫자보다 더 많은 숫자의 과학고를 양산해 내는 현 추세에 따라 포스텍, 카이스트 입결과 더불어 많은 대학의 입결이 괴랄맞게 상승했다. 또 조기졸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는 대학이 많아지면서 과학고의 조기졸업은 점점 힘들어지는 추세이다.

05년도 입시까지 연고대 공대가 과고생들의 마지노선이었다. 하지만 전국 과학고 숫자, 영재학교 숫자와 정원이 늘어나서부터는 그런 거 없다 상태가 되었다. 과고에서도 위아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어디나 80:20 법칙은 성립한다.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법이 보다 체계화되어 점점 더 들어가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인수도권 과고생들의 마지노선은 성균관대, 한양대(이상 가나다 순) 등으로 넓혀졌다. 하지만, 이 학교들에 들어간 과고생들의 절반 가량 이상은 일부 장학금 또한 받고 진학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대학 자체에서 과고생들 뿐만 아니라 과학인재, 이과 특기자 전형 최초 합격자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성균관대는 심지어 내신도 안 본다. 수학과학 심층면접을 통해 과고생들을 선발하는데 과학고 수준에 비해 아주 쉽게 출제한다.

1998학년도까지 적용되던 비교내신은 동일계열 진학시에만 적용되었기 때문에 의대나 법대 등은 과학고 내신(...)으로 1등급이 아니면 진학이 거의 불가능했고, 비교내신이 완전히 폐지되면서 지망 학과/학교에 관계없이 내신이 반영되는 모든 일반 전형에서는 시망이 되는 바람에 과고를 자퇴하는 사태도 속출했다(1997년 특수목적고 자퇴파동이라는 이름으로 위키백과에도 등재되어 있다). 여기의 자연대, 공대는 물론 사대 이공계열 학과와 농대,가정대 일부 학과까지다. 의대는 해당사항 없지만 자연대, 공대만인 것도 아니다. 그 당시 내신 1등급은 전교석차 3%였는데, 2학년때 카이스트 진학(속진수료)자를 제외하면 학생 수가 그나마 제일 많은 서울/한성과학고도 백여 명 남짓이었으니 전교에 내신 1등급은 많아야 3명(...)이다. 한 학년 학생수가 더 적은 비서울권 과학고로 내려가면 3%가 1명이 될까말까하는 경우도. 실제로 1998, 1999, 2000년 3년간 과학고 입학생 중 다수(해마다 많게는 1/3 이상이)가 자퇴하여 재수학원 등에서 특별반을 편성하기도 했다. 그 중 하나인 대성학원은 당시 만년 콩라인이었는데, 이 때 만든 특수반이 성공해 엄청난 합격률을 보이며 종로학원을 뛰어넘는 데 성공한다.

