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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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현:하늘군주)

※ 진영명 옆의 괄호 내 라틴 문자는 생산 단축키.

※ 기본 유닛은 밑줄 처리.

1. 개요

Phoenix. 스타크래프트 2 프로토스 공대공 전투기. 애칭은 잭슨. 과거에는 잉사조, ㅄ조등의 멸칭으로 불렸다.

종족 전쟁까지 주력으로 쓰이던 해적선을 대신해 프로토스 공군의 주력 유닛으로 등장했다. 무기는 이온포. 참고로 공격이 나가는 위치가 좀 괴상하다. 앞날개 뒤에 무기가 붙어 있다.

2. 대사

영문판(데이브 퍼커티)

더빙판(서윤선[1])

- 등장

"순간이동 성공!"[2]

- 선택

"창공이 나를 부른다." / "적은 어디에 숨었는가." / "싸울 시간이다!" / "Anan por-ghal!(아논 포르갈!)"[3] / "차원장 가동 중." / "출격은 아직인가!" / "Zira'vek kryor!(지라 벡 크라아올!)"[4]

- 이동

"알았다." / "정의의 이름으로!" / "Sha-a'zul du templari(샤아 줄 두 템플라리)!"[5] / "명예를 위하여!"

"나는 우주를 누빈다." / "명령을 따르겠다." / "Na verash(나 버라쉬)."

- 공격

"승리를 향하여!" / "발사 준비 완료." / "Ru-ak kadorr(루 아크 카도르)." / "아무도 도망갈 수 없다!"

"승리하리라!" / "공격!" / "우리는 창공의 지배자다!"

- 중력자 광선

"흩어져라!" / "분열 개시!" / "임계 질량 달성!"

- 반복 선택

"아이어의 하늘이 그립구나." / "우리의 분노를 보여주마."

"잿더미에서 다시 솟아나리라." / "용기가 있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내 신경 자꾸 건드리면! … 좋아. [6] / "변! 신!"

"우측 두 번째 행성으로 해 뜰 때까지 직진하십시오."[7]

"우리는 끝까지 밀어붙인다. 그리고 끝에 닿으면 더 밀어붙인다! 어, 그러면 끝이 아닌데……."

"모두에게 정의를! …저그만 빼고."

- 교전

"공격받고 있다!" / "교전 개시!"

3. 성능

비용

생산 단축키

X

생명력

120

보호막

60

방어력

0[8]

특성

경장갑/기계

시야

10

공격력

5(경장갑 10)[9]x2[10][11]

공격 가능

공중

사정거리

5->7[12]

공격 속도

1.1

이동 속도

4.25

생산 건물

우주관문

에너지

200(생산 직후 50)

능력

중력자 광선[13]

3.1. 성능 관련 비화

알파 시절에는 공대지/공대공 공격이 모두 가능했고, 일정 시간 동안 공중에 고정되어 주위 공중 유닛에게 광역으로 피해를 입힌 후 잠시 뻗어 버리는 '과부하'라는 능력을 쓸 수 있었다. 그러나 공대지 능력은 날아가고 과부하도 너무 세다고 짤렸으며 그 대신 '중력자 광선'이 주어졌다.

하지만 커세어를 차고 대신 들어온 게 불사조인 만큼 등장 당시부터 마뜩찮은 시선을 받았다. 그리고 베타가 시작되자 '바보새'라 불리며 (당시 무법차, 무능차, 준법차라고 불리던)화염차와 함께 퇴출 1순위로 지정되는 굴욕을 당했다. 무엇보다 상성상 우위뮤탈리스크에게도 처발리는 게 일상이었기 때문에 프로토스 대공 개판 전설을 만들어냈다. 동인구수로 붙으면야 당연히 이겼지만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도 아닌데다 우주관문 유닛의 생산성이 뮤탈리스크에 비해 너무 떨어지다 보니, 그 때문에 "중력자 광선 따위 어따쓰냐?" 라든가 "이속 빠르면 뭐하나, 뮤탈한테 처발리겠지." 같은 말이 나오면서 급기야는 "우리의 해적선을 돌려줘!"나 "이딴 쓰레기 치우고 정찰기를 내놔!라는 원성까지 나왔다. 심지어는 이기고 있는 저그 유저와 지고 있는 토스 유저가 "불사조 진짜 바보새 아니에요?" "저그가 봐도 불사조는 아닌 듯요" 할 정도...

그러다가 베타 패치 11에서 불사조가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하게 된 것.[14] 이 이동 중 공격이라는 개념은 '무빙샷'처럼 컨트롤을 요하는 게 아니라 특별한 컨트롤 없이 이동 명령만 내리면 주변의 적을 알아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격을 위해 잠시나마 멈출 필요도, 선회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어졌다.[15] 여담으로, 이렇게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게 마치 문워크 같다며 유저들이 잭슨조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원래 뮤탈리스크가 불사조를 압도할 수 있던 것은 불사조의 몸빵이 다소 약한데다가 많은 뮤탈리스크의 공격을 버티면서 이길 만큼 불사조의 공격력이 강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 이 상황에서 생산력은 압도적으로 뮤탈리스크가 앞섰으니 불사조로 뮤탈을 상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무빙샷의 추가는 이 상황에 반전을 일으켰는데, 불사조의 사거리가 뮤탈보다 1만큼 길고 이동 속도 또한 빠른 탓에 적당한 거리 조절만 하면서 튀기만 해도 불사조는 안 맞고 뮤탈만 얻어맞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덕분에 뮤탈리스크와의 싸움에서 숫적으로 불리하더라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불사조는 정말 이름처럼 화려하게 부활했고, 쓰레기취급 받던 유닛은 너프 요구를 받기 시작했다.

2차 대격변때도 예언자는 너프 먹었으나 불사조는 너프 혹은 버프없이 살아남은 유닛 중 하나다.

1대1 래더에서는 그럭저럭 쓰이는 유닛 중 하나지만 팀전에서만큼은 무결점 씹사기 유닛 중 하나. 특유의 견제력은 대단한데 대규모 전투에서도 중력자 광선으로 상대방 중요 유닛을 들어올려 죄다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거대 유닛은 초반에 나오지 않고 주로 견제나 게릴라 위주로 흘러간다는걸 생각하면 불사조만큼 사기적인 유닛이 없다. 불사조의 존재만으로도 테란은 의료선 견제가 크게 위축되고 저그는 대군주가 보이는 족족 찢겨나가 대군주를 맵 곳곳에 뿌려 시야를 밝히는 짓도 못하고 프로토스도 본진에 추가 광자포를 건설하거나 대공 유닛을 준비하는 등 추가 자원을 소모하게 만들 수 있다. 후반으로 흘러가도 남은 불사조들을 이용해 빠른 기동력으로 정찰을 보낼 수도 있고 소소하게 일꾼 견제도 보내는 등 후반까지 버릴게 없는 팀전 한정 무상성 유닛이다.

3.2. 중력자 광선

"중력자 광선" ― 와아아아아아!(WHEEEEEE!)

- 야전교범

워크래프트3 드루이드 오브 탈론의 사이클론(WoW에서는 회오리바람)과 비슷한 기술로 에너지 50을 써서 최대 10초 동안 대상 유닛을 공중에 띄우면서[16] 무력화시켜 버리는 기술. 공중에 뜬 상대는 이동 혹은 공격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도 없는 상태로 노출되며[17] 잠복 상태의 유닛에게도 사용하여 땅 위로 들어올릴 수도 있다.[18] 관측선 데리고 군단 숙주땅거미 지뢰를 견제하는 데 아주 좋다.[19] 상대방의 주요 유닛을 들어올려버리면 그만큼 화력도 급감해버리기에 소규모 교전에서 불곰, 바퀴, 공성전차, 추적자, 불멸자 등등 제대로만 들어올려 잡아준다면 교전 상황을 자신의 승리로 붙잡을수있는 고효율 스킬이다. 집중 기술이라 중력자 광선을 사용하고 있는 불사조는 다른 행동, 즉 이동/공격 등을 할 수 없고 지속 시간이 끝나거나 대상이 파괴되면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기술 사용 중에 중단할 수도 있다.

