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방영순)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시대순)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 ZZ
機動戦士ガンダムΖΖ

장르

로봇물(리얼로봇물)

원작

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제작

일본 선라이즈

캐릭터 디자인

키타즈메 히로유키

각본

엔도 아키노리 외

방영

나고야 TV[* 이후 다시 전개된 TV판 건담은 TV 아사히에서 방영되는 것으로 바뀐다.]/(토) 17:30

방송 기간

1986.3.1 ~ 1987.3.31

방영 횟수

47화 완결 #

1. 개요
2. 상세
3. 스토리 흐름 - Z건담의 직계 후속작
3.1. 전반적인 스토리 해석
4. 방영 목록
5. 평가
5.1. 낮은 평가와 인기
5.2. 작품에 대한 평가
6. 정통성 논란
7. 재조명
9. 오프닝, 엔딩
10. 제작진
11. 블루레이 박스의 비화
12. 상품화 된 것들
12.1. 서적
12.2. 프라모델
12.2.1. 구판
12.2.2. HGUC
12.2.3. MG
12.2.4. RE/100
13. 등장인물
14. 등장메카
15. 관련 항목

1. 개요

공식사이트

1986년에 방영된 3번째 건담 시리즈. 기동전사 Z건담의 직계후속작으로써 Z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해에 방영되었다. 당시 건담의 인기가 매우 높았던만큼 우수한 인력이 투입되어 제작된 것으로도 유명한 작품.

흔히 ZZ건담 이라고 부르지만, 정식제목은 "기동전사 건담 ZZ"로 ZZ가 뒤에 들어간다. 물론 먼 옛날의 한국에서는 더블제타라고 읽는 것을 몰라서 제트제트 건담이라고 읽었다.[1]

평균 시청률은 6.02%, 현재까지 나온 TVA 건담 중에선 상위권에 속한다. 당시만 해도 애니메이션 주 시청층은 어린이와 청소년이었으므로 당초의 변화가 어느 정도 먹혔다고 할 수 있다.

카우보이 비밥, 혈계전선 등으로 유명한 본즈의 간판 애니메이터 카와모토 토시히로를 발굴하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 작화감독으로 참여했던 카미무라 사치코가 카와모토의 원화를 보고 그를 제자로 삼게 된다.

2. 상세

전작이 기동전사 건담의 후속작으로 시작했지만[2] 상당히 암울한 분위기의 작품이 되었고 방영 당시 실적은 부진[3]했다. 이런 경위로 후속작인 ZZ는 밝은 분위기에 어린이와 청소년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갔으며 개그묘사를 강조하게 된다. 이 때문에 초반부의 묘사는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시트콤에 가깝다.[4]

하지만 후반부에는 인물들이 비참하게 죽어나가는 전개가 이어지며 역시 건담과 토미노는 어디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 되었다. 이것이 이 작품의 평가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한데 초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쭉 개그로 가줬으면 했다고 하고, 후반부 팬은 초반부를 못 봐주겠다고 하는 등 그 어느쪽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극단의 작품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사실상. Z건담과는 한 작품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는 편. 그도 그럴 것이 방영당시 Z 마지막회가 방영한 바로 다음 주에 ZZ 1회가 방송되었다. Z의 결말이 후일담 그런거 하나 없이 대충 썰렁하고 찝찝한 건 어차피 다음 주에도 방송하니까 그런것. ZZ의 1회가 총집편 인 것도 그런 이유. 제목이 다르다고 다른 작품으로 떼어서 볼 게 아니라 둘을 묶어서 100회 정도의 TV판 한 작품으로 보는 쪽이 방영 당시의 시청 환경과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여간 내외적으로 건담 시리즈에서 상당히 개성적이면서도 팬들 입에 여러이유로 오르내리는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3. 스토리 흐름 - Z건담의 직계 후속작

Z건담의 최종화로부터 일주일 뒤, 살아남은 티탄즈의 잔당인 야잔 게이블Z건담 탈취를 샹그릴라 칠드런쥬도 아시타에게 의뢰하게 되고 에우고의 아가마 크루와 만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2쿨 부분까지는 Z건담의 엉망진창인 엔딩 내용은 제대로 된 소통을 하지 못한 것이란 이론을 전개, 쥬도 아시타로 대표되는 샹그릴라 칠드런 = 선입관에 사로잡히지 않은 청소년들이 시대의 흐름에 휘말린 뒤 각오를 다지고 살아가려는 의지를 굳히는 희망을 주는 내용이었다. 또한 적군인 네오 지온 소속으로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제각기 신념과 행동방침을 가진 악역이라 할 수 없는 악역들이었다.

하지만, 엘피 플의 죽음을 기준으로,[5]전작인 Z건담이 남겨둔 대량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군 측의 주요 인물들이 사망하게 되고, 적군 측의 인물들은 강화인간 수술 등으로 인해 정줄을 놓게 된다. 작품 초반 마슈마 세로로 대표되는 개그 캐릭터 집단이던 네오 지온이 순식간에 군기 잡힌 정예군으로 변하는 것은 실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6] 이 덕에 ZZ건담 초기의 건담이지만 나름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라이트 시청자들과 Z건담의 유지를 이어받은 매니아 시청자들이 완전히 갈라졌다. 라이트 시청자들은 결국 무겁고 비참해진 ZZ건담을 버렸고 Z건담의 시리어스한 전개를 좋아했던 매니아들은 초반부의 매우 가벼운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참 전에 이탈한 상황이었다. 그것 때문에 갑작스런 극 전환이 ZZ건담의 최대 패착이라고 주장하는 건덕후들도 많다.

