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규

1. 소개
2. 그의 명대사

1. 소개

이름

우오즈미 준(魚住純)

학교

능남 고등학교 3학년

신장

202cm

체중

90kg

포지션

센터(C)

등번호

4번

라이벌

채치수

취미

요리

별명

두목 원숭이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시노 유키마사/김준(전기), 신흥철(후기)(비디오), 김관철(SBS)[1].

능남고교 농구부 3학년. 포지션은 센터.

능남 농구부의 주장이자 메인 센터로 채치수 못지 않은 우락부락한 외모로 강백호두목 원숭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출중한 농구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채치수에게 라이벌 의식을 품고 있다. 무려 키가 202cm[2] 에 달하는 명실상부 카나카와현 최장신 센터. 하지만 몸무게는 의외로 90kg. 덩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체중을 가지고 있다.[3]

채치수의 라이벌로 둘 다 나란히 이정환의 해남대부속고 김수겸상양고교에 밀려 지역예선에 머물렀다. 1차전도 통과 못하는 북산에 비하면야 4강권에서 뛰는 능남이 낫긴 하지만. 마땅히 골밑을 맡길 만한 믿음직한 선수가 없는 능남의 상황에서[4] 실질적인 능남고교의 기둥이라고 할 만한 플레이어인데[5] 작중에서는 이상하게 파울로 인하여 플레이에 영향이 생기거나 퇴장당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6][7] 그리고 변덕규가 나가가기 무섭게 중심이 부족한 능남은 손도 발도 못쓰고 관광버스를 타는 일이 잦다.

다만 겉보기와 달리 생각이 많고 다소 섬세한 측면도 보인다. 더군다나 은근히 허당스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연습을 한 덕인지 그런데로 준수한 자유투를 보여주는 채치수와는 달리 성공률이 꽤 떨어지는 데다가, 초보자도 잘 안 할 만한 에어볼(...)까지 한 번 나왔다. 도내 정상급 센터이자 나름 수 년의 경험을 지닌, 강호팀의 주장임을 생각하면 다소 눈물 나는 대우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농구선수 경력 2개월에 불과한 강백호도 주인공 보정을 받아 자유투 2개 중에 1개는 최소 성공시키는 것을 보면 그저 안습.

보기와는 달리 노력파. 처음 농구부에 입단했을 때는 중학교 때 '빅 주니어'[8][9]라는 별명대로 1학년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지만 성장이 더디고 체력도 부족했기에 연습할 때마다 매번 토하고, 그런 자신을 주변인들은 키만 큰 놈 취급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체력이 부족한데 중학 농구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는 이상한 점은 그냥 넘어가자.[10] 근데 중학교 때에도 농구를 했다는 놈이 고등학교 때에야 역시 거구인 채치수를 주의했다는 건...아예 농구를 그만두려고까지 했었지만, 유명호 감독이 "내가 아무리 명감독이라 하더라도 나는 너를 크게 만들 수는 없다. 덕규야, 네 키는 정말 멋진 재능이다"라는 말에 감명받아 그 때부터 연습에 몰두하면서 능남고의 주전센터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라이벌인 채치수와는 2학년이 되어서 인터하이 지역예선 경기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능남은 윤대협의 대활약으로 북산을 가볍게 이겼지만 변덕규는 채치수에게 신나게 털렸다.[11] 이 사건이 그에게 큰 자극이 되었는지 그렇게도 싫어하던 풋워크[12]를 반복하여 단련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13]

