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마라도
馬羅島
Marado

마라도 지도

국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시읍리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행정리)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법정리)

위치

동중국해

면적

0.3 km2

인구

104명

이 사람과는 관련 없다.[1]

1. 개요
2. 명물
3. 관광가는 법
4. 기타

1. 개요

동경 126˚16' 북위 33˚07' 에 위치하여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있는 동중국해.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주변 일대는 2000년에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된다. 본래는 천연숲이 무성했다고 전해지나, 조선시대 말기에 섬을 개간하면서 모두 사라졌다 한다. 행정구역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원래는 가파리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다만 이는 행정리의 경우이고, 법정리로는 여전히 가파리 소속이다.

남서쪽으로 이어도가 존재하나, 이어도는 국제법상으로도, 한중 양국 정부 입장으로도 섬이 아닌 '암초'이므로 마라도가 가장 남쪽에 있는 이다. 이어도는 대부분의 경우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으며 파도가 높을 때만 바위가 보이므로, 사전적인 의미의 '육지'조차 아니다. 먼 미래에 한국 또는 중국 정부에서 오키노토리시마처럼 콘크리트 방파제를 쌓아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최남단은 앞으로도 마라도일 것이다.

2. 명물

원래대로라면 아무런 이미지도 없는 머나먼 오지에 그쳤을 것이나, 신세기통신광고가 이 섬의 운명을 바꿔버렸다. 짜장면 시키신 분 광고는 이 섬에 짜장면의 이미지를 씌워버렸고, 신세기통신은 SK텔레콤에 먹혀 사라졌지만 이 광고만은 아직까지도 영향력이 남아 있어 마라도를 네임드 관광지의 반열에 올려버렸다. 드라마 하나로 대한민국 네임드 관광지 중 하나가 된 이 곳과 비슷한 사례.

제주도로 여행 오면 한번쯤은 들른다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조그만 섬이라 딱히 볼 건 없다. 짜장면 한 그릇 먹고 대한민국최남단비 앞에서 사진 찍으면 끝. 그냥 짜장면 먹고 인증샷 찍으러 오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 짜장면이 뭔가 특별하긴 하다. 짜장면에 오징어볶음과 톳이 올려져 있는데, 평소 짜장면에 고추가루를 뿌려 먹는 위키러라면 오징어볶음에 양념이 되어 있으니 이를 고려하여 평소보다 조금 덜 뿌리는 것을 추천한다. 만화가 허영만과 여러 친구[2]들이 요트를 타고 근해 바다를 여행할 당시 마라도에 들렀는데 중국집이 딱 1곳 있다고 한다. 여기서 해산물이 가득 든 짜장면을 시켜먹었다고.

현재는 1곳 있다는 건 옛말이고, 미디어의 영향으로 손바닥만한 섬에 짜장면 집으로 도배되어 있다. 무한도전 YES or NO 인생극장 특집에서도 노홍철정형돈이 짜장면을 먹으러 왔었다. 그런데 정형돈은 짜장면을 곱빼기로 시켰는데 짜장면이 호리병 안에 들어있었다(...).[3] 결국 정형돈은 분노한 채 노홍철은 옆에서 짜장면을 먹고 정형돈이 "짜장면!!!"을 외치게 된다. 그리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김종민, 손종민[4](통칭 좌종민, 우종민)을 데리고 9곳의 짜장면 집을 그 날 문을 열지 않은 한 집 제외하고 1인 1그릇으로 클리어했다. 즉 1명당 8그릇을 먹었다.

짜장면은 일반적으로 돼지고기가 들어가지만 마라도 짜장면은 고기 대신 해산물을 집어넣어 만든다. 그래서인지 짜장면에 육류가 들어가는 것에 거부감 느낀 사람이 여기 짜장면은 맛있게 먹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미지를 이용해 가짜 해물 짜장면을 내놓거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곳이 많고, 그런 주제에 가격도 비싼데다 호객행위와 경치를 해치는 문제로 인해 많은 제주도민들과 진실을 아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

3. 관광가는 법

마라도로 관광가려면 제주도 본섬을 거쳐서 가야 한다. 제주국제공항에서 바로 출발한다면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하여 모슬포항까지 도착한 후 배를 타고 가면 된다. 지금은 모슬포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운진항으로 바뀌었다. 운진항에 있는 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 건물로 가자.[5] 기상 이변 등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보통 30분 정도 소요된다. 매표는 출발 10분 전에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했더라도 승선신고서 작성 시간 등을 고려하여 최소 20~30분 정도 미리 도착하면 여유롭게 배를 탈 수 있다. 송악산 입구에도 마라도 가는 여객선이 있어 갈 수 있다. 둘 중 어느 곳에서 승선하든 탑승 시 신분증이 필요하다.

