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브라운

104기 훈련병 상위 10인

수석 미카사 아커만

2위 라이너 브라운

3위 베르톨트 후버

4위 애니 레온하트

5위 엘런 예거

6위 장 키르슈타인

7위 마르코 보트

8위 코니 스프링거

9위 사샤 브라우스

10위 크리스타 렌즈

공식 평가 및 능력치[1] [2]

평가

우정

두뇌전

협조성

행동력

격투술

A+

10

7

10

7

9

지망하고 있는 병단

조사병단

주둔병단

헌병단

진격의 거인 TV판

1. 개요
2. 상세
4. 인간관계
4.2. 파라디 왕국
5. 에렌 예거와의 비교
6. 기타

1. 개요

이름

라이너 브라운

ライナー・ブラウン / Reiner Braun

고향

월 마리아 남동쪽 산속 마을[3]

직책

조사병단

나이

17세~21세

생년월일

833년 8월 1일

신장

185cm

체중

95kg → 83kg[스포일러1]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하는 것

푸쉬업

가족 관계

???

만화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이자 또 하나의 주인공. [5] 성우호소야 요시마사. 북미판 성우는 로버트 맥콜럼.

2. 상세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트와 같은 104기 훈련병단 동기생. 월 마리아 남동쪽에 있는 산골 마을 출신이다. 마을의 정확한 이름은 불명. 또한 라이너의 목표는 고향에 돌아가는 것.

훈련교관 키스샤디스의 평에 따르면 동료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인물. 제104기 훈련병단 졸업기수에서 차석으로 졸업할 정도로 성적이 우수하다. 사실 라이너가 차석인 것은 어디까지나 미카사 아커만이 있기 때문이다. 미카사는 훈련병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상부로부터 잃게 되면 인류의 큰 손실이란 평가를 들을 정도로 천재. 즉 미카사 때문에 가려져서 눈에 안 띈다 뿐이지 얘도 굉장한 실력자이다.

동향 출신인 베르톨트 후버와 함께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훈련병 시절 자세제어 훈련에 대한 조언을 해준 것을 계기로 엘런과도 친밀한 관계

