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1. 개요
2. 표현
3. 한국 미녀 계보
4. 나라별 미녀
5. 여담
6. 특징
7. 실존 인물
8. 관련 문서

1. 개요

야수가 미녀를 쳐다본다. 그의 잔인한 손은 얼어붙었고, 그 날 이후, 야수는 얼빠진 자처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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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속담[1]

Beauty

외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일컫는 말이다. 미인[2]과 일맥상통한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차이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적당히 큰 키[3]에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균형잡힌 조막만한 얼굴, 좋은 신체 비율[4]슬림한 체형 또는 글래머러스의 핏을 지닌 여성을 일컫는다.

2. 표현

미녀는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을 일컫는다. 나이가 어릴 경우 미소녀라고 부른다. 중년 미녀의 경우 미중년, 무협지에선 중년의 미부(美婦)라는 표현이 종종 등장하는데 중년 자체가 남녀공용 표현이므로 미중년이라고 해도 된다. 나이를 먹어서도 멋이 있고 세련된 사람에게 꽃중년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미녀를 뜻하는 사자성어로는 나라를 기울여 위태롭게 할 만큼 아름다운 여인을 뜻하는 경국지색(傾國之色), 붉은 입술과 하얀 치아를 뜻하는 단순호치(丹脣皓齒), 하늘 아래 가장 뛰어난 미모라는 천하일색(天下一色), 꽃 같은 얼굴에 달 같은 자태를 뜻하는 화용월태(花容月態), 세상에 견줄 사람이 없는 미인을 뜻하는 절세미인(絶世美人) 등이 있다.

3. 한국 미녀 계보

해방 후 한국에서 10년 단위로 본 당대 최고 미녀라 평가받은 여배우 목록[5]

해방 이후 한동안 한국은 서구적인 외모를 가진 여자를 미녀로 봤다. 지금 입장에서 보자면 다소 골격이 크며 진하게 보이는 여자들이 인기가 많았다. 195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미녀들인 원로배우 최은희나 조미령의 사진을 보면 얼굴형이나 이목구비가 지금 트렌드와는 거리가 많이 멀다고 느껴질 정도. 1960년대 들어서도 여전히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되지만 얼굴이나 몸선이 비교적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생겼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미녀인 김지미와 그보다 살짝 뒷세대인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남정임, 윤정희, 문희가 큼직한 눈망울과 함께 전반적인 얼굴이 이 기준을 충족시켜서 당대에 외모로 가장 유명했다. 1970년대 초중반에 미녀의 대명사였던 양정화도 이와 비슷하게 서구적으로 생겼다.

이러한 미녀 트렌드의 변화는 1970년대 들어서 더욱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지미와 1세대 트로이카의 뒤를 이은 미녀 아이콘인 정윤희는 이전의 서구적인 외모의 특징인 큼직한 눈망울과 섹시한 입술, 몸매를 갖췄지만 동양적인 아담한 코와 부드러운 얼굴형을 가졌다. 이전 시대에 미녀로 인정받던 모형에 비해 상당히 아담하고 부드러운 면을 가졌던 것이다. 정윤희와 함께 2세대 여배우 신트로이카로 묶였던 장미희, 유지인 역시 이러한 트렌드 변화의 특징을 잘 보여준 미녀들이다.

1980년대 들어서는 미적 기준에 있어서 이전보다 훨씬 더 다각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80년대 3세대 여배우 트로이카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원미경의 경우 전 세대인 정윤희를 시작으로 하는 서구적인 눈매와 볼륨감있는 몸매 그리고 눈을 제외한 다른 이목구비와 얼굴형에는 부드러운 동양미가 적절히 섞인 주류 트렌드의 미녀였으며 같은 3세대 트로이카 였던 이미숙, 이보희는 상대적으로 날렵하면서도 성숙한 인상의 냉미녀, 이들보다 약간 뒷 세대인 황신혜의 경우 '컴퓨터 미녀'라고 불리며 황금비율의 얼굴과 백인 못지않은 뚜렷하고 큼직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동양권에서는 매우 찾아보기 힘든 서구형 미인이었다. 아무래도 이전보다 매체를 즐기는 시장이 커지다 보니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일어난 현상.

