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안 멩스크

멩스크 왕조

앵거스 멩스크

아크튜러스 멩스크

줄리아나 파스퇴르

발레리안 멩스크

도로시 멩스크

아일린 파스퇴르

모두들 내가 아버지만 한 인물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해하지. 하지만 난 그걸로는 만족 못 해. 아버지보다 더 나은 인물, 더 뛰어난 황제가 될 거라는 걸 증명할 거요.[1][2]

발레리안 멩스크
Valerian Mengsk

종족

인간

출생

우모자, 2481년

소속

테란 자치령, 뫼비우스 재단[3]

직위

테란 자치령 황태자 → 테란 자치령 황제,
뫼비우스 재단의 창립자이자 소유자

인물관계

아우구스투스 멩스크(증조할아버지)
앵거스 멩스크(할아버지)
캐서린 멩스크(할머니)
아일린 파스퇴르(외할아버지)
도로시 멩스크(고모)
아크튜러스 멩스크(아버지 → 의절[4])
줄리아나 파스퇴르(어머니)
짐 레이너(동맹 → 부하)
맷 호너(동맹 → 최측근, 동료)
노바 테라(부하)
데본 스타크(부하)
사라 케리건(적 → 동맹)
아르타니스(동맹)
자가라(적 → 동맹)
아몬(적)
캐롤라이나 데이비스(부하 → 적) 등

참고

공식 홈페이지 소개

목소리 연기

영어

조시 키턴[5]

한국어

정재헌[6]

1. 소개
2. 본편 이전의 삶
3. 스타크래프트 2
3.1. 자유의 날개
3.2. 군단의 심장 이전
3.3. 군단의 심장
3.4. 공허의 유산 이전
3.5. 공허의 유산
3.6. 단편 만화 노바: 성채
3.8. 소설 : 스타크래프트 진화
3.9. 암흑 전쟁
4. 자치령의 정치체제에 대하여
5. 주요 등장인물과의 관계
6. 기타

1. 소개

스타크래프트 2의 등장인물로서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

공허의 유산 시점 기준으로 나이는 25세. 소설 에볼루션 시점에선 33세.

2. 본편 이전의 삶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21세에 우모자 보호령 출신 변호사인 줄리아나 파스퇴르 사이에서 원나잇 스탠드로 얻은 아들이다. 어릴 적에 어머니와 외할아버지에게 아버지는 뭘 하고 있냐고 물었는데, 이 때 "아버지는 외계종족과 싸운다."라는 대답을 듣고서 고고학과 외계 문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7]

아버지와 처음 만나게 된 건 6살때로 처음엔 놀라긴 했지만 아크튜러스는 그래도 발레리안을 아들로 인정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아이와 달리 인도어파에 운동보단 공부를 좋아하는 발레리안을 보고 생각과 달라 당황하긴 했지만 뒤늦게나마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해주기 위해 훈련시키는 겸 놀아주기로 했는데, 문제는 이 인간이 논다고 시킨 짓이 악령요원이나 사용하는 AGR-14 돌격소총을 건네주고 쏴보라고 한 것이다. 일단 실탄은 안들었고 총자체도 실총이 아닌 장난감에 가까운 것이었지만 총이 총이니만큼 반동이 상당했고 반동을 못 견딘 발레리안이 정확히 표적을 맞추지 못하자 줄리아나 파스퇴르에게 "(애를 어떻게 키웠길래/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머리에 책이나 처박힌 계집애로 만들었냐!"라며 소리쳤고 이를 옆에서 듣고 보게 된 발레리안은 이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박혔다. 군단의 심장에서 미라 한이 발레리안에게 "공주님"이라고 했을 때 짜증을 낸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가족으로서 살고 있었지만 그들이 만난 지 얼마 안 지나 아버지가 테란 연합의 표적이 된 바람에 발레리안과 어머니 줄리아나 역시 도피생활에 오르고 8년 동안이나 이리저리 떠돌아다녔으며,[8] 어머니인 줄리아나는 도피생활 중에 암에 걸렸다. 테란 연합은 한 번 이상 이들을 잡고자 암살자를 보냈기도 했다고 했지만 불행 가운데 다행으로 도피 생활 중에 발레리안은 아크튜러스의 스승이기도 했던 '미야모토(Miyamoto)'라는 무술 선생을 만나 검술과 무예를 익히면서 강하게 성장하였다.

발레리안과 줄리아나는 코랄의 후예사이오닉 방출기를 활용해 테란 연합을 전복하기 직전에 아버지와 재회했고, 헤어지기 전까지의 모습과 달리 건장하고 강하게 자란 아들을 자랑스러워했지만 좋은 의미로 바뀐 발레리안과 달리 아크튜러스가 나쁜 의미로 달라져 버리자 줄리아나와 발레리안은 큰 충격을 받았고, 거기다 발레리안은 저그를 끌어들여 테란 연합을 공격한 게 아크튜러스라는 사실까지 우모자 보호령의 첩보를 통해 알고 있었기에 어릴 때와 정반대로 아버지를 꺼리게 되며 자유롭게 살라는 어머니의 뜻대로 아크튜러스 본인의 통제 아래에 키워지는 것을 거부했다.

이렇게 테란 자치령이 성립되고 6개월이 흐르면서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자 멩스크 일가는 우모자 보호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는데, UED의 지원 아래에 구 테란 연합의 잔당들로 이루어진 저항군이 환영식을 습격했고, 다행히 발레리안은 같이 있던 스승 미야모토가 희생하면서까지 지킨 덕에 살아남았으며, 이 사건으로 테란 자치령에도 UED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어[9] 발레리안과 줄리아나는 다시금 종족전쟁이 끝날 때 까지 도피 생활을 하게 되었다.[10]

종족 전쟁이 끝날 때까지 도피 생활을 하여 발레리안 모자는 겨우겨우 살아남았지만 암환자였던 몸으로 무리한 줄리아나는 2년 뒤에 사망하고 말았다. 줄리아나의 장례식에 참여한 아크튜러스는 발레리안에게 자신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멩스크 왕조에 걸맞은 황제가 되라고 말하고, 그를 데려와 황태자로 정식 공표한다. 발레리안은 아버지의 무책임함으로 인해 어머니가 죽었다고 생각해

'자신은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아크튜러스는 오히려 젊은 시절의 자신이 떠오른다면서 기뻐했다.[11]

이후, 자치령의 황태자 자리에 오른 발레리안은 자치령의 '황태자'라는 권력과 재력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 따르면, 프로토스젤나가의 문명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또한 코랄의 고고학 박물관에 엄청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고고학의 연구를 위해 뫼비우스 재단을 설립하고 헬리오스 행성에 있는 보훈병원의 설립자이기도 한 등, 여러모로 치세와 연구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공식적으로 황태자가 되면서 '데본 스타크(Devon Starke)'라는 이름의 유령 요원을 직속 부하로 두었는데, 아크튜러스는 개인적인 원한인 유령 요원들과 더불어 이들을 통제하고자 유령 요원들의 절반을 제거하고 남은 요원들을 공포심으로 복종시켰다. 데븐 스타크 또한 저렇게 제거될 인물 가운데 한 명이었으나 그가 마음에 든 발레리안은 21세 생일 선물로 그를 달라고 하였고, 아크튜러스가 그 부탁을 들어주어 다행히 데븐 스타크는 목숨을 건지고 발레리안에게 충성을 맹세했다.[12]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는[여담] 첫 언급은 그의 직속유령들에게 의해 제이크를 납치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로 이를 위해서 움직인 로즈마리를 팔아넘기려 하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상술했듯 타 문화와 역사에 관심 많은 발레리안은 제이크가 기억의 수호자 자마라와 융합한 걸 알게 되자 그냥 제이크(와 그 안의 자마라)와 편하게 프로토스의 지식에 관해 담화를 하고 싶기에 초대했으면 한 것이었지만 그의 뛰어난 대인친화력과 통솔력이 역으로 작용해 지나칠 정도로 충성스러운 부하들은 빨리 그를 잡아내고자 발레리안의 명령을 잘못 해석하고 그런 강경수단을 쓰게 된 것으로 단지 초대에 응답할지 물으면 한 게 전 우주급 납치소동에 휘말리게 된 것.[14]

이 사건이 점점 더 커지면서 타 종족과 세력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는 작품 중반 즈음에 자신이 움직일 수 있었던 병력 상당수를 아이어에 끌고 갔다가 울레자즈에게서 잃게 되자 발레리안은 아버지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서 병력[15]을 빌렸고, 종반부에 엘나라는 암흑 기사단의 성소에서 제이크와 로즈마리를 무사히 구출해내는데, 이에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제이크와 로즈마리의 신병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할 때 넘기는 것도 안 넘기는 것도 난감한 상황이라[16] 고민하게 되지만 예전에 구해주게 된 데본 스타크 본인이 자처해서 제이크의 안에 있는 자마라의 기억 가운데 쓸모없는 것 일부만 챙겨 스스로 희생양이 될 것을 자처했고,[17] 데본의 희생 덕분에 남게 된 제이크에게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대화가 이후 발레리안의 행보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거의 반공식화되었는데, 이때도 이후에도 이 담화의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에서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케리건을 넘기라고 말할 때도 아버지가 케리건을 얼마나 미워하는지 알면서도 예언의 존재라면서 이를 거절했고, 젤나가 유물로 케리건을 되돌릴 수 있다고 추측이 아닌 단언할 수 있다는 지식을 얻은 것도 저때뿐이다.[18]

3. 스타크래프트 2

3.1. 자유의 날개

새 친구를 사귀셨다 들었는데, 발레리안이라는 그 아이 보기보다 꽤 강합니다. 아버지코프룰루를 정복하는 동안 혼자 살아남아야 했거든요.

- 가브리엘 토시

국민이 원하는 최고의 황제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19]

- UNN 출연했을 때 발언

당신은 케리건과 가까운 사이였고 지금까지 살아남았소. 그녀의 수법을 잘 알고 있지. 그리고 무엇보다, 케리건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지 할 사람이고.

- 발레리안 멩스크가 짐 레이너에게 사라 케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리자는 제안을 할 때 했던 말.

문제없소. 우리한테는 자치령 무적함대가 있으니까!

흐흐흐... 내가 꿈꿔오던 모든 것... (레이너 : 애송이가 너무 위험한 장난을 벌이고 있어.)[20]

자유의 날개에서는 UNN 뉴스에서 가끔씩 모습을 비추는 것 말고는 별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짐 레이너에게 의뢰를 한 뫼비우스 재단의 소유자가 바로 발레리안 멩스크였다. 사실상 레이너 특공대에게 많은 군자금을 지급해줬던 것도 그인 셈. 레이너가 4개의 젤나가 유물을 모으자 자치령 함대의 절반을 몰래 빼돌린 후 레이너와 직접 접촉한다. 레이너는 아크튜러스가 온 줄 알고, 죽이기 위해 타이커스와 함께 기함에 침투했으나 발레리안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을 도우면 젤나가 유물의 힘으로 케리건을 구하도록 돕겠다는 제안을 해서 손을 잡는다. 유물을 모두 모은 이후 자신의 자치령 군대와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저그의 본거지인 차 행성을 공격한다. 작중 레이너 특공대가 주인공이지만 정작 역할은 발레리안의 용병에 불과함을 보여준다. 작중 레이너 특공대에게 전투순양함 설계도를 주어서 생산할 수 있게 해주기까지 한다.

