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無窮花 / rose of sharon

무궁화

rose of sharon

이명 : -

Hibiscus syriacus L.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Angiospermae)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아욱목(Malvales)

아욱과(Malvaceae)

무궁화속(Hibiscus)

무궁화

1.1. 특징
1.2. 품종
1.3. 재배
1.4. 역사
1.4.1. 우리 문화 속의 무궁화
1.4.2. 일본 문화 속의 무궁화
1.5. 나라꽃으로서의 적합성 논란
1.6. 그 외

1. 대한민국국화

한자으로는 '槿(근)' 또는 '목근화(木槿花)' 학명은 Hibiscus syriacus(히비스쿠스 시리아쿠스). 그 밖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 꽃말은 그 이름처럼 무궁(다함이 없음). 단명이란 뜻도 있다.

중국어로는 '木槿花(ㄇㄨˋㄐㄧㄣˇㄏㄨㄚ / Mùjǐn huā)'가 현대어로 정식명칭이며, 고전에서부터 이를 사용했다. 일본어로는 '木槿(ムクゲ)'라 부르고 있어서 '무궁화'라는 꽃 이름과 한자 표기는 한국에서만 쓰이는 양상을 보인다. 여기에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목근'과 '무궁'의 어두자음이 대응하므로, '木槿'에서 발음이 변화한 것에 '無窮'이라는 새로운 한자해석이 덧붙여 탄생했다는 해석과, 토박이말을 한자로 표기한 군두목식(취음식) 표기라는 해석이 있다.[1] 무궁화의 우리말 부리에 의하면 순우리말로 '무우게', '무게', '무강', '무관', '무구게'와 유사하게 불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화로서 관습상 인정된다[2]. 인도-중국서남부가 원산지이나 한반도 전역에 폭넓게 분포하며, 깊은 에서는 자라지 않으나 민가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생하며 생명력도 강해서, 예로부터 조경용 등의 목적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색이 은은하고 이 오래가서 '민족의 기상을 닮았다.'라고 일컬어진다. 전통적으로 백성과 가까운 꽃이었으며 무궁화가 국화로 지정된 데에도 이러한 배경이 작용했다. 보통 국화는 기존 지배세력의 상징에서 채택되는 일이 보통인데,[3] 무궁화는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꽃이 국화로 지정된 사례라서 외국인들이 신기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현재에도, 앞으로도 영원히 대한민국을 상징할 꽃으로서, 옛 대한민국 정부의 문장, 애국가의 가사(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통령 휘장, 법원 마크, 국회의원과 지방 의회 의원의 금뱃지, 훈장, 경찰관, 교도관, 국군 부사관, 준사관, 장교(위관급, 영관급, 장관급에 한함)계급장 등의 관용과 호텔의 등급표시[4], 열차 등급 같은 민간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법으로 대한민국에서 쓰이고 있다.

접시꽃과 비슷해서 많이 혼동한다. 여기에 대한 전설도 있을 정도다.

(글의 내용에 참조한 사이트는 이곳)

1.1. 특징

꽃잎은 흰색 내지는 분홍색을 띄며 5장이 잔처럼 벌어진다. 가운데 붉은 테가 있고 거기서 노란 수술이 솟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편적으로 흰 꽃이 유명하지만, 본래 무궁화는 붉은 빛이 도는 꽃이고 오늘날의 흰 무궁화는 한반도에서 개량된 것이라 한다.

