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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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명칭의 유래
3. 특징
4. 역사
5. 종류
5.1. BL 드라마 CD
5.1.1. 발전 과정
5.1.2. BL 드라마 CD와 성우
5.2. NMCD
5.3. 그 외
6. 나무위키에 등재된 드라마 CD
6.1. 원작이 있는 작품
6.2. 오리지널 작품
7. 드라마 CD 제작자
7.1. 한국
7.2. 일본
7.3. 영국

1. 개요

ドラマCD (Drama CD)

음성, 음악, 효과음 등 청각적 요소만을 사용하여 구성한 드라마. 주 전달 매체가 CD이기 때문에 드라마 CD라 불린다. 청각적 요소만을 사용한 드라마는 전부 이 쪽으로 넣지만, 단어 자체는 만화, 애니메이션 등 주로 서브컬처 계열의 컨텐츠에 사용된다. 주로 일본에서 만들어지며 드라마 CD라는 단어 자체도 일본식 조어이나 한국이나 영어권 국가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도 오디오 드라마 형태의 컨텐츠가 제작되고 있다.[1]

2. 명칭의 유래

드라마 CD라는 말은 일본어권에서만 통용되는 재플리시. 주 전달 매체가 CD이기 때문에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영어권에서는 Audio Drama 혹은 Live-teller라고 부른다. 영문 위키백과에는 Radio Drama(일본어의 드라마 CD 항목을 넘기면 "Radio Drama in Japan"이라고 하여 따로 일본어권의 것만을 설명한 항목으로 넘겨준다)로 등재되어 있다.

사실 오디오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 드라마 CD 이 세 단어는 완전히 겹치지는 않는다. 라디오 드라마는 오디오 드라마 중 라디오만을 전달 매체로 삼은 것을 일컫는다. 오디오 드라마와 드라마 CD는 정의상으로는 같으나 실제 쓰임새는 다소 구분하고 있다. 드라마 CD는 일본어권의 것만을 이르는 단어로, 오디오 드라마는 드라마 CD를 포함한 청각적 요소만을 사용한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는 말로 쓰이고 있다.

참고로 영어권에서는 꼭 CD만을 매체로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유료 다운로드 컨텐츠의 형태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 CD"라고 부를 수가 없다.[2] 일본에서도 간혹 드라마 CD라 부르지 않고 "사운드 드라마(Sound Drama, サウンドドラマ)"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혀 의미 없게도 CD 드라마라고 역순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CD라는 명칭을 줄여 "드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3. 특징

주로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등 원작이 있는 것을 드라마 CD화한 경우가 많으나 오리지널인 작품도 많이 있다. 극히 드물게 드라마 CD가 먼저 만들어진 후 애니메이션 및 게임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드라마 CD만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나 원작이 있는 드라마 CD의 경우 예약 특전 및 한정판의 부록 혹은 잡지나 단행본의 부록으로 주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에는 가격이 더 올라가기 마련. 특히 점프 만화 등 소년만화 계열보다는 하나토유메순정만화 계열의 작품에서 드라마 CD가 많이 만들어졌다. 소년만화가 인지도를 얻을 경우 애니화로 넘어간다면 순정만화는 그 사이에 드라마 CD화가 있는 느낌.

녹음 외에도 작화 등 더욱 돈이 많이 드는 OVA 등 타 매체보다 미디어믹스화하기 쉬운 방법이기 때문에 웬만한 인기작은 꼭 한두 장 가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여성향 게임의 경우 드라마 CD가 나오지 않은 작품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 원작의 홍보를 위해 드씨가 제작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음성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기 때문에 원작에 비해 보다 과장된 주제, 과장된 연기 등을 펼치는게 기본이다. 만화나 애니메이션과 달리 그림의 표현이 없기 때문에 대사만으로 이해가 가게끔 각본의 대사가 조절된다.

  • "(모서리에 부딪히며)으악, 아파!" → "아파!! 뭐야 이 모서리는, 부딪혔잖아!"라는 식.