조기졸업과 전형 방식의 확대가 이루어진 2000년대 초반에는 조기졸업으로 의대, 한의대 등을 가는 용자들도 간간이 존재했다. 지금도 예전보다 문턱이 높아지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조기졸업을 하여 수시 혹은 정시로 의학계열로 진학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체로 밑에 설명한 올림피아드 중 국가 대표가 되어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요즘은 서울권 과학고에서 몇차례있긴 했으나 세종과고의 경우일반적인 수시에서는 선생들의 노골적인 반대가 발목을 잡았다.(17년도에는 추천서도 안써줬다). S대 의대는 세종/한성에서도 3학년 꽉채우고 내신이 일반고보다 좋았던 애들도 떨어뜨리면서 정부 눈치를 많이보는게 눈에 띈다. 그러나 Y대 의대에 진학한 모 군의 말에 따르면 조기졸업생이 자기 학번 내에는 혼자뿐이라고. 과학고에서 의대로 진학할 때 수시로 진학하는 경우, 전형에 따라서 과학고 학생들이 들어가기 쉬운 대학들이 있다. 의외로 최상위권 의대들이 그렇다. 모 의대의 경우 수시 전형에서 면접 위주로 뽑는 전형의 20명 중 절반 정도가 과학고 출신인 적도 있다고... 그러나 이 경우 합격하는 학생들은 과학고생이 봐도 괴수인 경우가 많다. 보통은 각종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전형이다. 정시로 진학하는 경우에는 수능을 쳐야 하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초에 과학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수능을 보는 것 자체를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그에 맞는 교육을 하지도 않는다. 주로 가는 KAISTPOSTECH 등의 전형 일정 자체가 수능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학교별, 학생별 편차는 있겠지만 수리나 과탐은 그렇다 치더라도 수능의 언어 영역과 외국어 영역에 상당수의 과고생들이 좌절하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의외로 과고생들이 수리/과탐을 잘 못보는 이유는 수능 스타일로 공부를 하지 않는데다가 수능을 보기 위해서는 해당 교과과정에 있는 대부분의 내용을 다 알아야 하는데, 과고의 교육과정 특성상 한 부분을 시험 동안 파고 들다가, 시험이 끝나면 다른 부분을 파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능 스타일하고 맞지 않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높아진 문턱의 의대를 갈 수 있을 정도의 수능 점수를 받는 과학고 학생은 많지 않다. 어차피 대부분의 내용은 알고 있고, 그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체계화하여 수능 스타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과학고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은 여전히 좋지만 과거에 비해 낮아지는 추세이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이제는 과학고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에 앞으로는 점점 더 힘들것이다. 이 경우에 해당되면 더 위험! 영재학교도 많아져서 점점 헬파티 3년 내내 내신도 챙기지 않고, 대회도 하나도 나가지 않는 초 레어한 케이스이거나 집안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케이스가 있다. 게다가 과고생이 의대에 가는 일은 꽤나 힘들어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수능을 봐야 하는데 학교 입장에서 그러한 것을 추천하지도, 도와주지도 않는다. 또 이제부터는 지원금, 장학급 회수까지 한다.

지망대학은 공대/자연대 기준으로 서울대학교, 포항공대, 카이스트 정도까지. 일반적으로 서울대, 포항공대 또는 카이스트 순으로 지망한다. [9]물론 서울대 붙고도 포공 가는 경우 등 자기 소신껏 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가는 대학들은 위의 지망대학을 포함해 DGIST, GIST, UNIST,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10] (이상 가나다 순) 및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정도까지. 물론 간혹 해외로 날아가 버리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단, 한성과학고의 경우 2010년까지는 내신 평균이 60점이 안 나오는 상황이 빈번해서 사실이었다. (이 학교의 일부 교사는 아직도 평균따위 맞추지 않는다. 심지어 신임교사도!!) 대체로 1차 시험은 거의 100% 합격이고, 2차 시험 역시 물리, 화학, 수학, 영어 시험으로 선발해서 과학고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하다. 2009, 2010년정도부터 연고대의 커트라인이 미친듯이 상승한 탓에 모 과학고에서는 2011년 입시에서 카이스트 커트가 60%였던 반면 연세대 커트가 25% 수준이었다. 과거 연고대 공대 커트에 비하면 천인공노할 일.

하이엔드 과학고 출신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에 일반고와 다른 교육과정을 겪었다는 유리함 덕에, 서울대나 포스텍, 카이스트의 학점 경쟁에서 별 노력 없이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렇다고 베이스를 까는 경우가 없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1학년 때에는 일반고생 등이 많이 고생을 하지만, 2학년을 거쳐 3학년 정도가 되면 과고 학생들도 비슷한 시련을 겪기 마련이고, 과고생들이 해메는 사이, 2년 동안 대학 공부에 적응한 일반고 학생들이 치고 나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물리학과의 경우 3학년 때 양자역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는 과학고등학교 출신이건, 일반고등학교 출신이건 힘들다.