배달계, 백단심계, 적단심계, 청단심계, 자단심계, 아사달계 총 6가지 종류의 무궁화가 있으며 색에 따라 구분한다. 7월에 피어서 10월까지도 꽃이 핀다. 그러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벌레가 생기기 쉬우며, 벌레가 생긴 꽃은 매우 흉해지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생명력이 강해서 어지간히 척박한 환경에도 적응하며 번식도 다양하게 시킬 수 있으며, 이식력이 강하고 맹아력이 매우 강해서 이렇게 강전정을 해도 가지가 잘 자란다. 목적에 맞추어서 어떻게 수형을 잡을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벌레가 꼬이기 쉬운데 주로 진딧물이 많이 생긴다. 이런 걸 들어 지저분한 꽃이라면서 국화를 바꾸자는 주장의 근거로 삼는 억지주장도 있고, 심지어 십수년 전 모 국회의원조차 이런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지간한 병충해에도 죽지 않는 무궁화의 생명력을 보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탓이 크며 약간만 주의해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면 오히려 다른 장미목 식물보다 관리가 용이하다! 농약도 너무 많이 치면 오히려 꽃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고, 1년에 2번 정도 방역을 실시하고 거름도 1년에 2번 정도만 주면 진딧물에 대한 피해는 예방이 가능하다. 어떤 꽃이든 심는 것보다는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실제로, 장미 등의 화초에는 방제약을 주기별로 치는 반면 무궁화에는 제대로 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 알려진 탓이 크다. 영국의 국화이자 많은 이들이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장미[5]의 경우는, 방충약을 어지간히 쳐도 병충해로 식재한 그 해를 넘기지 못하는 일이 허다하다.

과거에는 무궁화를 해충 구제용으로 논밭 옆에 많이 심었는데, 농작물에 달려들던 벌레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무궁화를 희생제물로 대신 제공(?)한 것이다. 겨울에는 육식벌레들이 무궁화 나무 속에서 동면하다가, 봄이 되면 기어나와서 진딧물과 해충을 잡아먹기도 했다. 이래저래 자연방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그러므로 농사를 짓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무궁화와 버드나무(수질정화용)를 볼 수 있었기에, 애국가의 가사처럼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6]과 잎이 차나 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흰무궁화는 설사와 구토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실, 진딧물같은 벌레가 많이 모인다는 것도 꽃에 영양분이 많다는 증거다. 허브차의 일종으로 서양에서는 매우 대중적이다. 국내 시판되는 허브차 중에서 블렌딩된 차 중에서 붉게 우러나는 차는 구성성분을 보면 십중팔구 히비스커스다.

내한성(耐寒性)을 지닌 식물이기는 하지만, 기온이 영하 20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북부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히비스커스, 부용, 접시꽃과 꽃 형태가 닮아서 그런지 햇갈려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좀 된다.

1.2. 품종

  • 배달계
배달품종과 그 아종. 개량종으로 꽃의 형태는 흔히 아는 무궁화이나 꽃잎이 완전한 백색이고 중앙에 붉은 테가 없다. 비교적 최근에 개량된 종류이며 기본적으로 홑겹이나 아종으로 다양한 형태가 있다. 꽃이 크고 꽃잎이 완전한 흰색인게 공통점이며 이름에서 보이듯 민족적 상징성을 염두한 종류이다. 외국에서 만들어진 품종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잔 다르크라는 이름의 품종이 있다. #
  • 백단심계
가장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진 무궁화의 형태. 흰 꽃잎에 붉은 단심. 노란 수술이 특징이다. 백단심을 베이스로 많은 아종이 있으며 방사맥의 형태, 꽃의 크기, 색상 등으로 가장 다양하게 분화된 종류이다.
  • 적단심계
과거에 자단심계와 함께 홍단심계로 불렀으나 적단심계와 자단심계로 분류되었다. 꽃에 붉은 빛이 돌며 색상과 모양이 가장 화려하다.
  • 청단심계
꽃잎에 청색이 도는 개량형. 배달과 더불어 비교적 최근에 개량된 종류이며 이쪽은 유럽의 개량종을 베이스로 했다고 한다. 형태나 모양은 자단심계와 유사하기도 하나 전체적으로 청색의 꽃만을 피우며 다른 색의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한다.
  • 자단심계
적단심계와 함께 홍단심계에 속했으나 분류되었다. 적단심계에 비하여 꽃잎이 자주색에 가까우며 모양은 적단심계와 유사하다. 역시 화려하며 아종도 다양하다.
  • 아사달계
아사달품종과 그 아종. 백단심계와 기본적으로 유사하나 꽃잎이 더 가늘며 아사달 무늬라 부르는 독특한 무늬가 나타난다. 이 아사달 무늬가 나타나는 것을 아사달계로 분류하며 이 무늬는 꽃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학명이 '히비스쿠스 시리아쿠스'(Hibiscus syriacus)인 이유는 카를 폰 린네가 학명을 지을 때 원산지를 시리아로 생각했기 때문. 실제로 18세기까지 유럽에서 무궁화의 원산지는 시리아로 알려져 있었다. 어찌되었건 Hibiscus syriacus 뒤에 L.(Linne)을 붙인다고 해도 명명자인 린네를 기리는 의미에서 붙인 것일 뿐 같은 무궁화이다. 이는 학명 표기방법일 뿐이니까.