주요 인물들이 사망하거나 정신이 날아가는 전개는 Z건담의 최종장에서 다루다 실패한, "소통하지 못한 자들의 슬픈 최후" 라는 상황을 다른 전개방식으로 다룬 것인데 Z건담은 "소통에 실패한 자는 파멸뿐"이라는 시궁창 엔딩이었지만, ZZ건담은 현실은 시궁창, 그러나 이 시궁창을 후세에 물려줄 수는 없다라는 형태로 전개하여 카미유 비단처럼 어린 나이에 끝없는 충격과 사고에 휩싸여 정신붕괴에 이르는 비극을 피해가게 된다.[7]

3.1. 전반적인 스토리 해석

ZZ건담의 경우, Z건담의 뒤치다꺼리를 하면서 액시즈라는 이름으로 갑자기 난입했던 네오지온의 최후를 다루어 전반적인 스토리 해석이 여러가지로 갈린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좌절하지 말고 내일로 향하자"[8]"어른들이 저지른 일의 해결을 아이들에게 떠넘기지 말자."란 형태로 보고 있으며 본토에 해당하는 일본 쪽은 후자 쪽을 정설로 취급하고 있다.

ZZ건담의 메인각본인 엔도 아키노리가 Z건담이 남긴 터무니없는 엔딩의 뒷수습을 하다 짜증이 나서 공개적으로 때린 ZZ건담 제작비화 인터뷰에서 언급된, 어른=Z건담, 아이들=ZZ건담이란 코멘트로 인하여 정설로 굳어졌으며 훗날 본인도 어느 정도 시인하였기에 정설로 취급되고 있다.

쥬도 아시타와 샤아 아즈나블 등 캐릭터들의 대비 관계를 통한 고찰

4. 방영 목록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제1화

プレリュードΖΖ
프렐뤼드 ZZ

미나미다 미사오
(南田 操)

-

寺沢 賢

-

제2화

シャングリラの少年
샹그릴라의 소년

스즈키 유미코
(鈴木裕美子)

타키자와 토시후미
(滝沢敏文)
요키타니 미노루
(斧谷 稔)

스기시마 쿠니히사
(杉島邦久)

키타즈메 히로유키
(北爪宏幸)

제3화

エンドラの騎士
엔드라의 기사

엔도 메이고[9]
(遠藤明吾)

스기시마 쿠니히사
요코야마 히로유키
(横山広行)

요코야마 히로유키

야마다 키사라카
(山田きさらか)

제4화

熱血のマシュマー
열혈의 마슈마

스즈키 유미코

모리 카즈히로
(森 一浩)
요키타니 미노루

세키타 오사무
(関田 修)

카나야마 아키히로
(金山明博)

제5화

ジュドーの決意
쥬도의 결의

엔도 메이고

타키자와 토시후미
세라 쿠니오
(世良邦男)
요키타니 미노루

히라바야시 준
(平林 淳)

온다 나오유키

제6화

ズサの脅威
즈사의 위협

스즈키 유미코

카와세 토시후미

시키시마 히로히데
(敷島博英)

제7화

ガザの嵐
가자의 돌풍

엔도 메이고

스기시마 쿠니히사
요키타니 미노루

스기시마 쿠니히사

코바야시 토시미츠
(小林利充)

제8화

鎮魂の鐘は二度鳴る
진혼의 종은 두 번 울린다

스즈키 유미코

요코야마 히로유키

카미무라 사치코

제9화

宇宙のジュドー
우주의 쥬도

엔도 메이고

세라 쿠니오
요키타니 미노루

세키타 오사무

야마다 키사라카

제10화

さよならファ
안녕 파

스즈키 유미코

모리 카즈히로
요키타니 미노루

히라바야시 준

카나야마 아키히로

제11화

始動!ダブル・ゼータ
시동! 더블 제타

엔도 메이고

카와세 토시후미

온다 나오유키

제12화

リィナが消えた
리나가 사라졌다

스즈키 유미코

스기시마 쿠니히사

코바야시 토시미츠

제13화

妹よ!
여동생이여!

엔도 메이고

요코야마 히로유키

카미무라 사치코

제14화

幻のコロニー(前)
환상의 콜로니 (전)

스즈키 유미코

세라 쿠니오
요키타니 미노루

히라바야시 준

야마다 키사라카

제15화

幻のコロニー(後)
환상의 콜로니 (후)

모리 카즈히로
요키타니 미노루

세키타 오사무

카나야마 아키히로

제16화

アーガマの白兵戦
아가마의 백병전

엔도 메이고

카와세 토시후미

온다 나오유키

제17화

奪回!コア・トップ
탈환! 코어 톱

타키자와 토시후미
요키타니 미노루

스기시마 쿠니히사

시키시마 히로히데

제18화

ハマーンの黒い影
하만의 검은 그림자

요코야마 히로유키
스기시마 쿠니히사

요코야마 히로유키

카미무라 사치코

제19화

プルとアクシズと
풀과 액시즈와

타카마츠 신지
요키타니 미노루

히라바야시 준

야마다 키사라카

제20화

泣き虫セシリア(前)
울보 세실리아 (전)

스즈키 유미코

세키타 오사무
요키타니 미노루

세키타 오사무

카나야마 아키히로

제21화

泣き虫セシリア(後)
울보 세실리아 (후)

야타베 카츠요시
타키자와 토시후미
요키타니 미노루

카와세 토시후미

온다 나오유키

제22화

ジュドー、出撃!!
쥬도, 출격!

엔도 메이고

스기시마 쿠니히사

코바야시 토시미츠

제23화

燃える地球
불타는 지구

요코야마 히로유키

시키시마 히로히데

제24화

南海に咲く兄妹愛
남해에 꽃피는 형제애

스즈키 유미코

타카마츠 신지
요키타니 미노루

타카마츠 신지

카미무라 사치코

제25화

ロンメルの顔
롬멜의 얼굴

엔도 메이고

모리 카즈히로
요키타니 미노루

세키타 오사무

야마다 키사라카

제26화

マサイの心
마사이의 마음

스즈키 유미코

카와세 토시후미
타카마츠 신지
요키타니 미노루

카와세 토시후미

온다 나오유키

제27화

リィナの血(前)
리나의 피 (전)

엔도 메이고

스기시마 쿠니히사

카나야마 아키히로

제28화

リィナの血(後)
리나의 피 (후)

타키자와 토시후미

에가미 키요시
(江上 潔)

코바야시 토시미츠

제29화

ルーの逃亡
루의 도망

카마타 히데미
(鎌田秀美)