1990년대 전반기에는 최진실, 김희애, 채시라등이 드라마를 중심으로 굵직한 커리어를 펼치면서 각기 다른 매력과 스타일[6]을 통해 당대 최고의 미녀로 인정받았으며 당시 신예였던 심은하, 고소영, 이영애 역시 드라마로 데뷔하자마자 최고의 미녀로 인정받은 여배우들이다. 영화판에서는 모델 출신을 벗어나 승승장구하던 심혜진이 도회적인 이미지로 대표적인 미녀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 같았던 1990년대 중반에 최진실이 보여준 통통 튀는 매력과 친근함에 더불어 이목구비나 미모는 완벽에 가까운 김희선이 깜짝 등장하면서 기존 매체의 판도를 뒤바꾸고 시대를 대표하는 원톱 미녀로 완전히 군림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김희선의 활약이 약해지고 그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때쯤에 신세대 미녀배우들이 등장했다. 1990년대 말부터 청소년 배우이자 CF모델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다가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톱스타가 된 전지현, 드라마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TV커리어 대박행진을 이어가던 송혜교, 이들보다 주목받은 시점은 살짝 늦었지만 순전히 미모 하나로 인기를 누린 김태희가 대표적인 미녀들이다. 특히 이중에서도 미모 하나만큼은 김태희가 2000년대 이후 시대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으며 배우로서의 역량은 이전 여배우들에 비해 형편없지만[7] 김태희는 데뷔 이후부터 2010년대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 최고 미녀로 군림하고 있다. 이들과 동시대에 활약하였던 미녀 배우들은 손예진, 한가인이 있다. 손예진은 영화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 드라마 여름향기를 통해 현 시대 '청순가련형' 한국 미녀의 기본 틀을 만든 미녀이며 한가인은 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큼직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주목받으며 서구적인 미녀 계보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이들만큼의 확실한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소두와 큰 키로 모델 비율을 자랑했던 이나영, 귀여운 동안상의 미녀인 한지민 역시 2000년대 이후 대표적인 미녀들이다.

2010년대 부터는 사실상 한국 연예계에서 '여배우 기근'이라 불릴 정도로 한 시대를 완벽히 대표할 만한 신예 미녀 아이콘은 커녕 확실한 포지션을 지닌 여배우들 조차도 많이 등장했다고 보기 힘들다. 매체의 다양성이 더욱 가속화되어 절대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미의 기준이 상당히 폭넓어지고 전통적인 관념인 '미녀=청순한 외모'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현 시점에서 나이 어린 세대를 대표하는 확실한 미녀를 꼽자면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첫사랑'이란 별명을 가졌던 가수 겸 배우 배수지, 뷰티인사이드에서 단독으로 미모와 큰 존재감을 뽐낸 한효주 정도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현대에선 예쁘지 않다고 평가될 여자들을 미인으로 여겼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조선시대의 미의 기준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 관상에서 미인으로 여겼던 조건들과 조선시대때의 미의 기준 그리고 역사적으로 미인이라 기록되었던 사람들이랑 미인을 뜻하는 고사성어에서 나오는 표현들을 살펴보면 마른 체격에 아담하고 갸름한 얼굴 속 뚜렷한 이목구비가 조화를 이뤄야 하며 비율이 좋은 외모를 선호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건 현대적인 미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8]. 아마 선이 가는 느낌에 청초하고 단아한 미인상을 선호했던 모양. 빈유인데다가 둥근 얼굴에 머리가 크고 인중이 길며 길게 째진 홑커풀의 작은 눈과 매부리 코 그리고 얇은 입술을 가진 통통한 여자를 선호했던 건 미인으로 여겨서가 아니라, 일 잘하고 애 잘 돌보며 집안일 잘하게 생긴 맏며느리상이라서다. 당시 조선에서는 미인들은 박복하고 집안에 불행을 불러온다고 믿었기에 며느리나 아내로선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4. 나라별 미녀

서양의 경우 게르만 계통보다는 남유럽 및 남미계 라틴이나 동유럽계 슬라브 계열이 미녀들의 비율이 더 높다. 타고난 골격 자체가 넓고 큰 체형이 많은 게르만계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여성미가 더 느껴지는 것이 이유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인 라틴계 미녀 아드리아나 리마.

