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록의 4기사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의 1498년작 목판화로,
그림 중앙 하단에 A와 D를 함께 쓴 서명이 보인다. [1]

러시아의 화가 빅토르 바스네초프(Ви́ктор Васнецо́в)의
1887년작 '묵시록의 4기사 - 죽음, 기근, 전쟁과 정복'.
그림 중앙 상단의 어린양 또한 포인트이다.

1. 개요
2. 원문
3. 서브컬처에서 사용된 사례
3.1. 게임
3.2. 서적 및 영상매체
3.3. 음악
4. 기타

1. 개요

Four Horsemen Of The Apocalypse

성경에서 등장하는 "재앙을 불러일으키며 세계를 멸망시킬 4인의 기사". 세계 멸망 시나리오 중의 하나.

Horsemen이나 Rider 자체는 기수란 뜻으로, 기사는 Knight로 번역되니 엄밀히 따지자면 종말의 네 기수가 보다 맞는 번역이라고 해야겠지만 한국에서는 왠지 모르게 4기사로 번역된다. 기수가 원래 맞는 뜻이므로 기사에 비하면 빈도가 낮지만 기수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 정복의 백기사/ 흰 말의 기수 (White Rider of Conquest)
첫번째 인을 떼자 나타난 존재. 백마를 타고 면류관[2]을 쓰고 있으며 을 들고 있다. 그리고 그 뒤엔 질병이 그를 보좌한다.어찌된 영문인지 현대에서는 주로 질병으로 변형되서 나오는데, 이는 묵시록의 4기사중 죽음이 생명을 앗아가는 장면에서 칼(전쟁)과 굶주림(기근), 땅의 짐승이 언급되는데, 소거법에 의해서 땅의 짐승(벌레)이 '정복'과 차안된 것으로 보인다. 대중 매체에서 질병으로 곧잘 대체되는 건 아무래도 정복보다는 질병이 더 묘사하기 쉽고 적으로 나올 시 무찌르기도 쉬워서밸런스패치인 것 같다. 과거에는 질병이 인간을 정복하는 존재로 묘사되었었는데, 이 점에서 질병=정복이 유래된것이라는 가설도 있다.개신교에서는 이 백기사를 적그리스도로 해석하고 있다. 묵시록에서는 세기말에 자신이 그리스도, 메시아 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나타나며, 백기사는 이 적그리스도들의 대표자라는것이 개신교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일부 극단적인 종파에서는 백기사가 면류관과 흰색 옷을 입고 있는것에서 차안하여 백기사의 정체는 교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그런데 역사를 잘 아는 일부 기독교도들은 대항해시대 당시 스페인 인[3]들이 바로 정복의 백기사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스페인 인들은 당시 아메리카를 정복하러 왔으며, 아메리카에 천연두를 전파시켰기 때문. 질병의 정체가 바로 이 천연두라고 하면, 꽤나 딱 들어맞는다.
  • 전쟁의 적기사/ 붉은 말의 기수 (Red Rider of War)
불타는 붉은 말을 탄채 을 들고 있으며, 전쟁과 살육을 벌이기위해 지상에서 평화를 거두어간다. 전쟁과 살육의 이미지 때문에 야만인, 전사, 장군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붉은 색이 상징이라 소련, 중국등의 공산주의 국가등을 상징한다는 의견도 있으며, 최근에는 다에시를 비롯한 종교 극단주의, 군국주의, 파시즘등을 상징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 기근의 흑기사/ 검은 말의 기수 (Black Rider of Famine)
검은 말을 탄 기사로 저울을 들고 있다. 기근, 가뭄, 아사 등 식량에 관련된 재앙을 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비쩍 마른 모습으로 그린다. 검은 기사의 설명을 읽어보면 성인 하루 일당(한 데나리온) 으로 겨우 밀 한 컵 또는 보리 세 컵 을 구입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이것을 토대로 음모론등에서는 다국적 기업들이 세계 곡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과, 곡물의 씨앗종자를 모두 독점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다국적 기업을 조정하는 세계정부주의자들이라는 견해도 있다. 곡물값을 치솟게 만들어 그들의 주장과 요구에 굴복하는 자들에게만 곡물을 팔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는 경쟁만능주의나 빈부격차등 현대사회에 문제시 되는 경제적 혼란등을 해석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죽음의 청기사/ 창백한 말의 기수 (Pale Rider of Death)
창백한 청색 말을 타고 있으며, 그 이름은 다름아닌 죽음이다. 심지어 지옥(명왕)이 그뒤를 따르고 있다. 대낫혹은 쇠스랑[4]을 들고 있다. 칼과 기근과 죽음과 땅의 짐승들을 이용해 전세계의 4분의 1 만큼의 생명을 거둬 들인다고 한다. 주로 그림 리퍼와 같은 해골의 모습을 한 인간으로 묘사되며, 일각에서는 그림 리퍼가 죽음의 청기사에 영향을 받아 태어난 존재라는 추측도 있다. 꼭 해골로 그려지지 않더라도 늙은이의 모습으로도 그려지는데, 본 문서 상단의 그림들에서도 볼 수 있듯, 다른 3명의 기사가 중장년으로 표현되는것과 달리, 유일하게 노년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말도 창백하다 못해 해골로 그릴 정도다. 위에 설명된 다른 3명의 기사들이 인간에 의해 벌어진 인재라면, 죽음의 청기사는 초자연적인 죽음 그자체를 말하는것이라고한다. 아무래도 전쟁, 정복, 기근등과 다른 죽음이라는 초월적인 개념때문에 그런걸지도...

