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

  상위 문서: 유럽사

로마 제국
라틴어: IMPERIUM ROMANUM
그리스어: Ρωμαϊκή Αυτοκρατορία
SPQR: Senātus Populusque Rōmānus

강역

수도

로마(기원전 27년 ~ 410년)
서로마 제국
메디올라니움라벤나
동로마 제국
니코메니아콘스탄티노폴리스

언어

라틴어(610년까지 공용어)
그리스어(610년이후 공용어)
각속주 언어

황제

아우구스투스
콘스탄티누스 1세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콘스탄티노스 11세
율리우스 네포스

정부형태

제정→서로마제국 원수정, 동로마 제국 전제정

표어

로마의 원로원과 시민
(라틴어: Senatus Populusque Romanus)

국교

고대 로마 다신교(380년 이전)
기독교(380년 이후)

입법

원로원 로마의 민회, 로마법

존속기간

기원전 27년 ~ 1453년
동서분열: 기원전 27년 ~ 기원후 395년
서로마멸망: 기원후 395년 ~ 476년
동로마멸망: 기원후 395년 ~ 1453년

면적

기원전 25년 2,750,000km2
117년 5,000,000km2
390년 4,400,000km2
395년 2,000,000km2(서로마)
395년 2,400,000km2(동로마)

통화

세스테르티우스, 아우레우스, 솔리두스, 데나리우스

성립이전

로마 공화정

성립이후

서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

1. 개요
2. 고대 로마 (기원전 753년 ~ 기원후 395년 )
2.1. 서로마 제국 (395년 ~ 476년)
2.2. 동로마 제국 (395년 ~ 1453년)
3.1. 서로마 제위 계승
3.2. 동로마 제위 계승
5. 수도
6. 창작물에서
7. 관련 문서
8. 역사보기 틀

언어별 명칭

고대 그리스어

Βασιλεία Ῥωμαίων

중세 그리스어

Βασιλεία τῶν Ῥωμαίων

현대 그리스어

Ρωμαϊκή Αυτοκρατορία

일본어

ローマ帝国

러시아어

Римская империя

영어

Roman Empire

프랑스어

Empire romain

독일어

Römische Kaiserzeit

이탈리아어

Impero romano

스페인어

Imperio romano

히브리어

האימפריה הרומית


▲ 로마 제국의 강역 변천사

1. 개요

정말 어리석고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면, 로마가 어떻게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53년 만에 전 세계를 장악했는지 알고 싶어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은 이전에 없었다. 이것 이외에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주제가 어디 있으며, 누가 다른 주제를 연구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 역사학자 폴리비우스, <역사> 중.

고대사는 모두 로마사로 흘러들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개울호수로 흘러들어 가듯이, 그리고 근대사는 다시금 로마사에서 흘러나옵니다. 로마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역사는 무의미한 것이라고 저는 과감히 주장합니다.

-1854년 바이에른 왕 막시밀리안 2세의 사학 강의 중.[1]

무려 2200년을 존속한 보편 국가상징이자, 유럽 문명[2]의 기초를 세우고 중세에는 이슬람의 침입으로 부터 유럽을 지켜 현대 까지 영향을 미치는 장수국가이자 당시의 초강대국.

또한 최전성기 이후의 중흥기만 총 네 번인 장수 국가의 끝판왕이다.

대부분의 국가는 2000년은커녕 1000년도 가기 어렵다. 베네치아 공화국, 참파, 쿠시 왕국, 신라, 덴마크, 산마리노, 악숨 왕국, 교황령 등 1000년 가까이 혹은 넘게 존속한 국가는 있으나, 초기와 말기를 다 합쳐 2000여 년, 그러면서도 1600년 넘게[3] 지역강국급 이상의 영토인구를 가지고 있었던 사례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로마뿐이다.[4]

로마[5]수도로 하여 성립한 국가. 로마 제국(IMPERIUM ROMANUM)이라고 많이 불리지만 한때 공화정 체제인 적도 있기 때문에 로마 제국은 건국부터 멸망까지 존속한 국가의 정식 명칭은 아니다. 다만 보통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라고 할 때는 왕정-공화정 로마도 포함한다.[6] 또한 이 국가를 편의상 고대 로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국가는 고대중세에 걸쳐 있다.

