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디

1. 개요
2. 능력
2.1. 단점
2.2. 퍼플 헤이즈와의 비교
3. 비고

1. 개요

グリーン・ディ/Green Day

원작

TVA

TVA 아이캐치

파괴력

A

스피드

C

사정거리

A

지속력

A

정밀동작성

E

성장성

A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초콜라타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펑크 밴드 그린 데이(Green Day).

짙은 초록색의 세로 줄무늬의 머리와 복부를 감싸는 동체가 있고, 손가락과 머리를 비롯한 전신에 초록색 가스를 뿜어내는 분사구가 존재하며 머리 부분은 사용자인 초콜라타처럼 분사구가 곰팡이를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배치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죠죠 전체를 전부 다 따져 봐도 매우 위험한 능력을 가진 스탠드 중 하나. 어떤 의미에서는 크림이나 노토리어스 B.I.G., 더 핸드 보다 더 까다롭다. 궤적을 읽어내면 어느정도 피할 수는 있는 크림, 사용자가 멍청하고 공격에 빈틈이 생기는 더 핸드, 머리를 써서 죽어라 도망치면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높아지는 노토리어스, 바이러스가 퍼지는 범위가 좁은 데다가 금방 사멸하고 스탠드체도 근거리 파워형이라 거리만 충분히 유지하면서 도망다니면 안전한 퍼플 헤이즈와 달리, 이건 한번 발동하면 도시 하나를 집어삼키는 능력 사정거리는 물론, 너무나 간단한 능력 발동 조건에, 이에 대비되는 살벌한 살상능력, 등등 웬만하면 피할 수도 없다. 신념도 목적도 없이 그저 살인만을 위한 살인을 취미로 즐기며, 살인 충동을 전혀 억제하지 않고 끝없이 광폭하게 발산하면서 타인의 고통을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초콜라타의 무한한 광기와 내면의 악이 발현된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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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곰팡이를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에서 표현되길 곰팡이는 '지금 위치보다 아래쪽으로 움직이는 생물에 붙어 증식' 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1]

조건에 맞춰 곰팡이가 증식하게 되면, 엄청난 속도로 생물의 몸을 갉아먹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신체가 급격히 곰팡이에 잠식되어 삭아들어가면서 죽는 모습은 끔찍하기 그지 없지만, 작중에서 표현된 바로는 고통자체는 없는 듯 하다.[2] 또한 곰팡이 때문에 망가진 상처는 곰팡이가 환부에 산 채로 달라붙어있기에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으로도 치료하기가 까다롭다.

본인은 자신의 몸을 자른 뒤 곰팡이 능력을 이용하여, 단면에 곰팡이를 붙여 출혈을 막음과 동시에 신체부위를 따로따로 움직이게 하기도 했다.

증식한 곰팡이는 죽은 시체에서 필연적으로 다른 생물로 옮겨가게 된다. 그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내버려두면 대도시 하나의 인구가 전멸될 정도. 이런 광역학살능력 탓에 보스는 평소에는 사용을 금지시켰다가 필요할 때에만 허가해주고 있었다.

파괴력이 A인 만큼 의외로 스탠드 본체도 꽤 강력한 듯 하다. 곰팡이 살포에 에너지를 쓰느라 전투는 잘 못할텐데도 섹스 피스톨즈 몇 명을 잘라버리고 죠르노 죠바나에게도 꽤 큰 부상을 입혔다.[3] 물론 몸을 분리해서 따로따로 움직이는 속임수를 썼기에 그런거지 정면대결이면 훨씬 밀리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위험한것은 스탠드의 성장성이 A라는 것이다. 디아볼로의 억제와 죠르노의 이른 진압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보스의 통제와 죠르노의 활약이 없었다면 초콜라타가 지속적으로 스탠드를 썼을것이고 범위와 위력이 도시를 넘어 국가 또는 전 세계에 가까울 정도로 더 확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2.1. 단점

무생물, 스탠드에게는 먹히지 않아서 도시의 구조물들이나 이미 죽은 생물에게는 곰팡이가 증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육체적으로 죽은 상태인 브루노 부차라티에게는 곰팡이가 통하지 않았다. 또한 작중내의 예시로 노토리어스 B.I.G.에게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다.[4] 그렇기에 곰팡이의 증식 범위 밖에 있는 적에게는, 초코라타가 직접 곰팡이가 붙은 시체를 떨구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다.