성우팬들에게는 성우의 연기를 즐기는 데 필수적인 장르 중 하나. 오히려 드라마 CD가 애니메이션보다 연기력을 많이 요구한다. 특히 여성향에서 이런 점이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원작이 있는 드라마 CD의 경우 인기 성우가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주 고객층인 여성팬의 취향을 고려했거나 작가의 의향에 맞춰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드라마 CD와 애니메이션이 서로 성우가 다른 경우도 있다. 특히 드라마 CD화가 애니메이션화보다 먼저일 경우 자주 발생하는 사태로 주로 페이 탓인 경우가 많다. 애니메이션은 화수가 많기 때문에 녹음량이 늘어나 그만큼 개런티가 올라가기 때문.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드라마 CD쪽 성우가 더 몸값이 싼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확실히 드라마 CD쪽 성우들의 몸값이 더 높다. 이는 소리로만 상황 및 감정들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실력과 경력이 있는 성우를 선호하고, 드라마 CD의 경우 애니메이션에 비해 판매량이 직접적인 수익으로 연결되는 편이기에(이는 다운로드 수가 수익으로 연결되는 모바일 게임도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비싼, 즉 확실히 팔릴만한 성우들을 투입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4. 역사

사실 드라마 CD와 같은 형태의 매체는 라디오의 발달 이후부터 있어왔다. 오디오 드라마 전체를 포괄하게 되면 세계 최초의 오디오 드라마는 1925년에 이미 제작되어 있었다. 서브컬쳐 계열의 드라마 CD와 같은 컨텐츠 역시 카세트 테이프는 물론 LP판이 존재할 정도로 그 역사는 짧지 않다.(예: BL 드라마 CD 중 하나인 "타쿠미군 시리즈") 이 덕분에 현재 중견급인 성우의 젊은 신인 시절 목소리까지 감상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5. 종류

5.1. BL 드라마 CD

드라마 CD 중에서도 크게 구축되어 있는 장르. 이 때문에 드라마CD 하면 BL을 떠올리는 경우도 있다. 'BL 드라마 CD'를 축약해 '벨드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5.1.1. 발전 과정

드라마 CD 자체가 순정만화 등 여성향 쪽에서 많이 제작되고 있으며 BL 초기 작품 역시 순정만화에서 파생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쪽으로 파생되기 쉬웠다. 여성층의 경우 시각만이 아니라 청각 쪽의 자극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BL계 드라마 CD의 발전을 도왔다.

취향상 초반에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으나 이 장르의 개척 후 BL 지지 부녀자들의 높은 지지도+구매력+성우팬심을 더해 순식간에 성장했다. 이쪽 계열에서 유명한 회사인 인터커뮤니케이션(인터컴)의 경우 스튜디오를 장만했을 정도.[3]

초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진지하게 참여한 성우진과 제작사의 태도 역시 BL 드라마 CD 업계의 성장 요인. 인터컴의 음향감독은 가볍게 대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한 여름에도 정장을 입고 녹음에 들어갔다고 한다. 초반부터 참여했던 성우 중 한 명인 BL의 황제 모리카와 토시유키에 따르면, 장르가 장르인 터라 평소는 OK하고서야 대본을 받는데 이 일을 받을 때는 대본을 먼저 읽어본 후에 의사를 밝혀달라고 들었고, 갸웃거리며 읽어본 후 BL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성우로서 연기해야하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나 대사가 다른 쪽 일과 다를 게 없었기 때문에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BL 소설이나 만화, BL 게임은 이제 드라마 CD와 밀접하게 연관되게 되어 유명 작가의 작품의 경우 대부분 드라마 CD화되고 있다. 단 지나치게 활성화되다 보니 난바라 켄 등등 H신 위주의 양산형(…) 작품들도 적지 않게 쏟아진다. 특히 난바라 켄의 경우 오죽했으면 코야스 타케히토가 한마디 했겠는가...

