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군사훈련

1. 개요
2. 군종별 설명
3. 입소전 준비물
3.1. 반드시 챙겨가야할 물품
3.2. 가급적이면 꼭 가져갈 물품
3.3. 준비해서 나쁠 것 없는 물품
3.4.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는 물품
3.5. 가지고 가면 안 되는 물품
4. 훈련 내용
4.1. 현역
4.2. 보충역
4.2.1. 훈련소 위치
4.2.2. 훈련 내용 및 훈련 강도
4.2.3. 보충역 중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는 경우
5. 간부의 기초군사훈련
6. 특징
7. 여담

1. 개요

基礎軍事訓練

Basic training

입영고지를 받은 현역 혹은 보충역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관학교 생도,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학군사관후보생, 학사장교 후보생, 배 타는 승선근무예비역, 심지어 예비역 육군 병장계급으로 의경 소대장으로 입대하는 경찰대학 졸업생까지, 한 마디로 5급 이하 판정자, 4급 기초군사훈련 소집 제외 대상자들을 제외한 모든 대한민국의 생물학적 남자라면 절대로 피할 수 없으며, 최초로 받게 되는 군사훈련이다.[1]

훈련은 군대를 이루는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 실전만한 훈련도 없다고 하지만 실전에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라고 인지한 순간 병사 개인은 이미 요단강을 건너고 있을 확률이 높으며 지휘관급까지 가면 수많은 부하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나라를 망하게 할 수도 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망한 나라는 후대에 교훈을 남길 수도 없다. 때문에 최소한의 피해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선 효율적인 교육훈련은 , 부사관, 장교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다.

기초군사훈련은 전투병과의 장병뿐만 아니라 비전투 병과의 장병도 유사시에 소총수(장교 및 일부 부사관의 경우 보병 지휘자/지휘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육군 병 기초군사훈련뿐만 아니라 공군, 해군 병 기초군사훈련 과정에서도 포복, 각개전투, 행군, 유격 등이 포함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일반 준사관후보생들에겐 기초군사훈련이라기보단 그냥 연수에 가깝다. 이미 상사원사까지 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인데다 준사관으로 임관한다고 해서 서열 관계에 있어 딱히 달라지는 건 없고[2], 교육 내용도 감독관으로서 갖춰야 하는 덕목과 자질 등이 대부분이다.

2. 군종별 설명

사관학교 생도는 가입교 기간 중에 기본적인 기초군사훈련이 실시되며 정식 입교 후 사관학교 재학 중에도 일정 시간의 군사교육이 있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은 제식훈련을 비롯한 기본적인 군사교육이 입교 후 공군항과고 학생대에서 일정 시간 실시되나 집총훈련 및 사격 등의 군사교육은 공군 하사 임관 전 공군기본군사훈련단 부사관교육대대 입과 후 집중해서 실시된다. 하사 이상 간부기초군사훈련은 복무기간으로 산정하지 않음.

대한민국 국군기초군사훈련기간

장교

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4년)
해군사관학교(4년)
공군사관학교(4년)
육군3사관학교(2년)
국군간호사관학교(4년)

5주

부사관

육군부사관후보생

민간 17주
현역 12주
하사 이하 예비역 12주
중사 이상 예비역 3주

학군사관

육군ROTC
해군ROTC
해병대ROTC

12주

해군부사관후보생

12주

해병대부사관후보생

10주

공군ROTC

10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3년)

6주

학사사관

육군KAOCS

16주

공군부사관후보생

11주

해군OCS
해병대OCS

11주

부사관 학군단

12주

육군

5주

공군OTS

12주

해군

5주

전문사관

법무사관
군종사관

9주

해병대

6주

공군

5주

의무사관 (군의, 치의)
수의사관

8주

상근예비역

각 군과 동일

전환복무

의무경찰
의무해경
의무소방

4주

그 외 전문사관

7주

기타

단기간부사관

14주

대체복무

사회복무요원
예술체육요원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공중보건의사
징병전담의사
공중방역수의사
공익법무관
승선근무예비역

4주

기본병과장교

16주

준사관

준사관후보생

4주

항공준사관

4주(+30주)

통번역준사관

7주(+24주)

대한민국 육군의 경우 논산 육군훈련소나 각급 부대의 신병교육대에서 이루어진다. 현역의 경우 5주. 보충역의 경우에도 육군해군해병대에서도 담당하나 훈련 기간은 모두 4주이다. 특전부사관의 경우에는 과거엔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난 뒤 특수전교육단으로 가서 특부후 과정을 받았으나, 80년대 이후론 처음부터 특수전교육단으로 입영하여 거기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바로 특수전 초급반 훈련으로 들어간다. 육군 학군사관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대한민국 해군진해 해군교육사령부기초군사교육단에서 가입소기간 1주 포함 5주간의 훈련을 받는다. 과거 2007년 5월 입대한 해상병 531기 까지는 가입소 포함 7주였으나 532기부터 4주로 단축되었고, 다시 2010년 10월 입대한 572기부터 5주로 변경되었으나, 다시 가입소 기간을 포함하여 6주, 총 42일간의 훈련 기간을 가졌다[3]. 그러다 2019년부터 다시 5주.

대한민국 해병대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가입소 기간 1주를 포함해 총 6주간이다. 정확히는 가입소 포함 총 39일이다. [4]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2006년 5월 입대자까지는(가입대기간 포함) 6주였지만, 훈련, 교육 외에 약복 단 수선 같은 잡다한 것 때문에 스케쥴이 빡빡해서 그 이후부터는 7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다시 2009년 1월 19일에 입대하는 병 672기부터 진주 공군교육사령부기본군사훈련단에서 공군의 훈련기간을 종래의 6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5] 그러다 다시 5주로 단축하였다.#

그리고 육•해•공•해병대 신병 훈련을 마치며 각 병과마다 기초군사훈련 수료 후 + 병과별 교육 2주 ~ 7주가량을 더 받는다. 일반적으로 3~6주 사이가 많다. 하지만 공군병의 15~20%를 차지하는 헌병이 2주 과정이다

3. 입소전 준비물

2019년 5월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만든 영상. 공군의 공감 영상미디어팀에 기초군사훈련에 필요한 준비물을 카드뉴스 형태로 업로드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6]

병사훈련 기준으로 보통 훈련소 입소를 할때 훈련소 앞 식당이나 좌판에서 시계, 위장크림, 군화 패드 등 '입영 필수품'이랍시고 잡다한 물건들을 바가지 씌워서 파는데 이 물건들은 절대로 사면 안된다. 기본적으로 저질 물건들을 몇만원씩 받고 파는 것이다. 게다가 일단 개인 물품은 죄다 걷어다가 집으로 보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정작 훈련할 때는 쓰지도 못한다. 이게 SBS TV 뉴스에도 보도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저런 영업을 계속 하고 있다. 다만 보충역 등 4주 훈련을 간다면 의약품[7]이나 날카로운 물건, 휴대폰 등을 제외하면 별 달리 제재하지 않는다. 정말 필요한 것들은 훈련 시에 지급하기 때문에 굳이 안 챙겨가도 상관은 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앞에서 말한 좌판에서 파는 물건은 품질이 매우 조약하니 필요하면 전날에 문방구 등에서 구비해 가자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훈련소에 있는 동안 본인의 물건은 본인만 사용하고 남에게 빌려주거나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에게 바늘이나 실, 유성매직 등을 빌려주면 내게 돌아오지 않고 사라져버려[8] 본인이 고생하기 십상이다. 소모품의 경우도 한두명에게 주기 시작하다 정신차려보면 이 사람 저 사람 주느라 다 없어지고 내가 쓸 것조차 남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9] 지금 당장 깊은 전우애가 느껴지는 같은 생활관 사람도 대다수는 다른 부대로 갈리고, 그러면 99.9% 잊힌 사람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3.1. 반드시 챙겨가야할 물품

입영통지서에도 명시되어 있다. 재수 없으면 퇴소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히 귀찮아진다. 물론 도시전설입대하면 주민등록번호가 필요없어지므로 신분증 없이 옷만 입고 가도 된다[10]는 이야기가 있으나 대리입영(병역법 88조 2항)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상당히 피곤한 일이 생길 수 있기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 병역법은 생각보다 치밀해서 대리입영 관련 규정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입대한다고 해서 주민등록번호가 없어지고 군번만으로 그의 신원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등록증 등(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의미한다)으로 신원을 증명하고 주민등록번호와 군번이 병무청 전산망에 1:1로 연결되어 있다. 군인 역시 대한민국의 국적자(즉 대한민국 국민)이므로 군형법 등 군 관련 법은 물론 일반 형법, 일반 민법도 당연히 적용되는 사람이다. 따라서 입대자는 신분증이 있어야 군번을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11]
입영통지서에도 명시되어 있다. 나라사랑카드 연결계좌로 월급을 받는다. 분실하거나 깜빡하고 집에 놓고 올 경우에는 재발급을 해야되니 몹시 피곤해진다. 2016년 7월~2017년 입대자들 중 신한 나라사랑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은 훈련소에서 국민이나 기업은행 것으로 바꾸게 한다. 하지만 용도만으로 볼때는 필요없긴한데[12], 신원확인을 할때 같이 확인하기 때문에 반드시 가져와야한다.2019년 들어 간혹 나라사랑카드를 놓고 오는 경우 연대 지정후 소대장들이나 분대장들이 물어본다. 그때 조사를 하고 재 발급을 하며 없을 땐 신분증으로 대체가능 하기때문에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 동화주차 지나고 주마다 한번 px이용을 시켜주기때문에 가져가는 것도 좋고 사제 카드를 분대장들이 보관후 주기 때문에 안들고 왔다고 크게 긴장 할 필요 없다.물론 둘다 없다면..
  • 과 처방전
천식같이 자신이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약은 물론 처방전도 같이 들고 가야한다. 교관마다 묵인해주는 사람이 있지만 원칙대로라면 훈련소에서는 꼭 필요한 약으로 증명한 약이 아니면 대부분 반송처리한다.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약을 들고갈때는 이것을 증명해줄 의사의 처방전도 같이 들고가자. 추가로 훈련소에 들어가면 약은 모두 반납하게 되는데 이는 약을 고의로 다량을 먹어서 일어나는 병사들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사실 성분까지 일일히 조교가 확인 할수도 없기에 이게 최선이다. 약 먹을 사람들은 약복용 시간대에 조교들이 인솔해서 데려간 다음 약 먹는 것도 모두 지켜본다.
  • 현금 혹은 신용/체크카드 (부사관, 장교후보생 한정)
부사관 및 장교후보생의 경우 귀가여비를 지급하는 병과는 다르게 귀가여비를 지급하지 않으므로 불합격 혹은 차수조정에 대비해서 5만원 정도 가지고 오라고 한다. 합격 후에는 싹 걷어서 본인 계좌에 입금시켜준다. 그리고 훈련 중간에 특별외박이 끼어 있기도 하다. 집이 제주도인 사람들은 항공권 구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지참할 수 있으면 되도록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그렇지 않으면 일반석 풀페어 혹은 비즈니스석 풀페어에 맞게 현금을 체크카드에 넣어놓자. 혹시나 귀가조치 당했을 때 가까운 PC방 등지에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3.2. 가급적이면 꼭 가져갈 물품

