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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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o. 28

제럴드 뎀프시 "버스터" 포지 3세
Gerald Dempsey "Buster" PoseyⅢ

생년월일

1987년 3월 27일 (32세)

국적

미국

출신지

조지아 주 라스버그

출신학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신체조건

185cm / 92kg

포지션

포수, 1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번 (SF)

소속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9~)

계약

2015 ~ 2021 / $167,000,000

연봉

2019 / $22,177,777

수상

6× All-Star (2012, 2013, 2015, 2016, 2017, 2018)
NL MVP (2012)
NL Rookie of the Year (2010)
3x World Series Champion (2010, 2012, 2014)
4× Silver Slugger Award (2012, 2014, 2015, 2017)
Gold Glove Award (2016)
NL Hank Aaron Award (2012)
NL Comeback Player of the Year (2012)
NL Batting Champion (2012)

WBC 우승 반지

2017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10

2012

2014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커리어 초반
2.2. 2010년
2.3. 2011년 : 부상
2.4. 2012년 : MVP
2.5. 2013년
2.6. 2014년
2.7. 2015년
2.8. 2016년
2.9. 2017년 : WBC 우승
2.10. 2018년
2.11. 2019년
3. 플레이 스타일
4. 이모저모
5. 연도별 기록
6. 수상내역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이자 2010년대 메이저 리그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는다.

야구계의 대표적인 "엄친아"다. 빅마켓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백인이면서 깔끔한 외모에, 선수로서 달성할수 있는 모든 업적을 모두 달성했다. (신인왕, MVP, 우승반지 등은 물론이고 큰부상 이후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올해의 재기상까지 수상했다)

포지는 그의 아버지인 Gerald Dempsey Posey II와 같은 이름으로 Gerald Dempsey Posey III이 되었다. 포지의 등록명인 Buster는 이름이 아니고, 아버지의 어릴 적 별명이다.

2. 선수 경력

2.1. 커리어 초반

2005년 드래프트 50라운드에 LA 에인절스에 지명되었으나,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 진학한다. 포지는 2008년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와 최고의 포수에게 주는 자니 벤치 상을 수상하면서 이미 아마 레벨에서는 최고의 포수로서 명성을 얻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번째 픽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역대 최고액인 620만 달러의 계약금에 사인한다.

마이너 레벨에서는 별다른 적수가 없을 정도로 잘 나가 신인으로 데뷔 첫 해인 2009년 이미 잠시 메이저리그 물을 맛 봤다.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였지만, 첫 해부터 쓰면 FA가 빨라지고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빨리 얻게 되는 관계로 2010년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출발.

2.2. 2010년

하지만 2010년 주전 포수 벤지 몰리나가 부진하자, 결국 포지의 콜업을 미룰 수가 없었다. 마침내 2010년 5월 29일 일단 콜업해서 1루수를 맡기면서 메이저리그에 본격적으로 데뷔시켰다.[1] 그리고 몰리나가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가면서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했다.

어린 포수라서 경험이 부족할 줄 알았지만, 수준급의 타격 실력[2]과 준수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포수 부분의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이 특징. 18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을 이끌었고, 결국 포지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다. PO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월드시리즈에서도 3할에 홈런 1개를 치면서 활약, 데뷔 시즌 포수가 팀의 첫 우승을 이끌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신인상을 차지한 것은 당연했다.

2.3. 2011년 : 부상

2011년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가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홈 충돌로 인해 발목이 부러지고, 인대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되었다. 미국에서도 포지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금 포수를 보호하는 문제를 두고 격론이 벌어지는 중이긴 하지만 보수적인 야구계에서는 포지의 홈플레이트 블로킹시도가 너무 성급했다는 실수라는 것이 중론. 메이저리그 최고 레전드 포수 중 하나인 자니 벤치는 포지의 플레이를 '4차선 고속도로 한 가운데 고장난 차를 세워두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3]

단 이 부분은 오해의 여지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당시의 리플레이상 포지는 홈플레이트를 '블록'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블로킹'이라고 하는 건 옳지 않다. 포지는 빨리 포구하기 위해 홈플레이트 앞쪽으로 약간 나가있었으며, 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자 커즌스는 정당한 홈 승부를 노리고 포지에게 쇄도했다. 커즌스의 이러한 플레이는 MLB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반복돼왔던 플레이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삼지는 않았다. 문제는 타이밍상 포구가 정확했다면 태그 아웃이 가능했는데 포지가 급한 나머지 송구를 제대로 받지도 않고 블로킹 시도를 하다가 자세를 완전히 잡지 못한 것.

