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테츠야

[ruby(野村, ruby=のむら)][ruby(哲也, ruby=てつや)]

1. 소개
1.1. 노무릿슈(ノムリッシュ)
2. 비판
2.1. 과도한 취향 반영
2.2. 진행 스케줄
3. 경력

1. 소개

스퀘어 에닉스 소속의 캐릭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디렉터. 사내에서 스태프들에겐 주로 '테츠 씨', 두목 등으로 불리고 있다.

AMD 어워드 최우수 비쥬얼디자이너상을 수상했으며 FF7어드벤트 칠드런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이력이 있다.

2012년에는 아레나 옴므+와 협력해 그가 디자인한 FF13 메인캐릭터들이 2012년 프라다의 봄, 여름 남성 컬렉션 모델로 기용되었으며 최근에는 무려 루이비통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 라이트닝이 2016년 봄 시리즈4 메인모델로 발탁되어 루이비통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디자이너와 함께 협업하기도 했다.

생년월일은 1970년 10월 8일. 출신지는 고치현이며 현 내에서 유일하게 미술·서예 코스가 있는 현립 오코 고등학교(県立岡豊高等学校)를 졸업했다.

3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에 흥미를 확실히 느끼게 된 것은 본인의 아버지 영향이 있었다고 하며 본인의 그림이나 공예 같은 것들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또한 어린 시절 즐겼던 첫 게임은 비디오 게임이 아니라 보드 게임인 쌍륙게임이었다고 한다. 중학생 때 컴퓨터 세대에 접어드는 세대라며 아버지가 사다주신 컴퓨터로 참고서를 보며 기초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게임을 만들어보기도 했었으며 컴퓨터가 있었기에 비디오게임에 일찍 발을 들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 당시에 가장 좋아하던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였으며 '이런 게임도 있구나!' 하면서 충격을 받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게임산업에 뛰어들게 된 이유는 아니라고 한다. 게임회사에 취직할 생각은 처음엔 전혀 없었고 오히려 만화가가 꿈이었으며 학교 수업시간 중간에 만화를 그려서 쉬는 시간에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었다고. 하지만 만화가가 되는 것은 본인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직업학교에 들어가 광고 관련 취업을 알아 보기도 했다. 그래서 그쪽 관련으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학교 출석일수가 모자라서 보충수업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취업잡지를 읽고 있었는데 스퀘어의 신입사원 모집글을 보았고 아마노 요시타카의 파이널판타지 일러스트를 보고 본인의 주목을 끌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미술선생님께서 노무라에게 요시타카의 그림을 좋아할 것 같다며 알려준 모양. 그 결과 노무라 본인은 운명이라 생각했으며 그림을 그림으로써 본인이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어했던 그의 바람대로 스퀘어에 입사하게 되었다.

스퀘어 입사 초기엔 디버깅 담당이었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초기작에서는 주로 몬스터 디자인 등을 했는데 파이널 판타지 7에서 메인 캐릭터 디자인을 맡으면서 일약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되었다. 참고로 입사 후 첫 디자인은 파이널 판타지 5길가메쉬라고. 일본 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입지는 상당한 편으로, 한국의 관련업계 지망생들이 가장 본받고싶은 게임 일러스트레이터가 '김형태'라면 일본은 노무라 테츠야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런데 김형태 또한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중 하나가 노무라 테츠야라고 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내고 있는 킹덤 하츠 시리즈는 그가 메인 디렉터로 기획한 첫 작품이 되었는데, 이게 대 히트를 치면서 프로듀서로서의 능력과 작품의 흥행성 모두 입증되었다.