공식적으로 황태자로 인정받은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정치적 수완과 대인친화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 행성의 공격을 감행할 때 발레리안은 자치령 함대의 절반을 이끌고 있었는데 황제인 아크튜러스는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게다가 발레리안은 아크튜러스가 직접 복귀시킨 호러스 워필드 장군을 함대 지휘관으로 데려왔는데 워필드 장군이 발레리안의 군사학 스승이기도 했으나 아크튜러스의 절친이자 자치령 군 수뇌부의 중책이었음에도 발레리안을 따라 온 것이다. 이는 워필드 외에도 자치령 함대 병력들이 차 행성까지 순순히 따라온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아크튜러스가 직접 차 행성을 공격하다가 차 알레프에서 처참하게 패퇴한 적이 있었던 것을 발레리안을 따라온 자치령 병력이 모를 리가 없고, 그 중에는 아예 그 차 알레프 전투에 직접 참전한 경험이 있는 인사들도 있을 것이다. 즉, 차 행성 공격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뻔히 알고 있다는 이야기. 아무리 테란 자치령이 전제 군주제이고 발레리안이 자치령의 2인자인 황태자라고 해도, 차 행성 공격이 정말 무모하다고 생각했다면 워필드 외 함대 병력을 지휘하는 장교들이 곧바로 아크튜러스에게 알려서 작전 중지를 간언했을 것이다. 그러하지 않고 발레리안의 명령을 순순히 따랐다는 건 그만큼 워필드 휘하 자치령 병력이 '발레리안 황태자라면 차 행성 공격에 성공할 수 있다'라는 강한 신뢰를 가졌다는 의미가 된다. [스포일러]

발레리안의 차 행성 공격을 아크튜러스가 추궁하자 '저그를 물리쳐서 아버지의 후계자 자리를 공고히 한다'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22]는 이유를 댔다.이 때 아크튜러스는 이런 아들의 행동에 대해서 화를 내기보다는 '담력은 인정한다. 아들아. 하지만 아직 네 능력으로는 무리가 아니냐.'라며 차분하게 타이른다. 또한 멩스크라면 치를 떠는 레이너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한다. 그래도 첫 대면 뒤 레이너가 일방적으로 통신기를 꺼버렸다가 다시 연결하자 "왜 아버지가 당신을 죽이고 싶어하는지 알겠군."이라는 말을 남긴다. 레이너가 잔뜩 경계하기도 했고 철천지 원수의 아들이다보니 일부러 그런 것도 있다.

스타2 비밀 미션을 해보면 발레리안과 아크튜러스 사이에 에밀 나루드가 끼어서 이것저것 획책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루드(Narud)의 이름을 거꾸로 읽으면 Duran이 떡하니 튀어나와 발레리안 세력에 사미르 듀란이 정체를 숨기고 잠입 중이거나 어두운 목소리가 다른 방법으로 개입했다는 소문이 무성했고, 2011 블리즈컨에서 플레이어들은 이미 듀란을 만났습니다로 사실상 인증. 후에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에서 제라툴이 대놓고 듀란나루드가 동일인물이라고 말한다.

또한, 불과 4년 전 아버지 아크튜러스가 당시 자치령의 모든 병력을 이끌고 프로토스, UED와의 연합전선까지 구축해 차 행성에서 케리건과 맞서 싸우다 오메가 정거장에서 대패했음에도 젤나가 유물 + 레이너 특공대와 연합했다는 것을 믿고 자치령 함대의 절반만으로 차 행성을 공격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짐 레이너도 애송이가 너무 위험한 도박을 한다.고 말할 정도. 그리고 결국 차 행성에 꼬라박을 시전했다가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볼 때, 피해는 컸지만 도박은 성공했다! 그러나 미션을 보면 알 수 있듯 레이너 특공대 없었으면 젤나가 유물의 힘이 있다 해도 작전은 실패하고 자신도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보험으로 든 레이너 특공대가 워낙 사기 집단이었기에 망정이었지......

참고로 처음 레이너와 조우할 때 발레리안이 타고 온 전투순양함 부세팔루스는 자신의 아버지의 기함이자 자치령 함대의 기함이다. 레이너랑 만나기 전에 원래는 하얀 별이라는 신형 전투순양함 출항식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그 함선은 후에... 거기다가 도와주는 레이너 특공대에게 신형 전투순양함 설계도를 넘겨준다.

사실 이 때만 해도 멩스크보단 낫고 말은 통할지 몰라도 야심많고 나이에 비해 당차다는 점 외에는 아직 명백히 선인인지 악인인지 알 수 없는 인물이었다. 아무래도 핏줄이 핏줄이다보니 마뜩찮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많았고 레이너 역시 그를 완전히 신뢰하고 손을 잡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3.2. 군단의 심장 이전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사이를 다룬 소설인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에서도 주역에 가까운 위치를 점하고 있다. 게임 상으로는 파악하기 힘들었던 심리묘사 같은 것도 소설이라는 매체를 통해 드러난다. 부하들을 잃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 하고[23] 망자의 항구에서 빈민 어린이들에게 동정심을 가지는 등 확실하게 착한 사람으로 나온다.[24]

자치령 군대의 최고통수권자인 아크튜러스가 우세한 병력으로 공격해 옴에도 불구하고 부하 장병들이 황태자를 위해 싸워주는 걸로 봐서 인망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퇴로를 열어주기 위해 헤라클레스 호 전투순양함 부하들이 멩스크의 함선인 하얀 별 호에 자폭돌격까지 시도한다. 실제로는 도청으로 작전 노출을 막기 위해 이렇게 훼이크치고, 승조원들을 미리 대피시킨 뒤, 원격조종으로 빈 함선만 충돌하게 한 것이다.

무술 선생 미야모토로부터 전투 기술을 습득한 것들이 효과를 보여준다. 실제로 발레리안의 전투력은 웬만한 잔챙이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것처럼 묘사된다. 곱상한 외모 덕에 온실 속 화초마냥 자랐을 거라 여기던 사람 여럿이 기겁할 정도[25]. 그리고 인격자에다 교양 있는 성격인만큼 기본적으로 아랫사람에게도 존대하고 정중히 대하며, 함부로 싸움을 벌이지 않는다.

여담으로 발레리안 또한 나루드가 혼종을 연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그런 괴물들이 나올 정도로 진행될 줄은 몰랐던 모양.

그리고 뫼비우스 재단은 이미 나루드가 장악을 하고 있었으며, 결국에는 재단의 주인인 발레리안을 배신한다.

군단의 심장이 나오기 전 코믹스 만화 '케리건 희망과 복수' 에서 케리건을 인간이 아닌 실험체로서 취급을 하지만 레이너와의 약속은 지킨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책임감이 있기에 케리건이 거부를 한다면 주저없이 포기한다고 독백한다[26][27].

3.3. 군단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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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너 : 자치령 함대, 여기는 히페리온. 공격을 멈춰라. 발레리안 황태자가 타고 있다!

발레리안 : 여왕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희생할 수 있는 게 우리 아버지요.[28]

케리건 : 쑥대밭이 될 거야. 끔찍한. 수백만 명이 죽을 수도 있어. 발레리안, 국민들에겐 지도자가 필요해.

발레리안: 당신 말이 맞소, 케리건. 그 지도자가 되기 위해, 부탁할 게 하나 있소. 군단을 도시 외곽에 결집하시오. 그동안 난 사람들을 대피시키겠소.

케리건 : 이번 전투는 그 무엇보다 어려운 싸움이 될 텐데, 그걸 더 어렵게 만들라고?

발레리안: ....그렇소.

케리건 : 내가 잘못 봤군, 발레리안. 당신은 당신 아버지와는 달라.[29][30]

-아우구스트그라드 전투 직전.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우모자 임무를 모두 수행할 시 초상화를 또 준다.

우모자의 비밀 기지에서 '실험'을 진행하면서 끝이 안 좋을 거라는 거 아냐는 케리건의 물음에 자유의 날개 때처럼 모든 환경은 완벽히 통제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케리건이 "겨우 이런 걸로 놀라면 어쩌려고? 내가 저글링을 만들어 주지…"라면서 저글링들을 변태시켜 저글링의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31]기지를 헤집어놓는 바람에 제대로 골탕을 먹는다. 아무튼 실험이 성공하자 툴툴거리긴 하지만 약속을 지켜준다.[32] 그리고 자치령의 습격에 연구실이 공격을 받자 두사람을 오퍼레이터를 해주며 탈출할 수 있게, 지원을 해 준다.

(케리건은 레이너의 수송선을 몰고 히페리온으로 향한다.)

갑판 사관 : 대장님의 수송선으로 확인됐다.

(케리건은 히페리온 함교에 들어와서 레이너를 찾는다.)

케리건 : 짐? 짐? 짐은 어디 있어?

발레리안 : 짐을… 구출하지 못했소.

케리건 : 발레리안!(초능력으로 발레리안의 목을 조른다.) 일부러 두고 온 거지?

(우모자 해병들이 케리건을 막으려다 되려 제압당한다.)

호너 : 다들 멈춰! 놓으십시오, 그는 우리 편입니다!

케리건 : "우리"란 건 없어.

(케리건은 두 해병을 염동력으로 들어올려 던지고 발레리안을 놓아주지 않는다. 이때 갑판 사관이 뭔가를 포착한다.)

갑판 사관 : 적 비행체 확인. 지금 다수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호너 : 3시, 9시 방향, 전술 편대 출격.

갑판 사관 : 선체 손상 : 7번 프레임, 3번 갑판.

호너 : 4번 델타, 방어 위치로!(씁쓸하게 케리건 쪽을 응시하며) 차원 도약을 준비한다!

(케리건이 그 말에 놀라 발레리안을 자신도 모르게 놓아준다.)

케리건 : 짐이 올 때까진 아무 데도 못 가.

갑판 사관 : 방어막 30%! 곧 뚫립니다.

호너 : 자치령 함대, 여기는 히페리온. 공격을 멈춰라. 발레리안 황태자가 타고 있다!

발레리안 : 여왕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희생할 수 있는 게 우리 아버지요.

호너 : 지금 떠나야 합니다. 대장님은 나중에 찾겠습니다. 사라! 힘을 합쳐야 합니다!

케리건 : 마음대로 해. 난 짐을 찾겠어.

하지만 그 뒤, 자치령 부대가 공격해 올 때 케리건은 탈출에 성공하여 히페리온으로 귀환하지만 레이너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발레리안이 레이너를 구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자치령의 집요한 추격 때문에 구조대를 보내지 못했기 때문. 그 때문에 케리건의 분노를 사 버린다.[33][34]

맷 호너가 자치령 함대에게 황태자 발레리안이 타고 있다고 전했지만, "여왕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 게 우리 아버지요."라며 아버지의 비정함과 냉혹함을 한탄한다.[35]

이후에는 한때는 적이었던 레이너 특공대의 히페리온에 같이 살면서 맷 호너와 함께 다음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었다.[36]

그리고 케리건 쪽에서 접촉해오자 미라 한에게서 올란 대령을 데려온 후. 레이너의 위치를 찾는다. 케리건이 올란 대령에게 한 시간 남았다고 했을 때, 신중하게 케리건을 설득하는 패기도 보였다.[37][38]

레이너 구출 후에 케리건이 발레리안이 누구 편인지 물어보자 자신은 국민의 편이라고 밝힌다. 아버지의 만행을 알고 있으며, 권좌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다. 그리고 군단이 코랄로 이동할 때, 케리건에게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단을 도시 외곽에 결집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이번 전투는 무엇보다 어려워 질텐데. 그걸 더 어렵게 만들라고?" 라는 케리건의 질문에 망설임없이 "그렇소." 라고 대답한다. 케리건은 조금은 그를 인정해 주며, "기회를 줄테니 최대한 활용해." 라고 말한다.

케리건이 코랄을 침공하려는 와중에도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려는가 하면 침공 도중에도 케리건에게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국민을 챙기는 지도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타소니스에서 대량 학살을 주도했던 아버지와 정 반대로 두드러지는 부분. 케리건은 이런 발레리안에게 아버지와는 다르다며 칭찬하고, 마지막 임무 전에 아직 대피가 진행 중인데도 기다리고 있던 케리건이 황궁으로 갈 시간이라고 히페리온에 신호를 보내는데 "아직 대피가 끝나지 않았소!", "민간인 구역은 피해주겠다고 약속해주시오."라고 부탁하지만 케리건이 "그럴 수 없어! 아크튜러스는 그걸 알아차리고 오히려 날 역이용할 거야!"라고 다그치자 "그럼 수백만 명이 죽소."라며 마지막으로 간청하자, 그의 부탁을 어느 정도 들어주는 면모[39]도 보인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뫼비우스 재단의 주인으로서 도도한 이미지였지만, 군단의 심장에선 레이너 특공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인다. 자치령의 히페리온 공격으로 인해 발레리안과 아크튜러스 멩스크와의 관계가 완벽하게 악화된 탓에 레이너 특공대도 더는 발레리안을 수상하게 여기지 않고 허물없이 동료처럼 대해주는 모양이다. 올란을 구출하는 '이런 친구와 함께라면...' 미션에서는 히페리온으로 플레이하는 미션에서는 맷 호너와 함께 개그 콤비. 미라 한에게는 공주님 소리를 듣고, 로리 스완에게는 애송이 소리를 듣는다. 또한, 교신을 주고 보내는 맷과 미라의 관계를 궁금해 한다[40].