당연하지만 포지에게 아쉬운 점이라면 커즌스가 포지 본인에게 돌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부상 위험이 적은 자세로 포구 자세를 바꿀 수 없었다는 것. 커즌스가 포지에게 쇄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니나 각종 설문 조사로 미루어본 현지 의견은 3:7 정도로 커즌스의 플레이에 문제가 없다는 정도다. 현역 포수출신 감독인 마이크 소시아나 다른 포수출신 야구인들은 대부분 커즌스의 플레이를 정당한 것으로 평했다. 단 SF의 단장 브라이언 세이빈과 야구 칼럼니스트 롭 네이어 등은 커즌스의 플레이를 크게 비판한 바 있다.

2.4. 2012년 : MVP

전반기까지 .289 .362 .458 비율스탯과 10홈런 43타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11년의 끔찍한 부상은 깨끗이 잊어버린 모양.

그리고 후반기 들어 3할 8푼에 육박하는 타율, OPS 11할을 기록하며 무지막지한 타격을 이어가더니 단숨에 가장 유력한 리그 MVP 후보로 부상했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포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서부지구 제패에 성공했다. 최종스탯은 .336 .408 .549 24홈런 102타점으로 무려 포수로선 70년만에 내셔널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게다가 메이저리그 통합 타격왕이며 조정 OPS도 리그 1위. 이쯤되면 09시즌의 조 마우어 부럽지 않다.

그 결과 행크 애런 상과 올해의 재기상,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것은 물론 생애 첫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되었다.

2.5. 2013년

시즌 개막 직전 빅딜 소식을 전해왔다. 기존 800만불짜리 단년계약을 대체하는 9년 $167M+ $22M 클럽옵션(300만불 바이아웃)의 크고 아름다운 계약으로, 부상 위험이 큰 포지션인 포수로서 최초의 9년 보장 계약이라는 신기원을 열었다.

사이닝 보너스 $7M

2013년 $3M

2014년 $10.5M

2015년 $16.5M

2016년 $20M (당초 연봉조정기간)

-

2017년 $21.4M (당초 FA 기간)

2018년 $21.4M

2019년 $21.4M

2020년 $21.4M

2021년 $21.4M

2022년 $22M (클럽옵션) 또는 바이아웃 $3M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이 계약기간은 자이언츠 역사상 가장 긴 계약이자 포수가 맺은 가장 긴 계약이다.(금액은 마우어에 이어 2번째). 또한 서비스타임이 3년 이하인 선수 중 가장 큰 금액의 계약 (기존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80M)이자 서비스 타임 4년 이하인 선수중 가장 큰 계약 (기존 토드 헬튼의 $151M)이다.

포지는 연봉 조정기간 4년 동안 총 $57M을 받게 됨으로써 역사상 3번째로 많은 금액을 연봉조정기간 동안 받게 되었고, 포수로서는 당초 마이크 나폴리의 총 $20.8M이 최고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월 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상황이 나왔는데, 파블로 산도발이 3번으로 출전하고 포지가 4번으로 공식적으로 배팅 오더가 나왔는데 포지가 3번의 차례에서 타격을 하여 적시 2루타를 쳤다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항의로 부정타격으로 간주되어 아웃으로 처리되고 다시 4번 타순에 들어서서(...) 범타로 물러났다. 경기 결과상으로는 산도발은 억울하게 아웃을 당하여 스탯을 깎아먹은 셈이 되었고, 포지도 적시타를 날려먹었으며, SF 팬들은 멘붕에 빠졌다. 게임 로그를 보면 산도발은 타석에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포수 땅볼이 되었고(...) 포지는 백투백 앳뱃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2013시즌 전체 성적은 148경기 .294 .371 .450 15홈런 72타점으로 2012년에 비해 스탯이 꽤 하락했다. 전반기에는 그래도 2012년과 비슷한 비율스탯을 찍었지만 후반기에 광분했던 2012년과 다르게 후반기에 홈런 2개에 장타율 3할대로 처참히 부진하면서 스탯을 깎아먹었다. 그래도 포수 주제에 조정 OPS가 140에 육박한다는 점이 함정. 브루스 보치 감독의 분석은 2013년 자이언츠 투수진의 총체적인 부진이 포지로 하여금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했고 이것이 그의 체력저하로 이어져서 후반기엔 힘이 빠져버렸다는 것.

2.6. 2014년

위와 같은 점 때문인지 2014시즌을 앞두고 근육량을 늘려서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포수 출장경기의 1/4정도를 1루수로 출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력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시즌 내내 팀의 1루수 브랜든 벨트가 부상에 시달리면서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하여 1루로 출전한 것 역시도 있다. 팀 린스컴의 두번째 노히트노런을 이번엔 포수가 아닌 1루수로서 지켜보았다.

