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이름

박기영

출생

1977년 7월 28일 (40세), 인천광역시

학력

동인천여자중학교
인성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가족

배우자, 슬하 1녀

데뷔

1998년 1집 앨범 "One"

소속사

문라이트 퍼플 플레이

종교

기독교

1. 소개
2. 방송 활동
3. 복면가왕 출연
4. 표절 논란과 전 소속사의 병크
6. 크로스오버로의 전향
7. 여담
8. 디스코그래피

1. 소개

록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크로스오버의 여왕.

1997년 11월에 "기억하고 있니"로 데뷔한 가수. 여성 가수들 중에 소향, 서문탁, 박정현, 김윤아, 조유진 등과 함께 톱 클래스에 드는 가창력을 지니고 있으며, 우렁찬 성량과 대비되는 맑은 음색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차분하고 옅게 깔리는 중저음부터 시원시원하고 힘 있는 고음까지 음색과 음역대의 스펙트럼도 넓은 편. 고음을 부를 때도 정확하고 세밀한 음정의 컨트롤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나는 가수다에서 조규찬이 듀엣 파트너로 박기영을 선택한 이유 중에 세밀한 음정 컨트롤이 있었다. 당시 사람들은 조규찬의 듀엣 파트너로 조규찬의 부인이자 가수인 해이 혹은 형제이자 조트리오로 활동한 두 형 조규천, 조규만으로 예상했다.

분류

앨범 발매 순서

곡명

대표곡

2

마지막 사랑

시작

5

나비

6

그대 때문에

아네스의 노래

4

산책

선물

3

Blue Sky

2. 방송 활동

방송 활동을 잘 하지 않지만, 2011년 나는 가수다[1]와 2012 오페라스타에 출연을 했다.

나는 가수다조규찬의 파트너로 출연해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불렀으나, 당시 나가수의 추세였던 폭발적인 편곡과는 거리가 멀어 높은 순위 받기에 좋다는 7번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청중평가단에게 7위라는 순위를 받았다. 그와는 별개로 자문위원들에게는 극찬을 받은 무대였기에 청평단 막귀설을 제기하게 한 무대 중 하나.

조규찬과의 듀엣이 나가수에서 성적이 안 좋았던 건 그가 박기영이란 걸출한 보컬을 잘 활용 못한 이유도 있다. 명색이 당 회차가 듀엣 특집이었고, 청중들도 당연히 노래의 반을 책임질 박기영만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기대했으나,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조규찬이 주 멜로디를 다 부르고 박기영은 그냥 화음만 넣어주는, 그녀를 오직 코러스걸로써만 소극적으로 활용한 이해할 수 없는 파트 배분이 문제였다. 마치 소 잡는 칼로 닭만 잡고 있는 꼴이었달까? 듀엣 특집이었지만 사실상 청중에겐 이 팀만 조규찬 플러스 원이었으니 김이 빠질 수밖에 없었고, 무려 7번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청중 평가가 안 좋을 수밖에 없었다.[2]

다음 해에 tvN에서 2012 오페라스타에 출연했고, '아베 마리아', '밤의 여왕의 아리아' 등을 부르며 손호영과의 경쟁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가장 성악에 가까운 발성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밤의 여왕의 아리아'는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다는 평이 있다. 가장 높은 음이 나오는 부분에서 음이 플랫되는 경우가 있었다.[3] 발매된 음원에서는 수정되었다.

2014년 9월에는 2014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복면가왕에 이어 또다른 MBC의 음악 예능인 듀엣가요제에 출연했다.[4] 역대 최연소 일반인 출연자인 박예음 양과 파트너를 이뤘으며 S.E.S.의 "Dreams come true"와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불렀다. 명불허전 실력에 케미까지 좋았으나 2번 모두 아쉽게 1위를 하지 못해 우승엔 실패했다.

2017년 2월에 하이씨씨와 계약이 끝난 후 신생 기획사인 문라이트 퍼플 플레이와 계약했다.

후술할 복면가왕 참가 후에는 불후의 명곡 2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음악 경연 예능의 신흥 강자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총 6번 우승했다.