군단의 심장 이후에는 코랄의 지도자가 되어 혼란에 빠진 시민들을 통제하고 코프룰루의 상황을 정비 중이다. 물론 무리어미가 투항할 때에 케리건에게 입단테스트 비슷하게 주요 행성들을 쓸어버리라는 명령을 받고 활동했기 때문에 별로 남은게 없지 않겠냐 싶기도 하지만, 애초에 무리어미 중에는 자치령도 아니고 토착생명체에게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코랄로 진입하면 멩스크가 코랄 밖에 있는 자치령 군대를 불러들여 교전 중이라는 말을 미루어볼 때 자치령의 지도자가 된다면 여전히 상당수 행성과 많은 시민들을 통솔하는 위치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진정한 승리자일지도.

우주 임무 제1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발레리안 멩스크의 더미 데이터다. 미라 한에 말려드는 내용은 볼드체로 표기한다. 미라 한의 골때림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저 여자, 도대체 왜 저러는 거요?

(웃으면서)당신을 너무 잘 아는군, 호너.

돌격!

이쪽 소행성 구역에 있는 광물을 모두 채취했소.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의 더미 데이터.

3.4. 공허의 유산 이전

인사와 경례, 사과와 치하

곧 전 우주에 이름을 떨칠 블랙스톤 프로젝트 연구원 일동에게.

변명 같지만, 여러분의 시설에 대한 기록은 아버지가 워낙 은밀히 감춰 두었던 탓에, 불과 얼마 전에야 내 귀에 들어오게 되었다. 먼저, 최근의 사태(와 그 이후의 연락 두절)로 인해 초래되었을 근심과 불편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 물론, 여러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순간 이 함선을 파견했음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으리라고 믿는다.

이 편지를 받은 여러분이 조금쯤은 놀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자치령 연구 시설의 연구원들, 그분이 "재능 있는 것"이라고 부르셨던 사람들을 직접 상대하시는 일이 없었다. 여러분이 정부의 최근 변경 사항에 대해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중요한 변화가 여럿 있었다고 언급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여러분 중에도 열렬한 충신이 있겠지만, 나는 진실로 정직한 지성이라면 어느 정도는 아버지의 위대한 계획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군사적 강압과 강제 노동, 불법 징병의 때는 지나갔다. 나는 의회에서 부패의 싹을 뽑아내고, 의회가 흔들림 없이 민중의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변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규제와 제약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 군사 조직 역시 대중을 억압하는 게 아니라 지킬 수 있도록 변화될 것이다.

우리 새로운 자치령의 이처럼 새로운 지배 체계는, 이 먼 우주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공포의 존재들과 싸워 이 사회 건설의 토대가 되어준 용감한 선구자들, 바로 전 인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해 존재할 것이다. 공포와 탐욕, 외계 생물의 위협이 코프룰루 구역에서 우리의 정당한 권리, 또 자유를 향한 인간의 신성한 갈망을 억압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여러분의 직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나는 자치령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구조 조정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곳 우주의 변방에서 인간 세계의 어두운 측면을 파고드는 여러분의 연구는 분명히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 나는 지금껏 언제나 과학을 후원해 왔고, 우리 아버지가 여러분을 내쳐 버린 후에도 모두를 다시 고용하려고 (찾아내려고) 애쓰기도 했다. 하지만, 연구가 이루어질 장소와 그 구조에 대해서는 일부 변경이 필요하다.

이 메시지와 내 특사를 싣고 여러분의 시설을 찾을 전함은, 지난 몇 년간 내가 준비해 온 쿠르츠웨일 급의 과학선을 동반하고 있다. 이 과학선이 여러분의 현재 상태를 적절히 업그레이드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여러분은 우주에 대한 야심 찬 연구를 계속하되,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연구원이 되어야 한다.

내 특사가 기타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사실을 기억해 두기 바란다. 이 황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여러분은 각자 자신의 지성이 시키는 대로 이 구역의 신비를 탐험할 수 있다. 이 같은 자율성과 함께, 여러분에게 현재 시설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전체 조직을 재구성할 수 있는 권한 역시 부여하고자 한다. 내 아버지는 여러 측면에서 탁월한 분이시긴 했지만, 코랄의 후예 출신의 동료들에게 있어서만은 객관적이지 못했다. 전문 인력에게 더 잘 어울릴 자리까지도 자신의 옛 친구들에게 주곤 했으니까. 나는 충성심이 전장에서는 매우 가치 있는 성품이겠지만, 학계에서는 딱히 필요치 않다고 믿는다.

더욱 중요한 것은, 블랙스톤 프로젝트에서 지금까지 "자원 봉사" 형식이었던 여러분의 연구가 이제 유급 업무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이다. 급여 역시 적지 않을 것이다. 조직의 가치가 그 안에 투입되는 시간과 돈으로 표현되는 현 상황에서, 이제 곧 여러분은 내가 제약 없는 연구를 통해 찾아내는 진실을 그 무엇보다 가치 있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계속해서 블랙스톤에서 일할 것인지 각자 결정하여 내게 회신하기 바란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여러분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남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 우주에는 우리가 찾아내야 할 것이 아직도 너무, 너무 많이 남아 있으니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

블랙스톤 프로젝트 최신 글에서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의 명의로 메일이 보내졌다. 즉 테란 자치령의 황제에 정식으로 즉위한 것이다. 요약하면 아버지가 연구진에 자행한 만행들에 대해 사과하고 이에 대한 보상 및 개혁을 시행하며, 현 연구진의 신분 보장 및 해직자의 복귀, 급료 지급 등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대신 연구에 보다 힘써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다[41].

해당 글을 보면 형식적이었던 의회를 바로 세우고 이제까지의 전제주의적 정치를 개혁하여 부패를 척결하려는 모양이다. 민주정을 주장하는 짐 레이너맷 호너 등의 영향도 받았겠지만, 발레리안 자신이 아버지의 폭정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지라 정치를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즉위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그 과정이 반역으로 보일 수 있어 재임 초기에는 매우 고생할 것 같단 추측도 있었다. 코랄 함락 때 멩스크의 추종자들이 완전히 제거되었단 언급이 없고, 비록 폭군이지만 엄연한 자치령의 황제이기에 친아들이 쿠데타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권좌를 차지한 걸로 오해를 살 요지가 있다. 이게 억측이 아닌 게, 실제로 블랙스톤 프로젝트에서 등장인물 중 하나는 아크튜러스 황제가 죽고 그 아들이 새 황제로 즉위했단 소식에 아주아주 잠깐 반감을 품기도 했다.[42] 반면 아크튜러스 황제와 자치령 친위대, 수도성 코랄과 아우구스트그라드를 작살 낸 세력이 4년동안 알카에다와 맞먹는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음해당한 특공대와 그것도 모자라서 인류의 영원한 적이자 외계세력이었으니...[43]

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 말썽은 뫼비우스 재단의 잔당이 담당하고, 자치령 자체는 어찌저찌 수습을 했거나 대충 넘어간 듯하다. 자치령 친위대가 망가지면서 친위대의 역할은 일단 레이너 특공대가 이어받았으니까. 이게 시네마틱 영상에서 맷 호너가 발레리안 곁에 있는 이유. 더 자세한 뒷이야기는 스포일러이므로 생략.

일단 테란 시민들한테 발레리안이 아버지보단 나은 점은 분명 있는데, 저그 지도자 사라 케리건, 짐 레이너레이너 특공대를 통해서 프로토스까지 우호적이고 저그 군단의 케리건과 레이너 특공대는 혈맹일 정도로 관계가 좋아졌다는 것이다. 이는 선대 황제인 멩스크와 큰 차이점이다. 3개 세력과 앙숙이었는데 그 관계를 동맹이나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린 거다.

3.5. 공허의 유산

스타크래프트 II 엔딩 시점 수장

테란

저그

프로토스

테란 자치령

저그 군단

원시 저그 무리

댈람

탈다림

발레리안 멩스크

자가라

데하카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준비가 끝났소. 자치령이 뫼비우스 특전대를 공격하겠소! 자치령 건설로봇, 이 지점에 벙커를 건설하라! 해병 부대, 그대들은 전선을 밀고 올라간다.

신관, 우리 시설이 뫼비우스 특전대의 공격을 받고 있소. 우리 과학자들을 구해주면, 모아둔 프로토스 연구자료를 전부 그대들에게 주겠소.

약속컨대[44], 오늘의 호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오.

트레일러에서 짐 레이너와 함께 대 혼종전쟁에 참전하는게 밝혀졌다. 저그의 습격 이후의 코랄을 정비하던 중 얼마되지 않아 아몬의 침공이 본격화되면서 혼종과 뫼비우스 특전대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에 대응하여 자치령부대를 지휘하며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분투한다.

코랄의 보너스 미션을 다 완료하면 아르타니스에게 경의를 표하는데 여기서 특이한점은 아르타니스에게 신관이란 프로토스식의 호칭을 정식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45][46] 심지어 프로토스하고 여러 번 얽히고 얽힌 짐 레이너도 프로토스를 칭할 때의 호칭은 친구, 젊은 친구 등 거의 막무간임에도 불구하고 발레리안이 저런 호칭을 사용하는 건 발레리안이 그만큼 프로토스의 역사와 사회등에 관심과 지식이 많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부각시켜주는 부분.

하지만 분투에도 불구하고 자치령이 초토화되고 대다수의 사상자가 나는 참혹한 결말을 맞이하지만, 그럼에도 발레리안은 다시금 재건과 투쟁의 의지를 다잡는다. 전쟁에서 눈도 감지 못한 채 죽은 병사의 눈을 직접 감겨 주며 맷 호너와 마주보는 장면은 발레리안 본인의 황제로서의 성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47]

엔딩에서는 2년 후 어떻게 피해를 복구해서 여전히 황제로 집권하고 있으며 아크튜러스 정권 붕괴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는 뉴스가 흘러나온다.[48] 레이너는 마 사라로 떠났지만 맷 호너가 나머지 특공대원들을 인솔하며 보좌하는 것으로 보인다.[49]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기 아버지가 몰락하고 죽은 날을 기념하는걸 보면 자치령의 암흑기를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끔 기억하게 하려는 모양. 외계 종족들과의 전쟁도 끝났기에 자치령은 민주주의를 추구하게 되고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한다. 군단의 심장 시절부터는 케리건, 자가라의 저그 군단은 피를 나눈 동맹이자 자신을 도와준 동지들이라서 서로 공격할 이유가 없고, 프로토스들 역시 공허의 유산부터 코프룰루를 저그 군단과 같이 구한 사이라서 이들 역시 혈맹이다. 레이너의 공이 크지만, 이를 봉합한 건 발레리안의 공 또한 크다.

3.6. 단편 만화 노바: 성채

전체 내용

발레리안은 과거 자신이 뫼비우스 재단을 후견했다는 내용이 담긴 디스크가 우모자 보호령 내 반 자치령 세력에게 있다며 노바에게 그 디스크를 회수해달라고 비밀 임무를 내린다.