물건은 아니지만 이발을 하든 안하든 들어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머리를 밀어주니 의무적으로 깎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열에 아홉은 머리를 깎고 들어오는 데다, 주변 동료들과 조교에게 주의를 끌리는 경우가 생기므로 괜한 관심 받기 싫다면 반삭 정도로 자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들어간 당일날 머리를 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머리를 밀기까지 며칠간 아침에 머리를 감고 말리기가 매우 불편하다. 그냥 자르고 들어가는게 여러모로 속편하고 입소 전 마음을 가다듬기 좋다.[13] 물론 본인이 귀가조치당할 것을 미리 예감하고 입대했다면 가급적이면 이발하지 말고 입대하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이다.[14]
훈련소 뿐만 아니라 자대에 가서도 상당히 쓸만한 물건. 훈련 받다 보면 여기저기 긁히고 지워질 테니 몇 만원 짜리면 충분하며 이것보다 비싼 제품은 도난의 우려가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아날로그보다는 디지털 시계가 훨씬 편리하며, 날짜와 요일이 표시되는 시계라면 금상첨화. 액정에 불빛이 들어오는 기능이 있어 야간에도 시간을 알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그냥 짧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샥시계 사라...진동 알람까지 있으면 나쁘지 않지만 군대에는 인간알람(…)이 있어서 크게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 모든 준비물이 그렇지만 절대 입소대 앞 잡상인에서 사지 말 것. 쉽게 파손되거나 배터리가 거의 없거나 하는 등 꼭 하나씩은 하자가 있으면서 받기는 비싸게 받아 먹는다. 마지막으로 방수기능이 있다고 해도 너무 과신하지 말것. 분명 내부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스는 문제가 생긴다.PX에서 파는 G-SHOCK 머드맨은 군용 시계로썬 최적의 시계로 평가받는다. 위에서 설명된 조건과 100% 일치하며 무식하리만치 튼튼하고 사회에서 파는 가격에 비하면 혜자라 해도 될만큼 저렴하다. 또한 정품인지라 입소대 정문에서 파는 묻지마 싸구려 시계들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AS를 받을 수 있으며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차고 다니는지라 분실의 위험조차 적은편이다. 다만 사회에서 구입할 경우 10만원 이상 하는 비교적 비싼 가격이 부담된다. 입소대 PX에서도 판매하지만 생각보다 재고가 많은편이 아닐뿐더러 입소한 당일날이 아닌 이상 애초에 내 마음대로 내킬 때 가서 쇼핑하는 시스템[15]이 아닌게 다소 아쉽다.
훈련 도중 안경이 부서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골치아프다. 특히 사격훈련 전이라면 매우 골치아파지니 예비용 안경은 하나쯤 들고가는 것이 좋다. 또한 자대에서 구기종목을 하다 안경을 부숴먹는 경우도 많으니 미리 준비하자. 만약 금속테나 금속코받침이 있는 안경은 그냥 집에 놔두고 일체형 코받침의 뿔테안경을 2개 맞춰서 들고가자. 내구도도 내구도지만 수리용 드라이버는 전부 입소할 때 가지고 온 다른 물건들과 함께 박스에 넣어서 집에 보내기 때문에 수리도 힘들다. 그리고 안경닦이는 매우 유용하게 쓰이니 여러장 들고 가자. 만약 안경닦이를 챙기지 못했으면 방독면 부수기재인 저시력자용 안경에 들어있는 안경닦이를 쓸 수도 있다. 그리고 안경다리 끝에 끼우는 귀고무는 훈련 중 안경이 흘러내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
초도보급으로 두루마리 휴지가 2~3주에 하나씩 나오지만, 잃어버리거나 젖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고, 보급이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비닐포장의 여행용 티슈 두세개쯤 챙겨가는 것이 매우 좋다. 논산 육군훈련소(신형), 진주 공군기본군사훈련단 1,2,3대대 건물의 경우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서[16] 사용량이 다른 훈련소에 비해 적은 편. 논산 구형 막사의 경우에는 설치되지 않는 곳도 있다. 개인당 1개씩 지급하고 분대마다 공용 휴지를 주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게 있다면 변비때 항문기적 쾌락을 느낄 수 있는 꿀 아이템이 된다. 포켓 물티슈나 100매짜리 물티슈 둘 다 챙기는 것이 좋다. 다만 부대에 따라 압수하는 곳도 있다. 해군은 기초군사교육단 화장실에 비데가 있으므로 그다지 필요는 없다.
  • 유성매직
속옷, 전투복, 수건 등이 다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도난 방지, 세탁물 뒤섞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볼펜으로는 이름 적기가 굉장히 힘들다. 모나미 네임펜 정도의 굵기가 적당하다.
  • 필기구
군대가는데 무슨 필기도구? 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물론 입소시에 기본적으로 펜을 제공하지만 불량품이 많고 또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훈련을 하다 보면 사라지는 일도 많은지라 (모든 사람 펜이 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생지부를 쓰거나 편지를 적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군대에서 필기구가 은근히 쓸 일이 많이 생기니 개인적으로 쓸 펜은 한두개 꼭 챙기자. 종이도 훈련수첩을 기본적으로 지급되기는 하지만, 메모할 일도 있을 것이니 만약에 대비하여 수첩 하나 정도는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 이 곳에 편지를 쓰고 싶은 주변 지인의 집주소를 적어 와주는 센스도 포함하자. 가끔 훈련병에게 주말마다, 혹은 포상 형식으로 전화 통화를 허용하는 신교대도 있으므로 주변 지인, 최소한 가족들 번호 정도는 적어와도 나쁘지 않다. [17] 알 공군은 아예 필기 시험을 훈련소 내에서 치르므로 반드시 챙겨가고, 여기에 마킹을 하기 위해 컴퓨터 사인펜을 꼭 챙기는 게 좋다. 사인펜을 훈련소에서 지급하긴 하나 한 명 당 하나라 여분이 있으면 당연히 더 좋기 때문. 근데 입영 통지서에는 가져가지 말라고 써있다...[18] 그 외에 라이트펜 같은걸 챙겨가면 불침번 설때 편리할 수 있다.[19]
필수는 아니지만 발이 연약한 경우 필요하다.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기보다 예전 군번들이 구형 군화를 지급받았을때 어중간하게 사이즈가 큰 경우, 계속 그 군화를 신었을때는 발에 물집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깔창을 깔아주면 군화속이 타이트해지고 따라서 군화바닥과 마찰이 없어져 물집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었다. 물론 군화가 크다면 꼭 발에 맞는 것으로 반드시 바꿔달라고 할 것. 아무리 신형 전투화가 좋아도 크면 물집 생긴다. 핀잔 좀 받는 게 군생활내내 고생하는것보다 훨씬 낫다. 당연하지만 딱 발에 맞는 군화를 받았는데 추가로 깔창을 투입하는 건 바보 짓. 2010년대 중반 이후 지급하는 트렉스타제 전투화는 기본적으로 깔창이 다 들어가 있다. 2014년 8월 군번부터 전원 두켤레씩 신형 전투화를 지급받았는데 수료날까지 단 한명도 물집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고급 등산화와도 성능에서 별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자신의 발에 굳은살이 적당히 있는 경우 안챙겨가도 된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에어깔창'은 물집이 생기는 데 큰 도움을 주므로(…) 사 가지 말 것. 물집방지패드 또한 마찬가지로 물집생성패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부분 써보고 "에이 X발"하고 떼어버리게 된다. 다만 해군은 압수하니 안 사가는게 편하다.
각개전투나 기타훈련후 먼지가 많이 나는 훈련을 받으면 그 필요성이 절실하다. 또한 사격 이후 총기수입을 할 경우 꼼꼼한 손질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물건. 물론 무던한 성격이라면 필요없지만..[20]
스킨, 로션이 분리된 제품보단 합쳐진 보습 위주, 올인원 제품이 유리하다. 물론 에센스, 수분크림등 여러 개나, 마스크팩같은 사치성(?)제품은 반송 확정이니 더도말고 덜도말고 로션 한통만 가져가자. 가져갈 땐, 유리로 된 것들은 반입이 안되니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걸 가져가야 한다.
PX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물품이다. 돈처럼 쓰인다. 우표를 붙이지 않고 보내는 군사우편이 도착하기까지 일주일이 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사회와 소통하고 싶다면 충분히 챙겨가는 편이 좋다. 2019년 5월부터 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규격봉투는 380원짜리를, 비규격봉투에는 480원짜리를 붙여야 간다.
운전병 같이 기술자격이 필요한 병종은 해당 기술을 증명하는 자격증을 같이 들고 가야한다. 다만 요즘들어 군 내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연계하여 자격증명조회를 하는듯 하다. 다만, 기술행정병 모집을 통해 입대한 경우면 자격증을 굳이 가지고 올 필요가 없긴 하다.
같이 생활하는 전우들의 코골이를 어느 정도는 방지할 수 있다. 사격 훈련때 1쌍씩 나누어주지만, 교육대 일정마다 다르지만 보통 2주차때 나누어주므로, 챙겨가도 무방하다. 분대장에게 부탁해서 받을 수도 있다.

3.3. 준비해서 나쁠 것 없는 물품

이것들은 중대장의 성향에 따라 사용여부가 갈릴 수 있다. 하나하나 세세하게 검사하는 스타일도 있고 대충 퉁치는 스타일도 있으니 복불복인 셈. 설사 못쓰게 한다고 하더라도 집으로 돌려보내면 그만이니 일단 챙겨가보자.