요코야마 히로유키

카미무라 사치코

제30화

青の部隊(前)
청의 부대 (전)

스즈키 유미코

카와세 토시후미
타카마츠 신지

타카마츠 신지

야마다 키사라카

제31화

青の部隊(後)
청의 부대 (후)

카마타 히데미

야타베 카츠요시

세키타 오사무

온다 나오유키

제32화

塩の湖を越えて
소금의 호수를 넘어서

엔도 메이고

스기시마 쿠니히사

키타즈메 히로유키

제33화

ダブリンの午後
더블린의 오후

스즈키 유미코

이마니시 타카시
(今西隆志)
요키타니 미노루

이마니시 타카시

카나야마 아키히로

제34화

カミーユの声
카미유의 목소리

엔도 메이고

카와세 토시후미

코바야시 토시미츠

제35화

落ちてきた空
떨어진 하늘

스즈키 유미코

요코야마 히로유키

카미무라 사치코

제36화

重力下のプルツー
중력 아래의 플 투

카마타 히데미

타카마츠 신지
요키타니 미노루

타카마츠 신지

온다 나오유키

제37화

ネェル・アーガマ
넬 아가마

엔도 메이고

타키자와 토시후미
요키타니 미노루

에가미 키요시

야마다 키사라카

제38화

鉄壁、ジャムル・フィン
철벽, 쟈뮬 핀

스즈키 유미코

스기시마 쿠니히사

세키타 오사무

카나야마 아키히로

제39화

サラサ再臨
사라사 재림

카마타 히데미

이마니시 타카시
요키타니 미노루

이마니시 타카시

코바야시 토시미츠

제40화

タイガーバウムの夢
타이거 버문의 꿈

스즈키 유미코

카와세 토시후미

카미무라 사치코

제41화

ラサラの命
라사라의 목숨

엔도 메이고

타키자와 토시후미

스기시마 쿠니히사

오조네 마사미
(小曽根正美)
야마시타 아키히코

제42화

コア3の少女(前)
코어3의 소녀 (전)

스즈키 유미코

요코야마 히로유키

야마다 키사라카

제43화

コア3の少女(後)
코어3의 소녀 (후)

엔도 메이고

타카마츠 신지
요키타니 미노루

타카마츠 신지

카나야마 아키히로

제44화

エマリー散華(さんげ)
에마리 산화

스즈키 유미코
요키타니 미노루

스기시마 쿠니히사
요키타니 미노루

에가미 키요시

코바야시 토시미츠

제45화

アクシズの戦闘
액시즈의 전투

카마타 히데미

타키자와 토시후미

세키타 오사무

카미무라 사치코

제46화

バイブレーション
바이브레이션

엔도 메이고

카와세 토시후미

우치다 요리히사
(内田順久)

제47화

戦士、再び……
전사, 다시 한 번……

엔도 메이고
요키타니 미노루

스기시마 쿠니히사
요키타니 미노루

스기시마 쿠니히사

키타즈메 히로유키

5. 평가

Z종영 이후 바로 시작된 ZZ는 안그래도 갈리던 팬덤[10]의 분위기 덕분에 이미 부담감을 갖고 시작되었다. 심지어 Z때보다 내외적으로 더욱 많은 변화가 있었던 ZZ는 초반 인기몰이가 쉽지 않았다.

특히 이때는 이미 80년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기였고 이전의 건담만이 갖고 있던 리얼로봇의 매력은 마크로스 시리즈같은 작품들도 공유하였으며 어린 층에선 드래곤볼을 필두로 한 소년만화로 유행이 바뀌던 시기였다. 게다가 로봇디자인도 기존의 퍼스트, 제타때와는 다르게 확실히 호불호가 많이 갈렸기에[11] 여러모로 두둘겨 맞았다.

이렇게 혼란을 겪으며 시작했는데 얼마 안가 역습의 샤아라는 우주세기 1기를 화려하게 마무리 짓는 명작이 극장가에 걸리면서 더블제타는 애매하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던 것이다.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굴지의 히트작인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더블제타의 설정을 여기저기 끌어쓰는 경향이 생기고, 2017년에 마스터 그레이드 ver.ka가 발매되었다. 결국 30여년만에 불안했던 더블제타의 존재가 제대로 자리잡게 되었다.

평가 역시 그때는 혹평이 많았지만, 시리즈가 40년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한 결과 지금은 수작 이상의 평가를 받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들은 아래에 자세히 후술.

5.1. 낮은 평가와 인기

전작인 Z건담에 비해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인기도 훨씬 떨어진다. 이는 세계 공통으로 두말할 것 없이 건프라로봇혼에서 더블제타 관련 제품을 찾아보면 안다. 퍼스트의 10%도 안 되고 제타의 절반도 안 된다. 그나마도 ZZ에서 Z의 기체들을 그대로 쓴게 많아서 ZZ 오리지널은 정말 몇개 없다.[12]

사실 비교대상인 Z건담과 역습의 샤아에 끼어있어서 상대적 비교를 당해서 그런 것이지 작화 수준이나 작품이 주는 메세지, 시나리오 전개 등은 오히려 양작에 들어간다. 방영 당시에는 Z 건담보다 인기가 좋던 시기가 있기도 했다.

평가가 낮아지게 된 이유는 시트콤 분위기의 초반부가 인상이 강하게 남기 때문이다. Z 건담 완결 이후 바로 이어지는 작품임에도 분위기가 지나치게 어린이 노선의 밝은 분위기였던 것이 반감을 살 수 밖에 없는 구성이었던 것이다. 당장 전작 주인공들이 죽거나 미쳐버렸는데 바로 다른 콜로니에서 학교를 땡땡이치고 놀러다니는 청소년들이 장난처럼 싸우는 전개가 이어지니 퍼스트와 Z에서 전쟁의 비극에서 감정이입을 하던 사람들은 학을 뗄 수 밖에 없던 것. 사실 토미노가 원래 노렸던 건 밝은 노선이었던 것 같다 토미노가 ZZ에서 콘티를 담당한 에피소드의 상당 수가 개그편이었다는 점도 그렇고. 만약 토미노가 계속해서 팬을 잡았다면 무적강인 다이탄3전투메카 자붕글 같이 개그노선을 유지하면서도 메세지를 전달하는 참신한 작품이 나올 수도 있었을 것이란 추측도 있다.

