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형제

왼쪽이 동생 조 루소, 오른쪽이 형 앤서니 루소이다.[1]

1. 개요
2. 소개
3. 필모그래피
3.1. 영화
3.2. TV 드라마
4. 업그레이드 되는 액션신
5. 기타

Russo Brothers

Anthony Russo(1970년 2월 ~), Joe Russo(1971년 7월 ~)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미래를 짊어진 유능한 형제 감독

미국 출신의 헐리우드 감독이며, 주로 형제 둘이 공동으로 작업을 하는 편이다.[2] 둘 다 클리블랜드의 베네딕틴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형은 84년도 입학-88년도 졸업, 동생은 85년도-89년도 졸업) 동생 조 루소는 아이오와 대학교에 다니다가 후에 두 형제 모두 명문 사립대인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학사로 졸업했다.

해외에선 Anthony and Joe Russo라 불리거나 The Russo Brothers라 통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루소 형제라고 줄여 부르고 있다.

2. 소개

이전까지는 TV 드라마와 지금의 행보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평가의 코미디 영화 두 편을 찍었다.

그러다가 마블 스튜디오에 영입되어서 블록버스터 상업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이전까지 저예산 코미디 드라마, 영화를 제작해온 감독이었단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해내는데 성공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두 감독이 마블에서 최초로 연출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마블판 다크 나이트란 평가를 받을 정도로 관객이나 히어로 팬덤은 물론 평론가들에도 고평가를 받았으며, 흥행에도 성공한다. 이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같이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대규모 이벤트격인 영화들 역시 평가와 흥행 면에서 크게 성공시킨다.

루소 형제가 맡은 마블 영화들을 본 관객들은 알겠지만 두 사람이 맡은 영화들은 모두 히어로 및 빌런 캐릭터 묘사와, 액션, 스토리면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액션에 대한 호평이 상당한데, 육탄전의 액션의 경우 존 윅 시리즈 제작진의 도움을 받은 덕분인지 굉장히 빠르고 화려하면서도 테이큰 시리즈의 액션과 달리 정신 없지 않고, 알아보기 쉬운 훌륭한 격투씬을 보여주었으며, 인피니티 워에서도 여러개의 스톤을 조합한 타노스의 다채로운 액션, 닥터 스트레인지와 아이언맨의 신기술 등 스케일이 큰 CG 액션들 역시 훌륭하게 연출해냈다.

이렇듯 마블 스튜디오가 무명 감독들을 데리고 수작 블록버스터를 제작하는 유능한 영화 제작사란 건 유명했지만 루소 형제는 MCU 영화 제작에 참여한 많은 감독 중 꽤나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전까지는 기회가 없었을 뿐 애초부터 상업영화 연출에 어느 정도 재능이 있던 모양. 본인들은 TV와 독립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디어를 제작한 경험이 지금처럼 대규모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어낸 원동력이라고 말하였다.

어벤져스 4를 끝으로 루소 형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난다고 밝혔으나.. 후에 20세기 폭스와 공동 투자로 영화 제작사를 설립할 예정이었는데, 결국 결렬되었다. 이유는 루소 형제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카메론 감독보다 더 높은 재정 지원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디즈니20세기 폭스 인수이후 결국 루소 형제는 마블과 어벤져스4 이후로도 계속 작업한다고 밝혔다.# 추노당했다

또, 넷플릭스패스트 미드나이트(Past Midnight)라고 하는 새로운 타입의 자경단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참여만 가진다.

3. 필모그래피

3.1. 영화

연도

제목

감독

제작

각본

기타

2002년

웰컴 투 콜린우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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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유, 미 앤 듀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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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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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오 출연(조 루소)[4]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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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오 출연(조 루소)[5]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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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어벤져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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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TV 드라마

연도

제목

감독

제작

각본

기타

2009년 ~ 2014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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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업그레이드 되는 액션신

루소 형제가 담당하는 작품이 다른 마블 작품들의 액션보다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 캐릭터를 어떻게 살려야 멋지게 보이는지를 잘 이해하고 액션의 합을 잘 짜는 감독들이다.