대중교통만으로 여행하는 배낭여행객의 경우, 제주시에서 출발한다면 모슬포항까지 가는 151번, 152번, 250번대 버스를 타면 되고, 터미널에서 모슬포항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터미널의 안내판에는 1시간 정도 소요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기사님께 여쭤보고, 직접 타본 결과 모슬포항까지 1시간 20분 정도가 맞다. 제주공항에서 150번 버스를 타고 모슬포항으로 내려와도 된다.

4. 기타

제주도와의 사이에 있는 가파도와 합쳐서, 육지에서 한 빚쟁이가 여기까지 도망쳐온 다음 여기까지 오면 빚을 가파도 좋고 마라도 좋다고 말했다는 농담이 있다. 사채업자: 이어도로 보내주지.

대한민국 해군의 2번째 강습상륙함독도함의 뒤를 이어 마라도함으로 명명되었다.

이 곳 최남단에서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 극북점까지의 직선거리는 1,146km이다. 이 거리는 서울에서 도쿄까지의 직선거리(서울시청 - 도쿄도청간 1,152km)와 비슷하다. 이는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 영토 가운데 어느 두 지점 사이의 거리 중 가장 멀다.

GS25가 짜장면집이 몰려있는 곳에 2곳이 있다. 크기는 일반편의점과 비슷하다. 다만 전력공급문제로 냉장가판대를 설치할 수 없어서 유제품류는 팔지 않는다. 제1금융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이 진출했다. 현금인출기가 있는지는 추가 바람.

섬이 크지 않은 편이어서 골프 카트가 섬 내 주요 교통수단이었으나 현재는 사용 중지로 방치되어 있고 주민들만 간간이 타고 다니니 대부분은 그냥 도보로 다녀야 한다. 도로에도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마라도 주민들이 차가 없는 것은 아닌데, 모슬포항 주차장 인근을 보면 마라도에 있는 가게의 차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백년손님에서 한 일반인 사위의 장모가 사는 곳이기도 하다. 박서방과 박여사

대한민국의 최남단 학교도 이 곳에 있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가 그 곳이다. 학교보다는 아담한 저택으로 보일 정도로 작다. 현재는 마라도의 학령인구가 적은 탓에 2016년 2월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하고 휴교 중이다. 원래는 2017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취학연령대 아동이 있어서 새 학생이 입학하기 전까지 1년간 한시적 휴교였으나 그만 2017학년도 입학 예정 아동이 섬 밖으로 전출해버렸다(...). 2018년 2월 현재 2018학년도에 입학 예정 아동도 전출해버렸고, 2019학년도 입학 예정 아동도 계속 남아있을지 여부를 알 수 없어 당분간은 휴교 상태가 지속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한국 최남단 학교라는 상징성 때문에 완전 폐교하지는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고 제주도내에서 입학자를 유치하고 있다.


  1. [1] 이걸 갖고 말장난을 하기도 한다. '마라도나의 형은 제주도나' 식으로.
  2. [2] 그 중에는 故 박영석(1963~2011)이 살아생전 여기에 같이 참여하기도 했다.
  3. [3] 물론 일반 여행객이 곱빼기로 시킨다고 해서 호리병에 담아 주지는 않는다.
  4. [4] 김건모의 소속사 대표.
  5. [5] 당일 예약은 안 된다고 하니 전화 혹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 놓도록 하자. 예약이 되지 않고 남은 좌석은 예약 없이 온 손님들에게 현장판매되고 좌석이 꽤 많은 편이니 성수기가 아닌 이상 예약이 꽉 찰 일은 거의 없다. 문의 결과 배 운영사에 하루 전까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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