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1. 의학 용어
1.1. 치료
1.1.1. 약물 치료
1.1.2. 약물 이외 치료
1.2. 원인
1.2.1. 성격적 이유
1.2.2. 생리적인 이유
1.2.3. 심리적인 이유
1.2.4. 환경적인 이유
1.3. 조언
1.3.1. 환자를 위한 조언
1.3.2. 가족을 위한 조언
1.4. 기타
2. 불면증(만화)
3. 네스티요나 2집 수록곡
3.1. 가사
4. 패닉 2집 및 수록곡

1. 의학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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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nsomnia

한자: 不眠症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각성 상태(뜬 눈)로 있거나, 잠을 자더라도 그 시간이 매우 부족한 증상을 통칭하는 말. 오랜 기간 동안 깨어있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제때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잠에 들어도 곧 깨어나는 증세가 흔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자고 싶어도 잘 수 없는데, 그것이 병이 되어버린 것.[1]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늦은 시간까지 잠이 오지않는다는 이유로 불면증이라 착각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이 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자다가 새벽 6시에 잠들고 오후 1~2시에 일어난다면 이는 불면증이 아닌 그냥 늦게 자는것이다. 특히 이런 경우 대부분 자야할 늦은 시간까지 핸드폰, 컴퓨터, TV등을 이용한 드라마 시청, 애니메이션 감상, 인터넷 잉여질, 영화, 게임 등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잠에 들지 못하는것이 아닌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상황으로 생체 리듬이 깨진 경우다. 정 일찍 잠들고 싶다면 잠자기 직전 핸드폰, 컴퓨터, TV등을 멀리하고 눈을 감고 누워있도록 하자.

정신과 플래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고 흔한 증상이자, 막대한 악화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흔히 정신과 하면 생각나는 환각 따위를 제치고 제일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단 불면증이 있으면 닥치고 정신과를 찾아가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다른 정신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실제로 모든 정신병원인[2]30% 정도를 차지할 정도. 즉,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단순히 잠이 안 오는 것에서 조현병 같은 초중증 질환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잠이 안 오는 것을 넘어, 두통, 소화불량 등의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불면증이 우울증 같은 본격적으로 심각하다 할 수 있는 증상까지 불러온다.[3] 불면증으로 입원을 하게 된다면 십중팔구 항우울제가 처방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우울장애와 불면증의 관계가 깊다.

1.1. 치료

1.1.1. 약물 치료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으나 정도가 심할 경우 수면제(수면유도제)를 이용해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최근 감태추출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및 호평으로 인해 이쪽을 찾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 수면제
  • 항우울제 - 불면증에 따라오는 우울증을 억제하고, 또한 우울장애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을 겸해서 투입된다. 항우울제 자체가 불면증의 원인을 억제할 가능성도 상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불면증이 심해서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면 처방될 가능성이 꽤 높다.

다만 수면제의 경우 부작용이 있으며 피로 또한 그다지 풀리지 않는다. 정상적인 대사 과정을 통해 수면 상태에 들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억지로 잠에 들게 만들기 때문에 피로 회복과는 거리가 멀다. 이와 관련된 부분은 수면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서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개인차가 심하고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과는 달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으로 기능성 인정을 받아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으므로 참고하자.

수면제를 장기 복용할 시 의존성이 생기며 심할 경우 자신이 했던 행동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자살 충동이 올 수도 있다. 또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일부 수면제 중에는 부작용으로 몽유증이나 환각 등이 있을 수도 있고, 향정신성 약물이라 약간의 중독성도 있을 수 있다. 중독성과 연결되어 더욱 심각한 부분은 내성인데, 하루 반 알로 복용을 시작하여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아 하루 두 알씩 수면제를 먹는 사람들의 경우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금새 내성이 생기므로 복용량을 계속해서 늘리게 되고, 이에 따라 부작용의 위험성이 찾아올 확률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

그리고 체질상 수면제의 약효가 거의 먹히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일반인에게 권장되는 정량의 몇배를 먹어도 못 자는 것이다. 부작용의 위험성이 몹시 커지므로, 시판하는 약이 제대로 받지 않는 사람은 신경외과 등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약을 전문적으로 제조받는 것이 옳다.

