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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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 드라마

다모

대장금

불새

MBC 대하드라마 {{{#FFCC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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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2003)
大長今 / Jewel in the Palace

[[영상물 등급 제도|{{{#white 국내 등급}}}]]

15세 이상 시청 가능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2003년 9월 15일 ~ 2004년 3월 30일

방송 횟수

54부작

방송사

장르

대하사극

제작사

연출

이병훈

극본

김영현

출연

이영애, 지진희, 홍리나, 임호, 양미경, 견미리

링크

MBC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3. 내용
4. 흥행
6. 2기 제작 가능성
7. 기타
8. 의문점
9. 캐스팅에 관해

1. 개요

한류 사극 드라마의 원조이자 전설.

이영애의 불멸의 대표작.

MBC에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한 사극[1].

조선왕조실록에도 등장하는 실존인물인 의녀 장금을 배경으로 하였으나, 장금이 중종의 총애를 받은 의녀임을 제외하면 다른 기록이 전무한 거나 다름없는지라, 드라마의 내용은 거진 다 연출가와 작가의 창작으로 진행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조선시대에 궁녀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것. 사실 그 당시 수라상은 '대령숙수'라 불리우는 남성에 의해 만들어졌고, 궁녀는 옆에서 도와주는 보조 요리사일 뿐이었다. 지금도 요리사는 남자가 더 많다. 하지만 덕분에 궁중요리 붐을 일으켰으니 창작이 오히려 드라마 흥행에 도움을 준 셈이다.

2. 대장금/등장인물

항목 참고.

3. 내용

줄거리는 궁녀 서장금이 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장금의 사랑과 성장.

이병훈 PD의 경력이 묻어나는 연출력과 스토리텔링, 악역마저도 공감이 가는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 메인 스토리인 장금이의 인생역전과 사랑이 서스펜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청률이나 평단의 평가 모두 그것도 국내외적으로 성공한 드문 케이스의 드라마가 되었다. 특히 시청률은 궤도에 오른 후부터 마지막 회까지 40~50%대 괴물 시청률을 유지했다.

특히 기존 사극에서 고작해야 왕을 유혹해 권세를 탐하는 발칙한 요부와 같이 왜곡된 모습으로 그려지던 궁궐 여성의 이미지를 깨버리고, 넘치는 도전 정신과 집념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역경을 주체적으로 극복해가는 장금의 캐릭터는 여성계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여성주의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프로페셔널하고 진취적이며 자아성취의 여성상 vs 권력을 위해 암투를 벌이는 구태의연하고 부정적인 여성상의 대결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초반기 '단도리'란 일본어를 너무 남발하다 시청자 게시판에 지적을 많이 받았고, 어렸을 때 장금에게 있어 금영은 언니였는데 성인이 됐을 땐 '금영아'라고 하극상 맞먹는다든가, 덕구의 아들인 일도가 초기 설정과는 다르게 요절한다든가, 초기 설정에선 승은을 입는다던 금영이 결국 최고상궁에서 끝난다거나 하는 옥에 티는 좀 있는 편이다.[2]

4. 흥행

말 그대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 2003년 9월 15일 19.8%를 시작으로 한 시청률은 방송 1개월만인 9부에서 30%를 넘었으며, 결국 2003년 11월 10일 17부에서 40%를 돌파하였다. 이후 계속해서 40%의 시청률 고공행렬을 기록하다가 2004년 3월 극중 대반전과 최 상궁이 죽었던 48부에서는 기어이 51.4%로 50%의 벽을 뚫고 만다.

49부와 50부는 시청률이 40%대로 "떨어"졌지만 51부부터는 다시 50% 시청률에 복귀. 결국 종영 때까지 계속 50%를 기록하였으며 2004년 3월 23일 54부 마지막 회에서 최고시청률 57.1%를 기록하였다. 한마디로 그때 우리나라에 켜있던 TV 2대 중 1대에서는 <대장금>이 켜져 있었다는 얘기다. 최종 평균시청률은 45.8%이었다.

<대장금>의 신드롬은 시청률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마디로 사회 현상을 일으킨 것. 모든 언론들은 앞다투어 '장금이 신드롬'을 기사화했으며, 정치권에서도 장금이 이미지를 차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장금이가 만들었던 요리는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대장금 테마파크도 운영되었다. 장금이의 꿈이라는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도 재창조되었다.

숱한 난관과 역경에 시달리면서도 심성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서 이겨내고, 악인을 처리할 기회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의 원한을 버리고 용서하며 자신의 길을 정진하는 장금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주었으며, 결국 장금이를 괴롭혔던 많은 악인들이 쓰러지고 자멸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었다.

5. 대장금/한류 열풍

자세한 내용은 대장금/한류 열풍 문서 참조.

