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Valencia

1. 스페인의 지역/도시
2. 베네수엘라의 도시
3. 베네수엘라의 호수
4.1. 재료
5. 마비노기의 아이템
7. 기타 동명이인
7.1. 실존 인물
7.2. 가상 인물

1. 스페인의 지역/도시

자치 지방

안달루시아

아라곤

아스투리아스

발레아레스 제도

바스크

카나리아 제도

칸타브리아

카스티야 라 만차

카스티야 이 레온

카탈루냐

에스트레마두라

갈리시아

라 리오하

마드리드

나바라

발렌시아

무르시아

자치 도시

세우타

지중해에 면한 스페인항구도시, 또는 그 도시를 주도로 하는 지역(발렌시아 주).

그리스카르타고에 차례로 지배된 뒤 로마의 지배를 받을 때에는 수비대 주둔지가 되어 발전하였고, 로마가 멸망한 이후 서고트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이후 우마이야 왕조 시대 이슬람 세력에게 정복당했으며, 무어인들이 이 곳을 근거지로 한 발렌시아 왕국을 건설하였다. 1094년 레온-카스티야 왕국의 장군 엘 시드가 정복하는 데 성공했으나, 엘 시드가 죽은 이후 무라비트 왕조의 군대가 재탈환하였다.

1236년 아라곤 왕국이 정복하여 편입되었고, 1516년에는 카를로스 1세의 즉위와 함께 출범한 통일 스페인 왕국의 영토로 통합되었다. 스페인 내전 당시에는 마드리드에서 피난 나왔던 공화 정부의 임시 수도였던 탓에 프랑코군의 집중 폭격을 받기도 했다.

주위에 농업지대가 펼쳐져 있어 , 오렌지, 올리브 등이 재배되며, 세간에는 캘리포니아 못지않은 오렌지 산지로 알려져 있다. 발렌시아 오렌지 100% 음료...같은 소리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터. 여기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은 항구를 통해 운반되며, 농업 이외에 조선업이 발달해 있기도 하다.

쾌적한 기후로 관광지로도 유명한데 묘하게 여름날씨가 매우 긴 편이다. 하기야 쌀이 자란다잖아 2015년엔 크리스마스에 25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10월에도 간혹 한낮에는 30도를 훌쩍 넘는 살인적인 기온을 자랑하기도 한다(...) 여러 개의 성당종탑이 도시를 상징한다. 주요 건축물로는 '발렌시아 대성당'이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정오에 이곳에서 '트리부날 데 라스 아과스(Tribunal de las Aguas)'라는 일명 ' 재판'이 열린다. 이 재판은 10세기 이후부터 계속되어 온 역사를 갖고 있으며, 농사를 많이 짓는 지역답게 농부들이 모여 관개수에 관련된 분쟁을 심리해 그 자리에서 심판을 내린다. 특이하게도 모든 절차가 스페인어가 아닌 카탈루냐어으로 진행된다.

발렌시아는 우리가 아는 그 스페인어를 쓰는 중부 지방의 카스티야가 아니라 역사적으로 카탈루냐와 행보를 같이 해왔으며 카탈루냐 문화권 소속이다[1]. 발렌시아 지방에서도 스페인어 화자는 많고 스페인어만 써도 전혀 문제 없지만, 일단 토착 구어는 카탈루냐어고, 상술된 역사적 배경처럼 이슬람 세력을 최종적으로 축출하고 발렌시아 일대를 영유, 개발한 것도 카스티야 왕국이 아니라 아라곤 왕국이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발렌시아 쪽이 카탈루냐 민족주의에 장단 맞추어 놀면 문화, 경제적으로도 아예 바르셀로나 일대의 카탈루냐에 먹힐까봐 카탈루냐 분리주의와 사이가 좋지 않다. 그 예로 발렌시아의 지역 공용어는 카스티야어와 발렌시아어인데, 발렌시아어는 실질적으로 카탈루냐어와 방언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 언어이지만 표준 정서법도 약간 다르게 지정되어 있고 다른 언어로 취급한다. 문화적으로는 카탈루냐와 동질성을 인정하며 발렌시아 자치공동체의 고유함을 강조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카탈루냐 독립 운동을 완고하게 반대하는 성향을 Blaverismo라 하는데, blava는 카탈루냐어/발렌시아어로 파란색이란 뜻으로, 카탈루냐와 발렌시아의 주 깃발은 나머지는 다 똑같지만 발렌시아 주 깃발 왼쪽에 파란색 삼각형이 있어 발렌시아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그러다보니 카탈루냐 분리 시도가 있었던 2017년[2]에 발렌시아는 가담하지 않았다.

현지인들이 놀러가는 곳으로는 한국의 코엑스몰과 비슷한 '예술과학도시'라는 문화단지가 있다. 독특한 건축형태의 건물들이 인상적이며, 수족관, 과학관, 놀이시설, 컨벤션센터 등이 있다. 발렌시아 동물원(Bioparc Valencia)도 스페인에서 인기있는 편이다. 발렌시아의 해변은 상당히 넓게 펼쳐져 있으나, 관광 중심부에서 다소 거리가 있어서 바르셀로나의 바르셀로네타 해변처럼 바글거리지 않아 좋다.