대공방어가 허술한 곳의 일꾼테러[20] 혹은 경장갑 유닛 한두마리씩 잘라먹어 소소한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적절하게 활용하자.

공허의 유산에 들어와선 저그전에서 가시지옥이 추가됨에 따라 라인전이 꽤나 힘든데 이 때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 능력이 발굴되면서 거신 너프로 인해 딜링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중반 프로토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트라리스크, 거신, 집정관 그리고 토르는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이 능력에 면역을 가지고 있다. 거신은 안 띄워도 맞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타 종족의 공대공 유닛 바이킹과 타락귀와 비교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지상전을 지원할 수 있다. 바이킹은 전면에서 싸우고, 타락귀는 건물을 부술 수 있지만, 불사조는 상대방의 핵심 유닛(공성 전차, 감염충, 고위 기사 등)을 들어 올림으로써 전투에서 참여 못하게 할 수 있다. 게다가 도망가는 적 유닛을 못 움직이게 함으로써, '끊어 먹을 수' 있다. 불사조를 상대로 싸운다면, 도망가지 않을 생각 하고 싸워야 한다. 공중유닛으로 싸우다 도망갈 경우, 불사조가 무빙샷으로 쫓아올 것이다. 지상유닛으로 싸우다가 밀려서 도망갈 때, 적 불사조가 아군 유닛을 띄워버린다. 이는 워크래프트3의 레이더(오크)가 그물을 던지는 것(인스네어)과 같다. 그리고 불사조가 지대공 유닛(히드라리스크 등)과 싸운다면, 중력자 광선 때문에 '각개 격파'하는 것과 같아서 전투 효율이 꽤 높다.

저그와 팀을 맺어서 프로토스-저그 팀을 이루면,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은 포자촉수와 시너지가 무척 크다. 적의 생체 유닛을 들어올려서 포자촉수의 엄청난 추가 피해(vs 생체)를 먹일 수 있다.

3.3. 활용법

생산 시간이 35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간 증폭만 꼬박꼬박 걸어 주면 약 25초마다 줄줄이 뽑을 수 있다. 게다가 훌륭한 기동성 + 중력자 광선 + 경장갑 추가데미지 덕에 일꾼 테러정말 잘 하며 정찰 성능도 좋다. 당장 파수기가 정찰용으로 환상을 뽑을 때 누구 환상을 만드는지 생각해 보면 알기 쉬울 것이다. 강력한 유닛들을 쏙쏙 골라 빼먹거나 무력화시키는 능력도 발군. 생산성이 뛰어나고 기동력이 좋으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면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채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이동 중 공격 능력 덕에 어설프게 쫓아오는 상대 대공 병력을 농락한다든가 도망치는 적을 확실히 처리한다든가 하는 것도 손쉬운 일이다.

그러나 경장갑 공중 유닛이 뮤탈리스크를 제외하면 밴시, 불사조, 밤까마귀 정도에 불과하다는 건 난점이다. 대개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 유닛들을 상대로는 대미지가 정말 안 박힌다. 특히 전투순양함 같은 게 떴는데 불사조로 카운터 치는 건 바보 짓. 이동 중 공격 능력은 전면전을 강요당하는 시점에선 없는 거나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전투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블리자드는 불사조를 제공 전투기라고 했지만, 공중 유닛 대부분이 중장갑이고 유닛들의 화력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스2 특성상 경장갑 유닛을 상대하기 적합하며 장갑이 그리 튼튼하지 않은 불사조를 강력한 제공권 장악 카드라고 보기는 어렵다. 비슷한 포지션인 테란바이킹이나 저그의 타락귀와는 달리[21] 불사조는 공중에서의 힘 싸움보다는 뛰어난 기동성과 훌륭한 특수 능력에 더 초점이 맞춰진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동성과 특수능력을 살려 상대방 일꾼테러 외에도 소수 적 유닛의 침투나 드랍을 견제하는 역할로 쓴다면 경장갑 추뎀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예를 들어 아군 기지에 한두기라도 난입하면 큰 피해를 주는 화염차, 화염기갑병, 땅거미 지뢰, 밴시, 맹독충, 고위기사 등은 모두 경장갑이므로...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다른 불사조가 집어넣는 경장갑 추뎀은 본진을 방어하는 데 의외로 효율이 쏠쏠하다. 물론 일꾼 주변에 난입한 소수 감염충이나 러커의 경우라도 중장갑이건 뭐건 공중에 띄워버리면 중추뎀이 들어가는 추적자 등이 보조할 경우 쉽게 끔살 확정이다. 그리고 중장갑인 의료선, 대군주, 차원 분광기의 경우라도 역시 불사조의 존재만으로 행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만든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분명 쓸모있는 유닛으로 인식되었으나, 상대가 대공시설과 카운터를 갖추어 버리면 급잉여화 되는 특징이 있어서 위험성이 커서 많이 선호되는 유닛이 아니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불사조 자체가 소폭 상향되었고, 우주관문 테크가 전반적으로 강화되면서 개량된 공허 포격기와 새롭게 추가된 폭풍함과 조합할 경우 위험성이 많이 내려가 자주 쓰이는 유닛이 되었다.

불사조 운영에 유명한 프로게이머로는 김명식이 있다. 견제도 잘 하지만 불사조를 활영한 교전에서 승리한 경우가 많은데 쌓인 불사조로 소수 히드라를 들어올리며, 불사조가 조건부로 히드라를 카운터 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3.3.1. 테프전

테란전의 경우 주로 사거리가 길고 중장갑인 바이킹을 상대하게 되는데, 불사조 특유의 빠른 이동 속도[22]를 이용해 그럭저럭 상대할 수 있다. 바이킹이 중장갑이라 불사조가 바이킹에 추가 피해를 주지는 못하지만, 바이킹 역시 중장갑에 추가 피해를 주니까 경장갑인 불사조에 추가 피해를 못 줘서 그게 그거. 생산성은 바이킹이 42초마다 2기씩 나오는데 불사조는 시간 증폭의 도움을 받을 경우 2기 생산에 50초쯤 걸리므로 조금 밀리긴 해도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 그러나 불사조가 살짝 더 비싸다는 문제가 마음에 걸리고, 게다가 테란이 일반적인 테프전에서 바이킹을 다수 뽑는 이유는 사실상 거신을 저격하기 위해서 말고는 없는데, 불사조는 바이킹을 쉽게 잡을 수 없는데다 공대공 능력밖에 없어서 지상에서 노는 불곰이랑 해병은 전혀 막아 주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고, 이 때문에 테란의 대처법이 발달하고 난 이후 후반 불사조와 거신 조합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해법은 바이킹을 아주 많이 뽑아서 거신만 떨어트리고, 거신과 불사조에 많은 가스를 투자하느라 업그레이드가 빈약한 토스의 관문 유닛을 해불선과 돌격 모드 바이킹[23]까지 동원해서 녹여버리고, 불사조를 잉여로 만들면서 승리를 가져가는 방법. 하지만 견제를 막을 수 있고 점멸 추적자에 비해 바이킹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아예 안 쓰이는 빌드는 아니다. 주로 불사도, 거사조 등 불사조를 위시한 전략이 아니라면 예언자 시작 후 불사조를 추가하면서 견제, 견제를 수비하고 거신을 추가하면서 트리플을 가져가는 수비형 운영 형태로 사용.