  • 폼클렌징, 샴푸, 린스 등 세면용품 : 특히 폼클렌징위장크림을 지우는 데 효과가 좋아서 없으면 매우 가슴이 아플 것이다. 심지어 훈련소에서 세례/영세/수계를 받으면 주는 기념품에도 하나씩 포함되어 있다. 다만 세면장에 비닐포장을 막 버린다든가 챙기라는 세면백은 안 챙기고 폼클렌징이랑 샴푸만 달랑 들고 숙영에 간다든가(…) 하면 샴푸나 폼클렌징을 못 쓰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21] 대부분 세면시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못 쓰는 경우가 더 많다. 그냥 비누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퉁치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할 수 있으니 고려할 것. 애초에 입영통지서엔 가져오지 말라고 써있다..
    • 논산훈련소에서 25연대 기준으로 2017년에는 소지품 검사를 하고 걷어갔지만, 2018년 1월, 2019년 4월 기준으로 소지품 검사하지 않았다. 그리고 써도 분대장들이 딱히 뭐라 하지 않는다. 중대장이 기분이 좋다면 PX에서 세면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도 해준다.
  • 팔꿈치(무릎)보호대 : 군대마다 조금씩 다르나 육군의 경우 사격예비훈련, 사격훈련때 엎드려 쏘는 자세를 할때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팔꿈치보호대가 없던 훈련병들은 양말 하나 버리는 셈 치고 팔꿈치에 양말을 둘러 팔꿈치를 보호하려고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므로, 보호대는 필수이다. 게다가 각개전투 훈련때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른것은 몰라도 팔꿈치보호대만은 꼭 가져가야된다. 가끔 사악한 소대장은 못 쓰게 하고(…) 해군은 입소할 때 부터 압수하지만 물론 보호대 따위 필요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보호대 없어도 각개 잘 다녀온다. 2014년 들어 각개전투교장에 팔꿈치, 무릎보호대가 생겨서 각개의 경우에는 크게 필요가 없어졌다. 물론 종합각개가 아닌 각개연습을 할때는 제공되지 않아 필요하기도 하지만. 대신 각개할때는 조교들처럼 공중에서 무릎과 팔꿈치로 착지하는 묘기를 부릴 수 있다. 공군 역시 사격과 각개전투 등에서 팔꿈치와 무릎이 상할 일이 많으므로 챙겨가서 절대 손해 볼 일은 없다.
  • 선크림 : 선크림의 중요성은 상당히 높지만 평소에도 안 바르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그다지 필요없을 수 있다. 사용 가능 여부는 복불복이지만 가급적 못 쓰더라도 가져가는 볼 것. 입영 시기가 언제가 됐든 일단 챙겨가면 유용하다. 또한 선크림을 베이스로 바르고 그위에 위장크림을 바르면 나중에 더 잘지워진다. 정말 악랄하지 않은 이상 보통은 사용하게 해 준다. 특히 여름에 입대할 때는 필수품이다.
  • 각종 상비약품 : 아프면 훈련소 내에서 의무실 신청을 하고, 약을 주긴 하지만, 본인이 평소에 복용하던 소화제, 진통제/해열제 등은 가지고가서 나쁠 게 없다. 특히 감기약은 가능하다면 가지고 가 보자. 논산병 걸리면 골치아프다! 감기가 걸려 부대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 복용해도 낫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훈련소에서는 감기를 오래 달고 살수록 남은 훈련이 정말 고되므로 (특히 감기에 걸린 상태로 야간 행군을 하면 지옥이 따로 없다) 가능한 자신에게 맞는 감기약을 복용해 빨리 감기에서 벗어나는것이 좋다. 대일밴드나 연고같은 상처약도 의무실에 다 배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별도로 가지고 있으면 급할때 꽤나 도움된다. 웬만큼 힘든 일을 하다 들어온 게 아닌 이상 훈련은 사회에서 평소 하던 활동보단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고, 지내는 환경도 바뀌므로 쉽게 잔병에 걸릴 수가 있기 때문, 너무 많이 들고 있으면 핀잔을 주기는 하지만 적당량은 크게 터치하지도 않는다. 기본적으로 포장을 뜯지 않고 가져가는 것이 좋다. 자기 딴에 부피를 줄인다고 플라스틱 통에 모아서 갔다가는 조교나 교관 입장에서 이게 진통제인지 수면제인지 알 수가 없으니 99% 압수할 것이다. 다만 압수한다고 해도 아예 짐을 싹싹 뒤지지 않는 이상 훈련소 내에서 쓸 정도의 분량은 꿍쳐둘 수 있다. 물론 이를 악용해 문제가 생길만한 약품을 들고가거나 하는 일은 하지 말자.
  • 종합비타민 : 위의 상비약과 비슷한 맥락. 특히 꺾인(…) 25세 이상의 훈련병이라면 가급적 고려해 볼 것. 워낙 몸을 쓰는 생활이라 비타민의 효험이 잘 받는다. 위에 언급된 논산병 면역에도 특효다. 기묘한 활용법이 있는데 변비에 걸렸을 경우 빈속에 비타민제를 먹으면 바로 쾌변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 25사단에서 부식 나눠줄 떄 고려은단 비타민C를 보급한 적이 있다. [22]

3.4.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는 물품

군대에서 나누어 주는 물건들로 개인이 들고가는 것들은 훈련소 안에 있거나, 다시 집으로 반송하기 때문에 가지고 가봤자 짐만되는 물건이다. [23]

  • 개인용 수저
훈련소 식당에서는 설거지의 용이함과 식사의 간편함을 이유로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스포크를 사용하는데 젓가락을 사용하기 위해, 아니면 개인 위생을 위해 일부러 개인용 수저를 챙겨가는 사람들이 몇 있다. 당연히 개인용 수저는 사용이 금지된다.[24] 또한 훈련소 병영식당의 수저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기 때문에 당신의 가정집에 있는 수저보다 훨씬 깨끗하다.
  • 비누, 치약, 칫솔, 수건, 손톱깎이
이 물건들은 초도보급품으로 지급되는 물건들이다. 세면백에 들어 있거나 관물대에 걸려있으니 굳이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 속옷을 포함한 모든 여벌 옷
입소하는 첫날밤 초도보급으로 속옷과 (잠옷으로 쓸) 활동복이, 다음날 아침에 훈련소에서 입을 전투복이 제공되어서 사회에서 입던 옷은 입을 수 없다. 때문에 속옷 등 여벌의 옷을 챙겨가는 것은 오히려 짐만 된다. 단, 신발만큼은 1주차 한정으로 사회에서 입고 온 신발을 신는다. 나머지는? 전부 미리 집에 보낼 택배 박스에 봉인한다.[25] 귀가자는 박스 풀어서 입고 가고 미귀가자는 집으로 발송. 보충역의 경우 당연히 택배로 부치지 않고 입고 온 의류는 따로 보관해두었다가 수료식 날 되돌려준다.
  • 바늘과 실
초도보급품이다. 세면백에 들어 있으니 확인할 것. 실도 한 뭉텅이 들어있다. 훈련소에서 많이 쓰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주기를 부착할 때 쓴다. 자대 가면 오바로크 치기 때문에 전투복 주머니가 튿어지거나 하지 않는다면 쓸 일이 별로 없다. 거기다 신형 전투복은 벨크로로 부착하는 것도 많아서 쓰임새는 더 떨어진다. 양말에 구멍나면 기워 신는 정도지만 이것도 보급이 넉넉하게 나오고 특히 공군은 피복판매소에서 공짜로[26] 구입할 수 있으므로 그냥 '에이 새로 사지 뭐 ㅎㅎ' 하고 버리는 편이라 양말을 기워 신는 사람은 현실적으로 없다. 피복구입비를 탕진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상식적으로 성인 남성의 특성상 수염이 자라기 때문에 면도기가 초도보급품으로 지급되며 면도날 역시 정기적으로 보급된다. 단, 면도용 폼은 보급품이 아니므로 제외. 허용 여부는 역시 케바케지만 이상한 시선을 견뎌야 할 필요는 있다. 일반적으로 신교대나 육군훈련소에는 희귀한 아이템이므로 대부분의 훈련병들은 비누로 거품내서 바른 뒤에 면도한다. 물론 입소시에 사제 면도날을 가져갔으면 압수당해 집에 보내게 되므로 가져오지 말자. 훈련소에서 제일 민감한 게 훈련병 자살·자해다. [27]
보급품이며 전투화를 닦을 때 지급한다. 다만 액체형이 아닌 둥근 모양의 기름내가 나는 고체형이다. 액체형 구두약은 보급품이 아니다. 자대 가면 누군가 가져와서 놔두니까 걱정 말자. 전투화를 닦기 때문에 당연히 검은색 구두약이 지급된다. 자대에 가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아끼지 말고 팍팍 써도 된다.[28] 다만 공군은 훈련소와 특기학교 외엔 전투화 손질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으므로 자대에서 전투화를 분기에 한번 닦을까 말까 한다. 공군은 휴가를 6주마다 나가지 않느냐고? 자주 나가다보니 귀찮아서 휴가 전날에도 손질 안하고 전투복도 아껴둔 A급이 아닌 그냥 입던 거 입고 나가는 사람이 많다. 초도보급 받은 구두약을 전역할 때까지 다 못쓰는 사람이 태반. 헌병이라면 혹시 모른다 더군다나 급양병(조리병)처럼 휴가 때 말고 아예 전투화 신을 일 없는 사람이면....
  • 현금 (병 한정)
부대에서 매달 나라사랑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지급해주는데다가 훈련기간 동안에는 PX 이용이 금지 였으나( 2019년 이후 동화주차가 지난 후 1주마다 주말에 한번씩 px를 가게 해준다.) 도난의 우려도 있다 하지만, 일부 부대의 경우 가입소 기간 내 귀가 시 예산[29]이 부족한 경우 차비를 나중에 지급해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차비정도는 나라사랑카드에 넣어두고 가는 것이 좋다.. 참고로 입소 시 지참했던 현금은 입소 당일 회수해서 나라사랑카드 연결계좌에 넣어준다. 그러니 만원 정도 적립(?)해 놓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30] 다만 해군과 해병대는 적어도 6주간은 돈을 10원도 쓸 수 없다. 또한 지참한 돈을 모두 회수하여 나라사랑카드에 입금하도록 조치하는 부대도 있다. 다만 장교 및 부사관 입대자는 귀가조치가 될 경우 귀가여비를 지급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비하여 현금 혹은 신용/체크카드가 필수 지참품이다. 일반 병이라 해도 집이 제주도인 경우 귀가조치될 경우 가장 빠른 항공권 예약을 위해 비즈니스석 풀페어에 맞춰 현금을 체크카드 안에 넣어놓거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오자.