이외에 정석적인 통원 및 약물 치료는 아닐지라도, 전술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 공중파 뉴스에서 감태추출물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뒤 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 국가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이 감태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천연수면제, 수면 영양제를 개발했다.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장점과 접근성을 내세워 호평을 받고 있다.

수면제 중독에서 마약 등 다른 것의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수면제로 쓰이는 약물인 벤조디아제핀과 졸피뎀 중독은 흔히 일어나는 향정신성의약품 중독 사례이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수면제 문서로.

1.1.2. 약물 이외 치료

인지행동치료가 대표적이다. 어플리케이션 중 수면파 유도, 백색소음 등을 내는 어플이 있다. 이 외에도 ASMR등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평온한 소리를 내서 수면 뇌파를 유도하는 방식.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나, 정신과보다는 훨씬 접근성이 낫기에 일단 한번쯤 해 보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그냥 수학의 정석 보는게 돈도 안들고 더 효과적이다. 돈은 드는데?

1.2. 원인

원인은 많다.

  • 지나친 니코틴이나 카페인 섭취.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 수면 시간과 기상시간이 매우 불규칙한 경우. 이 경우 신체가 수면 조절을 못하는 경우다.
  • 스트레스나 급격한 환경 변화. 잘 때마다 악몽을 꾸는 경험이 반복되면 노이로제에 걸려 잠드는 것을 기피하다가 걸리기도 한다. 결국 이 경우에는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불면증 치료의 왕도인 셈.
  • 인터넷 중독, 위키질, 스마트폰 : 이 경우는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애초에 위키질을 관둘 수나 있을까? 네 이걸 보고있는 님이요 님 앗 걸렸다
  • 유전병으로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이 있는데 상염색체 우성 유전병이고 이 유전인자를 가진 가족이 전 세계 40여 가족 밖에 없는 아주 희귀한 유전병이다. 원인은 바로 유전자에 따른 변형 프리온. 증상은 병적인 불면증과 함께 그에 따르는 환상, 공황, 기괴한 공포증, 진땀 등이 발생하고 3~4단계가 되면 잠을 아예 잘 수가 없으며 1년간 잠을 못 자다가 치매, 무언증이 겹치면서 갑자기 사망한다. 그렇다고 이 환자에게 수면제를 처방했다가는 혼수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치료도 불가능하다. 현재 의학기술로는 감염으로 장기간 신체적 고통을 받는 일이 없게끔 대응하는 게 고작인데, 이마저도 잠을 이렇게 오랫동안 자지 못한 경우는 그다지 녹록치 않다. 때문에 가족들이 이 병으로 죽은 사람의 뇌를 전문가들에게 기증하여 지금도 연구하고 있다고.

1.2.1. 성격적 이유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꼼꼼하다거나 예민하다거나 걱정이 많은 성격일 가능성이 있다. 꼼꼼한 분들이라고 해서 모두 성공하거나 모두 불면증을 앓는 것은 아니듯, 꼼꼼함이 잠에 적용될 때에만 불면증이라는 문제가 발생된다.

그러나 불면증은 대개 복합적인 이유들로 나타나기 때문에, 성격만이 불면의 이유가 된다고 쉽게 단정 지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참고문헌] 신홍범, '불면증, 당신도 치료될 수 있다' 소라주 ,2015

1.2.2. 생리적인 이유

불면증 환자들은 잠이 부족하다는 사실보다 자신이 잠을 못 이룬다는 '생각' 때문에 더 힘들어한다. '내일 못 일어나진 않을까', '낮 동안 피곤하진 않을까', '잠이 부족해서 실수하진 않을까' 등의 생각들이 생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들고 불면 상태를 지속시키기도 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생리적 특성을 연구한 학자들이 많은데, 그들 연구 결과의 일부를 소개하겠다.

첫째, 불면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평소 근육의 긴장도가 높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면 신체 근육에 일시적으로 힘이 들어간다. 하지만 불면증 환자들은 근육에 계속적으로 힘이 들어가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몸에 있는 근육들이 지치게 되고, 심하면 근육이 뭉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불면의 고통보다 온몸이 뭉치면서 뻐근한 것이 더 힘들다고 하는 만성불면증 환자들도 많다.