그러나 중반부터 ZZ건담도 퍼스트나 Z건담 저리가라할 수준의 몰살극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그래서 결국 이도저도 아닌 작품이 되어버린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인기가 없어진 이유는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Z건담과 이어서 평가할 수 밖에 없는데 합치면 95화는 되는 분량이라 여기서 이미 학을 떼버리는 사람들이 많으며, Z를 안 보면 이해가 안 되는 속편인데 Z부터 이어서 본 사람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초반부 내용을 가지고 있어 Z 팬들은 상당 수가 이탈하게 된다. 결국 남은 사람들만 팬으로 남아있다는 것인데 당연히 팬층이 얄팍해질 수 밖에 없다.

다만 건담 팬층은 설정의 개연성이나 비극을 좋아하는 팬층이다보니 후반부 평가는 괜찮으며 참고 보다보면 후반부에서 꽤나 건질만한 재미있는 요소가 있다고 평가받는 편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을 보는 편이 역습의 샤아,기동전사 MOON 건담,기동전사 건담 UC로 이어지는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후대의 우주세기 건담팬들은 ZZ도 보는 걸 권하는 편이다. 2017년 부터는 선라이즈에서도 ZZ 건담을 재방송, 무료, 정액제 무제한 시청 등으로 뿌리면서 팬들의 접근성을 늘리는 시도를 하고 있다.

다만 팬덤의 평가와 별개로 작품에 대한 구매력으론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프라도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ZZ건담 관련 시기를 다룬 미디어믹스물은 지금까지도 공식화된 제대로된 물건이 없다. 건담 센티넬은 Z와 ZZ의 시대간극이 배경이기 때문에 메카닉들만 ZZ의 영향이 좀 있을뿐 별개의 물건으로 봐야한다.[13]

제타 극장판처럼 새로운 해석을 통해 좀더 진지한 작품으로 (OVA나 극장용으로) 리메이크를 바라는 팬들도 있지만, 결국 상업적으로 큰 흥행을 기대하기 힘들어 기획이 정체될 수 밖에 없다고 팬들은 보고있다. 대신 반다이나 후쿠이 하루토시기동전사 건담 UC, 기동전사 MOON 건담 같은 다른 우주세기 작품에서 ZZ 건담의 설정을 자주 언급하며 ZZ의 재조명을 노리는 추세라 예전보다는 관심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는 있다.

5.2. 작품에 대한 평가

작품의 전반적인 내용은 Z건담이 어른들의 전쟁과 폭력에 청소년 주인공 카미유 비단이 미쳐가는 내용이었다면 이 작품은 청소년 주인공 쥬도 아시타가 제멋대로인 어른들에게 일갈하면서 전쟁 비판을 하는 구성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덕분에 다 보면 시원한 맛은 든다.

악역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좋지가 않다. 샤아 아즈나블제리드 메사의 계보를 잇는 듯한 라이벌 캐릭터인 마슈마 세로는 개그 캐릭터로서의 면모가 강해져서 결국 실패를 면치 못했으며 후반에는 결국 전작의 악역이었던 하만 칸의 카리스마에 의존하는 형태로 노선이 변경된다. 마슈마 뿐만이 아니고 초반부터 여러 악역들이 얼굴을 비추지만 카리스마 있는 악역은 결국 없었다는 평이다.

대신 작품 후반에는 엘피 플의 죽음을 통해 갑작스럽게 급진지모드로 나가게 된다. 뜬금없이 초반에 개발살났던 마슈마가 되돌아오지 않나, 캐라 슨도 각성해서 다시 돌아오고 뉴타입과 강화인간들의 피로 피를 씻는 싸움이 반복된다. 다만 후반부의 평가는 오히려 초반부에 비해서 좋은 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사상 최초로, 모에를 노린 캐릭터들을 다수 등장시켰으며[14][15]이런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건담 시리즈에서 최초로 긴머리 여자 캐릭터들이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퍼스트와 Z건담을 디자인한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꽤나 현실적인 거에 집착하는 양반이라 '무중력에선 머리가 길어봐야 흩날려서 방해가 될 뿐이다.' 라는 이유로 틀어올린 머리나 짧은 머리만을 디자인했다. 이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키타즈메 히로유키는 그런 건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에 리얼리티는 떨어졌으나 미형 캐릭터는 많이 나오게 되었다.

또 건담 내에선 희소한 중장갑, 중화기 지향 메카 역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당장 주역 메카인 ZZ건담부터 시작해서 적 측의 큐베레이, 햄머 햄머, 퀸 만사, 게마르크, 도벤울프가 모두 중화력에 초점을 맞춘 컨셉이다.

연출적인 면에서도 토미노 요시유키가 Z건담 때와 다르게 각본과 작품의 흐름을 통솔하는 것보단 영상 연출 콘티 작성에 집중해서 역대 건담 TV판 중에서도 꽤나 화려한 전투 연출을 보이며 하만 칸쥬도 아시타의 최종 대결은 팬의 구분을 떠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Z건담과 비교해도 월등이 작화나 액션 수준이 높은 편이다. [16] 본 항목의 회차목록 리스트에 요키타니 미노루 (토미노가 콘티를 쓸 때 쓰는 가명)가 담당한 에피소드의 리스트가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직접 담당한 에피소드의 액션 신을 한 번 확인해보기 바란다.

말이 많지만 사실 건담 시리즈 전체스토리에서 ZZ의 비중은 전혀 낮지 않다. Z건담부터의 내용을 마무리짓고 하만 칸네오지온은 지온의 후계중 최대세력으로 제1차 네오지온 항쟁은 연방을 끝장낼뻔한 우주세기 역사의 획을 긋는 굵직한 전쟁이다. 논외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은 설명했다시피 복잡한 전개와 아무로와 샤아의 등장이 없었던 것도 한몫한 것 같다.