채치수와 같은 3학년에 둘 다 전국대회에 나가지 못했기에 마지막 기회로 전국대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현 내 최강팀인 해남대부속고와의 경기에서 키와 덩치로 훨씬 밀리는 전호장에게 인 유어 페이스 덩크를 당하고 그걸 막지못하여 굴욕감에 떠는 수모를 당하며 거기에 5반칙 퇴장을 당하고 팀은 패배하고 만다. 해남의 센터고민구 의 파울 유도로 인해 4반칙 상태가 되자, 이에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5반칙으로 퇴장당한다. 이 때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채치수의 평가가 압권. "심판과 싸우다 퇴장당하다니... 어리석은 놈! 주장의 자격이 없어." 이걸 보던 이정환도 비웃듯이 "멍청한 놈, 위급한 순간에 파울로 공격을 막는 건 흔하지만 심판에게 대들어 퇴장당하게 되는 건 흔치 않아!"라고 퇴장당하는 변덕규를 비아냥거렸다.[14] 사실 3반칙이던 변덕규가 황태산을 허태환이 교체하자마자 이정환이 고민구에게 "민구야, 변덕규를 파울 유도로 퇴장시켜." 라고 지시했었는데 목적을 이룬 셈이었다. 그와중에 엿듣긴 했어도 할 수 있는게 없는 윤대협의 어이털린 표정이 일품이다.더 안습한 건 변덕규의 전반 반칙 수가 1개였는데 후반에 4개가 누적되어 퇴장당했다. 게다가 강백호는 단연 5경기 퇴장의 막장 기록을 세우긴 했지만 상양 이전까지는 왕초보라서 빠져도 아무 상관 없을 정도 기량이었고,[15]그 상양 경기에서도 오히려 은근히 분위기를 만들며 경기시간이 1분 50초 남은 시점에서 퇴장했다. 이후엔 그런 것도 없고, 4파울도 이상하게 안 보인다. 그 반면 변덕규의 해남 경기 퇴장은 변명할 여지없이 패배의 일등공신(...). 퇴장에다가 테크니컬 파울로 프리스로 2개를 거저로 줬다.어차피 4반칙이 디펜스 차징이라 어차피 자유투였지만.

나중에 마지막 남은 한장의 출전티켓을 놓고 북산고교와 맞붙는데, 전반에는 대단한 활약을 해냈다. 발목 통증과 안선생님의 부재를 의식한 채치수를 상대로 3연속 야투를 성공시켰고, 강백호가 전호장처럼 인 유어 페이스 덩크 슛을 날리려고 하자 가차없이 공과 같이 힘으로 눌러 바닥으로 내던져 막았고 또한 강백호가 전반에 불안감으로 제대로 실력을 못 보여준 채치수를 대신하여 두목원숭이 널 막겠다고 하자 대체 누가? (너무 작아서) 안 보이는데? 라고 대꾸했다. 우습게도 이 경기 당시 강백호의 블로킹이 심판에게 무효화되어 따지려다가(이때 강백호는 볼텐딩 자체를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서태웅이 발로 엉덩이를 차며 "저 2미터 멀대처럼 되고 싶냐?" 이라고 강백호에게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며 변덕규를 디스했다. 그리고 서태웅은 "멍청아,누구처럼 심판에게 대들어 퇴장이나 당하지 마라."라고 빈정거렸는데 강백호는 "아니! 내가 누구처럼 심판에게 대들다가 퇴장당하는 멍청한 짓을 저지를거라고 본 거냐?"라고 대꾸했다. 당연히 죄다 변덕규를 향한 비아냥거림이었으니 변덕규는 아주 폭발직전 분노로 부르르 떨며 "이,애송이들이...!" 라고 화를 참아야 했다.[16]

하지만 후반에는 여럿 반칙을 저질렀고 강백호의 공격을 블로킹하다가 4반칙 상태가 되고 말았고 이 때문에 교체당했는데, 변덕규가 없는 동안 백업센터 하상태가 나왔던 능남은 북산에게 신나게 털렸다.[17]

다시 코트로 복귀했을 때는 채치수에게만 집착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어 골밑에서 궂은 일을 혼자 담당하며 윤대협의 득점을 도와 대역전극을 보여주나 했지만, 결국은 북산고교에 져서 출전티켓을 넘기고야 만다. 경기가 끝나자 조용히 있다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고 그 모습을 본 황태산도 같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경기가 끝나고 난후 숙적 채치수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콧잔등이 시큰해지게 만드는 명장면. 흔히 만화에 나오는 혼신의 승부를 한 라이벌의 건투를 빌며 이후 가끔 출연하는 역이 된다.