6. 2기 제작 가능성

결론부터 말하자면 떡밥은 참 쉴 정도로 많이 돌았는데, 현실은 망했어요(...)

이에 대한 썰로는 우선 어떤 사기꾼이 '대장금' 2기를 만든다고 투자를 받는다는 사기를 치는 바람에 물 건너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다 MBC에서 2012년 7월 제작을 목표로 대장금 2기를 만들 구상이라는 이야기가 터져나왔지만, 결국 대장금 2기 대신 그냥 이병훈 PD의 신작인 마의를 들고 나와서 일단은 무산되었다. 그러다 2013년 초부터 동년 7월에 다시 방영 예정이라는 얘기가 떴지만, 2013년 3월말 편성 불발 소식이 전해졌다. 게다가 이병훈 감독이 마의를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지라 더더욱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물론 이병훈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 맡아서 할 수도 있겠으나, 이영애가 과연 이병훈 감독이 감독하지 않는 '대장금' 2에 출연할지는 의문. 물론 구암 허준망해버린 사례처럼 주인공까지 바꿔버릴 수도 있지만(...) 애초에 이영애 버전의 대장금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갖은 고생을 겪은 후 인생의 정점에 도달한 것까지 보여줘서, 그 이후의 이야기는 더 이상 보여줄 게 없으니 사실상 더 이상 이야기를 만들 수가 없긴 하다. 이 때문에 이영애는 부모고 딸의 얘기를 '대장금' 2기의 주요 스토리로 한다는 썰이 돌기도 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미 '대장금' RPG 같은 이병훈 PD 타입의 사극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점이다. 최하층인 주인공이 갖은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고, 그걸 일방적으로 시기하는 라이벌에 그런 주인공에게 키다리 아저씨 격으로 지켜주는 남자가 나오는 드라마는, 당장 생각해도 동이불의 여신 정이가 대번에 생각날 정도로 레파토리가 흔해졌다. 사실 '동이'가 '대장금' 2지 뭐 이런 상황에서 뭘 만들던 시청자들에겐 늘 하던 MBC 사극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MBC 드라마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방송사는 어떤 포맷으로 성공을 하면 그 뒤로도 계속 그 포맷의 드라마로 밀고 나가는 경향이 있다. 이 성공하자 원작이 없음에도 그 뒤를 이어 궁S나 마이 프린세스, 더킹 투하츠 같은 가상의 한국 왕가를 다룬 드라마가 이어졌듯이 말이다. 그리고 망했다

그런데... 2014년 3월 20일, 중국 유명사이트인 알리바마, 바이두 등에서 약 300억~350억 가량의 투자금액을 받고 '대장금' 2 제작을 결정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전작에 출연했던 인물들이 대부분 다시 캐스팅될 것으로 보이고, 극중 장금의 라이벌이었던 금영의 딸을 장금이가 수제자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7월부터 중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에 들어가 10월경에 보도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지만 이영애가 출연을 최종적으로 고사하면서 이영애가 없는 작품이 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제작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

2기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작품을 토대로 나온 장금이의 꿈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대장금과는 틀만 같고 다른 전개로 진행되지만 당시 한국 작품 치고는 꽤 수준이 높은 데다 살짝 귀여운 분위기도 있어서 상당한 인기몰이를 한 작품이다. 덕분에 만화화 되기도 했다.

