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자원

광물

베스핀 가스

[1]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각 행성의 표면에는 귀중한 파란색 광물의 결정들이 대량으로 흩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광물은 녹여서 우주선이나 차량, 혹은 개인용 방어구를 제작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저그 종족마저 이 광물을 사용해 자신의 두꺼운 표피를 강화하고, 날카로운 이빨이나 뼈를 보강합니다. 광물 결정을 수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며, 테란건설로봇이나 프로토스탐사정, 그리고 저그일벌레만이 결정을 긁어내어 수집할 능력이 있습니다.

미네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더기다려야죠.급할수록 여유가 필요합니다. - 엄전김 아나운서

1. 개요
2. 상세
3. 전술적 이용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광물 초상화.[2]

Mineral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게임 진행의 기초이자 핵심.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의 자원으로, 광물이 있어야 인구수를 늘리고 유닛과 건물을 생산하며 가스를 채취 할수있다. 푸른 수정 모양인데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가 처음 나왔을 때는 "수정"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광물'로 번역되었다. 스타크래프트 1 시절엔 영문명 그대로 미네랄이라 주로 불렀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미네랄이 익숙한 사람은 그냥 그대로 일컫는 때도 잦다.

2. 상세

모든 종족들이 쓰는 매우 유용한 연금술에 가까운 광물이라고 한다. 테란프로토스라면 각종 병기와 탈 것을 만드는데[3], 저그는 가공을 하여 뼈와 살에 붙이는지 혹은 먹어서 소화시키고 영양분으로 치환을 하는 지 불분명하지만 어쨌든 신체 능력의 강화에 사용한다.[4] 가장 기본적인 자원답게 모든 건물과 유닛 생산에 반드시 요구되는 자원이다. 프로토스의 탐사정(프로브), 테란의 건설로봇(SCV), 저그의 일벌레(드론)만... 광물을 캤으나 스타크래프트 2에선 새롭게 나온 테란의 지게로봇도 광물을 거둘 수 있다. 여러 설정으로 보아 희토류가 미량이 섞인 것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광물 지대(Mineral Field) 형태로 맵에 있고 특별히 설정값을 건드린 것이 아니면 한 덩이당 1,500의 광물을 캘 수 있다.[5] 다른 거 필요 없이 일꾼이 바로 거두는 형태로 스타1은 한번에 8씩, 스타2는 한번에 5씩 캘 수 있다. 지게로봇은 30씩 가져온다. 맵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본진이면 6 ~ 10개 정도, 멀티지역이면 3~7개 정도의 광물지대가 있는 편이다. 더불어 베스핀 가스는 없이 광물만 있는 삼룡이 멀티 등도 있어 베스핀 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풍족한 편에 속한다. 그만큼 여기저기 쓸 곳이 많기 때문이다. 베스핀 간헐천과 달리, 특별한 건물 설치 없이 바로 캘 수 있다. 광물이 고갈되어 갈수록 덩이의 모양이 바뀌므로 시각적인 효과가 대단하여 거의 떨어져 가는 시점에는 슬슬 추가멀티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들어온다. 풍족한 듯하면서도 정작 필요한 시점에는 모자란 자원이다.[6] 베스핀 분천은 고갈되어도 소량이나마 무한히 채취가 가능하지만 광물 덩이는 고갈 즉시 완전히 맵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광물 지대는 맵 상에서 중립 건물처럼 같은 자리에 고정적으로 세워져 있고, 눌러보면 초상화도 나온다. 다른 개체와 달리 무적 판정으로 체력 게이지가 없어 공격은 불가능하다. 일꾼은 전투용 무기를 따로 구비하지 않아 불가피한 전투 시 자원 채취에 쓰는 도구를 가지고 공격한다는 설정이지만, 인게임에서 일꾼으로 어택을 찍으면 (당연하겠지만) 자원 채취가 안된다.