허나 계속 농구를 할 생각이던 채치수와는 달리 변덕규는 고등학교가 끝나면 아버지의 가업을 잇겠다라는 약속을 한 상태였기에 은퇴하게 된다. "나의 꿈은 요리사다"라고 한 거 보면 애초에 고교 3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이었던 것 같다. 역시 여운이 많이 남은 고교생활이었는지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기 바란다는 훈훈한 말을 못 끝내고 울먹거린다.

지역까지 다른 전국대회지만 역시 산왕과 맞붙는 북산이 신경쓰였는지, 채치수를 응원하러 관람석에 온다. 산왕전에서 채치수가 전국적인 강팀 산왕공고센터 신현철에게 열심히 털리고 있을 때 잠시 코트로 칼을 들고 난입해 무를 깎으면서 진흙투성이가 되라고 조언해 채치수를 일깨워 채치수를 다시금 기운차리게끔 한다.[18] 복장이나 비유, 고기 魚자가 들어가는 성,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잇기로 약속했다는 가업이라는 것은 일식집이다.[19][20] 가자 미스터 초밥왕! 그러나 이 장면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본격 사이코 난입이다. 수많은 인파가 있는데 칼들고 경기장 한복판에 칼을 들고 나타나다니 지금 시대였으면 저 장면이 휴대폰에 찍혀서 '경기장 안전실태, 흉기를 든 관중 난입'이라며 뉴스에 오를지도 모를 노릇.

'10일 후'에서는 주장을 맡긴 윤대협이 하라는 주장은 안 하고 낚시나 하고 있기 때문에 조바심내면서 여전히 농구부를 들락날락하는 듯. 본인도 하라는 가업은 안 잇고…….

TV시리즈 오리지널 에피소드[21]에서는 가업을 이은 후에도 전국대회 전에 한번 급조된 드림팀의 일원으로 북산과의 연습시합에 잠시 나온다. 여기선 그동안 주장이란 중압감에 눌러 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변덕규가, 자신을 아주 제대로 활용하는 포인트 가드 김수겸과 골밑에서 자신의 부담을 덜어주는 백업센터 성현준 덕분에 채치수도 놀랄 정도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다. 하긴 그도 그럴 것이 카나가와 4대 센터 중 2명이 골밑에 버티고 있으니..

작품 내에서 이정환, 채치수와 함께 손꼽히는 노안. 어찌보면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획득한 이정환보다 더 놀림당하기도... 산왕전을 보기 위해 관중석으로 가던 도중 만난 김판석이 "나보다 큰 놈이 있었나?"하더니 함께 동행했던 아저씨[22]"저 녀석은 고교생이 아닐거다. 저 얼굴을 봐라"[23]라는 디스발언을 했고, 신현철도 경기장에 난입한 변덕규를 보더니 "채치수 아버지인가?"라고 생각했을 정도. 그게 아냐 게다가 관중들 사이에서도 "누구야? 채치수 학부형인가?"하는 반응이 있었다. 어쩌면 채치수나 이정환과는 비교도 안되는 작중 최강 노안일지도...

채치수와 같은 고릴라 계통이라[24] 채치수와 악수를 하거나 포옹을 하면 둘 다 아이유고릴라화(!) 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그 외에도 강백호의 필살기에 여러 차례 희생 당한다. 연습경기에서는 훅훅 디펜스에 당황해 강백호에게 볼을 뺏기고, 인터하이 예선에서는 경기 초반에 채치수에게서 바스켓 카운트 자유투를 얻었으나, 강백호의 저주 때문에(?) 에어볼을 시전하며 북산에게 공격권을 넘겨준다(...)