전반기에는 .277/.333/.423/.757/10HR이라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지 않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이 성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26.5%라는 높은 LD%에 비해 .277의 BABIP으로 운 역시도 따라주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2012년과 2013년 모두 올스타전에 출전하였지만 3년 연속 출전에는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후반기들어 맹타를 휘둘렀는데, 후반기의 타격성적은 .354/.403/.575/.978/12HR이다. 그런데 후반기의 LD%가 떨어진 반면 BABIP은 확 상승하였는데, 전반기의 불운을 후반기 운빨에 몰아넣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를 통하여 자신의 시즌 성적을 .311/.364/.490/.854/22HR/fWAR 5.7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였고, 후반기 맹활약으로 인하여 MVP후보로까지 거론되게 되었으나 MVP 최종후보 3인에서 제외되며 두번째 MVP를 수상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포수로써 전경기를 출장하며 체력소모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246/.312/.246이라는 타격스탯을 찍었는데, 잘 보면 장타율과 타율이 같다. 즉, 장타를 하나도 치지 못한것... 하지만 결국 팀은 2014년 월드 시리즈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하는데 성공하였고, 포지는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뒤 5년간 3개의 반지를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시즌 후 NL 투수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매디슨 범가너와 함께 유력한 경쟁자로 꼽혔던 조나단 루크로이를 제치고 NL 포수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하였다. 이로써 포지는 5년간 3 x 월드 시리즈 (2010, 2012, 2014), NL MVP (2012), 2 x 실버 슬러거 (2012, 2014), NL Rookie of The Year (2010), NL 재기상 (2012), NL 행크 아론 상 (2012), 2 x NL 올스타 (2012, 2013)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젊은 나이에 이루게 되었다. 이제 전성기에 들어갈 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 화려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재밌는 점은 두번째 올스타를 제외하면 전부 짝수해라는 것. 즉, 포지가 잘해야 팀이 잘한다고 볼 수 있다. 골드글러브만 획득하면 리그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은 다 받는다!

2.7. 2015년

.318 .379 .470, OPS .849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타격성적을 기록했다. 19홈런 95타점으로 아쉽게 20홈런 100타점을 놓쳤다.

또한 커리어 세 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됐고, 2년 연속으로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보다 1루수 수비를 본 이닝수가 늘었다.[4]

2.8. 2016년

소속팀과 함께 짝수해를 맞아 커리어 4번째 월드시리즈 반지를 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았던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57승 33패 승패마진 +24를 찍으면서 7월 10일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포지는 .292 .366 .478 11홈런 42타점을 거두면서 팀의 전체 1위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후반기에 크게 부진했는데, 이때 거둔 30승 42패는 2016시즌 후반기 뒤에서 4등에 해당하는 성적이었으며 2016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0팀 중에서 후반기 승률이 5할이 되지 못하는 팀 역시 샌프란시스코가 유일했다. 포지 역시 매우 부진했는데, .282 .357 .383 3홈런 38타점을 거두었다. 후반기 포지의 부진은 2013시즌의 포지에게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2016시즌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는 후반기에 매우 부진했는데, 특히 불펜에서 심각한 수준의 방화가 자행되었다. 이 때문에 포지라는 믿을 수 있는 포수의 기용이 강제되었으며, 덕분에 포지는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서 마스크를 써야했다(122경기). 2013시즌 포수로 119경기를 뛴 포지가 후반기에 대차게 망하자 샌프란시스코는 2014 - 15 두 시즌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쓴 경기가 각각 109 - 103경기로 포지의 관리를 매우 철저히 했다. 그러나 2016시즌에는 여유있는 운영이 여의치 않았다.

결국 포지는 .288 .362 .434 14홈런 80타점의 성적으로 포지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포지가 시즌아웃된 2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OPS 8할이 무너진 성적이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가장 부진한 풀타임 시즌을 기록하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실버슬러거 3연패에는 실패했으나 생애 최초로 포수부분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게 되었다.

2.9. 2017년 : WBC 우승

2017년 3월에 열린 WBC에 미국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이번 미국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중 가장 슈퍼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는 포수 포지션을 조나단 루크로이와 더블 스쿼드로 소화하며 조국의 사상 첫 WBC 우승을 달성한 후에 정규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정규시즌 시작 후 꾸준한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홈런 지표와 누적된 피로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지만 그래도 간판다운 모습이다.