스탠드체 자체는 근거리 파워형인데 스피드가 C 이다보니 근접전의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다. 실제로 골드 익스피리언스와의 싸움에서도 먼저 주먹을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에서 패배했다.[5]

곰팡이 자체가 스탠드 에너지인 것인지 초콜라타가 죽거나 치명상을 입어 스탠드가 해제되면 곰팡이도 전부 없어진다. 곰팡이가 아무리 넓은 범위에 퍼져 있어도, 아무리 많은 생물에 증식했어도, 그린 디가 해제되면 그린 디의 곰팡이는 생물체에 이미 달라붙은 것까지 포함해서 전부 사라진다. 바로 이 때문에 초콜라타를 죽여 그린 디를 막는 것이 가능했다. 본체를 죽여도 스탠드가 폭주하는 것이 아니라 본체의 사망과 함께 깔끔하게 사라진다는 게 그나마 다행. 본체인 초콜라타를 죽이는 것이 이 스탠드의 확산을 억제할 유일한 방법이다.

2.2. 퍼플 헤이즈와의 비교

의외로 스탠드 능력의 섬세한 컨트롤은 퍼플 헤이즈보다 이쪽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린 디는 본체의 신체 절단면에 직접 곰팡이를 붙이고도 신체가 곰팡이에 훼손되지 않게 할 수 있으며, 파트너에게 곰팡이가 증식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즉 곰팡이가 아예 들러붙지 않게 하는 것도, 이미 들러붙은 곰팡이가 더 이상 증식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심지어 본체의 절단면에 곰팡이를 붙여 출혈을 막은 것으로 보아, 그린 디는 이론상 응급처치에도 쓸 수 있는 스탠드다. 그리고 초콜라타가 머리에 총상을 입어 곰팡이가 전부 사라진 것으로 보아, 본체가 원하면 곰팡이를 수동으로 완전히 소멸시켜 확산을 멈추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는 일단 캡슐이 깨지면 확산을 수동으로 막을 방법이 전혀 없고 일단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아군이나 자신을 보호할 방법도, 바이러스 발병을 멈춰줄 방법도 없다.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는 생물체뿐만 아니라 스탠드체까지도 무차별적으로 감염시키며, 그것도 모자라 결정적으로 퍼플 헤이즈는 스탠드체가 자아까지 갖고 있다. 그 자아가 극도로 동물적이고 지능도 낮은 데다가 난폭하기까지 해서 본체가 스탠드체 자체를 세밀하게 통제하는 것도 어렵고, 사정거리 5미터 밖으로 벗어나면 스탠드가 판나코타 푸고의 통제에서 벗어나 아무렇게나 행동한다는 점에서는 퍼플 헤이즈가 되려 폭주하기 쉬운 스탠드다.

헌데 본편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 반대이다. 통제불능의 생물병기인 퍼플 헤이즈는 일루조와 까마귀 몇 마리만 죽이고 끝난 것과 달리, 곰팡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어느 정도의 통제도 분명 가능할 그린 디는 대도시 단위로 대학살을 일으키고 전혀 멈추지 않아서 죠르노가 본체를 죽여서 막아야 했다. 퍼플 헤이즈는 그린 디 이상으로 난폭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살을 일으킨 묘사는 전혀 없다.[6] 이는 바이러스가 빛에 극도로 약해 빠르게 소멸되기 때문에 쉽게 잘 퍼지지 않는다는 점도 있었겠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푸고가 퍼플 헤이즈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으며, 타인을 해치기를 싫어하기에 그 살상력을 경계하여 사용을 극도로 피하기 때문일 것이다.