3.5. 가지고 가면 안 되는 물품

  • 담배라이터 : 사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서 가지고 들어와도 상관은 없는게 신교대 들어가서 인원체크를 어느정도 하고 막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싹 걷어간다. 물론 안 돌려준다. 아무튼 이 항목은 공식적으로 담배를 걷어간 이후의 일을 서술한다.
가장 자주 적발되는 물건으로 훈련받는 4주 동안(의경, 의무소방, 보충역도 4주) 절대 금연이다. 소지품 검사에서 운좋게 안 걸려도 담배 피다 걸리면 아마 몸이 많이 힘들어 질 것이다. 오물장 정리하면서 분대장이 피고 버린 꽁초를 주워서 피워도 얄짤 없다. 모두가 힘들어진다.[31] 담배 피다 걸리면 얄짤없이 강제퇴소 or 영창이다. 또한 영창을 가게되면 대부분 유급당해 다시 훈련병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기술행정병으로 들어왔던 훈련병들은 기술행정병 짤린다. 절대 피지 말자. 애초에 숨어서 필 곳도 없다. 훈련소에서 훈련병이 혼자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32] 화장실에 숨어서 피워봤자 냄새가 나기 때문에 곧바로 걸린다. 어떤 미친인간은 샤워할 때 반입해 들어와서 샤워중에 피우면 냄새가 사라질줄 알고 실제로 성공할뻔 했으나 창밖으로 입을 내밀고 내뿜는 연기를 다른 훈련 중인 타중대 조교에게 걸려버린 적도 있다.[33] 이렇게 빡빡하게 잡아내는데도 기어이 한두명 정도는 담배를 피는데 성공한다.....
  • 휴대폰(스마트폰 포함), 태블릿, MP3플레이어, 카메라 등 : 공군의 경우 카메라•GPS•와이파이 기능만 제거하면 거의 무조건 반입이 되고 (국직 제외) 육군도 일부 부대는 전자기기 반입을 허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자대에서는 일과 시간 이후부터 취침 전 까지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지만 훈련소에선 절대로 사용금지다. 군부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의해 엄격히 사진 촬영이 금지된 군사기밀구역이기 때문에 반입을 할 수 없다. 소지품 검사 때 적발될 경우 장정 소품에 동봉하여 집으로 반송처리한다. 물론 보충역은 한 달 동안 보관하는 형식이기에 그냥 휴대폰 들고 와서 제출하면 집에 갈 때 받으면 된다.
  • 라디오, CDP 등 기타 전자제품 : 자대에선 휴대폰 등과 같은 전자통신기기와 다르게 직접적인 보안상의 문제는 없어서 허용해주지만 훈련병 시절에는 얄짤없으니 나중에 휴가 나와서 들고가자. 마찬가지로 소지품 검사 때 적발될 경우 장정 소품에 동봉하여 집으로 반송처리한다.
  • 음식물 : 훈련소에 입소하는 순간에는 절대 반입할 수 없다. 부득이 음식물이 있는 경우 입소 직전까지 다 먹거나 폐기해야 한다. 담배만큼은 아니지만 걸리면 상당히 질책을 받는다. 이유는 당연히 식중독 등 위생 문제. 그리고 훈련소 식기근무 때 음식물 무단반출도 처벌받는다. 몰래 숨겨서 간다면 되도록 유통기한이 긴 음식이나 초콜렛이 함유된 음식이 좋다. 단, 절대 걸리지 마라. 쓰레기 처리도 알아서 잘 하고. 하지만 감동적인(?)에피소드도 있는데 반입한 음식물을 관물대문의 철골구조물안에 숨겨놓고 편지를 동봉하여 자기 다음기수가 발견해서 편지를 읽고 감동하면서 맛있게 먹은 사례가 있다. 조교도 웃긴지 어이없어하며 그냥 먹으라고 했었다고...
  • 일반도서 및 만화책 : 훈련기간 동안에는 진중문고[34]로 인정된 부대에 비치된 책이 생활관에 있기 때문에 적어도 공군훈련소는 없던데 그 책들을 제외하고 바깥에서 반입한 책은 당연히 볼 수 없다. 만화책 역시 훈련기간동안에는 당연히 볼 수 없다. 소지품 검사 때 이들 물품이 나오면 장정 소품에 동봉하여 집으로 반송처리한다. 보충역은 그럴싸한 표지의 소설 등일 경우 대충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개인정비 시간에 떠들지 말고 책이나 읽어라'고 할 정도이다. 만화책은 당연히 얄짤없다.
  • 일반신문 및 잡지 : 훈련기간 동안에는 생활관에 비치된 책이나 국방일보만 볼 수 있고 나머지 일반 신문은 볼 수 없다. 종참 가서 사회 소식 들을 수는 있다.

4. 훈련 내용

서류상으로는 입대한 날부터 계급이등병이다.[35] 그러나 훈련기간중에는 훈련병이라고 하는 명목상 계급으로 취급한다. 물론 입대 시 훈련병 계급을 따로두는건 어디까지나 미군중국군의 이야기.[36]

4.1. 현역

교육내용은 제식훈련이나 사격술 예비훈련(PRI), 경계, 각개전투, 행군등등 자대배치 받은 뒤에 기본적으로 하게 되는 것들이며, 육군의 경우에는 자대배치 받은 뒤에 하게 되는 유격은 생략되지만[37], 공군국직부대를 가지않는 이상 자대에서 유격을 할 일이 없으므로, 모든 훈련병이 예외 없이 유격을 받고 간다.[38] 허나 그 훈련의 강도는 비교적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설은 영화 실미도에서 등장하는 것과 동일하다. 그 이유는 실미도 훈련을 지원한 게 공군이었기 때문. 예전에는 헌병 중 일부가 차출되어 유격 훈련을 받았지만 이미 옛날꽃날 이야기.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는 훈련병용 유격장 외에 예전에 지어진 구 유격장이 있는데 이 구 유격장에서 받는 사관후보생의 유격훈련은 어지간한 육군부대[39]보다도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하는 편이다.

4.2. 보충역

보충역의 경우 육군해군해병대에서도 담당하나 훈련 기간은 모두 4주이다.

대부분 자대배치나 근무지 배치를 받기 전에 받게 되지만 예외적으로 산업기능요원이나 전문연구요원은 복무기간 중간에 훈련소의 보충역 기수에 맞춰 차출돼서 받게 된다. 2014년도부터 시행된 사회복무요원 우선소집에 의해 사회복무요원도 복무기간 중간에 차출되어 받는 경우가 있다. 공익법무관공중보건의사 등 소집 기간이 1년에 한 번인 보충역의 경우에는 복무 시작 전인 1월달에 다 같이 한 중대에서 훈련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공중보건의사 시리즈 중대의 경우에는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훈련병의 의학적 지식이 교관의 의학적 지식을 뛰어넘게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훈련은 죄다 빼먹기 일쑤이며, 응급처치 등은 가르칠 필요조차 없다.

같은 보충역이자 상시 소집되는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4주만 있으면 집으로 돌아갈 녀석들이라서 훈련소 나가기 2-3일전쯤 되면 말년병장 1~2개 중대가 막사에 드글거리는 것에 준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40] 육군 훈련소에선 1주일에 한번씩 초고속으로 병장까지 진급한다는 자조개그가 만연하고[41], 조교들한테 물어보면 "현역들은 군인 만드는게 힘들어도 자대 가서 고생하지 않게 열심히 교육하는 보람이라도 있는데, 보충역은 4주 수련회 오신 분들[42] 모셨다가 집에 돌려 보내는 느낌"이라고까지 하니 말 다 했다. 특별히 훈련소 나가기 3일이 안 남은 4주차 훈련병은 훈련이라고도 부른다.

대신 집행유예받고 보충역으로 들어온 깡패들이 있는 훈련제대는 최소 분대, 크게는 대대급으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한 분대에는 이미 한번 못 버티고 깽판치고 퇴소 조치된 경력이 있는 깡패듀오가 배정됐는데, 여름에 너무 더워서 나가겠다고 “야, 엎자, 나가자!”라고 한마디 한 뒤 분대마다 비치한 대형 선풍기를 발로 차 깨부수고 고성으로 욕지거리를 해서 퇴교 당할까... 했지만 중대장이 어르고 달래서 교육 수료 시키고 내보냈다. 분대/소대원들은 훈련 내내 깡패들 눈치보느라 개고생한건 덤. 애초에 수틀리면 막나가는지라 눈치를 안 보려 해야 안 볼 수가 없다.

도리어 기간병들이 자기들은 계속 있어야 하는데 보충역 훈련병은 집에 간다고 우울해 하는 경우도... 반대로 훈련병들은 기분 좋게 나가지만, 개중에 정말정말 X같은 회사연구소나 복무기관[43]을 다니는 경우엔 내일이면 또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에 우울해하기도 한다. 실제로 차라리 훈련소가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긴 있다.[44] 전문연으로 훈련소 갔다온 사람들 얘길 들어보면 하나같이 훈련소를 그리워하고 있다. 몸은 힘들어도 아무 생각없이 있으면 되니 좋다고. 그래서 말도 잘 듣기 때문에 분대장들과 간부들도 보충역 기수 걸렸는데 훈련대대가 전문연 걸리면 좋아한다. 나이도 꽤 있고 석박사까지 딴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차분하고 잘하면 사회에 엘리트 인맥까지 쌓을수 있기 때문.

전역하고 나서 예비군에 편입, 예비군훈련을 받게 된다면 또 다시 하게 된다(…). 대부분 난이도는 많이 줄어든다. 이미 훈련소에서 해 본 것이기도 하고 사회인을 신병마냥 막 굴려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만 최근 점점 FM에 근접해지는 추세라 한다. 그래도 보충역은 보충역인지라 차등제를 적극 활용해서 합법적으로 가라를 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자신이 속한 조원들 대부분이 현역병 출신이기때문에 보충역 출신이라고 밝히고 그냥 조용히 묻어가기만 하면 된다.[45]

4.2.1. 훈련소 위치

2020년 기준이다. 출처

4.2.2. 훈련 내용 및 훈련 강도

이 절에서는 현역병 훈련과 다른 점을 중점으로 서술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역병이 받는 군사훈련보다 훨씬 널널하고 약하다.[46] 특히 후방 신교대는 이렇게까지 대충해도 되나(...)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

병역판정검사 4급이 아닌 경우(국가유공자 자녀, 중졸 등등)에는 대부분 신체등위 1급~2급이지만, 사회복무요원은 신체 등급이 4급인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고[47] 1급이라도 일반 현역병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령자(…)일 확률이 높은지라 현역만큼 빡세게 굴려먹지는 않는다.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훈련을 일부 열외시켜준다. 원칙 상으로는 진단서와 4급 판정 사유를 참고하게 되어 있지만, 열외 요청을 무시했다가 무슨 사고라도 터지면 책임지는 것은 장교들과 부사관들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그냥 본인이 더 이상은 힘들것 같다고 하면 대부분 별말 없이 열외시켜준다. 공중보건의 중대이거나 하면 간부들의 의학적 지식이 훈련병들보다 훨씬 못하기 때문에 더하다. 일부는 4주짜리 수련회 갔다온 것 같다고 하기도.

