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

날치
Flying Fish

학명

Cheilopogon agoo
(Temminck & Schlegel, 1846)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동갈치목(Beloniformes)

날치과(Exocoetidae)

'

날치속(Cheilopo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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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C. agoo)

언어별 명칭

한국어

날치

영어

Flying Fish

일본어

トビウオ(飛魚)

프랑스어

Exocet

1. 개요
2. 상세
3. 대중매체

1. 개요

동갈치목 날치과의 어류. 물고기 세계에서 가장 특이하다면 특이한 족속들인데 TV 등을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는 어종이라 의외로 친숙한 편.

2. 상세

척추동물 중에서는 아예 대놓고 날아다니는 조류와, 박쥐같은 일부분이 하늘을 날 수 있는 포유류와는 달리 파충류날도마뱀, 양서류의 월레스 날개구리처럼 활공만 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놀랄 지경. 민물자귀어도 날아다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쪽은 놀랄만한 근력으로 높이 점프할 뿐, 활공에 적합한 체형은 아니다.

"날치는 왜 나는가?"라고 하는 질문에 "천적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서"라는 모범적인 답안이 있다. 다만, 이 경우 물속의 천적을 피하기 위해 날지만, 재수없는 경우 새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물에서 전속력으로 튀어나온 뒤 양쪽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활짝 편 채 글라이더처럼 활강하며 수백미터를 날아갈 수 있다고 한다. 최고로 높이 난 기록은 6~7m라고 하니 이 정도면 진짜 웬만한 새와 비슷한 활강 능력인 셈이다. 간혹가다 배 갑판 위에 알아서 올라와 떨어지기도 하는데 옛사람들은 이런걸 잡으면 불길하다 해 놓아 주었다고 한다. 다만 미신이 옅어진 요즘엔 그냥 쳐서 먹기도 한다.

토르 헤이에르달이 콘티키호로 태평양까지 모험할 때, 식사준비하려고 프라이팬기름을 넣어 달구고 있었는데 스스로 팬 안으로 날아와서 즉석생선튀김이 되었다는 거짓말같은 실화가 있다. 손질은 필요 없나? 천적을 피해 떼로 나는 경우가 많은데 활공하다가 조업하던 어선의 갑판에 부딫혀 머리가 깨져 죽는 경우도 있다. 그것도 떼로. 이제 먹어 치울 일만 남았다

날치는 수렴진화의 한 예로, 조류처럼 날기에 유리하도록 진화했다. 날치뼈를 현미경으로 보면 조류의 뼈처럼 골밀도가 낮아서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서 뼈가 가볍다. 또한 항상 체중조절을 해야 하므로 위가 거의 없고 장이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확연히 짧아서 먹이를 먹으면 금방 소화시키고 빨리 배설하여 체내에서 음식물을 모아두는 시간을 최소화하는데, 이 역시 조류의 소화기관과 유사하다. 천적이 나타나면 비행 전에 매미가 소변을 보는 것처럼 을 싸고 이수(離水)한다. 태생적으로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내장이 시원찮으므로 만성 소화불량 소화가 잘 되는 것만 먹으며 먹는 것이 부실해서인지 살에 지방이 없어서 맛이 없다고 한다. 헌데 노인과 바다의 산티아고 노인은 환상적인 맛이라고 좋아한다.[1] 실제로 먹어보면 고등어회 비슷한 맛이 난다.

알의 경우 초밥집이나 뷔페 등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으며 볶음밥을 할 때도 주로 쓰인다. 참고로 진짜 날치알 100%인 경우는 적고 열빙어 알이 적당히 섞인 경우가 많다. 이건 그래도 양반이고 보통은 인공 색소를 첨부한 식감이 비슷한 재료로 물에 뿔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유사품이 대부분이다. 참고로 날치알 중 최고가로 거래되는 것은 바로 중국의 날치알이며 그 경우에는 kg당 몇십만원씩 하는 고가의 식재료다.

일본에서는 날치로 육수를 낸 국물이 있다고 한다. 이름은 아고다시라고 한다. 실제로 일본 나가사키에서는 아고다시 라멘이 유명하다고 한다. 맛은 가쓰오부시로 육수를 낸 맛과 비슷하다고 한다.

3. 대중매체

  • 원피스의 등장 조직 날치 라이더즈가 이름 그대로 날치를 타고 날아다니는데 이 날치들은 거대한건 둘째치고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데다 방향도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하다.
  • 하이큐!!카게야마 토비오가 작가에 의해 이 물고기와 합성된 적이 있는데, 이 인면어 버전으로 캐릭터 굿즈를 출시하는 위엄을 보였다.
  • 푸른 저편의 포리듬의 히로인 중 한명인 쿠라시나 아스카가 날치를 매우 좋아한다. 가방에도 날치 굿즈가 달려있다. 작중에 아리사카 마시로의 우동집에 가서 아고다시 우동[2]을 맛보고 맛있다고 했다가 날치로 육수를 낸거라고 해서 충격을 먹긴 하는데 나중에는 맛도 좋은 날치씨라고 한다...


  1. [1] 날치가 다른 생선에 비해 매우 영양가 있다는 설명도 덧붙이는데, 작품 외적으로 보면 그냥 작가가 날치에 대해 잘 몰랐고, 작품 내적으로는 시골 어부가 자기가 좋아하는 생선이니 좋게 평가해서 그렇다. 산티아고 노인은 날치를 매우 좋아한다.
  2. [2] 실제로 일본에도 날치로 육수를 낸 우동이 팔리긴 하는데 이름은 다르다. 실제로 쓰이는 이름은 지역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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