둘째, 불면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평균적으로 긴장 뇌파를 더 많이 만들어 낸다. 불면증이 심할수록 긴장 뇌파도 더 많아진다. 이런 뇌파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뇌가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인 동시에 뇌가 지치고 피로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뇌의 지속적인 긴장은 뇌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오랫동안 불면증을 앓은 사람은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불안증, 우울증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셋째, 불면증 환자들이 긴장을 많이 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피부전도측정으로 긴장의 정도를 측정한 학자도 있다. 상대적으로 불편한 긴장과 지속적 긴장 상태인 경운 손뿐만이 아니라 온몸에서 땀이 배출된다. 땀은 소금물과 같아서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피부에 전류가 흐르는 정도를 측정하면, 긴장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연구 결과,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피부의 전기전도가 더 잘 된다는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위의 이러한 소견들은 불면증 환자의 생리적인 특성, 즉 불면증 환자가 보통 사람보다 더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불면증 환자들의 고통은 단순히 마음을 고쳐먹는 것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이런 생리적인 변화를 바꿔줘야 한다.

명상, 이완운동, 심호흡, 숫자 거꾸로 세기, 요가, 필라테스, 잔잔한 음악 감상 등의 인지치료가 개인차는 있으나 효과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신홍범, '불면증, 당신도 치료될 수 있다' 소라주 ,2015

1.2.3. 심리적인 이유

매스컴에 전문의가 나와 '적정 수면 시간은 8시간입니다.'라고 말하면 공신력 있기 때문에 모두들 그 말을 정답으로 인식하기 쉽다. 그런데 오히려 이 말 때문에 불면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최소 8시간은 자야 '건강하다'라는 강박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 말을 규칙처럼 지키려고 할 때가 문제가 된다.

또한 현재의 좋지 않은 컨디션을 수면시간 부족 탓으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낮 동안의 피로감, 피곤한데도 잠이 오지 않는 상태, 두통, 무력감, 어지럼증, 식욕 저하 등이 일어날 때, 불면증에 처한 사람들은 잠을 충분히 깊이 자기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들이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잠을 공격하기도 한다. 위의 증상들은 꼭 수면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감기 몸살, 영양 부실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단순히 불면에 대한 불만으로 모든 원인을 잠으로 돌리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것 때문에 잘때 시계를 보는 행위는 불면증을 악화시킨다. 하루에 몇 시간을 자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면 잠을 자기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신홍범, '불면증, 당신도 치료될 수 있다' 소라주 ,2015

1.2.4. 환경적인 이유

뜻밖에 소음이나 불빛만이 아니라 온습도가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아용 온습도계를 구매해 적정 온습도를 맞추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불면증 환자가 급증하는 때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다. 해가 갈수록 여름이 무더워지고 덩달아 불면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 신체는 잠들고 나면 신체리듬에 따라 저절로 체온이 조금 낮아진다. 그래야만 잠들기 쉽다. 편안하게 잠을 자기 위해서는 이러한 체온조절이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여름엔 기온이 높아 몸에서 열이 방출되는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몸이 열을 방출하기 위해 피부 쪽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을 더 뛰게 만들면서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고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그래서 잠들기 힘들어진다. 이런 이유로 열대야에는, 잠에 들기도 힘들고 깊은 잠을 자기도 힘들다.

이밖에도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기온, 습도, 체온의 문제뿐 아니라 어떤 침구를 쓰고 있는지, 조명이나 소음의 정도는 어떠한지의 등의 외부 자극들도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참고문헌] 신홍범, '불면증, 당신도 치료될 수 있다' 소라주 ,2015

1.2.5. 직업병

주로 경찰관, 소방관, 군인, 군무원, 경비원, 교도관에게 그리고 히키코모리 에게 더[4]많이 발생한다. 의사, 간호사의 경우도 교대근무및 응급실 당직 근무 등 을 자주 하면 발생할 수 있다.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신체 리듬 자체가 무너져 버리고 그렇게 되어 자신의 의지대로 잠들 수도 없게 된다. 잘 자고 있다가도 갑자기 깨야 하는 직업군에 종사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자택근무를 하는 만화가작가 등의 사람들도 수면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발생하기 쉬운 편이다.