이 묵시록의 4기사들의 한가지 기이한 공통점은 딱 봐도 사탄이고 분명 사탄이 맞는데 어째서인지 하느님과 그리스도의 상징을 가지고 나온다는 것이다. 붉은 말의 기수는 그나마 평범하게 큰 칼을 가지고 나오는 정도인데, 검은 말의 기수는는 저울[5], 흰 말의 기수는 대놓고 면류관(!)을 가지고 등장하며, 죽음이란 이름을 가지고 등장하는 창백한 말의 기수가 탄 말은 "청황색"인데 청색은 하나님의 인생을 보호하시는 뜻을, 황색은 인생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상징하는 색인데, 정작 이 색을 가지고 나오는 기사는 죽음으로 완전히 모순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요한묵시/계시록에서 등장하는 핵심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 모순점이 왜 존재하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이들이 명백하게 사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상징을 가지고 등장하는 것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라는 이름으로 사도 바오로가 지칭한,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구원의 법이 양날의 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법을 "예비된 죽일 기계"라고도 하는대, 왜 그런지 한번 고민해보길 바란다. 의외로 매우 쉽고 당연한 이유가 있다. (참고로, 생명의 성령의 법이라고도 불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구원의 법은 정교한 기계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 구조를 하나님이 직접 자랑하는 내용이 성경 이곳저곳에 있다.) 그리고 별로 새로운 것도 아니다. 이미 보편교회의 여러 교부들이 이에 대해 명확하게 서술한 바가 있기 떄문이다.

2. 원문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 개역개정성경 요한묵시록 6장 1~8절

1 나는 어린 양이 그 일곱 봉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뢰 같은 소리로 "나오너라." 하고 외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2 그리고 보니 흰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활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승리자로서 월계관을 받아 썼고, 또 더 큰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 나아갔습니다.

3 어린 양이 둘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둘째 생물이 "나오너라." 하고 외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4 그러자 다른 말 한 필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붉은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세상에서 평화를 없애버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죽이게 하는 권한을 받았습니다. 곧 큰 칼을 받은 것입니다.

5 어린 양이 셋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셋째 생물이 "나오너라." 하고 외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검은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습니다.

6 그러자 "하루 품삯으로 고작 밀 한 되, 아니면 보리 석 되를 살 뿐이다. 올리브 기름이나 포도주는 아예 생각하지도 마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네 생물 한가운데서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7 어린 양이 넷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넷째 생물이 "나오너라." 하고 외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8 그리고 보니 푸르스름한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죽음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지옥이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땅의 사분의 일을 지배하는 권한 곧 칼과 기근과 죽음, 그리고 땅의 짐승들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 공동번역성경 요한묵시록 6장 1~8절

3. 서브컬처에서 사용된 사례

4인의 기사들은 각기 색과 내리는 재앙이 뚜렷히 구별된다는 점이 일종의 캐릭터성으로 이용되어 여러 가지 게임이나 만화 같은 매체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 점에선 동양 신화의 사천왕과 유사하다.