7. 논란

7.1. 의대 진학 논란

전국의 모든 과학고등학교에서 입학하기 전부터, 입학 이후에도 꾸준히 의대 진학을 권장하지 않으며 의대를 진학하지 말라고 줄기차게 모든 교사와 교직원들이 얘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를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다. 특히 서울과학고의 경우 꾸준히 20% 정도 되는 학생이 의대에 진학한다고 한다.#

의대 지원시에는 많은 과학고 교사들이 추천서를 써주지 않는다. 그러나 어차피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2022학년도부터 추천서 요구를 없애도록 정부 지침이 바뀌었기에 의미 없어졌다.[11]

결국 서울과학고에서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의대 진학시 교육비 및 장학금 1,500만원을 돌려받기로 했다고 한다.#

정시로 입학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과학고 출신 의대 진학자가 일반고 출신은 쌓는 것이 불가능한 각종 스펙으로 무장해서 수시로 진학한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우수한 교육은 교육대로 받고서 고교 설립 취지는 깡그리 무시한 채 장학금과 교육비 먹튀 논란이 일 수 밖에 없다. 설령 정시로 진학하는 소수조차도 탁월한 교육을 받는 수혜를 받고서 악용하는 것이므로 온당치 못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원래는 저 의대 진학자들이 아닌 의대에 가지 않았을 차점자 학생들이 받았어야 할 혜택이었다.

8. 대회 출전

과학고생들이 지원하는 대입전형에 입학사정관전형이 많기 때문에 스펙을 쌓기 위해 대회에 많이 출전하는 편이다. 서울대는 일반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포항공대와 카이스트는 100% 입학사정관제,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기타 대학교들 역시 과학고생들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주로 입학한다. 주로 올림피아드(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정보, 지구과학, 천문), 경시대회, 전람회, 발명품 경진대회, 과학탐구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보통의 과학대회(모형항공기 대회, 과학공작 대회 등 과학의 날에 주로 하는 대회들)에는 출전을 꺼린다. 떨어지면 쪽팔리니까

장학퀴즈에서는 과학고 출신들이 우승한 경우가 많이 있으며, 도전 골든벨은 인원 수가 적어서 단독 출연은 힘든 편이며 수도권 과학고들은 학생수가 적지 않아 골든벨에도 단독 출연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연합해서 골든벨에 출연한다. 과학고 생활을 하다 보면 올림피아드, 교내 연구, 대학교 과학 과정에 가까운 내신, 공인 영어점수 등을 챙겨야 하고, 이러다 보면 아무래도 세상과 동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특히 주중에 기숙사-학교-자습실-기숙사를 계속 반복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듯하다.

8.1. R&E 대회

연구활동 성과를 가지고 지역 과학전람회 등의 대회를 나가는 것이 가장 크다.

8.2. 탐구대회

과학고의 꽃이자 상징. 일반인들이 과학고하면 떠올리는 광경은 주로 탐구대회때의 모습에서 나온다. 주로 참여하는 대회로는 R&E 탐구대회, 전국학생과학전람회, KYPT,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과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등이 있다.

대표적인 대회인 전국학생과학전람회에 대해 살펴보자면, 3월 초부터 대회 일정이 발표되고 바로 계획서 제출이 시작된다. 이때 학생들이 계획을 짜서 지도교사를 찾는 경우가 있고, 거꾸로 지도교사가 계획을 짜놓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계획서가 통과가 되면 심사일까지 탐구를 진행하는데, 보통 자유시간을 이용해서 탐구활동을 진행한다. 하지만 조별과제처럼 조원이 무임승차를 한다면... 아 망했어요 어쨌든 탐구를 마치면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발표 연습을 시작한다. 대회는 시·도별 대회에 먼저 참가하고, 수상자들이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식으로 전국대회 진출이 확정되면 다시 추가 탐구활동을 하기도 한다. 과학고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이긴 하지만, 일반고, 초,중학교에서도 참가가 가능하고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대회 수상을 100%확신할 수 없으며 실제로도 초등학생의 수상 비율이 높다.심사를 할 때 초등학생 팀의 경우 교육과정을 넘어서 탐구가 힘들거나 장비 부족으로 탐구를 못한 점을 어느정도 인정을 해주고, 대체로 초등학생 팀이 발표에 더 힘을 쏟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KYPT는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의 영어 약자로서, 세계청소년물리토너먼트(IYPT) 의 예선전 격이다. 14개의 주제를 짧게는 2주, 길게는 반년간 연구하여 발표하는데, 많은 영재고, 과학고가 참여한다. 대회의 공식 언어는 '영어' 이며그래.. '영어'다..과학고 영어고자들, 대회에 참가하는 즉시 연구로 인해 방학이 증발승화하는 케이스가 많아 기피하는 학생도 있다.