5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초 헌터 스트릭랜드가 독단으로 하퍼를 맞추자 하퍼를 말리지 않은 행동을 놓고 논란이 일어났는데, 비판하는 쪽인 아무리 스트릭랜드가 잘못했어도 같은 팀 동료를 감싸줄 생각을 안 했다는 의견부터 쫄보라는 둥의 온갖 막말이 쏟아졌다. 옹호하는 쪽은 시키지도 않은 머저리 짓을 스트릭랜드가 갑자기 저질렀는데 황당하여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순간적으로 판단하기 쉽겠냐는 것이 주된 내용.

꾸준히 타격 1위를 유지하며 팀을 캐리하고 있었지만..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초까지만 해도 MVP를 수상한 2012년 이후 최고의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으나, 2011년에 다쳤던 발목을 또 다치는 바람에 타격 페이스가 급락했다.

발표된 올스타전 명단에 팀에서 유일하게 뽑혔으며 4번 포수로 선발출장한다.

후반기에는 발목 부상의 여파로 장타력이 실종되어 버렸다. 7~8월 동안 홈런을 달랑 2개밖에 치지 못했다. 그래도 탑 클래스의 선수 답게 부상을 달고도 타율,출루율만큼은 괜찮게 유지하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320/.400/.462/.861 158안타 12홈런 67타점으로, 홈런을 많이 쳐내지는 못했으나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시즌 종료 후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실버 슬러거 수상에 성공하며 통산 4번째 수상을 일궈냈다.

2.10. 2018년

엉덩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단 5홈런과 40타점에만 머물렀고, .286 /.360 /.386 /.746의 슬래시 라인에 머무르면서 포수로의 수비도 프레이밍 능력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았다가 처음에는 8월 21일자로 엉덩이 수술을 받는다고 처음에 알려졌지만, 수술은 현지 시간으로 26일에 받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재활 기간은 6개월에서 8개월이 소요되며 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마감한다고 한다.

2.11. 2019년

5월 1일 LA 다저스 전에서 9회말에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하락세를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

후반기 첫 경기였던 7월 12일 밀워키 전에서 연장 10회초에 통산 5번째 그랜드슬램[5]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타율 .257 출루율 .320 장타율 .368 OPS .688 7홈런 38 타점 34 볼넷 71 삼진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함으로서 한시대를 풍미한 포지 역시 하락세는 어쩔 수 없다는 걸 보여준다. 그나마 계약이 2년만 남은 건 자이언츠로서는 다행이지만.

다만 수비스탯은 여전히 준 골든글러브 수준으로, 포수 포지션 자체로서의 생명력은 아직 쌩쌩하다. 다만 이는 포지 데뷔 후 거의 처음으로 좋은 백업인 스티븐 보트가 수비를 나눠 맡아 줬기 때문일 수도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현역 원탑 공수겸장 포수.

부상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년 3할 타율과 20홈런을 보장해주고 볼넷을 많이 얻는 편은 아니지만 삼진 개수도 많은 편은 아니라서 포수로서의 공격력은 리그 원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실제로 포지의 2015년까지의 통산 조정 OPS 141은 러셀 마틴, 브라이언 맥캔, 야디어 몰리나 등 리그에서 알아주는 엘리트급 포수들조차도 커리어 하이 시즌에나 비슷하게 찍어 본 성적이다. 더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파크가 상당한 투수 친화 구장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의 타격 실력은 더더욱 좋은 평가를 받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포지의 수비력이 절대 나쁜 편이 아니고 오히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역대급 수비력으로 평가받는 야디어 몰리나라는 당대 최강의 수비력을 가진 포수가 있어서 평가절하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대학교 시절부터 포수를 맡아본 선수치고는 상당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동료 투수진의 말에 의하면 포지가 투수를 편안히 리드하는 능력이 좋다고 하며 프레이밍 능력은 오히려 몰리나를 능가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실제로 2016년에는 여러 스포츠 매체에서 포지의 프레이밍 지수가 거의 27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몰리나는 대략 10점으로 6위를 차지핬다.[6] 대학 시절 마무리 투수 경력이 있을 정도로 어깨도 좋은 편이라 매년 3할 이상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다만 자신의 어깨를 과신하는 경향이 있어서 무리한 송구를 하는 장면이 더러 보이긴 한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 필딩 바이블 어워드 포수 부문 수상자로 결정되어, 포수 수비력 역시 리그 원탑 수준으로 올라왔음을 입증했다.하지만 몰리나 한테 강탈당하고 말았다. 올해의 수비수 포수부문 2년 연속 수상도 기록했다. 게다가 1루수비도 2014년부터 일취월장하여 UZR/150이 10이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DRS도 양수를 기록하며 체력안배를 위한 1루 출전임에도 상당히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팬그래프 WAR 계산이 프레이밍을 반영하게 되면서 커리어 WAR이 대폭 상승하였다. 포지의 경우 현장이나 팬들의 평가에 비해 세이버 스탯상으로는 저평가된다는 말이 많았는데, 프레이밍 반영 결과 커리어하이인 2012년 WAR은 10을 넘어가는 등 현역 최고의 엘리트 포수로서의 면모가 스탯으로도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2018 시즌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노쇠화 징조를 보이며 2년 연속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아무래도 11년에 당한 관절부상이 타자로서의 생명력을 줄이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본능적인 운동신경은 변하지 않아 좋은 도루저지율과 프레이밍, 블로킹은 여전하다. A급 수비능력의 평범한 메이저리그 포수인 정도.