평가에 말이 많았지만 시리즈에서 비중도 높고 작품은 나쁘지 않은 데다가 시청률도 좋았던 걸 생각하면 여러가지로 복잡한 작품.

6. 정통성 논란

제작 총지휘는 토미노 요시유키이지만 사실 그는 당시 역습의 샤아의 제작 준비에 바빴고 이로 인해 각본 담당의 엔도 아키노리가 사실상의 감독을 맡았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이때문에 이후 토미노 요시유키 또한 'ZZ는 엔도군의 작품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17] ZZ건담 소설판 전2권 역시 엔도 아키노리가 썼다. 턴에이의 치유같은 토미노 감독의 에세이를 보면 이미 Z건담 완결 쯤부터 우울증이 생겼다고 하는데 이것이 스토리에 깊이 참여하지 못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란 추측이 있다.

토미노는 86년부터 애니잡지 《애니메쥬》에 신작 소설 《기동전사 건담 하이스트리머》를 연재하는데 여기에는 익히 알려진 건담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가 전개된다.[18] 이 소설은 결국 역샤 기획 때문에 중간에 꺾이고 말았지만 토미노는 Z건담이라는 무대가 아닌 다른 무대에서 건담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어했던 것이다. 엔도 아키노리가 ZZ 본편에 샤아와 아무로를 등장시켜려 했지만[19]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그러한 전후사정에서 풀이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훗날 토미노 요시유키가 Z건담의 파행적인 스토리 전개를 다시 구축하는 의미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제작했던 극장판 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은 Z건담의 비극적이면서 파국적인 전개를 대폭 수정하여 카미유가 미치지 않은 상태에서 에우고가 완전한 승리를 거두고, 네오지온미네바 라오 자비의 사이드 3 유학에 만족하고 액시즈로 돌아간다 라는 TV판과 완전히 다른 결말을 내 버렸기 때문에 ZZ와 이어지기 힘들다. 그러나 훗날 인터뷰를 보면 토미노는 어디까지나 너무나 우울하고 교훈도 없는 Z건담의 결말이 맘에 안 들어서 희망적으로 수정하려고 했을 뿐이지 ZZ를 부정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즉, 토미노의 원래 계획이라 불리는 극장판 그대로 마무리 되면 아가마 크루와 샹그릴라 칠드런의 조우도 없는데다, 네오지온의 지구권 공략도 없어져서 ZZ의 정통성으로 논란이 벌어졌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여기에 "어차피 픽션인데 내용이 다른 이야기가 2개 있어도 별 상관없지 않느냐.",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을 뿐 큰 의미는 두지 않았다."라며 적극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이후 반다이와 선라이즈에서도 ZZ 상품도 팔아먹어야 하기에 제타 극장판을 공식으로 인정하기 보다는 TV판과 양립하는 작품으로 대우한다.

어차피 퍼스트 건담도 설정이 다른 TV판과 극장판 양쪽 다 관련 상품 낼려고 짬뽕으로 인용하는 반다이니 어느 쪽이 공식이니 아니니 하는 것도 별 의미 없는 일이다. 우주세기 최대 인기작인 역습의 샤아는 ZZ에서 이어지는 작품이기에 더더욱 ZZ는 우주세기 내에서 위치를 보장받는다.

이렇게 토미노는 이 작품을 잘 언급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토미노 작품이 아니라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한국에는 토미노가 각본부터 다하는 사람이라는 낭설이 퍼졌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토미노는 자신의 작품의 2/3를 다른 각본가와 작업했다. ZZ건담이 토미노의 작품이 아니라면 토미노의 작품의 2/3는 자기 작품이 아니게 될 것이며, 심지어 기동전사 건담조차도 그의 작품이 아니란 소리가 된다.다른 사람이 각본을 손댔다고 토미노의 작품이 아니라고 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하물며 기획 제출도 토미노에 캐릭터 디자인 단계에도 참여했고, 콘티가 20화가 넘고 각본이 2편이면 토미노의 참여 비중은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매우 높다. 작품을 보면 토미노 특유의 영상 미학과 연출은 Z건담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이어져있다. 또한 44화와 최종화인 47화는 토미노 감독이 직접 각본을 썼으며 적어도, 애들에게 어른들의 책임을 떠넘기지 말라는 작품 주제나 쥬도와 하만의 심리묘사 같은 부분은 토미노의 메시지와 의도가 담겼다고 봐야할 것이다. 애초에 엔도가 토미노의 뜻에 반하는 작품을 만들었다면 토미노는 감독으로서 다시 쓸 것을 요구하거나 최악의 경우엔 그를 경질시켜도 될 정도의 권리가 있다. 그러지 않았다는 건 감독의 의도에 부합하는 내용이었다는 것이다. 초반부의 개그 내용이 건담 시리즈 같지 않은 걸 토미노가 손을 대지 않은 근거로 삼기도 하는데 그것마저도 무적강인 다이탄3, 전투메카 자붕글, 중전기 엘가임에서 토미노가 이미 했던 짓으로 건담 같진 않을지언정 토미노 본인의 색깔이 강하게 반영되었다.

토미노는 자기 작품이며 꽤 히트한 작품인 무적초인 점보트3전투메카 자붕글 이야기를 잘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왜냐면 그건 각본가인 스즈키 요시타케가 굉장히 크게 참여해서 토미노 자신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 혼자 함부로 건드리기 어려워졌 때문이다. 이 작품도 토미노가 싫어하거나 자기 작품으로 안 여겨서 그렇다기보다는 작품의 중요한 부분을 엔도 아키노리가 다뤘기 때문에 괜히 건드리기 곤란해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ZZ를 토미노 작품으로서 부정하는 것은 유독 Z 팬덤이 기형적으로 큰 한국에서만 심한 논란으로 예전부터 이 작품이 묻히길 바라는 안티 팬이 갖은 궤변을 만들어서 유포하고 그것이 퍼져나가서 굳어진 부작용이다. 정작 토미노 본인은 Z건담과 V건담은 잘못 만들었다고 하면서도 ZZ건담은 꽤나 좋게 평한다.

