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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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반찬(飯饌)이란, 식사 중 주식으로는 충족시키기 힘든 다른 영양소의 보충을 위해, 혹은 더 배불리 맛있게 먹기 위해 곁들여서 먹는 음식이다.

워낙 많이 자주 먹다보니 이미 식사에서 빠지면 이상한 수준이 되어버렸다.

한국 식당에서는 메인 메뉴를 시키면 다양한 밑반찬이 무료로 무제한 제공한다. 사실 외국에서도 side dish가 있지만 아무리 저렴해도 일일이 유료인 경우가 많아서[1] 한국의 이런 반찬 문화를 특이한 문화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요식업자들은 병신 호구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당은 반찬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포함하여 음식 값을 산정한다. 즉 엄밀히 말하면 무료 반찬은 무료가 아니다. 한 젓갈도 안 대고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밑반찬도 많고, 또한 2010년대 이후 관계당국의 계도 등을 통해 사라져가고는 있지만 남은 반찬 재사용 등의 문제점도 있었다.

반찬과 side dish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한식은 쌀밥이 메인이고 쌀밥과 함께 먹는 모든 음식을 반찬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한국의 가정식에서는 채소나 콩과 같은 부식 뿐만 아니라 생선구이, 제육볶음 등도 "반찬"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주요 음식들을 side dish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런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아예 banchan이 한국의 식문화만을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되어 버렸다. 해당 위키피디아의 banchan 문서에는 김치도 기재되어 있지만,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김치는 매 끼니마다 당연히 나오는 메뉴이므로 반찬 가짓수를 셀 때 포함하지 않았다.

일본 가정식도 한국과 비슷한 쌀밥-반찬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한국을 비롯한 일본 국외에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일식 메뉴는 초밥, 라멘 등 한그릇 음식(a la carte)이다.

"시장이 반찬이다(Hunger is the best sauce)"라는 속담도 있는데, 여기서 시장은 市場이나 市長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배고픔"을 의미(흔히 '시장하다'고 사용되는 그 단어). 한두 끼정도 굶었다가 음식을 먹으면 별 맛이 없던 음식들조차도 상당히 맛있게 느껴지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밥상에서 싫어하는 반찬만을 빼거나 좋아하는 반찬만 먹는 것을 반찬투정이라 한다. 편식의 반찬 버전.

최근에는 자취생이나 사회 초년생 등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반찬만을 판매하는 반찬 전문점들도 생기고 있다. 보통 이들은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요리실력이 부족하다거나 또는 귀차니즘(...)때문에 반찬을 만들어 먹기보단 인스턴트 음식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집에서 끼니를 때우기 일쑤인데 이것은 영양 균형등의 문제로 건강에 좋지 않다. 그래서 이 틈새 시장을 노리고 나온것이 반찬 전문점. 직접 만들어 먹어보면 알겠지만 매일 끼니마다 음식을 차려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어렵다. 일본에는 이러한 반찬 전문점이 잘 발달되어 있다. 반찬을 사먹는 것보단 집에서 해먹는 게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는 집에 가족들이 있을 때의 얘기. 혼자사는 경우면 별 차이 없거나 해먹는 게 더 비쌀 수 있다.

모 니트 예비군도 반찬이라 카더라

2. 관련 문서


  1. [1] 일본만 가도 반찬 하나 하나에 값을 매기는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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