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

1. 흥미나 관심을 가지고 봄
2. 口徑, Caliber
3. 九卿
4. 九經

1. 흥미나 관심을 가지고 봄

한마디로 말해서 자리잡고 면밀하게 관찰하지만 관찰대상에게 직접 간섭하지 않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보통은 자신과 별로 관련이 없는 경우에만 구경이라는 말을 쓰며, 관련이 있다면 동일한 행동을 하더라도 방관등의 다른 말을 쓴다. 심각한 싸움이나 범죄를 목격했을 경우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한다면, 그건 '구경'이 아니라 '방관'이 된다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구경거리는 불구경과 싸움구경, 물(난리)구경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자기가 말려들 위험은 없다는 조건 하에서 이야기다.

구경하는 사람을 구경꾼이라고 한다.

참고로 순우리말이다. 생각, 외상 등과 마찬가지로 한자어로 혼동되기 쉬운 순우리말이다.

2. 口徑, Caliber

원통형의 물체의 지름 직경을 나타내는 단어.

망원경, 렌즈 등에서 쓰이지만 이나 의 탄환의 크기를 나타내는 말로도 쓰인다. 자세한 정보는 각종 탄약, 포탄 구경 일람 참조.

총과 포에서의 의미가 미묘하게 다를 수 있어서 가끔씩 혼란을 유발한다. 총기에서는 이 항목에서 뜻하는대로 총구 지름을 의미하지만 화포에서는 포구의 지름을 단위길이로 삼아 나타내는 포신의 길이(구경장)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3. 九卿

진, 한 시대 중앙의 '봉상(奉常)', '낭중령(郎中令)', '위위(衛尉)', '태복(太僕)', '정위(廷尉)', '전객(典客)', '종정(宗正)', '치속내사(治粟內史)', '소부(少府)' 아홉 관직을 이르는 말로, 이 가운데 전한 때 봉상은 태상(太常)으로, 전객은 대행령(大行令)→대홍려(大鴻臚)로, 치속내사는 대농령(大農令)→대사농(大司農)으로, 낭중령은 광록훈(光祿勳)'으로 바뀌었다.

한편 조선 시대에는 정2품직인 좌•우참찬, 육조 판서한성부 판윤 아홉 관직을 9경이라 일컫었다.

4. 九經

유교 십삼경

삼경

삼례

삼전

기타

시경

서경

역경

주례

의례

예기

춘추좌씨전

춘추곡량전

춘추공양전

논어

맹자

이아

효경

유교의 경전 분류.

9경의 범위는 시대에 따라 달랐는데, 수, 당대의 9경은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에 삼례(三禮 : "예기(禮記)", "주례(周禮)", "의례(儀禮)")와 춘추(春秋)의 삼전(三傳 : "좌씨전(左氏傳)", "공양전(公羊傳)", "곡량전(穀梁傳)")을 일컫었고, 송대의 9경은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주례", "춘추좌씨전", "효경(孝經)", "논어(論語)", "맹자(孟子)"를 일컫었으며, 명대의 9경은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주례", "의례", "춘추", "논어", "맹자"를 일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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