7. 재조명

"ZZ를 없던 걸로 할 수는 없다. 역사 책에서 어떤 인물의 시대가 마음에 안 든다고 없던 걸로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나는 ZZ를 인정할 것이다. 모두 ZZ를 더 좋아해달라"

후쿠이 하루토시

상술한 여러 이유들로 오랫동안 일부 팬들에게 외면당했지만, 본 작품의 설정이 직접적으로 반영 되어있는 기동전사 건담 UC이 등장하면서 더블제타가 30여년만에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너희들이 탔던 기체지. 양산형 큐베레이."

준주역인 마리다 크루스부터 엘피 플플 투의 클론인 플 투엘브라는 설정이고, 극중에서도 양산형 큐베레이가 직접 나오기까지 한다. 또한 제1차 네오지온 항쟁의 장면이 회상으로 등장하고,[20] 마리다의 머릿속에선 플 투도 등장. 이렇게 마리다의 설정만 봐도 ZZ의 플 자매에 대해 숙지가 되어있지 않으면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ZZ와 연관성이 깊다. 그외에도 넬 아가마가 활약하고 드라이센, 바우같은 기체들이 재등장하며 ZZ팬들을 울리고 크샤트리아퀸 만사의 소형화라는 설정까지 있으니 ZZ를 모르면 유니콘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짜집기해놓았다.

사실 유니콘은 역습의 샤아의 후일담격 작품으로 출발을 했지만 정작 핵심 설정들은 대부분 ZZ에서 가져왔고, 그마저도 선라이즈가 애니메이션화를 할때 후쿠이의 ZZ설정들을 그대로 살린 걸 생각하면 후쿠이의 ZZ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으며, 선라이즈와 반다이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듯.

유니콘의 저자인 후쿠이는 ZZ의 사건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역습의 샤아에서 ZZ의 모빌슈트가 안 나오는 걸 보며 "분명히 그때 만든 로봇들도 구형으로 남아있고 쓰는 사람도 있을 텐데 왜 안 나올까?" 하는 의문을 가졌고 그걸 보완하고 싶었다고 하여 유니콘에 드라이센을 등장시켰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

이후에도 후쿠이만이 아니라 각종 계열작[21]에서도 ZZ건담 관련의 기체나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후쿠이와 선라이즈의 노력으로 최근들어 ZZ는 많이 재조명되었으며, 과거에 정통성논란이나 정사논란은 거의 없어지고 엄연한 1기 우주세기의 작품 중 하나로 인정되는 분위기. 오히려 유니콘으로 유입된 다량의 신규팬층이 더블제타에 역으로 관심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특히 2017년에 MG ver.ka가 높은 품질로 발매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RE/100 등급에서도 ZZ의 마이너한 조역기를 밀어주면서 재조명이 많이 되었다.

8. 슈퍼로봇대전

초대 슈퍼로봇대전부터 참전한 고참 작품.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아서 대우가 안좋은 작품이라느니 존재를 부정당했다느니 하는 소리도 있지만 역대 참전작 등장 횟수를 보면 절대 저런 말을 할 수 없다. 반프레스토는 일단 극장판 Z와 ZZ를 같이 참전시키려고 하지 않는 방침이 있다는 설도 있지만 OE,V,X에서는 Z건담은 성우와 연출은 극장판 기준이며 2차 Z이후로는 Z건담이 슈로대에 나올땐 TV판과 극장판을 따로 구분해서 표기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론 Z시리즈에서 ZZ를 다루지 않았을 뿐이지 정해진 방침 그런 건 없는 걸로 보인다.

보통 ZZ 건담은 쥬도의 행운 + 맵병기 하이메가캐논 조합을 통한 최고의 돈벌이 유닛으로 활약한다. 플은 이미 ZZ 스토리가 끝난 상태로 참전하는 작품에서도 플 투와 함께 살아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쥬도와 플을 제외한 건담 팀 멤버들은 전통적인 함내청소요원. MX의 스타라이트 세레나데가 이런 관념을 이용해 플레이어에게 엿을 먹이는 스테이지로 유명했다. 여기에 쥬도 아시타는 우주세기 에이스중 스펙이 대체로 하위권이다보니 ZZ 건담 홀대론의 원인이기도 하다. 애정이 없으면 키우기 힘든 게 샹그리라 칠드런.

건담 팀 멤버들의 기체는 Z 멤버들과 상당수가 겹치고 이들의 능력치도 떨어지기 때문에 양쪽 멤버가 같이 나오는 작품에선 선배들에게 기체를 상납하기 일쑤이며 대부분 함내청소요원 신세인 경우가 많다. 특히 루는 애정이 없는 한 자기 기체 못타는 운명. 2차 알파나 V에선 처음엔 루가 Z 건담을 타고 합류했다가 나중에 카미유가 합류하면 기체를 돌려주고 A나 D에선 아예 루와 전혀 관계없는 엉뚱한 기체를 타고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V에서는 웨이브라이더 돌격을 카미유가 파일럿일때만 사용할 수 있게 바뀌어서 애정으로도 태우기 힘들게 되어버렸다.

최종보스 하만 칸도 동료가 되는 작품이 많다. 물론 성능은 후반에도 아군 1군에 바로 합류 가능한 수준.