테란이 초반 견제를 오는 경우에는 훌륭한 카운터가 될 수 있는데 불사조는 테란의 밴시나 공성 전차, 밤까마귀,화염차 등을 저격하기에 상당히 좋은 유닛이며 지게로봇건설로봇 테러 능력도 훌륭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의료선보다 속도가 빠른 프로토스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테란이 의료선 드랍을 통해 토스에게 이득을 볼 작정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을 경우 불사조로 의료선을 거의 반드시 격추할 수 있다. 땅거미 지뢰 또한 들어올려 무력화가 가능한 등 초반 의료선 드랍 빌드의 완벽한 카운터. 다만 일반적인 운영 상대로는 그렇게까지 좋은 빌드는 아니므로 주의.

그 외에도 1/1/1체제의 테란을 막는데 유용하다. 불사조는 밤까마귀의 카운터 유닛이며, 소수의 공성전차나 불곰은 교전 중에 들어버릴 수 있다. 그 외에도 메카닉 테란의 초반찌르기를 막는데도 유용하다.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유닛이지만 불사조 또한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이고, 일정 숫자 이상이 유지되지 못하면 활용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한타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에도 테란이 불사조만은 어떻게든 점사나 강제 타겟팅 변경으로 끊어내려 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 선행 테크로 가스를 불사조를 투자했기에 자연스레 거신과 고위 기사와 같은 다른 스플래시 유닛에 대한 투자가 지연되고, 불사조는 이 타이밍을 견제 방어, 의료선 차단, 정찰 등 여러 임무를 완수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살아 돌아와야 한다. 만약 반응이 느려 지뢰에 대량으로 폭사당하기라도 하는 날에는 테란의 타이밍 러시를 지연시킬 방법과 공격에 동원된 지뢰와 공성 전차를 무력화할 카드가 사라지기에 조합이 갖춰진 테란의 타이밍을 상대로 무기력하게 밀릴 수 있다.

3.3.2. 프프전

4차관이 약화됨에 따라 어느 정도 쓸 만한 카드가 되었다. 탐사정 테러에도 쓰이고, 상대의 불멸자 등을 무력화시켜서 화력을 확 줄일 수 있으며 호위 병력이 적을 때는 거신을 저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불사조 단독이 아닌 우주관문=>2관문=> 로공 순서로 차관병력(광전사다수와 2~3기의 파수기)과 불멸자를 추가하여 상대 유닛을 중력자 광선으로 들고 교전하여 밀어버리는 타이밍성 찌르기도 가능하다. 거기에다 로공 테크를 먼저 올리는 상대가 불사조를 예측하지 못하면 불사조는 상대의 테크나 자원 채취 등을 굉장히 많이 방해할 수 있다. 때문에 불사조 운용은 원베이스 거신의 완벽한 카운터 중 하나이다.

사실상 중력자 광선이 전투에서 가장 커다란 역할을 하는 게 동족전이기도 한데, 테란과 저그의 경우에는 불사조보다 가치있는 유닛을 보유하기보다는 값싼 유닛들을 다수 보유하는 전략으로 토스를 상대하기 때문에 중력자 광선의 활용성이 적은 데 반해, 불멸자나 파수기같은 고가격 프로토스 유닛은 불사조에게 좋은 먹잇감이 된다. 또한 불사조 3기 중 한기가 일꾼을 들어올렸을 때, 건설로봇은 체력이 5남고 일벌래는 한대 맞은 후 체력이 1 회복되어 나머지 두 기의 불사조가 공격해도 한번에 잡히진 않지만 탐사정은 그딴거 없고 한번에 잡힌다.

그러나 프로토스의 주력 유닛인 추적자를 잘 피해 다녀야 하는 숙제가 남으며, 점멸 업까지 끝난다면 불사조의 기동성이 아무리 좋더라도 부담되지 않을 수가 없다. 한 번 잘못 끊어먹히면 도망도 못 가고 고스란히 다수의 불사조를 잃게 된다. 게다가 거대 유닛이라 들 수도 없는데다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집정관이 조합에 섞이면 불사조가 활약하기 몹시 힘들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서로가 점멸 추적자를 배제한 채 2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왕창 뽑기 시작하면 거신 작대기 싸움에 버금가는 엄청난 우주 대전이 벌어진다.[24] 추적자가 대공 먹튀라는 사실은 프프전에서도 변하지 않으므로 물량이 딸리는 추적자는 불사조에게 생각처럼 강하지 않은데다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보면 공허 포격기우주모함에 비해 불사조의 효율이 훨씬 좋기 때문. 자유의 날개에 비해 프프전 병력 조합이 다양해진 군단의 심장에서는 양쪽이 모두 우주관문을 선택했을 때 불사조 제공권 싸움이 벌어지는 장면을 전에 비해 자주 볼 수 있다. 단 후반 조합에서의 전투 기여도는 역시나 낮은 편.

공허의 유산에 들어와서는 정화 폭발을 사용중인 분열기를 들어 무력화 시킬수 있어서 활용도가 더 늘어났다.

3.3.3. 저프전

저그전에서는 커세어와 마찬가지로 대군주 사냥에 쓰이기도 하고, 중력자 광선을 이용해 일벌레여왕 등을 테러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대군주 사냥 속도는 훨씬 더 느리지만 일꾼 견제가 가능하다는 건 커세어에겐 없던 장점. 스타2에서의 저그는 대공 능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3~4기 정도가 순회하면서 괴롭혀 주면 혈압이 마구 오르며, 성공적인 견제는 저그에게 포자 촉수를 강제하여 발전 속도를 늦추기도 한다. 중력자 광선은 여왕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예언자와 섞어서 활용하기도 한다. 불사조가 4기 모이면 중력자 광선이 떨어지기 전에 여왕을 잡아낼 수 있다. 타락귀를 뽑더라도 뮤탈보다도 빠른 불사조를 따라가 잡기란 쉽지 않다. 물론 대놓고 뮤탈 카운터 치라고 만들어 놓은 듯한 유닛답게 적의 뮤탈리스크를 끊어 먹거나 함부로 설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상대방의 역뮤탈 전략을 방지하는데의 일등공신.[25]

그러나 저그가 초반에 여왕을 추가 생산해서 잘 막아내어 별 피해를 안 입을 경우 초반 불사조 전략은 상당한 타격을 입으며, 타락귀가 불사조보다 빠르진 않지만 그리 느린 유닛도 아니라 잘 피해 다녀야 하고, 뮤탈리스크도 불사조보다 더 많은 수가 쌓이면 오히려 불사조가 싸먹히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무빙샷을 막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가히 치명타에 가까운 마법이므로 감염 구덩이의 여부를 통한 감염충 타이밍은 꼭 재도록 하자. 뭉쳐 다닌다면 진균 두세 방에 불사조가 아무것도 못 하고 끔살당하게 된다.

그래도 중반까지의 힘 싸움에서 불사조는 토스 한 방의 힘을 상당히 배가시켜 줄 수 있다. 3~4기의 불사조가 타락귀의 공격을 분산시켜 주는 사이에 거신이 바퀴와 감염충에게 딜을 훨씬 많이 넣어줄 수 있고, 보통 저그가 조합에 히드라를 잘 섞지 않기 때문에 감염충이 불사조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불사조가 감염된 테란이나 진균 번식을 막아 버릴 수 있기 때문.