광물 지대의 외형에는 3가지 타입이 있다. 그러나 딱히 채취량 차이는 없고 그냥 이미지만 다를 뿐이다. 보통 밀리 맵에서는 한 타입만 나열해두면 미관상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니 맵 제작자가 알맞게 종류를 섞어서 배치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당연히 모든 프로리그 공식 맵 또한 마찬가지다. 참고로 스타 1이나 스타 2나 맵 에디터로 광물 모양을 랜덤 모양으로 설치되게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풍부한 광물지대(Rich Mineral Field)라는 이름의 황금색인 광물이 추가되었다. 일명 꿀네랄로 일꾼이 1번에 7씩[7] 캘 수 있어서 일반 광물지대보다 자원 채취 효율이 높다. 순식간에 광물의 양을 불릴 수 있어 꽤 중요한 자원지역이지만 대부분 방어가 어렵고 공격은 쉬워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돌덩이가 가로막거나, 아니면 접근하는 길목이 막힌 식으로 쉽게 못 다가가도록 한 경우도 많다. 그러나 한 번에 많이 캘 수 있는 만큼 자원이 빨리 떨어지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 번에 많이 캘 수 있지만 광물 자체의 수량은 늘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멀티 먹었다고 추가로 일반 광물 멀티 안 먹으면 순식간에 바닥난 광물을 발견하고 데꿀멍할 지도 모른다.테란이면 상관없다

3. 전술적 이용

맵 제작자들은 광물을 좀 다르게 썼다. 다른 종족들은 수송 유닛 테크를 따로 밟아 일꾼을 태우고 가서 확장할 때 사기종족 테란만 편안하게 본진에서 커맨드를 지어 섬 멀티로 보내 빠르게 자원 활성화를 했었다. 이것을 늦추려고 사령부를 놓는 자리에 자투리 광물을 두어 테란도 드랍십에 SCV를 태워야 섬 멀티를 먹도록 하는 것이 기본으로 자리 잡았다. 또 공격하여 파괴할 수 없어서 무조건 오랜 시간 자원을 캐야만 없앨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샛길을 광물로 막아 놓아 전략성도 올렸다. 대표적인 맵이 아웃사이더. 스타 2에선 잔해와 바위가 이것을 대체한다.

일꾼에게 광물채집을 명령하면 지나가는 길에 있는 유닛들을 몽땅 통과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한 전술이 여럿 있다. 다른 쪽 광물들에게 시야 확보를 해놓고 적의 움직임에 따라 수시로 광물을 바꿔가면서 일꾼을 뭉쳤다 풀었다 하면서 비비기를 시도하는데, 뭉친 아군의 일꾼들이 적 유닛과 겹쳤을 때 스탑 명령을 내리거나 다른 쪽으로 우클릭을 하면 뭉친 일꾼들이 풀리면서 적의 공격유닛도 강제로 우왕좌왕함을 노려 각개격파를 하는 식. 이걸로 초반 러시벙커링의 방어가 꽤 쉽지만, 우클릭을 하면 풀리니 움직일 땐 무조건 광물만을 눌러야 하므로 비비기를 시도하는 동선에 한계가 있다. 이걸 노려서 일꾼비비기를 못하는 곳에 자리를 잡아 초반 러시를 성공하는 모습도 간간이 나온다. 임요환은 간발의 차로 적 해처리를 못 깨자 SCV로 미네랄을 찍어 수비하는 적군을 죄다 무시한 뒤 해처리를 날리는 황당한 장면도 보여준 바 있다.

자기 시야에 들어온 자원지대만 우클릭-유닛통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찰을 원천 차단하면 적 일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할 수 있으나 그냥 포기할 유저들이 아닌지라 각종 방법으로 적진 미네랄을 보려 한다. 첫 정찰 일꾼이 잡히기 전에 예약 명령을 내리거나 본진에서 다른 일꾼으로 미리 미네랄을 찍는 꼼수는 유명하며 테란은 스캔으로 적 자원지대를 밝힌 뒤 일꾼을 동반한 치즈러시를 지르는 "스캔 러쉬"라는 전술도 있다.

광물 수의 2배~2.5배 만큼의 일꾼이 가장 최적의 자원채취율을 보여준다.(예: 광물 8개 = 일꾼 20마리 가량)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자원을 캐는 일꾼의 숫자파악이 쉬워 자원 활성화 타이밍을 알기가 훨씬 좋다. 단 일벌레의 경우 1배에서 1.5배 정도만 뽑고 만다. 멀티를 많이 먹기에 미네랄이 늦게 떨어지는 게 좋아서...