이후 스퀘어 에닉스에서 단순 디자인 말고도 디렉터로서 멋진 이 세계 등의 게임 개발활동에 참여하더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처음으로 파이널 판타지 베르서스 13에서 메인 디렉터를 맡게 되었다.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희대의 역작이 될 것이라고. 이후 킹덤 하츠 III에 전념하라는 압박에 디렉터 자리는 파판 영식을 맡기도 했던 공동 디렉터 타바타 하지메에게 넘어갔다. 그 후 파이널 판타지 15로 개명. 타바타가 디렉터가 되자 노무라의 취향은 대다수가 잘려나갔다. 스토리를 다시 짜고, 스텔라 녹스 플뢰레를 삭제하고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를 넣는 등 게임의 방향성이 매우 바뀌었는데, 작품에 굉장한 애정을 가졌던 노무라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타바타가 디렉터가 되서 드디어 진행이 될 수 있었다.

우타다 히카루의 팬으로, 《킹덤 하츠 I》의 주제곡을 우타다 히카루가 맡은 건 "우타다가 아니면 안 돼요"라는 노무라의 희망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측에선 반신반의로 찔러봤는데 의외로 우타다 히카루가 디즈니와 게임을 좋아한다며 흔쾌히 승낙하면서 킹덤 하츠 시리즈의 주제곡을 맡게 되었다. 참고로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아직 미혼이라는 게 우타다 히카루와의 대담을 통해 밝혀졌다. 본인은 '아직 생각 없습니다'로 일관하고 있는 중.

캐릭터 디자이너라는 포지션치고는 상당히 자주 게임 관련 언론에 등장하는 편인데, 디렉터를 맡은 작품의 경우 해당 작품의 인터뷰 95%는 노무라 테츠야가 맡고 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밝혀지는 정보가 상당히 많고, 실제로 인터뷰나 게임 내 시크릿 요소 등으로 차기작 예고 넣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인터뷰에 워낙 자주 등장하다 보니 작품의 안티가 전부 노무라에게 쏠리는 경향이 있고,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자학적으로 발언한 적이 있다.

은근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디렉터인 테라다 타카노부와 흡사한 점이 많다. 젊은 시절부터 유능한 인재로 촉망받아 오랜 시리즈의 기둥으로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든가, 둘 다 파고들기 요소를 선호한다든가,[1] 오너캐를 은근 선호하는 것까지 판박이다. 그리고 둘 다 떡밥풀기의 달인이라는 점까지...

차이점이 있다면 노무라 테츠야는 킹덤 하츠 시리즈의 시작부터 전세계 로컬라이징과 난이도 분할로 판매량과 초보자 유입을 상당히 고려했다는 점이며 이 때문에 시리즈 전통 판매량의 안정성은 킹덤 하츠 시리즈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다만 테라다 타카노부도 뒤늦게 문제점을 깨달았는지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에서 최초로 비기너 모드를 도입하고 아시아권 로컬라이징을 시도하여 추후 좋은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디자인한 캐릭터들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들은 킹덤 하츠의 소라파이널 판타지 15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이라고 한다. 둘 다 자신의 아들같은 캐릭터라고.(#)

E3 2015 이후 인터뷰에서 "E3 보기 전까지 FF 7R 디렉터인 걸 몰랐다"라는 발언을 했다.

더게임툰에서는 하나야마 카오루로 패러디되었다.

1.1. 노무릿슈(ノムリッシュ)

'노무라 테츠야' + '-lish'의 합성어로, 노무라 테츠야 특유의 단어를 어렵게 만들어 쓰는 것(=고유용어 남발)과 중2병스러운 디자인 감각을 말한다.

초기엔 그가 맡은 리메이크 캐릭터들(예: 디시디아 시리즈)이 원작 이미지에 비해 노무라 특유의 색채와 취향이 반영되는 걸 비꼬는 의미에서 쓰였는데, 그가 참여한 게임에서 점점 이런 경향이 심해지다보니 일종의 네타 소재로 쓰이게 되었다. 예를 들면 코쿤르씨펄스팔씨라든가.