군단의 심장에서의 사거리 증가로 뮤탈리스크 상대로 더 강력해졌으며, 뮤탈리스크 또한 강력해진 관계로 상대의 뮤탈리스크를 막기 위해 더욱 자주 사용된다. 다른 부분에서는 큰 변화는 없으며, 감염충 너프로 인해 저그가 불사조를 보면 히드라리스크나 타락귀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뽑는 추세이기 때문에 지상군 상대로는 자유의 날개보다는 활용도가 적어진 느낌이 있다. 대신 백업 대공 병력이 없는 군단 숙주를 저격할 떄는 상당히 효과적이다. 또한 활용도가 적어졌다는 것은 정면으로 달려들지 못한다는 것뿐 감염충 너프로 생존성은 더 좋아졌다. 게다가 음이온파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제 타락귀보다 사거리가 길어져 정말 작정하고 3개 이상의 우주관문에서 다수의 불사조를 쌓게 되면 타락귀를 상대로도 뮤탈 잡듯이 사거리차이로 농락할 수 있다.

프로리그에서 김명식은 3우주관문으로 불사조를 양산하는 빌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우주관문을 3개까지 늘려 엄청난 양의 불사조를 생산해서 저그의 히드라리스크와 타락귀를 강제하고 나서 거신을 포함한 지상군으로 체제를 전환하는 작전. 김명식은 또한 히드라리스크가 나오면 토스가 불사조를 더 뽑지 않기 때문에 저그가 불사조를 상대로 히드라를 적당수만 뽑고 군단 숙주 체제로 넘어간다는 것을 역이용, 적당한 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소수 광전사, 파수기의 수호 방패의 지원을 받으면서 불사조로 순삭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선불사조 후 1예언자가 정석취급을 받게 되면서 준 필수유닛 취급을 받는다. 대군주의 드랍이나 부활한 가시지옥, 뮤탈리스크 셋 다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며, 정찰, 견제까지 할 수 있는 등 전작의 해적선보다도 더 뛰어난 유닛이기 때문이다. 다만 대규모 운영은 살모사의 기생폭탄에 매우 취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3.4. 상성

상기한 빠른 이동속도와 무빙샷 덕에 대부분의 공중전에서 주도를 잡고 시작을 한다. 유리한 싸움에선 확실하게 끝장내고, 불리한 싸움엔 손실없이 전장이탈이 가능한것. 풀업에 물량이 쌓이면 상성을 무시하고 죄다 무빙샷으로 발라버린다는 특징이 있다. 전투순양함도 예외는 아니다. 기생폭탄이 있는 살모사 정도가 예외. 물론 불사조는 물량을 쌓아놓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유닛이 아니다. 지상 거대 유닛을 상대로 할 수 있는건 없으니 토르나 집정관은 조심할 것.