과제연구의 경우, 세종과학고등학교와 한성과학고등학교는 6개월에 한 번 진행되고 있다. 학사일정 상 과제연구라는 것 자체가 시험과 시험 사이에 껴있어 제대로된 실험을 하기 매우 힘들고, 주제선정 , 실험설계, 실험진행, 보고서 제출등의 과정을 한 두명이 1주 반이라는 시간에 처리해야 해서 그 고생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실험 자체가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실험에서 결과만 잘 나와도 최고등급을 받곤 한다.

8.3. 발명품 경진대회

발명품 경진대회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체로 진행방식은 비슷하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항목 참조.

9. 과학고등학교 입시[12]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영재학교와 달리[13], 과학고등학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과학고에만 거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별 과학고 정원은 지역의 인구비례를 어느 정도 따르고 있다. 대신 과거 과학고가 없는 지역은 규정에 따라 정해진 인근의 다른 지역 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울산과학고 개교 이전의 울산 지역 중학생들은 대구과학고[14]로 지원할 수 있었다. 물론 위장전입으로 그런 거 무시하고 수도권 과학고에 오는 사람들도 있다. 역으로 수도권 학생이 지방에 위치한 과학고에 오기도 한다.[15][16]

물론 후술한 것처럼 어느 정도의 선행은 필요하다. 그러나 과학고의 입시방식이 기존과는 판도가 달라졌다.

  • 입학시험 폐지(단, 영재고는 남아있음)
  • 면접, 자기소개서, 내신성적 위주

그래서 입시조건에서의 선행학습은 의미가 없어졌다. 그보다 내신 성적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대부분의 경우 수학,과학 내신이 2학년부터 모두 A를 맞지 못하면 입학이 불가하다고 보면 된다.[17][18] 그 다음으로는 자기소개서인데, 기존 자기소개서보다 내용이 대폭 줄었으나 달라진 점은 없다. 마지막으로는 면접이 있다. 인성, 창의성들을 평가하는데, 여기서 자소서 내용이 반영된다. 모 과고에서는 자소서를 참조한 질문으로 프라모델 몇 개 만들었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 또한 기존의 입시와 달라진 점이 없다. 또한 독서가 매우 중요하여 독서를 틈틈히 해야하다.다른 지역은 모르겠으나 수도권 과고는 딱히 중요하지 않다. 면접에서 인성 질문이라고는 지원 동기가 전부다. 독서도 자소서에 없으면 물어보지 않는다.[19] 면접이 전부다. 중학교 전범위 복습해라. 꼭 해라. 탈락자로서 하는 말인데 특히 과학은 반드시 복습해라.

참고로 면접 이전에 방문 면담이나 소집면담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면접보다 진행시간이 길어 더 심층적으로 질문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예시를 들자면, ax^2+bx+c > 0가 항상 해를 가지게 하는 조건을[20] 구하라는 문제나 밤하늘에서 달의 위치를 구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하였다. 전자는 고등학교 과정을 예습했다면 문제없이 답하겠지만, 중학교 개념만은 잘 응용하면 답할 수 있다. 과학에는 가령, 낙하 운동하는 물체의 속도가 어떻게 변하는 지에 대해 묻는다. 전반적으로 요약하자면, 중학교 개념을 최대한 응용하여 답변을 해낼 수 있는 부분으로, 고등학교 선행을 했다면 적어도 답은 하는데에 확실한 도움은 되므로 어느정도 선행을 하여 미리 적어도 개념은 확보하는 것이 입시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케바케며, 한 사례이기 때문에 맹신하진 말자.