3. 복면가왕 출연

본격적으로 그녀를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강자로 만든 첫 계기

6년 만에 나오는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2016년 12월 11,18일에 방송된 복면가왕하트다 하트여왕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예선전부터 전혀 쉽지 않은 상대였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나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불러 역대급 경연을 보인 끝에 앨리스단 7표 차이로 이겼다. 그녀의 팬들은 그녀가 복면가왕에 나온 것에 매우 반가워했지만 의외로 대중들의 관심은 생각보다 덜했는데 그 이유는 앨리스의 정체가 박기영보다 더 지지층이 많고 방송 나들이를 오랜만에 한 체리필터의 여성 보컬이었기 때문.

이 때문에 반응이 다양각색으로 나뉘어서 "역대급 듀엣 경연이었다.", "왜 조유진이 1라운드에서 떨어지냐?", "제작진은 왜 이 두 사람을 1라운드에 붙였냐?" 등등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오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사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조유진을 이길 정도로 박기영이 그만큼 정말 잘했다는 얘기다. 참고로 이들은 1977년생 동갑내기에 동향 출신이다.

준결승에서는 이소라의 "제발"로 예선전처럼 멋진 무대를 보여주면서 판정단들을 감동하게 만든 결과 독특한 음색을 가진 시간을 달리는 토끼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실 이 때부터 이미 예선전에서 그녀에 대한 불호 반응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결정타가 된 것은 바로 결승전.

결승전에서는 부활Lonely Night[5]를 부르면서 선곡 미스라고 예상한 연예인 판정단들의 예상을 완벽하게 깨부수고 엄청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클라이막스에서 보여준 5단 고음은 네티즌들이 여자 음악대장이라고 평가할 정도.(최고음은 무려 D6(4옥레))

상대인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자신만의 음색을 살린 멋진 무대로 역시 선곡 미스라는 평을 깨부셨는데 그 무대를 묻히게 할 정도로 정말 대단한 무대를 보였다. 특히 카이는 자기가 생각한 그 가수가 맞다면서 그녀의 실력을 극찬했고 유영석은 하트여왕의 무대를 보면서 "하트여왕의 클래스는 헤라클레스."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 결과 바이올린맨을 상대로 61표를 받으면서 가왕 도전자가 되었다. 판정단들과 네티즌들은 바이올린맨도 정말 잘했지만 그녀의 무대가 너무 세서 어쩔 수 없다면서 안타까워 할 정도로 1라운드 못지 않게 결승전에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당시 가왕과 5표 차 접전을 벌였으며 이 때 부른 'Lonely Night'이 워낙 훌륭했고 임팩트가 있던 탓에 '여자 음악대장'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가왕에 대한 비판 의견도 있었던터라 그녀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이로 인해 흔들렸는지 가왕은 다음 경연 우승자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사실 녹화일과 방송일의 시간 차이를 생각해보면 그로 인해 흔들렸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가왕이 가면을 벗은 녹화날은 가왕의 2연승이 방영됐을 쯤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출연 계기는 장녀를 키우다 보니까 계속 시간은 흐르고, 계속 잊혀져가는 게 두려웠는데 복면가왕 제의가 들어와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실 그녀는 실용음악과 교수 경험이 있어서 음악적 조예와 이론적 지식이 빼어나 역시 정석적인 발성과 높은 테크닉을 가진 김연우와 자주 비교되곤 한다. 워낙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가왕이 되었다면 정말 음악대장 못지 않은 장기집권 가왕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며 네티즌들도 가왕을 못 한 것에 대해서 많이 아쉬워한다. 실제로 음악대장, 캣츠걸 등 장기집권을 했던 가왕들은 모두 자신의 주 장르 외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호평을 받았는데, 실제 본인의 음악 커리어에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6]

어쨌거나 복면가왕 참가를 계기로 완벽히 재평가에 성공한 듯. 가왕이 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는 반응도 많았는지 "다음에 재도전해서 꼭 가왕이 되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복면가왕 출연 후 인터뷰에 의하면 2,3라운드 선곡은 본인이 존경하는 이소라와, 친남매처럼 친하게 지내는 박완규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무대 공포증이 있었는데 복면가왕에서는 가면 때문에 더 편했다고 밝혔다.

EP.

방송 날짜

곡명

원곡자

VS.