보이즈 러브가 상대적으로 터부시되는 한국에서도 BL 드라마 CD 창작활동은 알게 모르게 활발하다. 사실 가장 큰 드라마 CD 시장을 가진 장르가 바로 BL이다! 기본적으로 아마추어 성우들이 연기에 참여하였으나 최근[4]시점의 blc에는 프로 성우의 참가가 상당한 추세. 단 아직 한국 업계의 인식상 저항감[5]은 강하게 남아있어 양면으로 드러난 작품은 많지 않다.

5.1.2. BL 드라마 CD와 성우

연애물이기 때문에 주역을 맡은 성우(일반적으로 2명)들의 감정 연기가 메인이 되며 따라서 독백/나레이션의 비중이 높다. 거기에 BL 드라마 CD는 수위 장면이 들어가 19금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 많다. 이 때문인지 일반 CD보다 출연료가 높은 편이다. 모든 장면을 말로 표현해야 하므로 대사량도 많고, 특히 우케() 역의 성우는 연기에 나레이션까지 겹치는 경우가 많아 특히 대사량이 많고 그만큼 페이도 올라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남성 성우들에게 있어서는 페이도 상대적으로 높으며 연기량이 많아 연기력을 향상시킬 기회도 되는 이점이 있다. 이 때문에 신인 성우들 중에서는 이쪽에서 먼저 구르며 실력을 쌓고 그를 통해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쪽에 출연하는 경우도 많다. 사쿠라이 타카히로후쿠야마 준 등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반대로 애니메이션에서 인지도를 얻어 BL 드라마 CD의 픽업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한번 일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계속 역이 오지만 한번 거절하면 잘 오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남성 팬들에게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이고 이미지가 BL 계열로 굳어질 수도 있는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인지도와 연기력을 쌓은 후에는 이쪽 일을 피하거나 가끔씩만 출연하는 성우도 있다. 한 예로 이시다 아키라의 경우 공식적으로 BL 장르의 신작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 외에도 기획사의 방침이나 본인 의사에 따라 참여하지 않게 되거나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모리타 마사카즈미야노 마모루, 코야마 리키야 등이 대표적인 예. 세키 토시히코 같은 경우는 초창기부터 역을 맡아왔으나, 딸아이를 교육하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들려줄 수 없는 작품을 연기한다는 것에 많은 고민끝에 이 쪽 일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실제로 미혼이었던 남자 성우가 결혼하면서 그만 두는 경우도 있다[6].

보이즈 러브 계열인만큼 여성 성우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연기하더라도 아역 및 조역으로 비중이 낮은 게 대부분이다. 주역 연기는 소프트 BL(수위가 낮은 BL 작품)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가끔 호리에 유이마츠오카 유키같은 유명 성우가 참여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이쪽에 참여하는 여성 성우는 신인이거나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대다수이다.

5.2. NMCD

Normal Drama CD의 약자. BL 계열이 아닌 여성향 드라마 CD를 이쪽으로 분류한다.

사실 이 약자는 한국에서만 쓰이는 약자로, 일본이나 영어권에서는 알아듣지 못한다. 구글 검색 결과 한국 웹에서만 드라마 CD 관련 내용이 검색된다.

이 경우에도 남녀 성우간의 연기를 담은 CD는 적은 편이다.(없지는 않다.) 연애가 아닌 일반 작품의 낭독 CD가 이 쪽에 들어간다. 동화나 유명 소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 등)을 남성 성우들이 각각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드라마를 담은 작품도 적지 않게 발매된다. 재미있는 것은 이 때 동화에서는 여성 캐릭터였더라도 연기는 남성 성우가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CD 중에도 이런 타입이 적지 않게 등장하며 이 경우에는 각 캐릭터 간의 해프닝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게 된다.