3.1. 게임

  • 기동전사 건담 사이드 스토리즈의 오리지널 모빌슈트RX-80PR 페일라이더도 여기에서 따 왔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4인 기사단
  • NetHack의 마지막 레벨인 천상계(Astral Plane)에서 보스격 몬스터로 등장한다. 막강한 체력과 근접 공격력, 마법에 대한 면역성과 함께 아래의 특성을 지닌다.
    • 기사의 종류에 따라 특수 공격을 가한다. 역병은 30턴 안에 플레이어를 죽이는 질병 공격을, 기근은 플레이어의 포만감을 줄이는 동시에 기절 상태이상을, 죽음은 즉사 공격을 가한다. 이 중에서 플레이어가 면역성을 얻기 가장 힘든 질병 공격을 가하는 기근을 보통 가장 위협적인 보스로 간주한다.
    • 가지가지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끈질기게 괴롭힌다. 강제 텔레포트를 시키면 90% 이상의 확률로 플레이어 바로 옆 칸으로 달라붙는다. 죽이면 약 12턴 이후 다시 되살아난다. 시체를 어떤 방식으로든 손이나 물체로 건드리거나, 시체에 마법을 걸려고 하면 즉시 되살아난다. 시체를 먹어서 완벽하게 죽이려고 하면 플레이어가 완벽하게 죽는다.(...)[6]
천상계를 가보면 위에 소개된 3명만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마지막 기사인 전쟁이 바로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8]/* Riders -- the Four Horsemen of the Apocalypse ("War" == player) */[9]
  • EBS Add-On! 아케이드의 Another Stage 3. 우리가 맞서야하는 재앙들에서 등장한다. 정확히는 바인딩 오브 아이작에서 따왔지만.
  •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진 여신전생에서 페일라이더가 등장 했으며,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선 화이트라이더, 레드라이더, 블랙라이더도 등장한다. 주로 마인으로 등장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흑막 삼인방 (칼레드 알 아사드, 이므란 자카에프, 빅토르 자카에프)과 신원 불명의 한 명도 '4기사(Four Horsemen)' 로 불린다. 신원불명자는 처음부터 X표가 되어 있어 얼굴을 볼 수 없다. 그리고 그 정체는...
  •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는 여기서 이름을 딴 '포 호스맨' 이라는 이름의 보스로 등장. SAS, GSG9, UDT 등의 엘리트들이 모여 만든 혼성 밀실 전문 암살부대... 라고 한다.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넷이서 협공을 가해오지만 죄다 쳐발려 죽었다. 참고로 MSX판에서는 '울트라 박스' 라는 이름이었다.
  • 루카스아츠에서 만든 정신 나간 건설시뮬레이션 애프터 라이프에서는 파산했을시 이들이 나타나서 천국지옥을 용암천지로 만들어버린다. 단 이때 이들은 용암의 파도를 타고 다니는 4명의 서퍼들이 되어 있다.
  • 와일드 암즈의 나이트 쿼터즈도 여기서 따왔으며 페일 라이더는 다음 시리즈에서도 자주 나온다.
  • 바인딩 오브 아이작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Pestilence(질병 혹은 역병)가 추가로 등장. 처음부터 나오는 건 아니고 1회차 플레이를 끝내면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4기사 공통으로 일정 피해를 입으면 패턴이 바뀌고 드랍하는 아이템이 Cube of meat로 고정되어 있다. 양의 분노 확장팩에서는 제작자와 대중 모두에게 잊혀진 정복이 '잊혀진 묵시록의 기사'로써 등장해서 5기사가 되었다한다. 아이작 위키에 설명에 따르면 대중문화에서 정복이 자주 잊혀지고 비중이 없다는 이유로 '잊혀진 묵시록의 기사'라는 닉네임을 달게 되었다고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구 요릭이 사용하는 기술명들의 모티브가 되었다. 