득표 수

45-1

2016년 12월 11일

나에게로의 초대

정경화

조유진

53

45-2

2016년 12월 18일

제발

이소라

안지영

65

45-3

Lonely Night

부활

김필

61

45-K

신용재

47

4. 표절 논란과 전 소속사의 병크

실력파 가수 이미지에 싱어송라이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일부 대표곡들에 표절 논란이 있다. '시작'은 The Brilliant Green의 'There will be loved there'의 표절이고(비교 영상)[7], 'Blue sky'는 건즈 앤 로지즈의 'Sweet child O' mine'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8] 박기영 팬들은 "표절 논란이 있는 노래들에서 박기영이 작곡한 곡은 없고 싱어송라이터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타이틀 곡은 외부 작곡가를 쓴 게 문제였지 박기영의 문제가 아니다" 라고 반박한다. 이에 박기영 안티들은 "7집의 '안녕'은 Damien Rice의 'The Blower's Daughter'와 'Secret Love'는 Jordin Sparks의 'Battlefield'과 매우 흡사한데 이 두 곡은 모두 박기영 본인 작사, 작곡인데 이건 어떻게 해명할 거냐"면서 맞선다.

그러면 싱어송라이터 이미지를 내세웠으면서 자기가 부를 곡을 사전에 점검하는 기본적인 행동조차 하지 않았냐는 반론이 있는데, 이는 박기영이 데뷔 때부터 3집까지 초창기 활동을 맡았던 전 소속사의 병크다.[9] 서태지와 아이들의 매니저 김철[10]에 의해 1997년 11월 '기억하고 있니'로 데뷔한 박기영은 지금의 발라드적인 음악과는 상이한 여성 로커로 데뷔했다. 소속사의 언플이랍시며 김윤아와의 라이벌 구도가 어거지로 갖다 붙여진 건 덤. 후에 박기영이 밝힌 바로는 딱히 락을 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데 당시 소속사에서 대세는 락이고[11] 락을 네가 하고 싶어서 했다는 걸 내세우라고 했던 통에 인터뷰마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해야 돼서 난감했다고 한다.[12] 출처 추가바람. 그때 당시 박기영의 소속사의 전략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미지를 내세우면서도 타이틀 곡들은 그때그때 음반 시장 상황 봐서 박기영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잘 팔릴 만한 곡들로 외부 작곡가들을 불러 만들었고 실제로 어느 정도는 그게 먹혔다. 나중에 표절 논란으로 돌아와서 박기영만 욕 먹는 게 문제지. 하지만 진짜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4집 활동 이후 그녀의 소속사가 부도가 나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계약 기간과 계약금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소속사는 제 발등의 불 끄기 바빠 계약을 해지해주지 않았고, 박기영은 앨범을 내고 활동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박기영은 소속사 측에 다른 회사와 계약해서 활동을 재기하고 싶다고 했으나 소속사측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만 할 뿐이었다. 그러고 있는 와중에 회사가 회생할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박기영은 로엔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감행했고 다시 활동에 들어갔다. 이때 낸 앨범이 5집 'Be Natural'. 3년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당시에도 나름 중박은 쳤고 지금까지도 박기영의 앨범 중 가장 명반이라 손꼽히며, 타이틀곡 '나비'는 박기영 본인이 처음으로 작사·작곡한 타이틀곡이자[13]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전 소속사측은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활동금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사건은 결국 법정 공방에까지 이르렀다. 2006년에 승소했지만 그 후에도 저 전 소속사측은 돈 뜯어낼 작정으로 별별 민사소송과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리며 다시 박기영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이런 상황들에 지칠 대로 지쳐 제주도에 머물며 한 동안 주변 사람들과 연락도 끊은 채 은둔 생활을 하기도 했다. 결국엔 다 승소하고 저 전 소속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법정 공방의 여파+남자친구측 부모님의 교제 반대가 겹치며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 때문에 실력 있는 여가수 하나가 너무 오랜 공백 기간으로 사람들에게 잊혀진 어찌 보면 안타까운 케이스.