2. 고대 로마 (기원전 753년 ~ 기원후 395년[7])

주로 아우구스투스(이르게는 카이사르) 이후의 고대 로마를 로마 제국'이라 부르지만, 그전 공화정 시대의 로마 또한 '로마 제국'이라 하는 경우도 많다. '공화정인데 웬 제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전적 의미로 '제국'은 '황제국'과 '다른 민족을 통치, 통제하는 정치체계'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 로마 제국 역시 두번째 경우로 보아야 하며, 분명한 공화정이었던 고대 아테네전성기 역시 '아테네 제국'이라 불리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대 로마아우구스투스 문서 참고.

2.1. 서로마 제국 (395년 ~ 476년)

서력기원 395년 테오도시우스 1세의 두 아들이 일으킨 이른바 '동서 분할'로 인해 세워졌다고 여겨지는 나라이다. 395년부터 476년까지 80여년 동안 존속했다. 시작부터 시궁창이라 서로마 제국은 동로마에 비해 허약한 경제와 내전으로 인해 피폐해진 군대를 가지고 동로마보다 더 넓은 국경을 방위해야만 했다. 높으신 분들이 막장이었던 건 두 제국이 다 같았지만, 국력이 건실했던 동로마 제국은 지도자가 무능해도 버틸 수 있었으나 서로마 제국은 버티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고대는 막을 내리고 동로마 제국이 멸망한 1453년까지 1000년 동안 중세가 지속되었다는 인식이 강한데 여기에 대해서 서양 학계에서는 이론 제기와 지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그 자리에는 여러 게르만 국가들이 세워져 군웅할거 시대가 지속된다.

대부분 로마 제국이라는 용어는 A.D. 476년 서로마 멸망 이전까지의 역사를 가리킨다. 그러나 이처럼 로마의 멸망을 5세기로 보는 것은 15세기까지 존속한 동로마를 무시한 철저한 서유럽 중심의 역사관이며 따라서 고대 로마만을 로마 제국으로 보는 인식은 엄밀히 따지면 잘못되었다. 애초에 동서로마는 서로 구분될 수 없는 실체이며 동서로마가 서로 별개의 국가였던 것도 아니다. 기존의 사관에 의하면 테오도시우스 1세의 죽음으로 동서로마가 분리되었다고 하나, 동서로마의 존재는 로마 특유의 다중황제체제 그 이상으로 보기 힘드며 실제로도 동서로마식의 분할통치가 이뤄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즉, 서로마의 멸망은 로마의 국체는 그대로 유지된 채로 로마 서부가 타민족에게 유린되었다고 봐야한다.

2.2. 동로마 제국 (395년 ~ 1453년)

자세한 내용은 동로마 제국 문서 참고.

3. 로마의 후계임을 주장했던 집단

유럽 문화권에서 '황제'라는 칭호는 로마 황제로부터 정통성을 내려받거나 인정받았다는 최소한의 족보가 있어야 했었다. 따라서 유럽 그리스도교 문화권에서 황제를 칭했던 모든 나라들은 그 근거가 비록 억지에 가깝더라도 일단은 로마 제국의 후신임을 명목상 내세워야만 했다. 그 강대했던 대영제국조차도 로마 제국과 연결할 수 있는 껀수가 전혀 없는 바람에 유럽 세계 바깥 인도 제국의 황위를 겸하기 전까지는 감히 황제 칭호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

3.1. 서로마 제위 계승

서로마 정통 제위

교황에 의한 서로마 제위 계승(비정통)

자칭 제국(비정통)

서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8]
(이후는 동로마 제위와 궤를 같이함)

프랑크 왕국·신성 로마 제국(제1제국)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이후 제1차 세계대전으로 계승 종결)

프랑스 제국(제1제정, 제2제정)
독일 제국(제2제국)

3.2. 동로마 제위 계승

마지막 로마 황제인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죽은 후, 그 마지막 혈통이었던 안드레아스 팔레올로고스는 황제 직위를 프랑스의 루이 12세, 스페인의 이사벨라&페르난도 부부왕 등에게 팔았으나 정작 프랑스나 에스파냐 왕들은 이 칭호를 거의 쓰지 않았다.