3. 작중 행적

상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 인간관계

4.1. 마레 제국

자신의 인생 자체를 통틀어서 최고의 우정과 신뢰를 맺은 둘도 없는 소중한 절친이자 파트너. 동향(同鄕)인 마레에서 시조 포획 작전을 등에 얹고 파견된 아홉 거인 전사를 넘어서 서로에게 절대적인 신의를 걸 정도로 필연적인 우정과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훈련병 시절에는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였고 함께 조사병단에 입단하기도 하였으며 작중에서도 둘이 항상 붙어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엘디아 전사 사관학교에서 전사 후보생으로 지냈던 어렸을 적에도 동료들 중 라이너를 가장 아끼고 챙겨 주었을 만큼 금란지교를 쌓았다. 포르코의 주먹을 맞고 땅바닥으로 쓰러진 라이너를 아무도 일으켜 세우지 않을 때 유일하게 걱정하여 자진해서 손을 내밀어 준 이도 다름 아닌 베르톨트였다. 84화 시점으로 친우였던 베르톨트는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성급한 거밍아웃이 베르톨트의 죽음을 앞당겼다고 할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자책했을 것이다.고향으로 돌아가고 난 후 폐인이 된 일에도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게다가 아직도 라이너는 베르톨트의 죽음을 모르고 있다. 만약 알게 된다면 라신병의 최고조에 도달할 것 같다(...)
베르톨트와 마찬가지로 마레 출신의 동포되 전우이다. 같이 잠입한 전사지만 베르톨트와는 달리 긴밀한 유대 관계는 전무해 보인다. 훈련병단 시절에 라이너가 애니한테 도발성 시비를 걸었다가 곧바로 격투술로 보복당했던 경험을 빼면 관계적으로 접점이 거의 없고, 라이너와 베르톨트는 벽외 조사 당시 여성형 거인이던 애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에 뛰어 들지 않았을 정도로 거리가 먼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허나 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의심을 피하기 위한 처세술의 일환으로, 라이너는 에렌을 추적하던애니에게 리바이 반이 에렌을 데리고 피신한 방향을 알려주거나 트로스트 구가 뚫렸을 때 코니를 구한 것에 대해 우회적으로 임무에 충실하라고 당부하는 등 나름의 동료의식은 확실히 가지고 있었던 듯한 모습을 보였다.게다가 96화에서 애니는 평소의 비협조적이고 고독한 이미지와는 대비되게 라이너와 회의를 벌이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등 주관이 뚜렷한 능동적인 행보를 보여 주었다. 평상시의 전혀 교류가 없는 모습과는 달리 어느 정도 동료애와 친밀감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 이를 뒷받침하는 증명으로 아르민 아를레르트가 거짓 협박을 시도했을 때 베르톨트와 함께 충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지크에게 시조보다 애니의 탈환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다 패배하고 이후 애니가 정말 고문당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는 근심하는 것을 통해 라이너가 애니를 얼마나 소중한 동료로 여기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사야마 하지메의 입을 빌리자면 실력으로 작전을 입안 • 지휘할 수 있는 모든 이들의 정점[6]에 이른 자로서 라이너와 휘하의 전사들을 이끌어 가는 정신적 지주 & 상관이자 8살 연상의 큰 .[7] 17살의 후보생 소년으로 지내던 약 12년 전에는 어린 아이들이었던 애니, 피크, 라이너, 베르톨트, 포르코, 마르셀을 선두에서 리드하는 등 훈련을 지도하며 전사 간의 유대와 결속력을 전적으로 책임 지는 역할을 맡아 온 믿음직한 선봉장이었고 엘디아 전사들[8]을 대표하는 최상위 서열과 지위를 가졌기에 라이너는 여타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전사장" 이라는 경칭으로 부르며 지크의 지시를 군말 없이 따르는 등 서로에게 두터운 신뢰를 맡기고 있다. 남다를 정도로 굳건한 신뢰를 주지만 동시에 전사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그 이상이기 때문에 상관으로서 망설임으로 흐트러진 전사들의 멘탈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군기는 물론, 심지어 협박까지 동원할 수 있는 엄격하고 혹독한 면모까지 보유한 사람. 라이너가 전사들이 파라디 섬에 모인 최대의 이유이자 목표 에렌의 포획보다도 전우 애니의 행방을 우선시하는 사적인 감정(같은 전사를 향한 동료애)에 흔들리자 각오를 확실히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심산으로 "아직도 전사로서의 사명감보다 더 중요한 게 개인적인 동료애라면 다시 한 번 대결을 해도 좋다. 대신, 또 패배로 끝나면 넌 명예와 사명감을 내다 버린 대가로 갑옷을 다른 전사에게 군말 없이 양도해야 할 것." 이라고 차분히 협박한 장면에서 그 엄격한 마음가짐을 확인할 수 있다.
9년 전에 고인이 된 옛 동료로 죽기 전까지는 파라디 공략 부대원들을 통솔하는 주임(主任)을 쥔 리더를 맡았을 정도로 동료들을 잘 보듬어 주고 그들 간의 관계적 조율을 잘 맞추어 주는 빼어난 리더십과 책임감, 상냥한 배려심이란 덕목을 두루 지닌 모범적인 지휘자감이었다. 포르코가 라이너를 구타하려고 할 때에도 말리며 라이너를 구해준 적이 있었다.특히 무엇보다도 지금의 라이너 브라운이라는 현재의 자신을 정립하는 데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유미르에게서 구해 주고 대신 잡아 먹힌 마르셀에게 죄책감, 동시에 "마르셀이 가진 리더로서의 모든 면을 대신해야 한다." 는 위급함, 책임 의식을 느끼고 모든 성격을 대신해서라도 작전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심어 주었기 때문.