사실 이런 단어를 결정하는 게 노무라 테츠야 단독 결정도 아니거니와 고유용어 남발은 일본의 스토리 비중이 높은 RPG에선 비교적 흔히 보이는 요소라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애초에 노무라는 스토리 담당도 아니다. 다만 여기엔 '시나리오 담당도 아니면서 스토리에 크게 관여한다' 같은 부분을 아니꼽게 본 안티의 영향이 적지 않다.[2]

다만 디자인의 경우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노무라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작품들은 모두 비주얼계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한국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철지난 비쥬얼 록 의상과 호스트 머리를 한 캐릭터를 빈정거리는 여론이 상당한 편이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잘 모를테니 오히려 판타지로 받아들일 지도 모른다는 말도 나온다

니코동에는 관련 태그도 있으며 평범한 문장을 파판풍으로 바꿔주는 노무릿슈 번역기란 것도 있다.)링크)

2. 비판

2.1. 과도한 취향 반영

Good luck with your Japanese Nightclub.

(일본 나이트클럽에서 열심히 해 봐.)

- 코난 오브라이언

They look kinda like a boy band.

(쟤들 보이밴드 같은데요?)

- 일라이저 우드

[3]

비주얼계 취향이어서 캐릭터 디자인에 금속 악세서리와 지퍼를 애용하는데, 금발과 은발, 검은 옷 등등을 자주 써먹는 편이라 리메이크 디자인을 할 때도 원래 그런 게 없던 캐릭터에도 잔뜩 붙여넣는다고 욕을 먹기도 한다. 이외에도 개인 취향을 게임이나 디자인 쪽에 정말 많이 반영하는 편이다. 이게 좋게 말해서 비주얼계지 헤어부터 외모, 옷 스타일까지 일본 호스트를 연상시켜 호불호가 갈리는 상태. 안티들에게 노무라의 게임은 동방신기 데뷔 무렵의 샤기컷을 한 미형 캐릭터들이 느끼한 대사를 치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한국에서 파판이 호스트 머리, 중2병 게임으로 까이는 주 원인이 바로 이것이며, 서구에서도 마찬가지. 일본에서도 똑같이 인기에 비해 안티들이 엄청나게 많은 편이다. 노무릿슈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생각하면...

킹덤 하츠 시리즈도 디즈니와 콜라보로 매력적인 세계관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이게 노무라로 시작해서 노무라로 끝나는 작품이다보니 노무라의 온갖 욕망과 망상의 결정체가 되고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어느 정도 제재를 먹이고 있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디즈니가 허락하는 선에서 맘껏 폭주하고 있다. 초기엔 이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 비평도 많은 편이다. 개발 단계에서 디즈니에게 컷 먹은 것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건 아래와 같다.[4]

노무라: (KH I 개발 당시) 주인공의 무기는 톱날입니다.

디즈니: 안 돼요.

노무라: 디즈니 월드에 오너캐 넣고 싶은데...

디즈니: 안 돼요.

노무라: 아쿠아의 의복 디자인은 좀 섹시하게 가봤습니다.[5]

디즈니: 안 돼요.

노무라: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의 스토리가 좀 암울한 편이에요.

디즈니: 님하 자제요.

파이널 판타지 10루루의 치마 디자인 또한 악명높다. 비주얼 담당 팀은 벨트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시했지만, 노무라는 끝까지 자기 취향을 포기하지 않고 비주얼 담당 팀에게 이건 내가 너희들에게 주는 시련이니 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노무라가 처음으로 디렉터를 맡은 파이널 판타지 Versus 13가 발표된 후, 주인공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은 당시 노무라의 오너캐 끝판왕으로 취급받았다. 노무라가 소라로 대리만족을 하던 것과 비슷하다는 의견.[6]

파이널 판타지 15의 디렉터가 교체된 후, 타바타 하지메는 비판이 많은 노무라의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수정했지만 주인공의 디자인은 바꾸지 못했다.

또한 야쿠자에 무슨 환상이라도 가졌는지 나라를 지키는 루시스 왕족들을 일본의 마피아와 비교했다. 나라를 지키는 거와 마피아에 도대체 뭔 관계가 있는지 의문을 품은 의견이 대부분. 이를 생각보다 가볍게 여기는 이들도 있는데 창작물에서 마피아가 모티브인 주인공 일가가 나라를 지키는 선역으로 묘사되는 것은 조폭 미화로 이어질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다. 결국 디렉터가 교체되면서 마피아 분위기를 풀풀 풍기던 왕과 의회의 디자인이 중세풍으로 처음부터 새로 디자인됐다.

