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하스

"맥스 하스."

1. 개요

Max Hass.[1]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의 등장인물. 독일 국방군 출신이었던 클라우스 크로이츠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하여 키워온 독일인 청년이다. 정황상 나치의 슈퍼 솔져 프로젝트의 실패작으로서 폐기처분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크라이사우 서클의 정비공으로 활약한다. 대뇌 좌반구의 대부분이 외과적 수술로 제거된 탓에 뇌 장애와 언어 장애를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아동 수준의 정신 연령을 보이며 미취학 아동처럼 인형을 가지고 놀거나 낙서를 하길 즐긴다. 상기한 언어 장애 때문에 자기 이름인 맥스와 하스란 말밖에 할 수 없다. 그런데 다들 알어먹는걸 보면 신기하다 상기한 질환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악화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Alex Solowitz.

2. 상세

과거가 불분명한 인물인데, 매우 커다란 덩치와 맷집, 잔혹한 뇌 수술 흔적으로 미뤄 볼 때 유저들은 맥스 하스가 사실은 버려진 슈퍼 솔저 실험체라고 추측한다. 다만 작중에서 슈퍼 솔저로 만들어지는 소체 대부분이 제3제국의 악명 높은 장애인 말살 정책인 T4 작전에서 차출되었던 만큼 원래부터 장애를 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2][3]

작중에서도 '나 원래 슈퍼 솔저였어요'라고 말하는 듯, 엄청난 괴력을 어김없이 보여준다. 다만 원래부터 심성이 여리다 보니 작중 초반에는 싸움을 거부하였지만, 아래의 사건 이후부터는 맨손으로 총 든 나치 세 명을 순삭해버렸다! 심지어 총까지 맞았는데도 생채기 하나 안 난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뉴 콜로서스에서도 중화기를 한 손으로 다루지를 않나, 나치 병사 한 명을 머리통을 때리기만 했는데 한방에 두개골이 함몰되지를 않나공포의 쓴맛, B.J.의 생일파티 중 서로 진탕 취해서 죽빵 때리기를 하는데 B.J.가 새 슈퍼 솔저의 몸으로 두 번을 쳐도 미동도 안하다 맥스가 B.J.를 치니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퍼거스 캠페인에서는 퍼거스와 봄바테 둘이서 낑낑대면서 겨우 지탱하던 어뢰 부품을 자기 혼자 번쩍 들어서 결합까지 한다.

그리고 뇌 수술을 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서번트 증후군이 발현되었는지 본직인 정비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도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4] 언어 장애 때문에 여전히 말할 수 있는 단어는 자신의 이름뿐이지만, 나머지 부분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 오히려 주변의 상황변화를 일반인보다 가장 빠르게 알아차려서 맥스가 먼저 소리치는것으로 저항군 일원들이 뒤늦게 알아채는 내용들이 자주 나오며 말만 제대로 못할 뿐 다른 사람의 말도 잘 알아듣기 때문에 의사 표현 자체는 큰 문제 없이 한다.

3.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하여 자신을 돌봐주는 클라우스 크로이츠를 잘 따른다. 그러나 위에 언급된 장애로 인해 제국의 악명 높은 장애인 말살 정책인 T4 작전의 표적이 되어 있다. 몸은 굉장한 거구에 클라우스가 예측한 강한 힘이 내재되어 있지만[5], 정신연령은 어린애 수준이고 자신의 이름만 말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지트에서 맥스 하스의 방은 장난감들과 스케치로 가득 차 있다. 전쟁의 공포감이 심하게 있는지 전기톱 등의 괴음을 들으면 공포에 질린다. 설령 레지스탕스 활동이라도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며 루프트바페의 시작형 스텔스 헬기를 훔치자는 '속삭임 프로젝트'를 듣곤 아주 싫어해서 계획안 파일을 훔쳐 벽 뒤에 숨기기까지 한다. 게임 후반에 한 번 활약하는데, 클라우스가 총에 맞아 빈사가 되고 블라즈코윅즈마저 위기에 처하자 불같이 진노해서 총탄을 씹고 MAX!! HASS!! 나치 병사를 차에 내려찍는 괴력을 보여준다.[6] '장애인이지만 마음씨는 곱고 순박한 장사' 클리셰에 해당하는 청년. 다만 속삭임 프로젝트의 시작형 스텔스 헬기를 클라우스와 함께 꼼꼼하게 정비하는 걸로 봐서 정비공, 공학자 타입에 잘 어울릴 정도로 이공계 쪽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7] 친아버지처럼 잘 따른 클라우스가 '전사'한 후 그의 유지와 정신을 물려받아 잔인한 운명에 맞서게 된다.