보면 다른 4대 센터 중에서 딱히 무기라고 할 만 한게 보이지 않는 선수다(...). 성현준은 4대 센터 중 공격 옵션이 가장 다양하고, 고민구는 신중하고 끈기 있는 플레이로 스크린, 리바운드에서 힘을 발휘하는데다 채치수는 뛰어난 골밑수비능력과 득점감각을 지닌 정통파 전국구급 센터이다. 하지만 변덕규는 4대 센터 중 가장 큰 키가 돋보일 뿐, 공격력은 채치수만 못하고 공격 루트는 성현준보다 단순한데다 파울 트러블에 시달리는 등 완성도가 모자란 모습을 보인다. 어찌 보면 스펙은 강하지만 섬세한 멘탈과 모자란 재능 때문에 이를 잘 살리지 못하는 편이라고 할 수도 있다.

단 지역 예선에서 북산과 결전을 벌일 때는 4파울을 달고 4쿼터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역대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인다. 라이벌로서 채치수의 득점 감각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아예 빅맨 센터로서 리바운드와 패스, 스크린 등 보조 플레이에 전념함으로써 비로소 재능이 빛을 발한 것. 파울에 가깝게 채치수를 돌파하려고 시도하거나 블로킹하는 아슬아슬한 플레이는 물론이고, 리바운드를 사수하거나 스크린 도중의 가벼운 페이크로 채치수의 동작을 지연시키는 등 팀플레이에 뛰어난 기여를 한다. 이 때 독백으로 읊조린 명대사가 내가 30점, 40점을 딸 필요는 없다! 우리 편에는 점수를 딸 수 있는 녀석들이 있다! 이 깨달음은 이후 북산 vs 산왕전에서 채치수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도 한다.

또한 채치수가 정대만을 상대로 고전하는 강백호를 보며 성현준과 고민구는 언급했지만 변덕규만 언급하지 않은 걸로 봐서 북산vs능남 인터하이 예선전 전만 해도 변덕규가 4명 중에 가장 딸리는 듯 하다고 여길 수도 있으나[25], 후에 카나가와 최고의 센터라는 찬사에 속으로 '변덕규.. 네가 몇 배는 더 강했었다!' 하고 독백하는 부분도 있다.[26] 변덕규와 비슷한 유형의 정통센터에 기량과 멘탈이 업된 버전이 채치수인데, 이러한 채치수에겐 고민구의 끈기와 파울유도가 상대적으로 덜 위협적이고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에 비슷한 피지컬의 변덕규가 강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

삼국전투기에선 초주로 패러디되었다. 여기서도 유선에게 잔소리를 하며 바가지를 긁는 대신 무를 깎는다(...).

2. 그의 명대사

그의 명대사로는...

