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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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건강
3. 용어의 파생
3.1. 밥경찰
3.2. 밥한공기 뚝딱 드립
4. 기타
5. 종류
5.2. 소스류
5.4. 육류계란
5.6. 기타

1. 설명

과 무척이나 잘 어울려 눈 깜빡할 사이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하는, 마치 '모르는 사이 밥을 도둑질 맞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반찬을 의미하는 한국의 속어이다. 원래는 밥만 축내는 인간이라는 뜻이었다.

기원이 오래된만큼 인터넷 밈으로서 사용되었다. 2000년대부터 사용되었었다.

당연하겠지만 단순히 맛있는 음식이거나 밥이랑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밥도둑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어지간히 밥과 맛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음식 전부가 밥도둑이 되어 버린다.

일반적으로 음식 자체의 간이 강하거나 자극성이 강해서 단독으로 먹기는 좀 괴롭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적당히 맛이 약해지면서 맛있어지는 반찬 모두에 해당된다. 그래야 반찬 하나에 밥을 '많이' 먹는 밥도둑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 그래서 단순히 짠맛을 강조한 식품만이 아닌 묵은지 같이 신 반찬도 훌륭한 밥도둑이 되며 기본적으로는 짠맛이 주가 되지만, 어떤 식으로든 강한 맛이 나는 반찬이면 밥도둑의 반열에 오를 수도 있다.

음식 자체가 밥과 함께 먹어야 하는 반찬이 아니라 음식 자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때에는 밥도둑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맞지 않다. 그런 것들로는 동물성 식품이 있다. 반찬으로 먹을 경우에는 나름대로 밥도둑이 될 수 있지만 스테이크, 수제 소시지, 생선가스, 계란 프라이 같은 음식은 그 자체로도 식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대표적인 밥도둑으로 불리는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이것만 단독으로 먹기는 힘들고 밥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팸과 같은 , 장조림 등의 염장육류, 굴비, 자반고등어 등의 염장생선, 고추참치, 아귀찜 등의 매운 음식, 명란젓, 창란젓 등의 젓갈류도 마찬가지.

따라서 밥도둑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법은 밥없이 단독으로 먹을수 있느냐, 아니면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다 밥을 많이 먹게 하느냐로 구분이 가능하다. 상술한 음식들 중 스테이크와 커틀렛, 그리고 프레스햄과 굴비를 예로 들면 이중 어느게 밥도둑인지 답이 쉽게 나온다.

2. 건강

사실 이러한 밥도둑류의 음식은 건강에 썩 좋지는 않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짠맛을 덜기 위해 밥만 많이 먹게 되기에 탄수화물 위주의 영양 불균형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최대한 밥도둑에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된 식단으로 먹는게 좋다. 아니면 다른 음식에서 최대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던가. 그냥 밥 대신 잡곡밥 같은 걸 먹으면 그나마 더 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전근대 시절 다른 문화권도 그렇지만 한국 역시 전근대 시절에는 반찬 이외에 염분을 섭취할 기회가 적었다. 따라서 전근대 시절 기준으로 봤을 때 이런 밥도둑과 같은 반찬들은 상대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와 달리 건강에 위협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3. 용어의 파생

3.1. 밥경찰

파생된 드립으로 '밥경찰'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밥도둑과는 반대로 반찬이 하도 맛이 없어서 식욕을 떨어뜨려 밥을 지키게 한다는 뜻. 밥도둑의 반댓말로 보면 된다. 본 의미를 따르자면 도둑을 막는 건 경비이니[1] 밥'경비'라고 불러야 할 거 같지만 '도둑과 경찰' 식의 대응이 워낙 일반적이다 보니 밥경찰이라고 부르고 있다.

짬밥에 이런 소위 밥경찰 메뉴가 특히 많다. 똥국, 고등어 혹은 명태 순살조림, 파래무침 및 질리도록 먹어야 되는 해물/육고기 비빔소스 같은 녀석들이 대표적. 대체로 취사병이 조리하기 어려운 어패류에서 특히 이런 경찰급 메뉴가 자주 튀어나오는 편. 상기 메뉴 외에도 코다리나 조기튀김이 이에 해당한다. 의외로 육고기비빔소스는 말 그대로 고기가 들어간 거라 먹는 사람이 그래도 좀 있다.

3.2. 밥한공기 뚝딱 드립

캬~! OOO 싹싹긁어서 참기름 톡쳐서 쓱쓱 밥비벼먹으면 밥한공기 뚝딱! ㅇㄱㄹㅇ 밥도둑이 따로없음 ㅇㅈ? ㅇ ㅇㅈ

2014년 말 일베저장소에서 파생된 유행어이다. 쓰이는 대상은 위에서 설명되는 것과 상반되는 못 먹을 것들, 더러운 것들, 징그러운 것들이 이 대상에 쓰이며, 더욱 더러운 것일수록 그 드립의 가치가 상승하며 햇반 데워오라는 얘기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XXXXX 등이 있다. 2015년 경에는 댓글마다 밥도둑충이 들끓어서 뚝딱충이라며 싫어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2015년까지만해도 밥도둑 드립을 치면 일베충으로 몰아갔으나 일베산 드립이 으레 그렇듯 디시를 거치면서 은근슬쩍 이미지가 세탁되었다. 덕분에 2018년에 와선 일베드립 아니다, 뭐만하면 일베가 시초냐며 부정하는 등 인싸용어 취급을 받는 중.