4.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맥스 하스

나이: 28세

말이 적은 자, 화가, 전 평화주의자.

맥스는 영아 시기부터 뇌에 심각한 외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뇌 1/3이 수술로 제거된 것이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맥스를 길러준 것은 할머니였지만 그녀 역시 심장마비로 죽고말았다. 클라우스 크로이츠라는 남자가 골목 쓰레기통 뒤에 숨어있던 맥스를 찾아 보살폈다.

맥스가 평화주의자였던 시절에는 클라우스가 그를 위해 싸웠다. 마지막에는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클라우스의 죽음에 분노한 맥스는 나치에 맞서 싸우기위해 생애 처음으로 무기를 들었다.

생일 축하해, 맥스! - 클라우스 크로이츠, 맥스의 생일 축하 카드에서

전작에서 사망한 클라우스 크로이츠의 양아들이자 크라이사우 서클의 정비공. 상술한 뇌 장애와 언어 장애 때문에 악명 높은 T4 작전의 표적인 건 여전하나, 잔인무도한 나치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걸로 보아 클라우스 크로이츠의 유지와 정신을 잘 이어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물론 안정된 상황에서는 영락없는 예전의 순한 맥스지만, 뉴 오더 때에 비하면 자신의 힘에 눈을 뜸과 더불어 외유내강화되면서 정신적으로 상당히 강해진 면모가 돋보인다. 또한 정비공의 재능만이 아닌 여러 재능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예술가적인 재능[8] 외에도 게임 재능과[9], 심지어 철학에 대한 재능[10]까지도 선보이고 있다! 화룡정점으로 요리실력까지 완벽하다.(...)[11] 언어 장애와 어린아이 같은 연령 지수만 아니었어도 세트 로스를 능가하는 희대의 브레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12]

에바의 망치 안에 애완돼지를 키우고 있으며, 이 돼지를 황금 복덩이 급으로 끔찍하게 아끼는지 봄바테가 식량이 부족하다면서 이 돼지를 잡아먹자고 할 때[13] 매우 화를 내면서 거부했다. 덕분에 이 돼지는 식량으로서 죽지 않고 크라이사우 서클의 마스코트 비슷한 존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먹이로 감자를 가져다 주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 참고로 암컷이고 이름은 로사.

여담으로 맥스의 방에 가게 되면 의부 클라우스를 그린 그림이 걸려있다. 한때 나치였지만, T4 작전 때문에 가족을 잃으면서 내부의 나치 피해자가 됐고 이를 계기로 나치의 뒤틀린 영광에 은폐된 잔악한 진실을 직시, 반 나치주의자가 되어 크라이사우 서클에 가입하여 잔인무도한 인종차별주의와 파시즘 체제를 바탕으로 한 제3제국과 싸웠으며 이 과정에서 뇌 장애와 언어 장애 때문에 역시 T4 작전의 표적이 된 당사자를 마음으로 낳은 자식으로 삼아 친아들처럼 돌봐 주었고, 마지막에 먼저 천국으로 간 친가족 곁으로 떠나기 전 유언을 남겨 자신의 유지를 물려줬으니 추모하고 기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5.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직접 등장하진 않으나 메인 스토리 미션 후반부에서 블라즈코윅즈의 대사를 통해 잠깐 언급된다. 블라즈코윅즈가 히틀러를 처단했으나 이때 데드맨 스위치가 작동하여 기후 조절 방식의 '세계 멸망 장치'가 가동되면서 전세계의 날씨가 위협적으로 바뀌었는데 이를 맥스가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고 한다.