  • '이정환, 도내 넘버원 플레이어라는 간판은 오늘로서 마지막이다. 이번 기회에 바꿔 주겠다...(이정환: 네겐 무리다, 변덕규.)내가 아니다. 윤대협이 한다.
- 도내예선 해남과의 결승전 직전에 이정환에게 던진 한마디. 윤대협이 능남의 선수와 감독에게 얼마만큼의 신뢰를 받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내가 아니다"는 이정환이 "넌 무리다, 변덕규"라고 응수한데 대한 카운터인데 이 말을 듣고 이정환이 "호오" 하면서 윤대협을 지긋이 쳐다보자 윤대협이 "이거.. 부담되는걸"이라고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읊조리는 장면이 압권. 이어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윤대협이 포인트가드로 포지션을 바꿔 이정환과 매치업을 벌이면서 타이트하게 수비하자 이정환은 그럴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닌가 본데.라고 하며 본격적으로 경기가 스타트.
  • 우리 팀엔 점수를 따낼 수 있는 녀석들이 있다. 내가 30점 40점을 넣을 필요는 없다.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 북산전에서 4반칙 상태로 코트에 올라온 뒤, 채치수와 골 밑 대결 중 30초 오버타임을 직면한 상황에서 정면승부를 포기하고 패스플레이로 아슬아슬한 득점을 이루어내며.(이 때, 정대만이 황태산을 라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으면 득점할 수 없었다.) 까딱하면 에이스 배틀로 흘러버릴 수 있고, 흔히 그렇게 망작을 양산하는 스포츠만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멋진 말이다. 이 대사 직후의 174화 표제가 궂은 일을 처리하는 선수를 뜻하는 Blue color인 것과도 일맥상통. 이런 마인드는 후에 산왕전에서 변덕규가 채치수에게 아래의 대사를 하면서 가르친다.[27] 블루 컬러는 능남팀의 상징색이기도 하다. 레드 컬러인 북산과 대비되는 것 [28]
  • 화려한 플레이의 신현철은 도미... 네게 화려하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냐, 채치수! 넌 가자미다. 진흙투성이의 가자미...[29]
- 인터하이 산왕전에서 난입하여 채치수에게 한 조언. 누가봐도 황당한 이 경기장 무단 침입으로 변덕규는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가는데, 까지 들고 있잖아! 의외로 이 장면에서 폭풍간지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근데 그 직후 관중석에 돌아와 앉아서 주위사람과 피차 잠시 뻘쭘해 했다 그 내용이란 위의 명대사와 같은 의미로 팀의 승리를 위해 궂은일과 이타적 플레이를 하라고 제언한 것.이 때 신현철은 변덕규를 채치수의 아버지로 착각한다. 이 말을 듣고 채치수는 각성한다.
  • 정면돌파다! 네 엄청난 몸집은 그것을 위해 있는 거야!
- 페이더웨이를 하며 신현철을 두려워하는 채치수에게 하는 외마디. 자신이 사사한 유명호 감독의 대사와 오버랩되며 등장. 곧바로 채치수는 신현철을 정면으로 돌파해 슛은 실패했지만 파울을 얻어낸다. "좋았어! 바로 그거야! 비록 실패지만 너의 승리다!"


