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시리즈

1. 개요
2. 시리즈 일람
3. 역사
3.1. 출시 전까지
3.2. 출시 이후
4. 특징
5. 세계관

1. 개요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했던 번지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배급하는 SF 멀티플레이 액션 RPG 게임 시리즈.

2. 시리즈 일람

3. 역사

3.1. 출시 전까지

본격적인 개발은 번지의 마지막 헤일로 시리즈인 헤일로: 리치 발매 이후인 2010년부터 시작되었지만, 여행자를 보면 알겠지만 구상 자체는 헤일로 3: ODST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액티비전과 10년간 4개의 데스티니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리자,[1] 헤일로 시리즈를 만들었던 번지에서 새로 개발하는 게임이라는 것만으로 기대시키기 충분했다. 개발비가 5억 달러에 달한다는 낭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추후 마케팅 비용까지 포함된 액수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다만 메타크리틱 90점을 넘기면 25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는 계약 내용은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실은...

당시 공개된 게임 데모. 1년 뒤 발매된 게임과 상당히 차이가 있다.

2013년 세계관, 그래픽 엔진 등 게임의 기반이 어느 정도 완성된 이후 E3 2013에서 공개된 게임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대로만 낸다면 번지의 위상에도 먹칠하지 않는 엄청난 게임이 나올 것 같았다.(마케팅도 그런 식으로 한 면도 있지만) 그러나 번지에서는 2013년 중반 스토리가 너무 단조롭고 빡빡하다는 생각에 스토리를 리부트시켜버린다. 그 이후에 게임의 많은 부분들이 다시 만들어졌지만, 그 사이에 이미 많은 개발 리소스를 잡아먹었기에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이 결정은 두고두고 비판받는 본작의 창렬화와 DLC팔이에 일조하게 된다.

악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데, 2014년 4월 번지는 헤일로 시절부터 같이 작업을 해 오던 게임 음악 작곡가 마틴 오도넬을 해고하고 이 문제로 법정까지 가게 된다. 오도넬은 액티비전과의 계약이 번지의 사내 문화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해 오고 있었고, 이 갈등이 어느 시점에 터져 버리게 된 것이다. 해고 이전에 음악이 이미 완성되었다고 하지만 이 싸움이 사람들에게 그렇게 달갑게 다가올 리 없었다. 오도넬은 2015년 번지를 상대로 건 미지급 급여 소송에서 승소했다.

3.2. 출시 이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은 채 2014년 9월 9일 게임이 출시되었지만, 실망스러운 스토리라인과 돈값을 하지 못하는 적은 양의 컨텐츠로 비판을 받게 된다. 헤일로 시리즈 같은 신화를 기대했지만 그에 미치는 게임은 아니었다는 평. 그래도 몇 주 뒤 추가된 레이드 Vault of Glass의 완성도 덕에 평가가 약간 오르긴 했다. 예고되었던 두 개의 확장팩도 그다지 돈값은 하지 않는다는 평을 들으며 그렇게 그냥저냥한 RPG 게임으로 남을 것 같았다.[2]

그러나 세 번째 확장팩 The Taken King으로 평가가 달라진다. 앞선 작품들과 다른, 훨씬 나아진 스토리와 컨텐츠의 추가로 비로소 헤일로를 만들던 번지가 돌아왔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다만 그 다음 확장팩인 Rise of Iron은 또 애매한 평을 받게 되었다. 그때는 한창 후속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었을 테니 테이큰 킹 같은 대형 업데이트는 힘들었을 것이다.

계속된 DLC 추가로 거의 누더기가 된 1편에서 벗어나기 위해 2017년 새롭게 발매한 정식 후속작 데스티니 2는, 비록 1편과 달라진 게 뭐냐는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헤일로 시리즈의 느낌이 물씬 나는 스토리 미션과 다양한 컨텐츠의 추가로 1편의 단점을 보완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게 데스티니 1이고 전작은 베타테스트였다는 드립도 있다 그러나 연이은 운영 실책과 DLC 1편의 실망스러운 컨텐츠 양으로 현재 평가는 상당히 추락해서 초창기 데스티니 1의 재림(...)이 된 상태.

4. 특징

번지의 전작이 헤일로 시리즈였기에 데스티니도 비슷한 장르의 FPS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시점만 1인칭이지 RPG나 다름없는 게임이다. 스킬도 있고, 사냥터 같은 넓은 맵도 있으며, 여럿이서 보스를 잡는 던전도 있다. RPG의 필수요소라 할 만한 수많은 종류의 무기나 방어구 등의 아이템을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파밍하게 된다. 때문에 신규 유저들에게 맨 처음 게임을 소개할 때 더 디비전이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많이 이야기한다.[3] Warframe도 있긴 한데 이쪽도 데스티니 시리즈와 마찬가지 수준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4]

그렇다고 슈팅적 요소에 소홀한 것도 아니다. 콘솔 FPS의 대표격인 헤일로 시리즈의 제작사였던 번지답게 헤일로가 갖고 있던 장점을 여과 없이 투영했다. 적절한 조준 보정과 타격감, 훌륭한 배경음악, 우주 곳곳을 담아낸 빼어난 그래픽 등의 외적 요소와 정교한 협동 미션, 다양한 파밍 방법과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 등의 RPG적 요소들이 조화가 된 작품이다.

PVE와 PVP 컨텐츠가 존재한다. PVE 컨텐츠는 크게 보통의 RPG 게임의 사냥터와 같은 패트롤, 3인이 팀을 이루어 보스를 잡는 스트라이크, 그리고 6인이 철저한 협동을 통해 클리어하는 레이드가 있고, PVP는 총기와 스킬을 혼용하여 비교적 소규모로 대결을 벌이는 크루시블이 있다.

5. 세계관

  • 수호자 (가디언 - Guardian)

  • 등장 종족


  1. [1] 이 뉴스가 알려진 계기가 다름아닌 그 유명한 액티비전과 인피니티 워드 사이의 소송이었다.
  2. [2] 그렇다고 망작이라는 소리까지는 아니다. 그래픽과 타격감 등 여러 외적 요소들은 충분히 수작의 반열에 든다. 앞의 단점들이 많이 까먹어서 그렇지.
  3. [3] 두 게임을 모두 플레이 해 본 게이머의 리뷰에 따르면 엄밀하게는 디아블로 시리즈 방식에 가깝다.
  4. [4] 물론 한국에서나 이 두 게임의 인지도가 크지 않을 뿐이지 외국에서는 이미 두 게임이 SF 소재에 슈팅RPG를 결합시킨 장르의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유사하기 때문에 비유하자면 AK47 VS M16 수준으로 각 게이머가 편가르고 키배를 벌이며 싸우는 일이 의외로 많다. 다만 데스티니 2 발매 당시 워프레임(의 개발사인 DE) 측에서 이런 트윗을 올린 걸 보면 개발사끼리는 사이가 나쁘지 않은 듯하다.

최종 확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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