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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서 : 독학의 권유

1. 개요
2. 자기주도학습
3. 독학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4. 도움말

1. 개요

獨學

Self-study, Self-education, Teach/educate oneself

넓은 의미로는 혼자 힘으로 공부하는 것(자습), 좁은 의미로는 스승 또는 학교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학습기관에서 배운 내용이나 학습기관의 강사들의 설명이 성에 안찰 경우나 호기심이 더 생길 경우 흥미로 하기도 한다. 그래서 학원에 다니지만 오히려 독학에 시간을 더 많이 들이는 사람들의 경우 더더욱 많은 것을 얻지만, 학원을 다닌다는 이유로 학원빨이라는 소리도 듣는다. 또한 비용이라는 물질적인 요소의 부담으로인해 독학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다.

학교다니는 학생이 "독학한다"라고 한다면 그 말은 대부분 자퇴해서 독학한다는 소리가 아니라[1], 학교에 다니지만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자습으로 공부를 하겠다는 소리이다. 방과후 수업이 의무면 어떻게 한다는 소리지? 학교 수업에 포함시키지 뭐

실제 이를 한 사람들이나 서브컬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노력이라는 클리셰가 존재한다. 그만큼 값어치도 크지만 만일 허탕친 것이라면 정말 아까운 시간이 되어버린다. 그러니 독학을 시작하려면 미리 사전조사를 하고, 시간관리를 잘해야 하며, 행여 +/-로 작용할 수 있는 시간까지 있는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로 이나 인터넷, 정보기관, 어플, 등 다양한 지식창고들을 직접 찾아나아가면서 그 인맥을 넓히는 경우가 많다.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찾고 있던 정보가 국어가 아닐 경우, 또 해석본이나 번역본을 찾기 힘들경우에는 스스로 해석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혹은 원본과 번역본이 상당히 차이나거나 원본도 병행하고 싶어하는 능덕일 경우에도 하게된다.

굳이 학원이나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으나 굳이 교육기관에 다니는 이유는 그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문가 밑에서 쉽게 배우고 문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기엔 독학이긴 하지만 본인은 이 과정을 즐기고 독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니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불편한 일"보다는 편하게 받아들이자.

독학을 시작하기 전에, 그 일이 얼마나 본인에게 값어치가 있고 견뎌낼 수 있는지의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정보의 전달이 느렸던 옛 시대의 경우에는 당연히 현재보다 더 시간이 많이 걸렸고, 같은 정보를 가지고도 몇백년에 걸쳐 세게 곳곳에 다양한 정보들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독학을 하기에 현재가 효율적이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정보화 사회의 문제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거짓 정보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정보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잘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자기주도학습

자기주도학습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공부하는가'보다는 '왜 공부하는가'이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꾸준히 성실하게 일을 해내기 어렵다. 확실한 기준을 세우고 청사진을 그려 가면서 대략적인 방향을 잡는 게 급선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자만과 태만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자만과 태만이 결합하는 순간 무슨 일이 있어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 자신의 실력과 목표를 분명하게 인지하고 그에 맞춰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인정해야 하며, '에이 실수했네' 라던지 '다음에 보면 알겠다'따위 생각으로 넘어가면 한계에 부딪힌다. 그리고 잘 하는 과목, 못 하는 과목 사이에서 적정한 조율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한순간에 알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씩 변화를 주어 가면서 최적의 공부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너무 자주 바꿔도 안 된다. 공부란 게 그렇게 단기간에 성과가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

하지만 어지간한 목표의식 없이는 사람의 본성 자체가 게으른 관계로 쉽게 자기주도학습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기 어렵다. 게다가 유혹 요소가 너무나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관리에 있어서 어떤 형태로든 강제성을 부여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3. 독학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독학으로 공부를 끌고나갈때 가장 어려운 점은 통제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하는 피의 맹세를 할수있을것 같은 강한 의지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흐려지고, 시들해진다. 점점 새로운 자극 없이 그저 질리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될수있는한 동기 부여를 자주 하고(도서관에서 남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는다던지, 좌우명, 목표를 떠올린다던지, 공부수기를 읽고 상상한다던지) 공부는 엉덩이로, 습관으로 하는 것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다. 처음엔 굳은 의지와 열정이 공부를 책임지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그동안 들인 좋은 공부습관과 자세, 엉덩이가 공부를 책임진다.