무사히 디스크를 회수한 노바에게 자신은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아버지를 닮은 면이 있음을 자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푸념한 후 파괴하려고 하나 노바가 과거를 무시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비밀이라는 건 들키지 않을 때까지만 유효한 것이라 충고하자 뭔가를 깨달았는지 이후 공식회견에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며, 본의가 아님에도 뫼비우스 재단이 타락해 자치령을 공격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고 다시는 국민을 실망시키고 숨기려고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3.7. 노바 비밀 작전

2015년 블리즈컨 패널에 따르면 공허의 유산이 끝난 뒤 평화의 시대가 온 뒤로 언론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의회를 재건하는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구축한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발레리안이 지도자로서의 약점을 공격하는 세력에 의해 예상 이상으로 고생하게 된다고 한다. 개발진은 이를 힘의 대가라고 표현했다. 그중 가장 독보적인 세력은 인류의 수호자(Defenders of man)인데, 겉으로는 저그 군단이 아우구스트그라드를 휩쓰는 등의 소동 이후 자연스레 결성된 집단이지만, 뒤로는 다른 일을 꾸미고 있다고.월드 오브 스타크래프트 준비중이라 카더라[50]

스타크래프트 2의 DLC 컨텐츠인 "노바 비밀 작전"의 시놉시스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된 대로 인류의 수호자에 의해 시달리고 있는 듯. 이에 대처하기 위해 노바를 비롯한 자치령의 유령을 인류의 수호자에 파견했고, 이것이 노바 비밀 작전의 시작이라고 한다.

인류의 수호자 시설에서 탈출한 노바 테라와 만난다. 인류의 수호자를 막고 자치령을 지키기 위해 노바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이에 대해 "폐하의 정권"을 지키는 것도 포함되어 있지 않냐는 노바의 말에 자신은 아버지와는 다르며 더 큰 선을 추구한다고 공언한 뒤, 그리핀 함선과 휘하 병력, 그들의 지휘권을 주며 자신에 대해 충성할 것을 요구하고 노바가 이를 받아들이자 기술자 라이글을 노바에게 붙여주고 인류의 수호자들이 있는 타소니스로 파견시킨다.

임무팩 2에서는 상황이 더 안 좋게 돌아간다. 휴양 행성을 공격한 야생 저그에다가 탈다림까지 나타난 판국에 노바가 민간인을 구하려고 어쩔 수 없이 인류의 수호자를 간접적으로 도와준 걸 인류의 수호자가 언플로 이용하자 황궁 앞에서 시위가 일어나기까지 한다. 오랫동안 아크튜러스에게 충성한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장군은 은근슬쩍 발레리안을 압박. 게다가 알고보니 데이비스 장군은 사실 인류의 수호자와 내통하고 있었다.[51]

노바는 발레리안에게 데이비스를 숙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발레리안은 처음에는 믿지 않으나 노바의 설득으로 자신에게 계획이 있다는 말을 한 후 통신을 종료하더니 데이비스에게 연락해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한다. 그의 계획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임무팩 3에서 밝혀질 듯. 참고로 이때 발레리안이 레코드판을 키면서 나온 음악이 <전장의 아리아> 리메이크판인 <헬레나에게>. 종족전쟁 엔딩에 제라드 듀갈 제독이 자살하기 직전 들었던 그 음악이다.

발레리안의 계획은 바도나 행성에서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하면서 데이비스의 시선을 끄는 사이 노바가 데이비스를 체포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장소를 바도나로 택한 이유는 바도나가 데이비스 장군의 고향 행성이자 인류의 수호자의 본거지이기 때문이었다. 데이비스 역시 발레리안이 바도나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고 일이 틀어지면 발레리안을 제거하라는 명을 내리고 발레리안을 주시했다.

바도나에서 연설을 하던 중 노바가 데이비스를 체포해서 데려오자 인류의 수호자의 정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저그와 프로토스 등에 고의로 공격을 걸고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들을 불러온 것을 폭로하면서 노바가 체포한 데이비스를 반역죄로 체포했다고 알린다. 그리고 데이비스를 재판을 통해 심판하겠다고 시민들에게 공표하였다.

허나 재판일을 알리겠다고 말하는 순간 알라라크가 죽음의 함대를 이끌고 바로나 행성을 침공하면서 일이 급박해졌고 탈다림을 막는데 집중하는 사이에 데이비스 장군이 탈출하고 말았다.

노바에게 다시 데이비스 장군 체포를 명하나 노바는 데이비스를 죽여야 한다며 다시 주장하면서 서로 의견이 대립하여 약간의 언쟁이 발생한다. 데이비스는 대중의 지지를 위해서라면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하는 방법과 같이 뭐든지 할것이라고 노바가 말하자 발레리안은 그게 내 아버지의 방식이었소! 라며 살짝 언성을 높인다. 노바는 데이비스를 생포하는 방법은 이미 실패하지 않았냐며 되묻자 이미 시민들에게 데이비스가 법의 심판을 받을거라 공표했으니 반드시 데이비스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결국 노바는 데이비스를 죽이고 말았다.

허나 발레리안이 인류의 수호자 쿠데타에 대해서 정부 권한을 재확립후 공개 보고서를 통해 모든 증거를 공개하면서 자치령 내의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화 하는 데 성공하였다. 록웰의 뉴스에 따르면 여론 조사에서 대다수의 시민들이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했을 때 데이비스 장군을 죽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사항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호너 제독이 노바에 대해 어떡할지 묻자 자치령에서 빠져나가는 노바와 그리핀 함선을 보고는 일단은 놔두자며 말을 마쳤다.

영상들에서 발레리안의 함선 안에 어머니인 줄리아나 파스퇴르의 초상화와 아버지인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초상화가 걸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줄리아나의 초상화야 힘들게 도피하면서도 발레리안을 키워냈기에 추모와 그리움의 의미겠지만, 아버지의 죄를 인정했고 다르게 나아갈 것이라 단언했음에도[52] 아크튜러스의 초상화가 걸려있는 이유는 발레리안이 여러 번 내보였듯이 아버지의 악행을 반면교사로 삼음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아버지의 유능했던 면모[53]를 본받아서 더 뛰어난 황제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작중 등장인물들도 발레리안의 함선에 드나들며 그 초상화를 분명히 보았을 텐데 전혀 개의치 않는다. 심지어 호너조차도 말이다.[54] 물론 발레리안이 아크튜러스의 아들이고 어찌되었건 아크튜러스는 자치령의 초대 황제니 만큼 굳이 건다면야 못할건 아니지만

이 협동전 미션에서 자치령이 얼마나 정의로운 국가가 되었는지가 직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발레리안 황제는 여론을 존중하며, 여론이 발레리안 황제를 공격하고 있음에도 '여론을 탄압한다'는 선택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폭도들이 황궁으로 오면 진압하는 것이 아니라 충돌을 피하기 위해 황궁을 버리겠다고 할 정도로 민심이 우선된다.

또한 자치령 요원들에 대한 대우도 남다른데, 발레리안은 노바에게 '지원을 충분히 해 줄 테니 충성을 다하시오'라고 말하고, 이후 작전 내내 노바 근처에 있는 황제가 배치한 인사들은 노바의 안위를 걱정하며 인격적인 대우를 해준다. 또한 이후 노바가 자치령을 빠져나가자 '일단은 두고 보자'고 관대한 반응을 보인다.

만일 멩스크 시절이었으면 이와는 정 반대였을 것이다. 멩스크는 자신 이외에는 모두 도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람을 이용할 때는 그 사람의 신뢰를 사거나 믿는 대신에 그 사람의 약점을 잡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또한 만일 노바가 멩스크 정권 하에서 자치령을 빠져나갔다면 멩스크는 노바를 죽이려고 유령 요원들을 보냈을 것이 틀림없다. 실제로 외전 소설에서 멩스크가 유령 요원들을 다루는 방식은 소중한 사람들을 인질로 잡거나 약물로 세뇌시키는 방식이다.

3.8. 소설 : 스타크래프트 진화

공유 에필로그로부터 6년이 지난 후[55], 우모자 보호령의 기술을 얻기 위해 보호령의 특사와 협상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6년 전의 전쟁 동안 자치령이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어떻게든 보호령의 진보한 생명공학 기술을 얻으려 노력하나, 보호령이 자치령을 믿지 못하는 것도 있고[56], 기술은 얻는 대가로 우모자에게 딱히 제공해줄 것도 없다는 것도 없어서[57] 협상에 난항을 겪는다.

그렇게 어렵게 협상을 진행중, 거대괴수 1마리가 코랄로 접근하자 급히 협상을 중단하고 황궁의 벙커 안으로 들어가, 맷 호너 제독과 함께 무리어미 무카브로부터 전갈을 받는다. 전갈의 내용은 초월여왕 자가라가 기스트라는 행성에서 신관 아르타니스의 공격으로부터 지원을 요청한다는 것.

이에 발레리안은 먼저 아르타니스와 기스트 상공에서 만나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기스트는 차우 사라가 정화된 이후 프로토스에게 똑같이 정화된 행성이었고, 이후 저그의 재침략을 우려해 프로토스가 감시 위성을 설치해놨었는데 최근 위성이 고장나 조사관을 파견했더니 기스트가 원시 밀림으로 뒤덮인 행성이 된 것을 발견한 것. 아르타니스는 이를 저그의 재침략으로 판단하고 자가라를 공격하기 위해 기스트로 온 것이었다.

이후 통신으로 자가라와의 대화에서, 자가라는 자신은 케리건의 뜻을 받들어 황폐해진 행성들을 되살리며 자치령과 댈람과 평화롭게 지내겠다는 뜻을 보이고 코프룰루 구역의 미래를 기스트에서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아르타니스는 함정이 아니냐며 받아들이지 않으려하지만, 자가라가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면 세 종족의 평화를 이룰 희망이라고 생각한 발레리안은 이를 받아들이려한다. 그리고 논의 끝에 결국 아르타니스도 동참하기로 한다.

회담에서 저그의 옛 침략을 상기시키는 발레리안과 아르타니스의 말에 자가라는 발레리안에게 사이오닉 방출기를 설치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일을, 아르타니스에게는 대의회의 결정에 따라 벌어진 여러 행성 정화 등의 일을 지금의 너희가 책임을 질 수 있냐면서 저그도 똑같이 여러가지 실수를 한 것이고, 이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악행을 벌이지 않을 것이라하면서 새로운 저그를 믿어달라고 호소한다.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저그로 인해 입었던 피해때문에 자가라를 믿지 못하고[58], 한편으로는 저그가 만들어낸 식물을 보고 혼란함을 느낀다.

심란해하는 아르타니스에게 발레리안이 이유를 물었으나 아르타니스는 처음에는 개인적인 걱정이라면서 떠넘기지만, 신관의 걱정이 우리 두 종족의 백성의 미래를 결정지을수도 있는 중요한 일일수도 있으니 털어놔달라고 간곡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아르타니스는 침묵하다 답변하는데 많은 이들이 프로토스를 첫번째 자손이라고 부른것, 젤나가로 승천하는것은 우리의 운명인데 아몬의 계략이 그 길에서 쫓아냈으며 칼라마저 소실되었기에 종족 전체를 달래는 위안이 없었음에도, 어째서 젤나가의 정수는 저그가 가져야 하는지 이것이 저그가 젤나가에게 선택받은것이 아니냐고 되묻는다. 이를 듣고 발레리안은 이에 살짝 우스꽝스러워하면서도[59] 케리건의 경우는 프로토스와 관계없는 독립적인 경우이며, 프로토스는 고귀한 종족에 오랜기간 다른 종들의 수호자로 지낸만큼 부끄러워 할 필요없다고 위로하지만, 아르타니스는 묘한 코웃음을 치며 칼라 없이는 앞으로 힘들거라고 대답한다. 또한 처음부터 자가라가 젤나가의 정수가 투입된 식물군에 대한 정보를 말해주지 않아 본인과 발레리안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편 회담 중에 테란의 조사단이 저그에게 공격 받는 사건이 벌어지며 혼란스러워지지만, 의심에 쌓인 눈초리와 추궁을 받으면서도 자가라는 오해를 풀려 노력한다. 하지만 자가라는 저그 종족적 한계인지 사고의 유연성의 부재인지 아르타니스, 발레리안과 대화하면서 부자연스러운 이 상황에 대해서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발레리안이 조사단이 명명한 사이오리스크라는 존재에 대해서 물었을때도 한번은 의심해볼법 하지만 아바투르에 대해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변호해 상황을 악화시킨다. 그러나 발레리안이 노련하게 상황을 유추하고 의문스러운점을 파고들어 결국 배후에 아바투르가 있음을 추론하고 조사팀과, 타냐, 울라부의 활약으로 자가라가 아바투르의 반란을 진압하는데 일조한다. 사실상 에볼루션에서 진 주인공급으로 활약하고 평화를 이끌어냈다.