사거리의 바이킹, 빠른 속도와 무빙샷의 불사조는 거의 대등한 관계다. 소수 대 소수에서는 성능 때문에 불사조 승리. 그러나 바이킹이 일점사하여 불사조 한 대를 녹일 정도의 화력이 갖추어질 정도의 경우에는 바이킹이 우세하다. 물론 불사조 맷집이 좋기 때문에 이정도의 바이킹과 불사조가 싸우는 그림은 보기 힘들다. 전투에서 밀린다 싶으면 이속이 빠른 불사조는 전장 이탈이 자유롭지만 발이 느린 바이킹은 추격이나 도주가 힘들고, 반대로 바이킹이 돌격 모드로 전환해 버리면 불사조 측은 중력자 광선밖에 쓸 수가 없어 서로 완전 섬멸하기도 힘들다. 그래도 중력자 광선 덕에 바이킹이 맘 놓고 도망갈 수는 없으니 조금 낫고, 프로토스가 대바이킹용으로 불사조를 뽑는 경우는 간혹 있으나 바이킹을 불사조 잡으려고 뽑진 않으니 약간 불사조 쪽이 낫다 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불사조가 사거리 증가 버프를 받아 전보다 바이킹이 불사조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이 둘이 맞붙는 공중전은 잘 안 나오지만 극후반부 프로토스가 폭풍함을 추가하여 테란이 바이킹을 다수 생산하면 거기에 맞춰 불사조를 뽑을 때는 공중전이 펼쳐지게 된다. 바이킹의 체력이 135로 늘어나면서 정면 싸움은 바이킹이 유리하게 되었다. 다만 프로토스가 불사조를 중심으로 한 체제를 중반 이후까지 유지하는 경우는 거사조를 제외하면 거의 없기에 바이킹과 불사조의 다수 교전을 보기란 힘든 편이다.
불사조는 여러모로 밤까마귀의 천적이다. 공중 유닛중 유일하게 대장갑에 산개할 수 있는 유닛이며 방해 매트릭스 맞더라도 불사조는 한두기만 오는게 아니다. 그러나 황금함대 제대로 꾸릴 정도면 불사조는 많이 나올 여력이 없다.
방어력이 높은 전투순양함에 불사조로 대응하는 건 무리수. 대미지가 2x2="4"씩 박힌다(노업 기준). 전투순양함이 방업이라도 된다면 그저 망했어요. 불사조가 훨씬 빠르므로 보호막 까이기 전에 빠졌다가 충전하고 나서 다시 패는 식으로 싸울 수는 있지만 그렇게 잡으려면 영겁의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 야마토 포라도 맞으면 원샷 원킬이다. 순식간에 사거리 밖으로 도망가 버려서 야마토 포를 취소시켜 버리는 불사조에 쓰는 것보다는 공허 포격기에 쏘는 게 훨씬 더 이득이겠지만. 어차피 전투순양함이 나올 시점이면 해병 등 다수의 테란 지상 병력이 호위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라 불사조가 접근하는 것조차도 힘드니 고위 기사 등의 다른 방법을 쓰는 게 훨씬 좋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불사조가 아예 안 맞고 전투순양함을 때릴 수 있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성상 불리한 건 변함이 없다. 그리고 여전히 전순을 만날 일은 없다. 애초에 프로토스는 전투순양함의 천적들이 넘쳐난다. 다만 섬맵과 같이 땡공중전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얘기는 좀 달라지는데, 이때의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음이온 불사조의 무빙샷 앞에서 타락귀보다 더한 호구가 된다. 사거리가 6으로서 미묘하게 음이온 불사조의 7보다 짧은데다가 속도마저 느리고, 무엇보다 한발 대미지가 비교적 강한 타락귀에 비해 전투순양함은 한발 대미지가 강한 편은 아니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타락귀에게 불사조가 여러기 격추되고 타락귀들을 전멸시킬 무빙샷 컨트롤 조건에서 전투순양함은 불사조 한기도 못 떨군 채 배를 버리는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는 일이다. 물론 애당초 전투순양함의 의의는 맷집과 야마토 포여서, 전투순양함이 앞에서 몸빵하고, 바이킹이 뒤에서 화력지원을 하며, 때에 따라 야마토도 적절히 써주면 불사조만으로는 답이 안나오니 폭풍함과 공허포격기, 그리고 바이킹 요격할 우주모함 정도는 섞도록 하자.
해방선은 기본적으로 스플래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물량전으로 간다면 당연히 해방선이 이긴다. 다만 불사조나 해방선이나 대량으로 뽑는 일이 없어서 그닥 의미는 없다. 더욱이 불사조가 사거리 업글을 마치면 오히려 사거리차 때문에 공격조차 못하므로 아무리 해방선이 강해도 못 이긴다.
불사조는 뮤탈과 비교해 볼 때 무빙샷, 사거리, 공격력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실전 시에 불사조는 2-3배의 뮤탈리스크를 상대할 수 있다. 머릿수가 너무 밀리면 힘들긴 하지만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의 날개에서 뮤탈리스크의 카운터로 자주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는 뮤탈리스크를 보고 카운터로 불사조 테크를 탈 경우 이미 쌓인 뮤탈이 시작부터 불사조를 밀어 붙이기 때문이거나[26] 빌드 운영[27] 때문이다. 때문에 프로 레벨의 경기에서는 주로 점멸자로 대응한다. 불사조가 뮤탈리스크를 압도하면서 이긴 경기는 신상호의 비수류 운영을 제외하면 없다시피하다. 애벌레에서 바로 여러 기를 뽑아 낼 수 있는 뮤탈과는 달리 우주 관문에서 한 기씩 뽑아 줘야 하는 것 때문에 물량 면에서 승리의 변수가 갈리기도. 생산 시간 상향으로 불사조가 빨리 나오긴 해도 뮤탈리스크의 생산성에 비할 바는 되지 않으며. 따라잡으려면 우주 관문을 많이 늘려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무엇보다 모이기 전에 불사조가 터지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게 가장 큰 부담이지만 초기 불사조 견제 후 기체들이 생환한 상황에서 저그가 몰래 뮤탈 견제를 시도하려는 것을 눈치챌 경우 몇 기 더 찍어 주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다만 전투 시엔 뮤탈이 도망치다가 갑자기 덮치기 때문에 토스 입장에서는 저그가 언제 덮칠지의 타이밍을 거의 예언 수준으로 맞춰야 불사조 소모 없이 뮤탈을 잡을 수 있으므로, 추적자나 다른 유닛과 연계해서 뮤탈짤짤이를 견제해야 한다. 물론 사정거리 업그레이드 이후엔 불사조 단독으로 싸우는 것도 괜찮지만 그 시점에는 이미 타락귀나 감염충이 뮤탈을 지원하고 있을 것이다.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면 뮤탈의 배는 되는 사거리 + 뮤탈 이상의 기동성으로 충분히 강력한 카운터 유닛이 된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뮤탈이 체력 재생률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지만 불사조도 기본 사거리가 1 증가하는 버프를 받아 이전보다도 더욱 압도적인 상성관계가 되었다. 음이온파 연구를 굳이 하지 않아도 시야에서 놓치지만 않는다면 뮤탈은 불사조를 아예 때릴수가 없다. 후반 저그가 200싸움 이후 축적된 자원으로 한번에 몇십 기의 뮤탈리스크를 찍어내는 것이 한때 유행했는데, 프로토스도 이에 대응하여 미리 3우주관문을 지어 놓고 200싸움 이후 바로 음이온파 불사조를 양산해 주는 것으로 대처하고 있다. 불사조가 일단 10기를 넘어가게 되면 뮤탈리스크만으로는 아무리 많아도 지상군의 지원 또는 타락귀의 지원 없이 단독견제를 떠날 수가 없게 된다.
경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는 약한 공격을 빠르게 퍼붓는 불사조의 특성상 꽤 튼튼한[28] 중장갑 유닛인 타락귀는 맞상대하기 무척 껄끄러운 유닛이다. 하지만 타락귀의 화력도 생각보다는 약하기 때문에[29] 정말 불사조로 대공을 잡겠다는 각오로 업그레이드까지 해 가며 뽑는다면 아주 밀리는 건 아니다. 물론 가격도 같고 타락귀의 생산성이 훨씬 좋기 때문에 상대도 맘 먹고 타락귀만 뽑는다면 모르겠지만 그럼 뮤탈의 숫자가 줄어든다. 불사조야 타락귀나 뮤탈이 없어도 충분히 중력자 광선을 통해 지상 지원을 해 줄 수 있지만 타락귀는 불사조가 없으면 토스가 거신을 뽑을 때까지 응원만 해 줘야 하는 신세.[30] 다시 말해서 불사조가 일정 숫자 이상 모여야만 저그가 타락귀를 뽑는 환경이 되고, 그렇게 된다면 불사조의 빠른 이동 속도로 타락귀가 모이기 전에 각개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31] 하지만 자유의 날개 기준 타락귀가 일단 4~5기 이상 모인다면 그놈의 몸빵 때문에 불사조로 맞상대하기는 어렵고, 불사조나 뮤탈만은 못 해도 타락귀의 이속도 꽤 빠른 터라 타락귀가 뜨면 불사조가 맘 놓고 하늘을 휘젓고 다닐 수도 없어진다. 사업을 하더라도 사거리가 타락귀랑 동일한 선에서 그치기 때문에 무빙샷으로 농락할 수도 없다. 그렇지만 바이킹을 상대할 때와는 달리 타락귀를 상대할 때는 불사조가 거신을 지키기 더 쉽다. 타락귀는 사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세심하게 컨해 주지 않으면 타락귀의 어그로가 불사조에게 쏠리기 십상이라 화력 분산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타락귀는 거대 유닛에 추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불사조에게 화력이 분산되면 불사조는 불사조대로 못 잡고 거신은 거신대로 못 잡는 상황이 나오기 십상이다. 굳이 사업을 하지 않아도 불사조가 바이킹을 상대할 때보다 훨씬 덜 다가가도 되니 부담이 덜하다. 또한 저그가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뮤탈&타락귀 조합을 꾸릴 경우 타락귀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뮤탈의 기동성을 일정 부분 희생하게 되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선 타락귀 나왔다고 마냥 안심할 수도 없다. 즉 불사조 vs 타락귀 상황에서는 타락귀가 이긴다고밖에 할 수 없지만 실제 게임에서도 불사조를 타락귀로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느냐면 그건 아니라는 것.대신에 타락귀를 '불사조에게 돌격'에서 '주요병력 호위'의 역할로 바꾸면 불사조를 거의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다. 불사조를 이용할 땐 무빙샷이 필수인데 타락귀는 어그로 1순위인데다가 몸빵도 잘 돼서 견제 용도로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자유의 날개 시절 저그 최강 조합인 무감타의 경우 감염충의 진균 번식으로 불사조의 발을 묶고 타락귀로 맞싸우는 식으로 상대했기 때문에 불사조가 무리 군주한테는 손도 못대고 쓰러져 나갔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사업을 하면 타락귀보다 사거리가 길어져 이론적으로는 뮤탈처럼 가지고 놀 수는 있지만, 죽이는 데에 워낙에 오래 걸리는 데다 사거리 1 차이라 쫓아갔다가 역으로 얻어맞고 빼게 된다. '약간' 좋아졌지만 여전히 불리한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유저들의 컨이 극대화되면서, 사정거리가 1 길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튀어나온 타락귀를 하나씩 제거하거나, 이동속도가 빨라 타락귀와 조금이라도 분리된 뮤탈을 강력한 경장갑 대미지로 끊어먹는 등, 결국 수가 모이고 다수 대전이 되면 뮤락귀로는 음이온 불사조의 상대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2] 단 진균번식이 투사체가 되었다고는 해도 걸리면 그대로 끔살이니 주의하자. 타락귀 선딜이 줄어듬으로써 사거리 싸움하더라도 타락귀 사거리에 들오자마자 바로 한대는 맞는다. 여러모로 감염충 없어도 힘든 상대.
불사조가 얼마나 모였든 '기생죽창 한방이면!' 데미지 90에 스플래시, 중첩이라는 특성상 불사조는 떼거지로 골로 가게 되어 있다, 공허의 유산 초창기에 저프전 후반부에 불사조가 보이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 이 때문에 공유 초창기 저프전은 토스가 저그가 군락테크 완성하기 전에 끝내는 경향이 많아졌다. 다만 2016년 1월 28일 패치로 기생폭탄의 데미지가 90에서 60으로 너프되었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불사조가 아예 봉인되는 수준까지 가지는 않을거라는 예상이 많아 이 부분은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다.
자유의 날개에서의 공허 포격기는 광선 충전의 유무에 따른 변수가 큰 유닛이다. 어쨌든 불사조만으로는 공허 포격기의 우위에 서진 않는다. 사업을 하든 안 하든 간에 공허 포격기의 사정권 안에서 싸워야 하며, 충전 전에 빠져나가는 식으로 피해를 줄일 수는 있지만 어차피 그런 식으로 싸워 봐야 서로 보호막만 갉아먹기 십상이다. 하지만 같은 인구수를 기준으로 보면 불사조가 공허 포격기보다 약간 싸고 생산성도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미 불사조가 뜬 상황에서는 공허가 활약하기 힘들다. 예외적으로 빠른 무한맵의 경우에는 공허 포격기가 치트 수준으로 끝없이 찍혀 나오기 때문에 불사조로 이기긴 힘들다. 사실 자유의 날개에서도 200대 200 싸움에서는 불사조가 얼마 남지 않고 승리한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음이온파 연구까지 하면 불사조가 공허 포격기보다 사거리가 1이 길다는 이점이 있어서 조금 더 상대하기 쉬워졌다. 거기다 공허 포격기는 분광 정렬이 중장갑 대상으로 바뀌면서 경장갑을 상대로는 오히려 약해졌고 인구수는 1이 늘었다.
불사조 = 후반 폭풍함중장갑에 엄청난 체력, 말도 안 되는 사정거리를 가진 폭풍함은 언뜻 보기엔 불사조를 상대로 좋을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폭풍함은 불사조에 비해 생산성이 매우 후달린다. 하늘을 뒤덮는 불사조 떼거지 앞에서 한 대 먼저 칠 수 있다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며, 프프전에서 우주 새떼대전이 벌어졌을 경우 함부로 폭풍함 테크로 전환했다가는 작정하고 불사조에 힘을 준 쪽에게 그대로 밀려 버릴 수 있다. 특히 불리한 상황이면 차라리 모선을 뽑아서 충전소 곁에 붙여두면서 사조를 쌓거나 지상 체제로 바꾸자. 후반에 가면 상성이 완화되지만 정면싸움으로 걸고가면 불사조의 우위, 갉아먹으면 폭풍함의 우위.
보호막 방어력이야 모든 유닛이 평등하지만, 우주모함의 방어력은 높고 불사조는 경장갑에 추가 피해를 입힌다. 그런고로 당연히 중장갑인 우주모함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요격기가 경장갑이다. 일정 수의 불사조가 모이면 우주모함이 요격기를 하나하나 사출하는 족족 잡아 버리고 빈 깡통이 된 우주모함을 그냥 잡아먹어 버린다.[33] 다만 우주모함 자체가 워낙 떡장갑이다 보니 불사조로만 잡으려면 굉장히 오래 걸리며 우주모함의 강력한 화력과 긴 사거리는 불사조에게 있어 껄끄러운 것도 사실. 카운터 치려면 그냥 폭풍함을 뽑는 게 마음 편하다. 대격변 패치 이후 우주모함의 사출 속도가 느려졌으므로 적절히 무빙해주면서 요격기만 털어먹으면 깡통모함은 그냥 터진다.
사거리가 1 늘어나고 체력이 대폭 늘어났지만 방어력이 1 감소하고 공격력이 잔뜩 너프된 전투순양함을 상대하는 기분이라고 보면 된다. 불사조에게 유효한 기술은 없지만 불사조의 딜로는 죽어라 두들겨패도 터지질 않는다. 거기에다 모선 공격력도 수준급이기 때문에 모선 처리는 폭풍함이나 공허 포격기에게 맡기자.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모선이 혼자 다닐 리가 없다.
  • 번외: 불사조 ≪≪ 더 많은 불사조
이딴 당연한 소리를 왜 여기서 하고 있냐면 보통 같은 종류의 유닛들 간의 교전에서 불리하면 도망쳐서 피해를 입더라도 병력을 살릴 순 있다. 하지만 불사조의 경우 집정관이나 다수 추적자의 지원이 없으면 더 많은 쪽이 적은 쪽을 추격하는 한 끝까지 손실이 발생한다. 즉 무빙샷이 안 되어 상대의 공격 순간순간의 딜레이로 인해 결국은 도망칠 수 있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사조 간의 대결은 말 그대로 모 아니면 도이다. 주로 팀전에서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34]

