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칸

Mahican. Mohican으로 쓰기도 한다.

2. 헤어스타일
2.1. 개관
2.2. 파생형
2.2.1. 포호크
2.2.2. 몇몇 군대에서 애용하는 짧은 헤어컷
2.3. 삭발 모히칸을 한 실존인물들
2.4. 삭발 모히칸을 한 캐릭터들

1.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미국원주민 부족 중 하나.

동부 알곤킨 족의 한 일파로, 허드슨 강 유역 (오늘날의 뉴욕 주 알바니 시)과 뉴 잉글랜드 서부에서 살고 있었다. 이 당시의 모히칸 족은 단일 부족이라기보다는 이로쿼이 연맹처럼 여러 부족의 연맹체로 5개 분파가 있었다.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네덜란드 인들은 모히칸 족과 모피 무역을 했다. [1] 이주한 유럽인들과 갈등을 겪고, 모호크 족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원래 살던 지역을 떠나 메사추세츠와 코네티컷 주로 이주했다.

7년 전쟁 때는 영국 식민지인들과 같은 편에 섰으며, 미국 독립전쟁 때는 영국의 편에 서기도 했고, 미국 쪽에 선 이들도 있었다.

이 종족을 주인공으로 다룬 모히칸족의 최후라는 소설과 해당 소설 원작의 <라스트 모히칸>이라는 영화도 있는데, 영화의 경우 90년대 헐리우드 영화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유명해졌다. 영어로는 둘 다 'The Last of the Mohicans' 라고 쓴다. 원문대로 보면 '최후의 모히칸족'으로 번역할 수도 있는 제목이라 '라스트 모히칸'을 보고 발번역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당시의 번역 트렌드나 의미 전달의 임팩트를 볼 때 괜찮은 번역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일단 '라스트 모히칸' 자체가 번역이 아니라는 것은 넘어가자 [2] 단, 이 소설에서는 코네티컷 주 동부에서 거주했던 다른 원주민 부족인 모히간(Mohegan) 족의 요소도 섞여있다. 모히간 족은 모히칸 족과 똑같이 알곤킨 어족에 속하며 오늘날의 뉴욕 주에 거주했었다. 이 때문에 혼동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중 1명의 이름인 웅카스(Uncas)는 실존했던 유명한 모히간 부족장의 이름이다.

참고로 이 작품에서의 모히칸족의 최후는 부족의 전멸이 아니라 모히칸 부족 분파 중 하나의 뒤를 이을 자가 된 주인공 중 1명인 웅카스가 사망함으로 순수 모히칸족의 대가 끊어지는 최후이다. 사실 순수 모히칸족 여성이 남아있지 않았으므로 순수 모히칸족의 대가 끊어지는 것은 웅카스가 죽기 전에도 이미 필연이었지만. 그래도 부족 재건의 꿈을 계속 가지고 있었으나 웅카스가 죽으면서 그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지고 만 것이다.

2. 헤어스타일

2.1. 개관

마리오 발로텔리마렉 함식

헤어스타일의 일종. 머리 중앙선 외에는 전부 삭발하고 남은 머리를 처럼 세우는 머리스타일이다. 서양인들이 두상이 장두형이기 때문에 모히칸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편이다. 그럼 포니족은

포니족 남성

시초는 위에 설명된 모히칸 족과 연관 되어있지만, 이는 영국식 영어 'Mohican Hairstyle' 이고 미국식 영어로는 'Mohawk Hairstyle' 이다. 사실 모히칸 족보다, 미국식 영어의 '모호크 족'이 이 머리스타일로 더 유명하며, 잘못 전달된 케이스다. 정확하게는 모호크, 모히칸족은 이 헤어스타일을 한적이 없고 포니(Pawnee)족이 이 헤어스타일을 했다. 실제 모호크 족 남성들의 전통 헤어스타일은 뒤통수 머리카락만 남겨놓고 똬리를 따는 변발에 가까운 형태였다.

2차대전 당시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의 헤어스타일로 유행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장병들이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모히칸식 머리를 했고, 이것이 크게 인기를 탄 것. 이 머리 스타일은 그 후로 밑에 항목에 자세히 나오듯이 다른 부대들에서도 유행하게 된다.

펑크가 대두하면서부터 펑크의 대표적 머리스타일로 유명해졌다. 다만 지나치게 개성적인지라 닭벼슬을 연상시키는 전형적 모히칸은 펑크 뮤지션들에게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드물고, 만화 등에서 개그소재로 많이 쓰인다.