단 일반 공무원, 판사, 검사, 변호사, 약사, 교수, 교사 등은 아니다. 그렇지만 공무원의 경우 당직근무를 무지하게 많이 해야 진급이 매우 잘 되고 아울러 돈도 많이 벌게 되고 복지혜택도 많이 좋아진다. 공무원이 철밥통이긴 하지만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항상 언제나 열심히 근무해야 비로소 대기업 직원들과 맞먹을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

1.3. 조언

1.3.1. 환자를 위한 조언

불면증을 고치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다. 몇몇 방법이 실패한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자기한테 잘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편이 좋다.

'자는 시간 8시간 고정'보다는 오히려 깨어나는 시간을 고정한다. 침대에 눕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하고, 잘 시간 이외에는 잠에 들지 않도록 하며, 일어날 시간이 되면 잠을 몇시간을 잤건 심지어 아예 자지 못했건 무조건 일어나는 것이 좋다.

'눕는다 = 잔다'로 뇌를 인지시키기 위해, 깨어난 후 누워서 뒹굴대거나 침대에서 생활하는 걸 자제한다. 정상적인 위키러라면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잠이 안온다고 이 항목을 보고 있을 것이다또한 잠이 안 와도 억지로 누워서 잠이 오길 기다리지 않는다. 잠에 지나친 강박을 갖지 말자. 그냥 졸려지면 그때 가서 자는 게 좋다. 단 이 역시 깨어나는 시간이 일정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잠 시간이 점점 뒤로 밀려지는 현상이 생긴다.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도 하지 않는다.

누운 후 잠이 오지 않으면 수면제를 먹으려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잠을 꼭 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기보다는 그냥 누워서 쉰다고 생각하자. 그냥 누워서 눈을 감으면 심각한 불면증이 아닌 이상 2~3시간이나마 잠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만약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해도, 그냥 누워서 휴식을 취한 것만으로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자기 전, 그리고 일반적으로 잠에 드는 시간[5]엔 컴퓨터, 스마트폰을 자제하는게 좋다. 전자파도 그렇고, 뇌가 자극받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6] 그 시간엔 그냥 독서를 하거나, 일기를 쓰거나, 가볍게 하는 일이 좋다. 어렸을때 밤만 되면 눈이 감겼는데도, 컴퓨터를 할땐 밤을 지새웠던걸 떠올려보면 얼마나 숙면에 방해가 되는지 와닿을 것이다.

강박증을 없애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증의 불면증에 시달릴 경우 각성 상태에서 몸을 한계치까지 밀어붙이는 방법 또한 추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불면증이 심하다면 침대에 누워 잠과의 사투(...)를 벌이는 것보단 그 시간에 밖에 나가서 격렬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것이 좋다. 등반, 농구, 축구, 운동 등의 격렬한 활동으로 몸을 한계치까지 밀어붙인 뒤 일정 시간마다 따뜻한 물로 씻고 침대에 누우면 된다. 하루 온종일 침대에 누워 있으면 잠도 잘 못 잘 확률이 높으며 몸이 축 쳐지고 무기력해지는 현상까지 발견할 수 있다. 잠이 부족한 몸을 이끌고라도 격렬한 활동을 하면 그 후에 두 배로 돌아오는 피로를 통해 잠을 이루는 해결법이다.

그리고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은 밖에 나가서 햇빛을 쬐어주는 게 좋다.[7] 당장은 효과가 없을 지라도, 매일 꾸준히 반복한다면 어느정도는 개선 효과가 있다.

평소 잠을 잘 자다가도 갑자기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따스한 물로 샤워[8]를 하고 따끈한 우유 한 잔을 마셔 보는 것도 좋다.[9]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잠이 좀 더 잘 온다. 몸의 긴장을 풀고 누워서 쿨 재즈 앨범을 들으면서 자는 것도 추천. 커피의 경우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비추천.