생활관에서 풀어져도 대놓고 풀어지지만 않는다면 어느 정도 넘어가주는 편이다. 그렇다고 진짜 작정해서 풀리지 말자. 자기 소대장이 훈육 담당이면 특히 더. 이동군기가 어쩌고 휴식군기가 저쩌고 하면서 귀찮게 굴기도 한다. 뭐 어떤 곳은 야간행군 다음날 훈련 후 정비 시간에 커튼 치고 불 끄고 대놓고 자더라도 순찰 돌던 조교가 “다 자네?” 하고는 휙하고 나가버린데도 있고, 주간행군 후 소대장이 직접 "지금부터 오침을 실시합니다"라며 훈련병들을 낮잠 재우고 일과를 끝내버리는 곳도 있다. 그리고 같은 보충역 담당 훈련소라도 난이도가 센 데도 있고 약한 데도 있는 어디까지나 케바케이므로 지나치게 섣부른 판단은 금물. 그렇지만 현역에 비해 병역기간이 긴 이들은 사회로 돌아가서 각각 2년(사회복무요원), 3년(공중보건의), 2~3년(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동안의 병역의무가 있다. 그러나 훈련 강도를 봤을 때 모든 면에서 현역보다 비교적 쉬운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4주만에 사회인으로 돌아간다는 사실 자체에서 오는 정신적 위안감이 바로 현역과의 결정적 차이이다.

사회복무요원 중대의 경우 신체적으로 하자가 있어서 온 경우가 절대 다수기 때문에[48] 보통은 차등제[49](행군, 화생방, 각개전투, 활동화 착용 가능, 군장)를 허용하고 행군거리도 적은 등 대체적으로 현역보다는 쉬운 편이다.

  • 제식 : 안 맞으면 조교가 파면되는 현역 훈련과 달리, 간단히 배우고 간단히 실습한다. 이게 초반부터 잘 안 맞으면 고문관 당첨이다. 사실 논산에서 나눠주는 수양록에도 현역병의 훈련 목표는 제식행동의 '완성'이라고 되어 있는 반면 보충역의 훈련 목표는 제식행동의 '행동화'라고 되어 있는데, 제식행동이 나와야 될 순간에 그 행동이 대충 나와주기만 하면 얼마나 각이 잡혀있고 절도가 있고 그런 것들은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물론 그마저도 못하는 인간이 꼭 있다. 그냥 발만 맞추면 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50]
  • 행군 : 각자의 체력에 따라 단독군장/경량군장/완전군장, 전투화/활동화, 차등조 등의 편성이 가능하다. 조교의 허락이 있으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무릎이 안 좋은 사람은 뺄 수 있다. 그런데 10년에 육군훈련소에서는 보충역용 군장 안에 벽돌을 여러개 넣어주는[51] 참으로 아름다운 기행을 보여줬다.[52] 그리고 최근 들어 또 다른 변수가 생겼는데, 바로 미세먼지.[53]
  • 수류탄 : 현역과 달리 연습용 수류탄으로 한다, 그 전 공익 수류탄 훈련 중 한 명이 수류탄을 보호복 속에 넣어 자살한 이후 연습용 수류탄만을 사용한다. 막판에 교관이 진짜 수류탄을 투척하는 것을 구경시켜 주거나, 때로는 연습용 수류탄 훈련 우수자 중 미리 몇 명의 지원자를 뽑아 추가적인 교육 후 실수류탄 투척을 하게 해주는 때도 있다. 1월달에 예술체육요원들이 일괄 편입되어 소집되는데 이 때 손을 사용하는 구기 종목 선수 출신자가 있는 경우 신기한 구경을 더 할 수 있다. 특히 야구 투수 출신의 경우 제구에 실패해 힘 조절을 잘못해서 연못 같은 목표지점을 지나쳐 뒷산을 넘어가기도(...) 한다. 이로 인한 굉음과 지진같은 충격파는 덤.
  • 화생방 : 폐가 안 좋은 이들은 뺄 수 있다, 1년 내에 라식,라섹을 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물론 여기까지는 현역도 동일사유로 뺄수 있다.) 또한 피부과로 4급을 오게 된 경우 소대장과의 상담 후 화생방을 빠질수 있다.[54]
  • 개인화기
    • 총기수입 : '대부분' m16소총을[55] 사용한다. 소총을 분해하고 세척하는 법을 배운다. 부실체력 공돌이들이 유일하게 날아다니는 훈련과목.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으나 이것을 배우고 나면 개인정비 시간에 틈만 나면 총 닦으라고 채근을 할 것이다.[56] 참고로 훈련소에서 받는 화기의 총기수입 상태가 부실할수도 있으니 수여식 이후 영점사격전 처음으로 총기수입 배울때 열심히 닦는걸 추천한다. 탄매때문에 격발후 노리쇠 전진이 끝까지 안돼서 한발 쏘고 장전손잡이 당겨서 한발 더 쏘고 튕겨나온 탄환을 탄알집에 다시 삽탄해서 장전하고 쏴야 한다(...) M16은 그나마 수동으로 약실까지 밀어넣을수 있는데 K2는 그딴게 없기도 하고 작동불량시엔 일단 당기고 차탄 장전후 밀어주는게 FM이다.
    • PRI[57] : 부대에 따라 엎드려서 겨눴다 말았다 하는 것만 잠깐 하고 마칠 수도 있고, 현역들과 똑같이 굴릴(…)수도 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2016년 53사단 기준으로 삼조준 훈련과 평원판 훈련[58]만 실시한다.
    • 사격 : 현역과 달리 엎드려쏴, 입사호에서 서서 쏴만 각 10발씩 실습한다. 10발 명중 시 합격, 15발 명중 시 상점 10점 상당 포상, 만발[59] 시 상점 10점 상당 포상 및 그 자리에서 소대장 전화기로 영상통화.[60] 야간사격은 먹칠한 안경을 쓰고 코앞의 과녁을 세 발 쏜다[61]. 포상은 고정된 것은 아니며 해당 기수 평균 성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한다.
  • 각개전투
    • 기초각개전투 : 기초만 간단히 배우고 한 30분 굴러본 후 분대장들의 시범을 본다. 전우조 별로 실습도 하긴 하는데 나무에 기대 쉬어도 뭐라 안 한다. 두 개의 코스가 있으며 아주 자율적으로 실습한다.
    • 종합각개전투 : 현역과 달리 숙영하지 않고 간단히 두 중대별로 텐트를 치거나 정리한다.[62] 이 덕분에 보충역들은 각개전투장에 두 번 왕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종합각개전투 코스를 두 번 체험하면 끝이다. 처음에 벽을 넘고, 가건물 창 밑을 응용포복으로 지나, 철조망을 등으로 기고 TNT 소리 한 방 들은 후에 연습용 수류탄 던지고 공포탄 한 발 쏘면 끝이다.
  • 군가 : 사회복무요원이라도 훈련소에 있는 동안 이동간 또는 대기 동안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심심하기(?) 일쑤라 사회복무요원에게도 군가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기껏해야 대체적으로 부르기 쉽고 짧은 사단가, 전우, 멋진 사나이, 진짜 사나이 등 두 세 곡만 가르치고 끝.[63] 군가 소리도 보통 잘들리는 정도라면 조교, 교관이 태클걸지도 않는다. 케바케로 군가를 한 곡씩 차례로 틀어주고 "이런 군가들이 있다"라고 소개하는 선에서 끝내거나 아예 안 가르치는 곳도 있다.[64]

열외 훈련병들은 주말에 보충 교육을 추가로 받는 식으로 때운다. 사실 가라식으로 하기 때문에 그냥 일정 시간만 대충 때우면 끝이다. 신체적으로 하자가 있는 보충역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열외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 운이 좋은 경우 교관이 슬쩍 넘어가거나 까먹어서(...) 보충교육을 받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65]

의무대를 이용하고 싶은 인원 나오라고 하면, 수십 명이 우루루 나오기도 한다. 교관이나 조교 중에 누군가는 이 인원을 인솔하여야 하고, 또 이 인원이 전부다 검진을 받다보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훈련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훈련병 중에서는 의무대를 땡땡이 수단으로 이용해서 별일 아닌데도 의무대를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4급이라는 신체 특성상 이들 중에는 정말 의무대 이용을 안 하면 큰일 나는 인원이 몇 명은 상시 존재하기 때문에, 사고가 생기면 또 교관, 소대장, 중대장등 관련 인물들이 연쇄적으로 곤란해지기 때문에 교관 입장에서는 안 보낼 수가 없다.[66] 몇몇 중대에서는 소대별로 훈련병 중에 의무병을 뽑아서, 훈련병들이 가져온 약을 한꺼번에 관리시키기도 한다.

4주 동안 지내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보충역 판정을 받을 수 있는 온갖 사유를 다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제외). 자세한 내용은 병역판정검사 항목으로.

모든 보충역의 군사교육훈련은 군에 '위탁'하는 교육이다. 사회복무요원, 공중보건의,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으로 소집되어 기초군사교육 훈련은 군에 '위탁'해서 실시하고, 군인사법의 적용을 받는다. 훈련을 받는 와중에도 각 훈련병의 소속은 각 소속기관이다. 복잡하다. 이렇게 애매해서 훈련소에서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다든지, 부상이나 병이 훈련소 퇴소 이후 발견되는 케이스에 걸리면 책임소재가 애매해져서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질병일 경우에는.[67]

동화적응훈련을 입소대대에서 받지 않고 각 생활관으로 이동하여 실시한다. 현역의 경우 입소대대에서 3일간 체류하며 짐을 택배로 부치는 등의 일을 하지만, 보충역은 바로 각 중대의 강당으로 이동하여 귀중품을 분리 보관하고 생활관으로 배치된다. 장정 소포? 4주뒤에 집으로 돌아갈 인원들인데 그게 필요할까?

보충역현역병을 나누는 과정에서 잘못 섞여 들어갈까봐 걱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3~4번 신분 확인을 하므로 쓸데없는 걱정이다. 그리고 논산훈련소라면 더욱 걱정할 거 없다. 현역은 월요일에 보충역은 목요일에 입소한다. 사단 신교대 역시 대체적으로 보충역월요일, 현역은 화요일에 입소한다.

생활 환경에 있어서는 현역보다 조금 더 부족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경우도 많다. 군복을 B급도 아닌 중고 C, D급으로 준다든가, 군화가 발에 안 맞아도 어차피 4주만 있다가 나가니까 그냥 신으라고 한다든가... 2009년 7월경 모 부대에서 현역은 신형 막사, 보충역은 구형 막사에서 생활 시킨 전례가 있다.[68] 논산 육군훈련소 같은 경우 2011년 여름에도 4주훈련자는 구형막사에서 생활했다. 또한 훈련일정이 짧고, 자대생활을 하지도 않기 때문에, 세면도구와 같은 보급품들은 현역병보다 적은 양을 제공하고, 방상내피, 동내의, 활동복, 활동화 등은 중고품(?)을 제공하고 당연히 퇴소시 반납하여 다음 기수 훈련병들에게 제공한다. 모 향토사단의 신교대의 경우 새 것을 제공한 런닝셔츠 등의 속옷도 총 닦을 천으로 써야 하니 웬만하면 버리고 가라고 하였다.