현재는 아트록스라아스트, 바루스와 같은 다르킨의 모티브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 레드 데드 리뎀션의 좀비 아포칼립스 DLC인 Undead Nightmare에서도 추가되는 유니크 말(馬)로 이 4기수를 오마주한 개체가 등장한다. 말 모두 그 이름에 걸맞는 특수능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일반판에서의 레어마들과 마찬가지로 특정지역, 특정조건에서만 나오고 기본적으로 속도와 체력이 매우 좋기(기본적으로 이 말들을 몰면 좀비들이 가득 매운 계곡 등도 그냥 뚫고 다닐 수 있다. 또 몇몇 특수능력은 아예 공격형이기에 좀비들이 끔살) 때문에 잡기가 수월하지 않다. 특히 이 말들과 조우한 시점에서 타고 있는 말이 일반 언데드마라면 과연 누가 잡히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상황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 다크사이더스 - 게임의 주인공으로 1편에선 전쟁(war). 2편에서는 죽음(death), 3편에선 기근을 대신한 격노(fury)가 등장하고, 4편은 정복을 대신한 마지막 기사 갈등(Strife)이 나올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서는 네기사 모두 네피림이었지만 동족의 행보에 회의를 느끼고 재의 평의회라는 집단에 충성하며 인간계, 천국, 지옥의 균형을 맞추는 존재들로 등장한다.
  • 고전게임 헥센 2편에서도 액트 1~4의 보스로 각각 등장한다.
깨알 같은 인트로 디스폴아웃 택틱스에서는 랜덤 인카운터로 출연한다. 자기들끼리 잡답하는 이벤트인데 인간들끼리 핵전쟁으로 자멸해버려 자기들 할 일이 없어졌다고 불평(...)하는 것과 함께, 다른 3인방이 지 멋대로 착각한 전쟁을 디스하는 내용이다. 다만 기사라는 칭호와 달리 말을 타고있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플레이어 분대가 공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체력이 높게 잡혀있지만, 한계가 있어서 능력치와 장비를 충분히 갖췄다면 제거도 가능하다. 중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지부는 인류의 두 번째 멸망을 막는 구원자가 되었다.
  • 워해머 40K에서 카오스 신코른너글의 모티브기도 하다. 각각 코른은 전쟁. 너글은 질병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4인방이라는 인원수도 맞아 떨어진다.[10]
  • 문명 4의 MOD인 Fall from Heaven 2에서는 AC(아마겟돈 카운터)가 정해진 수치에 도달할 때마다 묵시록의 4기사가 차례로 출현한다. 출현 순서는 정복의 백기사 -> 전쟁의 적기사 -> 기근의 흑기사 -> 죽음의 청기사.
  • 토탈 워: 아틸라 - 본편의 트레일러를 흰 말, 붉은 말, 검은 말, 잿빛 말의 4부로 나누었는데, 이는 묵시록의 4기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순서대로 분단되는 로마 제국, 사산 제국, 게르만, 훈족을 다루며, 말의 색깔(백마, 적마, 흑마, 청마)과 트레일러마다의 중심 키워드(정복, 전쟁, 기근, 죽음)에 맞는 연출과 전개가 이루어진다.
  • 모바일 리듬 게임 Dynamix에서 3번째 유로 팩 "Four Horsemen"이 묵시록의 4기사를 모티브로 한다.
  • 인디게임 피스 데스(Peace, Death!)에서 주인공 리퍼의 상사들로 출연한다. 이들이 있는 회사의 이름은 아포칼립스 주식회사(Apocalypse inc.)다.
  • 인디게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의 데미지 속성들은 이 네 기사의 이름에서 띠온것으로 보인다.(각각 Red White Black Pale 피해)