라이너하고는 전사 후보생에 지원한 10살 배기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계속 동료로 지내 왔지만 옛날만 해도 사적으로는 앙숙에 가까웠다. 다른 동기들처럼 딱히 잘 하는 능력도 없는 주제에 충성심 하나 때문에 후보생이 된 라이너를 허세만 많은 열등생이라고 깎아 내리는 독설을 일방적으로 퍼붓거나 상황이 격해지면 주저 없이 라이너에게 주먹을 날려 넘어뜨리는 거친 모습에서 드러나듯 살벌한 사이였는데 종국에는 갑옷 거인의 계승권[스포일러4]은 라이너에게로 가자 결코 좋지 않았던 관계가 더욱 악화되기까지 했다. 9년이 흘러서 턱 거인의 새로운 보유자가 되면서 갑옷 거인을 둘러싼 갈등은 정리된 지금도 예전과 크게 개선된 게 없어 보인다. 마 • 중 전쟁 당시 자신을 구해 주어서 고맙다고 정중한 감사를 표하는 라이너에게 "천만에. 난 네가 적국에 의해 '갑옷' 을 빼앗기는 굴욕으로부터 조국 마레를 구했을 뿐이야." 라고 쌀쌀맞게 답하고 동시에 9년 전에 갑옷 거인을 계승할 최종 후보로 발탁된 게 자신이었다면 에렌을 포획하지 못 하고 두 거인을 빼앗기는 굴욕은 물론이고 친형 마르셀이 주변의 거인에게 잡아 먹히는 비극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까 내렸으며 "형을 냅두고 도망친 주제에 섬 안 악마들 앞에서 형의 성격까지 따라하고 있었다." 며 욕하기까지.[10] 이렇듯 친절하고 상냥한 리더였던 마르셀과 인생 최고의 친우 베르톨트와는 완벽한 반대로 우정이라고는 조금도 찾아 볼 수 없는 껄끄러운 양상을 띤 관계이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오직 마레를 위해 충성한다는 비슷한 일념으로 같은 전선에서 싸우는 전우로 애니와 베르톨트가 각각 생사불명, 사망한 시점에선 라이너의 새로운 파트너이다. 그에 걸맞게 한 편의 속내에는 '전우' , '동료' 라는 자각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은연 중에 드러나기도 한다. (본인은) 라이너가 아닌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어도 신형 철갑탄으로 고전 중인 라이너가 슬라바 요새를 쉽게 함락시킬 수 있도록 후방에서 날아 들어 장전 완료된 한 체의 야전포와 포병들을 미리 처리하는 것으로 지원 사격을 해 주었다. 전쟁 후 침대에 누워 있던 라이너를 직접 깨워 주려다가 '뭔가 즐거운 꿈이라도 꾸는 것 같다.' 고 마음을 바꾸고 계속 꿈 속 구경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기도 했다.[11] 라이너도 마찬가지라서 포르코가 전사 회의실 어딘가에 마레군이 설치해 둔 도청기의 존재도 모르고 타이버 가문의 불간섭에 대해 콤플레인하던 도중 동료가 군부의 반역자 의혹에 휘말리지 않도록 영리하게 끼어 들어 입을 막아 버리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즉, 평상시에는 껄끄러운 거리감을 유지하나 막상 상황에 따른 협력이 필연적인 순간이면 서로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고 받는, 공과 사의 구분이 확고한 형편임을 알 수 있다.
전사 후보생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을 수행하며 전의를 확고히 다진 전우 중 한 명. 포르코와 더불어 애니와 베르톨트가 각각 생사 불명되거나 사망해 있는 91화를 기준으로 같은 전선에서 라이너와 함께 싸우는 새로운 파트너이다. 전쟁이 끝나고 포르코에게 전포 사격을 받아 심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라이너에게 심한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차분하게 말리면서 진심으로 걱정해 준 사려 깊은 모습을 보면 포르코와 달리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료인 것 같다. 이 뿐만 아니라 한지 조에와 옛 동료들에게 죽임 당할 수 있었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라이너를 가까스로 구출하여 고통스러운 지옥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해 준 자비를 베풀었으니 라이너의 입장에서 바라본 피크는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 없다.
라이너의 가장 소중한 가족 중 한 명이자 의 좋은 외사촌 동생으로 가비에게는 라이너는 존경하고 동경하는 전사이자, 사랑하는 가족으로서 깊이 연모하는 대상이다. 무엇보다도 반드시 계승하고 싶어 하는 갑옷 거인의 소유주. 기본적으로 친형제처럼 막힘 없이 친근한 사이로 본인은 사촌 오빠 라이너를 몹시 동경하고 있으며 함포 사격의 중상에서 무사히 치유를 받고 살아 돌아왔음에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홀몸으로 고향에 돌아오고 마치 딴 사람이 된 듯이 이상해진 라이너가 자기만이 알고 다른 이들이 모르는 무언가로 인해 괴로워 하는 걸 알아 보았다. 그의 고통을 달래고 힘이 돼 주고자 하는 의지에 주위에 듣는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언젠가 갑옷을 계승하게 되면 '하나' 가 되어서 엘디아의 미래를 밝힐 희망의 빛이 되자고 격려하기까지 하며, 그 정도로 라이너를 위해 주고 있다. 라이너는 웬만해서는 감정을 드러내려 하지 않지만 그 역시 속으로 하나뿐인 사촌 동생을 무척 아끼고 있음이 작 중에서 나타났으며 하나 뿐인 사촌이 갑옷을 물려 받고 13년 후에 요절하는[12] 비극만큼은 피하게 하고 싶어 하고 있다. 그래서 동기 라이벌인 팔코에게 남몰래 가비와의 경쟁에서 기필코 이겨 달라고 부탁까지 했다.[13]
>"맞아..... 나한테는 아직 너희들이...." > - 97화, 라이너 브라운수명이 2년 밖에 남지 않은 지금, 가비와 더불어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지키고 싶은 소중한 아이들. 아직도 생각하면 참담한 고통과 후회[14]가 밀려 오는 과거의 아픔에서 시달린 나머지 결국 자살을 택하기 직전에 놓이게 된 라이너가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 갈 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한 번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살아 가 보리라고 절망 속에서 일어 서게 만든 새로운 희망인 만큼 따뜻한 충고와 보살핌을 아끼지 않는다. 아이들도 라이너를 자신들을 곁에서 이끌어 줄 따뜻하고 상냥한 사람, 존경 받아야 할 전사대의 부장으로 생각하며 매사에 졸졸 따라 다니고 있다. 전쟁에서 입은 심각한 부상을 치료 중이던 라이너가 무사히 쾌유하고 항구에서 자신의 안전을 걱정하던 후보생 아이들을 데리러 오자 모두 다 함께 마음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을 정도로 엄청난 존경심을 가졌다. 특히 팔코하고는 갈수록 거인의 힘마저 압도하는 기술력으로 암울해져 가는 미래로부터 동족들을 구원하고 싶다는 비슷한 심정을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100화를 기준으로 두 사람은 파라디 섬에서 온 간첩이자 표면 상 적수 에렌과 '스파이 - 은연 중에 스파이가 동포인 줄로만 알았던 은밀한 조력자' 의 관계를 가졌었다는 점을 공유하는 묘한 유대를 맺게 되었다.
  • 수용구 리베리오에 갇혀 사는 엘디아 인들
다른 동료 전사들과 똑같게 어머니 카리나 브라운과 다른 외가 쪽 친척들을 비롯한 수 많은 엘디아 인 사이에서는 "자신들을 해방시켜 주고 엘디아 인들에 대한 외부의 차가운 시선을 변화시켜 줄 위대한 영웅이자 구세주" 로서 무한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라이너와 마주친 리베리오의 엘디아 인 아저씨마저 그를 친근하게 "영웅 님" 이라고 부를 만큼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라이너를 "벽 안의 수 없는 무고한 생명들을 희생시킨 대재앙의 불씨이자 불구대천의 원수,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인간 쓰레기"[15] 로 취급하는 파라디 섬 엘디아 인들과는 선명한 극과 극의 구조를 이룬다.