흡연자의 경우 훈련소에서 현역병과 똑같이 담배는 못 피게 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4주만 참든지 웬만하면 그 동안 금연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아니, 공보의 같은 경우라면 몰라도 보충역 받을 신체로 담배가 말이나 되냐[69] 몰래 숨겨서 피다 걸리는 경우에는 최대 귀가조치까지 가능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소대 전체 단체기합은 확정이다. 훈련소에 따라서는 부대에서 보관을 해주는 곳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극소수.[70] 어차피 한번만 구르고 사회로 다시 돌아간다 해서 막상 들고와버리면 귀향크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으나... 요즘은 웬만한 곳은 다 보관해준다. 50사단 신교대의 경우 소대별로 지퍼백에 넣고 거둬서 4주동안 보관해준다. 게다가 어차피 4주만 있다 나갈 사람들이고, 이것 하나로 일일이 다 귀가조치 시켜버리면 행정적으로 복잡해지기 때문에 교관들만 힘들어진다.

현역을 담당하는 교관과 보충역을 담당하는 교관, 현역을 훈육하는 조교와 보충역을 훈육하는 조교는 인사 조치에 의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수행하므로 별반 차이가 없다. 일반적인 현역 교육연대와 동일하게, 분대장은 기간병들이, 소대장중사 계급의 부사관, 중대장대위 계급장교 또는 상사~원사 계급의 부사관, 대대장(교육대장)은 소령~중령 계급, 연대장대령 계급이 맡는 경우가 일반적이다.[71] 현역 교육대에도 존재하지만, 중대장상사원사계급의 부사관이 맡는 경우도 있다. 이를 부사관 중대라고 부른다.[72]

또 막차(4주)가 되면 슬슬 훈련병들과 조교(분대장), 교관(소대장)들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서로 동갑이거나 조교가 훈련병보다 나이가 적은 경우 반말을 해도 아무렇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는 드물며, 대신 현역보다 보충역이 나이가 많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73] 나이가 어린 조교 및 교관의 인생상담, 진로상담 등을 해주는 일도 있으며 또한 조교 및 교관과 사이가 친한 훈련병의 경우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기도 하고 "분대장" 내지는 "조교" 호칭 대신 형동생 하면서 연락하며 심지어 소수의 보충역 수료자 중에서는 자신과 매우 친한 조교에게 면회를 오거나 조교가 휴가를 나오면 술 한잔 내지는 밥 한그릇 하고 같이 노는 경우도 있다.

물론 4주짜리 훈련병들이라도 조교들이 부러움 반, 질투 반 해서 가끔씩 현역 훈련병에게 하듯 대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4주 막차때 그러는데 그때 훈련병들이 심하게 풀어져 있거나 하면 "너네들 산업체 가면 편할 것 같지?", "박사/석사면 다야?", "너네들 그런 정신으로 공익법무관/공중보건의 생활도 못해" "내 친구가 지하철 공익하는데 힘들어 죽겠다더라", "어차피 집에 가니까 함 해보자 이거지?" 등으로 장난겸으로 갈굴 때가 있다.

일부 똘끼 충만한 조교들 중에는 현역 중대 막사 앞을 지나갈 때 보충역 훈련병들에게 "우리는 집에 간다!" 라고 소리치게 시킨다. 안 그래도 집이 그리운 현역 훈련병들은 보충역 훈련병들이 집에 간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굉장히 부러워하는데 이렇게 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심리적인 고문이나 다름없다.[74] 때문에 아예 현역 중대와 보충역 중대를 분리시켜 말도 섞지 못하게 하는 곳도 있다.

조교나 교관이 "너네들 자꾸 그딴 식으로 하면 빡센 데 보낸다"선복무인뎁쇼, "4주 훈련 더 시킨다", "집에 못 가게 한다", "현역으로 보내버린다" 등의 설득력 없는 협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종의 농담이니만큼 웃어넘기자.[75] 다만, "우리가 님들 위병소 나가기 전까지 제대로 관리 못하면 새 되니까 제발 우리 말좀 들어주셈"하는 뜻이니 부당한 훈련이나 기합을 시키지 않는 이상은 제발 들어주자. 보충역들은 4주만 때우면 자유의 몸이지만, 조교들과 교관들은 과연 자유일까?

그래도 여러모로 현역들보다는 많이 풀어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서 이동간에 발이 안 맞는 등 제식이 안 맞거나 할 때 타 중대 간부가 지나가는 상황이 있을 때, 보충역 중대의 경우는 그냥 "이 자식들 빠졌네!!! ㅋㅋㅋㅋㅋㅋㅋ" 정도로 농담을 하고 넘어간다. 제식 등의 부분에 있어서 현역[76]보다는 덜 터치하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실제로 논산훈련소의 훈련 목표에서 현역병은 제식훈련의 '완성'을 목표로 훈련하지만 보충역은 제식의 '행동화'를 목표로 훈련한다고 되어 있다. 현역은 철저하게 각이 맞아야 하지만 보충역은 각이 딱 맞을 필요는 없이 조건반사적으로 나와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77]

여담으로 훈련소에서 기상시간에 현역 훈련병들은 기상나팔 소리와 함께 번개처럼 재빨리 일어나지만 보충역 훈련병들 중에서는 기상나팔이 울리며 "기상" 방송을 하는데도 기상을 안 하는 훈련병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 경우는 그냥 조교가 평범하게 흔들어서 깨운다고...[78] 다만 진짜 고의적으로 개기듯이 오랫동안 계속 누워있으면 약간의 갈굼이나 개인 얼차려를 부여하기도 한다. 빨리 일어 날수 있도록 기상 방송 후 스트레칭을 시켜 몸을 풀어주게 하기도 한다.

4.2.3. 보충역 중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는 경우

  •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예비군에 편성되지 않고 바로 민방위대에 편성된다.
    •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사유로 신체등급 4급 판정 또는 동일 사유로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
    • 문신 또는 자해로 인한 반흔[79] 등의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정신건강의학과 3급이 포함된 사람.
    • 아래 사유에 해당되어 군사교육소집 제외 심사위원회에 따라 군사교육소집 제외 대상자로 결정된 사람
      • 같은 병명으로 반복 귀가(퇴영 포함)된 사람 중 입영신체검사 및 재신체검사에서 명시된 치유기간을 합산하여 그 치유기간이 통산 6개월이 초과된 사람
      • 다른 질병으로 3회 이상 귀가(퇴영 포함)된 사람
      •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군사교육소집이 곤란한 사람 [80]
    • 그 외 이미 사관학교 등에서 퇴교된 경우 퇴교 전에 교육기관에서 받은 군사훈련기간이 기초군사훈련 기간을 넘을 때[81] 부사관 후보생도 마찬가지. 후보생 탈락 이 후 현역병으로 들어오면, 기초군사훈련기간동안 그 이 전 후보생 때 받은 주만큼 빼준다. 예를 들어 후보생 기초군사훈련 과정 중 4주차 과정 거치다가 모종의 이유로 탈락하면, 현역병으로 재입대할 시 기초군사훈련 과정 중 4주치 정도 제외해주고, 그만큼의 병 의무복무기간을 단축시켜준다. 만약 후보생 과정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다 받으면, 재입대시 보충대에서 3일 정도만 머무르고 바로 자대로 간다.
    •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82][83]
    • 그 밖에 이미 교육소집을 마친 사람.[84]

5. 간부의 기초군사훈련

사관생도들의 경우 사관학교 정식입학 전에 5주 간의 가입교 기간을 갖는데, 이때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당연하지만, 간부는 병들을 지휘해야 하는 직급이기 때문에 말만 가입교지 병들보다 훈련을 매우 빡세게 받는다.[85] 특히 예비생도 중에서는 사관생도의 혜택에 반해 들어온 경우,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정말 사람 취급 안해준다"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낀다.그야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사관학교 2~4학년 지도생도들의 말에 따르면, 육군 훈련소에서 이정도로 빡세게 하면 애들 자살이나 탈영한다라고 할 정도로 훈련이나 생활지도의 강도가 매우 빡세다. 그래서인지 지원 조건에서도 간부는 신체가 강건한 자로 적혀있지만 병 과정은 건강한 자로 되어있다.

학군사관, 학사사관, 특수사관 등의 기초군사훈련에 대해서는 각 문서를 참고할 것.

경찰대학 졸업생은 전환복무로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므로 간부의 훈련이 아닌 위의 병의 훈련과 동일하다. 그래선지 경찰서로 자대배치를 받아 생활할 때보다 훈련소 시절이 굉장히 편하다고 느끼는 경찰간부들이 절대다수다.

6. 특징

정신과 사유로 보충역을 받거나, 완벽하게 병역이 면제되지 않는 한 모두에게 악착같이 적용한다. 예술체육요원이나 방위산업체, 공중보건의 등등 군대와는 아무 상관없는 대체복무에다가도 기초군사훈련 만큼은 어떻게든 시키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유는 간단하다. 해당 병역의무과정이 취소될 경우를 대비해서이다. 예술체육요원의 경우 6개월 이상 소속팀이 없으면 상주 상무로 자동 소속되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며 나머지 과정 역시 해고 및 자격박탈 등의 사유로 해당과정을 중지하게 되면 역시 현역병으로 재소집한다.

7. 여담

한편 전시의 경우 교육과정은 2주로 줄어 소총 사격법과 수류탄 투척법만 가르치고 훈련병들을 바로바로 전선으로 투입시키도록 계획되어 있긴 하다. 그러나 실제 전쟁 상황에서 이는 병력이 극단적으로 부족하여 보충병을 계속 투입하는 소모전을 감수해야 할 경우에나 필요한 조치이므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86] 일부 조교는 후방(제주도 포함)으로 내려가서 계속 훈련병들을 교육시킨다. 각 조교 개인마다 전시에 훈련소에 남아 교육을 계속 할 것인지 아니면 후방으로 내려가서 교육을 계속 할 것인지 각각 정해져 있다.

한국전쟁낙동강이 밀리던 위급한 상황엔 3일만에 마친 케이스도 있다. 첫날에 제식, 둘째날에 총기분해 및 사격, 셋째날에 수료식.

북한 특수부대신병교육대나 그 외 훈련소에 침투하면 교관조교의 통솔 하에 훈련병들을 무장시켜 헌병과 함께 방어전에 투입하게 된다.(현역 자원 한정, 보충역 자원 제외.) 특수부대원이 굳이 여길 올까 싶긴 한데[87]

여담으로 훈련강도가 어떤지 알고 싶으면 훈련소 숙소 내에 배치된 성경이나 책자들을 읽어보자. 먼저 왔던 병사들의 생생한 후기가 적혀있을 확률이 높다. 아무래도 젊디젊은 청년들만의 집단이다보니 가끔 섹드립이나 야짤 낙서를 그려놓은 경우가 발견되기도 한다...