4. 역대 패치 기록

  • 1.2.0 패치(11.01.13)에서, 생산 시간이 버프 받았다. 불사조 한 기를 뽑기 위해 45초 걸렸지만, 패치 후 35초밖에 안 걸린다. 공허의 유산 방식으로 생산 시간을 계산하기 위해, 35를 1.4로 나누면, 그 값이 25다. 불사조 한 기를 뽑기 위해 현실 시간으로 25초가 걸리고, 시간 증폭을 통해 20초도 안 되는 시간에 불사조를 뽑을 수 있게 되었다.
  • 1.4.3 패치(12.02.23)에서, '음이온파 수정(함대 신호소)' 업그레이드를 얻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본 사거리를 4에서 6으로 높일 수 있었다.
  • 2.0.2 패치(12.12.06, 군단의 심장 베타)에서, 기본 사거리가 4에서 5로 올랐다. '음이온파 수정'을 연구함으로써 7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5. 캠페인

5.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프로토스 마지막 임무 '암흑 속에서' 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자유의 날개 베타 시절 스펙이라 자동 무빙샷이 불가능하다. 불사조 영웅 우룬도 마찬가지. 다만, 우룬은 모든 장갑에 동일한 피해를 주는 관계로 중장갑 유닛과도 잘 싸운다. 또한 자유의 날개 임무에서는 혼종이 거대/영웅 속성이 붙지 않는다. 즉, 불사조로 혼종을 띄울 수 있다! 탈다림 프로토스들은 정찰기와 공허 포격기를 주력으로 하기 때문에 불사조를 잘 쓰지 않는다.

5.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칼디르 임무에서 적 프로토스가 사용한다.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평범한 불사조의 모습이다.

5.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카락스는 태양석을 이용해 불사조의 동력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이제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은 무기 또는 추진 장치로부터 추가 동력을 공급받지 않아도 다수의 적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두번째 임무 '안개 속의 유령'에서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의 불사조는 에너지가 없고 중력자 광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인 대신 중력자 광선이 자동시전이 가능하다. 심지어 띄우고 있는 도중에도 공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유닛의 특색을 유지하면서 강화하는 수준에 그치는 아이어 프로토스의 기술 특화 특성상 기본 불사조와 성능은 대동소이하지만, 중력자 광선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채널링에서 즉시 사용으로 변한 덕분에 적 지상 유닛을 혼자 띄우고 혼자 때릴 수도 있게 되었고, 여기에 중력자 광선의 성능 자체가 강화되어서 한 번에 지상 유닛을 두 마리씩 띄울 수 있게 바뀐다. 불사조가 어느 정도만 모이면 어택 땅을 찍어도 수많은 유닛들을 반중력 장치마냥 띄워 올리는 장관을 연출해 낼 수 있다.

공허 포격기에 시선이 쏠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인데 건물 파괴할 때만 빼면 굉장히 유용한 유닛. 캠페인 본편 아이어를 위하여!에선 배경으로 등장. 플레이어가 지상군을 지휘할 동안 저그 공중군을 추격하거나 격추하는 등 분주히 활동한다. 아이어 버전은 중력자 광선을 하나 더 쓸 수 있는 간단한 강화 형태다. 중력자 광선을 2개나 쓸 수 있다는 게 소수를 운영할 때는 효율이 별로지만 수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좋은 유닛으로 이걸로 인구수를 꽉 채워 뽑아두면 지상병력은 계속 떴다 내려갔다 하면서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공중유닛은 좀 못 잡는 편이지만 이동하면서 공격이 자동으로 되어 치고 빠지면 되기 때문에 조금만 컨트롤에 신경써주면 사실상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 공허의 유산 본편 마지막 미션은 타워 도배하고 온리 불사조만 뽑으면 아주 어려움조차 어택땅만으로 깰 수 있다.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들 수 있는 양이 적이 쳐들어오는 양보다 많기 때문. 신기루도 될 것 같지만 1기당 1기만 띄우기 때문에 지상병력 막는데 구멍이 생긴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도 올 불사조로 클리어 하는 동영상이 은근히 많다.