엉덩이가 적응될때까진 폰과 컴퓨터, 위키질, 게임, TV는 끊어버리고 무조건 일어나는 시간은 주말이든 평일이든 고정해라. 자신과의 계획과 약속은 무슨일이 일어나든 잠을 포기해가면서라도 지키고, 강제성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을 강하게 채찍질하길 바란다. 이때 좋은 습관과 의지를 길러놔야 앞으로 공부할때 오히려 스트레스도, 슬럼프도 덜 겪는다. 그게 거의 3달이다.일반적으로 3달째부터 습관이 바뀌고 몸이 적응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습관이 되고 성과가 보이면서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그때부턴 알아서 하면 된다.

잡아줄 사람이나 수단이 없으면 노는것도, 공부를 미루는 것도 자기 마음이기 때문에 자세와 의지가 약한 사람들은 자기합리화하며 유혹으로 빠지기 쉽다. 때문에 잡아줄 사람이나 수단이 있어야 한다. 특히 공부 습관과 수면, 체력관리는 기본을 넘어 필수요소에 해당한다. 공부방법/생활관리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공부습관과 수면 체력관리를 수도없이 강조한다. 정신력도 체력의 일부이고, 결국 공부하는게 습관이 되어야 스트레스도 적고 자연스레 하게된다는것.

또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할수 있어야 한다. 학원생들은 강사의 지도나 모의고사 성적, 다른 원생들의 조언등으로 자신을 거울에 비추어 보고 고쳐나갈수 있지만, 혼자 공부하는 경우 스스로 공부를 했다, 잘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제3자가 보면 빈껍데기 뿐인데도!

의식적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할 기회를 갖는게 좋겠다. 예를들어 부모님과 성적과 계획, 성과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부탁하거나, 시험 채점을 타인에게 부탁하거나. 숨기고 거짓말 해봐야 나중가면 본인 손해다. 자신에게 떳떳하자.때론 혼나야 할때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고 오기를 품어야 할때도 있다.

가장 안좋은 태도는 조급함에 진도를 급하고 방대하게 잡고 단기간에 무언가를 마스터하려고 무리하는 것이다. 두마리 토끼 다 놓친다. 9급 공무원 조차도 베이스가 없다면 3년을잡고 공부하는것을 추천하고, 고시는 기본 4년이다. 매일 꾸준히가 짧고 깊게 공부하는 것보다 낫다.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감이 없다면, 거의 모든 수험은 이렇게 이루어진다고 보면 된다. 개념 정리 - 유형문제집 반복 -실제 기출문제 풀이 - 실전연습(실제 시험에 가깝게)과 실전모의고사, 고난도 유형 연습으로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각 책당 3회독씩은 해야한다.

거의 모든 시험은 쉬운 0점방지문제+기본,필수유형/심화유형+고난도 문제+진짜 최상위권을 위한 어려운 문제(통합사고, 함정, 낚시문제, 응용문제등등)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고난도 문제 이하로, 남들이 다 맞추는 문제는 시험에서 다 맞추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명 수학강사 한석원은 학창시절에 다음과 같이 공부했다고 한다.[2]

1.모든 과목 참고서를 한권씩 구한다.자기가 할수있는 수준으로.

2.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다 달달 외울정도로 토씨하나 안 빼 놓고 공부한다. 당연히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며, 이 과정이 5개월 걸렸다.

3. 서점에가서 기존 책보다 어려운 수준 책을 구해서 또 반복. 3개월이 걸렸다.

4. 더 어려운, 많은 내용이 있는 책을 구해서 반복.1개월 조금 안 걸렸다.

5. 또 반복. 기존 공부한 책까지 포함해서 봤는데 처음

6.각 과목별로 책을 4종류를 보니 더이상 다 아는것들이라 새로운 문제도, 새롭게 살 책이 없었다고 한다. 전체를 다시 반복했는데 반복마다 이주일, 일주일 순으로 짧아지더니만 하루만에 책한권을 다 본 경우도 있다고 한다.

7. 정신을 차려보니 학력고사까지 두달이 남은데다 자신의 성적이 전국구에서 놀고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뭐 별다른 노하우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엉덩이랑 습관으로 밀고 나갔다고 한다.

일던 책이 닳고 닳도록 또 봐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 책의 개념과 문제를 반복,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전부다 통째로 진짜 달달달 나올 정도로 공부해서 자신의 머리에 넣는게 공부의 최종 목표다. 참 쉽죠?