  • 퍼스트 어벤져와 어벤져스 1편에서 특촬물 같다는 평가[6]를 듣던 캡틴 아메리카를 윈터 솔져에서 역대급 방패액션을 활용하면서 재평가 받게 했다. 단순히 치고 받는 것 뿐만이 아니라, 화면을 리듬감 있게 전환하여서[7]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감을 유도하고, 그걸 받쳐주는 사운드 효과를 사용하여[8] 전투에 비트가 느껴지며, 적절한 핸드헬드를 사용하여 현장감까지 느끼게 하였다. 이는 히어로 무비의 격투씬을 꼽을 때, 잭 스나이더의 액션 씬들과 함께 거론되는 명 격투씬이다.
  • 아이언맨 3부작은 물론 어벤져스에서도 날아다니면서 빔과 미사일만 날리는 원거리 딜러 이미지였던 아이언맨에게 인피니티 워에서 새로운 슈트의 기동성을 십분 활용한 화려한 근접 전투를 선보이게 만들어 화력빨이란 소리가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
  • 시빌워에서 공중3단발차기 등 블랙 팬서의 액션을 효과적으로 연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라이언 쿠글러의 블랙팬서 1편은 지나치게 슈트의 방출효과를 이용한 액션에 치중해 방구뀌는 블랙팬서라며 대혹평을 받았다.[9][10]
  •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 센스와 거미줄 와이어 액션 등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강한 캐릭터라고 관객들에게 각인시켜 줬다. 그러나 거기에 비해서 존 왓츠의 홈커밍에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상징인 제대로 된 거미줄 액션이 없이 벌쳐에게만 3번을 털려 버리면서 혹평을 받았다.[11]
  • 시빌워에서 등장한 스칼렛 위치는 어벤져스2 에서 단순히 염력만 구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서 각동 협동 플레이로 어벤져스의 활동을 돕고, 공항 전투에서도 상대 측의 밸런스 붕괴 초강력 초인에 대응하는 초인으로 큰 활약을 한다. 그리고 인피니티 워에 이르러서는 어벤져스와 와칸다 군단의 대규모 전투가 불리해지자 비장의 지원군으로 등장하여 적측의 거대 병기 군단을 일제히 멈추어서 전황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다. 심지어는 스톤을 거의 다 모은 타노스를 상대로도 어느 정도 버텨 내면서 마인드 스톤을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지목된 위상을 제대로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아군 히어로들 중에서 토르 다음으로 강력한 활약을 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 아이언맨 시리즈 내내 부족한 느낌을 주었던[12] 워 머신은 시빌 워 에서 거대 앤트맨을 상대로 전탄 발사하는 장면을 보여주더니, 더 나아가서 인피니티 워에서 다수의 적들을 상대로 가공할 화력을 퍼붓는 폭격기로 만들어 버리면서 역대급 화력을 선보였다.
  •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진정한 힘을 각성한 토르를 제대로 활용하면서 인피니티 워에서 뇌신무쌍을 연출해냈다. [13][14] 지금까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액션씬들이 장점은 많아도 슈퍼맨, 원더우먼 같은 신적인 존재의 압도적인 전투씬을 묘사하는 점에 있어서는 옆 동네에 비해서 떨어지는 면이 없지 않다는 평가가 있어왔는데, 인피니티 워에서는 그 점마저 보완했다는 평을 듣게 되는데, 여기서 루소 형제가 연출한 토르가 크게 공헌한다.
  •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을 매력적으로 연출하며[15]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서 배경만 멋지게 움직이고 정작 닥스의 액션은 채찍질과 몸싸움 위주였던 혹평을 반전시켰다.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면 루소 형제의 손을 거친 히어로는 그의 특성에 맞는 연출이 강화된다. 캡틴 아메리카나 윈터 솔져나 블랙 팬서 같은 육탄전 위주의 히어로들은 육탄전을 극히 간지 넘치는 형태로 구사하고, 토르나 스칼렛 위치 같은 신적인 능력을 지닌 히어로는 잭 스나이더 액션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권능을 보이게끔 연출하며, 닥터 스트레인지나 아이언맨 같은 마법적, 기술적인 히어로는 다채로운 공격수단을 통해서 화려하고 테크니컬한 액션을 선보이며, 워머신 같은 화력형 히어로는 제대로 화력을 퍼부어서 전황에 큰 영향을 주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는 히어로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연출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잘 이해하는 감독이 구사할 수 있는 특기라 할 수 있다. 그 특기가 바로 루소 형제가 참여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3작품에서 공통적으로 구사되고 있다.