5. 디스

인터뷰나 방송에서 동료 가수들에 대해 대놓고 혹은 은근히 디스를 한 전적이 많다. 문제는 이 가수들이 실력파에 팬들의 충성도가 상당히 높고 사생활에도 잡음 없는 훌륭한 가수들이라는 것(...) 이 때문에 박기영이 실력 좋고 사생활에 잡음이 없는 가수임에도 생각 외로 까들이 꽤 많다. 특히나 박정현, 김윤아의 팬들과 박기영의 팬들은 사이가 매우 안 좋은 편이다. 게다가 하필 박기영의 곡이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더 문제가 되었다.

이하는 대표적인 사례들.

  • 소몰이 창법 디스. 정작 박기영도 데뷔 당시 발라드적인 팝락이 인기를 끌 때 거기에 부합하는 이미지와 창법으로 사랑받았다.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 SG워너비 소속사를 칭찬했다. 대중에게 먹힐 창법을 만들었다고. 그런데 그걸 보고 너나 할 것 없이 '소몰이를 따라하는 것'을 디스한 것.

  • 김윤아 디스. 김윤아 팬들은 '공연 끝난 뒤 그 여운을 느끼는 게 자뻑이라고 할 수 있냐, 거기다 엄연히 자기보다 나이도 많은 선배를 아무렇지도 않게 김윤아, 김윤아 거린다'며 바득바득 깐다. 그리고 박기영이 김윤아를 대놓고 디스한 이후로 김윤아는 몇 년 째 자뻑 가수라는 비아냥 어린 소리를 듣고 있다. 이미지 하락은 덤. 말은 가려 가면서 해야지 김윤아도 자신을 디스한 전적이 있는 박기영을 안 좋게 생각했겠지만 인터뷰에서 대놓고 디스한 적은 없는데 김윤아 디스의 근거로 드는 기사 원문을 보면, 막상 김윤아를 디스하는 말은 기자가 한 다음 박기영에게 동의를 구한다. 김어준: 자뻑은 가수의 자질 중 하나라 본다... 배우 중엔 최민수. (웃음) 가수 중엔 누군가. 김윤아? 박기영: 대표적인 케이스죠. 여자 중에 1등이라고 봐야 될 거예요. (폭소) 인터뷰 中 거기에 박기영은 동의하고 서로 안 좋아한다고 말하고. 그 기사에서 정작 김윤아 디스(라고 본인들은 생각도 안한 듯)는 그냥 인터뷰 시작 질문에 불과했고 그 이후의 인터뷰가 박기영과 가수에 대한 내용이였지만, 이 기사를 보고 기사를 작성한 다른 기자들에 의해 디스설만 나돈다. 그러다가 나가수에 둘 다 나가니 또 우려먹고. 김윤아 디스라고 불리는 내용의 원문 기사.
  • 박정현 디스. 자뻑+허언증이라고 박정현 팬들에게 두고두고 씹힌다. 박정현갤에서 박정현 편드는 게 당연하지 않나

6. 크로스오버로의 전향

앞에서 밝힌 오페라스타 2012 우승을 계기로, 국내외 성악 대가들에게 레슨을 받는 등 기본기를 사사했고, 오랜 준비 끝에 2015년 10월 크로스오버 앨범 'A Primeira Festa'를 발매했다. 성악 발성과 대중음악의 발성이 잘 섞여 호평을 받고 있다.

7. 여담

  • 배우 박은혜와는 인성여자고등학교 동창으로 매우 친한 사이다. 아예 데뷔하게 된 계기가 고2 때 박은혜가 "친구가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 들어봐 주세요"라고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했고, 사연이 채택되어 예선과 본선에 올라 연말 결선에서 1등을 하니 여러 매니저들이 가수로 만들어주겠다고 해서 엉겁결에 가수가 된 케이스.
  • 전 소속사와 소송을 하면서 상고심 때 만난 변호사[14]와 인연이 되어, 시가(媤家)의 반대[15]로 4년 가까이 연애하면서 6번 정도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를 반복하다가 2010년에야 시부모님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해 결혼식을 올렸었다. 그래서인지 당시 나왔던 앨범들을 보면 슬픈 노래들이 꽤나 많다. 본인도 결혼하고 나서 보니 앨범들에 너무 적나라하게 내 처지를 드러냈다며 표현할 정도. 그 중 2008년 9월에 발매한 앨범 'Acoustic+Best'에 실린 호란이 피처링을 한 듀엣곡 '동행'은 끝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노래인데... 문제는 가사 내용이 동성애에 대한 은유처럼 보인 데다[16] 듀엣곡인데 여가수+여가수[17]인지라 박기영이 레즈비언이 아니냐는 얘기가 당시 플럭서스 레이블 팬층에서 돌았다(...) 2016년 1월 합의 이혼했다. 2012년에 태어난 딸은 박기영이 기르기로 했다고 한다. 2017년 10월 18일 탱고무용수 분과 재혼했다.