이후 세 종족의 지도자는 '저그 준법 준수 전담 지상군'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달아난 키타[60]의 추적, 아도스트라 보호, 아바투르 감시 등을 하기로 협의한다.

3.9. 암흑 전쟁

황궁에서 아데나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고받는다. 문제는 이게 부패한 대령이 조작해서 보고한 사실이라는 것.천국의 악마들 당시의 벤더스 풀 대령의 오마쥬 인듯. 주변 대령들이 다 왜 그렇습니까? 프로토스 또한 오해를 사서 자치령과 대화를 무기한 연기했기 때문에 프로토스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엄청나게 삭았다

용병 집단 내에서는 평판이 좋지 않은 듯, 용병 도시인 '마지막 교차로'에선 발레리안의 얼굴에 스코프의 가늠자가 조준된 포스터가 붙여져 있다.

3.10. 협동전 임무

3.15 패치로 우모자 관련 데이터가 추가되었다. 주요 등장인물 중 우모자와 관계된 사람은 발레리안뿐이기 때문에[61] 다음 테란 사령관으로 발레리안 참전이 유력해졌다. 우모자 전투 로봇이 확인되었고 새로운 부속건물을 도입한 걸 보면 노바 같은 정예 병력 컨셉보다는 우모자의 기술을 사용하여 개성 있는 구성을 가지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62] 하지만 한과 호너가 출시됐기에, 발레리안의 참전은 더 미뤄졌다. 그래도 테란 사령관의 수가 다른 종족보다는 적어, 다른 종족 사령관보다는 빨리 나올지도? 타이커스

4. 자치령의 정치체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테란 자치령의 현재 정치 체제가 어떠한지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자세한 묘사 부족으로 인하여 알 수 없다. 위키를 중심으로 하여 일부 스타크래프트의 팬덤에서 이 체제가 민주적인 입헌군주제다, 발레리안이 여전히 친정을 행하고 있으니 발레리안 또한 전제군주에 불과하다 등 여러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블리자드의 스토리 담당 작가진들은 테란 자치령이라는 국가 체제에 대해서 포괄적인 설정(아크투러스 멩스크가 황제로 즉위하고 폭정을 펼쳤다가, 발레리안과 협력을 맺은 케리건이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죽이고 발레리안이 2대 황제로 즉위, 언론의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의회를 재건하는 민주주의 정치 체제를 구축한다. 과거의 악폐습을 개혁한 명군으로 거듭났다.[24] ) 정도만 나와 있지, 구체적인 국가의 정치구조와 체제에 대해서는 따로 세세한 설명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확실한건 발레리안 멩스크 정권이 기존 아크튜러스 정권 보다 훨씬 민주적으로 기울었다는것이다. 설정이 어중간한 가운데서도 확실히 그 전보단 자치령이 독재와 억압보다는 자유의 물결이 흐르도록 제작자들이 국가의 방향을 생각해 두고 있는것을 알수있다.

일단 스타크래프트 2의 시작을 알린 자유의 날개에서는 테란의 반군 지도자인 짐 레이너의 시점으로 진행되고, 그의 시점에서 테란의 뉴스 방송들이 여럿 나오는 등 '비교적' 테란의 정치, 사회적 면모가 그나마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여기서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언론을 마음대로 검열하고 전형적인 전체주의적 프로파간다를 펼치는 등 독재자의 전형적인 행보를 그렸고, 이에 대항하는 레이너의 시점, 호너의 발언 등을 토대로 하고, 반독재투쟁의 역사적 경험을 알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라면 [이전] '이들이 지향하는 정치체제가 민주체제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충분하다.[이들이] 레이너 특공대가 자유를 자주언급해 왔으며 이들의 활약을 그렸던 스타크래프트2 첫 주제 이름이 자유의 날개였던것도 그렇고, 그리하여 군단의 심장 시점에서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가 죽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라왔던 발레리안이 황제가 되었을때, 그리고 발레리안을 지지해 정권의 주축이된 레이너, 호너등의 구 특공대 인사들에 의해 '이제 민주적 입헌군주 체제가 이행되었다'고 생각하기 충분했을 것이며 리그베다 위키 때만 하더라도 일말의 의심도 없이 이렇게 기술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입헌군주국이라고 할 때는, 입헌군주제 = 민주주의가 아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선진적인 입헌군주국(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에서는 입헌군주제와 민주주의가 동시에 이행되고 있으며, 이것이 입헌군주제의 일반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 서술에서는 자치령 정치체제 논쟁과 관련하여 헌법에 의해 국왕이 실권을 가진 프로이센식 입헌군주제 체제일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었으나, 그 프로이센식 입헌군주제는 사실상 사이비 입헌국가 취급받으며, 현대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하에서는 그 체제는 전제주의 독재와 다를바 없다고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전에도 서술되었듯 국가마다 상황이 다 조금씩 다르고 모범체제가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틀렸다고 일반화 할수는 없다는점. 현대 21세기보다 더 앞선 25세기때문에 지구에서 추방되어 불시착한 행성에서 새 출발한 테란역시 썩어빠진 연합등이 주 세력을 이뤘다곤 해도 우모자 보호령이나, 일부 학자들에 의해 민주주의의 개념은 계속 성장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미래 국가이기에 현 시대의 체제의 개념을 넘어선 사상이 존재할수 있다는 점 등에서 속단할수는 없다.

발레리안 체제가 아크투러스와 다름없는 전제군주제라 하는 측에서는 자치령 총리 등의 인사가 존재하지 않는 점, 공허의 유산 이후 노바 비밀 작전 스타크래프트: 진화, 암흑 전쟁 시기까지 여전히 발레리안이 실권을 잡고 직접 통치를 하는 점을 들어 이것은 입헌군주제라 할 수 없고 황제가 여전히 직접 통치를 하니 전제군주제다 식으로 평가하였는데, 일단 해당 주장에서 자치령 총리와 같은 실질적인 내각의 인물을 만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하지 않고 사실상 발레리안이 자치령 통치조직의 거의 대명사마냥 언급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자치령의 정치체제가 현대적인 민주정인지, 혼합정치인지, 아니면 (개혁적인 성군이 통치하는) 전제군주제인지를 명확히 하려 했다기보다는, 블리자드가 그런 식의 '사소한' 설정은 딱히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 당장 프로토스의 사회 체제만 하더라도 주어진 것만으로는 상당히 많은 요소가 모호하다. 가령 프로토스의 정치 체제에 대해서는 대의회라는 조직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그 대의회는 현대의 민주주의 국가 식의 기구인가? 아니면 전근대 시기의 과두정에 가까운가? 대의회는 집단지도체제인가 아니면 그 수장이자 프로토스의 국가원수에 해당하는 인물이 따로 있는가?[27] 작중의 모든 설정을 읽어봐도 이런 질문엔 답할 길이 없다. 스타크래프트 1편 이후 프로토스가 아이어를 상실하고 댈람 체제로 이행한 후에는 아르타니스가 '신관' 직에 올라서 단일한 지도자가 생겼다는 것은 알 수 있게 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신관은 모든 프로토스인의 의사(선거 등으로)로 선출되었나? 아니면 소수의 부족 대표의 회합으로 선출되었나? 신관은 공화국의 대표에 가까운가, 아니면 군주정의 왕에 가까운가?' 같은 체제에 대해서는 그에 대해서 블리자드가 설정한 것이 없기에 알 수 없다. 그나마 애초에 설정 자체가 단순한 군단 저그(초월체나 케리건 같은 강력한 정신적 지배자가 모든 개체를 통괄함), 원시 저그(짐승의 약육강식적 사고방식으로 단순히 힘 센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함), 탈다림(모든 서열관계가 사슬처럼 일원화되어 있으며 하급자는 군주와 상급자의 뜻에 무조건 복종해야 함) 정도나 그 사회체제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설정 자체가 단순하니까.

여담으로 자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설정 취약에 대해 지적이 되어 왔었고. 물론, 스타크래프트는 '설정보다는 돈이되는 일을 택하는 상품이자 게임'이기에. 세세한 것들보다 새 돈벌이들을 궁리하는게 옳다며 이전 서술자를 포함해 그 지적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야도 있다. 하지만 게임은 '상품' 인 동시에 소설과 아트등 여러가지 복합적 요소가 들어간 엄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 작품에서 세계관은 뼈대이자 독자에게 원활히 이해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다. 따라서 설정의 기본이 잘잡혀 있을수록 몰입이라는 만족도를 주게되고, 반면 그렇지 못할땐 제작자들에게 책임이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밸런스를 잡고, 협동전 사령관을 출시하는것도 좋은 수익 창출법이다. 하지만 수익은 무엇보다 고객의 만족도를 얻었을때 보다 안정적으로 창출된다. 유저들도 신규 유저가 있다면 오래전부터 이 게임을 해왔던 올드 유저들도 있다. 세계관보다 즐길 오락거리들을 추구하는 측이 있는 한편 갈수록 축약되거나 빈약해져가는 게임속 설정에 아쉬움섞인 한숨을 토하는 측도 적지않다. 스타크래프트2의 고질적인 문제역시 1에 비해 설정이 축소되거나 묘사가 구체적이지 못하고 단면화되는것이 자주 지적되고 있는바. 위에서 말한 DLC 노바 비밀작전만 봐도, 자치령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있는데 자치령 내부 사정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고 고작 유령 한명과 현 체제에 불만을 가진 장군, 황제, 정권의 2인자로 묘사되는 인물 정도로 간략화되고 나머지는 이름만 언급되거나 구체적인 언급시킬 기회를 충분히 가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협동전 사령관 내려는 것이 발매의 최종 의의인가 정도로 많은 악평을 들었다. 현재 협동전등 많은 것들을 개발하여 시간을 들이고 있기에 콘텐츠가 충분하진 않지만 급한건 아니다. 반면 설정은 아직도 빈약한 것들이 많다. 자치령이 입헌 군주제냐 아니냐의 문제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의 책임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하다못해 실시간으로 세계관 설정 문의 답변이라도 해주는 노력을 보이던가