  1. [1] 놀랍게도 이정환과 중복이다. 거기다 성우의 목소리 변화폭도 크지 않은 편이라서 능남 vs 해남전의 이정환에게 선전포고하는 중요한 부분이 자문자답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덕규 쪽은 걸걸하게, 이정환 쪽은 깔끔하게 연기하여 음색에 분명한 차이를 줌으로서 같은 목소리라는 느낌이 최대한 들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부분.
  2. [2] 참고로 1학년때 키는 199cm였다
  3. [3] 당장에 199cm에 100kg인 김판석이나 197cm 90kg의 채치수, 그 채치수와 비슷한 체격의 신현철보다도 크게 그려진게 변덕규인데, 물살이 아니고서야 90kg는 굉장히 마른 몸. 얼마나 말랐는지 보려면 레지 밀러 항목에 들어가보자. 이 분이 201cm, 88kg으로 변덕규랑 비슷하다. 먼 데 찾을 것도 없이 KBO에서 뛰는 더스틴 니퍼트가 상당히 말라보임에도 변덕규랑 비슷한 203cm에 몸무게가 103kg이다. 고로 변덕규의 근육과 덩치를 생각한다면 110kg정도는 나가야 할듯.. 채치수는 80년대 마이클 조던과 키와 몸무게가 비슷한데 이때 조던은 "블랙캣"이라 불릴 정도로 호리호리했다. 또한 김판석은 불스에서 뛸 당시 데니스 로드맨(맨발키 199)과 키와 체중이 같다. 다만 NBA 스타들은 체계적인 관리로 체지방률을 극도로 낮추었기 때문에 체중보다 더 날씬하게 보이는 것이고, 일본의 고등학생이 그 정도로 관리하지는 못했을 테니 단순 비교는 무리다. 실제로 202cm에 90kg는 딱 신장에 맞는 표준체중에 해당한다. 그 정도의 체급이면 90년대 일본에서는 거구의 센터로 불릴 만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채치수나 변덕규나 만화상에서 고릴라니 두목 원숭이니 하면서 괴물처럼 큰 덩치로 묘사되는 데 비해 상당히 체중이 가볍게 설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 다만 슬램덩크의 전체적인 체중 설정이 전체적으로 낮게 되어 있는 것은 감안하자.
  4. [4] 애초 도내 최장신인 변덕규를 제외하면 능남에 센터 재목이 없다. 윤대협은 포워드 내지는 포인트가드고, 황태산은 득점위주의 포워드인지라. 변덕규를 대신하여 북산전에 교체출장한 백업센터 하상태는 채치수에게 그야말로 처절하게 발렸다.
  5. [5] 실제로도 변덕규 없는 능남은 해남과 북산 상대로 형편없이 밀렸다. 특히 북산과의 도내예선에서 변덕규가 4반칙으로 벤치에 있을동안, 북산의 스타팅 5인방들이 능남을 철저히 털었다. 윤대협이 실력행사에 나서 능남의 멱살을 잡고 끌고가긴 했지만 북산 주전들이 펼치는 파상공세 앞에서는 윤대협도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6. [6] 여기에 약간 다혈질적인 그의 성격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다.
  7. [7] 참고로 채치수의 경우는 능남전을 제외하면 파울 3개 이상을 범한 적이 없다.
  8. [8] 원판에서의 별명은 빅 쥰. 쥰은 주니어를 뜻하면서 동시에 변덕규의 본명인 우오즈미 '쥰'을 뜻하기도 한다.
  9. [9] 능남고에 입학할 당시의 키가 무려 199cm, 참고로 채치수는 193cm.
  10. [10] 아무래도 이는 능남의 강한 훈련을 견뎌낼 수준까지는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평가를 보면 능남은 해남 다음으로 강력한 훈련을 받는다고 나와있다. 변덕규가 무림 같은 학교를 갔으면 약한 체력으로 그리 고생은 안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고1때 199cm였다는 건 중3때도 이것보다 약간 작은 수준의 키였다는 건데 이 정도 키면 기술이고 체력이고 나발이고 중학교 레벨에서 못 막는다. 서장훈이 무릎팍 도사에서 중3때 197cm로 크고 나서 "중학교 수준에서 그 정도 크면 못 막는다"라고 언급한 걸 생각해보자. 슬램덩크 세계에서 197,198cm면 고등학교에서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 (실제로 199cm인 김판석보다 큰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신현필 단 한명 뿐이었다) 이런 키를 가진 중학생이라면 체력이고 기술이고 농구판을 씹어먹는게 정상이다. 또한 그렇게 키에만 의존한 농구를 했다면, 수준이 훨씬 높은 고등학교 무대에 오자마자 벽에 바로 부딫히는게 말이 된다. 물론 서장훈의 경우는 농구선수이니만큼 중학교 때도 왠만한 사람보다 체력이 좋았을테고, 변덕규도 유명호 감독이 눈여겨본만큼 체력이 약했을리는 없다. 해남만큼 빡세게 시킨 적도 있고, 아무리 키가 커도 뛰는 것도 안 되는 체력수준이면 디나이 수비에 순식간에 퍼져버린다.