4.2. 파라디 왕국

훈련병단 시절부터 시작해서 조사병단에 입단하여 한 팀의 구성원이 되기까지 함께 훈련하며 절친한 유대 관계를 맺었다. 라이너가 의심받을 때 자신들의 형같은 사람이라고 변호한다. 그러나 라이너가 우트가르트 성 에서의 일로 인해 급격한 정신적 불안을 겪으며 [16] 베르톨트의 정체를 드러낸 후로 에렌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죽여야 하는 최대의 목표, 나아가 숙적이 됨으로써 관계가 역전되었다. [17] 하지만 벽 밖의 세계를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고 방벽이 위치한 파라디의 엘디아 인들이 적대해야 할 진정한 적이 라이너를 비롯한 방벽을 침공한 엘디아 전사들이 아닌 마레로 바뀌어진 지금으로서는 향후 에렌과 라이너가 선택한 바에 따라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숙적 관계를 변함 없이 유지하거나 아니면 마레라는 거대한 적대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장기 동맹을 체결하여 공동전선을 맺는 등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 상대이며 동시에 라이너의 과거를 붙잡는 인물이기도하다. 파라디에서 지냈던 기억을 회상할때마다 상기시키는 인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8] 마르셀 갤리어드의 대역을 자처하는 자신을 떠올리게 한다. 자신이 밀어붙힌 작전으로 인한 피해자이며 죄책감의 상징이기도하다 [스포일러5]
체력이 허약하고 실기 성적이 동기들 중 최저를 달렸던 아르민을 라이너가 자주 챙겨 주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빗속에서 시험을 보던 중 낙오되려 하던 아르민의 짐을 빼앗아 달리기도 하고, 벽외조사에 나가서도 아르민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돌본다. 아르민의 옆자리에서 밥을 먹다가 코로 물을 뿜는 장면까지 있으니, 생각보다 훨씬 친밀했던 관계일 수도 있다. 그러나 84화를 기준으로 베르톨트가 아르민에게 의해 죽은 것에 이어 베르톨트가 지니고 있던 초대형 거인의 능력까지 가져간 상황이기에 앞으로의 관계는 많이 달라질 듯.