부사관이나 장교 지원이면 몰라도 전역 후 일반 직장에 취업할 때 이력서에 기초군사훈련 1등상을 적는 일이 없길 바란다. 그저 투스타와 악수할 수 있는 잠깐의 기회이자 자기만족일 뿐, 밖에 나가면 기초군사훈련 수상내용은 안보지원사 사찰이 아닌 한 알아낼 방법도 없고(위조해도 이게 진짜인지 위조인지 모른다는 의미) 직무에 관련이 있는 경우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보충역(특히 사회복무요원)일경우 훈련이 몸에 무리가 갈거같다 싶으면 최대한 양해를 구하고 빼길 바란다. 어차피 근무시작하면 대부분은 절대로 훈련소 생활에 대해 물어보지 않는다. 군대에선, 그저 중간만 가자!


  1. [1] 교련이 있었던 시절에는 교련 수업이 최초로 받게 되는 군사훈련이었다.
  2. [2] 극단적인 경우는 공군인데, 준사관 기수는 필요없고 부사관 기수로 서열을 따진다고 한다. 실제로 인트라넷의 경조사 사이트에 가보면 준사관 기수와 함께 부사관 기수도 같이 적는다. 그래서 임관한지 얼마 안 된 준위가 짬 높은 상사한테 경례하는 일도 가끔 볼 수 있다.
  3. [3] 가입소 1주, 적응 1주, 생존수영 1.5주, 야전 1.5주, 수료 1주의 주기.
  4. [4] 과거엔 약 6주였었는데 그후 약 7주(정확히는 가입소 포함 총 46일)로 늘어났다가 2015년 1195기부터 다시 약 6주(가입소 포함 총 39일)로 축소되었는데, 2016년부터 다시 7주로 늘어났었다. 그러다가 2019년 1월에 입대하는 1242기부터 다시 1주일이 줄어들어서 현재의 해병대 신병 교육기간은 가입교 포함 총 6주다.
  5. [5] 병 730기 정도의 기수까진 훈련소에서 약복을 전부 맞추고 나오기까지 했으나, 훈련단의 행정 업무 부담이 너무 크고 수선 등 추가적인 경우가 발생할 시 5주 간의 훈련 기간 내에 끝마치기 힘든 점이 많아 그 이후로는 자대에서 측신 이후 약복을 수령하게 되었다. 다만 2018년 당시 5주 안에 약복 측신 및 수령, 수선까지 모두 해치우고 있다. 수선 결과물 수령은 특기학교로 배송을 보낸다.
  6. [6] 공군에서 업로드했지만, 전군 기초군사훈련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봐도 된다.
  7. [7] 사회복무요원은 의약품도 봐준다. 약 못 먹으면 곤란해 지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그런다.
  8. [8] 빌려준 사람에게 물어봤자 다른 사람 빌려줬다고 하고, 그렇게 두세명 건너뛰다보면 그냥 모른다고 하는 답변만 돌아온다.
  9. [9] 타이레놀 여러 통을 들여와서 사람들 주다가 정작 자기 열날 때는 남은게 없어 수통을 머리에 얹고 끙끙대는 사람도 있다. 그간 타이레놀 받아간 사람들? 사람이 열이 나던 말던 피곤해서 곯아 떨어진다.
  10. [10] 2000년대 초만 해도 입소시 민증압수에 휴가중 인터넷 인증시 주민등록 말소로 뜬 사례가 있다고 하니 도시전설만은 아닌듯
  11. [11] 당연히 군인이나 전역자를 경찰에 고소/고발할 경우 군번만 정확하게 알아도 누군지 특정 가능하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군번과 주민등록번호, 해외로 나갈 경우 여권번호까지 1:1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12. [12] 사실 훈련소에 있는 동안은 사실상 돈쓸일이 없기 때문에 무쓸모다. 하지만 후반기교육이라는 보직교육을 하는 부대에서는 제한적으로 PX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13. [13] 보충역의 경우는 경우에 따라 딱히 안밀어도 포상점수제 정도의 언급만 하거나, 그냥 아무 일 없이 수료할 수도 있다. 물론 머리 감기가 불편한건 맞으므로 별 문제 없다면 시원하게 밀자.
  14. [14] 특히 보충역의 경우 질병 등의 사유로 본의아니게 귀가조치 당하는 일이 부지기수하게 발생한다.
  15. [15] 이건 미국군과 중국군도 마찬가지라 훈련일정에 포함돼 있지 않은 PX방문(예컨데 이발 또는 훈련기간에 필요한 개인 위생물품이나 개인도구 구입, 반드시 훈련교관 인솔 하에 중대단위로 간다.)은 불법으로 간주된다. 여기에 PX에 근무하는 민간인 군무원들(미국군 및 중국군 영내 PX는 PX병들이 없고 전원 민간인 군무원들이 운영한다.)이 더 잘 알고 PX에 나타나는 훈련병에겐 왜 왔느냐며 힐문하는데다가, 만에 하나 훈련부대장같은 높으신 분들에게 걸리기라도 하면 중대단위로 내리갈굼감이 되므로 후환이 두렵거든 훈련병의 신분으로는 PX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게 신변에 이롭다. 공군의 경우 훈련병이 체련복 계급장 없이 BX에 갔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훈련병 생활관이랑 BX 거리가 얼만데 조교한테 안들키고 거기까지 혼자 탈출했다고? 신빙성이 매우 의심스럽다. 뭣보다 훈련병 땐 당연히 계급장 안붙이고 애초에 BX도 못간다.
  16. [16] 논산의 경우 논산 육군훈련소 인분 사건의 영향도 있었다.
  17. [17] 다만 콜렉트콜로 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콜렉트콜 차단 해제를 알려야 전화가 가능하다.
  18. [18] 펜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이 역시 자해나 타인에 대한 피해를 우려한 조치인것으로 보인다. 주로 샤프나 연필 같은 것은 조교가 미리 확인한다음, 보관했다가 훈련소 퇴소 날에 돌려준다. 가능하면 뭉툭한 심을 지닌 볼펜 종류를 선택하자.
  19. [19] 밤에 편지 쓸때도 유용할수 있다. 물론 들켜선 안된다.
  20. [20] 사실 성격과 무관하게 챙겨가는게 좋다. 주말에 총기 손질을 시키고 검사를 통과해야 휴식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1. [21] 53사단 신교대의 경우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린스도 마찬가지. 이유는 가져온 인원과 그렇지 않은 인원 사이의 불평등과 그로 인한 불화가 우려되어서. 다만 두피질환이 있거나 비누로만 감았을 때 이상증세가 있어 군의관이 허락하면 샴푸를 구매할 수 있다. 전체에게 샴푸를 보급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2016년 기준 아직 고려만 하고 있는 단계라고.
  22. [22] 단, 공군의 경우 병 734기부터 비타민제의 소지가 금지되었다. 이유를 물어봤었는데 비타민을 먹고 남은 쓰레기를 변기통에 하도 박아대서 변기가 계속 막혀서라고 한다.
  23. [23] 공익의 경우에는 여분의 수건, 속옷을 가져가도 무방하다. 물품 검사를 했는데 통과가 되었다. 수건, 속옷은 3벌은 주니까 빨래가 귀찮거나 자주 갈아입는다면 부담 없는 선에서 챙겨가는 것이 좋다. 지급되는 팬티가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신축성을 중요시 한다면 더 챙겨가는 것도 무방하다.
  24. [24] 다만 신교대마다 다른데 스포크를 사용하지 않고 숟가락젓가락을 사용하게 하는 부대 또한 많다.
  25. [25] 겨울군번의 경우 패딩이 박스 부피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진주 날씨가 너무 춥지 않으면 좀 얇은 걸로 입고 가자. 참고로 진주가 남쪽지방이지만 그렇게 따뜻한 곳은 아니다. 실제로 2018년 1월 입대자가 한창 빡센 훈련 구르던 1월말 2월초에 진주가 영하 10도 아래를 가볍게 찍기도 했다. 근데 신기한게 그래도 눈은 안온다
  26. [26] 물론 한도가 정해져 있다. 전투복, 전투모, 전투화, 구두약, 면도날, 휴지, 계급장 등등을 공짜로 살 수 있다. 하계전투복이 상하의 각 1만8천원 언저리 하고 야상외피는 5만원을 넘고 전투화는 6만6천원. 참고로 한도가 15만원 조금 안된다(...) 남기고 전역한다고 환급해주는 건 아니니까 전역 전까지 돈이 남으면 후임 수건이나 팬티, 양말 등을 사주자. 공군 전역복 문화도 피복비 미환급에 따른 보상심리로 생긴 거다.
  27. [27] 공익의 경우, 딱 1개만 지급하고 더 이상 주지 않았고, 사용하고 난 뒤 반납을 하는 시스템이 있다.
  28. [28] 자대가면 예전에 보급나온 구두약과 같이 소대단위로 모아서 같이 쓰는 곳도 있다.
  29. [29] 예를 들어 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30. [30] 경우에 따라 신청을 받아 PX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
  31. [31] 때문에 분대장와 교관들도 훈련 기간때만은 훈련병들이 보는 데가 아닌 곳에 한해서만 몰래몰래 피운다.
  32. [32] 엄밀하게 말하면 3인 이상의 전우조 편성이 원칙이므로 훈련병이 인솔자 없이 혼자 돌아다니면 그거 자체도 군법 위반이다. 물론 전우조의 경우 보충역 훈련병들은 그냥 가라로 퉁치는 경우가 많다.
  33. [33] 훈련소의 각각중대는 서로 다른날짜에 입영한 사람들이며 당연히 이들은 교육과정상 다른 훈련을 받으니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
  34. [34] 국방부에서 지정한 도서들의 인증호칭으로 부대 비품격에 속하며 권두에 국방부 로고가 찍혀있다. 당연히 부대 외부 반출은 금지. 이외에도 자대 가면 지원금으로 병사들이 신청한 책을 사는 경우도 있다.
  35. [35] 신병훈련 도중에 사고 등으로 순직하면 일등병으로 1계급 추서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이 때문.
  36. [36] 단 이것은 훈련병의 학력을 표시하는 식별법에 지나지 않는다.
  37. [37] 육군훈련소 26연대의 경우 477기 까지는 유격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기수부터 유격훈련이 사라진다는 얘기에 훈련병들은 다들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38. [38] 이름은 '유격훈련'이 아닌, '팀워크강화훈련'이다. 훈련 당일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훈련병의 경우 열외는 가능하다. 물론 이 훈련을 열외할 경우 기훈단 점수에 상당한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아예 TO가 별도로 나오는 전문화관리병으로 들어간 것이 아닌 이상 원하는 자대에서 멀어진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전문화관리병도 같은 특기에 두명 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화관리병끼리 경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집이 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강원도라면 던져도 상관없다.
  39. [39] 물론 육군부대도 유격을 제대로 안 하는 부대가 매우 많다. 문제는 그것도 힘들다고 하는 거지만.
  40. [40] 이 쯤되면 정말 미친 짓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퇴소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분대장말은 그냥 한 귀로 흘러버리고 뒤에서 욕을 퍼붓는 훈련병들이 제법 생긴다. 정도가 심해질 경우 소대장 말까지 무시해버리는 인간들까지 있다. 심지어 주말이나 일과 이후에 혹시라도 대대장 오면 부대 터지니까 막사 안에서 벽에 기대는건 눈감아줄테니 제발 평상에 눕지만 말라고 당직이 훈련병들에게 간청하는 진풍경도 보게 된다.