특히 불면증 환자들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몽롱함 때문에 낮 시간에 커피나 에너지 음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러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카페인이 생각보다 오래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아무리 낮이라도 마시지 않는걸 권장한다. 설탕은 각성 작용이 있기 때문에 저녁에는 당함량이 높은 과자나 케이크 같은 음식을 피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거나 비타민D 부족도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신경 억제를 시키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이 고대부터 수면제 역할을 했던 물질로 알려져있다. 술을 먹으면 신경이 진정되고 억제되어 곯아떨어질 수 있다. 지금도 술로 인해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술에 취해 잠들면 장점보다 단점이 수두룩 하다. 크게 첫째, 일반적인 수면시의 잠의 질보다 술에 의존한 잠의 질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할 수 있다. 둘째, 술에 의존하기 때문에 술없이는 잘 수 없는 의존증의 위험이 있고 의존이 심해지고 알콜중독이나 알콜성 치매등의 위험성을 지닌다. 셋째, 술이 깨고 난 이후에 두통과 구토와 복통과 같은 미칠듯한 숙취가 오고 다시 각성 상태로 접어든다. 이렇게 때문에, 술을 마시고 자는 건 가급적 추천되지 않는다.

그리고 술꽐라가 되어 누웠는데도 술꽐라의 알딸딸한 상태로 잠은 안 오고, 서서히 시간이 흐르고 술이 깨면서 각성 상태로 접어드는 과정만 체험하는 반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의 작가 이현민은 불면증 환자가 가장 슬플 때는 주위 사람들이 병이라고 생각해주지 않을 때라고 한다.

1.3.2. 가족을 위한 조언

불면증이 고통스러운 것은 본인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가족과 같이 사는 경우, 가족도 환자에게 많은 시련과 고통을 안겨준다. 환자는 잠을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어서 고통받는 반면 가족의 입장에서는 잠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인지라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러한 입장의 차이가 가정이라는 하나의 사회적/물리적 공간에 존재하다 보니 마찰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최악의 경우, 온 가족이 불면증에 걸려 고통받는 막장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가족 중 불면증 환자가 있을 경우, 먼저 불면증 환자의 모든 행동이 고의적인 것이 아니라 수면을 충분히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어야 한다. 불면증으로 인해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황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 인간의 자기방어기제가 작용하면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모든 일을 과장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생긴다. 이는 사소한 것에도 잔소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등의 격한 감정반응을 자주 나타내는 것으로 이어지며, 이를 곁에서 받아들여주어야 하는 가족 입장에서는 이해를 해줄래야 해줄 수가 없는 이유들로 이러한 반응들을 보이기 때문에 답답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10] 이때 가족이 타이르려고 하거나 덩달아 화를 내며 싸우는 경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11] 한발짝 물러서서 환자를 이해해주고 양보해주어 환자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불면증 환자는 기본적으로 각성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만 민감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작은 자극에 민감해진다.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문을 여닫는 소리,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까지 괴롭다. 심지어 작은 발소리에도 잠을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할 정도로 민감해지므로 환자가 잠자리에 들었을 때에는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심리적으로도 무언가 신경쓰이는 것이 있으면 잠들지 못하기 때문에 환자가 신경쓰는 것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불면증 환자가 잠들 때 온 가족이 다같이 잠드는 것이다. 하지만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식 등의 사유로 환자가 잠든 시간에 소음을 만들거나 환자가 신경쓰게 만드는 일이 있을 경우, 환자가 안심하고 잠들 수 있도록 사전에 '집에 늦게 들어간다'라거나 '밖에서 숙소를 잡아놓고 자고 내일 일찍 들어가니 걱정 말라'라고 미리 이야기를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단순히 잠을 못 자는 것만이 아니라 앞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는 두려움도 환자들이 겪는 큰 고통 중 하나이므로 환자들에게 자꾸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환자들은 단순히 '증상이 완화되어 잠을 잘 수 있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제 등의 약물이나 각종 심리요법 등의 도움 없이 잠을 잘 수 있기를 희망하고, 치료과정이 길어질수록 치료요법에 의존하게 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 하므로 절대 '수면제 먹고 있으니 앞으로는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이다'라는 식의 말은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치료과정이 끝난 이후의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희망을 주는 것이 좋으며 '잠을 푹 자게 되면 해외여행[12]을 가자'와 같이 정상생활로 돌아온 이후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언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불면증은 분명히 신체적으로 증상이 있는 질병임과 동시에 개인마다 차이가 심해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을 뿐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주변사람들, 특히 가족들의 지원과 격려가 절실하다. 가족 중 누군가 불면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감싸안아 빠른 시일 내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1.4. 기타

  • 자위를 한 후 이완 단계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과 엔도르핀이 수면을 도와주기 때문에, 자위가 불면증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 # #2 그러나 자위 후 몸이 흥분하면 오히려 잠이 안 올 수도 있다. 몸이 활성화되고, 뇌가 각성해서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다.
  • 나무위키의 이 문서 수정내역을 보면 오전 2시~6시 사이의 애매한 시간대에 수정된 내역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니까 잠좀 자고싶다.
  • 기온이 갑자기 바뀌는 환절기에만 한시적으로 불면증을 겪는 경우도 있다.