기영씨 어쿠스틱앨범에서 그대때문에 부르는것 보고 완전 꽂혀 버렸습니다.. 요즘 이곡 하루에 10번은 넘게 듣는것 같네요..참 보기좋습니다..예전보다 음악적으로 훨씬 성숙하신것 같아요..계속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결혼했다고. 뜸하게 하시면 혼나요 ㅋ" (이상 방명록 본문 그대로 옮김[18])

라고 남긴 글에

제 음악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어떤일을 하던지 숙련되고 발전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테지요. 한가지 부탁드릴것이...제가 음악을 계속하건 안하건 제 자유입니다. 누구에게 농으로라도 훈육을 들어야할 상황이 아니란 거죠. 개인적으로 ㅇㅇ[19]씨가 한 농담의 종류들을 아주 좋아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불쾌하니 앞으로는 자제해 주세요.(이상 방명록 댓글 그대로 옮김)" 진지충

라고 답글을 남겼다. 논란이 되자 4일 후 사과문을 남겼는데, 작업 중이라 예민해서 그랬다고. 다만 여기서도 "공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공부하라고 하면 하기 싫고 짜증나는 경험 있지 않느냐"라고 언급해서 까들에게 또 까였다.[20]

8. 디스코그래피

☆표는 정규앨범.

1997 - 1집 One ☆

1998 - 영어로 부르는 우리가요

1999 - 2집 Promise ☆

1999 - 주유소 습격사건 OST

2000 - 3집 혼잣말 ☆

2000 - 엄마야 누나야 OST

2001 - 제로 2집 Back To The Hall

2001 - 달마야 놀자 OST

2001 - 4집 Present 4 You ☆

2003 - Divas Christmas

2003 - 천년호 OST

2004 - 5집 Be Natural (나비) ☆

2005 - 환생 NEXT OST (MBC 월화 미니시리즈)

2005 - 형사 OST

2005 - 가을 소나기 OST (MBC 수목 드라마)

2005 - 3집 Miracle Vol.3 (CCM)

2005 - Day-Green: Hearten

2006 - 6집 Bohemian ☆

2006 - 게임의 여왕 OST

2006 - 마인드 브릿지 (Mind Bridge)

2007 - D-War:Legend of Dragon

2007 - 미안했어요

2008 - 6년째 연애중 OST

2008 - 천하일색 박정금 O.S.T

2008 - 조강지처클럽 OST

2008 - 스포트라이트 OST

2008 - Acoustic + Best

2008 - 달라송

2009 - 녹화된 테잎을 감듯이

2009 - 유영석 20주년 기념 앨범

2009 - Taste Of Love (Digital Single)

2010 - 비처럼 (김현식 20th Anniversary 1st)

2010 - I Am Melody (가스펠)

2010 - Run! Korea!

2010 - Fluxus Voices Vol.3 (Digital Single)

2010 - 7집 Woman Being ☆

2010 - 시 (From 영화 `시`)

2011 - 홀로 남겨져 OST Part 1

2011 - Christmas Love Letter

2012 - 오페라스타 2012

2012 - 엄마 딸이니까요

2012 - 옥탑방 왕세자 OST Part 3

2013 - The Artist Diary Project Part 6

2014 - 관능의 법칙 (Venus Talk) OST

2014 - 1.25 미라클 뮤직 – One By One

2014 - 벨라왈츠 (Bella Waltz)

2014 - Acoustic Blanc Part 1

2014 - 2014 나는가수다

2014~2017 -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2015 - 어느 멋진 날

2015 - A Primeira Festa

2016 - 여자의 비밀 OST Part 1

2016 - 자연의 법칙

2016 - 복면가왕 89~90회

2017 - 안아줘 안아줘

2017 - ht Purple Play & Tone Studio - The First Private Show, Live Album Project Vol.1