The 3rd Birthday의 충격적인 스토리로 인해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의 팬들, 특히 1편의 팬들에게는 시리즈를 끝장낸 불구대천의 원수 취급을 받기도 한다. 시리즈 3탄인 T3B는 시리즈 팬들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엄청나게 충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스토리가 나오게 된 원흉이 바로 노무라였기 때문.[스포] 본래는 디렉터인 타바타 하지메와 시나리오 라이터인 토리야마 모토무[8]가 원흉으로 생각되어서[9] 애꿎은 욕을 먹었지만, 훗날 인터뷰에 의해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실 시나리오의 노선과 후반부 전개를 결정한 건 노무라였다고 한다. 타바타와 토리야마는 본래 전작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과 엔딩을 상정하고 있었지만 노무라의 요청에 따라 바꾸었다고. 물론 노무라의 요청을 받아들인 타바타와 토리야마에게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타바타와 토리야마는 디렉터와 시나리오 라이터라는 직위에 있기는 했지만 시리즈 3탄에서 처음으로 개발을 맡은 신참이라 시리즈 1탄부터 쭉 개발에 참가해온 시리즈 원로 개발자이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노무라의 요청을 거절하기는 부담스러웠을 테고 애초에 노무라의 요청에 의해 스토리가 이렇게 된 것이니 근본적인 원인은 노무라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청을 한 이유는 "전작에 구애되지 않고 아야 브레어를 리셋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데, 실제 결과물은 전작에 구애되지 않는 걸 넘어 전작의 팬들을 모욕한 수준에 정말 문자 그대로 리셋되어버려서 이런 비판이 나오게 된 것. 이 쯤 되면 노무라의 흑역사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

이렇게 고집이 센, 완고하고 타협을 모르는 면모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 다름 아닌 그의 대표적인 별명이라고 할 수 있는 '두목'이라고 한다.

2.2. 진행 스케줄

Versus 13 당시 개발 진행이 매우 느리게 되었는데, 이는 타바타의 인터뷰에서 찾아볼 수 있다.(링크) 초반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인 만큼 노무라는, “지금까지의 작품 중에서 가장 괴물!”, “전투 시스템은 처음 본 사람이라면 믿지 못할 퀄리티!”, “PS3의 풀스펙을 끌려올릴려고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라고 자화자찬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밝혀진 걸로는 거의 진행이 되지 않았었다. 타바타의 IGN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노무라의 아래에서 Versus 13이 XV으로 타이틀이 바뀌었을 땐 20%에서 25% 진행됐었고, '캐릭터 디자인과 비주얼 면에선 아무것도 안정적이지 않다.'고 했다. 8년 동안, 50~60%가 진행이 되었다고 하였는데, 이는 아무것도 없는 스케치에서 일하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Versus 13을 첫 공개하고 7년동안 개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가 E3 2013에서 15라는 정식 넘버링으로 타이틀이 바꼈다. 이때 PS3에서 PS4(+엑스박스 원)로 플랫폼이 변했는데, 이 때문에 베르서스 13만 보고 PS3를 산 사람들에게 크게 비판받았다. 초기 인터뷰만 보면 "PS3 독점"이라고 못박아 뒀으니, 배신감도 그렇고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한계가 찾아올 만하다.