5. 주요 등장인물과의 관계

  • 아크튜러스 멩스크: 게임 본편 및 소설마다 다르다. 다만 작중 시간대 순으로 늘어놓는다면 일관성이 보이며, 따라서 설정구멍이라고까지 할 것은 없다. 작중 시간대가 가장 빠른 소설인 《멩스크》에서는 아버지의 야심이나 성향에 대해서 인지하고, 내심 경외하면서도 또한 변해버린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황태자로서 아크튜러스의 정치력을 근처에서 바라본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동시에 게릴라 지도자에서 황제까지 오른 아크튜러스의 능력에 내심 대단하다는 생각이 더욱 깊어졌으며 동시에 그리고 언젠간 뛰어넘겠다는 야심이 미묘하게 얽혀 있다. 그러나 이 작품 막판에 그는 아버지에게서 뒷통수를 맞게 되며, 그 이후인 자유의 날개 및 소설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에서는 아버지보다 더 나은 황제가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아버지를 '복수심 때문에 너무 시야가 좁아졌다' 고 생각하면서 비판적인 시각이 다시 강해진다. 거기다 플래시포인트, 군단의 심장 초반 미션에서 보듯 아크튜러스가 결국 케리건을 확보하기 위해 발레리안의 생사를 무시하고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는 확실히 틀어지게 된다. 이후엔 결국엔 아버지의 죄값을 이야기하기까지 할 정도. 즉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상승했다가 아버지에게 죽을뻔한 사건[63]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떨어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군단의 심장 초반부 이후로 둘은 완전히 갈라서게 되었고, 발레리안은 사실상 반란군 부사령관 내지는 동맹군이 된다. 모 가문의 아버지아들 꼴. 그래도 멩스크 가문의 아들내미는 착하지만, 모 가문은 답이 없다. 아버지의 몰락 기념식을 열었으므로 아버지를 증오한다는 식의 서술이 있었으나, 이는 개인의 호오감정과는 전혀 상관없는 정치인으로서의 행보이다. 설령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할지라도 독재자로서 지탄을 받으며 패망한 인물을 계승한다는 것보다는 그를 비판하며 자신은 다른 행보를 보이겠다는 선전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
  • 짐 레이너: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짐 레이너 사이의 악연을 생각하면 의외로 사이가 괜찮다. 다만 짐 레이너는 발레리안 멩스크를 완전히 믿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레이너 특공대의 다른 일원들도 마찬가지인 듯. 하지만 가브리엘 토시처럼 의외로 괜찮게 보는 사람도 많다. 한글판에서는 발레리안이라고 부르지만 영문판에서는 Junior[64]라고 부르면서 아주 약간 살갑게 대해주기는 한다. 어떻게 보면 토시와 함께 현재 작중에서 얼마 없는 발레리안을 순수하게 발레리안 개인으로만 평가하고 있던 사람 중 한 명.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레이너가 총사령관이 되어 발레리안을 돕고 있다.
  • 맷 호너: 발레리안 멩스크 이상으로 이상을 꿈꾸는 민주주의자이자 개혁였지만 처음에는 아크튜러스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짐 레이너와 같이 발레리안 멩스크를 불신하였다. 군단의 심장 프리퀄 시점의 소설에서도 발레리안을 못마땅히 여긴 호너가 사소한 일로 시비를 걸다 서로 몸싸움까지 벌일 정도로 대립했지만[65] 점차 강단있으나 아크튜러스와는 다른 인도적이고 사려심이 깊은 발레리안의 진면모를 깨닫고 그의 깊이 이해하고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자치령 무적함대의 제독이 되어 총사령관이 된 레이너와 함께 새 황제인 발레리안을 보좌하였고, 레이너의 사임 이후에는 뒤를 이어 특공대와 총사령관 자리를 역임하여 방송을 탈 정도로 공인된 2인자가 됨으로 발레리안을 도와 자치령을 이끌어가고 있 다. 이후로도 호너는 자치령의 중대사에 있어선 언제나 발레리안의 옆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노바의 비밀 미션 시점 등에서, 자치령의 황궁 주위로 폭동이 벌어졌을땐 유혈 사태를 원치않은 황제의 뜻을 존중하여 황궁을 탈출하는 그를 보좌하는 등, 비서, 경호실장 등의 역할도 하는 듯 하다.[66]
  • 사라 케리건: 짐 레이너와의 관계와 비슷하다. 실제로 군단의 심장 초기 짐 레이너를 구출하지 못하자 케리건은 아크튜러스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포스그립을 시전할 정도. 하지만 발레리안이 아버지의 죄를 인정하고 끝까지 민간인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 군단의 심장 후반부부터는 "당신은 아버지와는 달라"라는 말로 케리건에게 인정을 받았다.[67]
  • 아르타니스: 테란 지도자인 발레리안과 프로토스 지도자인 아르타니스는 사실상 동맹 관계이며 아르타니스에게 큰 도움을 받은 바 있어서 발레리안이 그 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댈람과 자치령의 이러한 신뢰관계는 어디까지나 양쪽 모두에게 있어 믿을 수 있는 인물이었던 짐 레이너와 공통의 적 아몬이 있었기에 때문에 성립할 수 있었던 것인데, 레이너와 아몬이 모두 사라진 에필로그 이후 시점에서는 '일단은 동맹이고 받은 도움도 있으니까 먼저 칠 생각은 없지만, 혹시라도 변심할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는 존재' 정도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아르타니스가 '레이너가 없는 자치령'이 테란 특유의 창의적인 발상과 끈질긴 저력이 자신들에게 향할 것을 경계하여 자치령에 스파이를 파견했듯이, 발레리안 입장에서도 황금 함대의 주포가 '레이너가 존재하지 않는 자신들'에게 향할 가능성을 경계하는게 당연하니까. 어쩌면 이쪽도 아르타니스가 그랬듯이 댈람의 동향을 파악하려고 막후에서 이런저런 수를 쓰고 있을지도...?
  • 줄리아나 파스퇴르: 발레리안 멩스크의 어머니. 사실상 발레리안 멩스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존재. 다만 소설 《멩스크》에서만 등장하며, 이 소설은 국내에는 상당히 늦게 들어왔기 때문에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이 드물다. 줄리아나 파스퇴르는 발레리안을 나름대로 성실하게 양육하였으며, 발레리안의 고고학 취미나 상냥함과 동정심 또한 줄리아나의 영향이 크다. 발레리안은 아크튜러스의 반 테란 연합 활동으로 인한 도피생활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자신의 어머니를 보면서 자랐다. 줄리아나 파스퇴르는 또한 발레리안에게 "네 아버지는 위험한 사람이란다. 그리고 나는 그가 적에게만 위험하다는 게 아니야. 그는 사람들을 이용해. 발레리안. 그는 사람들을 이용하고 단물이 빠지면 매정하게 버리는 사람이야."라는 경고를 했으며, 이는 발레리안이 아크튜러스에 대해 좋은 감정이 강할 때도 어느 정도는 경계심을 지니도록 하기도 하였다.[68]

  • 앵거스 멩스크, 캐서린 멩스크, 도로시 멩스크: 발레리안 멩스크의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이다. 아버지를 만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테란 연합의 손에 끔찍하게 살해되었다. 발레리안은 이들을 만날 기회조차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레리안은 이들의 죽음을 매우 슬퍼했다. 하지만 소설의 묘사를 보면 이는 발레리안이 만난 적 없는 이들을 개인적으로 기리기보다는 동경했던 아버지에게 닥친 불행에 동조한 것에 가깝다. 가족이 몰살당한 비극 때문에 어린 발레리안은 아버지가 저지르는 모든 악행을 머릿속으로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여 옆에서 보다 못한 스승이 발레리안의 이 극단적인 태도를 지적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3명의 암살자들 중 한 명이 케리건이라 아마 케리건에게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 같지만, 케리건을 생포한 뒤 케리건의 행적을 쭉 살펴보고 오히려 케리건을 동정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여담이지만 고모인 도로시 멩스크가 되려 아버지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보다 발레리안 멩스크와 나이차가 적게 난다. 이건 완전히 호칭만 고모일 뿐 나이차가 좀 나는 누나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아크튜러스가 2460년 생, 도로시가 2473년 생, 발레리안이 2481년 생으로 도로시 기준으로 오빠보다 13살이나 어린데 오빠의 아들인 조카와는 불과 8살뿐이 차이가 안난다.
  • 노바 테라: 자치령 황제는 모든 유령에게 절대적이지만 인간적인 발레리안이라서 강요는 하지 않는다. 노바가 발레리안에게 다소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어도 함선과 기술자를 내주며 충성을 요구했으며 노바의 테라진 사용에 대해선 우려만 내비치기도 했었다. 임무팩 2의 후반엔 캐롤라이나 데이비스의 처리에 대해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일단 노바는 황명에 따라 데이비스를 체포했지만 도망친 데이비스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위반하고 자신이 내준 함선, 기술자와 같이 이탈해 버리지만 그저 내버려 두기로 한다. 게 이렇듯 둘의 성향 차이로 인해 썩 좋은 관계가 아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코믹스 단편 중에 발레리안과 노바의 이야기 중에서 우모자 보호령에 있는 기밀을 훔치는 임무에 대한 만화를 보면, 발레리안이 노바의 충고를 받아들이는 장면도 나온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발레리안이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아버지인 아크튜러스에게 충성했고 그 아들인 자신에게도 충성을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발레리안도 노바가 인류의 수호자의 배후로 데이비스를 지목하자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아크튜러스를 죽게 한 발레리안을 싫어하였고 그를 권좌에서 끌어내리려다가 실패하고 죽음을 맞는다.

여러 소설을 포함한 관련매체를 볼 때, 발레리안 멩스크 개인만을 두고 나쁘게 보는 사람은 작중에 찾아보기 힘들다. 보통은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이라서 못 믿겠다는 식이다.[69]애비가 원수 아버지가 그냥 평판이 나쁜 수준이 아닌, 아예 원수 진 곳이 많음에도 발레리안 자체를 증오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걸 생각하면, 그가 굉장한 대인친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친화력 자체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 아버지가 모든 것을 자신만을 위해 이용하는 비정한 인물인 반면, 발레리안은 이타적인 마음 또한 가지고 있기에 아버지와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70] 테란 자치령과 관계가 그리 좋지 않은 우모자 보호령에도 어머니와 외할아버지를 통한 인맥과 연줄이 그대로 살아 있는지 우모자 보호령군의 보호를 받는 비밀 연구소를 자기 것으로 쓸 수 있을 정도.[71] 아크튜러스와 자치령을 증오하던 레이너 특공대가 아크튜러스 사망 후에는 발레리안의 친위 세력이 되어줄 정도면 성군의 자격을 갖췄다.

6. 기타

부와 권력보다 지식을 더 중요시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황제가 되겠다는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고, 비록 황제가 되고는 싶지만 그런 것보다는 지식이 더 중요하다는 것.[72] 학자 타입이라 할 수 있을 듯.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어머니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겁 없이 과도하게 자신감을 부린다는 단점이 있지만[73] 아직 20대 초반의 애송이임을 감안하면 나이를 먹고 황제로서의 정무를 수행하면서 충분히 고칠 수 있고, 지도자가 가져야 하는 품격과 카리스마는 그 나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배경 인성은 확실히 아버지보다 아주 좋은 편이다. 아버지 역시 훌륭한 반면교사일 테고.

자유의 날개 발매 전에는 아서스 메네실과 비슷한 길을 걷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직책과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아닌 게 아니라 자유의 날개 발매 전,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자식이 나온다고 했을 때 워크래프트 3 스토리를 스타크래프트에 대입시키고 레이너를 스랄, 제라툴을 메디브, 그리고 발레리안을 아서스에 대입하고 서리한의 역할을 젤나가 유물이 대신한 가짜 시나리오 스크립트가 히트를 쳤다.[74] 그러나 2008년 블리즈컨에서 있었던 크리스 멧젠의 언급에 따르면 아서스와는 다른 길을 걷게 하고 싶다고 했는데, 레이너 특공대 편에 붙었으니 비슷한 길을 간 셈이다. 그래도 아서스의 아버지가 인망을 갖춘 군주인 데 반해 발레리안의 아버지는 개막장에다 철저한 악당이고, 레이너 특공대가 선역이므로 아서스 메네실과는 달리 긍정적인 방향이라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행보로만 보면 부하를 수단으로 여긴다는 점과 복수심에 미쳐 타락했다는 점에서 아서스와 비슷한 건 아버지 쪽이고, 발레리안은 백성들의 안위를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테레나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75] 오히려 발레리안은 아서스의 안티테제 수준이다. 아버지를 몰아내긴 했으되, 그 아버지가 테레나스와는 달리 폭군이며 이외의 행보도 국민을 학살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자면 행보는 비슷하나 방향은 정 반대. 사실 행보는 오히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비슷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크튜러스와 테레나스의 한국판 성우가 동일인물이기 때문.