3.2. 서적 및 영상매체

  • 덱스터 시즌 6 - 연쇄살인범인 '둠즈데이 킬러' 가 피해자의 시신을 가지고 도심에서 이들의 등장을 연출하였다.
  • 멋진 징조들 - 네 명의 기수 문서 참조. 여기에서는 '질병'이 페니실린 때문에 은퇴를 하는 바람에 '오염'이 그자리를 대신한다.
  • 반재원월드에 등장하는 4명의 주인공도 이 종말의 4기사, 아포칼립스 나이츠(Apocalypse Knights)라고 한다.
  • Fate/strange Fake - 죽음의 청기사가 페일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되었다. 정확히는 진명 자체는 질병이고, 페일 라이더는 이명. 정복의 백기사는 졸지에 질병 속성도 뺏겼다.
  • 우로부치 겐이 주 각본을 맡은 BLASSREITER의 제목은 독일어로, '창백한 기수'라는 뜻으로, 죽음의 청기사를 뜻한다.
  • 로봇 치킨에서는 마이 리틀 포니 패러디인 Apocalypse Pony로 등장한다. 등장하는 포니는 역병 포니, 기근 포니, 전쟁 포니, 죽음 포니. 마이 리틀 포니 아포칼립스 포니 인류의 죄를 심판한다네
  • 종말의 세라프 - 묵시록과 묵시록의 4기사를 둘로 나눠 각각 종말의 세라프와 요한의 4기사로 변형하였다. 종말의 세라프는 인류의 끝을 불러오며, 7천사의 나팔에 의해 강림한다는 것을 착안하고, 요한의 4기사는 그 이름과 인류를 공격하는 기수들이라는 점을 착안하였다.
  • 검은 사제들에서 박소담이 중국어로 묵시록의 4기사를 말한다.
  •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에 등장하는 마술팀 이름이 포 호스맨이다.
  • 저지 드레드에 등장하는 4명의 다크 저지들도 이들이 모티브. 저지 데스, 저지 파이어, 저지 모르티스, 저지 피어로 이루어져 있다.
  •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창백한 말(Pale Horse)과 돔영의 웹툰과 영화는 죽음의 청기사에서 제목을 따왔다.
  • 검은 역병에서 등장한다.
  • 퓨리(영화)에서는 메타포로 묵시록의 4기사가 사용되었는데, 초반에 워 대디(브래드 피트 분)가 나치 장교를 사살하고 풀어준 흰색 말, 중반부에 노파가 고기를 뜯어가는 검은 말의 시체, 가르시아 병장의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무고하게 죽은 말들은 각각 정복의 백기사, 기근의 흑기사, 전쟁의 적기사를 상징한다. 죽음의 청기사가 언급되지 않아서 의아해 할수도 있는데, 창백한 말과 죽음의 청기사는 M4A3E8 '퓨리' 셔먼과 퓨리의 승무원들을 상징한다.

3.3. 음악

  • 조니 캐시의 'The man comes around' 라는 곡은 계시록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곡 마지막에 창백한 말을 탄 기사가 지옥을 몰고 오는 구절[11]을 언급한다. 참고로 이 곡은 영화 새벽의 저주 오프닝, 헌티드 엔딩 등 다양한 매체에서 쓰였다.
  • 그리스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이자 반젤리스가 참여했었던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The Four Horsemen의 가사가 이 묵시록의 4기사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다. 사실 해당 앨범 666 자체가 통째로 요한묵시록을 기반으로 만든 컨셉 앨범.

4. 기타

엔젤하이로 대문에 위의 gif파일이 올라오기도 했다.

  • 프로레슬링계의 유명한 스테이블인 The Four Horsemen은 당연히 여기에서 따온 이름이다. 릭 플레어를 중심으로 안 앤더슨, 털리 블랜처드, 그리고 올리 앤더슨이 함께 활동하며 착한 짓과 함께 주로 나쁜 짓을 일삼으며 악명을 떨친 전설적 스테이블이다. 포 호스맨 참고.
  • 종합격투기 여성 챔피언 론다 라우지는 프로레슬링 광팬으로 유명한데, 바로 위의 프로레슬링 스테이블 포 호스맨의 이름을 따 친한 업계 동료 3명과 함께 The Four Horsewomen을 자칭하고 있다.
  • 네 명의 저명한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샘 해리스, 대니얼 대닛이 히친스의 집에 모여서 녹화한 2시간짜리 대담 동영상의 제목도 이것이다. 동영상 제목처럼 이들은 흔히 신무신론계의 묵시록의 4기사라 불린다. 동영상의 일부분
  • 폴란드볼에서는 각각 신대륙에 질병콩키스타도르를 몰고온 스페인, 식민제국 형성을 위해 가장 많은 전쟁을 벌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대기근과 벵골 대기근을 초래한 영국, 육두구 재배를 위해 반다 제도에서 학살을 저지른 네덜란드로 묘사된다. ##
  • SCP 재단의 세계에서는 SCP-1295의 정체가 바로 이들인데, '전쟁' 이 핵무기를 보고 동료들을 너무 일찍 데려왔다가 넷 다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신세가 된다. 이후 네 명은 한 식당에 매일 나타나서 영업시간 내내 밥 먹고 수다나 떠는데 종말이네 뭐네 하는 거대한 스케일을 보인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노인들이나... 만약 어떤 이유로 못 들어가거나 쫓겨나면 권능을 사용해 민폐를 부리곤 한다. 문제는 이 민폐가 인류종말급 대재앙 이라는것.
  • 재미있게도 사방신과 색 배합이 같다. 유라시아 유목민들에게도 옛부터 사방색, 혹은 오방색이라는 개념이 있었다는 점[12], 그 캐릭터가 말을 모는 '기수'라는 점 등은 신기하게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다.