2.2. 파생형

2.2.1. 포호크

포호크 스타일을 한 베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아주 평범해보이는' 모히칸, 즉 정확하게는 모호크족을 따라한 헤어스타일이지만 소심하게 중앙선 주변머리를 완전히 깎지 않은 것을 보고 '인조의, 모조의, 가짜의'라는 뜻의 'faux'를 붙여 '포호크(fauxhawk)' 스타일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완전 밀었든 조금 남겼든 뭉뚱그려서 그냥 모히칸이라고 하지만, 한국 미용실에서는 '소프트 모히칸'이라고 부른다. 미국에서도 그냥 '모히칸 머리'를 해달라고 하면, 머리가 포호크가 아닌 진짜 모히칸 스타일로 될 수도 있으므로, 진정한(...) 모히칸이 아닌 소프트 모히칸 머리를 하고 싶다면, 'fauxhawk' 아니면 'soft mohawk'라고 똑바로 말을 해줘야 한다.

이러한 포호크 스타일은 데이비드 베컴이 하고 나와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젊은 청년층의 인기 헤어스타일로 자리잡게 되었다. 중, 고교생들도 많이 하는데 두발규정에 안 걸리면서도 스타일 낼 수 있는 머리고, "난 쎈놈이다"라는 느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선생입장의 경우 '저 꼴통 옆머리 밀게 했으면 됐지...' 정도로 넘어가 주는 편이지만 물론 이런 머리도 잡는 학교도 있다.(...) 이걸 막장이라고 하기도 어려운게, 애초에 두발기준은 몇 cm로 잡히는데 윗머리 기준으로는 이게 압도적으로 초과하기 마련이라서 그렇다.

2.2.2. 몇몇 군대에서 애용하는 짧은 헤어컷

모히칸 헤어스타일의 일종인데, 옆머리는 물론 뒷머리까지 밀고, 머리 일정 부분 위로만 머리카락 뭉치를 올려놓은 듯한 형태다. 때문에 모자 착용시에는 완전히 삭발한 것처럼 보인다. 이 헤어스타일을 부르는 명칭도 각 나라와 군대마다 다양해서, 미 육군에서는 하이 앤 타이트(High & tight)라고 부르고 미 해병대에선 자헤드(jarhead)[3]라고 부른다.

한국에선 1990년대 이후로는 대한민국 해병대가 이런 머리 스타일의 대명사처럼 되어있다. 상륙돌격형 머리[4]나 돌격머리라고 부르고, 이런 머리 스타일이 해병대에서 정식으로 허용되기 전인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곤조머리라고도 불렸었다.

한국 해병대 출신들 사이에선 이런 머리스타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물에 빠졌을 때 가운데 머리카락을 잡고 건져내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는 등 여러가지 카더라 썰들이 떠돌았고[5], 그런 썰들을 교관들도 들었는지 교육훈련단에서 훈병들에게 그런게 진짜인양 가르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썰들은 물론 사실이 아니고, 그런 실용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6] 그저 '뽀대'와 '사기'를 위해서 그렇게 깎는 것일 뿐이다. <<(해병대에서 머리를 짧게 자르는 건 '머리에 탄이나 파편으로 인한 상처가 생겼을 시 즉각 치료하기 위함이며 백병전 시 머리 잡힘을 없애 약점을 줄이기 위함이다. 항상 이런 두발 상태를 유지한다는 건 언제든 전장으로 나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는 마음가짐의 상징'이라고 예전부터 가르쳤다. 육군,해군,공군 문서를 다 읽어봐도 유독 해병대에 대한 부정적인 개인의 견해를 사실인 것 마냥 써놓는 위키러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닌 점마저 & 자신이 실제로 교육받은 내용도 아닌 카더라로 타군의 전통을 그저 '뽀대'와 '사기'를 위해서라고 폄하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미 해병대 대원들이 가끔 폼을 잡으려거나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거나 할 때 깎던 머리모양을[7] 한국 해병대에서도 소위 '체질'이라고 불리는 꼴통스러운 해병들이 종종 따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8], 곤조를 중요시 했던 전도봉 사령관이 그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1990년대에 아예 정식 해병대 헤어스타일로 지정해서 제식화시킨 것이다.