스탠드 자체보다는 그걸 쓰는 본체의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죠죠에서 자주 등장하는 묘사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생명체에서 생명체로 퍼져나가는 생화학 병기로서의 대량학살 스탠드도 본체의 성격과 능력 사용 방식에 따라서 주변에 미치는 해악과 위험성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린 디와 퍼플 헤이즈의 대조는 이러한 묘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3. 비고

초콜라타가 곰팡이를 몸에 붙여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을 보면, 곰팡이의 증식조건 또는 움직임을 자유 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걸로도 보인다. 실제로 기본적인 조건은 보다 아래로 움직이는 생물에게 증식하는 것이지만, 자신은 잘린 몸 단면을 덮을 정도로만 생성시켰고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코도 자신의 능력인 오아시스 때문에 아래로 자주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가 피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유명한 밴드나 곡 이름을 스탠드 이름으로 쓰는 죠죠의 특성을 보면 알겠지만, 본래 의도했던 이름은 그린 데이로 그린 디가 된건 아무래도 イ를 ィ로 잘못써서 벌어진 사태인 듯 하다. (그린 데이: グリーン・デイ, 그린 디: グリーン・ディ) 근데 오타면 바꿀 법도 하지만 딱히 수정 없이 그냥 그린 디로 쭉 쓰고 있다. 화보집 JOJO A-GO! GO!의 스탠드 도감 파트에서는 영문은 GREEN DAY라고 써 놓고 카타카나로는 그린 디로 표기. 이후 문고판 등에서도 딱히 고쳐지지 않았다.

게임화나 영상화 매체를 확인해보면, 2002년의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선풍부터 그린 데이라고 발음되었으며, 2013년의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은 물론 2018~2019년의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TVA 아이캐치에서는 그린 디로 나왔다.

한편 죠죠 ASB 해외판에서는 아예 Green Tea가 되어 버렸다.

원작을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정해진 하체 디자인이 없다. 원작에서 절묘하게 상체만 나왔기 때문.

황금의 선풍에서는 유령의 하반신처럼 상체에서 홀쭉하게 땅바닥과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나온다.[7] 인터뷰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아라키 히로히코 화백이 시안 중 고른 것이라고 한다. 인간 다리 같이 안 생겨서 고른거라고. 반면 TVA에서는 두 다리가 생겼다.

4.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적으로만 등장. 흉악 수준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굉장히 약하다. 특수능력으로는 계단이 있는 방에 같이 있으면 원작처럼 다음층으로 내려갈수 없어지는 그다지 의미없는 능력이 있다. 나오는 층에 비해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적이므로, 그때까지 레벨만 착실히 올려뒀다면 쉽게 쓰러트릴 수 있으며, 다음층으로 못내려 가는것도 스티키 핑거즈나 오아시스를 능력에 장비하고 있으면 무시하고 내려갈 수 있다. 이도 저도 안되면 데스 13으로 잠재워도 아랫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단, 저 모든 대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도둑질 중이었던가, 몬스터 하우스가 뜨기라도 하면 악몽(...).


  1. [1] 위의 움짤처럼 아랫쪽으로 뛰어내리는 순간 발끝부터 곰팡이가 생기고 단순히 팔을 아래로 내리는것만으로도 손에 곰팡이가 생긴다.
  2. [2] 한 취객은 자기 하반신이 잘려나갔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아했고 그린 디의 능력에 당한 여성을 구하려던 남성은 자기 몸이 무너져 상반신만 남았는데도 딱히 고통스러워하는 묘사가 없다.
  3. [3] 골드 익스피리언스말고 죠르노를 직접 공격했긴 했지만 늑골이 부러질 정도의 일격을 날린데다가 그 전에 섹스 피스톨즈도 조각내버린걸 보면 스탠드체를 몸에 겹쳐서 공격한 게 맞는 듯하다.
  4. [4]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돌가면을 쓴 흡혈귀기둥 속 사내는 몰라도 죽은 시체가 다시 움직이는 시생인들 경우에는 안먹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5. [5] 마찬가지로 파괴력 A에 스피드 C인, 마리오 주케로의 스탠드 소프트 머신과 비슷한 약점. 소프트 머신 역시 스티키 핑거즈와 전면전에 들어가자 인질을 잡았음에도 한 방에 제압당했다.
  6. [6] 골든 하트 골든 링에서는 퍼플 헤이즈로 거의 그린 디 급의 테러를 일으키긴 했지만, 정사가 아니다.
  7. [7] 아래쪽으로 곰팡이가 증식한다는 능력으로 고려 해보아 황금의 선풍의 디자인은 그것을 의도 하고 만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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