5. 에렌 예거와의 비교

4년 후 이야기에 들어서며 또 다른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며 전 주인공인 에렌 예거와 크나큰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작중에서 두드러지는 둘다 유년기의 시절부터 각자 싸울 대상을 정하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에렌은 병사가 되고, 라이너는 전사가 되며 열심히 노력했으며 둘다 크게 우수한 성적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크게 성장했다는 점. 그리고 서로의 사정을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한채 적대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20]

다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다. 에렌은 이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을 선행과 악행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오로지 자신이 해온 행동들이 옳다고 믿었다.[21] 이후 마레국과 세계의 사정과 자세한 내막을 알게된 뒤에도 여전히 자신의 행동이 옳다고 믿었다. 게다가 과거와는 달리 동료의 희생도 감수하면서 까지 믿고있었다. 반면 라이너는 자신의 옳다고 믿었던 행동들이 현재로서는 옳지 않았다며 후회하고 이러한 생각은 더욱 심해져서 더 나아가 자신의 자아존중감까지 해치고 있어서 자살까지 시도하는 상태로 악화되었다.

6. 기타

거밍아웃.jpg. 베르톨트는 거웃팅

정체가 밝혀지는 연출이 너무 뜬금 없었던지라 오히려 센세이셔널하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때 네이버 검색창에 '내가'만 쳐도 '내가 갑옷의 거인이고 얘가 초대형 거인이야'가 자동완성되었다.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 2기 6화에서 영상화되었는데, 이들을 한 컷에 클로즈업시키는 것도 아니고 정말 흘러가는 듯이 "그러니까 내가 갑옷거인이고 얘가 초대형 거인이라고"라는 대사만 나온다(...). 얼굴도 아니고 뒷모습만 나온채로. 이 때 라이너의 말투는 정신이 나간 것처럼 공허하고, 평소의 묵직한 목소리에서 갑자기 가벼운 목소리가 되었다가 다시 평소로 돌아오는 등 혼란스러운 느낌을 준다. 작가의 요청 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은 벽 위에 있지만 라이너는 사이제리야[22]에서 대화를 나누는 중'인 것으로 보아 그의 정신상태가 얼마나 상황과 어긋나 있는지 알수있다.

그가 거인이라는 게 밝혀진 후에는 전에 쳤던 똥꼬드립(…)도 재조명을 받았다. 세계의 비밀과 가까이 있는 캐릭터가 한 말이고 작가도 아무것도 아닌 걸로 아무렇지도 않게 복선을 넣기도 하니 실제로 약점일 수도 있다는 것. 작중에 거인은 소화기관이 없다고 나오는데 항문은 있는건가?[23]

엘런과 유미르를 납치해 거대 나무 숲으로 도망친 뒤 정신분열 상태였을 때, 뜬금없이 승진 이야기를 하거나 "크리스타 말인데....그건 아무리 봐도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거 맞지?" 같은 드립을 치고, 가까스로 분노를 억제하고 있다 빡친 엘런에게 "너 지금 장난해? 죽고 싶으면 그냥 그렇다고 말해!"라고 욕을 얻어먹었다.