4. 이모저모

  • 빅 마켓 팀의 간판이자 클럽하우스 리더이기도 하고 백인에 잘생긴 외모로 팬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신인왕을 수상한 2010년 저지 판매 순위에서도 전체 19에 올랐고, 이는 팀 내에서는 린스컴(10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18위가 라이언 하워드, 20위가 에반 롱고리아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인기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앳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벌써 결혼하여 자식까지 얻은 유부남. 2009년 고교시절부터 사귀던 애인과 결혼하였고, 2011년엔 이란성 쌍둥이를 얻어 아들과 딸을 가진 아버지가 되었다

사실 자이언츠 선수들 가운데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한다 사실은 이 날 그랜드 슬램을 치고 활약했기 때문에 다들 놀려줄려고 무시하는 척 하는 것이다. 나중에 맷 케인이 눈치없게(?) 반겨주는 걸 볼 수 있다.
  • 대학 야구 역대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었던 버스터 포지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학 야구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인 자니 벤치 상의 이름이 2019년부터 버스터 포지 상으로 변경된다.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7][8]

2009

SF

7

17

2

0

0

0

1

0

0

0

4

.118

.118

.118

.235

-0.2

2010

108

443

124

23

2

18

58

67

0

30

55

.305

.357

.505

.862

4.1

2011

45

185

46

5

0

4

17

21

3

30

55

.284

.368

.389

.756

1.9

2012

148

610

178

39

1

24

78

103

1

69

96

.336

.408

.549

.957

10.4

2013

148

595

153

34

1

15

61

72

2

60

70

.294

.371

.450

.821

7.2

2014

147

605

170

28

1

22

72

89

0

47

69

.311

.364

.490

.854

7.8

2015

150

623

177

28

0

19

74

95

2

56

52

.318

.379

.470

.849

6.5

2016

146

614

155

33

2

14

82

80

6

64

68

.288

.362

.434

.796

6.5

2017

140

568

158

34

0

12

62

67

6

61

66

.320

.400

.462

.861

4.8

2018

105

448

113

22

1

5

47

41

3

45

53

.284

.359

.382

.751

2.4

2019

MLB 통산
(9시즌)

1144

4708

1276

246

9

133

552

635

23

450

563

.306

.375

.465

.840

51.1

6. 수상내역

2010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크리스 코글란
(플로리다 말린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크레이그 킴브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012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라이언 브론
(밀워키 브루어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앤드류 맥커친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2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타격왕

호세 레예스
(뉴욕 메츠)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클 커다이어
(콜로라도 로키스)

2012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행크 애런 상

맷 켐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폴 골드슈미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2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

랜스 버크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6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포수 부문

야디어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터커 반하트
(신시내티 레즈)

2012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실버 슬러거 포수 부문

브라이언 맥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디어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4-2015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실버 슬러거 포수 부문

야디어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윌슨 라모스
(워싱턴 내셔널스)

2017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실버 슬러거 포수 부문

윌슨 라모스
(워싱턴 내셔널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1. [1] 이 콜업 타이밍 때문에 2012년 종료 후 수퍼2 연봉조정 대상자가 되었다.
  2. [2] 팀 동료인 팀 린스컴은 포지를 보고 '포수마스크를 쓴 테드 윌리엄스를 보는거 같다'고 평가했다.
  3. [3] KBO만 해도 홈플레이트에서 어정쩡하게 대쉬하다 심한 부상을 당한 선수가 많으니(김태균, 전현태) 말린스 주자의 플레이는 정상적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4. [4] 2014년 261이닝, 2015년 323.2이닝
  5. [5] 4년만에 나온 그랜드슬램이다.
  6. [6] 프레이밍 지수가 27이면 투수의 승리수를 포수가 가져와줬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7. [7] 포수 프레이밍 반영으로 인한 수치변경.
  8. [8] 변경 전엔 38.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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