  11. [11] 경기 내내 채치수의 수비에 계속 막히더니, 후반에는 쫄아서 제대로 공격을 못 했을 정도... 참고로 이 때 북산은 권준호가 벤치에 있었을 정도로 완벽한 채치수 원맨팀이었다. 이 일이 있은 후 팀의 성적과는 별개로 채치수와 변덕규의 평가가 역전되었다...
  12. [12] 변덕규의 회상에서, 변덕규가 1학년 때 힘겨워하던 훈련이다.
  13. [13] 하지만 끝내 채치수의 실력을 따라잡진 못했다. 연습시합 당시 초반에 채치수와 서태웅의 슛을 연달아 블럭하며 기세가 좋았지만 결국 채치수에게 30점이나 내주며 사실상 털렸고(게다가 채치수는 중간에 부상 때문에 빠져서 상당부분 못 뛰었다), 채치수가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돋보이는 선수란 걸 생각하면 수비도 그가 더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마지막 북산과의 시합에서 개인실력에서 그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걸 인정하고 스크린, 리바운드, 수비 등 궂은 플레이에 집중한다. 그리고 훗날 신현철에게 쳐발리는 채치수에게 이 교훈을 똑같이 전달해준다.
  14. [14] 그도 그럴 것이 상대가 본인은 커녕 윤대협과 황태산이 없이도 이길 수 있는 듣보잡팀이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갈 수도 있겠지만 그 경기의 상대는 도내 제왕이자 매년 전국대회 4강까지는 당연하다는 듯이 진출하는 해남대부속인데다가 이 해남은 흐름을 한 번 잡게 되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그 위력이 더더욱 커진다고 한다. 사실 능남이 이전까지 해남을 상대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런 데이터가 없던 황태산의 깜짝 등장 및 윤대협의 갑작스런 포인트가드 기용 등으로 해남의 허를 찔렀기에 가능한 것인데 전호장의 덩크 이후로는 조금씩이지만 경기의 흐름을 해남이 잡고 있었다 더욱이 본인이 수비자 반칙을 하던 때는 해남이 거의 다 따라잡은 상황이었던 만큼 신중해야 했기 때문이다.
  15. [15] 아니 오히려 상대에게 줄 필요가 없는 실점과 자유투를 쥐게 되는 만큼 없는 것이 더 낮았던 시점이기도 했다.
  16. [16] 물론 이런 상황이면 선배라고 할 수 있는 변덕규나 팀의 주장인 채치수가 제지를 하던지 한 마디 해야 정상이지만 솔직히 변덕규의 입장에서는 강백호의 말처럼 괜히 심판과 싸우다 퇴장 당하고 그로 인해서 해남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뭐라 할 수 가 없었고 채치수의 경우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닌데다가 자신도 경기를 보다가 변덕규를 대차게 깐 경우라서 태클 걸기가 좀 뭐했을 것이다! 더욱이 변덕규가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면 더더욱......
  17. [17] 단 애니판의 장면에서는 신체접촉이 발생치 않아 다소 억울한 면이 있다. 손을 살짝 건든것이 구현이 잘 안됐거나 신체접촉이 표현이 잘 안된 부면이 있는듯. 아니면 재대로 블록을 했으나 심판의 판단미스로 파울은 받았으나 항의하기를 포기한 것일 수도있다. 해남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기에 그것을 인식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벤치에 와서도 불평하지 않은것을 보면 구현이 잘 안된게 더 맞아보인다. 근데 사실 손을 건들지 않았어도 정면에서 덩크가 아닌 슛을 직접 블로킹했기 때문에 파울로 선언되어도 할말은 없다. 장권혁의 3점 슛 파울 케이스도 정대만과 신체적 접촉은 없었으나 정면 블록을 해서 생긴 파울이다.
  18. [18] 이 때 변덕규의 조언은 변덕규가 북산전에서 비로소 깨닫게 된 마인드이다. '내가 팀의 주역이 될 필요는 없다' 는 식.
  19. [19] 칼질을 하니 횟집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일본요리에서 회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어느 일식 요리사라도 칼 연습은 당연히 해야 한다.