사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최종목표로 가는 길은 다 다르더라도 결국 이 원칙은 불변이다.

4. 도움말

  • 강력한 목표의식과 동기가 필요하다. 공부는 엉덩이와 습관으로 하는 거지만, 공부를 하는 목적과 이유를 잘 찾지 못하면 흔들리기 쉽다. 진로와 공부하고자 하는 목적을 충분히 찾아보자.
  • 공부할 범위와 수준을 잘 정해야 한다. 기준은 자신의 수준과 처지에 맞게 충분히 소화할수 있는 것, 자신이 해내야만 하는 것으로 정하자. 어렵다면 책, 학원이나 학교 시간표나 커리큘럼일정등을 참고해서 매일매일 계획표를 짜자.
  • 특히나 개념을 활용하고 꺼내 쓰는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 실력이 빨리 늘기 위해선 개념의 정리나 이해 암기도 중요하지만,
  • 독학은 특히나 판단기준이 대부분 자신에게 달려있기때문에, 공부한것을 최대한 잘 정리해야 한다. 자신이 잘 하고있는지, 아닌지 판단할 기준이 없기 때문에 질문하고 의문을 해결할 대책을 마련(전문 커뮤니티에 물어본다던지)비교기준이나 롤모델을 두는 것이 좋다.
  • 장소는 도서관이나 자습실, 독서실 등이 일반적. 스스로 의지로 통제하는건 공부하면서 습관이 차차 들어가는 것이고, 제일 어렵다. 혼자 골머리 싸매지 말고 , 나는 이것도 절제못하는 인간인가... 하지말고 초반에 는 학원이나 잡아줄 사람 등 다른 수단과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라. 열정으로만 밀고나가는것 두세달이 고작일 듯.
  • 습관이 들때까지는 학원이나 인강 등 다른 수단의 도움을 받다가, 일정 궤도에 오르면 독학으로 전환하자. 자기관리와 통제가 말이 쉽지, 독한 마음 없이 스스로 하기가 힘들다. 스스로의 욕구와 생활에 통제를 가하는 것은 어떠한 인간이든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 특히 기초가 없고 자기가 명문대 상위권이 아니거나 비전공자, 초심자라면 무조건 책부터 독학하기 보다는 인강이나 학원 등의 수단을 이용해서 1회독까지는 도움을 받아라. 기본 개념과 기초는 수업을 통해 배워야 한다.
  • 자기관리와 통제만 받쳐준다면, 그 수준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해하고 공부를 끌고 나갈수있다면 그 어떤 방법보다 많은 공부시간 투자가 가능하고 공부효율이 좋다.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많다.[3]
  •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넘기느냐에 따라 독학의 성패를 가른다. 스트레스 관리실패는 중도포기와 슬럼프의 지름길이된다... 최상위권도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잘 대처하고 관리해서 공부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잘 관리하거나 크게 부담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 단기간에 성과를 보려는 조급한 마음을 버려라.
  • 스스로 동기부여를 잘 해야 한다
  •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해줄 수단이나 자기가 직접 해야한다. 인간은 자기합리화가 쩌는 동물이므로..

  • 어떤 수험이든 공부시간으로 주 70시간이상은 꼭 확보, 투자해야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을수 있다. 매일 8시간은 직간접으로 공부에 투자할수 없다면 대책을 마련하거나 성과의 목표를 낮추는 수 밖에...

  1. [1] 그 경우 오히려 자퇴한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2. [2] 다만, 한석원이 당시 제주도에서 가장 입학하기 힘든 학교에서 중간 정도 성적을 내고 있었다는 점, 그 정도면 웬만한 서울 소재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것은 가려가며 따라해야 한다.
  3. [3] 정말 극 최상위권 학생을 보면, 생판 보지도 못한 어려운 문제를 생각치도 못한 기발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뚝딱 풀어내 주위를 경악시키곤 한다. 이런 것들은 주입한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요약하자면 학원에서 정답, 정석, 효율만을 강조한 사고 vs 독학으로 길러진 자유롭고 창의적인 넓고 깊은 사고를 바탕으로 한 임기응변과 여러 새로운 문제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의 차이점이랄까. 주입받은 사고로는 아무래도 정석에서 벗어난 사고를 뛰어넘는 다른 사고를 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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