이후 엘런의 "네가 왜 피해자 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 라는 분노섞인 말에 라이너는 "너는 그 살인마한테 뭘 바라는 거야?! 반성하길 원해? 사과를 원해? 살인마한테 '살인은 나쁘다'고 설교하고 싶어? 그러면 넌 만족하냐? 이제 네가 아는 우리는 없어! 울부짖어서 속이 풀리면 계속 그렇게 울부짖어!" 라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쏟아낸다.[24][25]

하나 더 덧붙이자면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애니에게 억지로 벗기게 하여 마르코가 죽도록 만들었는데, 이 후에 정작 당사자인 자신은 울먹이며 "왜 마르코가 먹히고 있어…"라 한다. 분명히 전사이던 라이너가 마르코가 잡아먹히는 것을 보면서 병사로 도피하는 것을 보면 애니에게 죽이도록 밀어붙이는 본인도 만만치않게 힘들었던 듯.

딱히 이유 없는 폭력이 라이너를 덮친다ㅡ!!(…)

단행본 8권의 예고편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딱히 이유 없는 폭력에 휘둘리는 남자가 되었다.

제1회 인기투표에서 8위를 차지. 하지만 듬직한 동료→강철거인→정신분열증 환자로 캐릭터성의 급격한 변화가 오면서 팬덤에서는 정신병자(일명 라신병자), 미치광이(キチガイ) 등의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애니화 이후 6만 명이 참여한 애니 인기투표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2015년 5만 명이 참여한 인기 투표에서도 10위를 했다.출처

작가가 그린 야짤도 있다(참고). 연재 잡지 행사에서 '주인공의 이상한 얼굴'과 '야한 그림'이라는 주제로 그렸던 일러스트. 이후 잡지에서 추첨을 통해 독자에게 선물로 증정되었다(…).

애니 작화의 희생양. 원작보다 외모가 엄청나게 디버프 되었다는 평이 많다. 분명 20살도 안 된 풋풋한 소년병에게서 30대 중후반의 오오라가 풍긴다.

2차 창작계에서는 주로 베르톨트와 엮인다. 여기에 애니까지 껴서 동향조,동향 트리오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기 옛날에 라이너를 지키다가 죽은 마르셀이나 지크 전사장도 많이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크리스타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아주 조금이지만 간혹 아르민도 있는 편.

진격의 거인 원작에서 처음에 조사병단이 귀환할 때 브라운이라고 소개된 죽은 조사병단 단원이 애니화 이후로 모제스라고 이름이 바뀌어져 나왔는데 사실 그 모제스가 라이너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구글에서 '라이너 브라운'을 검색하면 한일 양국이 마찬가지로 '갈색 아이라이너' 관련 정보가 잔뜩 뜬다. 안습.

한편 이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는 훗날 2014년 4월 애니 블랙 불릿에서 엘런 역의 카지 유우키와 함께 각각 카타기리 타마키, 사토미 렌타로 역할로 다시 등장하여 좋은 성우장난거리가 되고 있다. 사실 내가 스테이지 V 가스트레아야