5. 기타

  • 2016년 7월 조 루소 감독이 영화사 불릿의 토드 마커리스 대표와 함께 내한했다. 7월 8일 상암동 누리스퀘어에서 개최된 두 사람의 콘텐츠 인사이트 강연은 강연 역사상 최단 시간에 접수가 마감되었을 만큼 열띤 호응을 자랑했고, 루소 감독과 마커리스 대표는 휴식 없이 3시간 동안 차세대 스토리 텔링과 MCU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루소 감독은 한국에서 86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분들이 보아주셔서 자신이 한국에서 강연을 해도 괜찮을 거라 안심했다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조 루소 감독의 강연 중 MCU 관련 내용 정리
  • 2017년 12월 중국의 시나 웨이보 유저들에게서 인피니티 워 관련 질문을 받았다.# 각자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가 누구냐는 질문에 조는 타노스, 앤서니는 토르를 꼽았다. 조는 타노스의 동기는 미쳤지만 설득력이 있으며 인피니티 워는 그의 영화라고 했고 앤서니는 토르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의 캡틴처럼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며 다시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자신들은 최고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이야기를 위해서는 영웅들의 희생이 필요한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지는 관객의 몫이라고 답했다.
  • 여담으로 앤서니 루소의 경우 세 편의 소규모 영화에서 배우로서 직접 연기한 적이 있다. 조 루소 역시 두 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영화에 배우로 연기한 바가 있었다.
  • 포트나이트의 광팬으로 에픽게임즈에게 먼저 콜라보 이벤트 제안을 했고 결국 5월 9일 포트나이트와 마블이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해 타노스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인 인피니티 건틀렛 모드가 추가 됐다.

  1. [1] 앤서니 루소의 손 위에 떠있는 조각들은 인피니티 스톤.
  2. [2] 최근작 애니메이션 아노말리사의 경우엔 조 루소가 단독으로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다.
  3. [3] 마리오 모니첼리(Mario Monicelli) 감독의 1958년작 이탈리아 영화 I soliti ignoti(미국에서 알려진 제목은 마돈나 거리에서 한 탕(Big Deal on Madonna Street))의 리메이크.
  4. [4] 댐에 숨어있던 닉 퓨리와 도망쳐 온 나타샤를 치료하던 의사 역.
  5. [5] 제모에게 살해당하는 UN 정신과 의사 역. 감독을 죽이다니!? 두 편의 출연한 두 편의 역할이 다 의사다. 인피니티 워에는 안 나오겠다.
  6. [6] 물론 캡틴아메리카 캐릭터의 탄생배경을 풍자하기 위해 어느정도 의도되긴 했다.
  7. [7] 이를테면 빠르게 접근하는 캡틴에게 윈터솔져는 돌격소총을 쏘다가 총알이 떨어지자 바로 기관단총을 꺼내서 갈기고, 그러다가 더 접근을 허용하자 매우 빠르게 권총으로 근접 사격하고, 그게 차단 당하자 매끄럽게 맨손 격투로 전환되는데, 이 과정이 매우 현란한 카메라 워크와 함께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단 10초 내로 펼쳐진다.
  8. [8] 격렬하게 싸우다가 잠시 대치가 된 순간 사운드를 확 없애거나, 총의 타격음, 방패의 공진 울림, 주변의 아스팔트가 튀는 소리, 특수 나이프로 승합차를 죽 긁는 소리, 발칸포를 갈기는 묵직한 소리 등등 모든 것이 압도적인 현장감과 타격감을 부여한다.
  9. [9] 검정색 슈트를 입은 히어로와 검정색 슈트를 입은 빌런이 어두운 동굴에서 티격태격하는 마지막 액션신은 뭐가뭔지 전혀 모르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10. [10] 이 에너지 방출기술은 인피니티워에서 온몸을 회전하면서 공중돌려차기를 함과 동시에 에너지를 방출하는 식으로 엄청 간지나끔 변경하여 연출했다.
  11. [11] 이것은 스파이더맨의 미숙함을 표현한 것이라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긴 하다. 다만 시빌워의 스파이더맨 액션으로 눈이 높아진 관객들에게는 액션이 부족했던 것.
  12. [12] 아이언맨 3에서는 아예 제대로 된 액션신이 없다.
  13. [13] 물론 라그나로크에서 토르의 액션 연출이 이전작들에 비해 완전히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초반의 묠니르 액션은 대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각성 후 목의 제어장치와 막판 액션신의 시간부족으로 토르 단독 영화치고는 제대로 된 번개 액션이 많이 나오지 못했다.
  14. [14] 단, 그 강력해진 토르가 상대하는 것이 하필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에서도 손꼽히게 강력한 빌런인 헬라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15. [15] 타노스를 상대하는 닥터가 그를 상징하는 웅장한 사운드 트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분신술과 분신을 활용한 마법을 구사한다.
  16. [16] 물론 스크린 정키스가 "솔직한 예고편"을 할때, 웃기려고 억지로 까곤 있지만 윈터솔져가 엄청 쩌는 멋진 영화라고 인정하긴 했다.
  17. [17] 이 인터뷰에서 원더우먼을 무척 재미있게 봤다고 밝힌다.
  18. [18] 그래서인지 시빌 워에 제국의 역습 드립을 넣기도 했다.
  19. [19] 전체적으로 호평하는 편. 또 이 인터뷰에서 스타워즈 영화를 감독하는 것이 버킷 리스트에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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