하와이의 주화(州花, State Flower)가 무궁화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는 학명이 Hibiscus syriacus L., 하와이의 주화는 Hibiscus brackenridgei A. Gray(하와이어로 maʻo hau hele)로, 같은 아욱과 무궁화속에 속할 뿐이지 실제로는 다른 종이다. 꽃 자체도 얼마간 꽃을 아는 사람이 보면 한눈에 봐도 달라 보이며, 무궁화는 중국서남부-인도가 원산지인 반면 하와이의 주화는 하와이 특산종이다. 따라서 하와이의 주화가 무궁화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참고로, 흔히 국내에서 하와이 무궁화라 불리는 Hibiscus rosa-sinensis L.(하와이어로 pua aloalo)는 중국남부와 인도차이나 반도, 인도가 원산지인 종으로, 전세계의 열대기후대에서 널리 관상용으로 재배되기에 하와이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하와이의 주화는 아니다.

그 외에 시장에서는 상기의 하와이 무궁화와 비슷한 종이 유통되고 있는데 소위 '덴마크 무궁화'라고 한다. 품종 자체가 다른 건 아니고 하와이 무궁화를 덴마크의 종자회사에서 개량한 것이다.

산림청에서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품종도감'을 발간했다. 산림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이나 학회, 혹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자. 바로가기

1.3. 재배

1.4. 역사

1.4.1. 우리 문화 속의 무궁화

최치원에 보내는 문서에서 신라를 칭해 근화향(槿花鄕, 무궁화의 나라)라 불렀다.

무궁화는, 꽃봉오리가 한 번에 만개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피고 지기를 반복하여 보기에 꽃이 한결같고 항상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점을 두고 정절, 절개의 상징으로 보기도 하였다.

오늘 핀 꽃이 내일까지 빛나지 않는 것은

한 꽃으로 두 해님 보기가 부끄러워서다

날마다 새 해님 향해 숙이는 해바라기를 말한다면

세상의 옳고 그름을 그 누가 따질 것인가.

윤선도 <무궁화>

재미있게도, 중국에서는 무궁화를 하루만 피었다가 진다고 해서 부정적인 의미(덧없는 권력에 빌붙어 사는 관리 등)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똑같이 하루만 피었다가 지는 현상을 가지고 다음날 뜨는 해(임금)를 볼 수가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하여 충신에 비유한 시가 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면서, 무궁화는 그저 사랑받는 꽃에서 민족과 나라의 상징으로, 독립투쟁의 상징으로 발돋음한다. 이 시기에 애국가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 문구가 들어갔으며 조국과 독립을 이야기 하는데에는 빠지지 않고 언급이 되었다. 이와 관련해서는 남궁억의 여러 도안과 사회운동이 유명하다.