2. 불면증(만화)

불면증(만화) 문서로.

3. 네스티요나 2집 수록곡

불면증에 대해 아주 적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네스티요나 특유의 네스티함이 절절하다.

3.1. 가사

돌아갈 수 없는 어젯밤의 꿈과

나를 잠으로 데려가는 알약과

텅텅 비어있는 페이지들만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일 뿐이지

아주 오랫동안

우리는 같은 이야기를 하며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네

사실 난 하고 싶은 말이 없어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만거야

무슨 수를 써봐도

나는 나의 머리속으로 들어갈 수 없어

이제 나는 없는 것이 보여

이제 나는 없는 것이 들려

아주 오랫동안

무엇을 삼켜도 나는 결코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가 없었고

이제 나는 너무 피로하고 자고 싶어

나에게 파란 걸

한 모금 짜리 값싼 위로는

내게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잠에서 깨어날 때 마다 난

내 머리를 쥐고 샤워를 하고 싶었어

그 꿈들을 모조리 다

씻어내 버리고 싶었어

하지만 또 돌아오는 똑같은 밤들

나를 꺼내줘

무슨 수를 써봐도

나는 나의 머리속으로 들어갈 수 없어

이제 나는 없는 것이 보여

이제 나는 없는 것이 들려

아주 오랫동안

무엇을 삼켜도 나는 결코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가 없었고

이제 나는 너무 피로하고 자고 싶어

나에게 파란 걸 줘

한 모금 짜리 값싼 위로는

내게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잠에서 깨어날 때 마다 난

내 머리를 쥐고 샤워를 하고 싶었어

그 꿈들을 모조리 다

씻어내 버리고 싶었어

하지만 또 돌아오는 똑같은 밤들

나를 꺼내줘

4. 패닉 2집 및 수록곡

패닉과 삐삐밴드의 보컬 이윤정의 듀엣곡. 무려 11분 짜리의 곡이다.


  1. [1] 불면증에는 반드시 수면 욕구가 있어야 하며, 그 수면 욕구를 채우지 못해 자고 싶지 않은 경우에도 졸려야 불면증으로 분류한다. 단순히 몇십년간 자지 않는 특수한 경우는 불면증이 아니다.
  2. [2] 전조증상을 넘어서, 아예 다른 정신질환으로 변신한다는 것.
  3. [3] 아예 우울장애의 판단 기준에 불면증, 더 정확하게는 수면 패턴의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
  4. [4] 취소선 처리되어 있지만 위에 상술된 심리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그리고 후술될 수면시간에 관련된 요인이 각각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5. [5] 밤 10시~12시 이후
  6. [6] 인터넷,게임등의 자극적 매체
  7. [7]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쬐는 햇빛은 효과가 없다. 직접 쬐어야 한다.
  8. [8] 비슷한 예로 반신욕과 족욕 역시 도움이 된다.
  9. [9] 우유 내의 단백질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이 불면증 해소에 효과가 있다. 물론 초콜릿카페인...?, 바나나, 견과류, 칠면조 고기를 먹어도 좋다.
  10. [10] 어머니가 불면증에 걸린 어느 가족의 경우 아들이 저체중 수준으로 빼빼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쪘는데 운동을 왜 안하느냐'라고 어머니가 잔소리를 해서 아들이 운동을 시작했더니 '빨래감을 왜 이렇게 많이 만드느냐?'로 이어졌고, 이에 운동을 조금 줄였더니 '헬스장에 낸 돈이 아깝게 왜 운동을 안하느냐'(...)는 식으로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문 결과 아들마저 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수면장애를 겪는 사례도 있다.
  11. [11]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하면 환자가 가족조차도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절망감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12. [12] 불면증 환자가 가장 하고 싶어 하는 것 중 하나가 해외여행이다. 시차 때문에 정상인도 제대로 못 자는 것이 해외여행인데 불면증 환자는 오죽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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