탈다림 버전의 불사조인 하늘발톱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결국은 들러리로 나오게 됐다. 하늘발톱의 능력은 정화자 모선의 행성분열기와 같은 지상폭격인데 다른일파의 불사조들과는 달리 지상공격도 가능하지만 공격력이 워낙 초라하므로 기대하지 않는게 낫다.

6. 협동전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카락스가 각각 캠페인 사양의 불사조와 신기루를 사용한다. 캠페인과 달리 이중 중력자 광선과 위상 장갑은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며 대신 캠페인에 없었던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어 있어서 최종 스펙은 캠페인보다 앞선다.

성능만 따진다면 양쪽 모두 꽤 좋은 유닛들이지만, 크고 아름다워서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고 범용성도 좋은 폭풍함우주모함에 밀려 사용 빈도가 낮은 편이다. 그나마 불사조는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토스 같이 이중 중력자 광선이 활약할 수 있는 조합을 상대하거나 기동성이 중요한 맵인 경우에는 종종 볼 수 있지만, 신기루는 몇몇 돌연변이원을 제외하면 정말 보기 힘들고 마스터 힘으로 전투 유닛 자원 비용을 찍어야 한다. 다만 우주모함이 자원면에선 효율적일지언정 자체 기동력이 너무 느려서 미는게 한 세월이라는 단점이 있다보니 신기루 + 파수병+ 불멸자와 조합하는 불불 조합으로 플레이 할 때도 많다.

아몬의 군세가 사용하는 불사조는 래더 사양의 불사조라 에너지를 갖고있다. 아르타니스라면 고위 기사의 환류로 대처가능. 멀티에 진입을 허용하면 중력자 광선으로 일꾼들이 순식간에 털리니 주의해야 한다.

7. 기타

1.4.3 패치로 인해 함대 신호소에 불사조의 사정거리를 6으로 늘려 주는 업그레이드가 생겼다. 불사조가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게 추가한 업그레이드라고 데이비드 킴이 밝혔다. 유저들과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업그레이드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의견이 많이 갈렸는데…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는 그냥 쩌리 업그레이드로 전락해 버렸다. 애초에 이걸 업그레이드한다고 해서 뮤탈을 더 빨리 잡을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고 프로토스가 그 비싼[35] 함대 신호소까지 지어 가며 불사조를 잔뜩 뽑을 경우[36] 저그는 그냥 감염충 뽑아서 애써 모아 놓은 불사조 다 터뜨려 버린다. 다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불사조와 뮤탈리스크가 동시에 상향되고 감염충이 너프되어버려서 사용하기 유용해졌다.

팀전에서 이것만 뽑는 사람들이 간혹 존재한다.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뽑아서 멀티에 있는 일꾼을 순삭하고 대군주를 다 찢어버리며, 상대 뮤탈 견제는 완벽히 봉인되고 피해 누적 후에는 해병과 히드라리스크, 추적자도 씹어먹는 악랄함을 자랑하는 무식하면서도 강력한 전략이다. 본래 '중력자 광선'은 적 중요 유닛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키는데 의의가 있지만, 불사조가 쌓이면 적을 죽일 수 있는 스킬로 변하면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것. 하지만 대응법을 알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불사조가 소수로는 정면 싸움에서 활약하기 어려운 유닛이므로, 지상병력이 없고 우주관문이 확인되었다면 저글링과 해병 등으로 빠르게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절대 대공 건물(광자포, 포자 촉수, 미사일 포탑)을 아껴서는 안 된다는 걸 명심하면 된다. 적의 불사조가 어느 정도 모였다면, 중력자 광선이 통하지 않는 토르집정관 등의 거대 유닛을 지상군 조합에 소수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제약을 가할 수 있다.

허나 메카닉 테란과 조합되면 답이 없는데, 불사조의 카운터인 해병과 추적자와 히드라는 공성 전차에 녹아내리고 그렇다고 불멸자와 맞공성전차를 가자니 불사조가 걔들만 골라서 빼먹는다. 토르? 공성전차 일점사or맞토르면 시원하게 녹는다. 저그라면 저글링으로 쌈싸먹을순 있겠지만 화염기갑병 뜨면 봉인이며, 거기다 여유인구수로 거신 좀 섞어주면 답이 없다. 스카이 토스가 그나마 해결책인 듯 하지만 공허 포격기는 바이킹짤에 녹고 우주모함은 깡통이 된다. 메카닉-불사조 체제를 이길 수 있는 조합은 더블 스카이 토스나 맞불사조-메카닉, 혹은 2저그 무한저글링러시 정도밖엔 없다. 초반 돌격? 테란은 우주방어의 종족이다.

또한 스플래시 토스나 스카이 토스와 조합되어도 상당히 무서운데, 스플토스의 경우 개떼는 싸그리 녹고 카운터는 불사조에 녹는다. 토르? 불멸자와 분열기는 장식이 아니다. 바드라 역시 구슬치기실뜨기 몇 번 하면 녹는다.

스타2에 섬맵이 나와서는 안 되는 이유인데 불사조가 동테크의 다른 공중유닛을 다 씹어먹는데다가 해적선과는 달리 중력자 광선으로 일꾼견제도 할 수 있고 지상유닛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심각해진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섬맵의 대부분이 토스맵이었지만, 여기서는 상대 토스가 쌩 초보가 아닌 이상 죽었다 깨도 못 이긴다.

어느 게임에서든 '무빙샷'은 엄청난 버프여서 사기소리 들을 여지가 많은데, 스타2 불사조는 완전체 무빙샷을 지니고 있다. 이동속도로 4.25로 빠르고, 사정거리도 5(→7)이기에 무빙샷을 극대화함으로써 사기 유닛에 등극했다.

프로토스의 영웅인 피닉스와 영어 발음이 동일하고, 철자는 다르지만 둘 다 어차피 불사조를 뜻하는 단어인지라 시공의 폭풍에서 부활한 피닉스의 반복 대사에서 영문판은 "난 중력자 광선이 없는데 다른 피닉스랑 착각하지 말라."고 하며, 한국판은 "난 이온포가 없네. 날 무슨 전투기로 아는가?"로 얘기를 꺼낸다.

불사조에 달린 이온포는 인게임 상에서는 그저 레이저 쪼가리에 실제 공격력도 볼품없이 표현되지만, 프로토스 전투기에 달린 무기인 만큼 다른 매체에서는 굉장히 강력하게 묘사된다. 소설 스타크래프트: 진화의 테란 / 프로토스 연합군과 저그의 전투 장면 중, 사이오리스크라는 신종 저그까지 더해져 프로토스 전사들이 무력화되는 등 고전을 금치 못했으나, 테란 측 지휘관 크루이크섕크 대령의 재치로 격추되어 전장 후방에 널부러진 불사조를 이용하여 전세를 뒤집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 불사조는 반쯤 고장난 상태라 고작 두발의 이온포 밖에 못 쏘았지만, 첫번째 이온포는 저그 무리의 네번째 열까지 먼지로 만들어버리고, 이어서 쏜 두번째 이온포 또한 남은 저그들 중 세번째 열까지 소멸시키면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위용을 뽐낸다.