대도시임에도 관광지로서의 인지도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 비해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3] 혼잡도가 덜하고 치안에 대한 불안도 덜하다. 시내 중심부인 성당에서 좀 벗어나면 그냥 사람사는 도시같은 느낌이다. 뚜리아강을 메워서 길게 조성된 공원에는 현지인들이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발렌시아의 치안관련 뉴스가 TV에서 나온다면 십중팔구 이곳이 아니고 아래 2번항목이라고 보면 된다.

중국계 이민자가 많은 듯 하다. 시내 곳곳에서 중국 상점이나 식당이 눈에 띈다.[4] 한국인이 지나가다가 중국어로 말을 거는 사람을 마주칠 수도 있다.

2007년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이라는 F1 서킷이 개장되었으며, 과거 유럽 그랑프리가 개최되었다.

이외에 매년 3월 열리는 라스 파야스(Las Fallas)라고 불리우는 '발렌시아 불꽃놀이 축제', 8월 말에 부뇰(Buñol)이라는 마을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 또한 유명하다. 라스 파야스 축제 기간에는 불꽃놀이와 폭죽이 내내 이어지며 800개에 육박하는 니놋(Ninot)라 불리우는 대형 인형들이 발렌시아 시내에 세워지고 축제 마지막 날에 이 인형들을 모두 불태우는 것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토마토 축제날이 되면 아예 토마토를 트레일러째로 가져다 놓고 사방에서 상당히 많이 던져대는지라 온 도시가 토마토 범벅이 된다. 이때 쓰이는 토마토들은 소위 잉여 생산물 수준인, 거의 먹기 힘든 수준의 토마토를 던진다고 하니 그렇게까지 자원낭비는 아닌듯 하다..[5] 토마토가 주식작물은 아니며, 그리고 이 행사는 원래 똥값이 된 토마토 값 책임지라고 농민들이 토마토 던지며 시위하던 거에서 비롯되었다. 철권 6 BR의 랜덤맵 중에도 있다!

발렌시아 교통은 노선 자체는 버스, 지하철, 트램 등이 잘 짜여진 편이다. 어지간한 도시규모로 잘 깔려있고 노선도 친절하게 그려져 있어 여행객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다만 티켓 구매가 다소 욕 나올 수 있는데 버스와 지하철이 서로 호환되지 않아 환승이 안 되고, 티켓 자체의 가격을 따로 받는다. 예로 버스 10회권은 2+8=10유로, 20회권은 2+16=18유로이며 1회권 요금 및 지하철 요금은 또 다르다(...) 지하철의 경우는 구간(Zona)별로도 요금이 다른데, 가장 열받을 부분은 공항철도를 이용할 때.[6]

이곳을 연고로 하는 야구 구단은 디비시온 데 오노르의 Astros Valencia가 있으며 축구 구단으로 발렌시아 CF, 레반테 UD, 우라칸 발렌시아(Huracán Valencia)[7]가 있다. 위 3개가 정통 발렌시아 팀이고, 그 외로는 비야레알 CF, 에르쿨레스 CF, 엘체 CF 등이 있는데 에르쿨레스를 제외하면 전부 1부 리그팀이며 에르쿨레스또한 2부 리그에서 승격 가능성이 높은 팀중 하나이기 때문에[8] 스페인에서도 강력한 축구 도시이다그래봐야 까딸루냐 우주전함수도권 부자 왕실팀에 밀려서 3인자 취급이지만, 2인자도 아니고 영원한 3인자 으앙 최근에는 유로파 레전드수도권 서민한테도 밀려서 4인자 취급받을 때도 있다

이 곳의 명물로는 오르차타(Horchata), 빠에야(Paella)[9], 사프란, 오렌지[10], 도자기 타일등이 있다.

포드가 발렌시아에 현지공장을 차려서 몬데오쿠가 등을 생산하여 유럽에서 판매 중이다. 기존의 벨기에 겡크에 있던 현지공장을 폐쇄하고 발렌시아로 사실상 이전하였다.

2. 베네수엘라의 도시

Nueva Valencia del Rey. 누에바 발렌시아 델 레이.

베네수엘라 카라보보 주에 있는 도시. 이전에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현재도 수도인 카라카스마라카이보 다음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름의 어원은 1번 항목이다.

대항해시대 당시 스페인군인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현재도 스페인의 색채가 짙다. 베네수엘라 독립전쟁 당시 여러 전투가 여기에서 벌어졌으며, 현재는 유럽인과 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주위에 농업지대가 펼쳐져 있어 잎담배 등이 재배되며, 가축사료나 낙농제품, 담배 등의 생산이 활발하다. 교통 요충지에 자리잡아 이곳에서 생산된 물품들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편리하다. 또한 카라카스와 다르게 치안도 제법 괜찮은편. 그렇지만 발렌시아 서쪽으로 간는건 아무래도 콜롬비아 게릴라나 카르텔의 납치위험이 있다보니 그건 추천못하고. 콜롬비아로 갈거면 차라리 비행기 타고 가라. 애초에 베네수엘라-콜롬비아 국경지대가 베네수엘라든 콜롬비아든간에 우범지대로 악명이 높으며 가끔씩 국경통제가 벌어지기는 하지만 그 기간이외에는 국경을 넘나들기 쉽다보니까(비자가 없이 방문할수 있다.) 게릴라들이나 조폭, 마약상들도 많이 오간다. 그래서 치안이 좋을래야 좋을수가 없는 것.