애니메이션 감독 신동헌 씨도 '어릴 적에 무궁화를 키운 이웃이 일본 순사에게 얻어맞던 걸 목격'한 바 있다고 회고했다. 8.15 광복 후에 이견 없이 자연스럽게 국화로 지정되었으며, 국민의 대다수가 무궁화를 국화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 점을 보면 지어낸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1.4.2. 일본 문화 속의 무궁화

의외의 일인지 모르지만, 민족감정을 넘어서 무궁화는 사실 상당히 오래 전부터 일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고, 은근히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꽃이었다. 일본에서는 '무쿠게(牟久計)'로 부르고 있는데, 이것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무궁화가 도입될 때에 전해진 이름이다. 위키피디아 일본어판을 보면, 나라 시대(710~784)에 중국을 통해 무궁화가 전해지면서, 와카야마 현이나 야마구치 현에서는 야생 무궁화까지 등장할 정도로 이미 오래 전부터 토착화된 식물이었다고 한다. 즉, 우리나라의 남북국시대에 이미 일본에서도 무궁화를 볼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일본에서 무궁화는 꽃꽂이용과 정원수로 널리 이용되었으며, 약재로도 사용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식물이었다. 특히 하이쿠에서는 여름을 상징하는 꽃으로 등장했을 정도로 일본문화의 나름 일부분을 차지한 꽃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히노마루라는 원예품종도 있다. # 그래서인지 현대 일본에서도 무궁화를 정원수로 쓰는 경우가 가끔 보인다. 우리나라에도 벚꽃이랑 국화 다 있는 거랑 마찬가지

일본의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의 작품에도 무궁화가 등장한다고 한다. # 무궁화를 노래한 바쇼의 하이쿠는 이어령 씨가 일본 하이쿠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저서('축소지향의 일본인' 등)에서 인용해 왔다. 또한 위키피디아 일본판의 무궁화 항목을 보면 바쇼 말고도 무궁화를 노래한 시인이 은근히 많다. 심지어 일제시대에 활동한 인물도 소개되어 있는데, 와카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사이토 무키치가 1920년대에 발표한 와카 작품집에 포함되어 있다.

1.5. 나라꽃으로서의 적합성 논란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는, 정작 실제 무궁화를 구경하기가 힘들다는 얘기가 많다. 정말 대한민국의 국화가 맞냐는 소리와 함께. 수필가 이양하의 수필 <무궁화>는, "우리 고향은 각박한 곳이 되어, 전체 화초가 적지만 무궁화가 없다."고 시작하고 있는데, 이양하의 고향은 평안남도 강서군이다. 지구온난화 진행과 도시 열섬화 영향인지, 현재는 연변 조선족 자치구에서도 무궁화가 자라는 것이 목격되고 있다.

어찌되었건 "전국적인 보편성"이 모자란다는 지적과 함께 북한의 목란이 순전히 김일성이 좋아한다는 이유[7]로 국화로 지정된 것처럼 일부 계층의 취향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으며,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아예 국화를 바꾸자는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참고로 무궁화 대신 다른 꽃을 국화로 지정하자는 주장하는 논거는

  1. 무궁화는 우리 고유종이 아닌 외래종이고 자생하는 지역도 넓지 않다.
  2. 무궁화는 충성, 정절 등 양반 선비 계급의 정신을 상징하는 꽃이기 때문에, 모두가 평등한 민주주의 사회의 이념과는 맞지 않다. 특히 평화통일이 되었을 경우 북한측에서 국화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3. 무궁화는 벌레가 많이 생긴다.

등이며 가장 유력한 새 국화 후보로는 진달래를 미는 경우가 많다.

진달래를 새 국화로 삼자는 논거로는

  1. 진달래는 우리 고유종이고 전국에 자생하고 있다.
  2. 진달래는 화전 등 음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예로부터 참꽃으로 불리며 모든 계급의 사랑을 받은 꽃이고, 북한에서도 현재의 국화인 목란 이전에 잠시 국화로 지정한 적이 있기 때문에 평화통일이 되었을 경우 남북한 모두 국화로 무리 없이 합의할 수 있는 꽃이다.

등등이 있다.

1.6. 그 외

정부 수립부터 거의 70년 가까이 대한민국 정부 로고이기도 하였으나, 2016년 3월 29일 부로 태극 문양을 바탕으로 한 정부 상징 통폐합이 실시되며 역사 속으로 묻히게 되었다.

철도청이 도입했던 무궁화호는 원래 특급 열차였다. 서민적인 꽃이었지만 정작 등급은 당시로서는 특급 개념으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새마을호 개통으로 중급으로 내려왔다 KTX 등장에 따라 본의 아니게 원래 한 단계 아래였던 통일호 급으로 내려오면서 그제야 유일한 서민적인 열차로 자리잡게 되었다.