하지만 라틴과 슬라브 계열의 미인들이 인기를 얻는 이유도 큰 차이가 있다. 라틴의 경우 이목구비 선이 진하고 성숙한 전통적인 미인형의 얼굴에 유방엉덩이를 비롯한 전반적인 몸매의 곡선이 살아있는 글래머러스함에서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슬라브 계열은 현실판 엘프라고 불릴 정도로 흰 피부와 뚜렷한 금발벽안을 통한 미소녀적인 미모, 여리여리하면서도 길쭉하게 뻗은 몸매로 인기가 많다. 수요층에서도 라틴 쪽이 서구권을 중심으로 매우 큰 인기를 얻는다면[9] 슬라브는 서구권의 인기에 더불어 부드러운 인상과 슬림함을 더 선호하는 동양권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라틴계 미녀로는 이탈리아의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 슬라브계 미녀로는 러시아의 모델 발렌티나 젤랴예바가 있다.

그리고 라틴이나 슬라브 민족이 많은 국가들이 경제 사정이 조금은 덜한 나라들이 많아 화려한 삶과 돈벌이로 위험을 감수하며 화류계로 진출하는 여자들도 그만큼 많고,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의 외적인 경쟁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외모를 가꾸는 여자들도 많다. 실제로 네덜란드 홍등가에서 일하는 창녀들 중 상당수도 동유럽계 백인이라는 말이 있고, 미국에 있는 많은 포르노 배우 여성들도 라틴 계열이 많다.

5. 여담

미녀 설정인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문서는 지나치게 길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삭제된 문서를 열람하고 싶은 사람은 나무위키 미녀/캐릭터 919버전을 참고하면 된다. #