하지만 선행을 안 할 수도 없는 것이, 선행 여부가 과고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21] 그래서 입시조건을 충족한다면 과학고 입학 후의 과정을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기본적으로 미적분II 심화 과정과 물/화/생/지II 기본까지는 기본으로 끝내고 들어간다는 말은 이제는 옛말이 되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선행학습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는 크다. 2-3년 과정을 1년만에 끝내버리는 잔인한 스케줄에, 선행이 안된 사람들은 수학, 과학에 재능이 웬만치 뛰어난 괴물이 아니라면 좀처럼 격차를 줄일 수가 없다. 물론 그런 괴물이 있으니까 이런 말을 하겠지 과학고에도 사교육 안 받고서 합격한 다음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학원가에서 공부하느라 고생하며 보낸 친구들을 당당하게 씹어먹고(...) 수위권에 들어가는 괴수들이 가끔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선행은 많이 할 수록 좋다는 말이 돌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선행에 치중한다고 가정해보자. 아무리 빨라야 초등학교 6학년부터 선행이 가능한데[22] 겨우 4년을 가지고 무엇을 얼마나 제대로 하겠는가? 게다가 그 내용들은 현역 고등학생이 2-3년간 끙끙대며 하라고 설계되어 있는 과정이다. 이를 중학생이 아무리 이해해봤자 제대로 할 리가 없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나가느니, 차라리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선행 이후에 바로 심화과정을 타는 것이 좋다. 명심해라, 과도한 선행은 나중에 남는 것이 없다.

그 이외에도 예전에 몇몇 과학고에서 영재교육원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 있긴 했다. 내신도 적게 보고, 시험 한 번만 잘 보면 붙을 수 있어 게으른 똑똑이들에게 유리했다. 물론 대부분 사라졌다. 하지만 이런 시기나 방법론 보다도 공부량의지가 중요하다!!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주변 환경을 무시하면 안 된다. 주변 환경을 무시하면 의지를 내세워봤자 그저 의지드립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자신의 자녀 혹은 그 밖의 주변 인물이 과학고 진학을 꿈꾼다면 알맞은 주변 환경을 조성해서 그 꿈을 더 쉽게 이루게 해 주자. 그리고 아무래도 수학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만큼 노력 못지않게 재능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설령 내신과 선행을 모두 갖추었다 해도 뛰어난 창의성과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합격하기 어렵다. 사실 어정쩡한 실력으로 과고를 가느니 차라리 일반계에서 내신 챙겨서 대학교 가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더 좋을 수도 있다. 물론 유학을 염두에 두고 있을 때는 이야기가 다르다.

과고 대비 전문 학원에서는 고등학교 과정 진도도 나가지만 주로 자체교재로 수업을 한다. 이 자체 교재의 내용은 주로 KMO대비용인데 사실 중학교 KMO도 웬만한 대학생은 문제를 이해하지도 못한다.[23] 고등부 KMO조차도 많은 테크닉을 요구할 뿐이지 별로 추상적인 개념들을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물론 중등부라해도 푸는 것은 웬만한 대학생도 못하는 게 맞다. 문제는 과고 떨어지면 쓸 데가 전혀 없다. 대학교 가서도 수학과 가지 않는 이상 절대 안 배운다.

중학교 3학년이 되면 대비학원에서 새벽까지 남아 공부하는것은 일상이며 학원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학원 10시까지 제한이 생기긴 했지만 독서실에 가둬놓고 공부시킨다. 그러나 과고 입시가 급변하면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지금으로선 전혀 없어졌다.

이런 형편에도 과학고의 인기는 상당하며 특히 목동이나 강남 쪽은 한 반에 5명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봐도 좋다. 다만 이들 중 대부분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 중학교 과학 선생님은 이 학생들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서울시 중3 10만명 중 과고 가는 학생은 300명도 안 된다.[24][25][26]

10. 전국 과학 고등학교 일람

지역별로 표시하였으며, 가나다순이다.

10.1. 수도권

10.2. 강원지역

10.3. 영남지역

10.4. 충청지역

10.5. 호남지역

10.6. 제주지역

11. 출신 인물

실존 인물은 다음과 같다.

아래 과학고 중 대부분이 영재학교로 전환되었으며 여기선 전환 이전 졸업자들도 서술.

가상 인물은 다음과 같다.