  1. [1] 아이러니하게도, 성인 '하스(Hass)'는 독일어로 '증오(Hate)'라는 뜻의 단어이다.
  2. [2] 그러나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에서 나치가 나치의 이상에 부합하는 완벽한 슈퍼 솔저의 소체를 제작하고 있던 걸 보면, 이쪽의 실험체로 쓰였다가 폐기되었던 것일 수도 있다. 2009년판을 제외한 전작들의 슈퍼 솔저(실패작인 로퍼와 시제품인 프로토 솔저 포함)는 사람보다는 (퍼거스와 와이어트가 언급한)못생긴 프랑켄슈타인 괴물에 가까울 정도로 잔혹하게 기워져 있던 반면, 이쪽은 비교적 머리통 일부만 썰려나가고 깔끔한 것이 그 근거.
  3. [3] 뉴 콜로서스의 프리퀄 코믹스에서 다트 이슈드의 일원 에밀리 바그너 박사가 60년형 슈퍼솔저를 해킹해 부려먹고 다니는걸 보면 그 잘린 머리를 기계뇌로 대체하는 실험의 잔재일 가능성이 높다.
  4. [4] 서번트 증후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최근 서번트 능력을 가진 사람을 연구해 본 결과 오른쪽 측두엽이 발달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왼쪽 뇌가 손상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서번트 증후군은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후천적인 사고로도 발현되기 때문에 맥스 하스도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볼 수 있다.
  5. [5] 유보트 잠입 사전 준비 중에 자기 몸통만한 쇳덩어리인 어뢰 추진 엔진을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등 직접적인 싸움에서는 몰라도 힘 자체는 B.J.보다 우위다.
  6. [6] 아군이라서 다행이긴 하지만, 무서운 건 안면 마스크를 끼고 있는 상태임에도 찍어서 곤죽을 만들지 않나, 총을 맞고도 한방에 면상에 갈겨서 녹다운을 시키지 않나, 무서운 강력함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7. [7] 대화가 이어지는 걸 보면 직관적으로 스텔스 헬기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 [8] 극 초기엔 하트만 그려대서 그저 하트 그리는 걸 좋아하나 싶은 느낌이지만, 스텔스 헬기나 벽에 그린 추상화 그림은 상당한 실력. 캐롤라인 베커의 장례식 때에도 어뢰에 추모 그림을 그렸다. 마스터피스는 종이 여러장을 겹쳐 만든 양아버지의 그림. 호튼과 일했던 프로페서가신세한탄 하면서 얼굴 부분만 그리던 걸 보다가 맥스한테 방으로 끌려가 큰 그림의 빈 칸에 끼워맞춰 완성한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자신이 미대 출신이었으며, 전시회를 열어도 될 수준이라고 평을 남겼다. 물론 히틀러와 나치 입장에서는 퇴폐 예술에 불과하지만, 이 정도면 우수 예술상이 아깝지 않을 정도.
  9. [9] 에바의 망치에 있던 게임기(울프스톤 3D)에서도 1등을 먹고, 후술하지만 그 세트 로스도 체스에서 이겼다. 당구 실력도 수준급. 다만 사격장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건지 쇼샤나의 1점을 이은 5점을 기록하고 있다. 쇼샤나는 엄연히 사람이 아니므로 사실상 꼴등. 다만 사격장의 경우 놀이가 아니라 나치를 때려잡기 위한 폭력적인 훈련의 일종이다 보니까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걸지도.
  10. [10] 와이어트 분기로 가면, 세트가 추천해준 책을 읽으면서 철학을 배우고 있는데, 와이어트가 막혔던 부분을 한 방에 캐치해서 해결해버린다.
  11. [11] 블라즈코윅즈 생일 파티 때 만든 파이가 맥스 하스가 만들어준 건데, 딱 봐도 고급지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못 하는 게 뭐야
  12. [12] 이게 허언이 아닌 게, 지성이라면 크라이사우 서클의 그 누구에게도 안 뒤지는 세트 로스에게 체스로 이겨먹었다! 그것도 체크메이트로!그리고 세트는 현실을 못 받아들이고 빡종했다.세트 성격상 봐주면서 하지도 않았을 텐데 예상외로 의표를 찔려서 한방에 털린 것이다.(...)
  13. [13] 봄바테의 말과는 달리 막상 식당에 가 보면 각종 고기요리가 잔뜩 있다. 봄바테 본인의 성격을 고려하면 꽤나 짓궂은 농담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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