이후 남초 오덕 커뮤니티에서 코박죽과 같이 쓰이며 애정하는 캐릭터에게 이상성욕을 분출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겨드랑이라든가 성기 부분에 밥을 비빈다던가 하는 식으로 원조를 생각하면(...) 표현의 수위는 조금 덜한편.

4. 기타

자린고비 설화에서 새우젓 장수가 새우젓을 팔기 위해 한번 맛을 보라고 새우젓을 몰래 갖다 놓았는데 자린고비가 그걸 던져버리며 "저런 것과 밥을 먹으면 밥을 많이 먹게 되니 저런 밥도둑은 버려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린고비 설화의 특성상 새우젓이 아니라 고기나 생선으로 변형되기도 하고 이런저런 유사설화와 합해진 것 같지만. 일본에도 똑같은 설화가 있으며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에서 밥도둑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또한 옛 속담인 "안동 김부자가 자반고등어 껍질에 밥 싸 먹다가 집안 말아먹는다." 에도 자반고등어라는 훌륭한 밥도둑이 등장한다.

밥도둑의 단어와 뜻을 이용한 단백질 도둑이라는 농담도 있다. 매우 훌륭한(?) 성인물을 지칭할 때 쓰는 말.

또한 스프레드 계열을 빵도둑으로 지칭하는 경우도 간간히 보인다.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밥도둑(飯泥棒、飯盗人)이라는 말이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또 일본에 생선 내장을 소금에 절인 '슈토'라는 음식이 있는데 한자표기가 酒盗, 즉 술도둑이다. 이름의 유래도 슈토를 안주로 술을 마시면 "마치 도둑맞은 것 처럼 술이 없어진다" 혹은 "술을 훔쳐서라도 마시고 싶어진다"라는 뜻에서 왔다. 일본 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에서 젓갈은 반찬과 동시에 훌륭한 술안주로도 사용되었다.특히 복어알 젓, 멍게 젓은 일본 내에서 매우 고가의 귀한 안주로 대접받곤 한다.

또 누텔라나 버터, 쨈 종류 등 빵을 많이먹게끔 만드는 재료들을 빵도둑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뿌리바지, 난 등의 빵을 커리에 찍어먹는 인도의 경우 커리도 빵도둑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너무 짜게 된 음식을 밥도둑이라고 돌려 말할 수도 있다.

반어법적인 의미로도 쓰이는데, 게임 실시간 스트리밍 등에서 잔인하고 고어한 연출을 직접적으로 묘사할 경우 해당한다.

영화 아저씨에서는 여기에서 파생된 멘트가 나오는데 이종필이 담당한 노형사가 밥상을 보고 “이모, 반찬이 죄다 잡범(야채)이네. 아니, 어떻게 살인사건(고기)이 하나도 없나?"라는 대사를 한다.

5. 종류

※젓갈, 장류와 같이 기본적으로 간이 강하게 하는 음식(=간이 강해야만 해당 요리가 되는 경우)을 올립니다. 여기에 따라 밥과의 조합이 굳이 필요 없이 단독으로 섭취 가능한 음식(ex: 계란 프라이)은 기재하지 않습니다.

5.1. 김치

5.2. 소스류

5.3. 어패류

  • 고등어
  • 간장게장 - 명실상부한 밥도둑계의 최강자.
  • 고추참치
  • 굴비 - 생선 반찬중엔 대표적인 밥도둑이다.
  • - 조미김도 그렇고 맨 김에 밥 놓아 간장 쳐 싸먹는 돌김도 그렇다. 일본의 김 병조림인 "고항데스요" 도 밥도둑으로 유명하며 만화 따끈따끈 베이커리에도 나온 적이 있다.
  • 낙지볶음
  • 새우장 - 먹어본 사람들은 준 간장게장, 혹은 그를 뛰어 넘는다는 평가를 준다.
  • 양념게장 - 간장게장의 뒤를 잇는 밥도둑의 2인자. 매콤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
  • 연어장 - 2010년대 중반 이후 신종 밥도둑으로 뜨기 시작했다.
  • 오징어볶음
  • 젓갈 - 호불호는 갈리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좋아한다. 특히 명란젓이 가장 대표적인 밥도둑이며 오징어젓도 그렇다. 그 외엔 멸치젓과 갈치 속젓도 밥도둑에 해당된다.
  • 진미채
  • 참치마요 - 참치마요에 간장을 섞는 반찬은 외항선원들이 즐겨먹는 반찬이다.참치마요 삼각김밥

5.4. 육류계란

5.5. 채소

5.6. 기타


  1. [1] 도둑을 막는 것은 경비원이다. 경찰절도 사건이 발생한 다음에야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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