대한민국 국군 영관 장교의 계급장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영관 장교 계급장은 위관 시절을 상징하는 듯한 작은 금강석 주위로(위관의 그것과 똑같이 생겼다) 아홉 개의 대나무 잎이 원형으로 둘러쳐진 형태이다.

동명의 이름을 사용한 게임 BGM도 존재한다. 자세한 항목은 Rose of Sharon을 참고.

샤론의 꽃보다도 관련이 있으려... 나? 다만 실제로 '샤론의 장미'라는 영어 이름 때문에, 성서에 나오는 문구인 '샤론의 꽃'과 엮어서 "성경에 나오는 민족은 한민족이다!"라고 주장하는 환빠도 존재한다. 그러나 실제 샤론의 장미 후보에 들어가는 꽃은 무궁화를 제외하고도 20종쯤 된다. 영어성경에서야 무궁화겠지만 히브리어를 번역한 것을 감안하면 꼭 무궁화라는 법은 없다.

한국에서 발사하는 통신용 인공위성 시리즈의 이름이기도 하다. 6호까지 존재하는데(단 4호가 누락되었다), 2010년 발사된 6호부터 올레로 이름이 바뀌었다...

무궁화의 디자인을 본따 구찌에서 &quot;무궁화백&quot;이라는 이름의 핸드백을 만들었는데, 해외에서 호평인 반면 국내에선 찬밥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오히려 일본색이 강함을 볼 수 있다.

무궁화와 관련된 이야기로는 한 여인이 남편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성주가 그녀를 유혹하려고 찾아왔으나 절개가 곧은 그녀는 성주를 외면했다. 급기야 화가난 성주는 그녀의 목을 베었는데, 그 뒤 그녀의 시체에서 무궁화가 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자 씨름의 체급에서도 무궁화라는 명칭이 사용되는데 남자 프로 씨름에서의 백두장사에 해당하는 체급이다.

허브티의 재료로 쓰이는 로젤(Roselle)이 무궁화와 가까운 친적이다. 똑같이 무궁화속이며 학명Hibiscus sabdariffa L. 꽃이 색깔만 다를 뿐 무궁화랑 정말 닮았다. 로젤 꽃을 말려 만든 차를 흔히 '히비스커스 차'라고 부르는데, 색은 붉고 새콤한 맛이 있다.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자신의 팔에 무궁화를 문신으로 새겼다. 2016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무궁화 문신을 언급했는데, 공중파 방송이었기 때문에 문신은 CG로 처리했다. 그 덕분에 실제로는 흑백인 무궁화가 선명한 분홍색으로 나왔다.

여자씨름에서는 무제한(천하장사) 바로 밑의 체급 명칭으로 사용된다.


  1. [1]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는 무궁화를 아동(我東, 한국을 의미)의 방언(여기서는 고유어의 뜻)이라 하고 있다.
  2. [2] 구한말 이후 애국가 가사의 후렴구 등에 반영, 정부수립 이후 자연스럽게 국화로 정착되었으나, 명문상의 법률 규정은 없다.
  3. [3] 우리로 치면 조선왕조의 오얏꽃이라든지.
  4. [4] 2015년부터는 호텔의 등급표시가 별로 바뀐다한국 호텔에서 무궁화 표시 사라진다
  5. [5] 정확히는 연합왕국인 영국은 국화가 없으므로 영국이 아니라 잉글랜드라고 하는 게 옳다
  6. [6] 무궁화는 Hibiscus속에 속한다. 동속에 속하는 로젤(Hibiscus sabdariffa L.)의 꽃받침으로 만든 히비스커스 꽃차는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7. [7] 목란은 이미 북한이 국화로 지정하기 전이나 북한 자체가 나타나기 전에도 한반도를 상징하는 꽃이기는 했다. 물론 김일성 등 북한 독재정권은 이를 핑계로 국화로 지정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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