3차 알파 이후 오랜만에 가정용 콘솔 작품에 참전한[22] 슈퍼로봇대전 V에선 몇몇 캐릭터의 전투 컷인이 없지만 새로 그려진 캐릭터들의 전투 컷인 연출이 뛰어나고[23] ZZ 건담 자체의 성능도 뛰어난지라 상당히 좋은 대접을 받았다. 쥬도의 에이스 보너스가 돈을 벌어다주는 능력이기 때문에 ZZ 건담과 격추 자금을 늘려주는 강화파츠 등과 함께 운용하면 맵병기로 돈을 쓸어담을 정도. 원작 스토리는 이미 끝난 상태라 멘토 역할이나 개그 연출 등의 스토리 참여가 주를 이룬다. 플과 플 투가 마리다와 만나는 크로스오버도 존재. 하지만 플과 플 투의 성우를 2대 성우인 센다이 에리로 변경하지 않고 예전 녹음 대사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마리다에 대한 전용대사가 없다. 자매애를 보여주는 장면은 오로지 텍스트 한정. MX에서는 잘만 쏘던 양산형 큐베레이의 판넬 합체기도 없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대우가 상당히 좋다. 전작에서 안 나왔던 마슈마 세로, 그레미 토토를 아군으로 쓸 수 있으며 자쿠3改, 퀸 만사 등 ZZ의 레어 유닛들도 입수 가능. 마슈마를 아군으로 쓸 수 있는 슈로대는 64에 이어 X가 유이하며, 그레미의 경우에는 얼굴도 비치지 않는 작품이 많아 초레어하다. 항상 플과 플투가 함께 합류하던 기존작과는 달리 여기선 플이 초반에 들어오고 플투가 후반에 들어온다. 퀸 만사 때문인 듯. 성우는 그대로 혼다 치에코. 화에게 반해 제정신을 차리는 마슈마라든지 루가 전장에서 Z건담을 직접 카미유에게 넘겨주는 이벤트가 있는 등 서비스신도 많다.

9. 오프닝, 엔딩

1OP. 「애니메이션이 아냐(アニメじゃない)」 작사 : 아키모토 야스시[24] 노래 : 아라이 마사히토

1ED. 「시대가 울고 있다(時代が泣いている)」 노래 : 아라이 마사히토

연출은 토미노 요시유키, 타카마츠 신지. 작화감독 키타즈메 히로유키

2OP. 「사일런트 보이스(サイレントヴォイス)」 노래 : 히로에 쥰

플, 플 투의 성우인 故 혼다 치에코 버전도 존재한다.

2ED. 「천만년 은하(一千万年銀河)」 노래 : 히로에 쥰

10. 제작진

  • 기획 - 일본 선라이즈
  • 원안 - 야다테 하지메
  • 원작 ・ 총감독 - 토미노 요시유키
  • 캐릭터 디자인 - 키타즈메 히로유키
  • 미술 - 이케다 시게미
  • 디자인 협력 - 야스히코 요시카즈오오카와라 쿠니오、후지타 카즈미
  • 음악 - 나리아키라 사게우사
  • 메카니컬 작화감독 - 우치다 준히사
  • 촬영감독 - 사이토 아키오
  • 음량감독 - 후지노 사다요시
  • 제작 - 나고야 텔레비전、소츠 에이전시、일본 선라이즈

11. 블루레이 박스의 비화

2009년, 11월 건담 시리즈의 TV판 중 두번째로 블루레이 박스가 발매 되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재방송에 들어간 ZZ건담의 공중파 화질이나 블루레이 화질이나 그게 그거인데다가 블루레이의 가격도 녹록치 않아서 판매율은 2000장으로 바닥을 긴다. 다만 50화 장편 애니메이션의 BD박스가 엄청난 고액임을 감안해야 하며 저렴한 ZZ건담의 DVD BOX는 1만 2천장이나 판매되었고 지금도 재판되고 있다.

12. 상품화 된 것들

12.1. 서적

소설 1권

소설 2권

코믹스 신판 1권

코믹스 신판 2권

코믹스 신판 3권

코믹스 구판 3권

소설은 퍼스트 건담~역습의 샤아 소설 가운데 유일하게 토미노 요시유키가 아닌 엔도 아키노리가 썼다. 코믹스는 1986년 원작 방영당시 코믹 봉봉에서 무라카미 토시야가 그려서 전3권으로 발매되었고 2005년에 신장판으로 재발매되었다.

상권

하권

그 외 관련 코믹스는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의 결편을 냈던 모리타 타카시가 2008년에 그린 지온의 환양정도만 있다. 그나마도 내용은 오리지널 캐릭터들[25]이 등장하는 작품이라, 그냥 ZZ건담과 같은 시기의 사건을 그린 작품에 가깝다(...)

12.2. 프라모델

12.2.1. 구판

ZZ건담은 기존 건프라의 재활용이 굉장히 돋보이는데, 전작인 Z건담은 물론이고 심하면 퍼스트나 퍼스트의 MSV 키트들까지도 우려먹었다. 당연히 십수년 전 키트를 우려먹은 물건의 경우 품질이 대단히 좋지 않다. 폴리캡이 없는 등...

12.2.2. HGUC

초기에는 어느 정도 라인업이 있었으나 이후 급속히 숫자가 줄어들었다. 후기 라인업은 토미노 건담 중에서 가장 늦게 발매된 ZZ건담을 제외하면 대부분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해 겸사겸사 나온 것에 가깝다. 전부 소데츠키 버전이 먼저 나오고 ZZ컬러 버전 발매. 그래서 초기 발매된 시리즈와 후기 발매된 시리즈의 품질 차이가 상당히 심각하니[26] 언제 나온 물건인지 알아보고 사는게 좋다. 즈사는 소데츠키 버전이 일반이고 ZZ버전이 한정이라 욕을 엄청나게 먹었고, R 쟈쟈는 바리에이션인 R 갸갸가 먼저 나오고 오리지널은 2019년에나 발매됐다.