육군에도 이와 비슷한 모양의 헤어컷이 있다. 전인범 전 장군이 육군 제27보병사단 사단장 시절에 옆·뒷머리를 싹 밀고 앞머리가 6㎜인 '이기자 컷'을 지정해서 27사단의 모든 군인들이 이 규정대로 깎도록 지시했던 것. 이는 1983년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때 이기백 장군의 부관으로 따라갔던 전인범 당시 중위가 테러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구하고 응급처치를 도왔던 경험과 교훈이 계기가 되었다. 머리에 파편상을 입은 부상자의 두발이 길어서 피가 머리카락에 뒤엉켜 응고되어 정확한 상처 부위를 찾아 제대로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경험을 겪은 뒤, 나중에 부대원의 머리모양을 독자적으로 정할 수 있는 재량을 가진 정도의 위치가 되면 머리를 최대한 짧게 깎도록 지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결국 먼 훗날 27사단장이 된 후 그 결심을 실제로 실천한다.

다만 전인범 장군이 사단장을 마치고 떠난 후 다른 사단장들로 바뀐 뒤로는 이 머리 규정이 갈수록 흐지부지 되고 있는 중. 2017년 현재는 제3보병사단이 '백골머리'라는 이름으로 모히칸 헤어를 규정하고 있다.

2.3. 삭발 모히칸을 한 실존인물들

2.4. 삭발 모히칸을 한 캐릭터들


  1. [1] 1628년에 모호크족이 모히칸 족을 공격해 몰아내면서 모피 무역을 독점하게 되었다.
  2. [2] 스포일러가 될 수 있지만, 사실 '마지막 모히칸'이란 번역도 잘못은 아닌게, 영화속에 등장하는 3명의 모히칸 족 중에 한 명은 백인이지만 부족에서 길러진 아이이고, 다른 둘은 부자관계인데 젊은 아들이 백인 '형제'를 살리기 위해 싸우다가 죽고 만다. 그리고 영화 끝날 때 산 정상에서 그 아버지가 자신이 '마지막 남은 모히칸'이라며 자기 조상들을 향해 말하는 장면이 엔딩이다.
  3. [3] 원래는 과거 미해병대가 쓰던 철모를 가리키는 은어였는데 그 후론 짧은 머리스타일을 한 미해병대원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쓰이고 있다.
  4. [4] 줄여서 상돌머리라고도 부른다
  5. [5] 예전부터 해병대는 이빨 문화란게 하나의 전통처럼 돼 있어서, 현역들에게든 예비역 사회에서든 벼라별 각종 카더라 썰들이 엄청나게 많이 떠도는 곳이다.
  6. [6] 실용적인 이유에서 그런 머리모양으로 깎은 건 해병대가 아니라 밑에 언급되는 전인범 장군의 27사단장 시절의 경우가 해당된다.
  7. [7] 군대에서의 이런 머리모양은 2차대전 때 미육군 101공수사단 대원들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그렇게 깎은 것이 원조다. 그 후로 이런 머리모양은 다른 부대들에게도 유행처럼 퍼져서 미국의 다른 공수부대, 해병대, 레인저 등의 부대들, 심지어 프랑스의 외인부대 등 다른 나라 군대에서도 그와 같은 이유로 깎는 대원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 부대들에서도 그런 모양이 제식화된 건 아니었고 일부 대원들이 일종의 객기와 멋으로 가끔 그렇게 깎는 것일 뿐이다.
  8. [8] 즉 마치 과거 해병들이 휴가시 사제 큰무늬전투복에 가라 휘장으로 가득한 오바르크 치고 나가서 폼 잡았던 것처럼, 돌격머리란 것도 원래는 골수체질 해병들의 비공식적인 어둠의 문화였다.
  9. [9] 2009년부터. 그 전에는 그냥 평범한 스포츠 머리였다.
  10. [10] 여자인데도 모히칸을 하고 다닌다.
  11. [11] 실은 대머리를 포함해서 가발이다. 진짜 머리는 7:3 가르마.
  12. [12] 키비토퓨전하기 전까지.
  13. [13] 어린 샤모 성인 한정.
  14. [14] 세이부전 이후부터. 애니메이션은 논외.
  15. [15] 비교적 최근의 기믹. 존재감 없는것도 가뜩이나 서러운데...
  16. [16] 이쪽은 헤어스타일이 아니고, 토스트 기계같은 구조의 머리통에 회전톱날이 들어가 있는 사이보그다. 그래도 작중에서는 삼장법사가 모호크 머리라고 하는 등 헤어스타일 취급을 받는 중.
  17. [17] 모히칸 스타일을 하고 있는 이유는 옆머리가 안 자라서이다.
  18. [18] 본 게임의 보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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