6. 특징

  • 현실
  • 보편적인 외모 특징[10]
    • 키가 크거나 최소 평균 이상이다.
    • 신체비율이 좋다.[11]
    • 몸매가 날씬하다.[12]
    • 얼굴이 작고, 얼굴 비율이 좋으며, 얼굴형과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쁘다.
    • 외모에 눈에 띄는 하자가 없다.
    • 피부가 좋다.
      • 웬만해서는 하얀 피부를 미인으로 볼 때가 더 많다.
    •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거나 외모가 성숙하더라도 노안까지는 아니다.
  • 사회적 특징
    • 학생 같이 일반인이라면 간혹 남학생이 예쁜 여자 한 명 보려고 멀리서 찾아온다던가 심지어 팬클럽이 생기는 일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또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거나 오디션에서 합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수준은 극히 드문 편으로 예전에 저런 일을 겪은 사람들 대부분이 현재 톱스타로 살고 있으며 언론에서 미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 주로 아이돌이나 배우 같은 연예인이나 아나운서 혹은 스튜어디스 같은 전문직[13]이 많다.
    • 미인 대회에서 상을 타는 경우가 많다.
  • 창작물
    • 미인이란 설정이 자주 붙는 캐릭터 설정
      • 고전: 히로인 같이 아군 측의 여자 캐릭터에게 이 속성이 많다. 비인간이라면 요정이나 천사 혹은 여신, 인간이라면 주로 공주나 여왕 혹은 왕비에게 미인 설정을 많이 붙인다.
      • 현대: 주로 연예인이나 혼혈 설정 캐릭터 혹은 학교의 아이돌 중에서 미인이 많다. 특히 미국 하이틴물에선 금발의 치어리더에게 미인 설정을 많이 붙인다.
    • 작화가 미형이며 영화나 드라마판인 경우에는 담당 배우가 미인이다. 그러나 설정이 미인이지만 작화나 배우의 외형이 별로라든지 작화나 배우는 미형이지만 설정상 추녀나 평범녀인 경우도 있어 작화나 배우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14]
    • 설정이나 작화가 대부분 늘씬한 모델 체형이다.
    • 주로 이나 여신, 또는 천사로 비유된다.
    • 일본 창작물에선 대체로 귀엽다(可愛い/카와이이)[15]는 말을 듣는다. 예쁘다거나 아름답다는 표현 역시 아예 없지는 않지만 오히려 사람이 아닌 풍경에 주로 쓰이며 미모 수준이 굉장한 미인에게만 쓰는 표현들[16]이라 놀리는 것이라 생각될 수 있어 귀엽다는 말만큼 상대적으로 잘 하지 않는 편이다.
    • 목소리가 가녀리다. 이 경우는 주로 청순한 여성이고 허스키한 보이스는 대체로 섹시 아님 활발계통이다.
    • 체력이 매우 약한 캐릭터들이 많지만 싸우는 미소녀이거나 운동부 캐릭터는 제외된다.
    • 정신적으로 나약하다는 설정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애들도 상당하다. 이런 설정은 대체로 아가씨형 캐릭터들에게 많은 편으로, 전사계열에서 이런 경우가 나오면 비브라늄 멘탈인 타 캐릭터들보단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지만, 진짜 나약하다고 할 수 없다.
    • 싸우는 미소녀걸 크러시 캐릭터와는 달리 곱게 자라기만 한 청순한 아가씨라고 묘사될 경우 대체로 겁과 눈물이 많다고 나온다.
    • 작품 내에서 인기가 많으며 팬클럽도 있다. 하지만 평소에 미모가 부각되지 않거나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저지를 경우 설정상 미인이라 해도 비난받을 수 있다.
    • 자신의 외모에 과시하거나 도취에 빠져서 자뻑에 빠지기도 한다. 또한 이와 반대로 자신의 외모를 평범하거나 못생긴 수준이라고 생각해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경우도 있다.
    • 미인이지만 그 외모에 걸맞지 않은 행각을 일삼을 경우 팬덤이나 작중에서 혹평을 듣기도 한다.[17]
    • 본래 미녀이지만 미모봉인구로 인해 그 미모가 가려지기도 한다. 치아교정기를 빼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나니 미인이 되기도 한다.
    • 본래 남자였지만 성전환되어서 미녀로 변하기도 한다.
    • 부모, 형제, 친척들 중에서 외모가 미인인 사람이 있다. 예를 들어 미남미녀인 부모님을 닮아서 딸도 미녀 설정. 하지만 쿠베라의 쿠베라 리즈처럼 부모가 둘 다 미인이지만 자식은 미인이 아니라는 설정도 존재한다.
    • 현실에서 미인으로 유명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삼기도 한다.