테란 해병들은 발레리안이 야전교범에 타소니스 학살에 대해서 아버지 얘기는 쏙 빼놨다고 낙서해놨다(...). 심지어 테란 자치령이 민주적으로 가고 있다는 것에도 '아 그러셔? 두고 보자고'라고 평했다. 아무래도 아버지인 아크튜러스가 그동안 저질러 놓은 악행 때문에 아들인 발레리안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

작중 행적에서 전략가 기질도 엿보인다. 예언을 막기 위한 방책으로 케리건이 필요함을 안 후 뫼비우스 재단을 이용해 레이너 특공대로 하여금 젤나가 유물을 모으게 했고 그게 어느정도 모이자 레이너에게 차 행성을 공격할것을 제안했는데 이것도 사실 그나마 레이너가 예언의 내용을 알고 케리건과 연인이었기에 가능했던거다. 차 행성 공격은 테란 내 제일 강력한 세력인 자치령의 지도자인 아크튜러스조차도 반대한 것이었고 레이너 특공대도 초창기에 차를 공격했다가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이쯤 되면 차 행성 공격은 자살행위와 다름 없고 실제로 레이너 특공대에서도 반대가 많았다. 이쯤 되면 발레리안이 그냥 레이너 특공대를 선택한 게 아님을 보여준다. 물론 발레리안은 레이너 특공대에게 계속해서 유물 모으기를 의뢰함으로서 그들의 실력 또한 충분히 봤고 그랬기에 동참을 요구한 거다. 레이너와 케리건의 사이를 알건 말건 간에 실력이 형편없다면 말 그대로 자살행위니까 실제로 발레리안도 자신의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이후 인류의 수호자를 상대할 때도 퇴위를 미끼로 케롤라니아 장군을 잡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머리 깨나 쓰는 인물임을 보여준다.

성우들은 미라 한이나 데하카와의 러브라인을 바란다고 한다. 오빩! 낡!! 꺼져!! 신성모독이다!! # 9분 33초부터

야전교범에 따르면 발레리안을 만나본 한 해병은(!) 꽤 우쭐거리고 아버지를 되게 싫어한다고 평가했다. 사실 그 아버지 때문에 그간 받았던 오해와 불이익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다. 하물며 아크튜러스는 가정적인 아버지와는 백만 광년은 떨어진 인물이니까.

참고로 약간 권위의식이 있는듯하다. 황태자 시절부터 짐 레이너에게 명령을 내린다든가 미라 한에게는 무엄하다 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황태자 시절엔 짐 레이너와는 수직관계도 아니었고 미라 한은 자치령과 별 상관없는 용병이었다.

덧붙여서 33세인 지금 현재까지도 발레리안에게 새 가족이 생겼는지는 의문, 아버지인 아크튜러스의 경우 젊은 시절에 발레리안을 얻었다. 하지만 본인은 30대를 훌쩍 넘기고도 자식이 하나도 없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문서에서 나오듯이 이 난세에 자식이 하나만 있는데도 위험천만할 수 있는데 자식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는 오죽할까후보로 케이트 록웰이 거론되지 않을까 당시와는 상황이 달라 지금은 꽤 나은 편이긴 하지만 아바투르,니아드라,탈다림 등 불안정한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개인에게 불안하다면 불안한 요소가 있는데,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똑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팬덤에서는 이게 유전병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발레리안 역시 병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그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에도 못고치는 병이 있다니 틀렸어 이제 인류에갠 꿈도 희망도 없어 역시 인류의 적은 세균과 바이러스 더욱이 암은 유전될 확률이 높다.

여담이지만 사실 이 인물은 스타크래프트1당시에 이미 구상되어 있었다. 자세한 건 링크 참조.