4. 여담

  • 운반하던 일꾼이 사망하면 이를 떨어뜨리는 시스템도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이나, 본 게임에는 적용되지 않은채로 나왔다.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던 낱개의 자원 오브젝트가 그 증거이며, 이후 성능이 뛰어난 맵 에디터가 잇달아 나오면서 본 게임의 유즈맵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베스핀 가스도 마찬가지.
  • 아무리 강력한 공격을 가해도 끄떡 없지만[8] 일꾼만은 채집을 통해 없앨 수 있어서 종종 일꾼들의 채취도구야말로 스타 세계관 최강의 '무기'라는 드립이 나오곤 한다. SCV 무기가 융합 커터라서 그렇다
  • 자원이니 당연히 광물과 본진 건물을 가까이 못 짓는다. 오리지널부터 있던 커맨드 센터를 띄웠다 내리면서 지면에 닿기 직전 우클릭 이동을 광클하면 땅을 기어가면서 자원 가까이 붙일 수 있었던 버그, 브루드 워에서 메딕의 블라인드에 걸린 드론으로 '광물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광물 가까이 해처리를 짓는 버그, 일정 패치 이상에서 예약명령 뒤 애드온을 강제취소시키면 역시 땅을 기어가면서 자원 가까이 붙일 수 있는 버그 등을 이용하면 가능하긴 했지만 다 패치 뒤 사라졌다.
  • 군단의 심장 캠페인 가운데서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임무에서는 히페리온이 직접 광물을 캘 수 있는데, 이 때 우주공간의 광물은 소행성에 광물을 몇 조각 박은 형태로 스타크래프트 1 알파 시절의 광물과 매우 비슷하다. 이런 우주 광물은 차후 공허의 유산 캠페인 중 기사단의 자격 임무에서 다시 한 번 나온다.
  • 건물로 직접 변태하는 일벌레의 경우 광물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건물을 지으면 광물을 든 상태 그대로 건물이 되는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 취소 명령을 내리면 들고 있던 광물이 사라지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그대로 들고 있다.
  • 특수 에디터라도 사용하지 않는 한 1x2 크기만 있으며 2x1 크기가 없으므로, 전장을 만들 때 시작 위치별로 자원 채취 효율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다. 2x1 크기의 광물이 있다면 3인용 개인전 전장도 시작 위치를 균형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프로비우스의 특성과 브락시스 항전의 맵 오브젝트로 등장한다.

5. 관련 문서


  1. [1]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맵 가운데 하나인 '(8)The Hunters' 1시 본진에 있는 광물 사진이다.
  2. [2] 정확히는 "광물 덩어리(Mineral Chunk)" 클릭시 나오는 초상화다.
  3. [3] 여기서 소금도 나온다.
  4. [4] 반면에 탄소의 결정체 베스핀 가스는, 프로토스는 사이오닉 능력을 이끌어 내는 촉매로 사용하거나 각종 장비를 워프시킬 사이오닉 에너지의 연료로 사용하고, 테란도 이걸 캐다가 필요한 자원을 뽑아 가공을 하면서 각종 장비의 연료로 쓰거나 반응로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저그는 이걸 먹고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신체대사량을 유지하고 유닛과 건물을 변이시키는 속도를 촉진한다.
  5. [5] 유즈맵에서 올릴 최대 광물 수치는 스1에서는 50,000, 스2에서는 9,999,999.
  6. [6] 대표적으로 프로게이머 김인기의 잭필드토스 사건이 있다. 김인기의 본진 넥서스가 파괴됐는데 미네랄이 399원 남아서 재건을 못하고 패배한 전설의 경기다.있어요! 삼백 구십 구!
  7. [7] 건설로봇이 캐오는 양의 6배를 캐는 지게로봇은 1번에 42씩 긁어모은다. 흠좀무. 이 부분은 1.4.3 패치로 사라져 미네랄이든 꿀네랄이든 똑같이 30을 캐온다.
  8. [8] 타켓 공격 명령어는 안먹히고, 핵 같은 광역 기술로도 데미지를 안 입는다. 다만, 광물을 들고 있던 일꾼이 죽으면 들고 있던 광물도 소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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