남성 성우가 혼자서 쭉 연기하는 스타일의 드라마 CD 역시 있다. 이 경우에는 청취자를 히로인으로 가정한 상태에서 특정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양으로 잘자요TheJaRa 등이 이쪽으로 분류되며 이쪽 시장 역시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다. 이쪽의 경우 청취자=히로인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현실감을 주기 위해 더미 마이크[7]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리지널 드라마 CD의 경우 드라마 CD → 타 미디어믹스로 이어지기도 한다. 스타스카 시리즈와 디아볼릭 러버즈 시리즈[8]바이스 크로이츠[9]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5.3. 그 외

남성향에서도 드라마 CD 제작은 활발해지고 있다. 여성향과 달리 이쪽은 오리지널 작품은 찾기 힘들며 타 미디어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원작의 후일담이나 패러렐 월드를 표현한 것이 많으며 원작의 설정을 보충하기 위해 출시되는 것도 있다. 쓰르라미 울 적에의 드라마 CD처럼 애니메이션보다도 원작에 충실한 경우도 있다.

바이노럴 효과를 이용한 耳かきボイス라는 귀지 파주는 드라마도 인기를 끌어 시리즈와 그와 비슷한 것들이 출시된 바 있다.

6. 나무위키에 등재된 드라마 CD

6.1. 원작이 있는 작품

드라마 CD(원작)으로 기술한다.

6.2. 오리지널 작품

7. 드라마 CD 제작자

7.1. 한국

프로

동인팀

저작도구

7.2. 일본

7.3. 영국


  1. [1] 참고로 아마존에서는 드라마 CD 작품을 "대중 음악" 카테고리에 넣어 판매하고 있다.
  2. [2] 대표적인 예가 닥터후의 오디오 드라마판이다. 빅 피니쉬 사에서 녹음 및 제작을 할때 CD를 한 박스에 엮어서 팔거나 아니면 빅 피니쉬 회사 사이트에서도 돈을 지불하고 파일을 다운받을수가 있다. 평은 좋은 평이 많이 나오는 편
  3. [3] 보통 작품 녹음현장은 스튜디오를 대관해서 이뤄진다. 애니메이션이나 다른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4. [4] 구체적으로 aco의 프로 성우 레이블BLC++가 2009년부터 시작했고, 2011년도에 아코가 재개장하고나서 이후 현재까지 프로 성우 레이블이 더욱 활성화 되었고, 야해도 그 즈음부터 거의 전면 프로 성우진 주력으로 갔다.
  5. [5] 정상급 성우인 강수진이 비정기 성우 소식지 소리사랑에서 인터뷰하기를 자신은 여러 장르가 나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BL 드라마에 참여했는데 동료 성우들은 거부감이 강해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때론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거부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6. [6] 다만 이는 대부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경우로 같은 성우를 부인을 둔 경우 오히려 BL도 하나의 연기로 인정해서 계속 출연하기도 한다.
  7. [7] 말 그대로 인체 모형(더미) 모양의 마이크로 이를 이용해 녹음하면 녹음이 입체적으로 되어 들을 때 그 자리에 성우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드라마 CD 마니아들에게 꽤 알려진 주간소이네 시리즈가 있다. 잠을 잘때 옆에서 가상의 남자친구가 사랑의 이야기(...)를 한다는 게 컨셉. 이불 소리까지 훌륭하게 재현되어있어서 웬만한 내성이 없이는 낯간지러워 못듣는다고 한다.게다가 자라고 만든건데 잠이 안온다는 경우가 부지기수꽤 유명한 성우들을 기용하고 있으므로 팬심으로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8. [8] 드라마 CD가 먼저 나오고, 이후 드라마 CD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오토메 게임이 제작되었다.
  9. [9] 성우 유닛이 발단이나 만화나 코믹스는 드라마 CD 발표 이후 제작되었다.
  10. [10] 단 원작과는 등장인물만 같은 수준이다.
  11. [11] 여담으로 드라마 CD 갯수가 서브 컬쳐 사상 역대급으로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본편 CD만 해도 총 50장이다. 또한 본편 이외에 단편 드라마 CD들도 여러 개 있다.
  12. [12] 항목은 이 드라마 CD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에 대해 다루고 있다.
  13. [13] 대부분 cd로 제작하진 않지만 몇몇 작품을 한정판 cd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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