  1. [1] 104기 훈련병 상위 10명중 A+ 평가는 미카사 아커만과 라이너뿐이다. 순위권 바깥으로는 아르민 알레르트 정도가 있지만 아르민은 특별 케이스. 타인의 신뢰가 두텁다는 설정답게 만점을 기록한 협조성, 우정 능력치가 볼거리. 격투술 능력치도 9로 엘런과 같다. 두뇌전도 7의 상위권으로, 전반적인 능력치가 모두 높다.
  2. [2] 다만 격투술 능력치는 9보다 높을지도 모른다. 아래 스포일러 참조
  3. [3] 지도에는 없는 마을이라고 한다.
  4. [스포일러1] 4.1 4년이 지난 사이에 총 12kg이 줄어 들어 버렸다. 아마 베르톨트나 애니를 두고 홀로 고향에 돌아온 죄의식과 트라우마, 그리고 파라디 섬에서 보낸 기억으로 인한 정체성의 붕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보인다.
  5. [5] 이사야마 하지메는 인터뷰에서 "라이너는 또 한 명의 주인공입니다." 라는 앞으로의 전개에서 새로 변화할 라이너의 캐릭터성에 대한 암시를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리고 4년 후 이야기에서 본격적으로 마레의 엘디아 인들을 다루기 시작한 시점부터 비중이 중요해졌다.
  6. [6] 진격의 거인 ANSWERS 내용 참조. 만점(満点)에 해당하는 10점에 +1을 더한 11점으로 설정된 지크의 지성이 전사대 가운데 최고의 군사 전략전술가인 전사장 지크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연결 고리라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7. [7] 라이너에게는 피가 이어지지 않았을 뿐 형 같은 사람이지만 표면상 적대자이자 1부의 주인공이었던 에렌과 절반의 피를 나누는 친형제 지간이라는 사실은 전혀 모른다. 라이너가 에렌과의 재회 다음으로 놀라워 할 진실.
  8. [8] 아홉 거인을 보유하지 않은 일반적인 엘디아 인들로 구성된 전사들로 범위를 널리 확장할 수 있다.
  9. [스포일러4] 9.1 이건 동생인 포르코가 아홉 거인을 물려 받고 13년 후에 죽지 않도록 마르셀이 라이너와 포르코의 평판을 각각 극과 극으로 면밀히 조작하여 벌어진 결과다.
  10. [10] 반면 라이너는 포르코가 인상을 찌푸리며 어떤 시비나 독설을 걸어 오든 한 치의 흔들림도 허용하지 않고 가능한 한 무난한 인간 관계를 이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하려고 노력 중이다.
  11. [11] 그렇지만 포르코의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성격 상 악몽으로 되살아난 파라디 섬에 대한 트라우마에 신음하는 표정을 두고 반어적인 뉘앙스로 즐거운 꿈이라고 표현했을 수도 있다.
  12. [12] 팔코와 라이너의 밀담에서 밝혀진 내용은 가비의 나이는 12살이며 2년 뒤인 14살에 갑옷 거인을 계승하게 되는 순간 27살의 성인 나이에 죽는 시한부가 된다.
  13. [13]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경험했던 마르셀 비극의 반복이다 마르셀 처럼 인상조작이나 평가를 떨어트리는 부정행위로 팔코를 차기 갑옷거인 계승자로 만들지는 않겠지만 마르셀의 부정행위로 갑옷거인을 계승하여 파라디 섬에서 한 행위로 자기 혐오에 자살 수준까지 된 라이너 자체를 보았을땐 팔코마저 그런 경험을 겪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던것
  14. [14]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들로도 충분하니 임무를 포기하고 서둘러 마레로 귀향할 것을 촉구한 애니에게 "그 정도의 지식만으로 마레가 만족할 것 같아?" 라고 거절하며 해산식이 끝난 다음 날, 월 마리아의 시간시나 구를 무너뜨렸듯이 월 로제의 트로스트 구를 함락시키자고 제안한 것, 트로스트 구 탈환전이 실행에 옮겨지기 직전 자신들의 정체를 알아 버린 마르코를 거인에게 잡아 먹히는 것으로 직간접 살해한 것, 자신들이 전사임을 증명해 보이자는 의미로 애니와 공모하여 에렌이 포획한 두 개의 거인 실험체 소니와 빈을 살해한 것(그런데 라이너가 의도한 바와 달리 소니와 빈 살해 사건은 조사병단 측은 내부에 에렌을 목표로 노리는 간첩이 잠입해 있음에 의혹을 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곧 애니의 포획이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등의 수 많은 일들, 잊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 없는 트라우마와도 같은 아픈 과거들이었다.
  15. [15] 하지만 벽 밖 세계와 거인의 진실과 라이너 일행이 방벽을 침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동기가 세세히 밝혀진 현재는 파라디 왕국 군 고위 인사들과 조사병단 단원들 사이에서 조금씩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변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16. [16] 소위말하는 거밍아웃
  17. [17] 너희가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는데 살벌하다
  18. [18] 라이너가 자살을 시도하려고 할때 떠올리는 기억은 훈련 중 좌절한 에렌의 손을 붙잡고 일으키며 격려했을 때 이다.
  19. [스포일러5] 19.1 마레에 잡입한 에렌은 그 후에 일어날 상황을 생각하면 피해를 내서라도 당장에라도 제압해야하는 상대이지만 협박한번에 명령에 따르고 앉아라 라이너 취조나 다름없는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엔 스스로 무너져 죽여달라고 애원한다 피해자만 있다
