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똥집

Chicken Dung/sh** House[1]

Gizzard(조류의) 모래주머니

의 모래주머니

1. 개요
2. 상세
3. 먹는 방법
4. 약재
5. 손질 제대로 하는 법
6. 닭똥집 볶음
6.1. 닭똥집 볶음 재료
6.2. 닭똥집 볶음 조리법(양념장을 안쓰는 버전)
7. 닭똥집 튀김
7.1. 닭똥집 튀김 재료
7.2. 닭똥집 튀김 조리
8. 관련 문서

1. 개요

흔히 닭똥집이라고 부르지만, 이것의 진짜 정체는 직장(똥집) 이 아니라 '근위(筋胃[2], 모래주머니)'다. 닭은 치아가 없어 이를 대신해 평소 가끔 삼키는 작은 모래알 조각이 담겨서 그것을 이용해 근육의 힘으로 닭이 꿀꺽 삼키는 음식을 으깨는 일종의 소화기관이다내장형이빨. 정육 도/소매상에서는 닭근위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흔하다.

최근 들어서는 느낌 탓인지 닭모래집으로 바꿔 부르는 경우도 많다. 입맛 떨어지기 딱 좋으니까 방송 등에서는 닭근위라고 순화해서 표현한다.

2. 상세

막창, 납짝만두, 야끼우동, 따로국밥 등과 함께 대구의 대표적 음식이다. 동구평화시장에 그 원조가 있다. 똥집튀김 전문점이 모여 골목을 형성하고있는 것이 진풍경. 똥집 튀김을 제공하는 음식점들은 타지역에도 많지만, 양념 똥집과 같은 메뉴를 찾는것은 이곳이 아니면 힘들다.

치킨을 시키면 딸려오는 집도 많았는데 요즘은 단가 때문인지 안 주는 집이 많아졌다. 닭 한마리에 근위하나

대기업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대두하기 전, 지금은 대체로 찾아 볼 수 없는 메뉴지만 10~20년 전에는 닭집 메뉴 중에 '똥집 튀김'도 당당하게 있었다. 어른들이 주로 술 안주로 시켜먹었다. 요즘도 있다. 양념똥집이라던지...

현재는 치킨집에서 메뉴로 파는곳이 종종 있으며 계명대 근처에서 닭똥집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도 몇군데 있다.

3. 먹는 방법

쫄깃한 맛 때문에 구워서도 먹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꼬치에 끼워 구워 먹는다고 한다. 미국에선 gizzard 라고 부르는데, fried gizzards 라고 하는 닭똥집 튀김요리도 있다. 히스패닉이나 흑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는 듯. 그리고 칠면조의 모래주머니를 다져서 지글레 소스를 만든다.

후라이드 치킨처럼 튀겨서도 먹는데 시장 통닭집에 가면 거의 대부분 판다. 이게 의외로 별미. 술안주용으로도 적당하다.

갓 튀긴 닭똥집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데, 탄력이 너무 좋다보니, 많이 먹으면 쉽게 턱이 아파온다.

식으면 굳어져서 더 씹기 힘들어지니 뜨거울 때 먹자.

닭 여러마리 튀기면서 똥집도 튀겨달라고 해주면 똥집도 튀겨준다. 개중에는 한마리 시키면 알아서 서비스로 같이 주는 집도 있으니 확인해볼것. 안성 같은 시골에서는 닭을 싸게 구입하여 튀기기 때문에 아예 반에서 한 봉지를 닭똥집만 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흔하지는 않다. 연줄이 깊다면 정말로 한봉지를 주기도. 울산에는 아예 닭똥집 후라이드를 파는 곳이 있다. 광주 양동시장의 양동시장 치킨들은 한마리를 사면 똥집을 튀긴 것도 꼭 끼워준다. 중량 대비로 하면 닭값과 비슷한데 쫄깃쫄깃한 느낌과 튀김의 맛이 어우러져 상당히 훌륭하다. 수원 통닭골목에서는 특이하게 테이크아웃하는 경우엔 안 주고 (물론 단골들한테는 알아서 넣어준다) 가게에서 먹는 손님에 한해서 닭똥집 튀김을 공짜로 무한제공한다. 닭 튀기는 동안 요기하라고 주는건데, 막 퍼먹다가 배불러서 통닭을 못 먹는 경우도 있다.