  1. [1] 발레리안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대사.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저그 토벌이라는 황당무계한 방식으로 실현시키려 했으나, 시리즈를 거쳐 점차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올바른 방식으로 아버지를 뛰어넘은 성군이 되었다.
  2. [2] 이 말을 들은 레이너는 별로 어렵지 않은 일 같은데라고 대꾸했다. UNN 인터뷰를 보고서 "끝내주는군. 이제 골치 아픈 놈이 둘이네."라고 비꼰 것과 연결해보면...
  3. [3]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항목을 참고.
  4. [4] 의절하는게 당연하다까진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리도 아니다. 공식적으로는 의절인지 아닌지는 의문이나 아크튜러스가 한짓을 보면 의절했다고 볼수도있다.괜히 가출해서 우모자에 있다는게 아니다.
  5. [5] 같은 회사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안두인 린과 성우가 같다. 2016년에 나온 군단의 안두인 린의 외모가 전체적으로 발레리안을 닮게 나왔다. 7.2 패치에서는 바리안 린을 더 닮은 모델링이 되지만.
  6. [6] 목소리 톤은 비센하르의 황태자와 비슷한 편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클로라리온크루시오 공성 전차, 같은 회사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역, 디아블로 3 에서는 임페리우스 역을 맡았다.
  7. [7] 이 때의 시점은 대략 본편인 스1 시작시점의 10년전 쯤으로 이 당시만 해도 아크튜러스는 직접 만나기 전까지 자신에게 자식이 있는줄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8. [8] 언젠가 한번은 발레리안의 요구로 한 지역에 오랫동안 머물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연합의 습격을 받게 되어 죽을 뻔한다.
  9. [9] 이와 거의 비슷한 시점에 전투순양함 다수가 있던 조선소도 습격받아 다수의 전투순양함을 빼앗겼다.
  10. [10] 이는 UED 원정함대 제독인 제라드 듀갈이 아크튜러스 멩스크만이 아닌 그의 가족들과 그외 고관들을 모조리 잡아 공개 처형할 계획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1. [11] 틀린 말은 아닌데,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의 아크튜러스는 지금의 발레리안처럼 '자기 아버지와 같은 삶은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는 했기 때문이다.
  12. [12] 사실 아크튜러스 입장에선 작정하면 다른 걸 선물로 주거나 적어도 다른 유령 요원을 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가 유령 요원 태반을 죽인 원인인 사라 케리건은 이 당시에 죽은 사람으로 여기고 있었고, 통제를 위해 죽일 인원은 누구든지 상관없었기 때문에 냅뒀다.
  13. [여담] 13.1 사실상 발레리안이 언급이든 등장이든 제대로 나온 첫 작품이다.
  14. [14] 단 로즈메리의 재사회화를 언급하게 된 것들을 보면 발레리안에게도 다른 꿍꿍이가 있긴 했던 것으로 보인다.
  15. [15] 바이킹과 밴시, 미노타우르스급 전투순양함 등 최신예 병기로 무장한 정예군이었다.
  16. [16] 그의 아버지의 성향을 싫어하는 발레리안의 성격상 아버지가 지식을 어디 쓸지 알고, 더불어 제이크를 어떻게 다룰지 안 좋을 거라 예상했지만 그런다고 안 넘기면 이런 저런 의미로 강탈 당할 명분도 많고, 더욱이 병력을 대거 날려 먹고 아버지에게서 병력을 추가로 빌리기도 했기 때문에 입장이 난감한 상황이었다.
  17. [17] 심문 중에 자신의 정신이 붕괴되어 버릴 것을 알면서도 생명의 은인이라며 목숨을 기꺼이 내놓았다.
  18. [18]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테란 연합의 수도성 타소니스의 대학에서 장학금 전액 무료를 내걸고 영입했던 아리엔 헨슨 박사는 젤나가 유물이 어떤 건지 도통 아는 것이 없었다. 그것과 달리 발레리안은 대학에 다닐 수가 있긴 했을까?
  19. [19] 이걸 본 레이너는 "끝내주는군. 이제 골치 아픈 놈이 둘이네."라면서 이죽거린다.
  20. [20] 이 장면만 보면 정말 뭣도 모르는 철없는 꼬맹이가 숨겨왔던 욕망을 불태우는 장면으로 밖엔 안 보인다. 나중에 개념 캐릭터의 노선을 걷는 발레리안과 비교하면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 단순 연출 미스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때는 정말 이런 성격이었고 스토리상 꽤 오랜 기간 레이너 특공대와 구르면서 성격이 감화되어 개념노선을 걷는다고 볼 수도 있다.
  21. [스포일러] 21.1 소설 플래시포인트와 그 이후의 내용을 보면 사실 아크튜러스도 나루드와 일을 꾸미고 있었으며 이 차 행성 공격 계획도 사전에 알고 있었다. 즉 저 알지 못했다는 것은 순전히 연기였으므로 아크튜러스에게 말해봐야 소용 없었다.
  22. [22] 실제로 아크튜러스와 테레나스 메네실의 성우는 권혁수로 같다. 이 두 인물이 하는 짓은 영 딴판이지만.
  23. [23] 차행성을 공격하고 겨우 살아남은 함선들이 나중에 멩스크가 케리건이 무력화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등장하면서 케리건을 내놓으면 지금까지의 일을 용서하고 너를 자치령의 다음 후계자로 해주겠다며 현혹했지만 고고학에 관심이 많던 발레리안은 이미 젤나가의 예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끝내 거부하자 황태자vs황제라는 자치령 함선 간의 내전이 일어나고 숫적으로도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인 하얀 별을 끌고 온 멩스크 함선에게 저그에게서 간신히 살아남았던 자치령 함선들이 숫적 열세로 무너지자 발레리안은 지휘하면서 계속 마음이 아팠다고 묘사된다.
  24. [24] 물론, 이 아이들은 도와주려는 사람들에게서 먹을 것을 받거나 삥을 뜯으려고 미리 연기시켜놓은 깡패들의 부하들이라 이미 망자의 항구에 오래 있었던 멧이 제지했다.
  25. [25] 망자의 항구에서도 멧이 황태자가 혼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 번 겨루어 보았다가 놀랐다고 묘사되어 있으며 소설에 간간히 수난을 헤쳐온 레이너 못지 않게 혼자서도 몸을 지켰다.
  26. [26] 그럼에도 케리건을 자신의 전투순양함 부세팔루스 호의 의료실에 머물게 해주는 등의 배려는 해주었다. 레이너는 히페리온에서 치료하려고 했지만 지금의 케리건은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고, 히페리온에 있는 의료시설이 현 자치령의 최신 전투순양함에 있는 의료시설보다 비교가 안되게 발전되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레이너도 어쩔 수 없이 동의한다.
  27. [27] 거기다 레이너가 한 번 스텟먼에게 의료전문은 아니지만 과학자인 스텟먼에게 한 번 부탁해 보았지만 제 아무리 스텟먼이라도 혼자서 케리건을 돌보리란 힘든데다가 본인도 케리건에 대한 공포 때문에 간접적으로 거부 의사를 표했다.
  28. [28] 케리건을 죽이기 위해 보낸 자치령 함대가 히페리온을 공격하자 맷 호너가 자치령 함대에게 공격을 멈추라고 요청할 때 발레리안이 한 대사다. 원문은 My father will sacrifice any piece on the chessboard to take the queen인데, 여기서 queen은 칼날 여왕인 동시에 체스 나타내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29. [29] 비꼬는 것이 아닌 말그대로의 칭찬이다. 그의 아버지가 저그를 이용해서 테란 연합의 수도성이었던 타소니스의 시민들을 무고하게 희생시켰다는 점과 대비되는 장면이다. 그리고 그 모습에 감탄한 케리건은 기회를 줄테니 최대한 활용하라는 말로 격려한다. 자기 위신 좀 세우겠다고 수많은 군인들을 사지로 내몰았던 발레리안과 아몬의 영향력 하에 움직이던 케리건이 인간성을 찾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30. [30] 그래도 발레리안이라도 차 행성을 공격했던 것은 어느 정도 반 선심으로 행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단, 칼날 여왕 당시의 케리건은 자치령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의 적이었고 다시 시작된 저그의 침공에 지금까지 잘 막아내고 있어도 언젠가 한계가 올 것이며 이럴 바에는 적의 수장을 제거해 자신의 위신을 세우는 것도 있지만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발레리안도 나름 칼날 여왕을 쓰러뜨리고 싶은 사람들을 모으고 뫼비우스 재단의 도움으로 병력을 철저히 준비했으며 전략적으로도 저그가 원정을 나간 지금 병력이 반 밖에 없을 차 행성을 워필드와 함께 공격해 빈집털이를 하여 케리건을 중추석으로 무력화해 저그를 끝장내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생각해 움직인 것이다.
  31. [31] 생산한 저글링으로 발레리안을 공격을 시도할시 케리건이 "하, 이것 봐 발레리안! 이 녀석 당신이 좋은가봐!"라고 친절히 읊어준다"(여러 마리로 어택을 시키면 '이 녀석들이'라고 복수형으로 표현한다.) 그게 카봇 저글링이였다면...할짝할짝
  32. [32] 이 때 연구원들과 병사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로봇들만 저글링 진압에 투입해 사상자가 없었다. 그 아버지 같으면 연구원들과 병사들을 희생양으로 쓰지만, 발레리안은 절대 하지 않고 피신시켰으니 아버지보다 훨씬 나은 인간인 것을 알 수 있다.
  33. [33] 레이너를 구출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발레리안이 그 아크튜러스의 아들이기 때문에 레이너를 버리고 왔다고 생각했다. "발레리안! 일부러 두고 온 거지?"라고 말한다. 여기는 과거에 케리건이 아크튜러스에게 버림받았던 트라우마에 대한 분노가 어느 정도 작용한다. 과거에 멩스크에게 버림받았던 케리건 자신의 모습과 현재 자신 앞에 있는 멩스크에게 버림받은 레이너의 모습에서 큰 분노를 느꼈을지도...
  34. [34] 물론, 발레리안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레이너를 버릴 생각이 없었고 그를 구출하려고 팀을 보내려 했으나 추격해 온 자치령 함선들 때문에 보낼 수 없었다. 케리건이 수송선을 타고 난 다음 발레리안과 레이너의 교신을 보면 그는 정말 아버지와는 다르게 자신과 생사고락한 주변인물들은 버리지 않았다.
  35. [35] <크레이티브 개발진 답변>에도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아들이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된다면, 많이 망설이겠지만, 결국엔 제거할 인간. 그게 멩스크입니다. 라고 분명히 밝힌다.
  36. [36] 특공대 대원들은 이전 자유의 날개에서는 주적인 멩스크의 아들이라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지만, 무리한 대가 없이 막대한 지원을 제공해주며 특히 아버지인 멩스크가 자기 아들까지 망설임없이 죽이려는 모습을 보았기에 의심을 풀고 그를 대원이자 한 가족으로 보게 된다. 스완도 발레리안한테 애송이 친구라며 친근하게 비꼰다. 물론 발레리안은 황당해하며 넘어간다.
  37. [37] "자치령이 우리가 침투한 걸 눈치채면 짐을 이감시키거나 죽일 거요. 당신의 조급함 때문에 일을 그르칠 수도 있소. 조금만 참으시오." 라고 말하자 케리건은 우모자 이후 철이 들었군 이라고 말하였고, 저그만 적응하는 법을 배운 것은 아니라고 답한다.
  38. [38] 이게 대단한 것이 12등급 이상의 반쯤은 신의 힘에 가까운 사이오닉 능력을 갖춘 저그 무리 수장에게 진정하라고 다그친 것이다. 물론, 발레리안도 케리건과 같이 레이너를 구출하고 싶은 마음에 자기도 조바심을 느끼지만 지금 알아낼 방법이 올란 밖에 없으니 그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투로 말했다.
  39. [39] 케리건 :(잠시 생각하다가)"좋아, 걸리적거리지만 마. 어떻게든 해볼테니."라고 말한다.
  40. [40] <플래시 포인트>소설에서 레이너가 둘의 관계를 말하려던 사이에 맷이 막아버려서 잘 몰라 그냥 친구 사이 정도로 알았는데 이 미션에서 둘의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알아차린 듯 하다. 미션 중에 맷에게 건네는 말이 일품. "혹시 둘 사이에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소?"맷: 괜히 저 여자한테 바람 넣지 마십시오!
  41. [41] 이걸 보면 멩스크는 연구진들에게 보수나 월급같은 것을 제 때에 주지 않고 마구 부려먹은 것으로 보인다.그래서 자치령 사람들이 은근 성질 부리며 말하는 구나
  42. [42] 탈렌 아이어스 박사: 젊은 발레리안에 대한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에 대한 판단은 유보한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가 칼날 여왕의 세력과 손잡고 아버지를 전복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떠오른 생각은 "반역"이었다. 하지만 아버지 멩스크가 블랙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품은 야심을 알고 있다 보니, 아무리 화를 내려 해도 화가 나지 않았다. 우리의 옛 친구 아크튜러스는... 본인이 뿌린 씨앗을 거둔 것이다. 그냥 그 정도로만 해 두자.
  43. [43] 저그는 발레리안의 즉위 여부와는 상관없이 칼날 여왕의 복수에 따라 침공한 것이지만.
  44. [44] 블리자드의 맞춤법 오류다. '약속건대'가 올바르다.
  45. [45] 아르타니스 역시 발레리안 황제라고 호칭해준다.
  46. [46] 그럴만도 한 것이 아르타니스는 댈람 프로토스의 지도자이고 발레리안도 테란 자치령의 지도자이기에 서로 수장으로서 예의상 말한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프로토스를 깔보는 아버지와는 달리 인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47. [47] 미션 도중에 아르타니스에게 특전대가 습격한 자치령 연구 시설을 탈환해달라고 부탁하는데, 과학자들의 목숨을 구해 주면 그 안의 프로토스 연구 결과물들을 모두 주겠다고 이야기한다. 확실히 아버지와는 다르게 인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황제가 되었다.
  48. [48] 다만 영어 원본 동영상에서는 '독재'의 '독'자도 없다. 분명히 없는 단어가 번역 과정에서 추가됐다.
  49. [49] 맷은 자치령 제독이 됐다.
  50. [50] 하지만 블리자드 측은 스타크래프트 2의 차기작을 와우처럼 MMORPG로 제작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51. [51] 말이 내통이지 데이비스가 대장.
  52. [52] 노바가 데이비스가 어떻게 잘못을 저질렀는지 설명하자 "그게 내 아버지의 방식이었소!" 라며 흔치 않게 톤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53. [53] 자신의 유능함을 개인의 독재를 위해 사용하는 문제점을 보여서 그렇지 아크튜러스 멩스크 자체는 굉장히 유능한 인물이다. 반란을 성공시켜 황제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테란 자치령을 안정화 시키고 종족 전쟁의 폐허를 딛고 테란 자치령을 발전시켜서 자치령 군대를 재건해 냈다.
  54. [54] 그런데 함선에 줄리아나의 초상화 옆에 또다른 초상화가 있는데 누군지는 의문. 아마 본인이 걸려있거나, 보이지 않을 뿐 멩스크 왕조의 인물들이 모두 걸려있을 확률이 높다.
  55. [55] 작중 종전 6주년이라고 언급된다. 노바 비밀 작전과 시간대가 앞인지 후인지는 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추가바람.
  56. [56] 아크튜러스가 코랄의 후예 대표일때까지만 해도 나름 우호적인 관계였으나, 테란 자치령을 세운 후 연합이 그랬던 것처럼 우모자 보호령을 억압하고 집어삼킬 야망을 드러내는 등의 행보때문에 사이가 악화되었다. 그나마 발레리안은 군심 캠페인 프롤로그에서 나왔던 것처럼 괜찮은 관계였으나, 새로 즉위한 황제 한명과 친하다고 적대적이던 국가와 바로 우호적으로 돌아서기는 힘들다.
  57. [57] 자치령이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저그가 코프룰루 재정복에 나설 경우 보호해준다는 것 밖에 없는데, 우모자 보호령은 이미 댈람 프로토스와 우호적인 관계인지 프로토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듯. 거기다 자치령의 최고 기술인 무기 기술을 주기에는 내부의 반발과 우모자가 그 기술을 발전시켜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지 모르는 정치적인 것 때문에 힘들다.
  58. [58] 그럴것이 케리건을 믿었다가 여러번 배신당해 동족과 전우와 지도자급 인사들을 대거 잃었다. 물론 칼날여왕 케리건과 이후 정화된 케리건은 다른 인격이지만, 자가라가 케리건의 후계자인 것은 테란의 지도자이자 케리건의 변화를 직접 목격한 발레리안조차 경계하는 중.
  59. [59] 케리건의 비범한 사이오닉 능력이나 창의력 등은 테란과 저그 중에서 돋보적이고 고유한 능력인 만큼, 케리건의 승천이 저그와 테란에게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발레리안은 케리건의 승천에 대해 비난이나 처벌의 관점, 즉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으로 본다.
  60. [60] 아바투르가 젤나가의 정수를 빼돌려 만든 저그 변형체.
  61. [61] 어머니가 우모자 사람인 것만이 아니라 발레리안이 우모자 병력을 이끌거나 우모자 기지를 이용하는 등 발레리안 본인도 우모자 보호령과 관련이 깊다. 군단의 심장 시작 당시 케리건을 숨겨둔 연구소도 우모자에 있었다. 다만 소설까지 따져 보면 가브리엘 토시도 우모자와 관계가 적지 않다.
  62. [62] 실제로 노바 비밀 작전에서 노바가 우모자의 기술은 쉽게 얻을 수 없다고 했던 언급도 있었고, 악령의 전투복도 우모자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게다가 수동적이라고는 해도 프로토스와 교류했던 만큼 그쪽의 혜택을 보았을 가능성도 있다.
  63. [63] 아크튜러스가 케리건을 잡겠다고 아예 대놓고 아들이 타고 있던 히페리온을 공격했다.
  64. [64] Kid, son 등의 단어처럼 나이 많은 쪽이 어린 쪽을 부르는 단어이자 멩스크 2세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이중적인 의미이다. 우리말로 이 부분을 굳이 바꾼다면 사극체의 공자 혹은 도련님 정도에 해당.
  65. [65] 물론 대번에 발레리안에게 제압당해 나가 떨어질 정도로 무예에 출중한 발레리안에 비해 호너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66. [66] 실제로 아크튜러스 사후 레이너 특공대는 사라 케리건의 군단에 패하여 와해된 자치령 친위대를 대신해 황제의 친위대이자 정예부대를 맡고 있으니 특공대의 사령관이 현대의 경호실장과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67. [67] 이를 가장 잘 보여준 게 멩스크의 독재를 끝내기 위한 코랄 침공에서 민간인 대피가 늦어진다고 시간을 더 달라고 요구하자 케리건이 지금 적에게 시간을 주라는 것이냐고 거절하는 것에 대해 그러면 수백만의 민간인들이 죽는다고 케리건에게 끝까지 매달렸던 것.
  68. [68] 다만 발레리안이 "그래도 아버지가 야망을 위해 아들을 희생하려고 들진 않을 거예요." 라고 말했고, 줄리아나 파스퇴르도 " 정말 그랬으면 좋겠구나."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아크튜러스는 정말로 그렇게 하려고 했다!
  69. [69] 딱 하나의 예외가 있는데 바로 데이비스.
  70. [70] 사실 발레리안이 벌인 심리전도 아크튜러스처럼 확실한 음모를 가지고 한 것이라기보다는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어리다고 무시받기 싫다라는 마음에서 온 오기가 많다. 특히 군단의 심장 후반부에서 케리건과의 대면에서는 깡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71. [71] 그중 일부는 히페리온에 동승해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움직이기까지 한다! 우모자 정책이 반 자치령군이니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72. [72] 21세기까지의 테란 역사. 즉 실제 역사에서는 고대 로마 제국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연상된다. 혹은 프로이센의 계몽 군주 프리드리히 대왕과도 비슷한 점이 많은데 둘 다 감수성 넘치는 지식인이면서 뛰어난 전략가였으며, 여러 개혁정치를 통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두 사람 모두 사람을 마구 부려먹는 막장 아버지 밑에서 험난한 유년기를 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그럼 발레리안 죽으면 자치령은 또 막장이 된단거네?
  73. [73] 자유의 날개에서는 저그의 중심지인 차 행성에 정면 공격을 했고, 군단의 심장에서는 모든 환경은 통제된다고 패기를 부리다가 연구소를 날려먹었다. 둘 다 각각 레이너,케리건에게 까인건 덤
  74. [74] 내용은 어둠의 목소리라는 위협을 감지한 제라툴이 경고를 하고 레이너는 특공대와 함께 퇴각, 그러나 공명심에 사로잡힌 발레리안은 혼종에 대항할 수단으로 젤나가 유물을 찾고 혼종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한다. 발레리안은 아우구스트그라드로 당당히 개선하고 그를 맞이하는 아크튜러스를 담그며 그 대사를 친다는 내용.
  75. [75] 테레나스는 백성들이 고통받을 것을 염려해 스컬지 역병이 창궐했을 때에도 백성들을 격리시키는 조치를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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