  1. [1] 영어 목소리가 온화한 성격인데 비해, 한국어판 목소리는 상당히 호전적이고 힘차다. 불사조 역시 한국어판 더빙만의 묘미를 지녔다. 참고로 스페인어 더빙판 불사조 목소리가 국내 더빙판과 비슷한 음색이다.
  2. [2] 정찰기와 등장 대사가 같다.
  3. [3] "싸울 시간이다!"
  4. [4] "싸우게 해 달라!"
  5. [5] "정의의 이름으로!"
  6. [6]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대사가 조금 다르다. "내 신경 자꾸 건드리면... 잘린 신경삭이 돌아오려나?"
  7. [7] 네버랜드의 위치를 설명하는 피터팬의 대사 패러디. 의외로 여기저기서 인용/패러디되는 표현으로, 스타트렉 극장판 6편의 마지막 대사이기도 하다.
  8. [8] 공중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
  9. [9] 공중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8(경장갑 13).
  10. [10] DPS는 9.0909/+1.8181. 경장갑 상대 18.1818/+1.8181.
  11. [11] 유형: 폭발. 즉, 불사조에게 죽은 유닛은 터져 죽는다. 단 일반형 무기에 의해 죽는 모션과 폭발형 무기에 의해 죽는 모션은 대개 딱 봐도 티나는 정도로 잘 구분되진 않는다.
  12. [12] 함대 신호소에서 '음이온파 수정' 연구 이후. 광물 150 / 베스핀 가스 150이 소모되며 연구 시간은 80초.
  13. [13] 이외에 '이동 중 공격'도 특수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표시되진 않는다. 캠페인에 등장하는 코브라의 특수 능력으로는 표시되는데, 지도 편집기로 유닛들을 뜯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코브라와 불사조의 가장 큰 차이는 이동 중 공격시 감속이 일어나느냐 마느냐의 차이이다. 코브라는 어택땅 없이 이동만 시켜도 공격 범위 내에 적이 있으면 움직이던 속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아서 공격하는 수준인 반면, 불사조는 반드시 일정 속도 이하로 떨어진 순간부터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이 조건을 만드는 경우가 지정해놓은 웨이포인트에 거의 도달하여 감속할 때, 혹은 이동 도중 웨이포인트를 변경하여 방향전환으로 감속이 일어날 때이다) 완전한 의미의 이동 중 공격으로 볼 수 없는 것이다. 참고로 모선도 불사조와 동일하게 감속이 전제되기 때문에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하지만 표시되어 있지 않다.
  14. [14] 이 능력은 알파 시절 코브라가 가지고 있었으나 코브라는 짤리고(캠페인에선 코브라가 나오지만) 불사조에게 넘어왔다.
  15. [15] 다만 불사조의 이동 중 공격은 최대 속도로 움직여도 알아서 공격하는 코브라와는 다르게 감속 속성이기 때문에 일정 속도 이하로 움직일 때만 이동 중 공격이 발동된다. 진짜로 어택땅도 아니고 이동 명령만 내려놓고 놀고 있으면 안된다.
  16. [16] 공중에 띄우기 때문에 지상 공격은 받지 않게 되고, 대신 공중 공격을 맞게 된다.
  17. [17]맹독충이 중력자 광선으로 띄워진 상태에서 파괴되면 원래 맹독충 위치의 지상에 방사 피해가 들어간다. 지상 병력을 상당수 굴리고 있다면 주의. 특히 광전사나 파수기 위주의 병력을 꾸렸다면 더욱 위험하다. 물론 저그가 토스를 상대로 맹독충을 그리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18. [18] 잠복한 유닛이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려진 다음 광선이 풀리면 다시 땅에 내려오더라도 잠복이 풀린 상태가 되기 때문에 공허의 유산에서 저절로 가시지옥의 카운터 유닛이 되었다.
  19. [19] 다만 땅거미 지뢰는 공중 공격을 할 수 있으니 2초 내에 들어버리거나 잠복하기 전에 들어서 잡아야 한다.
  20. [20] 행성요새만 달랑 지은 테란 멀티라던가. 물론 상대가 불사조를 대량으로 뽑은걸 보고 미사일 포탑을 지어두지 않는다는거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긴 하다. 칼같이 끊어준다면 모를까.
  21. [21] 바이킹은 공격력에 초점이 맞춰진 유닛이고 타락귀는 방어력에 초점이 맞춰진 유닛이다.
  22. [22] 불사조의 이동 속도는 스타2의 공중 유닛 전체를 통틀어 최고를 자랑하는 관계로 바이킹의 짤짤이가 먹히지 않고, 공격력 차이는 연사력으로 커버가 된다. 연사력이 거의 바이킹의 2배인지라 양쪽의 DPS는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23. [23] 다만 뒤에서 화력 지원 정도의 용도이지, 비싸고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바이킹을 해불처럼 헌납해버리면 오히려 추가되는 거신에 역관광 당할 수도 있다.
  24. [24] 예를 들어 WCS 그랜드파이널 제 4경기에서 정윤종장현우는 서로 누가 더 많은 불사조를 뽑나를 두고 싸웠으며, 결국 승리는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정윤종이 가져갔다.
  25. [25] 전작에서 커세어 숫자를 유지해서 역뮤탈 전략을 억제하는 것과 비슷하다.
  26. [26]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테러가 감행될 때 불사조는 가서 싸울 수밖에 없는데 무빙샷으로 싸우려 도망치면 뮤탈은 그냥 하던 테러 계속 하면 될 것이요 대놓고 달려들면 그냥 터뜨려 주면 된다.
  27. [27] 프로토스가 대저그전의 오프닝 빌드로 불사조를 다수 운영하는 것은 날빌이 아닌 한 드물다.
  28. [28] 의외로 타락귀는 노업 기준으로 보면 저그 유닛 중 가장 방어력이 높은 유닛이다.
  29. [29] 타락귀 항목 참조. 불사조는 거대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타락귀의 공격력은 14가 된다.
  30. [30] 공허의 유산에서는 타락귀도 부식액 발사라는 기술이 생겨 적 구조물을 상대로 집중해 공격을 가할 수 있으나, 전투 규모에서의 지원력과 기동성은 불사조를 따라잡지 못한다.
  31. [31] 사실 불사조가 타락귀에게 밀리는 이유는 낮은 생산성에 있지 자원대비로 보면 그다지 약하다고 보기 힘들다. 실제로 맘먹고 불사조 생산에 주력한다면 컨트롤이 좋은 프로 선수들이 음이온파 업그레이드가 된 불사조만으로 뮤탈과 타락귀 조합을 농락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32. [32] 타락귀만 많이 모은다면 이 문제는 극복이 가능하지만 그러면 지상화력이 줄어서 망했어요가 된다.
  33. [33] 다만 숫자는 확실히 많아야 한다. 어중간하게 갔다간 요격기가 터지기 전에 한두번 때리는 거에도 다 터지니까. 동인구수로 맞 붙으면 우주모함을 깡통으로 만들 수 있기는 하나, 불사조의 수가 우주모함의 수보다 적어져서 불사조는 백날 요격기만 때리다 죽거나, 본체를 부수기 전에 요격기가 채워져서 죽거나 둘 중 하나다.
  34. [34] 같은 무빙샷이 가능한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이라는 수적 우위를 메꾸고도 남거나 적을 떠돌릴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이 있고, 떡장갑 때문에 서로 간의 공격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 반면에 불사조도 사업을 한 쪽이 유리해지기는 하지만 기습적으로 갑자기 들이받는 개싸움을 걸면 숫자 많은 쪽이 이긴다. 실제 프로 경기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상황.
  35. [35] 불사조 두 기 값이다. 거기에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합하면? 무려 광물 450/가스 350이라는 막대한 자원이 든다.
  36. [36] 보통 뮤탈이 올 때 토스는 6가스도 재대로 못 돌리는 상황이니 불사조로 뮤탈을 상대할 심산이라면 가스를 불사조에 올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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