3. 베네수엘라의 호수

베네수엘라 중부에 있는 호수로, 이전에는 '타가리과 호'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동서 폭이 약 29km, 남북 길이가 약 16km이며, '마라카이보 호'에 이어서 베네수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천연호수이다.

4. 칵테일

오렌지로 만든 칵테일. 이름의 유래는 1의 도시. 베이스는 에프리콧 브랜디이다.

4.1. 재료

  • 애프리콧 브랜디(말 그대로 살구를 씨와 함께 으깨 발효, 증류한 것) 40ml
  • 오렌지 주스 20ml
  • 오렌지 비터스(쓴맛이 도는 오렌지향 리큐르의 종류) 1~2 티스푼만...

제법은 간단. 그냥 재료를 다 배합해 칵테일 잔에 담아내면 된다. 모양새는 그냥 오렌지 주스와 동일. 도수는 배합 비율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배합을 하면 13도 정도. 또 다른 제법으로 샴페인이 추가되기도 한다. 그냥 배합한 상태로 마시기도 하지만 언더 록 스타일로 얼음 넣은 잔에 부어 마시기도 한다.

다만 이 칵테일 재료중 오렌지 비터스는 한국에서 수요가 없어 수입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이 해외어서 구해오지 않는 이상 국내 주류매장에서는 어지간해선 구할 수 없어 그냥 브랜디와 주스만 섞고 치우기도 한다.

요즘은 동량 30ml 또는 주스를 40ml 배합해 달게먹는 경우도 많다 달콤하고 상큼한과일 맛이많이나서 여성분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5. 마비노기의 아이템

마비노기의 아이템. 발렌시아 세트 참조.

6. 네덜란드록 음악 가수

네덜란드록 음악 가수. 과 흡사한 오페라틱 록을 한다. 네덜란드인과 인도네시아인 사이의 혼혈인이다.

7. 기타 동명이인

7.1. 실존 인물

7.2. 가상 인물


  1. [1] 이런 확장된 의미에서 카탈루냐 문화권은 카탈루냐, 발렌시아, 페리피냥, 루시용 일대의 프랑스령 카탈루냐, 발레아레스 제도까지 포함한다.
  2. [2] 주민투표로 독립 찬성이 많이 나왔다며 카탈루냐 공화국 선포를 했지만 스페인은 물론 유럽연합의 반대에 직면했고, 스페인 정부는 헌법 155조(분리 책동 금지)를 발동해 공화국 지도부를 체포하고 자치권을 정지시켰다. 현재까지 중앙정부의 직접 통치중.
  3. [3] 스페인 제3의 도시이지만 남부의 세비야그라나다가 더 잘 알려져 있을 정도다.
  4. [4] 물론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인 그들은 유창하게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5. [5] 실제로 이런 쪽에서 완숙토마토는 탁월하다. 일단 투척하기 쉽고, 걸죽하면서 진득한 느낌이라 맞았을 때 기분이 더러우며, 그러면서도 맞은 사람에게 충격이 약하다. 여기에 붉은 색에 맞으면 파편이 비산하는 점이 임팩트도 강하다. 문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 물론 비난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것도 장점이 된다. 때문에 썩은 계란과 더불어 양대 투척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6. [6] 바로 전 역인 로사스 혹은 그 이전인 마니세스까지는 2존 요금을 받지만 공항은 5존 요금을 받는다. 그렇다고 먼 것도 아닌게, 로사스 역에서 10분가량 걷다가 고속도로 같은 큰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공항이다(...) 그런데 횡단보도가 따로 없는게 함정.
  7. [7] 3부리그 팀으로 2011년에 창단된 신생 팀이다, 갓 태어난 핏덩이 팀이기때문에 2012 풋볼매니저로 초대 감독이 되어서 팀 역사를 처음부터쓰며 라 리가 신계의 두 팀을 때려잡는 매력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우라칸은 재정문제로 파산 후, 해체되어 더이상 현실과 게임 모두에서 찾아볼 수 없다.
  8. [8] 그런데 어떻게 된일인지 13/14시즌은 대차게 말아먹고 있다 승격 도전은 커녕 강등권 탈출도 힘들어보일 정도
  9. [9] 쌀을 많이 재배하는 지역이라 쌀요리가 발달해있다, 또 항구도시이다 보니 해산물도 풍부하다. 발렌시아 사람들은 빠에야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해서, 아로스(arroz)라는 이름의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까딸루냐식 빠에야는 인정하지 않는다.
  10. [10] 스페인에 관심없는 사람도 '발렌시아산(産) 오렌지'라면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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