  20. [20] 그리고 일식이 아니더라도 요리의 기본 도구는 칼과 도마다. 칼질을 못한다는 건 요리의 기본도 못 한다는 것이다.
  21. [21] 내용은 오리지널이지만 단행본에서 1페이지로 나온 드림팀에서 강백호와 전호장과 같은 편으로 나왔다.
  22. [22] 사실은 김판석이 소속된 명정공고의 감독이지만 우리의 싸가지 없는 김판석은 그냥 아저씨라고만 부른다. 역시 강백호의 라이벌...
  23. [23] 완전판 대사는 "바보!저 녀석이 고교생으로 보이냐? 얼굴 보면 몰라?"였다.
  24. [24] 능남 유명호 감독의 말
  25. [25] 이는 좀 어폐가 있는데 변덕규가 저 둘보다 못해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라 강백호와 상대한 적이 없어서 언급하지 않은 것이다. 능남과의 연습 시합에서 붙지 않았냐고? 강백호는 당시 생초짜로 첫 시합에 나온 상태였으니 상양, 해남전과 동일선상으로 생각하기 어렵다. 뭣보다 채치수의 부재로 강백호가 변덕규를 막아야했을 때 채치수는 부상 치료하느라 그 매치를 못봤다. 이후 시합에 들어와 변덕규에게 밀리던 강백호를 가르쳐 리바운드 1개를 따내게 만드는 게 채치수가 본 강백호vs변덕규의 끝이었다. 채치수가 이것만 보고 '강백호가 변덕규를 어느 정도 상대했다'고 생각하기란 당연히 무리다. 거기다 어떻게 보면 변덕규 강백호 상대로 고전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기에 이 생각만으로 변덕규의 클래스가 4센터 중 제일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결정적으로 S체대 사람들은 도내 좋은 센터들을 언급하면서 고민구, 성현준, 변덕규의 이름을 모두 언급한다. 프로 선수와 감독의 평가인만큼 채치수 이상으로 정확한 평가일 것이다.
  26. [26] 주어가 빠졌지만 아마도 '풍전의 약체 센터보다 몇배는 강하다'는 뜻이지, 변덕규가 나보다 훨씬 위다라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27. [27] 북산과의 마지막 시합에서 이런 일종의 깨달음을 얻은 변덕규는, 시합 막판에 한수 위라 평가되던 채치수의 공격을 멋지게 막아냄으로 '한순간이나마' 채치수를 뛰어넘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북산vs산왕전에서 변덕규로 인해 같은 마인드를 깨달은 채치수 역시 가자미가 되어 시합 막판에 한수 위라 평가되는 신현철의 공격을 괴성과 함께 멋지게 막아낸다.
  28. [28] 다만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blue collar(옷깃)과 색을 의미하는 blue color 발음은 비슷하지만(엄밀히 따지면 발음도 약간 다르다. collar는 한글로 표기하자면 "카알러r"에 가깝게 발음하지만 color는 "컬러r"에 가깝다) 아예 다른 단어다. 블루 컬러는 육체적으로 고된 일을 하는 직종의 노동자들이 질긴 옷감의 파란 색 작업복을 줄 입은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사실 blue color란 표제 자체가 영어에 익숙한 이들 입장에서 보면 좀 어색한 표현이다. 애초에 파란색을 지칭하려면 blue라고 하지 blue color라고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 푸른 "색" 자체를 강조하려면 the color blue라고 한다.
  29. [29] 정발판에서는 좀 더 직설적으로 진흙투성이가 돼라...라고 번역되었다. 이와 별개로 신현철은 자신이 도미라 불리자 놀라는데 그의 뒤에 도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원판에서는 이 부분에 말장난이 섞여있다. 일본어로 '화려'하다와 '가자미'는 모두 '카레-'로 읽는데, 변덕규는 채치수에게 '너에게 화려하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냐. 너는 가자미다. 진흙투성이가 되라'라는 조언을 한다. 게다가 일본요리에서 가자미는 도미와 같이 요리의 주역인 광어의 여름 대체품 정도다. 이것까지 감안한다면 변덕규는 채치수에게 신현철과는 직접적인 승부는 불가능하다는 수준차이를 말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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