  1. [1] 과천외고와 안양외고는 기숙사가 없다.
  2. [2] 이 시점에서 학생 1인당 예산은 일반고의 3배에 달한다.
  3. [3] 단, 경북과학고와 제주과학고는 학급당 20명씩 2학급, 충북과학고는 학급당 18명씩 3학급, 강원과학고와 전북과학고는 학급당 20명씩 3학급, 울산과학고는 학급당 15명씩 4학급 (단, 2018년에 와서는 18인 4학급으로 인원이 늘어남)으로 극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4. [4] 사실, 약간의 수학 지식만 있다면 대학 일반물리학은 고교 물리와 별 수준 차이는 없기에 고교 물리는 일반물리학으로 커버할 수 있다.
  5. [5] 경기과학고등학교영재학교이고, 경기도의 과학고등학교는 경기북과학고등학교밖에 없는데, 전자가 맞는 것 같다. 왜 영재학교 문서가 아니라 여기 있지?
  6. [6] 아동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C는 물론 JAVA랑 비교해도 난이도가 하늘과 땅 차이다.
  7. [7] 물론, 과학기술원(... )앞에서는 자랑하면 안된다.
  8. [8] 조기졸업을 못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았음을 의미하기 때문
  9. [9] 카이스트와 포항공대에 대한 선호도는 학교마다(지역의 영향을 받는 듯 하다. (그리고 기수마다 다르다!)
  10. [10] 2015학년도부터 과학고 특별전형이 폐지되었다.
  11. [11] 추천서를 의무적으로 요구할 경우, 홈스쿨링 학생이나 자퇴생, 졸업자(재수생 등)에 대한 차별이기도 하고,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처럼 교직원이 부모인 경우나,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처럼 권력을 이용해 인맥으로 추천서를 만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12. [12] 중학생들의 과고 입시를 말한다.
  13. [13] 다만 경기와 광주는 지역 어드벤티지가 있기는 하다.
  14. [14] 당시 영재학교 전환 전이었다.
  15. [15] 해당 지역에 과학고가 없는 광주와 세종은 예외. 이쪽은 영재학교가 있다. 세종과예영은 세종과고랑 전혀 상관없는 영재학교니 주의! 의외로 과고와 영재교를 구별 못하는 사람들은 두 학교를 같은 학교인줄 알기도 한다.
  16. [16] 과거에 대전과학고가 서울 지역 중학교 출신의 지원을 허용한 적이 있었다.
  17. [17] 그러나 여기서도 예외는 있는데, C 하나 또는 B 두 개로 과고에 합격한 경우도 있다. 물론, 면접이나 자소서를 잘 써야 하겠지만.
  18. [18] 내신 컷이 이토록 까다롭다 보니 교사가 이를 미끼로 학생을 협박하는 사건도 가끔 발생한다. 여중생 교실 소변 사건 등...
  19. [19] 물론 아닐 수도 있다. 확률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20. [20] 답은 a>0, D < 0 or a=0,b=0,c>0이다. 물론 중학생이라면 깊게 생각하지 않고 D<0이라고만 말할 수도 있지만, 이차식이란 말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후자의 경우도 말하는 것이 옳다.
  21. [21] 특히 1학년 1학기 중간~기말은 중학교 때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로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2. [22] 일반적으로 이 시기 이전에는 고등과정의 정상적인 이해가 불가능하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다. 안 그런 경우도 있다
  23. [23] KMO는 교과 과정에 수록되지 않은 수학 이론들을 이용하는 테크닉 시험이다. 그 테크닉의 범주가 방대하고 보통 응용으로 풀리는 게 아니어서 뻗는 경우가 많다.
  24. [24] 그렇다고 그 10만명이 모두 과고에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과학고에 붙기 어렵다는 뜻이다.
  25. [25] 다만 학교별 편차가 크다. 한 학교에서 영재교, 과학고를 한번에 수십 명씩 보내기도 한다.
  26. [26] 특히 강남 지역은 학원 강사에 의하면쿼터제로 인해 실력이 좋아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27. [27] 실제로 과학고 재학 시절에도 영어로 훨씬 더 유명했다.
  28. [28] 이 시기에 유명세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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