바로 도축한 닭의 경우 회로 먹기도 한다. 과거에는 양계와 식당을 같이하는 지방의 가든 등지에서 백숙 손님에게 다진 생닭발과 함께 애피타이저로 제공되었으나, 최근에는 별미로 분류되어 충청도와 전라도 등지에서 닭회와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4. 약재

한의학에서도 약재로 쓰는데, 정확히는 닭똥집의 내막만 벗겨내어 말린 것을 계내금(鷄內金)이라 부른다. (노란 색이라서) 비위가 허약하여 생기는 소화불량, 설사, 식체 등에 쓴다. 실제로 위액 증가 및 위장운동 증진의 약리 효과가 밝혀져 있다.

5. 손질 제대로 하는 법

아무래도 내장이다 보니 손질을 제대로 안하면 꽤나 냄새가 심하게 난다. 냄새를 확실히 없앨 수 있는 법을 적어보자면...

  • 찬물에 1~2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 우유에 30분 정도 담가놓는다.
  • 우유를 헹궈낸 다음 굵은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박박 비빈다.
  • 씻는중간에 노랗게 염색된 똥집이 없는지 확인한다. 담즙이 배어있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그대로 먹을경우 엄청난 쓴맛을 보게된다.
  • 밀가루를 붓고 역시 박박 문지른다. 이렇게 되면 남아있는 물기와 밀가루가 섞여서 마치 물을 덜 넣은 반죽처럼 되는데, 이를 떼어내면서 닭똥집에 남아있는 이물질까지 같이 떨어져 나간다.
  • 찬물로 밀가루를 잘 씻어낸다.

이렇게 하면 이물질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냄새도 먹을만한 수준까지 없앨 수 있다. 우유 대신 소주를 써도 무방하다. 아니면 하림 등 닭 전문 기업에서 근위라는 이름으로 손질한 똥집을 파니 귀찮다면 그걸 사도 괜찮다. 시장 등에서 사는 것 보다야 비싸지만 그래도 내장이기에 저렴한 편이고 편하니.

6. 닭똥집 볶음

6.1. 닭똥집 볶음 재료

6.2. 닭똥집 볶음 조리법(양념장을 안쓰는 버전)

1. 닭똥집을 사와서 물로 씻은다음[3] 한두번 썬다.

2. 소주, 후추, 소금으로 밑간하고 30분 정도 놔둔다.

3. 닭똥집을 팬에 볶는다.

4. 다진마늘을 넣고 잘게썬 청양고추와 양파를 넣고 볶는다.

5. 참기름를 조금 넣고 볶는다.

6. 접시에 담는다. 끝.(찍어먹을 소스는 미리 만들어두자.)

7. 닭똥집 튀김

7.1. 닭똥집 튀김 재료

  • 음식재료: 닭똥집, 밀가루, 계란
  • 밑간: 후추, 다진 마늘, 소금

7.2. 닭똥집 튀김 조리

1. 닭똥집을 사와서 물로 씻어 지저분한 부위는 손질한다.

2. 다진 마늘, 후추, 소금으로 밑간하고 30분 정도 놔둔다.

3. 그사이에 계란을 밀가루에 풀어 놓고 휘저어 튀김옷을 만든다.

4. 밑간한 닭똥집을 튀김옷을 입혀 튀긴다.

5. 튀긴 다음 접시에 담는다.

8. 관련 문서


  1. [1] 실제 국내의 한 한식 식당에서 Chicken Asshole House(...)닭 개자식 집라는 황당한 번역을 했다. 지금은 한국관광공사의 제안에 따라 Chicken Gizzard로 제대로 바뀌었다.
  2. [2] 어째서인지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 단어가 아예 등재되어있지 않다.
  3. [3] 밀가루와 같이 비벼서 닦으면 닭 비린내가 사라진다고 한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st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