  1. [1] 여담으로 세 기사가 사람들을 쓸어 버리고 있는 동안, 쇠스랑으로 기쁜 듯이 수확(?)하는 죽음의 기사에 주목. 지옥에서 온 짐승에게 먹히는 중인 관 쓴 귀족과 살아 보려 발버둥치는 농민들이 뒤섞여 있는 모습을 통해, 종말 앞에서는 신분이고 뭐고 모두 부질없음이 잘 나타난다. 또한 기사들의 시선이 그림의 경계선을 넘어 저 바깥쪽을 향해 있는 것에서, 이게 끝이 아니라 앞으로 작정하고 온 세상을 쓸어 버리려는 기사들의 패기가 느껴진다는 점 역시 포인트라면 포인트.
  2. [2] 이 면류관이 정복을 상징하는 물건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는데, 기독교가 막 퍼저나가던 시대인 로마에서는 (정복자인) 로마의 황제를 주로 면류관을 쓰고있는것으로 묘사했기 때문.
  3. [3] 정확히는 스페인에서 온 정복자들
  4. [4] 사람들의 영혼을 농기구들로 작물을 거두듯이 거둬들인다고 한다. 맨 위의 이미지 참고.
  5. [5] 하나님의 구원의 법이 공평의 법이라 묘사된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6. [6] 물론 넷핵에 미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시체를 처리해보려고 안간힘을 쓴다. 시체가 있는 자리의 주변 1칸을 몬스터로 꽉꽉 채우면 부활하려고 해도 부활할 자리가 없어서 시체가 썩기 시작하고, 시체가 완전히 썩으면 부활할 수 없으니 영원히 없앤 것으로 간주된다. 그런데 개발자들이 이런 처리 방식을 염두에 두었는지, 기사의 시체가 썩기 시작할 때 "당하는 괴롭힘이 덜해진 듯한 느낌이 든다"는 특수 메세지가 출력된다.(...)
  7. [7] 시체를 보존(preserve)식품으로 만드는 행동과 적을 남겨둔다(preserve)는 중의적 의미를 이용한 말장난.
  8. [8] 기사 중 하나에게 #chat 명령으로 대화를 걸면 "Who do you think you are, War?"(자기가 대체 누구라 생각하는 것인가, 전쟁이여?)라고 되묻고, 기사의 시체를 통조림으로 만들려 하면 "Yes... but War does not preserve its enemies"(그래... 하지만 전쟁은 적을 남겨두지 않지.[7])라며 부활한다. 승천, 즉 넷핵의 클리어를 앞둔 캐릭터를 몬스터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9. [9] 게임 소스 코드의 주석에 적힌 부분이다.
  10. [10] 허나 젠취는 변화의 신이며 슬라네쉬는 쾌락의 신이므로 모티브는 되었을지 모르나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11. [11] 해당 부분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난 짐승 넷 가운데서 목소리를 들었다. 그곳을 보니 창백한 말이 서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탄 자의 이름은 '죽음' 일지니, 그리고 지옥이 그와 함께한다."
  12. [12] 심지어 혈연적, 문화적으로 자신들의 기원과는 한 없이 멀어진 터키에서도 사방색의 개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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