  41. [41] 실제로 3-4주차 되면 분대장을 놀려먹게 된다. 어차피 갈 사람들이라 기합을 주기도 뭐하고... 직접보면 참 아스트랄하다.
  42. [42] 산업기능요원이나 전문연구요원들은 과장 좀 보태서 상당수 30대를 내다보는 사람들이기에 조교들, 심지어 일부 부사관들에게도 나이로나 사회짬으로나 “분”들이긴 하다.
  43. [43] 주로 산림청, 하수처리장, 보훈병원, 지하철(역에 따라 케바케),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푸드마켓, 적십자사, 노인요양원, 특수학교, 검찰청 등등이 있다.
  44. [44] 이런 X같은 복무기관에 근무하게 되는 경우 추후 받게 되는 소양교육이 훨씬 편하고 좋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45. [45] 거의 대부분 조기퇴소를 위해 군생활을 안해본 보충역들을 친절하게 도와줄 것이다.
  46. [46] 때문에 일각에서 '예비군 훈련도 보충역/현역으로 나누고 따로 받으면 안되냐'는 의견이 나온다. 그럴만도 한게, 보충역은 한달 훈련만 받고나면 끝이라 기초적인 것도 까먹은 사람들이 부지기수여서 현역출신들과의 능력 갭이 너무 크다.
  47. [47] 4급 판정은 그만큼 일상생활을 쉽게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48. [48] 2018년 현재 병역판정기준이 대단히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꼼수나 , 등으로 부정하게 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은 사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49. [49] 당연하겠지만 현역은 차등제같은 거 없다 라기 보다 없었다로 과거형이 된 것 같다. 최근에는 징병검사 기준이 웬만해선 거의 다 현역으로 판정할 정도로 빡쎄진 관계로 현역한테도 차등제를 극히 일부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충역 중대와의 기싸움 때문에 최대한 차등제를 적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50. [50] 훈련소마다 다른 듯 하다. 35사단 신교대 출신의 말을 인용하자면, 분대장이 오와 열을 맞추기만 하면 각잡혀 보인다고 해서 오와 열을 1순위로 맞춰 하라고 했었다.
  51. [51] 현역과 보충역의 군장 무게는 다르다.
  52. [52] 이때 조교가 했던 소리가 일품인데, "여러분들은 사회 나가서, 내가 현역보다 행군 빡세게 했다!, 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라고 했다...
  53. [53] 실제로 18년 4월 53사단 보충역 훈련 당시 미세먼지 때문에 행군이 예정보다 빨리 끝났고 (그것도 이 문제를 피하려고 오전 행군을 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 것), 오후에 할 게 없어서 훈련병들을 재웠다(...). 사족으로 만일 현역이었다면 그냥 행군하고 "엄살 피우지 않습니다!" 이런 류의 갈굼이나 먹었을 것이다.
  54. [54] 35사단 2월 기준 사고로 폐 한쪽이 없는 사람도 화생방실에 들어갔다. 다만 정화통은 빼지 않았다. 53사단에서도 화생방실에 들어갔지만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정화통을 빼지 않았다.
  55. [55] 훈련하는 곳마다 다 다르다 보충역인데 k2 사용했다라는 사람도 있다
  56. [56] 입대 전에 궁금하다면 미국군의 M16A1 설명서(1968)를 보라.
  57. [57] 사격술 예비훈련
  58. [58] 바둑알을 총기 앞부분에 올려두고 총알 없이 격발하여 바둑알을 떨어트리지 않으면 된다.
  59. [59] 1월달에 예술체육요원들이 일괄 편입되어 논산 훈련소에 나타나는데 이때가 되면 사격 선수 출신자들의 신기한 묘기를 볼 수 있다.
  60. [60] 그러므로 자신이 4주짜리 고무신을 신었다면 사격 훈련이 이루어지는 2주차 말반의 점심시간 전과 저녁시간, 그 주 토요일에 휴대 전화의 벨소리에 귀를 각별히 기울여야 할 것이다. 사격에 자신없으면 그냥 버티다가 수료하고 데이트 실컷 해주자
  61. [61] 논산 훈련소나 일부 사단의 경우는 정말로 야간사격을 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교장에서 저녁을 먹고 야간사격을 한 후 밤늦게 막사로 돌아오게 된다.
  62. [62] 17년 2월 군번부터 시범조로 숙영을 시작했다. 근데 일부 사단은 실습만 대충하고 텐트는 치지도 않는다.
  63. [63] 아니면 사단가만 가르치는 신교대도 있는데(대표적으로 제53보병사단) 수료식 날 사단가를 제창하게 된다.
  64. [64] 36사단은 6~7곡 정도 배우게 한다.
  65. [65] 논산훈련소의 경우, 재수없으면 보충교육을 현역연대와 같이 받는데, 이 때 교관이 현역교관이면 같은 강도로 받는다. 37사단의 경우, 보충교육을 재껴버리고 부대제식을 연습할 수도 있다.
  66. [66] 다만 훈련소 입장에서도 잘 알기에, 의무대 이용은 훈련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개인정비시간이나 일과시간 이후에 보낸다.
  67. [67] 그래서 훈련소의 행보관들은 훈련이 종료되는 즈음에 해서 몸의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훈련소에서 발병한 질병이 없다는 서류에 강제로 사인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
  68. [68] 2008년 8월 논산훈련소에도 현역은 신형막사, 보충역은 구형막사에서 생활시켰다. 그런데 그 당시 의무경찰도 구형막사에서 생활시켰다.
  69. [69] 평발이나 허리디스크처럼 담배랑 아무 상관없는 보충역 사유도 많다.
  70. [70] 육군훈련소로 입대한다면 이러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모든 것을 안전하게 철제 상자 안에 소대별로 보관해 주며, 퇴소일에 개방한다.
  71. [71] 단, 연대장의 경우는 신병교육대가 사단 직할대가 아닌 사단 예하의 연대 밑에 편제되어 있거나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받을 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육대장 역시 육군훈련소 한정.
  72. [72] 현역이라면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으나, 보충역 중대가 부사관 중대라면 일단 안심해라. 직접적인 징계권이 없는 등의 이유가 많아 중요 위반 사항에도 설래설래 넘어가게 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73. [73] 정말 많은 경우 30대 초반까지 있다. 평균적으로 현역보다 2~3살 정도 나이가 더 많다. 전문연구요원 또는 공보의 중대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4. [74] 다만, 이렇게 외치게 시켰다는 이유로 조교가 법적인 처벌을 받은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다.
  75. [75] 설사 병무청 3급 공무원이나 신병교육대 중대장이라 해도 이런 권한은 없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단, 신병교육대 대대장을 조롱한 결과 영창을 가고 훈련이 연장된 실제 사례는 있었으므로 굳이 시험해보지는 말자.
  76. [76] 현역 중대라면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다. 목격한 간부의 패황색 샤우팅은 덤.
  77. [77] 단 이것도 예외는 있는데 가끔 보충역들도 제식을 해야한다는 꽉막힌 사고를 가지고 있는 중대장들이 있어서 군기 어쩌고 하면서 보충역들이 훈련받는 대대로 연락해서 주의를 주는 경우가 있다. 실재로 그 일로 열차려를 받은 사례도 있으니 주의할 것
  78. [78] 다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면 해당 생활관의 분대장이 해야 한다. 그리고 조교가 심기가 좋지 않은 상태라면... 일단 이런 일이 안 일어 나도록 하자. 일단 1차적으로 조교들은 우리들의 선임이자 상급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조교가 각 생활관이 분대장을 담당하게 하는 훈련소나 신교대의 경우 점호 인원보고 등등은 모두 조교들이 담당한다.
  79. [79] 외상이 치유된 후 피부에 남는 변성 흔적.
  80. [80] 주로 훈련소에서 귀가조치 하는 질병을 가진 사람이 주로 해당된다.
  81. [81] 사관학교육군3사관학교에서 1년 이상의 교육을 마치고 퇴교된 사람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하면 현역부사관으로 임용하거나, 징병검사를 하지 아니하고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할 수 있다.
  82. [82] 간질, 야맹증, 심신미약, 성격장애 등으로 현역 복무 중 4급을 받은 사람. 물론 이 쪽도 만만하지는 않지만... 네이버 사전에도 실려있는, 국법에 엄연히 있는 제도다.
  83. [83] 현역병으로 입대할때 이미 5주 과정의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한 사람들이라 4주 과정의 기초군사훈련을 다시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
  84. [84] 싸이의 경우를 보아, 재입대를 하는 경우엔 과거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교육소집으로 현역 4주 기초군사훈련을 면제하지는 않는다.
  85. [85] 화생방 가스실습의 경우 병들은 길어야 1~2분 내외지만 사관생도들은 기본 10분을 넘긴다(..)
  86. [86] 현역 병력의 수가 만만찮은데다 예비군도 개전 초 바로 소집되어 당장 동원가능한 병력만 수백만에 이르는 상황에서 굳이 훈련병들을 2주만 훈련시키고 전선에 투입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1~2주 훈련 뒤 전선 투입은 주전력이 거의 궤멸되고 새로 투입되는 병력도 전투마다 숱하게 죽어나가던 전쟁 초기에만 썼던 방법으로(초기에는 거의 제1차 세계대전참호전 수준이었다.) 전선이 안정되고 미국군이 본격적으로 증원된 뒤에는 훈련을 마친 뒤 투입해도 될 정도로 안정되면서부터는 제대로 훈련시켜 투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87. [87]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으면 북한군 특수부대에 대해 검색해봐라. 애초에 원자력 발전소, 수력 발전소, 기타 위협적인 군부대, 정부기관 같은 중요하고 중요한 시설들을 놔두고 굳이 별 위협도 안되고 중요하지도 않은 신병교육대를 공격한다는게 말이 안된다. 사실상 위에 써놓은 전시라고 교육과정이 2주로 줄어드는 일이 벌어지는 것과 비슷한 확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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