이 상황에서 XV를 분할 제작이 거론되던 중이였는데, 당연히 기다리던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었다. 노무라는 분할이든 후속작이든 그것을 위해 본편(첫편)을 마스터피스로 만들 생각이라고 하였다.(World of Versus)[10]

결국 공동 디렉터였던 타바타 하지메로 디렉터가 교체되고 노무라는 킹덤 하츠 III의 디렉터에 임명되었다.[11] 노무라는 회사의 결정이니 아무 것도 말할 게 없다고 순순히 물러났다.(링크) 이 부분에 관해선 킹덤하츠3제작과 동시에 스퀘어 희대의 역작인 파이널 판타지 7의 리메이크를 맡아 제작해야 하는 중압감과 더불어 15까지 같이 맡아서 한다면 AAA급 타이틀을 무려 3개나 디렉터로 겸업해서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가 안되어 상부의 의견에 따라서 하차했다는 의견이 유력하다.

타바타가 디렉터가 되자 파이널 판타지 15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고, 드디어 2016년 11월 29일, 첫 공개 이후로 약 10년만에 발매됐다.

파이널 판타지 15는 발매 후에는 작품 완성도의 문제로 여러 가지 굵직한 비판이 따라오기 시작했는데, 전임 디렉터였던 노무라 테츠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임 디렉터였던 노무라 테츠야를 옹호하며 타바타 하지메 디렉터를 탓하는 측이 있는 반면, 현재 디렉터인 타바타를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기획을 10년 가까이 보류시킨 원인이 전임 디렉터인 노무라에게 있다고 탓하는 의견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는 것.

타바타 하지메 디렉터를 비판하는 측에서는 베르서스 시절의 파이널 판타지15는 킹덤 하츠에 가까운 시스템이었던 것에 비해, 현 파이널 판타지15는 킹덤 하츠하고는 거리감이 있는 시스템으로 완성된 탓에 현 디렉터인 타바타가 노무라 테츠야가 그려놓은 청사진을 망쳐놨다고 주장한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디렉터가 구현하고자 했던 시스템의 차이로 봐야 하며, 어느 쪽이 더 괜찮았는지는 전혀 알 수 없는 문제다.[12]

타바타 하지메 디렉터를 옹호하던 입장에선 노무라 테츠야를 옹호하는 의견들을 비판하며, 타바타와 로버트 페라리 등의 제작진의 입장에서 공개한 개발 상황 정보를 근거로 들어 베르서스는 진행이 거의 되지 않았던 베이퍼웨어였던 점을 지적한다.# 이는 파이널 판타지 14의 PD 요시다 나오키조차 인터뷰에서 언급했을 정도로 노무라 시절에는 안정적인 전투 시스템은 고사하고 무엇 하나 제대로 진행된 것이 없었고 타바타의 개발팀이 죽을 정도로 고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3 2013에 발표했던 트레일러 이전, 노무라 테츠야를 주축으로 한 베르서스 시절의 흔적이 현재의 파이널 판타지 15에 남아있는 것을 감안해도 E3 전투신부터가 시연 영상인 시점에서 어디까지 안정적이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또한 노무라 테츠야가 10년 동안 개발하지도 않는 게임을 붙잡고 있었다는 의견도 많다.

15 감독을 교체하는 것에 관련된 사항은 회사경영진 관할이며 같은 사건은 12 디렉터 교체와 겹친다.(자세한 사항은 파이널 판타지 12참조.)

결론은 파이널 판타지 15의 개발 정황은 알려진 것만해도 난잡하기 그지 없어,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보면 된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디렉터가 되면서는 분할 발매를 발표했고 벌써부터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다만 비판보다는 아직 이는 좀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

킹덤 하츠 III가 도중에 추가로 개발진을 모집하면서 또다시 그가 디렉팅하는 게임의 개발이 지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떠올랐다.# 2017년 7월 트레일러가 발표된 이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 도중 엔진을 교체하게 되어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서 추가 인력을 동원한 것이라고 한다.해외 인터뷰

