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좀비

Rob Zombie.

미국음악가이자 영화 감독. 30여년간 채식을 해왔으며, PETA지지자이기도 하다.

1. 음악인으로서의 롭 좀비
2. 영화 감독으로서의 롭 좀비
3. 영화 연출작 모음

1. 음악인으로서의 롭 좀비

미국의 명문 패션 스쿨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포르노 잡지 편집장 등의 일을 하다가 1985년, 평소부터 좋아하던 고전 B급 영화의 사운드 트랙같은 음악을 하는 밴드 화이트 좀비[1]를 결성하여 음악인으로 데뷔했다. 1992년 게펜과 계약하고 낸 메이저 1집 La Sexorcisto는 꽤 유명한 명반으로 손꼽힌다. 1997년 화이트 좀비가 해체한 후 발표한 솔로 1집 앨범 Hellbilly Deluxe의 Dragula[2]는 이 양반 최고의 히트곡. 솔로 활동시에는 화이트 좀비 시절의 메탈 감성이 많이 사라지고 전자음이 주가 되는 인더스트리얼 락 장르를 구사한다.

여담으로 화이트 좀비 시절의 곡 <Super Charger Heaven>을 부를때는 코러스때 데빌맨 OVA판의 클립을 틀어준다. 왜냐면 코러스가 Devil man- Devil man-(calling)이기 때문(...)

영화계로 진출한 후에도 음악활동을 간간히 하는 편. 마릴린 맨슨 밴드에 속해있었던 존 5진저 피쉬가 현재 롭 좀비 밴드의 멤버로 활동중이다.

솔로 3집인 <Educated Horses>까지는 괜찮은 반응을 얻었지만 영화에 집중해서인지는 몰라도 4집 <Hellbilly Deluxe II>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앨범이었다. 2013년 4월에 낸 5집 <Venomous Rat Regeneration Vendor>는 혹평과 함깨 흑역사로 묻혔다. 2016년 4월 29일에 발매한 신보 The Electric Warlock Acid Witch Satanic Orgy Celebration Dispenser는 평가가 괜찮은 편.

2012년에 이어 2018년, 2019년에 마릴린 맨슨과 함께 'Twins of Evil'이라는 합동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단발성으로 끝날 줄 알았으나 의외로 지속되는 중. #

2. 영화 감독으로서의 롭 좀비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해당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의 열람을 중단해 주십시오.

화이트 좀비 시절부터 직접 뮤직 비디오를 감독했을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대단한 롭 좀비는 자신이 그동안 냈던 앨범들보다 진지한 분위기로 승부한 솔로 2집 <The Sinister Urge>가 대성공하자 House of 1000 Corpses(국내명 '살인마 가족')이라는 영화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 영화는 좀 평이 안좋았지만 후속작인 The Devil's Rejects(국내명 '살인마 가족 2')는 스토리나 구성등 여러가지 면에서 전작보다 발전한데다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3]

The Devil's Rejects의 성공으로 롭 좀비는 할로윈 1편 리메이크의 감독과 각본을 담당하게 된다. 리메이크 1편은 쓸데없이 긴 살인 장면과 마이클 마이어스를 너무 동정적으로 만들고 희생자 캐릭터들도 천박하고 정이 안가는 등등 원작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평을 들었다.

그런데 2편이 쌈마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이클 마이어스가 가면을 안쓰고 돌아다닌다. 이미 여기서부터 원작과는 안드로메다로 떨어졌지만 영화 내에서 소위 말하는 하위층 백인들의 천박한 모습만 죽어라 나오고 원작에서 불굴의 투사와도 같던 샘 루미스는 돈만 밝히는 속물이 된 데다가 후반부에 어버버하다가 그냥 살해당한다. 게다가 리메이크판 1편에는 엄마가 아들이 사이코패스가 된 걸 비관해 자살했는데 2편에는 유령으로 재등장해 아들에게 살인을 부추긴다. 영화 중간중간마다 잊을만하면 계속해서 나오는 롭 좀비의 아내 쉐리 문 좀비에 대한 혹평도 자자해서 어느 리뷰를 보든 거의 쓰레기급의 평을 받는 쌈마이가 되었다. 이 영화보고 The Devil's Rejects 때의 호평은 다 잊은 채 사람들이 영화 그만 찍으라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물론 영화감독 경력을 통으로 그만둔 건 아니고 할로윈 시리즈의 감독 교체가 이뤄진거지만... 2016년에 나올 3편에서는 각본만 롭 좀비가 맡고, 블러디 발렌타인 리메이크판을 감독하여 흥행 성공한 패트릭 루시에가 감독을 맡아서 제작 예정이다. 그래도 할로윈 팬들은 이런 결과가 더 낫다고 기뻐하는 분위기.

2012년 9월에 개봉된 The Lords of Salem도 흥행참패를 면치 못하자 롭 좀비는 이 영화는 "내가 감독하는 마지막 호러영화가 될 것이고 몇년동안 영화 자체를 감독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그러나 2016년 <31>이라는 호러 영화를 감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인 주연은 그의 아내인 쉐리 문이라고 한다. 크라우드 펀드를 통해 제작비를 모집한다고.

그리고 만들어진 <31>은 150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 놓고 77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수익에서도 망했고, 평론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3. 영화 연출작 모음


  1. [1] 이 이름은 벨라 루고시의 좀비 영화에서 따왔다.
  2. [2] 들어보면 익숙할 사람이 많은 곡인데, 매트릭스 1편 클럽씬에서 나왔다.
  3. [3] 깐깐하기로 유명한 영화 평론가인 로저 이버트가 별 4개 만점에 별 3개를 주며 극찬했다.
  4. [4] 이 영화에서 처키 성우로 유명한 배우 브래드 듀리프가 보안관 역할로 나온다.
  5. [5] 시드 헤이그의 유작.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33.59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