동로마 정통 제위

동로마 제위 주장자(비정통)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제국)
트라페준타 제국
이피로스 친왕국
모레아 친왕국
(1479년 소멸)

불가리아 제국(제1차, 제2차)
라틴 제국
세르비아 제국
오스만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만 민주 혁명러시아 공산 혁명으로 계승 종결)

비잔티움 제국에 위치해 있던 그리스인들은 19세기까지 스스로를 '로마인'이란 뜻으로 로메이(Ρωμαίοι[9])라고 불렀다. 오히려 현대 그리스어로 자신들을 부르는 '엘리네스'(Ελληνές)는 중세 시대에는 이교도라는 뜻으로 쓰였다. 마찬가지로 중세 시대 터키인들은 그리스인들을 '로마인'이란 뜻으로 룸(Rum)이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도 이 용법은 남아 있어서 터키 국적을 갖고 있고 터키 내에서 거주하는 그리스인은(즉 자국 내 소수 민족) rum, 그리스에 거주하고 그리스 국적을 갖고 있는 그리스인은 yunan이라고 칭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제3의 로마 참조.

4. 속주들

해당 문서 참고.

5. 수도

6. 창작물에서

고대 로마비잔티움 제국의 해당 문단 참고.

7. 관련 문서

8. 역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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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다만 근대사가 로마사에서 다시 나왔다는 말은 중세를 비판하는 게 대세였던 계몽시대의 발언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 [2] 북아프리카와 레반트 일대는 이슬람의 점령으로 여기서 벗어났다. 피렌 테제 참조. 다만, 동로마의 문화는 사산 제국의 문화와 더불어 이슬람 제국 문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3. [3] 왕정 시대나 공화정 초기는 도시국가니 제외하고, 피로스 전쟁을 극복해 내어 남이탈리아의 그리스 식민지(마그나 그라이키아)의 복속을 받고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것이 BC 270년, 서지중해의 패권을 향한 경쟁을 시작한 것이 BC 264년이므로, 도시국가를 넘어서 지역강국 이상의 국력을 내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좀 전부터인 BC 3세기 초라고 봐야 할 것이며, 뒤로 볼 때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이나 그 백년 ~ 몇십 년 전부터는 사실상 도시국가로 전락했는데 신라/후삼국시대 그 전까지는 지역강국 수준은 되었다(대강 안드로니코스 2세 ~ 안드로니코스 3세 정도까지, 대강 14세기 초중반)
  4. [4] 단 이는 충분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인데, 고대 이집트는 왕조만 계속 바뀌었을 뿐 페르시아에게 복속당하기 전까지 2천500년 동안 존속하였다고 반박할 수도 있다.
  5. [5] 330년 수도를 노바 로마로 옮긴 뒤에도 로마란 이름은 제국의 수도 이름으로 계속 유지되었다. 흔히 콘스탄티노폴리스라 부르는 이 도시의 정식 명칭은 '새로운 로마'란 뜻의 '노바 로마'였기 때문이다. 원래의 이름은 '비잔티움'이었고 '콘스탄티노폴리스'라는 것도 콘스탄티노-폴리스 즉, '콘스탄티누스가 건설한 도시'라는 뜻이다. 원래의 이름이던 비잔티움을 수도로 했다 하여 비잔티움 제국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6. [6] 제국이라고 번역하지만 다른 의미로 패권국이라는 의미도 있다. 기원전 2세기에 아직 공화정 체제였던 시기에도 카르타고를 제압한 이후부터 제국 또는 패권국이라는 표현은 존재했다.
  7. [7] 공화정까지로 따지면 기원전 27년이다.
  8. [8] 오도아케르가 서로마 제국을 멸망 시킨 후 서로마 황제의 어의와 권한을 동로마 황제에게 넘기고 이탈리아의 왕을 주장하였다.
  9. [9] 복수형으로 단수는 ρωμαίος이다. 독음은 코이네 후기, 중세 그리스어식으로 4-6세기 이후의 발음이며 현대어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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