  20. [20] 에렌은 방벽내에서만 살면서 바깥의 세계와의 교류는 일절 없었기에 라이너의 사정을 알 턱이 없었고, 라이너 또한 마레국과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들에게 잘못된 정보와 역사왜곡 투성이의 지식만 주입받았으니 에렌의 사정을 알 턱이 없다.
  21. [21] 이는 어린시절 미카사를 구하기 위해 납치범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했을 때에도 두드러지는데, 무모한 행동임에도 "자신은 옳았다"라고 강하게 믿고있었다.
  22. [22] 일본에서 저렴하게 이탈리아 음식을 먹을수 있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스파게티아나 김밥천국같은 곳이다.
  23. [23] 상기했듯 소화기관이 없어 배설 활동이 없는 대신 개워내고(...) 다시 인간을 먹기 때문에 항문이 존재할 가능성이 낮...을지도 모른다만, 거인의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기능하지 않는 항문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24. [24] 다만 과거 설정이 풀리면서 마레에서 아빠 만나면서 1차 멘붕(서로 그리워할 줄 알았던 아버지는 자신과 엄마를 악마로 취급하며 도망침), 파라디 섬에 도착한 후 마르셀이 포르코가 갑옷을 이어 받아 13년 후에 죽는 것을 방지하고자 거짓 조작으로 갑옷 거인의 계승자 직위에 라이너를 앉혔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한 직후 자기를 대신해 죽으면서 2차 맨붕을 겪었다. 겨우 열 살 좀 넘긴 어린 라이너에겐 여러모로 정신분열증이 생길 법한 트라우마가 연달아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멘탈이 망가질 일을 연타로 겪었는데도 정신적으로 제대로 캐어를 해줄 사람은 그나마 친구 베르톨트밖에 없었을 테니. 그런데 그 베르톨트마저 지친 나머지 라이너의 상태를 방치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파라디 섬 내부 사람들과 지내면서 편견이 벗겨지고 제대로 회복되지 못한 멘탈의 충격에 정체성의 혼란이 더해져서 결국 정신분열증이 왔다고 볼 수 있을지도.
  25. [25] 병사를 연기하다 거밍아웃 후 자아분열로 한번 정신줄 놓고, 마르셀을 연기하다 마레로 돌아온 이후는 정신적으로 거의 폐인이 되어버린다. 사실 여태까지의 라이너의 과거를 보면 PTSD정신분열증 증세가 충분히 일어날만한 상황이긴 하다. 라이너가 그렇게까지 아다만티움 멘탈인것도 아니고, 전사 훈련을 받긴 했어도 겨우 10대 초중반의 어린아이가 믿었던 아버지의 배반(아버지는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으며 어머니와 라이너를 괴물로 간주), 믿었던 동료이자 형 마르셀의 배신(마르셀은 동생을 살리기 위해 라이너를 갑옷 거인으로 만들려고 평판조작까지 벌임), 그리고 비밀을 밝힌 마르셀이 거인에게 습격당해 일순간에 사망이라는 3연속의 충공깽을 빠른 시간 내에 겪었는데도 멘탈케어를 해줄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거기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동갑내기 꼬맹이들에게 대체 뭘 기대할까 그리고 거인들의 습격 위험을 감수해가며 간신히 벽 안으로 기어들어와서 위장하나 싶었지만 마레에서 배운대로 믿었던 것과 달리 벽 안의 사람들도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어하며 하루하루가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일 뿐이었다는 것에서 자괴감을 크게 느꼈을 것이다. 게다가 동료들과 정까지 붙어버리는 상황에서 꽤나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겸사겸사 마르코의 죽음을 자신이 야기한 사건까지 합해지자 라이너의 멘탈 상태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충동적으로 에렌 앞에서 사실을 털어놨을 가능성이 높다. 그 후에는 시조 탈환도 실패하고, 애니도 베르톨트도 상실하고 수명도 얼마 안 남은 상황인데다가 밖에서는 여전히 에르디아인들을 적대하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멘탈이 치유받고 강해지기엔 완전 글러먹은 상황. 사실 라이너가 이 선까지 왔는데도 진작 자살시도같은 걸 안 하고 버틴게 더 용한 셈이다. 트라우마에서 발현된 PTSD나 정신분열증은 안 겪어본 사람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괭장한 스트레스를 부여하며, 이 증세는 그야말로 평생동안 따라다니는데, 라이너는 한 가지도 아니고 몇 개나 되는 (그리고 정신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큰 수준의) 심한 트라우마 사건 여러 개가 중첩적으로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 그 상태에서 계속 불안불안해지는 멘탈상태를 달고도 꾸역꾸역 버티며 살아갔던 것. 물론 에렌과의 재회 후엔 결국 한계치에 도달해서 자기혐오를 있는대로 드러내며 죽여달라고 자살유도를 하는 시점까지 와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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