3. 경력

3.1. 킹덤 하츠 시리즈

3.2.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

3.3.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3.4. 그 외

  • 다이너마이트 레이서 : 컨셉트 기자인·캐릭터 디자인
  • 라이브 어 라이브 : 토사변감수
  • 마리오 바스켓 3on3 : 그래픽·슈퍼 바이서
  • 멋진 이 세계 :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메인 캐릭터 디자인
  • 무사시전 2 블레이드 마스터 : 메인 캐릭터 디자인
  • 바운서 : 캐릭터 디자인
  • 브레이브 펜서 무사시전 : 메인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 에어가이츠 : 캐릭터 감수
  • 슈퍼 마리오 RPG : 크리스타라 디자인
  • 실크로드 소년 유트 : 3D제작 진행
  • 크로노 트리거 : 필드 디자인
  • 프론트 미션 : 그래픽 디자인(일부 캐릭터 디자인)
  • 제노블레이드 2 : '이라' 캐릭터들 디자인
  • 테라 배틀2 : 가디언 캐릭터 디자인
  • 퍼즐 앤 드래곤 배틀 토너먼트 : 메인 캐릭터 디자인


  1. [1] 테라다는 무개조 플레이를, 노무라는 Lv1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삽입하고 있고 둘 다 난해한 보스 잡기라는 컨텐츠를 백 배 활용하고 있다.
  2. [2] 실제로 파이널 판타지 5의 엔딩엔 노무라의 의견이 반영되었으며, 이때부터 참여작의 시나리오 참견이 많아졌다고.
  3. [3] 참고로 이 두 말은 코난 오브라이언의 쇼의 게임 코너에서 코난과 일라이저가 파이널 판타지 15을 플레이하며 캐릭터들의 외모를 보고 한 말이다.
  4. [4] 애당초 협업관계에 있는 업체로부터 이런저런 피드백이 오가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다.
  5. [5] 초기 디자인에선 등이 지금보다 파였었다. 결국 수정 크리.
  6. [6] 노무라는 소라에게 엄청난 애정을 보이는데 자신이 어렸을 때 착한 아이가 아니여서 소라에게 자신에게 없었던 부분,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분을 넣었다고 직접 인터뷰했다.
  7. [스포] 7.1 원래 주인공이 비참하게 죽고 주인공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며 주인공의 가족들도 전부 불행하게 된다.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야 브레어는 매력이 철철 넘치는 캐릭터였고 특히 PS1 시절에는 이러한 주인공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개성도 확실해서 인기 캐릭터였는데, 이러한 인기 캐릭터였던 주인공을 아예 죽여버린 것. 앞으로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가 계속된다고 해도 이미 죽어버린 주인공이 되살아날 리가 없기 때문에 '시리즈를 끝장냈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는 것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비유를 하자면 파이널 판타지 10-3이 출시되었는데 인기 캐릭터이자 여주인공이었던 유우나가 10-3에서 비참하게 죽어버리고 츄아미가 새로운 주인공이 된 거나 다름없다. 안 그래도 이미 파이널 판타지 10-3의 예고편에서 주인공 커플인 티다와 유우나의 관계가 흔들리는 장면이 나온 것만으로도 팬덤의 반응이 싸늘한데,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무슨 반응이 나올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에서는 이게 현실로 일어나버렸다.
  8. [8] 파이널 판타지 13의 디렉터이자 시나리오 라이터.
  9. [9] 토리야마는 시나리오 라이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원흉으로 의심되었고, 타바타는 전작인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이 이 작품처럼 매우 음울한 분위기의 작품이었기 때문.
  10. [10] 분할 제작이나 후속작 제작을 원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제작자로서 비판거리가 아니다. 다만 연기에 연기가 계속되던 와중, 노무라는 말할 시기를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았다. 참고로 타바타도 TYPE-NEXT로 그랬다
  11. [11] 이후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디렉터를 맡게 된다.
  12. [12] 애초에 15가 까이는 주 이유는 전투 시스템이 아니고, 전투 시스템에 대해선 오히려 호평 측이 많다.
  13. [13] 그외에 주인공 일행 전원의 SD 그래픽, 그리고 셋져(+다릴)와 쉐도우의 경우 그 배경설정까지 담당. SD 그래픽이란 설명서나 카드 완구 등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들의 서 있는 그림을 말하는 것. 주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아마노 요시타카가, 인게임 도트 캐릭터는 시부야 카즈코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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