12.2.3. MG

12.2.4. RE/100

13. 등장인물

14. 등장메카

14.1. 지구연방군

14.2. 네오지온

14.3. 기타

15. 관련 항목


  1. [1] 또다른 해적판 서적에서는 "쌍제트"
  2. [2] 애시당초 깔끔하게 단일 완결해버린 퍼스트 건담의 후속작을 만들기란 쉽지 않았고, 결과적으로는 토미노의 고의적인 자폭 성향과 함께 기동전사 Z건담의 스토리는 암울한 전개가 계속되다 배드엔딩으로 끝났다.
  3. [3] 지금기준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UC, 기동전사 건담 SEED 다음 가는 대히트작이지만 당시에는 바로 전작인 퍼스트건담밖에 비교대상이 없었다. 즉, 전작이 너무 크게 성공해서 Z가 준수한 흥행을 거두었음에도 부진한 것처럼 보였다.
  4. [4] 전작이 그 암울하고도 암울한 Z건담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초반 분위기가 가볍고 유쾌하다. 지금까지도 우주세기 작품중에, ∀건담을 우주세기로 분류하지 않는다면, 이만큼 초반분위기가 시트콤인 작품은 없다.
  5. [5] 이미 아가마가 샹그릴라를 떠나 우주로 나오면서부터는 쥬도도 제타의 조작에 익숙해지고 마슈마 세로가 극에서 이탈하여 퍼스트나 Z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분위기가 된다. 거기에 샹그릴라 칠드런 모두가 아가마에 소속감을 갖기 시작할 무렵에는 확실히 개그 요소는 사라진다.
  6. [6] Z에서 액시즈는 에우고와 티탄즈의 싸움을 관망하는 입장이었고 1년 전쟁 시기에서 보면 최후방이었기에 ZZ의 초기에는 네오 지온의 많은 지휘관과 병사들이 실전 경험이 적어 전쟁에 환상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바라볼 수도 있다.
  7. [7] 이것은 오프닝의 아무로 → 카미유 → 쥬도로 이어지는 연출에도 사용되었다. 이 연출은 은혼 애니메이션 194화에서 절묘하게 패러디되었다. 오프닝에서의 쥬도 특유의 자세까지 완벽 재현.
  8. [8] 내일로 나아가란 메시지는 주인공인 쥬도의 이름인 쥬도 아시타(내일)에서도 어느 정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름에 주제를 포함 시키는 것은 훗날 기동신세기 건담 X의 가로드 란의 네이밍때도 쓰였다.
  9. [9] 엔도 아키노리의 다른 필명.
  10. [10] 이미 팬층이 두터워진 기동전사 건담에서 갑작스럽게 바뀐 디자인때문에 기동전사 Z건담에서 많은 팬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는 상황이었다. 물론 국내처럼 Z의 인기와 평이 더 좋은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퍼스트와 제타를 거치면서 팬들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11. [11] 덥젵 애니 자체가 재평가가 많이 되고 있는 지금까지도 더블제타 건담의 육중한 디자인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12. [12] 주역인 ZZ 건담 정도. 퀸 만사같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기체도 모형화가 활발하지 않고, MG중에서 ZZ오리지널로 나온 기체도 ZZ건담 뿐이다.
  13. [13] 사실 센티넬에는 ZZ건담에 등장 예정이었다가 탈락한 몇몇 설정이나 디자인들이 재활용되었기 때문에 별개의 물건이라는 표현은 좀 과한 감이 있다.
  14. [14] 엘피 플, 플 투 등
  15. [15] 사실 건담에는 미형 캐릭터들이 꽤 많았다. 퍼건의 샤아 아즈나블가르마 자비, Z건담의 카미유 비단 등. 다만 모에를 노린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건 ZZ가 처음이다.
  16. [16] Z건담은 토미노 감독이 이마가와 야스히로, 카와세 토시후미 같은 제자 연출가를 키우려고 영상 연출을 제자들에게 맡기고 각본에 집중한 작품이라 영상 연출이 토미노의 평소 작품과 많이 다르다. 예로 Z건담 TV판은 토미노 특유의 격투 액션과 페이크 같은 심리전을 포함한 연출보다는 포격을 위시한 주고받기 식 견제전이 많이 나온다. 토미노가 직접 연출한 건 Z건담 극장판이다.
  17. [17] 애니메이션 평론가 후지츠 료타가 엔도 아키노리를 인터뷰했을 때 들은 말로는 토미노가 콘티를 꽤 많이 도와주기는 했지만 스토리는 엔도 아키노리와 스즈키 유미코에게 자유롭게 시켰다고 한다.#
  18. [18] 샤아는 염색과 성형수술로 라틴계 외모로 변신하고는 지하로 잠입, 반 지구연방 게릴라들을 규합하여 콜로니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봉기를 계획하고 그 뒤를 쫒는 아무로는 벨토치카와 헤어진 뒤 두 여자와 양다리를 걸치는(심지어 미성년자와 동침하는 묘사까지 있다.) 닳고 닳은 어른이 되었다.
  19. [19] 소설판에 아무로가 슈트룸 디아스를 타고 등장하고 코믹스판에서 세이라가 아닌 샤아가 리나를 데리고 있던 것에서 그 흔적이 남아있다.
  20. [20] 양산형 큐베레이를 타던 플 시리즈에 대한 결말이 ZZ본편에선 그리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데, (카라 슨이 자폭한 걸로 끝나고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안나온다.) 유니콘에 와서야 떡밥을 회수한 셈이다.
  21. [21] U.C계열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애선 ZZ건담이 회상에 등장하거나 양산형ZZ건담의 등장 등이 있고, 기동전사 건담 U.C.0096 라스트 선에서 각종 ZZ건담 등장 기체 및 비챠 올레그엘 비안노가 직접 등장,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에서 역시 액시즈와 1차 네오지온 항쟁에 관련된 이야기와 기체들이 등장하고, MSV-R계열인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 역시 다양한 기체들이, Advance of Zeta계열인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A.O.Z RE-BOOT 건담 인레 검은 토끼가 꾼 꿈에서는 기체와 직접적으로 액시즈 잔당들이 등장한다.
  22. [22] 이것 때문에 ZZ가 참전한지 너무 오래 됐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가정용 슈로대만 슈로대인건 아니다.
  23. [23] 다만 쥬도를 제외하고는 기존 우주세기 작품들인 Z건담과 역습의 샤아의 전투 컷인 연출과는 다소 이질감이 있다. 쥬도는 Z건담스러운 암울한 분위기가 나는 플 사망씬을 유용한 컷인이기 때문(...)
  24. [24] AKB48과 그 자매그룹의 총괄프로듀서인 그 양반 맞다.
  25. [25] 원작 등장 캐릭터는 메챠 무챠와 화이트 장군(브라이트 노아가 찾아간 연방 고관들 중 한명. 자기보신에만 신경쓰며 헛소릴 하다가 브라이트가 화를 내고 쥬도에게 얻어맞는 역이었다(...)) 정도.
  26. [26] 심지어 자쿠3는 99년에 나온 물건이라 거의 구판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접합선 처리 없고 가동도 잘 안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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