7. 기타

  • 주제가는 오나라.(근데 오나라를 일본어로 번역하면 방귀다...) WTF?
  • 이 작품을 통해서 MBC의 전매특허인 트렌디 사극이 더욱 공고화되었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각본을 맡은 김영현 작가는 이 작품을 계기로 사극 전문 작가로 전향한다.
  •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2007년 초연은 드라마를 그대로 옮겨놓은 버전이었는데 흥행은 신통치 못했다. 2008년 대폭 수정을 거쳐 경희궁 숭정전에서 '고궁 버전' 이라는 이름으로 올렸는데 제목만 '뮤지컬 대장금'이지 '뮤지컬 조광조'. 그래도 원 버전보다는 흥행에 성공했으며, 2009년 3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는 최우수재공연상과 남우신인상(강태을)을, 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는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근데 강태을은 돈주앙 때문에 탔는지 대장금 때문에 탔는지 애매하다. 사이트에도 돈주앙/대장금으로 나와있다.
  • 고증에 몇 가지 오류가 있다.
    • '대장금'을 통해 널리 알려진 '생각시' 는 원래 지밀과 침방, 수방의 각시들만이 해당되었으며, 수랏간은 생머리를 드리지 않은 그냥 각시들이었다.
    • 수랏간에서 궁녀들이 한 일은 잡다한 일이나 음식을 데우는 정도(특히 소주방)였으며, 실제 음식의 조리는 남자 숙수들이 도맡아 하였다. 따라서 수랏간도 거의 허드렛일을 하는 곳으로 취급하였다.
    • 따라서 수랏간 최고상궁이 제조상궁에 오른 예는 없다. 수랏간보다는 왕과 왕비, 대비의 수발을 드는 지밀과 부제조, 침방과 수방의 최고상궁이 더욱 권력이 컸기 때문이다.
    • 배경은 16세기 중종조인데 의복은 조선 후기 18세기 쯤에 나타나는 형태이다. 저고리가 짧다. 원래 조선 초기에는 저고리가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편이었으며 후기로 갈수록 차차 짧아지게 된다. 현대의 패션 한복은 저고리를 짧게 만들기 때문에 조선 초기를 다룬 사극[3]을 보면 보통 사람들은 옷태가 예쁘다는 느낌을 잘 받지 못한다.
    • 11~12회 무렵 유치원생 정도로 성장한 원자(인종)가 마비되는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왕비가 장경왕후인데, 장경왕후는 인종을 낳고 7일만에 산후병으로 사망했고, 2년 후 문정왕후가 왕비에 책봉되므로, 문정왕후가 나와야 맞다.
    • 명나라 사신이 왔을 때 최 상궁이 만한전석을 대접하는데, 만한전석은 사실 이때부터 약 200년 후인 청나라 강희제 때 만들어진 것이다.

8. 의문점

1. 장금이는 폐경기인 50대 초반에 딸 소헌을 낳았다.

2. 민정호는 적어도 장금이보다 10세는 위이니 중종 말엽이면 이미 60대이다. 참으로 엄청난 동안이다. 게다가 그 나이에 자식을 둘 만큼 정력이 강하다!역시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3. 유황오리 사건의 전모가 밝혀져 연루된 인원들이 전부 체포되었는데 최 상궁은 걸어서(...) 궁을 나와 명이의 무덤을 찾아간다. 의금부에 최 상궁의 도주 사실이 보고되었고, 궁에 소문이 돌아 최 상궁이 연루된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인데, 어떻게 나간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세 번째 의문점을 제외한 두 가지 의문점에 대해선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첫 번째는 장금과 민정호가 소헌을 양녀로 삼았다고 여기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장금과 민정호의 딸 소헌의 이야기를 허구로 보는 것이다. 또한 세 번째 의문점도 허구 내지는 최 상궁의 비극적 최후를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연출진의 각색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9. 캐스팅에 관해

  • 홍리나가 분한 최금영 역은 당초 강성연이 낙점됐으나, KBS 2TV 월화드라마 그녀는 짱에 갑작스럽게 캐스팅되면서 고사하여 MBC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이 때문에 강성연은 '대장금' 출연이 좌절됐다. 당시 '그녀는 짱'에는 강성연 외에도 김정은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5] 영화 촬영 등의 이유로 고사해 버렸다. 강성연이 '대장금'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고 선택한 '그녀는 짱'은 미스 캐스팅도 있었으나 폭력 장면을 여러 차례 다루어 물의를 샀으며 반복된 간접광고로 2004년 1월 15일 연예오락 제1심의위원회에서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한 자릿수 시청률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으며, 강성연 외에도 정선경이 물망에 올랐지만 MBC 귀여운 여인 캐스팅으로 거절했다. 참고로 둘 다 시청률은 쪽박이었다(...)
  • 최 상궁 역의 견미리는 당초 한 상궁 역이었으나, 최 상궁 역으로 낙점됐던 송채환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하자 양미경이 한 상궁 역 대타로 들어갔고 견미리는 최 상궁 역이 됐다. 그리고 전설이 되었다. 뭬야?!


  1. [1] 2005년 11월 5일부터 2007년 2월 23일까지 'MBC 명작드라마'로 재방영되었는데 2006년 11월 4일까지는 토요일 오전 9시 44분, 2006년 11월 10일부터 마지막회까지는 금요일 낮 12시 35분에 방송되었다
  2. [2] 그래서 초기 설정을 그대로 사용한 소설판은 금영이 승은을 입은 것으로 등장하나 드라마를 본 독자들에겐 혼란만 줬다나...
  3. [3] 예를 들면 용의 눈물.
  4. [4] 김현주 송혜교 등도 서장금 역 물망에 한때 거론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김현주는 송혜교가 여주인공으로 나온 KBS 2TV 가을동화 유력한 여주인공 1순위였다
  5. [5] 김정은은 '그녀는 짱' 뿐 아니라 '대장금' '그녀는 짱'이 끝난 뒤 시작된 SBS 화요 예능 프로그램 '최수종쇼' 보조 MC 출연을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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