2017 - 거짓말

2017 - 작은 사랑 (멍하니)

2017 - 취.준.생. (나의 잘못이 아니라 말해주세요)


  1. [1] 조규찬의 듀엣 파트너로 출연.
  2. [2] 하지만 조규찬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색을 가진 보컬리스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듀엣 파트너 선정 때 박기영의 정확하고 올바른 음정이 까다로운(?) 조규찬 자신의 음악적 기준에 부합하며 자신과의 음색이 잘 어우러질 수 있었기에 선택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만약 박기영의 무시무시한 고음과 애드립을 중심으로 편곡했다면 조규찬의 섬세한 보이스컬러는 묻혀졌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당시 나가수는 고음잔치(?)라 불릴 정도로 강한 편곡이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되었고 또 청중들도 고음을 원했다. 당연히 조규찬의 편곡은 현장에서 빛을 보지 못할 수밖에 없었다.
  3. [3]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오페라 곡 중에서 가장 어려운 편에 속하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4. [4] 당시 출연자로 전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김명훈, 그리고 자신이 직접 꺾은 김필이 같이 출연했다.
  5. [5] 참고로 굴려온 복덩어리가 부른 적이 있다.
  6. [6] 캣츠걸의 경우에는 퍼포먼스 쪽이 많았던 터라 가왕 재임 당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다만 그 이후에는 재평가가 되고 있다.
  7. [7] '시작'은 작곡자가 표절을 인정했다는 말이 있다.
  8. [8] 코드 진행만 비슷하다고 팬페이지에서 반박이 된 상태지만... 판단은 듣는 사람의 몫.
  9. [9] 후술하겠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데뷔 앨범에는 반도음반, 2집 때는 다민 그라픽스, 3집 때는 반도음반/믹스팩토리엔터테인먼트 이렇게 소속사 이름이 자주 바뀌었다. 4집부터는 아예 스탭과 소속사 자체를 바꾸었다.
  10. [10] 당시 서태지 팬들이라면 기억나겠지만, 조폭 관련 루머가 따라다녔던 그 사람 맞다.
  11. [11] 확실히 1997, 1998년에서부터 2000년대 당시는 부활, 김종서, 김경호, 소찬휘, 자우림, 리아 등 수많은 가요풍의 록밴드과 로커들이 전성기를 누렸고, 그렇지 않은 가수들까지 락적인 느낌을 내려고 한 시기다.
  12. [12]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타이틀곡을 제외한 박기영 본인 작사·작곡한 곡들을 보면 음악적 색깔이 락과는 거리가 멀다.
  13. [13] 5집 이후로는 타이틀곡은 물론 앨범의 거의 모든 곡들은 박기영 본인이 작사·작곡하고 있다.
  14. [14] 당시엔 대법원까지 온 상황에서 바뀐 변호사가 박기영보다 한 살 많은, 당시 29살의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라 졌구나... 하고 낙담했다고 한다.
  15. [15] 교수인 시아버지가 워낙 보수적인 사람이어서 며느리가 연예인이란 걸 탐탁치 않아 했다고 한다.
  16. [16] 실제 동성애자들도 정말 많이 공감되는 가사라며 좋아하는 편이라고. 다만 원래 '주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 감춰야 하는 은밀한 사랑' 이라는 소재면 전부 동성애자들의 감정이입이 쉽다(...) 거기다 정확하게 남녀를 구분할 수 있는 호칭이 나오지 않는다면 금상첨화. 뱀파이어, X-men 등이 동성애 코드로 해석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17. [17] 사실 호란의 목소리가 박기영의 맑은 음색과 대비되는 허스키하며 짙게 깔리는 음색이고 두 사람이 워낙 친하니 그런 거지만...
  18. [18] 일부 띄어쓰기와 문장부호 역시 그대로 옮겼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
  19. [19] 싸이월드다보니 팬의 방명록 기록도 실명으로 되어 있었고, 여기서 실명을 언급.
  20. [20] 그 바로 뒤에 자기가 그런 기분이었던 것 같다며, "돌이켜 생각하면 너무나 어이없는 실수라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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