7. 실존 인물

  자세한 내용은 미녀/실존 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관련 문서


  1. [1] 영화 킹콩 도입부에도 나오는 유명한 문구이기도 하다.
  2. [2] 한자어를 직역하면 '아름다운 사람'이 되지만 남자에게는 잘 쓰지 않는 말이다.
  3. [3] 동양권에선 보통 168~172cm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신장으로 꼽힌다. 서양권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빅토리아 시크릿 같은 슈퍼모델에게서나 볼 수 있는 상당한 장신(178cm 이상)을 선호하는 사람도 제법 많다.
  4. [4] 8등신 황금비율 + 롱다리
  5. [5] 가장 예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지 가장 인기가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물론 황신혜와 김태희를 제외하고 아래에 서술된 배우들은 당대 최고 인기 여배우로서 커리어나 연기력 면에서도 장기간 정점을 찍었던 적이 있던 배우들이다.
  6. [6] 최진실의 경우 친근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옆집 누나, 김희애는 참하고 청순한 고전적 미인, 채시라는 도시적인 신세대 미녀 이미지로 어필했다. 물론 이들 중에서도 최진실 신드롬이란 말을 만들어냈을 정도로 최진실의 인기가 단연 압도적이었다. 단순 미녀계보를 떠나서 한국 여배우 계보를 살피면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국민배우에 위치할 정도의 위상을 지녔던 배우가 최진실이다.
  7. [7] 인기와 연기 모든 면에서 그렇다. 김희선이나 정윤희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는 와중에도 이들은 시대를 대표한다는 표현이 알맞을 정도로 이들이 활동하던 시기에 여배우 1인자로 군림했다. 사실 인기면에서 놓고 보자면 전지현이나 송혜교김희선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한 편이다.
  8. [8] 갸름하고 아담한 얼굴, 눈은 크기가 크고 공막이 뚜렷해 흰자와 검은자가 확실히 구분되는데다가 물기가 어린 맑은 눈동자가 초롱초롱 빛남, 그린듯한 아치형에 비어있는 곳 없이 짙고 단정한 눈썹, 코는 크기가 작으며 콧날이 가늘고 부드럽게 솟아올라야 함, 입은 튀어나오지 않아야 하며 입매가 단정하고 붉은 윤택이 도는 도톰한 입술, 이 뚜렷한 이목구비들이 전부 얼굴안에서 조화를 잘 이뤄야 하고 얼굴형 상하좌우 모두 비율이 좋아야 함, 체격은 늘씬해야 하며 허리가 잘록하고 손목과 발목이 가늘어야 함, 팔다리랑 목이 길게 쭉 뻗어야 함, 이마가 적당한 크기에 흠없이 매끈하고 약간 짱구여야 함, 피부가 백옥같이 희고 흠없이 고와야 하며 뺨은 붉어야 함, 손가락이 길고 손톱이 분홍색어야 함, 어깨가 골라야 함, 이는 희고 빈틈없이 촘촘하고 가지런해야 함.
  9. [9] 실례로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큰 성적을 올린 국가들은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스페인 출신의 라틴계 미녀들이 상당하다. 한국에서의 인식과는 다르게 세계적인 인지도로는 동유럽계 슬라브 미녀보다도 저들이 더 전통있는 미녀 국가들이라 할 수 있다.
  10. [10] 이 속성들을 전부 다 가지고 있지 않아도 미인이라는 말은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다른 부위가 전반적으로 출중하여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경우이다. 이곳에 서술하는 외모 특징은 개별적으로 따져봤을 때에 가장 미학적으로 보기 좋은 특징을 말한다. 예를 들어, 키가 여성의 평균 키(162cm)보다 더 작아도 미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키가 짜리몽땅한 것보다는 키가 큰 것이 더 보기 좋은 게 사실이라는 것. 이는 흔히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연예인, 모델, 승무원, 미인대회 출전자 및 입상자만 봐도 알 수 있다.
  11. [11] 이른바 8~9등신의 황금비율 + 롱다리
  12. [12] 먹을 것이 부족한 옛날엔 통통한 여자를 미녀로 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고대문학이나 구전, 역사기록 등의 묘사를 봐도 실제로는 대부분 호리호리한 여자들이 미녀였다. 특히 잘록한 허리와 날씬한 각선미는 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묘사되는 미인 기준 중의 하나이다. 통통의 기준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통통한 곳만 통통한 몸매가 많다.
  13. [13] 이런 경우는 면접조건에 대놓고 단정한 외모라 적을 정도로 외모를 중요시한다.
  14. [14] 이런 경우는 스포일러나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15. [15] 일본어에선 귀엽다는 의미만 있는 게 아니라 예쁘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16. [16] 예쁘다(綺麗/키레이)는 말은 단정하면서 수려하다는 뜻이라 배우급으로 아름다운 사람에게만 쓰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아름답다(美しい/우츠쿠시이)는 말은 눈을 떼지 못하게 할 만큼 말로 표현하지 못할 아름다움을 뜻해 말 그대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현실적이지 않은 절세미인에게만 쓴다고 한다.
  17. [17] 4차원적인 행각일 경우에는 그저 특이한 애로 취급당하며 모에요소로 작용해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악행을 저지르거나 어그로를 끌 경우에는 팬덤에서 추녀 취급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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